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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개그콘서트’ 뜬다..‘데프콘 어때요?’ 호흡

가수 강다니엘이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 출격한다.26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강다니엘은 최근 ‘개그콘서트’ 촬영을 마쳤으며, 해당 출연분은 오는 29일 방송될 예정이다. 강다니엘은 ‘개그콘서트’ 화제의 코너이자 코미디언 신윤승, 조수연 등이 출연하는 ‘데프콘 어때요?’ 등에서 기존 출연자들과 호흡을 맞췄다. 특히 최근 녹화에서 강다니엘은 의외의 연기력으로 현장을 놀라게 했다는 전언이다. 강다니엘의 이번 ‘개그콘서트’ 출연은 평소 이 프로그램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개그콘서트’는 2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유일한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앞서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3년 5개월 동안 공백이 있었으나 지난해 11월 시청자들 곁으로 돌아와 화려하게 부활했다. 평균 3%(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대의 안정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는 한편, 유튜브 채널에서 괄목한 성과를 내고 있다. ‘개그콘서트’ 유튜브 구독자 수는 이날 기준 약 63만 명으로 지난해 11월 방송 재개 전 구독자 약 4만 4000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약 15배 증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2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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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돌아온 아육대… 기대‧논란 속 현장 반응은?

2년만에 돌아온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가 여러 기대와 논란 속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MBC 예능 ‘아육대’는 국내 정상급 아이돌 스타들이 여러 스포츠 종목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2024 추석특집 아육대’ 녹화는 지난 5일 경기도 고양 종합운동장 체육관에서 진행됐다.‘2024 추석특집 아육대’는 육상, 양궁, 풋살, 댄스스포츠, 브레이킹댄스 5개 종목으로 이뤄졌다. 이날 녹화는 풋살을 제외한 4개 종목 촬영이 진행됐다. 풋살은 추후 촬영 예정이다. 촬영 현장에 직접 다녀온 팬들에 따르면 육상 경기 도중 넘어져 다친 일부 아이돌 멤버가 있었던 점 외에는 녹화 도중 큰 사건, 사고는 없었다. 다만 실내 더위 문제가 심각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녹화를 방청한 팬들은 오전 6시 즈음 모여 야외에서 대기하다가 입장했으며 오후 10시가 넘은 시간까지 해당 장소에 있어야 했다. 녹화에 참여한 한 팬은 “2022 추석특집 ‘아육대’도 똑같은 장소에서 진행됐는데 이 정도로 덥지 않았다. 밖에서도 대기를 길게 했는데 안에 들어와서도 너무 더워서 힘들었다”고 말했다. 팬들이 더위를 호소할 정도였기에, 실제 경기에 참여한 아이돌들의 체감 온도는 더욱 높았을 터다. 이와 관련해 ‘아육대’ 관계자는 “에어컨을 가장 세게 틀었는데도 올해 여름 날씨가 예전보다 더워서 현장이 더웠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날 ‘아육대’ 녹화는 팬들의 사진 촬영이 발각되면 퇴장 조치를 취한다고 제작진이 공표했지만, SNS에는 이미 팬들이 올린 사진들과 경기 결과가 공개됐다. 그렇지만 아직 방송 전이기에 경기 결과보다는 아이돌이 팬들에게 제공하는 선물인 ‘역조공’이 보다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간 ‘아육대’는 여러 아이돌들이 참여하는 행사인데다 해당 아이돌 팬덤이 방청으로 참여하기에, 역조공이 K팝 팬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이번 ‘아육대’ 역조공과 관련해 X(구 트위터)에선 ‘아육대 역조공 순위’ 계정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팬들을 위해 버스를 대절하고 배웅까지 한 남자아이돌 루네이트와 닭강정 등을 팬들에게 선물한 82메이저, 보이넥스트도어의 요거트 아이스크림 역조공이 눈길을 끌었다. 일부 아이돌은 소속사에서 과거 역조공 선물을 돌려막기해 빈축을 사기도 했다. 2010년 추석 특집으로 첫 선을 보인 ‘아육대’는 아이돌들의 다양한 운동 실력을 볼 수 있어 초창기에는 팬들에게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아이돌 멤버들은 잦은 부상과 혹사 논란 등으로 최정상급 아이돌은 갈수록 출연을 기피하면서 점차 관심을 잃어갔다.2022년 추석 특집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아육대’는 올해 다시 부활했다. 