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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미주, 판다월드 ‘청소 요정’ 활약… ‘강바오’도 칭찬 (‘놀면 뭐하니?’)

‘놀면 뭐하니?’ 박진주, 이이경, 미주가 동물 친구들의 ‘청소 요정’으로 활약한다.7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귀여운 동물 친구들의 놀이터를 깨끗하게 쓸고 닦고 치워주는 박진주, 이이경, 미주의 모습이 그려진다.공개된 사진 속 박진주와 이이경은 말하는 코끼리로 유명한 ‘코식이’의 네일숍을 오픈해 눈길을 끈다. 5.5t의 육중한 몸매를 자랑하는 코식이는 앞발, 뒷발 관리를 받고 있다.박진주와 이이경은 코식이의 발톱 사이, 큐티클을 열심히 닦아주며 대화까지 시도한다. “코식님 괜찮으세요?” “마음에 드세요?”라고 묻는다고. 코식이가 어떤 대답을 들려줄지, 코끼리 네일숍 만족도에 관심이 집중된다.그런가 하면 판다 가족 놀이터를 청소하던 미주를 유심히 지켜보던 강철원 주키퍼는 “너무 잘하신다”라고 칭찬하며 미주를 타이거밸리로 추천한다.호랑이 집에 들어가게 된 미주는 “나 보고 입맛 다시면 어떡해?”라고 긴장한 채 청소를 시작하는데, 이때 어딘가에서 ‘으르렁’ 소리가 들려 흠칫 놀란다. 호랑이의 감시 속 미주는 눈치를 보며 청소를 이어 나간다. 과연 무사히 청소를 마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동물 친구들의 우렁각시가 된 멤버들의 활약은 7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7 17:29
예능

이이경 “X 봤다”…강바오 만나 발견한 보물의 정체 (‘놀면 뭐하니’)

‘놀면 뭐하니?’ 이이경이 판다월드에 입성해 ‘강바오’ 강철원 주키퍼를 만난다.오는 7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슈퍼스타 판다 가족 아이바오, 쌍둥바오(루이바오, 후이바오)의 놀이터를 청소하는 박진주, 이이경, 미주의 모습이 공개된다.공개된 사진 속 판다월드에 입성한 세 사람은 초록색 유니폼을 착장한 채 ‘강바오’ 강철원 주키퍼를 만난 모습이다. 강철원 주키퍼는 세 사람에게 판다들의 놀이터 청소 꿀팁을 전수해주고 있다.세 사람은 사랑스러운 엄마 판다 아이바오와 귀여운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 후이바오가 노는 모습을 상상하며 열심히 놀이터를 쓸고 닦는다. 또 대나무를 치우며 “애들의 체취가 느껴져”라며 세상 가장 행복한 청소를 한다.이런 가운데 강철원 주키퍼는 세 사람에게 아기 판다들이 남긴 흔적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미션을 내린다. 세 사람은 눈을 크게 뜨고 코를 킁킁 대며, 별안간 아기 판다들이 남긴 보물 찾기를 시작한다.이때 풀밭에서 아기 판다들의 보물이 발견되고, 이이경은 “똥 봤다”라고 환호한다. 멤버들은 “이렇게 향긋한 건 처음 봐”라며 황홀한 반응을 보여 흥미를 모은다.‘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06 18:20
연예일반

송영관 “푸바오 삶 대신 살아보고 싶어” (살롱드립2)

