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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개훌륭’ 제작진 ”4주만 방송 재개...강형욱 빈자리 염두 NO” (인터뷰)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보듬컴퍼니 전 직원들에 대한 갑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가 중심이었던 KBS2 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가 오는 17일 4주 만에 방송을 재개한다. 다만 제작진은 “강형욱의 빈자리를 염두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11일 ‘개는 훌륭하다’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지난주부터 촬영을 재개했으나 강형욱 씨의 복귀를 말하기에는 너무 이른 시점”이라며 “강형욱 씨의 빈자리를 염두하고 방송을 다시 시작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이어 “마냥 방송을 미룰 수 없는 데다가 강형욱 씨의 출연이 사실 어려운 상황이라고 판단했다”며 “강형욱 씨에게 양해를 구했고 강형욱 씨도 ‘이해한다’는 취지로 답변을 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 강형욱 씨를 대체하는 출연자에 대해선 논의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앞서 강형욱이 대표로 있는 보듬컴퍼니 전 직원들은 갑질, 직장 내 괴롭힘, 반려견 방치 등 다수의 의혹을 제기했다. 강형욱은 이들의 폭로 후 일주일 만에 자신의 유튜브를 채널을 통해 침묵을 깨고 반박에 나섰고 “억측과 비방을 멈춰달라”며 법적 조치까지 예고했다. 그러나 전 직원이 재반박하고, 강형욱의 반려견을 안락사한 수의사가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로 고발당하는 등 사태가 복잡해졌다. 또 이날 강형욱과 그의 부인 수잔 엘더 이사는 보듬컴퍼니 전 직원 A씨 등 2명으로부터 사내 메시저를 무단으로 열람한 혐의(정보통신망법 위반)로 고소 당했다. 여기에 전 직원들의 고소 취지에 동의하는 시민 331명도 온라인 서명을 통해 고발인으로 동참했다. KBS는 해당 논란이 불거진 초기부터 이례적으로 결방을 결정하고, 제작진은 당초 강형욱의 입장 발표까지 일단 기다리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으나 의혹들이 해소되지 않으면서 결국 강형욱을 제외하고 방송 재개를 결정했다. 한편 ‘개는 훌륭하다’는 17일부터 강형욱을 제외한 코미디언 이경규, 골프선수 출신 방송인 박세리가 출연한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영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11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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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훌륭’ 측 “다음 주 방송 재개… 강형욱 제외하고 촬영 및 편집” [공식]

반려동물 훈련사 강형욱의 직원 갑질 논란으로 결방했던 ‘개는 훌륭하다’ 측이 다시 방송을 재개한다.KBS2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 (이하 ‘개훌륭’)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현재 강형욱을 제외하고 MC를 맡고 있는 개그맨 이경규, 전직 골프선수 박세리와 함께 방송 촬영을 다시 시작했다”면서 “다음 주부터 방송이 재개될 예정이며, 논란이 되고 있는 강형욱 씨는 제외하고 촬영 및 편집이 진행된다”고 밝혔다.‘개훌륭’은 강형욱이 운영한 보듬컴퍼니 전 직원들로부터 갑질, 괴롭힘 의혹이 제기되자 결방을 이어왔다. 강형욱과 그의 부인은 해당 논란에 대해 반박하며 부인했다. 그러나 보듬컴퍼니 전 직원 2명이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강 대표 부부에 대한 고소장을 경기 남양주 남부 경찰서에 우편으로 발송한 것으로 11일 전해졌다.