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6건
예능

‘흑백요리사’ 터진 넷플릭스, 예능 맛집 이어간다…‘코미디 리벤지’→‘솔로지옥4’

넷플릭스 예능들이 한국에서 큰 사랑을 받는 것은 물론이고 글로벌 시청자들까지 사로잡고 있다. 넷플릭스는 전 세계를 사로잡은 ‘피지컬: 100 시즌2 – 언더그라운드’를 시작으로 ‘슈퍼리치 이방인’ ‘더 인플루언서’ ‘신인가수 조정석’으로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으로 K-요리 서바이벌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국내외 신드롬 중인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의 배턴을 이어받은 ‘코미디 리벤지’도 K코미디 대표 주자들의 웃음 진검승부로 한국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여기에 더 강력해진 웃음과 공감으로 중무장한 예능들이 국경과 문화를 넘나들기 위해 출격을 준비 중이다. 지난해 좀비 버라이어티라는 유일무이한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글로벌 인기를 끌었던 ‘좀비버스’의 새로운 시즌 ‘좀비버스: 뉴 블러드’가 11월 공개된다. ‘좀비버스: 뉴 블러드’는 강력해진 좀비의 위협 속 유일한 희망 ‘뉴 블러드’의 등장, 생존을 위해 기상천외한 퀘스트와 딜레마를 해결해나가는 더 크고 더 웃긴 좀비 코미디 버라이어티로 노홍철, 이시영, 조세호, 데프콘, 태연, 육성재, 딘딘, 덱스, 코드 쿤스트, 권은비, 츠키, 파트리샤, 김선태, 안드레 러시가 출연해 예측불허의 캐릭터 플레이를 펼친다. 한국 시청자들이 사랑한 독창적이고 스릴 넘치는 전개는 물론이고 더 큰 웃음과 흥미진진한 서사로 돌아올 예정이다. 12월에는 당신의 심장을 뛰게 만들 스포츠 서바이벌 예능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가 찾아온다. ‘최강야구’ ‘강철부대’ 등 재미와 진정성 있는 스토리로 열풍을 일으킨 장시원 PD가 넷플릭스와 함께 두 번째 ‘최강’ 시리즈를 탄생시킨다. 승리의 영광을 위해 온 몸을 던지며 필사의 전진을 이어가는 럭비 선수들의 진짜 승부를 보여주는 스포츠 서바이벌 예능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가 선사할 재미와 감동이 기대를 모은다.전 세계가 기다리고 있는 데이팅 예능의 선두주자 ‘솔로지옥4’가 2025년 새해의 포문을 연다. 기존 틀을 깨버리는 파격적인 규칙과 예상을 벗어나는 관계성으로 큰 화제를 일으킨 시즌3에 이어 시즌4는 더욱 매력적인 출연자들이 만들 새로운 서사가 다시 한 번 전 세계 시청자들의 심장 박동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예측불허 울릉도 청춘 민박집 주인장 기안84와 ‘21세기 팝 아이콘’ 그룹 방탄소년단 진, ‘예능 대세’ 배우 지예은이 직원으로 나서는 ‘대환장 기안장’도 기대를 더한다. ‘기안적 사고’로 흘러가는 신개념 민박집을 찾은 숙박객과 대환장 삼남매의 케미스트리, 역대급 시끌벅적한 소동이 궁금해진다. 그리고 최고의 두뇌 플레이어를 가리기 위한 치열한 승부로 전 세계의 사랑을 받은 ‘데블스 플랜2’, 넷플릭스가 만들 새로운 연애 예능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레전드 롤플레잉 게임 예능 ‘크라임씬’의 새로운 시즌, 그리고 다시 한 번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굴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까지 다채로운 재미의 예능들을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넷플릭스는 지속적으로 신선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매달 선보이며, 한국 시청자는 물론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넷플릭스 유기환 디렉터는 “한국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깊이 감사드리며, 구독자 분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예능 시리즈들을 준비하고 있다”라면서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한국의 시청자들인만큼 국내 시청자들이 사랑할 수 있는 콘텐츠를 최우선으로 제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0.17 15:44
예능