이번 ‘아육대’에는 MBC와 하이브가 화해한 후 처음으로 진행된 만큼, 앤팀, 보이넥스트도어, 투어스, 아일릿 등 하이브 소속 아이돌 그룹이 다수 출연하면서 일찍부터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다만 하이브 소속 아이돌만으론 큰 화제성을 얻긴 어려웠는지 트롯가수들이 대거 출연, 이들과 아이돌들의 대결이 어떤 식으로 펼쳐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MBC는 지난달 17일 ‘아육대’ MC로 전현무, 이찬원, 강다니엘, 엔믹스 해원으로 확정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으나 이후 장민호, 영탁, 정동원 등 트롯 가수들이 추가 합류하면서 7MC로 확정했다. 또 이날 녹화에서 장민호, 영탁, 이찬원, 정동원이 ‘트롯보이즈’라는 팀을 만들어 양궁 종목에 참여했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2024 추석특집 아육대’ 방송은 9월 중순 추석 연휴에 방송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07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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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임영웅, 강다니엘.. 부쩍 늘어난 K팝 다큐, 극장도 가요계도 ‘방긋’ [줌인]

극장에서 콘서트를 보는 풍경이 이제 어색하지 않다. 응원봉을 들고 상영관 앞에 늘어서 있는 줄도, 특전을 받기 위해 교환 창구 앞에 서 있는 팬들도 이제 극장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강다니엘의 첫 월드투어 ‘퍼스트 퍼레이드’의 실황을 담은 다큐멘터리 ‘강다니엘: 마이 퍼레이드’가 다음 달 30일 개봉을 확정했다. 지난해 8월 서울을 시작으로 필리핀 마닐라, 태국 방콕,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미국 뉴욕, 보스턴 등 세계 20여개 도시에서 진행된 강다니엘의 월드투어 공연 실황과 인터뷰를 영화적 기법으로 담아낸 콘서트 필름이다. 콘서트 영상 실황과 백스테이지,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의 뒷이야기 등을 담은 ‘콘서트 필름’은 이제 하나의 장르로 자리를 잡은 모양새다. 강다니엘 이전에도 올해에만 마마무, 샤이니, 쏜애플, 위너 등 많은 뮤지션의 콘서트 필름이 극장에서 개봉했거나 한다고 밝혔다.아이돌뿐 아니다. 임영웅, 영탁 등 성인가요 시장의 스타들도 콘서트 필름 개봉에 속속 나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아이돌 스타들에서 시작된 극장용 K팝 콘텐츠의 저변이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이 같은 기류는 코로나19 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세계 곳곳의 국경이 폐쇄되면서 투어를 활동의 기반으로 삼는 K팝 스타들이 설 자리를 잃었다. 극장 역시 사정이 좋지 않긴 마찬가지였다. 극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직격탄을 받은 데다, 감염병 확산으로 많은 인파가 몰리는 장소에 대한 관객들의 거부감도 심화됐기 때문이다. 이에 극장은 K팝에 러브콜을 보냈고, K팝은 그 손을 잡았다. 이미 스포츠 경기 중계 등으로 검증받은 극장은 비대면으로도 콘서트, 팬미팅 등을 진행할 수 있는 좋은 플랫폼이 됐고, 극장 역시 의리 강하기로 유명한 K팝 팬덤의 덕을 봤다. 한 가요 관계자는 “코로나19 때는 극장에서 벌어들이는 수익이 상당했다. 극장 중계가 없었다면 앨범 제작 자체가 힘들었을 수도 있을 정도로 궁지에 몰렸던 때도 있었다”고 설명했다.이러한 분위기는 OTT에까지 이어지고 있다. 월트디즈니 제시카 캠 개발 총괄은 지난해 열린 ‘2023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에서 디즈니의 OTT 플랫폼인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 방탄소년단의 다큐멘터리를 언급하며 “K팝 관련 프로그램을 계속 론칭할 예정이다. 디즈니+에서 공개된 방탄소년단 독점 콘텐츠는 성공적이었다”는 평가했다. 이에 힘입어 디즈니+는 NCT, 슈퍼주니어,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솔로 다큐멘터리 등을 연이어 선보였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날씨를 잃어버렸어’도 28일 공개된다. 방탄소년단의 후배 그룹으로 데뷔 때부터 세계 곳곳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글로벌 팬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다큐멘터리 공개를 기념해 오프라인 팬사인회도 진행하며 영상과 대면을 넘나드는 K팝 스타의 저력을 보여줬다.관람료 상승 등의 여파로 최근 극장가에선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콘텐츠가 재조명을 받고 있다. 자신이 진짜 좋아하는 콘텐츠라면 다소 비싼 관람료를 지불하더라도 극장에서 보려는 움직임이 있기 때문. 