이들은 구직 플랫폼에 강형욱 대표의 직장 갑질을 후기 형식으로 올렸던 직원들이며 고소장에는 강 대표 부부가 회사 직원들의 사내 메신저 내용을 무단 열람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개훌륭’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반려견과 사람이 행복하게 어우러져 사는 법을 함께 고민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9년 11월 첫 방송됐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11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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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시선] 강형욱 논란 지켜보는 KBS, 이경규·박세리는 잊었나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의 갑질 논란을 둘러싼 진실공방이 한달째 이어지고 있다. 그 여파로 강형욱이 중심이었던 KBS2 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는 결방 중이다. 제작진은 프로그램의 향방에 대해 여전히 “논의 중”이라는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다. 바꿔 말하면 결단을 내리지 못한 채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셈이다. 강형욱 논란은 이미 한 달이 지났다. 앞서 강형욱이 대표로 있는 보듬컴퍼니 전 직원들은 갑질, 직장 내 괴롭힘, 반려견 방치 등 다수의 의혹을 제기했다. 강형욱은 이들의 폭로 후 일주일 만에 침묵을 깨고 반박에 나섰고 “억측과 비방을 멈춰달라”며 법적 조치까지 예고했다. 그러나 전 직원이 재반박하면서 사태는 오리무중이 됐다. 제작진은 당초 강형욱의 입장 발표까지 일단 기다리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으나, 의혹들의 진위 여부를 놓고 다시 갑론을박이 이어지자 다시 또 진퇴양난에 빠졌다. 이 같은 상황에서 반려견을 안락사한 수의사가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로 고발당하고, 강형욱 해명이 ‘성별 갈라치기’라는 비판이 제기되는 등 논란은 꼬리를 물고 있다. ‘개훌륭’ 제작진은 아직 하차, 프로그램명 변경, 폐지 등 여러 카드를 놓고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의 고심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나, 결과적으로 한 달간 갈팡질팡하며 어떤 결단도 내리지 못한 격이 됐다. 4주 연속 결방만 이어오고 있는 것이다. 프로그램 이미지는 ‘강형욱 갑질 논란’으로 얼룩진 상태다. 갑론을박이 계속되는 데다가 논란이 또 다른 논란을 낳고 있는 상황에서 강형욱의 출연을 강행한다면 제작진은 부정적 여론을 감당해야 한다. 법적으로 시시비비를 가린다 하더라도, 법적 판단이 내려지는 긴 시간 동안 ‘강형욱 리스크’를 껴안고 가야 한다. 결국 지금 사태의 탈출구는 폐지밖에 없는 셈이다.KBS는 공영방송으로서 여느 방송사보다 여론에 민감하게 반응해왔다. 최근 사건들만 봐도 그렇다.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재판에 넘겨지기 전부터 발빠르게 공동 주최하는 행사에서 명칭 사용을 금지하고 ‘한시적 출연 정지’를 결정했다. ‘전국노래자랑’의 MC 고 송해 뒤를 이은 방송인 김신영에 대해서도 시청률 하락과 동시에 ‘시청자 민원’을 이유로 돌연 하차시켰다. 프로그램은 출연자가 도마 위에 오르는 순간 여론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기민하게 시청자 반응을 살펴온 KBS가 강형욱에 대해선 어떤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은 무척이나 의아하다. 제작진이 결단을 내리지 못하는 동안 ‘개훌륭’의 또 다른 출연자인 방송인 이경규와 골프선수 출신 방송인 박세리도 애먼 피해만 받고 있다는 점을 KBS는 알아야 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10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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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안락사 언급하고 복도서 노래” 이경규, 강형욱 폭로 발언 재조명