“예비신부에 밝힐 수 없는 과거가 있나요?”..‘2억9천’, 독한 결혼 서바이벌 탄생 [IS신작]

생존 서바이벌과 예비부부들의 이야기가 합쳐졌다. ‘2억9천’은 기존 서바이벌 프로그램 포맷에 예비부부들의 출연이 더해져 익숙한 동시에 색다름을 안긴다. 누군가에게는 아름답고 축복으로 가득하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지옥’이 되는 ‘결혼’이 서바이벌과 어떤 조합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더구나 서바이벌 예능의 신드롬을 일으킨 ‘강철부대’와 ‘피지컬:100’의 제작진이 뭉쳤다는 점에서 앞으로 펼쳐질 에피소드에 기대감을 더한다. tvN ‘2억9천: 결혼전쟁’(이하 ‘2억9천’)은 각양각색의 성격과 사연을 지닌 10쌍의 예비부부가 결혼 자금 2억9000만 원을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치열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지난 2일 첫방송됐으며, 1.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로 시작했다. ‘2억9천’은 올해 하반기 tvN이 야심차게 내놓은 기대작이다. 밀리터리 서바이벌 예능을 창조한 ‘강철부대’ 이원웅 PD와 ‘피지컬:100’을 전세계적으로 히트시킨 강숙경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방송 전부터 기대가 쏠렸다.‘2억9천’은 예상 가능하면서도 뻔하지 않은 전개로 눈길을 끈다. 기존 예능 프로그램에서 ‘결혼’ 소재는 주로 ‘나는 SOLO’, ‘결혼과 이혼사이’ 등 인생의 반려자를 찾는 이들이나 결혼과 이혼 사이의 갈림길에 있는 부부들 모습으로 다뤄졌다. ‘2억9천’은 비슷한 소재이지만, 결혼을 서바이벌과 결합해 예비부부들의 ‘사랑을 증명’한다는 콘셉트로 차별화를 꾀한다. 주요 출연자들의 직업과 성격은 일단 여느 프로그램들과 같이 다소 남다르다. 격투기 선수, 조정 선수, 배우, 국제커플, ‘나는 SOLO’와 ‘돌싱글즈’ 출연 커플 등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직업과 이력이다. 하지만 화려한 배경으로 시청자들이 거리감을 느끼게 만드는 프로그램들과 달리, ‘2억9천’은 출연자들의 러브스토리와 애정 표현으로 누구나 공감할 만한 지점을 성공적으로 확보했다. 출연자들이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 서로를 향해 드러내는 단단한 애정과 신뢰, 미션 경쟁에서 뒤처져도 위로하는 모습 등은 일상의 평범한 커플과 다를 바 없다. 여기에 서바이벌 예능을 히트시킨 제작진답게 미션 경쟁은 말 그대로 치열하게 펼쳐진다. 하얀 웨딩드레스와 단정한 턱시도를 입은 예비부부들이 결승점에 있는 화병에 부케를 꽂기 위해 갯벌 위를 달리는 미션은 승리를 위해서라면 규칙도 없는, 생존 그 자체의 서바이벌 성격을 고스란히 보여줘 예측불허와 긴장감을 자아낸다. 열 커플 중 단 일곱 커플만 살아남는 미션에서 출연자들은 사력을 다해 뛰고, 이리저리 넘어지고, 앞서 가는 경쟁자들을 물고 늘어지기도 한다. 반전이 있는 전개, 하얀 웨딩드레스가 갯벌에서 엉망진창이 되어가는 장면 등이 서바이벌의 치열함을 극대화하는 요소로 맞물려 재미를 높인다. ‘2억9천’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도 연상케 한다. 미션을 알릴 때 울려 펴지는 배경 음악, 차가운 분위기의 시멘트 재질의 집, 죄수복 느낌의 커플룩 등이 시청자들 사이에서 ‘실사판 오징어 게임’으로 불리는 요소다. 적지 않은 상금을 놓고 출연자들은 ‘오징어 게임’ 속 참가자들처럼 리얼하게 경쟁한다. 예비 부부들의 리얼함도 더해졌다. 강숙경 작가가 제작발표회 당시 “커플들이 주위 사람들이 아닌 서로에게만 신경을 쓴다. 너무 리얼해서 전혀 예상하지 못한 순간들도 있다. PD도 당황하더라”라고 전했듯 예비부부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특징이 프로그램 곳곳에 어떻게 녹아 드는지도 관전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2억9천’은 결혼 장려 프로그램이 아니라, 결혼을 결심한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지 궁금해 기획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의 이러한 호기심은 앞으로 펼쳐질 미션에 그대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1회 말미, 첫 미션에서 탈락한 커플들의 패자부활전이 이뤄지고 ‘거짓말 탐지기’ 미션이 등장했다. 예고편에서 “‘2억9천’ 출연자 중 마음에 드는 여자가 있습니까”, “여자친구에게 절대 밝힐 수 없는 과거가 있습니까” 등 사랑을 의심케 하는 질문들이 나온 가운데 어떤 답이 나올지, 또 그 결과가 예비부부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을 높인다. ‘2억9천’은 총 10회 방송 예정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7시45분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06 13:42
연예일반

