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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김민기♥’ 홍윤화 “엄친딸이랑 바람” 마라맛 추리 (‘영업비밀’)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실화 재구성 코너 ‘사건수첩-남편을 뺏겼다’에서 ‘김민기♥’ 홍윤화가 마라맛 추리력을 선보이며 함께한다. 9일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개그계 대표 귀염둥이 개그우먼 홍윤화가 ‘사건수첩-남편을 뺏겼다’에 출격한다. 초면인 김태익 탐정과도 놀라운 케미를 선사하는 홍윤화에게 데프콘은 “죄송한데 남편분이시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탐정들의 실화를 재구성한 ‘사건수첩’에서는 결혼한 지 3년 차밖에 안 됐지만, 매주 주말마다 결혼기념일도 잊은 채 어머니의 간병에 매달리는 남편이 등장한다. 아내인 의뢰인은 군말 없이 남편을 지지했지만, 어느날 지쳐 잠든 남편의 입에서 아린이라는 이름이 나왔다. 의심에 휩싸인 아내는 그 길로 탐정을 찾았다. 슬픈 전개를 믿고 싶지 않은 듯, 데프콘은 “오마이걸 아린이다. 걸그룹 ‘오마이걸’ 덕후”라며 필사적으로 남편을 두둔했다. 그러나 유인나는 “우리 윤화 씨에게 이런 것 보여주고 싶지 않아”라며 불길한 반전을 예감했다. 그런 가운데서도 홍윤화는 “언니, 무슨 소리예요. 너무 재밌다”며 반색해 웃음을 선사했다.한편, 사연 속에서 본격적으로 밀착 감시를 시작한 탐정은 꽃과 반지를 사는 남편의 모습을 포착했다. 이 장면에서도 데프콘은 “오마이걸 팬미팅 가는 것 아니냐”며 꿋꿋하게 ‘걸그룹 팬’가설을 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모두의 의심과 다르게 남편은 시댁으로 곧장 향했다. 탐정이 막 철수하려는 가운데, 의뢰인의 남편을 마중 나온 젊은 여성이 포착됐다. 홍윤화는 “가족, 남매 같은 경우는 와도 문밖으로 안 나온다”며 예리하게 수상함을 짚었다. 또 "동네에서 남편과 오래 안 소꿉친구 아니냐. ‘엄친딸’이랑 바람난 것“이라며 애청자다운 ‘마라맛 추리’를 시작했다. 데프콘은 한술 더 떠 ”엄마가 아들의 ‘불륜 놀이공원’을 만들어 준 거냐?“며 한순간에 태도를 바꿔 웃음을 자아냈다.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채널A에서 9일 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9 13:12
예능

이경실, ‘절친’ 임예진에 뒷담화 폭격 “자기가 뭔데…” (‘탐정들의 영업비밀’)

‘개그계 왕언니’ 이경실이 절친 임예진을 두고 뒷담화를 폭격한다.오는 19일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실화 재구성 코너 ‘사건수첩-그 X의 목소리’에 코미디언 이경실이 함께한다.이날 방송에서 이경실은 배우 임예진을 두고 “언니가 자기가 먼저 나왔다고 으쓱댄다. 재밌었다고 하더라”라며 출연 계기를 밝힌다. 그러나 이내 이경실은 “자기가 뭔데…”라며 “그 언니는 내가 볼때 게스트로서 충분하지 않다. 리액션이 좋지 않다”고 ‘절친’만 가능한 팩트폭력을 가한다.그러면서 이경실은 “이런 프로는 리액션도 중요하지만 진짜 욕이 나올까 봐 무섭다”라며 “‘삐’ 처리 해주냐. 내가 욕을 정말 잘하는데”라고 본격 과몰입을 예고해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탐정협회 선후배 공조 탐정단 이준영X황태욱이 지난 사건 조사를 이어간다. 탐정들은 2개월간의 추적 끝에 미수금 수천만원을 빚지고 잠수한 식당 대표가 골프 크루즈 여행을 간다는 사실을 포착했다. 탐정들은 의뢰인에게 사정을 설명한 뒤, 식당 대표의 입국 날에 맞춰 국제여객터미널에 대기한다. 긴장감 넘치는 영상을 보던 황태욱 탐정은 “식당 대표가 야쿠자다, 건달 출신이다 라는 소문이 있다보니 물리적 충돌이 일어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라며 긴박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마침내 탐정들과 의뢰인은 일행과 떨어진 식당 대표와 대치하게 된다. 숨가쁜 추적의 결말은 본방에서 공개된다.‘탐정들의 영업비밀’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영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18 21:17
연예일반

“오정태, 강동원으로 보여 반했다”…♥백아영 깜짝 고백 (‘퍼펙트라이프’)

