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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모델 이평, 암투병 끝 사망…허정민 “따뜻하고 착한 누나, 미안해” 추모

그룹 문차일드 출신 배우 허정민이 암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모델 고(故) 이평을 추모했다.1일 허정민은 자신의 SNS에 “누나 같이 강아지 데리고 산책하자고 했었잖아. 누나 아픈 줄도 몰랐네. 미안해”라며 “나 살기 급급해서 안부 문자 받기만 했지, 먼저 보낸 적 한 번도 없었네. 정말 따뜻하고 착한 평누나 좋은 곳에서 산책 즐기며 행복하게 살아”라는 먹먹한 심경을 드러냈다.이평은 지난달 31일 암 투병 끝에 4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2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일 오전 9시다.18세에 모델로 데뷔한 이평은 2016년 ‘제31회 코리아 베스트 드레서 스완어워드여자모델부문’, ‘Asia 美 Awards 모델상’ 등을 받았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6.01 14:25
연예일반

모델 이평, 암투병 중 사망… “아프지 말고 행복해” 동료 애도 행렬

모델 이평이 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 향년 43세.모델 겸 방송인 이선진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주 연락도 못 하고 만나서 밥 한 끼도 제대로 못 사주고 시간만 흘려보냈어. 사실 너 많이 아파졌을까봐 두려워서, 겁쟁이라서 연락을 피한 적도 있어. 미안하다. 바보 같은 나를 용서해줘”라는 글을 올리며 이평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고(故) 이평은 18세에 모델로 데뷔, 앙드레김, 이상봉, 곽현주 등 국내 굴지의 패션 디자이너 쇼에 모델로 섰다. 2016년 ‘제31회 코리아 베스트 드레서 스완어워드’ 여자 모델 부문에서 아시아 미(美) 어워즈 모델상을 수상한 바 있다.같은 날 고인의 인스타그램에는 “오전에 소식 듣고 너무 놀랐다. 그곳에서는 아프지 말고 행복해. 잊지 않을게”, “너의 이 멋진 모습 평생 기억할게. 미안하다 평아”, “멋진 평 언니 잊지 않을게요” 등 애도의 메시지가 줄을 이었다.이선진은 “(고 이평이) 오랫동안 암투병으로 많이 아팠다. 아픈데도 런웨이 서고 모델 일을 하며 행복해 했다. 모델로서 멋진 모습만 기억되고 싶다고, 아픈 거 사람들이 아는 거 싫다고 해서 아픈 평이를 주변에 알리지 못했다. 죄송하다”며 “최고의 모델, 멋진 후배를 위해 많은 분들이 고인 가는 길 함께 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고인의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2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일 오전 9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6.01 08:44
프로야구

[부고]김재영 한화 이글스 투수 부친상

▲김재영(한화 이글스 투수) 씨 부친상 = 故 김철순 씨 별세(향년 70세), 빈소 서울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6호실(3월10~11일 5호실), 발인 3월 11일 오후 1시, 장지 분당 휴 추모공원, 연락처 02-2258-5940. 2023.03.09 08:31
연예

조용필과 그림자 키보디스트 최영준, 별세…향년 70세

키보디스트 최영준이 별세했다.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리더로 활동한 뮤지션 최영준은 30일 눈을 감았다. 향년 70세. 고인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트럼펫과 피아노를 연주하며 브라스밴드에서 음악을 시작했다. 1970~1980년대 인기를 모은 조용필과 그림자, 정성조와 메신저스 등 밴드에서 키보디스트로 활동했다. 싱어송라이터로도 2005년 첫 앨범 '눈물의 약속'을 냈고 2011년 두 번째 단독 작품 '음악 나의 삶 50년'을 발매했다. 2017년에는 정규앨범 '브라보 마이웨이'를 선보였다. 빈소는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22호에 마련됐다. 1월 1일 오전 10시 발인, 장지는 파주 광탄면 선산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31 09:43
무비위크

'한국영화 역사의 산증인' 윤삼육 작가, 2일 별세..향년 83세

'한국영화 역사의 산 증인' 윤삼육 시나리오 작가가 2일 별세했다. 향년 83세.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에 따르면, 한국영화 역사의 산 증인이자 제18회 모스크바 영화제에서 최우수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살어리랏다'의 윤삼육 작가가 이날 세상을 떠났다. 초기 한국영화계를 장식한 대부 윤봉춘의 아들인 고인은 1937년 일제강점기 조선 경성에서 출생했다. 1959년 연극 배우로 출발해 영화감독, 각본가, 소설가, 대학 교수 등 다방면으로 활약했다. 특히 시나리오 작가로 이름을 날렸다. 고영남 감독의 ‘소문난 잔치’, 유현목 감독의 ‘장마’, 이두용 감독의 ‘피막’·‘뽕’·‘내시’와 임권택 감독의 ‘아다다'·‘장군의 아들’ 등 200여편의 시나리오를 집필했다. 1983년 '참새와 허수아비'를 통해 감독으로 데뷔, 총 4편의 영화를 연출했다. 1970년 제8회 청룡영화상 신인 각본상을 수상한 후 다수의 영화제에서 각본상과 각색상, 시나리오 대상 등을 받았다. 한국영화계의 독보적인 시나리오 작가로 이름을 높였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평화 13호실에 마련된다. 발인은 오는 4일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7.02 14:22
경제

[부고] 김상우(주)이디야 커뮤니케이션팀 부장)씨 모친상

■ 일시: 2019년 11월 30일(토) 오후 10시20분■ 빈소 : 서울강남성모병원 14호실■ 발인 : 12월 3일(화) 오전 8시30분■ 연락처 : 김상우 (010-5279-7077) /서울강남성모 장례식장 (02-2258-5940) 2019.12.01 16:46
연예