탄탄한 코어 팬덤을 가진 K팝 콘텐츠가 이 같은 시류에 찰떡인 이유다.스크린X 등 K팝 다큐에 적합한 플랫폼을 갖고 있는 CGV는 그 덕을 톡톡히 봤다. 실제 CGV는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시네마’,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 등 아티스트 콘텐츠와 ‘뮤지컬 알쏭달쏭 캐치! 티니핑’, ‘2023 LCK 스프링 결승’과 같은 뮤지컬과 e스포츠 콘텐츠로 지난해 실적을 초과 달성했다. 개봉 편수 또한 2020년 45편에서 2023년 상반기 124편으로 2.7배 증가했다.하반기에도 개봉이 예정돼 있는 K팝 콘텐츠가 다수 있다. CGV 관계자는 “뮤지컬, 연극, 콘서트 실황 등이 극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올해 말 극장에서 영화 외의 이런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관객 수는 150만 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28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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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 신드롬, 아직 안 끝났다! 男들의 춤 전쟁 ‘스맨파’ 출격[종합]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일으켰던 댄스 신드롬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23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는 Mnet의 새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맨 파이터’(‘스맨파’)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 발표회에는 뱅크투브라더스, 어때, 엠비셔스, YGX, 원밀리언, 위댐보이즈, 저스트절크, 프라임킹즈 등 출연 크루를 비롯해 장우영, 은혁, 보아 등 파이트저지들이 모두 참석해 첫 방송을 앞둔 소감과 출전을 앞둔 각오를 다졌다. ‘스맨파’ MC인 강다니엘은 개인 사정으로 아쉽게 현장에 함께하지 못 했다. 강다니엘은 앞서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스맨파’에는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받는 크루와 K팝 아티스트들의 안무를 책임지는 크루 등 화려한 이력의 여덟 팀이 출연한다. 이들이 이전까지의 경력을 다 내려놓고 그야말로 춤으로만 경쟁한다. 한국 힙합 스트릿 댄스의 정수라 불리는 뱅크투브라더스를 비롯해 젠더리스 안무 스타일이 시그니처인 어때,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이어 ‘스맨파’에도 출격해 관심을 받고 있는YGX, 글로벌 K팝 아티스트들의 안무를 담당해온 원밀리언 등 눈에 띄는 크루들이 많아 방송 전부터 팬덤이 형성되고 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와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를 성공시킨 권영찬 CP, 최정남 PD, 김나연 PD가 이번에도 의기투합했다. 댄서들의 글로벌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는 기획 의도로 시청자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다. 권영찬 CP는 “작년에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너무 사랑해 주셔서 시즌 2를 준비하다 남자 댄서들의 무대도 대중께 보여드리고 싶다는 마음에 ‘스맨파’로 돌아오게 됐다”며 “정말 많이 준비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와 다른 볼거리와 재미가 있으니 기대 많이 해 달라”고 당부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도 활약했던 보아는 물론 새롭게 파이트저지로 합류한 은혁, 장우영의 활약도 관전 포인트다. 특히 은혁과 장우영은 데뷔 전 배틀 경험을 갖고 있기도 해 이들이 ‘스맨파’에서 보여줄 시너지가 기대를 모은다. 새롭게 파이트저지가 된 은혁은 “이 자리에 함께한다는 것 자체가 큰 행운이고 영광”이라면서 “오랜 시간 춤을 사랑하고 춰왔던 사람으로서 작년에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시청자들에게 끼친 영향을 보고 뿌듯하고 기분이 좋았다. 이번에도 많은 분이 사랑해주셔서 대한민국 댄서 분들이 지속해서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지난해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집에서 보며 육성으로 소리를 지를 정도로 애청자였다는 우영은 “온도가 다르다. 파이트저지들의 리액션 영상이 온라인에서 돌아다닌 거로 안다. 리액션이 적나라하지 않나. 정말 숨길 수가 없었다”고 털어놨다. 심사에 대해서는 “방송을 보면 아시겠지만 각 팀과 멤버들이 갈고 닦은 춤의 장르가 다르고 독특하고 뚜렷하다. 