사육사 송영관이 푸바오와 이별에 대해 언급했다.28일 유튜브 채널 ‘테오’에는 ‘툥바오씨. 방송 방송하다 방툥바오 다 됐어요.|EP.42 송영관 a.k.a 송바오|살롱드립2’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이날 장도연은 “바오 친구들이 강철원 사육사(이하 강바오)와 송영관 사육사(이하 송바오)를 구별하냐”고 묻자 송영관 사육사는 “구별하는 것 같다. 어부바 나무에서 자고 있으면 강바오님은 많이 찾아가서 좋아하는 간식을 넣어주는 스타일인데 저는 ‘네가 내려와야 줄 수 있어’라고 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송영관 사육사는 “본인 목소리가 들리면 내려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며 “강바오가 나오면 더 버틴다. 굉장히 영리하다. 특히 푸바오는 더 구별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장도연이 “동물들 보면 신기할 때가 많다”고 하자 송바오는 “신기하기도 하고 이 친구들이랑 오랜 시간동안 생활하다 보면 배우는 부분이 많다. 아이바오의 육아법만 봐도 사람으로서 배우는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장도연이 루이바오와 후이바오 쌍둥이 판다의 근황을 묻자 송바오는 “무럭무럭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27kg 정도 된 것 같다. 한 친구가 삐질까봐 비교하지는 않겠다”며 판다들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장도연은 송바오에게 “하루를 판다의 시선으로 살 수 있다면 어떤 판다 몸에 들어가고 싶냐”고 물었다. 이에 송바오는 “지금 바오들 중에서는 푸바오다. 지금은 중국에 있으니까 제가 푸바오의 하루를 대신 살아보면 다시 유체이탈처럼 나올 때 푸바오한테 알려줄 수 있는 것도 많을 것 같고 푸바오가 지금 중국에서 어떤 느낌을 받았는지도 나한테 얘기하지 않아도 내가 체험을 해보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장도연은 “사육사라는 직업이 푸바오도 그렇고 만나자마자 ‘이별이 있겠구나’ 생각할 것 같다”고 말했다. 송바오는 “물론 힘들다. 부모님과 이별하거나 동물들과 이별할 때도 예고 없이 닥친다. 후회도 많이 남는다”며 “근데 특히 푸바오는 확실히 이별을 예정하고 시작을 해서 이별의 순간에 후회가 남지 않게 어떻게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야 하는지 실천했다”고 전했다.푸바오는 국제 거래에 관한 협약에 따라 올해 4월 중국으로 돌아갔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28 20:07
연예일반

"잘 가 푸바오, 영원히 기억할게"…울음바다 된 푸바오 배웅길(종합)