훈련사 강형욱을 둘러싸고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과거 이경규가 유튜브에서 한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는 ‘강형욱, 개는 훌륭하지만 이경규는 훌륭 못 해하는 사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경규는 “어떤 아주머니가 진돗개 비슷한 개 한 마리를 키우는데 입질이 심했다”며 “강형욱 훈련사가 ‘이 개는 이렇게 하면 안락사당한다’고 해서 아주머니가 진돗개를 붙잡고 울었었다”며 강형욱과 ‘개는 훌륭하다’ 방송 촬영 중 있었던 비하인드를 전했다.이어 “그런데 누가 복도에서 막 노래를 부르더라. 강 훈련사가 오열하는 보호자 옆에서 노래를 불렀다”고 폭로해 강형욱을 당황케 했다. 강형욱은 “정확히 어떻게 말했냐면 ‘한국에 살았으니 안락사 안 당했지, 미국이었으면 진작 안락사였다’고 했다”면서 “컨디션 조절하려고 했다. 생각해 보니 이상하다. 그런말 하고 나서 입술이라도 깨물고 있을걸”이라며 웃었다.강형욱은 자신이 대표로 있는 회사 ‘보듬컴퍼니’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강 씨 부부는 직원들에 “숨도 쉬지 말아라”, “벌레보다 못하다” “그냥 기어나가라. 죽어라” 등의 폭언을 했다. 또 다른 직원은 퇴사 후 강 씨에게 급여로 9670원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현재 강 씨와 보듬컴퍼니 측은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22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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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훌륭’ 카라 한승연, 이경규도 인정한 개 박사

그룹 카라의 한승연이 3년 만에 ‘개는 훌륭하다’의 일일 제자로 돌아왔다.오는 4월 3일 방송되는 KBS2 ‘개는 훌륭하다’(‘개훌륭’)에서는 3년 만에 일일 제자로 돌아온 한승연이 견습생으로 출격해 맹활약을 펼친다.12살 포메라니안 푸리, 11살 푸들 누비를 반려 중인 한승연은 두 마리 반려견의 보호자답게 해박한 반려견 지식과 노견에 접어든 두 반려견을 케어하며 터득한 ‘노견 관리’ 노하우를 자랑하며 MC 이경규와 강형욱의 극찬을 받았다.또 한승연은 이날의 고민견으로 등장한 포메라니안에 대해 솔직하고 생생한 견종 정보를 전달하기도 했는데, 노견에 대한 넘치는 애정으로 ‘개 박사’ 이경규에게 ‘노견 협회 회장’이라는 인정을 받기도 했다고.한편 이날의 고민견인 포메라니안 목화는 3년 전 보호자들에게 입양되었지만, 어릴 적부터 이어진 산책 거부로 보호자들을 힘들게 해 ‘개훌륭’을 찾았다. 목화는 “산책 가자”는 말이 떨어지자마자 줄행랑을 치는 것은 물론, 망부석처럼 굳어 발톱이 부러질 정도로 버티는 등 역대급 산책 거부 본능을 보여 MC 이경규, 강형욱은 물론 같은 포메라니안 보호자인 한승연까지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우선 목화의 자세한 문제를 진단하기 위해 제자 이경규와 견습생 한승연이 나섰는데, ‘라떼 훈련사’ 이경규의 주도하에 목화의 교육을 위해 ‘개’로 변하는 특급 솔루션을 펼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웃음도 잠시, 본격적인 솔루션을 위해 목화네를 찾은 강형욱 훈련사는 “진짜 문제는 산책 거부가 아니다”라며 충격적인 진단을 내려 모두를 혼돈에 빠뜨렸다. 강 훈련사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목화의 성향을 파악하며 차근차근 솔루션을 진행하던 중 목화는 훈련 시작부터 대변 실수를 선보이는가 하면 3년간 함께 해온 가족들도 보지 못했던 공격적인 모습으로 유혈사태를 일으키기까지 했다고.이에 솔루션을 지켜보던 엄마 보호자는 눈시울까지 붉히며 목화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고 하는데, 과연 엄마 보호자의 바람대로 목화가 산책 거부를 극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목화를 위한 강형욱의 냉철한 솔루션 현장은 4월 3일 오후 11시, KBS2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3.30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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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훌륭' 안성준-더블레스, 로고송 선물에 강형욱 '오글오글' 왜?