‘강철부대’X‘피지컬100’ 뭉쳤다…‘2억9천 : 결혼전쟁’ 7월 2일 첫 방송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의 리얼 커플 서바이벌 ‘2억9천 : 결혼전쟁’이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tvN ‘2억9천 : 결혼전쟁’(‘결혼전쟁’)은 각양각색의 사연을 가진 열 커플이 서로의 믿음과 사랑을 증명하고 결혼이라는 결승점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을 담은 압도적 규모의 리얼 커플 서바이벌이다. ‘강철부대’로 밀리터리 서바이벌이라는 장르를 대성공시킨 이원웅 PD와 ‘피지컬: 100’을 통해 전 세계인을 매료시킨 강숙경 작가가 의기투합 해 제작 단계에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연출을 맡은 이원웅 PD는 “급격하게 낮아진 결혼율이 사회 문제가 되었다는데 오히려 반대급부로 ‘결혼에 대한 담론’은 폭발적으로 많아졌더라. 인생의 당연한 통과의례였던 결혼이 이제는 치열한 고민과 처절한 선택의 전쟁이 되어버렸다. 많은 사람이 그 이유를 돈 때문이라고 하지만 과연 젊은이들이 결혼을 망설이는 이유가 정말로 돈 때문일까 궁금해졌다”며 기획의도를 밝혔다.이어 “‘결혼전쟁’을 통해 모두가 비혼을 외치는 시기에 결혼을 하겠다고 자발적으로 모인 커플들의 다양한 인간 군상과 사랑의 형태를 보여주고자 한다. 시청자가 결혼에 대해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있든지 그걸 뛰어넘는 진정성과 감동을 경험하게 할 자신이 있다”고 전했다.공개된 1차 티저에는 ‘돌싱글즈’와 ‘나는 솔로’ 옥순으로 출연했던 커플부터 다양한 국제커플들이 등장, 예비 신혼부부들의 행복한 모습이 담겨있다. 그러나 달콤한 순간도 잠시 ‘여러분은 결혼에 필요한 모든 자격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자막과 함께 생존과 탈락의 기로에 빠진 커플들의 치열한 싸움이 그려진다.이원웅 PD는 “솔직히 말해 제작진이 애초에 의도했던 대로는 촬영이 흘러가지 않았다. 우리는 프로그램에 출연한 커플들의 사랑과 결혼 의지에 대해서 다소 오해하고 있었던 것 같다. 그야말로 예측불허의 상황들, 상상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이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펼쳐졌다”며 “긴장감과 눈물이 공존하는 이 시대의 인간 군상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5.24 20:40
연예