그래서 똑같은 장르로 배틀을 붙지 않았고, 더 신중했다”면서 “현장에서 최대한 냉정하게 평가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방송에 앞서 위너의 강승윤이 부르고 악동뮤지션 찬혁이 작사에 참여한 타이틀 테마 곡 ‘걸리버’(Gulliver)와 강다니엘이 작사한 ‘리멤버 어스’(Remember Us), TO1의 ‘영 포에버’(Young Forever) 등의 음원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시작부터 단순히 새 서바이벌 하나가 새로 론칭하는 것이 아닌 춤과 음악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이 마련된 모양새다. 다양한 미션과 큰 스케일로 다시 한번 대한민국에 춤바람을 일으킬 ‘스맨파’는 23일 오후 10시 20분에 처음 방송된 이후 매주 같은 시간 시청자들과 만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2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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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코로나19 확진 일본 활동 제동 “모든 스케줄 중단”

가수 강다니엘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소속사 커넥트 엔터테인먼트는 18일 팬 커뮤니티를 통해 강다니엘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소식을 알리며 “강다니엘이 전날 일본 공연을 위해 출국 전 PCR 검사를 진행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강다니엘은 백신 3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이며,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속사는 “앞서 콘서트를 진행하면서 12, 13, 14일 선제적 차원으로 받았던 PCR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며 “강다니엘 관련 스태프 전원은 신속항원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확진 판정에 따라 예정된 모든 스케줄을 중단 후 보건 당국 지침을 준수하며 자가격리 및 치료, 회복에 전념하겠다”며 “20~21일 예정된 출연은 불가하게 됐다. 그 외 일정은 추후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강다니엘은 지난 17일 일본 싱글 ‘TPIR’을 발표하고 20일, 21일 양일간 ‘서머 소닉 2022’에 출연해 일본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제동이 걸렸다. 오는 23일에 열리는 엠넷 ‘스트릿 맨 파이터’ 제작발표회 일정도 취소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1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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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솔로 데뷔 후 첫 콘서트, 무대에서 쓰러질 각오하겠다”

가수 강다니엘이 솔로 데뷔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4일 공식 SNS를 통해 강다니엘의 첫 단독 콘서트 소식을 알렸다. 강다니엘의 콘서트는 ‘퍼스트 파라다이스’라는 타이틀로 다음 달 13일부터 이틀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콘서트는 강다니엘이 2019년 7월 솔로를 선언한 이후 약 3년 만에 열리는 단독 콘서트다. 아울러 다니티(공식 팬덤명)의 탄생 3주년과 맞닿는 시기라서 더욱 뜻깊다. 콘서트 타이틀 속 ‘퍼스트 파라다이스’는 첫 시작을 여는 축제를 의미한다. ‘파라다이스’는 최근 발매된 정규앨범의 수록곡이기도 하다. 이 곡은 미국의 인기 토크쇼 ‘켈리 클락슨 쇼’에서 처음 무대가 공개돼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로 2년 넘게 팬들과 만남이 미뤄진 만큼 다양한 교감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운다. 기획 단계부터 관객과 흥미로운 소통에도 각별한 신경을 썼다는 전언. 그동안 풍성해진 강다니엘의 음악 레퍼토리와 화려한 퍼포먼스의 진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강다니엘은 “정말 보고 싶었고, 드디어 콘서트를 통해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솔로 첫 콘서트라서 더욱 설렌다. 무대 위에서 쓰러질 각오로 나타날 예정이니 관객 여러분도 단단히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7.0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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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X뮤빗] 한복이 잘 어울리는 아이돌은 누구?