‘트로트의 민족’ 출신 훈남 삼총사 안성준X최도진X이하준이 KBS2 ‘개는 훌륭하다’에서 차진 입담을 발휘하는 것은 물론, 직접 만든 로고송을 선물해 MC 이경규와 시청자들을 흡족케 했다. 14일 방송된 KBS2 ‘개는 훌륭하다’에는 ‘트로트의 민족 우승자 안성준, 더블레스의 최도진, 이하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세 사람은 MC 이경규-장도연-강형욱과 함께 유쾌한 대화로 시작부터 꿀잼을 선사했다. 이경규가 “안성준이 원래는 래퍼라고 하던데,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계기가 돈 때문이었나?”라고 돌직구를 날리자, 웃음과 함께 직접 로고송을 불러 이경규를 놀라게 한 것. 특히 “이 세상의 모든 개는 훌륭 훌륭 훌륭해~” 등 쉽고 중독성 강한 가사에 천상의 화음까지 곁들인 안성준과 더블레스의 자작 로고송 ‘훌륭송’에 이경규와 장도연은 뜨거운 박수 갈채를 보냈다. 반면 강형욱은 고개를 숙이고 어깨를 떨면서 ‘오그라드는’ 듯한 포즈를 취해 깨알웃음을 유발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더블레스는 이경규와의 강렬했던 첫 만남도 털어놨다. 최도진은 “사실 저희가 호떡 장사를 하고 있는데 이경규 선배님께서 어느 날 가게 마감하는 시간에 한 번 오신 적이 있다. 아마 기억을 못 하실 것 같다"라고 운을 띄웠다. 이에 이경규가 ”그런 적이 있냐?“라고 반문하자, 이하준은 ”(이경규 선배님이) 약주를 조금 하고 오셨는데 '호떡 가게에는 트로트가 나와야지. 요즘 젊은 사람들은 트로트를 잘 몰라'라고 하셨다"고 폭로(?)했다. 최도진은 "그때 저희 멤버 중 이사야가 ‘저희가 트로트 가수입니다’라고 하니까 무척 당황하셨다. 잠시 후, 같이 있던 일행 분들께 ‘이 집 호떡이 대한민국 제일 맛집’이라며 말씀을 돌리셨다“라고 덧붙여 폭소를 안겼다. 아무것도 기억이 안나는 듯한 ‘만취’ 이경규가 ”지어낸 것 같은데?“라고 의심하자, 최도진은 ”저희 가게가 논현동에 있다“라고 답했다. 이에 이경규는 ”우리 동네 맞네“라며 바로 수긍했다. 스튜디오 토크에 이어서 안성준은 이날 ‘실전학습’ 고민견으로 등장한 말티푸 우디의 집을 방문해 적극적으로 관찰에 임하고, 보호자와 ‘고민견’에 대한 이야기도 깊이 나누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이하준 역시 “현재 20개월 된 아기와 반려견을 동시에 키우고 있다”면서 자신의 경험담을 곁들여 깊은 공감을 표했다. 이후에도 안성준, 최도진, 이하준은 강형욱의 고민견 교육법을 보면서 끊임없이 폭풍 리액션을 이어가, 스튜디오를 꽉 채웠다. 안성준과 더블레스의 소속사 KDH엔터테인먼트 측은 “평소 재밌게 시청했던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안성준, 더블레스가 직접 ‘훌륭송’이란 로고송을 만들었다. 이경규, 장도연, 강형욱이 좋아해주시고 방송 중간에도 배경음악으로 많이 사용되어서 너무나 즐거웠다. 앞으로도 다양한 예능에서 안성준과 더블레스의 재치 넘치는 입담과 음악적 열정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트로트의 민족‘ 우승자인 안성준을 포함한 김소연, 김재롱, 더블레스는 오는 22일(화) 경기도 일산의 한 스튜디오에서 ’트로트의 민족‘ TOP4 신곡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연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6.15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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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준-최도진-이하준, '개훌륭' 출격 인증샷 공개!