넷플릭스 새 예능, '신세계로부터' 11월 20일 공개

이승기·은지원·김희철·조보아·박나래·카이와 함께하는 넷플릭스 새 예능 '신세계로부터'가 11월 20일 공개한다. '신세계로부터'는 누구나 꿈꾸는 세계, 유토피아에서 일어나는 예측불허의 사건들과 생존 미션·대결·반전 등을 펼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신개념 가상 시뮬레이션 예능이다. 모두가 꿈꿔오던 생활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실현되는 가상의 세계로 여섯 명의 예능인들이 초대되어 미스터리한 일부터 마치 영화 혹은 동화 속 이야기 같은 에피소드를 담은 '신세계로부터'는 남녀노소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예능이 될 전망이다. '신세계로부터'는 57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남자 예능상을 수상하며 연기·노래·예능까지 섭렵한 만능 엔터테이너 이승기와 '1박 2일'로 미친 예능감을 뽐낸 후 '신서유기'로 꾸준히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은지원, '아는 형님' '강철부대' 등 꾸준히 예능 MC를 맡아오며 열일 행보를 이어오는 게임의 강자이자 만능 케미스트리 김희철, 드라마 '구미호뎐'에서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던 밝고 건강한 에너지이자 멤버들의 구심점 조보아, 넷플릭스 '박나래의 농염주의보' 출연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나고 2019년 MBC 연예대상을 수상 이후 성공적인 예능인의 길을 걸어오고 있는 박나래, 가요계 인기 아이돌의 자리를 넘어서 '아는 형님'에 출연하며 큰 웃음을 선사하고 그만의 예능감을 뽐냈던 엑소 카이까지 모두 모인다. 다재다능한 예능계의 보석들이 한 곳에 모여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조합을 선보인다. 원하는 모든 것이 갖추어져 있는 신세계, 그 안에서 매일 등장하는 상상을 초월한 사건과 사고들 속 여섯 멤버들 본연의 꾸밈없는 모습이 그대로 드러나는 것도 주목할 만한 관람 포인트다. '런닝맨'을 만든 조효진 PD와 박현숙 작가, 컴퍼니 상상이 제작을 맡았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09.27 09:19
연예

'강철부대' 특전사-707의 저력...두 번째 데스매치 승자는?