"우리에게 행복을 전해 준 푸바오, 중국에 가더라도 널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할게. 널 만난 건 기적이었어." 국내에서 탄생한 1호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중국으로 옮겨지는 3일 오전 에버랜드에는 6천여명의 팬이 모여 푸바오의 마지막 모습을 지켜봤다.새벽 4시부터 정문 앞에서 입장을 대기한 팬들은 비가 오고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리를 지켰다.제주 서귀포시에서 온 김윤정 씨는 "푸바오가 가는 길을 마지막으로나마 보고 싶어서 멀리서 왔다"며 "우리에게 행복을 준 보물 푸바오의 행복을 바란다"고 말했다.광주광역시에서 왔다는 또 다른 팬은 "오늘 새벽 일찍 출발해 좀 전에 도착했다"며 "푸바오로 인해 많은 행복을 받았기 때문에 마지막 배웅길에 오지 않을 수가 없었다"고 전했다.이날 푸바오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중국 측이 마련한 전세기를 타고 쓰촨성 자이언트판다보전연구센터 워룽 선수핑 기지로 옮겨진다.에버랜드에서 태어나 생활한 지 1천354일 만이다. ◇ 강바오 편지에 눈물바다 된 배웅 행사 현장특수 무진동차량에 탑승해 오전 10시 40분 판다월드를 출발한 푸바오는 에버랜드 퍼레이드 동선을 지나 오전 11시 장미원 분수대 앞에서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팬들은 미리 준비해 온 깃발을 흔들면서도 푸바오가 소음에 놀랄까 봐 조용히 이별하는 시간을 가졌다.전날 모친상에도 불구하고 푸바오의 중국길에 동행하기로 한 '푸바오 할아버지' 강철원 사육사는 푸바오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이런 날이 오고야 말았구나. 태어나는 순간부터 많은 사람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해주던 푸바오, 제2의 판생을 위해 먼 여행을 떠나야 하는 날이네"라며 "검역을 받는 중에 번식기까지 잘 견뎌낸 네가 정말 고맙고 대견하다. 이제 푸바오는 어른 판다로 손색이 없을 정도로 모든 과정을 다 해냈구나. 할부지는 대견스럽단다"라고 전했다.이어 "네가 새로운 터전에 도착할 때까지 할부지가 곁에 있어 줄게. 넌 어느 곳에서나 잘 해낼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며 "너는 10년이 지나도 100년이 지나도 할부지의 영원한 아기판다야. 할부지에게 와줘서 고맙고 감사하구나. 푸바오 사랑해"라고 덧붙였다.편지를 읽은 후 그는 팬들에게 "잘 데려다주고 돌아오겠다"며 "푸바오를 잊지 말아달라"고 했다.강 사육사가 편지를 읽는 동안 푸바오와의 이별과 모친상을 당한 강 사육사의 사연에 소리 내 우는 팬들의 모습도 보였다.팬들은 울음을 삼키면서도 나지막한 목소리로 "푸바오야 잘 가, 행복해야 해", "푸바오야 사랑해"라고 읊조리며 푸바오와의 이별을 아쉬워했다. 에버랜드는 SNS로 사전 모집한 고객들의 응원 메시지를 유채꽃 모양의 디자인에 담아 푸바오를 위한 꽃길을 마련했다.120만 송이 봄꽃이 가득한 포시즌스 가든의 대형 LED 스크린(가로 24m, 세로 11m)에는 푸바오 사진과 특별 영상을 상영했다.배웅 행사 현장에는 AP, AFP, 신화통신 등 외신과 국내 취재진 수십명이 몰려 푸바오의 세계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 ◇ '돌발 사고 없게'…특급 이송 작전에버랜드는 지난달 4일부터 이날까지 한 달간 중국 측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푸바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이송 준비를 해왔다.이동 중 흔들림으로 인한 안전사고, 외부 접촉에 따른 위험 요소 등을 차단하기 위해 가로 190cm, 세로 130cm, 높이 135cm, 무게 270kg의 특수 케이지를 마련해 푸바오가 적응할 수 있게 충분한 연습을 진행했다.에버랜드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는 길은 구간별로 관할 경찰이 수송 차량을 에스코트한다.아울러 푸바오가 낯선 환경에서도 안정을 찾게 에버랜드 출발부터 중국 선수핑 기지 도착까지 모든 과정에는 강 사육사가 동행한다.중국 측에서도 이송 7일 전 판다 전문 수의사를 에버랜드로 파견해 이송 준비를 함께했다.또한 인천국제공항에 푸바오가 탈 전세기 외에 예비 전세기를 마련해 놓고 비상 상황에도 대비했다.푸바오가 타는 전세기에는 강 사육사와 중국 수의사가 동승해 20∼30분 단위로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게 된다.기내 온도는 판다가 좋아하는 18℃로 유지되며 기압은 다른 여객기와 동일한 수준이다.기내에는 대나무, 워토우, 당근, 물, 사과 등 푸바오가 비행 중 먹을 충분한 음식과 9가지 품목으로 구성된 비상 약품도 준비됐다.에버랜드는 지난해 말 중국 CCTV와 맺은 협약을 통해 푸바오의 중국 생활 모습을 팬들에게 지속해서 전할 계획이다. ◇ 행복을 준 보물 1천354일간의 진기록푸바오는 2016년 3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친선 도모의 상징으로 보내온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자연번식으로 2020년 7월 20일 태어났다.국내에서 태어난 첫 자이언트 판다인 푸바오는 그간 에버랜드에서 생활하면서 '용인 푸씨'나 '푸공주', '푸뚠뚠' 등 애칭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푸바오 이름 짓기 대국민 이벤트에는 5만명이 참여했으며,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팬데믹 때는 SNS를 통해 많은 사람에게 행복과 힐링의 아이콘이 돼줬다.특히 2020년 12월 푸바오가 강 사육사 다리에 매달려 조르는 영상은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에서 조회수 1천600만회를 기록하기도 했다.이후에도 강바오와 팔짱 끼고 휴대폰 보는 데이트(2천400만 뷰), 송영관 사육사에게 업혀 퇴근하는 모습(720만 뷰) 등 다양한 영상이 화제가 됐다.많은 시민이 푸바오의 성장 모습을 SNS로 지켜보며 랜선 이모, 삼촌을 자처하게 됐고, 아이바오, 사육사들과 함께 육아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푸바오의 팬이 됐다.지금까지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와 '말하는 동물원 뿌빠TV'에는 1천100여 건의 푸바오 영상이 게재됐고, 누적 조회수는 5억뷰에 달한다.에버랜드 공식 유튜브는 2023년 7월 업계 최초 구독자 100만명을 넘어 이날 현재 132만명을 기록했다.푸바오가 대중에 공개된 2021년 1월부터 지난달 3일까지 1천155일간 판다월드 방문객 수는 550만명으로, 단순 수치로 계산하면 국민 10명 중 1명이 푸바오를 만난 셈이다.특히 멸종위기종 보전 협약에 따라 푸바오가 만 4세가 되기 전 중국으로 옮겨진다는 소식이 알려진 지난 한해간 판다월드 입장객만 215만명에 달했다.푸바오 관련 카카오톡 이모티콘 또한 출시 직후 인기 순위를 휩쓰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푸바오 이모티콘은 2021년부터 1탄 '푸바오는 한 살', 2탄 '푸바오는 세 살', 3탄 '푸바오는 우리 딸', 4탄 '푸바오는 우리 언니'까지 총 4차례 출시됐는데, 2탄부터 4탄까지는 공개 하루 만에 종합 인기 순위 1위에 오른 바 있다./연합뉴스 2024.04.03 15:05
연예일반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이별에 울컥 “떠나기 전까지 사랑할 것” (오픈 인터뷰)