‘트로트의 민족’ 훈남 삼총사 안성준-최도진-이하준이 KBS2 ‘개는 훌륭하다’에 첫 출연하면서 훈훈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세 사람은 14일(오늘) 오후 10시 40분 방송하는 ‘개는 훌륭하다’에 동반 출연해 이경규, 장도연, 강형욱 등과 호흡을 맞춘다. 이와 함께 소속사 KDH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유쾌했던 촬영장 인증샷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서 안성준-최도진-이하준은 마치 한 팀 같은 케미를 발산하며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고, 이경규-장도연과도 다정하게 포즈를 취해보였다.이날 녹화에서 세 사람은 ‘개는 훌륭하다’를 위한 로고송을 선보여, 이경규 등 전 출연진과 스태프를 흡족하게 만들었다고. 특히 안성준은 “요즘 강아지를 키워 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반려견 입양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더욱 의미 있었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안성준-최도진-이하준은 ‘개는 훌륭하다’에서 넘치는 흥과 끼를 발산해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또한 최근 각종 예능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어, 앞으로 더욱 왕성한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트로트의 민족‘ 우승자인 안성준을 포함한 김소연, 김재롱, 더블레스는 오는 22일(화) 경기도 일산의 한 스튜디오에서 ’트로트의 민족‘ TOP4 신곡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연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6.1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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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훌륭' 강형욱 "남양주 개물림 사망, 축적된 사건 환경개선 필요"

'개는 훌륭하다' 강형욱 훈련사가 남양주 개물림 사망사건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지난 5월 31일 방송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는 강형욱 훈련사가 등장, "훈련사는 훈련으로 교화될 수 있다 해야 하고, 동물단체에서는 안락사를 반대해야 하며,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안락사를 주장해야 한다. 지자체는 절대 여론의 반응에 휩싸여 심판하지 않고 언론의 비위를 맞춰 판단하지 않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남양주 개물림 사망 사건은 지난 5월 22일 경기도 남양주시 야산에서 50대 여성이 대형견의 공격으로 숨진 사건이다. 또 최근 급격하게 늘어난 들개 습격 사건에 대해 강형욱 훈련사는 "축적된 사건들이 이제야 도출된 것이며, 해결방법으로는 동물보호소가 더 잘 보호할 수 있게 우리가 건의하고 청원해 환경을 개선해야한다"라고 강조했다. 강형욱 훈련사는 모든 나라에서 법이 바뀌었을 때는 아이가 물려 사망했을 때임을 걱정했다. 나쁜 선례를 따라가지 않도록 엄격한 위험견 관리 규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날 견학생 가수 홍자와 총 4번의 개물림 사고를 일으킨 맹견 로트와일러의 이야기가 다뤄졌다. 고민견 하트는 농축산식품부가 지정한 5대 맹견에 포함되는 로트와일러로, 충성심이 강하지만 길들이기 힘들고 위험성이 높은 개가 될 수 있는 견종. 홍자는 "로트와일러를 키워봤다. 아버지한테는 엄청난 충성심이 있는 강아지였다"라고 전했다. 고민견인 로트와일러 하트와 푸들 문구와 우쭈, 송이와 더불어 믹스견 초코까지 총 5마리, 그리고 6세, 6개월 된 두 아들과 함께 가정을 꾸린 역도선수 출신부부 보호자는 평소 순했던 하트가 이유 없이 갑자기 송이와 우쭈를 물고, 입마개를 했음에도 지인의 반려견에게 큰 상처를 남겨 공격성의 원인이 무엇인지, 문제 해결을 위해 도움을 요청했다. 하트를 만나러 간 이경규와 장도연, 홍자는 아빠 보호자에게 "하트가 밖에 혼자 있어 친구를 만들어 주려고 초코와 송이를 데려왔는데 사나워졌다"라는 정보를 듣고 4가지 상황 설정으로 공격성을 알아보는 베젠테스트를 진행했다. 이경규가 강아지 인형을 하트 가까이에 놓아두자 하트는 말리기 힘들 정도로 흥분했고, 강아지 인형을 안거나, 아기 인형을 안고 지나갔을 때에도 공격성을 띄며 급작스럽게 달려들었지만 마네킹과 지나가는 상황에서는 냄새만 맡는 반응을 보였다. 강형욱 훈련사는 "로트와일러는 2살 무렵부터 가볍게 무는 입질로 시작해서 정도가 조금씩 강해진다. 몇 주 사이에 보호자님도 놀랄 만큼 (하트가) 세졌을 것"이라며 보호자에게 필요한 사항들을 메모해 훈련에 철저히 대비, "(가족을 터치하는 순간) 달려들 것이다. 그렇게 태어났다"라고 로트와일러 성향에 대해 추가 설명을 덧붙였다. 