'강철부대' 예측불허의 연속이다. 지난 27일 방송된 채널A·SKY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 6회는 시청률 4.87%(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2049 또한 2.74%(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 꾸준한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하위 부대로 선정된 UDT(해군특수전전단)와 '대테러 침투작전' 미션에서 탈락한 SDT(군사경찰특임대), SSU(해난구조전대)의 데스매치가 펼쳐졌다. '대테러 침투작전' 미션 1라운드에서는 707(제707특수임무단)과 SSU가 숨 막히는 접전을 이어갔다. 707 염승철이 신속하게 타깃을 처단하며 저격 실력을 입증했지만, 해머를 찾는 시간을 초과해 인질이 결박된 철문 잠금장치 제거에 난관을 겪기도. 707은 마지막 순간까지 안전을 위한 시야를 확보하고 엄호 태세를 유지하며 대테러 부대의 위엄을 굳건히 지켜냈다. 반면 SSU는 명령 하달을 맡은 정성훈이 타깃 개수를 잘못 전달하며 혼선을 빚었다. 이도 잠시, 내부소탕조 김민수와 황충원이 침착하게 재수색에 나섰고 남은 타깃을 명중해 전장의 흐름을 되찾기도. 특히 황충원이 괴력을 발산, 단번에 철문을 개방시키는가 하면 무거운 더미를 홀로 짊어져 감탄을 불러모았다. 이들은 패배라는 쓰라린 결과에도 첫 도전의 의미를 깊이 새기며 마음을 다잡아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2라운드에서는 특전사(육군특수전사령부)와 SDT의 대결이 벌어졌다. 먼저 특전사는 팀장 박준우(박군)의 체계적인 진두지휘에 따라 전략 세우기에 나섰다. 침투 선발 주자인 정태균이 발을 헛디뎠지만 사다리를 먼저 내리며 상황을 전복시켰고, 박준우가 거센 바람을 뚫고 속력을 높여 옥상에 먼저 도달하기도. 박도현과 김현동이 해머를 발견하지 못하는 등 각종 고전에도 불구, 마지막까지 경계 태세를 늦추지 않으며 승기를 거머쥐는 쾌거를 달성했다. SDT는 강준이 탁월한 스피드와 체력을 발휘했지만 팀원 간 소통에 어려움을 겪으며 데스매치행이 확정됐다. 연이은 미션으로 체력이 저하된 김민수가 속력을 내지 못해 격차가 벌어지자, 이정민과 강원재가 2인 1조로 움직이는 사전 전략과 달리 흩어져 수색에 나선 것. 이들은 소통 불발의 아쉬움을 토로하며 자책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불러모았다. 두 번째 데스매치에서는 UDT, SDT, SSU가 출전, 40kg에 달하는 군장을 메고 해발 1000m의 산악 행군에 나섰다. 강한 자신감을 보인 UDT는 군장을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것은 물론, 노련한 페이스 조절로 여유 가득한 모습을 드러내기도. 특히 팀장 김범석을 필두로 서로를 이끌고 독려하며 끈끈한 단결력을 자랑했다. SDT와 SSU는 구불거리는 경사길이 위치한 1구간에서부터 어려움을 표출했다. SSU 정성훈이 초반부터 체력 고갈로 뒤처지기 시작하자 SSU 김민수는 역주행까지 감행하며 팀원들을 챙겨 안방극장에 뭉클함을 안겼다. 또한 어깨 부상 악화로 고통을 호소하던 SDT 이정민이 맨 끝자리에 놓이게 되자 SDT 부대원들 간 의견이 극명히 갈리며 위기를 맞이했다. 방송 말미, SDT 김민수가 총기까지 대신 들며 그를 도왔지만 끝내 걸음을 멈춰 그의 완주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번째 탈락팀이 결정되는 데스매치 결과는 오는 4일 오후 10시 30분 채널A·SKY '강철부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28 09:42
연예

'강철부대' 특전사 VS SDT, 양보 없는 데스매치…박군 불호령

데스매치에 참가할 세 부대가 결정된다. 내일(27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채널A, SKY의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 6회에는 '대테러 구출작전' 미션의 결과가 공개되며 두 번째 데스매치를 치르게 될 부대가 결정된다. 특전사(육군특수전사령부)와 SDT(군사경찰특임대)가 부대의 운명을 걸고 박빙의 승부를 펼친다. 첫 번째 데스매치 미션의 동지인 두 부대가 재회하게 되는 상황에 더욱 치열한 접전이 이뤄진다. 특히 특전사 박준우(박군)가 분노의 샤우팅을 내뱉는다. 긴박한 분위기 속에서도 팀원들에게 침착하게 지시를 내리던 것도 잠시, 위기에 봉착하자 격양된 감정을 표출한다. 뿐만 아니라 시야를 완전히 확보하지 못한 방향에서 발자국 소리가 들려오자 긴장이 역력한 기색까지, 그의 의외의 모습을 불러올 예측불허의 전개에 호기심이 증폭된다. SDT는 침투 계획에서부터 능수능란하게 움직이며 대테러 초동조치 특수임무대다운 위엄을 입증한다. '고지 점령전' 당시 스피드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던 강준이 건물침투조로 편성, 초반의 흐름을 이끌어간다. '강철부대' 제작진은 "'대테러 구출작전'은 기습공격과 신속 정확한 속도, 팀원들 간의 소통까지 복합적인 능력이 요구되는 미션인 만큼 도전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그동안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던 도전자들의 개성과 능력을 확인해볼 수 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SKY, 채널A 2021.04.26 11:1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