‘푸바오 할아버지’ 강철원 사육사가 ‘뉴스 A’에 출격한다.오는 25일 방송되는 ‘뉴스A’ ‘오픈 인터뷰’에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사육사 강철원이 출연한다.지난 7월 태어난 국내 첫 쌍둥이 아기 판다 후이바오와 루이바오. 외모는 같아도 성격은 전혀 다르다. 출산부터 쌍둥이 판다를 돌본 강철원 사육사는 “현재 후이바오는 잘 먹고 잘 잔다”며 성격 좋은 엄마(아이바오)를 닮았고, “루이바오는 입이 짧고 엄마(아이바오)를 귀찮게 하는 딸”이라고 설명한다.엄마(아이바오)가 똑같이 생긴 쌍둥이 딸을 구별할 수 있느냐는 질문엔 한 녀석에게 두 번 젖을 물리는 경우는 없다며 “후이바오가 먼저 젖을 먹고 나면 한참이 지나더라도 루이바오에게 젖을 물린다”고 설명한다.강 사육사가 친자식보다 더 살폈다는 판다 세 자매의 육아 일기도 공개한다. 이제 아장아장 걷기 시작한 쌍둥이 판다는 엄마와 장난을 칠 정도로 폭풍 성장했다고. 3살이 된 푸바오는 사육사가 심어놓은 나무 뜯어 먹기, 월담하기 등 말 안 듣는 사춘기로 접어든 상태, 엄마(아이바오)에게 혼이 나는 장면도 공개한다.아이바오의 3번째 출산 가능성을 묻자 “3년 뒤인 2026년 번식이 가능하다”고 예상한 강 사육사. 그 이유를 묻자 “판다는 출산 뒤 2년 동안 육아에만 전념한다”면서 3년차가 되어서야 가임기에 들어간다고 설명한다. 푸바오와 쌍둥이 판다가 3년 터울인 것처럼, 3년 후인 2026년 새로운 아기 판다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다.만 4세가 되기 전 중국으로 떠나야 하는 푸바오, 이별을 준비하는 강 사육사는 “잘해주지 못하고 후회하는 것은 부질없다”며 “떠나기 전까지 최선을 다해 사랑할 것”이라고 말한다. “꽃 피기 전에 떠날 것”이라는 푸바오. 강 사육사는 “훗날 중국에 가면 푸바오를 꼭 찾을 것”이라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한다.36년차 사육사 강철원과 폭풍 성장한 쌍둥이 판다, 그리고 한국에서의 마지막 겨울을 준비하는 푸바오의 영상을 담은 ‘오픈 인터뷰’는 오는 25일 오후 7시 ‘뉴스A’를 통해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24 16:37
연예일반

‘푸바오와 할부지’ 신고식 제대로 치렀다.. ‘어쩌다3’ 턱밑까지 추격 [왓IS]