특히 강형욱 훈련사의 핸들링 훈련에서 엄마 보호자가 완벽히 수행해내자 강형욱 훈련사는 감탄을 내뱉었고, 하트는 강아지 인형을 들고 나타난 이경규에 달려들지 않았다. 송이와 거리 좁히기 훈련에서도 엄마 보호자는 능숙한 핸들링으로 하트를 제어했다. 그러나 송이는 계속해서 엄마 보호자에게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고, 강형욱 훈련사는 하트와 송이의 싸움 원인이 보호자의 사랑을 원하기 때문임을 밝히며 "송이한테는 미안하지만 송이가 다른 보호자를 찾는 게 좋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에 엄마 보호자는 "지금 이곳은 송이에게 위험하기 때문에 더 좋은 곳으로 가면 좋겠다"라는 말과 함께 눈물을 흘렸다.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반려견과 사람이 행복하게 어우러져 사는 법을 함께 고민하는 '개는 훌륭하다'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0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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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훌륭' 강형욱, 훈련 위해 방문했다 밖에서 대기한 이유

'개는 훌륭하다' 동물보호법 지정 5대 맹견 중 하나인 핏불테리어가 고민견으로 등장한다. 내일(8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될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는 다섯식구와 10살 된 노견 몰티즈 행복이, 그리고 덩치는 크지만 재주많은 막둥이 핏불테리어 반달이의 사연이 그려진다. 강아지였을 때의 모습에 반해 지인에게 입양해 왔다는 반달이는 생후 1년이 지나자 가족들의 우려대로 몸집이 커지며 몰티즈 행복이에게 시비를 걸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아빠 보호자를 공격, 말리려던 큰 딸과 큰 아들까지 물면서 큰 부상을 입었다. 이는 가족들에게도 깊은 상처로 남아 행동 교정이 시급한 상황. 촬영 당일 반달이네를 찾아간 이경규와 장도연은 외부인에 대한 경계심이 심해 맹렬하게 짖는 반달이를 보고 걱정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입마개와 목줄을 했음에도 좀처럼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한 것. 이후 반달이네를 찾은 강형욱은 반달이와 보호자를 만나자마자 다시 집밖으로 나선다. 그리고 방송 처음으로 한참을 문앞에서 기다려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벌어진다.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인지, 그동안 강형욱이 어떤 생각을 하게 될지도 호기심을 모은다. 특히 반달이는 강형욱에게도 달려드는 위험천만한 행동을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강형욱은 "방어적 공격이 아닌 위협적 공격이었다"라고 말해 언제든 터질 수 있는 휴화산 반달이가 어떤 특훈을 받을지, 그리고 맹견의 행동 교정 방법은 무엇일지 궁금케 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0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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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훌륭' 외부인 입질 공격성 폭발 고민견에 강형욱 부상

경계심과 예민함의 끝판왕인 고민견이 등장한다. 내일(18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될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는 보호자는 물론 외부인에 대한 입질과 청소기에 대한 예민함, 그리고 켄넬에 들어가려 하지 않고 차만 타면 공격성을 폭발시키는 종합고민견 프렌치 불도그 꼬미의 사연이 그려진다. 꼬미는 평소에는 보호자의 사랑스러운 반려견이지만 보호자가 마음에 들지 않는 행동을 하면 거칠게 저항을 하며 입질을 해 보호자의 가족이 크게 다친 적이 있을 정도다. 꼬미를 만나러 간 이경규, 장도연 역시 격렬하게 짖고 달려들려는 꼬미 때문에 집 안으로 들어가기 어렵다고 토로한다. 입마개를 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훈련에 나선 강형욱의 손등에 피가 맺힐 정도로 입질하며 지치지 않는 공격성을 보인다. 게다가 보호자마저 훈련 도중 갑작스럽게 눈물을 터트리면서 이경규와 장도연을 당황케 한다. 교정해야 할 문제 행동들을 복합적으로 갖춘 꼬미의 숨은 속내는 무엇인지, 그리고 눈물을 쏟은 보호자의 사연에 궁금증이 실린다. 또한 강형욱이 꼬미와 보호자를 위해 어떤 훈련에 나설지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1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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