조선의 화가 신윤복도 놀랄 한복이 어울리는 아이돌은 누가 있을까? 최근 들어 우리 민족의 전통 복식인 한복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한복은 K팝 아이돌들이 입으면서 바다 건너 해외까지 잘 알려졌다. 소속사를 통해 설날 즈음 우아하게 한복을 차려입고 세배 인사를 공개해 한복이 낯설지 않다. 아이돌의 영향을 받은 듯 코로나 팬데믹 이전 한국을 찾는 해외 K팝 팬들은 물론 관광객들은 한복을 입고 고궁을 걸으며 관광의 재미를 느끼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또한 아이돌 그룹은 한복에서 힌트를 얻은 무대 의상으로 시선을 끌기도 했다. 저고리와 치마, 두루마기, 철릭 등 다양한 한복의 종류를 노래와 어울리게 디자인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 신선한 반응을 일으키며 우리나라를 알리는 데 한몫을 했다. 더욱이 길쭉길쭉한 모델 체형의 아이돌이 한복을 입자 고전의 아름다움을 초월해 힙하고 트렌디한 패션으로 재탄생했다. 이처럼 한복을 알리는데 진심인 아이돌이 누가 있을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일간스포츠와 뮤빗은 차기 위클리 초이스로 ‘한복이 잘 어울리는 아이돌은?’(Which artist looks good in hanbok?) 투표를 시작한다. ‘한복이 잘 어울리는 아이돌’의 선택은 3일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9일 오후 3시까지 글로벌 K팝 플랫폼 ‘뮤빗’ 앱에서 할 수 있다. 한복까지 찰떡인 아이돌의 타이틀은 누가 차지할지 호기심이 솟는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광고와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 ‘한복이 잘 어울리는 아이돌’ 후보는 다음 10명이다. ▲강다니엘 ▲동해(슈퍼주니어) ▲성화(에이티즈) ▲승민(스트레이 키즈) ▲승희(오마이걸) ▲원우(세븐틴) ▲장원영(아이브) ▲장준(골든차일드) ▲카리나(에스파) ▲환웅(원어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2.0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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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X뮤빗] 안 어울리는게 없네! 한복도 잘 어울리는 아이돌을 찾아라

우리 민족의 전통복식 한복이 K팝을 만나 한층 대중화됐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복의 아름다움이 재조명되고 있다. K팝 아이돌들이 한복을 입고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글로벌에도 잘 알려졌다. 특히 ‘까치 까치 설날’ 즈음 각 그룹의 멤버들은 물론 스타들도 고귀하고 우아하게 한복을 차려입고 세배하는 모습을 왕왕 볼 수 있다. 아이돌의 영향을 받은 듯 코로나 팬데믹 이전 한국을 찾는 해외 K팝 팬들은 물론 관광객들은 한복을 입고 고궁을 걸으며 관광의 재미를 느끼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또한 아이돌 그룹은 한복에서 힌트를 얻은 무대 의상으로도 시선을 끌었다. 저고리와 치마, 두루마기, 철릭 등 다양한 한복의 종류를 노래와 어울리게 디자인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까지 신선한 반응을 일으키며 우리나라를 알리는 데 한몫을 했다. 더욱이 길쭉길쭉한 모델 체형의 아이돌이 한복을 입자 고전의 아름다움을 초월해 힙하고 트렌디한 패션으로 재탄생했다. 이처럼 한복을 알리는데 진심인 아이돌이 누가 있을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일간스포츠와 뮤빗은 차기 위클리 초이스로 ‘한복이 잘 어울리는 아이돌은?’(Which artist looks good in hanbok?) 투표를 시작한다. ‘한복이 잘 어울리는 아이돌’의 선택은 3일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9일 오후 3시까지 글로벌 K팝 플랫폼 ‘뮤빗’ 앱에서 할 수 있다. 한복까지 찰떡인 아이돌의 타이틀은 누가 차지할지 호기심이 솟는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광고와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 ‘한복이 잘 어울리는 아이돌’ 후보는 다음 10명이다. ▲강다니엘 ▲동해(슈퍼주니어) ▲성화(에이티즈) ▲승민(스트레이 키즈) ▲승희(오마이걸) ▲원우(세븐틴) ▲장원영(아이브) ▲장준(골든차일드) ▲카리나(에스파) ▲환웅(원어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2.0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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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에도 ‘집콕’ 지상파-케이블-OTT 골라보는 재미