임수향, 오늘(25일) 문화연예시상식 불참 '故구하라 애도'[공식]

임수향이 절친 고(故) 구하라의 비보에 슬픔 속 애도의 뜻을 표했다. 25일 임수향 소속사 측은 "임수향이 제24회 문화연예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24회 문화연예 시상식은 이날 오후 개최된다. 하지만 임수향은 전날 전해진 구하라 소식에 행사에 참석하는 것이 힘들다고 판단, 최종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임수향과 구하라는 SBS 예능프로그램 '주먹쥐고 소림사'에 함께 출연하며 우정을 나눴다. 한편 구하라는 24일 오후 6시께 강남구 청담동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모든 장례 절차는 비공개로 진행되지만 유가족의 뜻에 따라 빈소를 나눠 마련, 조문을 받는다. 팬을 비롯한 언론 관계자들은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서 25일 오후 3시부터 27일 밤 12시(자정)까지 조문이 가능하고, 유족 및 친지, 지인, 관계자 분들은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25일 오전 8시부터 조문할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1.25 13:39
연예

"영원한 버즈" 성우 박일, 수면 중 자연사…네티즌도 애도 물결

성우 박일(본명 조복형)이 69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성우 동료들은 물론 네티즌들까지 성우계 큰 별이 떠난 것에 대한 애도를 표하고 있다.지난 달 31일 박일은 간밤에 자다가 조용히 눈을 감았다. 매니저에 따르면 평소 지병은 없었고 수면 중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보고 있다.MBC성우 극회장 황윤걸은 일간스포츠와의 통화에서 "불과 나흘 전까지도 건강한 목소리로 통화했다. 평소에 지병이 있었다는 말도 들은 적이 없고, 있었다면 목소리가 달라졌을 텐데 그렇지도 않았다. 건강관리에 힘쓴다고 운동도 열심히 하셨던 분인데 이렇게 갑자기 떠나셨다"고 슬퍼했다.유작은 지난 6월 개봉한 디즈니 영화 '토이스토리4'가 됐다. 고 박일은 1995년 첫 선을 보인 '토이스토리'부터 최근 개봉작 '토이스토리4'까지 버즈 역할로 더빙을 맡았다. 이에 디즈니를 최근 관람한 관객들은 특히나 고인의 별세에 애도를 전하고 있다. "무한한 공간 너머로"라는 버즈의 멘트를 인용해 삼가고인의 평안을 기원했다.박일은 1967년 TBC 3기 공채 성우로 데뷔한 뒤 1970년부터 MBC 성우극회 소속 4기로서 회장도 역임했다. 여러 지인들과 교류하며 생전 후배 양성에도 힘을 썼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를 곁에서 지켜본 관계자는 유족들을 대신해 "황망한 마음에 일일이 연락드리지 못함을 널리 혜량해 주시길 바란다"며 부고를 알렸다.빈소는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일 오전 8시15분이다. 장지는 미정이다.박일은 1967년 TBC 3기 공채 성우로 데뷔하여 50여 년 동안 알랭 드롱, 클린트 이스트우드, 말론 브랜도, 리처드 버틴 등 수많은 할리우드 영화배우들의 목소리를 더빙해온 천의 목소리를 가진 우리나라 최고의 성우다. '토이스토리' 버즈 이전에는 미국드라마 'CSI'의 그리샴 반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8.01 07:28
연예

[단독] '토이스토리' 성우 박일, 별세…황윤걸 회장 "지병없었는데 충격"

성우 박일(본명 조복형)이 별세했다. 향년 69세. 갑작스런 소식에 지인들도 놀랐다.31일 MBC성우 극회장 황윤걸은 일간스포츠와의 통화에서 "불과 나흘 전까지도 건강한 목소리로 통화했다. 평소에 지병이 있었다는 말도 들은 적이 없고, 있었다면 목소리가 달라졌을 텐데 그렇지도 않았다. 건강관리에 힘쓴다고 운동도 열심히 하셨던 분이다"고 박일 별세에 큰 슬픔을 드러냈다.박일이 생전 마지막으로 참여한 디즈니 영화 '토이스토리4' 측도 본인상에 안타까워했다. 디즈니 측은 "돌아가신 사유나 그 외 내용은 잘 알지 못한다"고 전했다. 생전 후배 양성에 힘썼던 박일을 곁에서 지켜본 관계자도 "가족들을 통해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접했다"고 슬퍼했다.유족들은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빈소를 마련했다. 내달 1일 7호실로 옮겨 조문객을 맞는다.박일은 1967년 TBC 3기 공채 성우로 데뷔하여 50여 년 동안 알랭 드롱, 클린트 이스트우드, 말론 브랜도, 리처드 버틴 등 수많은 할리우드 영화배우들의 목소리를 더빙해온 천의 목소리를 가진 우리나라 최고의 성우다. 미드 'CSI' 그리샴 반장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토이스토리' 버즈 역할로 어린 친구들에게도 친숙한 목소리의 주인공이다. 1995년 첫 선을 보인 '토이 스토리'부터 최근 개봉작 '토이 스토리4'까지 더빙을 맡았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7.31 16:37
연예

김건모, 19일 부친상···母 이선미 씨와 슬픔 속 빈소 지켜

가수 김건모가 부친상을 당했다.20일 가요계에 따르면 김건모의 아버지 김성대 씨는 지난 19일 지병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79세.빈소는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특실 31호실에 마련된 상태다. 김건모는 어머니 이선미 씨와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SBS '미운 우리 새끼' 제작진과 출연진 일부가 빈소를 찾아 조문을 마쳤으며,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어머니들 역시 모두 빈소를 찾을 계획이다.고인의 발인은 22일 오전 9시 30분이며 장지는 용인 로뎀파크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5.2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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