SBS 신규 예능 ‘푸바오와 할부지’가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푸바오와 할부지’는 한국인에게 큰 사랑을 받은 푸바오와 강철원 사육사의 만남과 이별을 담은 다큐멘터리. 지난 24일 방송에서는 MC 전현무, 장도연이 판다월드에서 푸바오와 강철원 사육사와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푸바오의 탄생부터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육아기, ‘푸덕후’들과 질의응답, 강철원 사육사도 몰랐던 29년 전 청년 강바오의 영상까지 공개돼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1화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4.1%를 기록했으며, 최고 시청률은 무려 6%에 달한다. ‘푸바오와 할부지’ 방송 시간은 오후 9시로 동시간대 경쟁 예능으로는 차태현, 조인성 출연의 tvN ‘어쩌다 사장3’이 있다. 이날 ‘어쩌다 사장3’ 시청률은 5.1%를 기록해 지난 회차보다 0.5포인트 하락했다. 최근 위생 논란이 불거진 데다 ‘푸바오 할부지’ 첫 방송 여파가 더해진 듯하다. ‘푸바오 할부지’ 첫 방송이 나가고 누리꾼들은 “오랜만에 힐링했다”, “푸며들었다”, “푸바오, 강철원 사육사 케미가 무해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푸바오 할부지’는 매주 목요일 9시에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24 10:31
연예일반

푸바오 탄생기에 최고 6%.. 강철원 사육사 “푸공주 별명이 최애”(푸바오와 할부지)

사춘기에 접어든 판다 푸바오가 안방극장을 찾았다. 23일 방송된 국민 힐링쇼 SBS'푸바오와 할부지'1회가 시청률 4.7%, 분당 최고 시청률은 6% (닐슨코리아,수도권 가구기준)를 차지하며 우주대스타 푸바오 주연의 방송다운 뚠빵하고 든든한 출발을 보였다. 특히 푸바오의 탄생부터 성장을 할부지가 설명하는 장면에서는 분당 최고시청률이 6%까지 치솟았다강철원 사육사는 푸바오의 영상을 보는 눈에 시종일관 꿀 떨어지는 할부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푸바오 덕분에 강사육사를 알아보고 사진을 요청해서 가족들이 불편해 하기도 한다고 했다. 강철원 사육사가 가장 맘에 드는 푸바오의 별명은 푸공주라고 밝혔다. 2,000만 뷰가 넘어선 핸드폰을 든 할부지 옆에서 푸바오가 팔짱 끼고 애교를 떠는 다정한 영상에 숨겨진 사연도 밝혔다. 푸바오를 처음 만난 순간의 감동도 전해졌다. 푸바오가 태어나던 순간의 시,분 몸무게까지 정확히 기억하는 강사육사는 그 순간을 가슴이 쿵 내려앉는 기분이었다고 밝혔다. 가임기가 3일 밖에 안되고 초기 생존률이 낮은 판다의 특성상 기쁘기도 하지만 부담도 되어 가슴이 두근거렸다고 말했다. SBS가 아카이브에서 찾아낸 강바오의 29년전 영상도 눈길을 끌었다.아이바오와 러바오 이전 1세대 판다커플이었던 리리와 밍밍을 돌보는 지금과 다름없는 얼굴의 20대 정철원 사육사는 1세대 커플이 중국으로 돌아가면서 다시는 판다를 키울거라고 생각못했지만 다시 판다를 만나면서 “이번엔 정말 잘하겠다”고 단단히 다짐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24 09:01
연예일반

보아, 푸바오 성덕 인증..한지민도 “너무 부러워”

가수 보아가 판다 푸바오의 ‘성덕’임을 알렸다. 보아는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저는 성덕입니다. 우리 푸바오 내가 만든 꽃다발과 대나무 맛있게 먹어줘서 고마워”라며 “강바오할부지도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보아는 푸바오 사육사 체험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해당 사진에는 보아가 대나무를 옮기거나 활짝 웃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두고 가수이자 배우 엄정화는 “우리 보아 소원 성취했네”, 배우 한지민은 “너무 부럽다”고 댓글을 남겼다. 푸바오는 앞서 중국 주석 시진핑의 방한 때 에버랜드에 들여온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지난 2020년 태어났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26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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