2022년 새해도 코로나 시국 속 집콕모드다. 따뜻한 방 안에서 TV로, 모바일로 다양한 콘텐트를 즐기다 보면 설 연휴도 금방 ‘순삭’(순간 삭제)이다. 지상파 채널과 케이블, OTT 등 다양한 플랫폼들이 마련한 새해 특집은 무엇이 마련됐는지 한자리에 모아봤다. #지상파 3사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시간 KBS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을 위로하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30일 오후 11시 25분 KBS1에서 방송될 ‘한국인의 술상’은 ‘한국인의 밥상’ 10주년을 맞아 제작된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 최불암과 최자가 한국 전통주와 삶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최고령 MC 송해의 파란만장한 인생사가 악극으로 재탄생한다. 31일 오후 7시 50분 KBS2에서 방송하는 ‘2022 설 대기획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는 박애리, 정동원, 이찬원, 태진아, 영탁, 김연자, 설하윤, 신유, 홍잠언, 송소희, 박서진, 김태연 등 세대를 막론한 가수들이 총출동해 송해의 인생을 꾸민다. MBC가 1월 31일과 2월 1일 오후 8시에 방송하는 특집 파일럿 ‘얼음과 돌의 노래 컬링 퀸즈’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여성 스타들의 컬링 도전기를 담은 스포츠 예능이다. 여성 스타들의 치열한 경기 속에 극적인 스릴과 희로애락을 함께 담아 전 국민을 ‘컬링’의 매력으로 초대한다. 오현경, 조혜련, 정시아, 라치카, 한유미, 신수지, 정유인, 배지현, 박지영, 박연경 아나운서 등이 출연한다. 또 31일 오후 11시 10분에는 특급 버라이어티 쇼 ‘옷소매 붉은 끝동 부여잡고’가 전파를 탄다. 이준호, 이세영, 이덕화 등 드라마를 빛낸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비하인드 에피소드, NG장면, Q&A등을 전격 공개한다. SBS의 새 음악 예능 ‘판타스틱 패밀리’는 2월 1일과 2일에 방송한다. 스타의 가족이 ‘DNA 싱어’가 되어 노래를 부르고, DNA 판정단은 ‘DNA 싱어’의 얼굴과 목소리로만 어떤 스타의 가족인지 추리하는 가족 음악 추리쇼다. 단독 MC 이수근의 진행으로 양희은-양희경 자매, 양세찬, 장도연, 주영훈, 이현이, 오마이걸 승희, 몬스타엑스 주헌, 민혁이 DNA 판정단으로 나선다. #케이블 채널은 짜릿한 재미 CJ ENM의 다수 케이블 채널은 인기 IP로 설 연휴 특집프로그램을 대거 준비했다. tvN은 2월 1일 오후 6시 50분에 지난해 최고 흥행작인 류승완 감독의 ‘모가디슈’를, 2월 2일 10시 30분에는 황정민 주연의 ‘인질’을 TV 최초로 공개한다. 또한 국내 첫 탁구 예능과 축구 중계가 시청자를 찾아간다. 31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되는 강호동, 은지원의 ‘올 탁구나!’와 2월 1일 오후 10시 40분 한국의 월드컵 본선 진출 여부가 결정될 수 있는 2022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시리아:대한민국전이 중계된다.' tvN STORY는 TV 최초로 배우 조진웅이 내레이션에 참여한 레전드 야구선수 최동원의 다큐멘터리 영화 ‘1984 최동원’을 2월 2일 오후 6시에 방송한다. 영화 채널 OCN은 특선영화로 라인업을 짰다. 29일 오후 9시 ‘트롤:월드 투어’, 31일 오후 11시 ‘미드나이트’가 TV 최초로 전파를 탄다. 31일 오후 4시부터는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을 복습하는 ‘스파이더맨: 홈커밍’,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을 연속 방영한다. #OTT에는 신작이 가득 넷플릭스는 28일 12부작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을 스트리밍한다.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학교에 고립된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디즈니+는 26일부터 강다니엘과 채수빈 주연의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 1, 2부를 선보였다. 경찰대를 배경으로 청춘들의 사랑과 도전을 담은 16부작 시리즈다. 토종 OTT 티빙은 29일부터 김태호 PD와 가수 이효리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예능 ‘서울체크인’을 공개한다. 제주살이 9년 차인 이효리가 서울에서 스케줄을 마친 뒤 어디서 자고 누구를 만나 어디를 갈지 등을 담았다. 모자와 슬리퍼, 백팩 차림으로 간편하게 올라온 이효리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얼라이브’는 28일부터 매주 1회씩 총 4부를 선보인다. 세상을 떠난 뮤지션 임윤택과 유재하를 인공지능(AI)으로 복원하고 확장현실(XR)로 무대도 재현하는 음악 예능이다. 웨이브는 31일부터 매주 월요일에 ‘홀인러브’를 첫 공개한다. 요즘 핫한 연애와 골프를 더한 골프 연애 리얼리티를 선보인다. 6명의 남녀가 골프 경기에 참여해 미묘한 러브라인을 그린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1.2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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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설자리 없는 TV 예능 대신 웹 예능·자체 유튜브 판다

아이돌의 활동 영역에서 필수 무대는 TV다.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음악 관련 프로그램은 물론 각종 예능은 신곡 홍보나 그룹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출연이 우선시 됐다. 그러나 요즘 방송 중인 예능 프로그램을 보면 아이돌 출연자를 보기가 어렵다. 더욱이 코로나 팬데믹이장기화하면서 출연 빈도는 더욱 줄었다. 오죽하면 아이돌의 입에서 “나갈 데가 없다”는 하소연이 들릴 정도다. 아이돌 그룹들이 출연할만한 TV 예능 프로그램을 찾지 못하고 있다. 아이돌의 출연이 잦은 JTBC ‘아는 형님’이나 SBS ‘런닝맨’에 그룹 전체 멤버가 출연했던 회차를 찾기 어렵다. 2016년 당시 팀 단위로 출연한 아이돌 그룹은 우주소녀, 헬로비너스, 레드벨벳, 아이오아이, 트와이스, 씨스타, 여자친구, 인피니트 등 12팀이나 됐다. 하지만 지난해는 샤이니, 브레이브걸스, 하이라이트, 있지, 에스파, 2PM, 티아라 7팀에 그쳤다. 경력 10년 미만의 아이돌 그룹은 브레이브걸스, 있지, 에스파 3팀뿐이었다. SBS ‘런닝맨’은 같은 해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씨스타, 갓세븐, 젝스키스, 블랙핑크까지 6팀이 출연했다. 하지만 지난해 팀 단위로 출연한 아이돌 그룹은 ‘역주행 히트’의 아이콘 브레이브걸스밖에 없었다. 방송 관계자는 “아이돌 타깃층인 젊은 세대가 TV 본방송을 보지 않아 아이돌 출연방송의 시청률이 안 나온다 한다. K팝 팬들은 유튜브 등 클립을 보는 경향이 잦아 방송사도 섭외에 부담을 느끼는 것 같다”고 했다. 더욱이 인지도가 떨어지는 신인급 아이돌은 이마저도 출연하기가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것만큼 힘들다. ‘아는 형님’, ‘런닝맨’, tvN ‘놀라운 토요일’ 등 젊은 시청층을 확보한 예능 프로그램은 인지도가 높은 연예인 섭외를 우선으로 하기 때문이다. 아이돌 기획사의 관계자는 “인기 아이돌, 배우, 방송인, 스포츠 스타 등 시청률이 보장된 이들과 경쟁하다 보면 섭외 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K팝 팬층과 주 시청자층이 맞지 않아 얼굴도 모르는 아이돌을 내보내기를 선호하는 방송사가 있겠는가. 임영웅, 송가인처럼 어르신까지 두루 좋아하는 연예인을 섭외하는 게 시청률 보장에서 낫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욱이 ‘스트릿 우먼 파이터’나 ‘미스트롯’ 화제성이 뛰어난 예능에 출연한 이들의 예능 게스트 자리를 꿰차는 것도 예능 속 아이돌의 부재에도 한몫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K팝 그룹들은 TV 대신 유튜브 콘텐트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방송인 이용진이 진행하는 ‘터키즈 온 더 블럭’은 거침없는 MC의 입담 덕에 송민호, 현아-던, 트와이스, 화사, 씨엘 등 가수들이 줄지어 출연했다. 유튜브 플랫폼의 특성상 제약 없이 마음껏 신곡을 홍보할 수 있어 아이돌의 출연에 망설임이 없다. 가수 제시가 진행하는 유튜브 웹 예능 ‘제시의 쇼!터뷰’에는 에이티즈, 강다니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있지, 투에이엠, 트와이스 등이 얼굴을 비쳤다. 재재가 진행하는 ‘문명특급’은 아이돌의 출연이 자유롭다. 아이돌 그룹은 한발 더 나아가 아예 회사 차원에서 유튜브 콘텐트를 자체 생산하고 있다. 데뷔 한 달 만에 음원 차트 최정상을 찍은 신인 걸그룹 아이브는 ‘1, 2, 3 아이브’라는 타이틀의 유튜브 콘텐트를 매주 선보인다. 또 세븐틴은 지난해부터 자체 웹 예능 ‘고잉세븐틴’을 통해 콩트, 코미디, 추격전, 공포 특집 등 다양한 포맷을 선보이며 누적 조회 수 2억6000만건을 기록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1.0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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