개그맨 오정태가 ‘퍼펙트 라이프’에서 자칭 '개그계 강동원'이라 불리는 사연을 공개한다.17일 TV조선 ‘퍼펙트 라이프’ 제작진은 오정태과 부인 백아영의 스틸을 공개했다. 연예계 대표 '미녀와 야수' 부부, 오정태와 백아영이 함께 ‘퍼펙트라이프’를 찾는다. 패널 이성미는,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꽃미모(?)를 소유했다는 ‘개그계의 강동원’ 오정태를 보고 “계그계에 강동원이 있을 리 없다. 해명해야 한다”며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백아영은 “결혼 전에 배우 강동원 씨를 좋아했다. 남편이 강동원처럼 보였고, 착해서 첫눈에 반했다”고 전했고, 오정태도 “강동원 씨와 공통점이 있다”고 말문을 열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강동원 씨랑 똑같이 ‘길거리 캐스팅’으로 방송을 시작했다”면서 “친한 개그맨 후배를 만나러 MBC에 놀러 갔다. 우연히 지나가던 부장님이 ‘얼굴만 봐도 빵 터지는 개그맨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내 얼굴을 보고‘합격!’을 외치셨다"며 외모로(?) 한 번에 캐스팅된 일화를 전해 모두 폭소했다.이어서, 유쾌한 오정태의 퇴근 후 일상이 전해진다. 늦은 밤 귀가한 그는 ‘비밀 야식 파티’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가족들의 취침 여부(?)를 확인한 뒤에야 조심스레 방으로 들어간 그는 개인 공간에서 컵라면, 핫바, 오돌뼈 등 각종 인스턴트 음식과 맥주 한 캔을 몰래 즐기며 행복해했다. 이를 영상으로 확인한 백아영은 “생활 습관 자체가 엉망진창이고, 질병 덩어리라 대대적으로 고쳐야 한다”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다음 날 아침 아내는 ‘오정태 찾기’로 하루를 시작한다. 방 한쪽에 누워 숙면 중인 오정태를 현장 적발한(?) 후 점차 그라데이션 분노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백아영은 “또 라면 먹었냐” 분노하면서 입 냄새를 맡아본 후 양치질하라고 잔소리했고, 양치질하지 않은 오정태가 뽀뽀를 시도하자 백아영은 마냥 밝게 웃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이성미는 “이 부부 진짜 이상하다. 우리 같으면 ‘무슨 뽀뽀야’ 할 텐데, 웃는다”면서 의아해하며 “아직도 뽀뽀하냐” 궁금해했다. 이에 오정태는 “우리는 눈만 마주치면 바로 뽀뽀한다”며 '결혼 15년 차'임에도 여전히 뽀뽀 진행형(?) 임을 전해 모두가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오정태는 “아내가 잔소리를 못 하게 하려고 뽀뽀를 한다:고 나름의 잔소리 탈출 꿀팁(?)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퍼펙트 라이프’는 이날 오후 8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17 13:23
연예일반

‘조선의 사랑꾼’ 정호철♥이혜지 ‘무명 개그맨의 유명 결혼식’ 비하인드 공개

정호철, 이혜지의 결혼식이 방송 최초 공개됐다.8일 ‘조선의 사랑꾼’에서 사회 신동엽, 축가 이효리, 주례 하지원 등이 나서 화제가 된 11년 차 개그우먼 이혜지와 10년 차 개그맨 정호철의 결혼식이 방송됐다. 이날 ‘조선의 사랑꾼’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4.5%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종편 1위를 기록했다.‘장동건, 고소영, 현빈, 손예진 그리고 정호철, 이혜지’라 적힌 청첩장을 제작진에게 건넨 정호철과 이혜지는 호화로운 결혼식이 된 배경을 설명했다. 정호철은 개그맨 도전 6년 차에 자리 잡게 된 ‘웃찾사’와 ‘코미디 빅리그’가 폐지되자, 개그 프로 작가와의 인연으로 신동엽과 유튜브 예능을 함께 진행하게 됐다. 이 예능에서 신동엽이 게스트들에게 후배 정호철의 결혼을 홍보하면서 ‘무명 개그맨의 유명 결혼식’이 탄생하게 됐다.결혼식 날, 사회를 맡은 신동엽은 “오늘 고생해”라며 정호철의 하반신을 향해 짓궂은 농담을 던져 정호철의 긴장을 풀었다. 예식장에는 최양락, 박성호, 이국주, 유세윤, 문세윤은 물론 김지민까지 개그계 선후배들이 하객으로 총출동했다. 이윽고 이혜지가 서프라이즈로 부른 조혜련이 비밀리에 식장으로 들어섰다. 철통 보안을 지키려던 조혜련은 노력이 무색하게 ‘일일 드레스 헬퍼’가 된 장도연에게 단번에 들켜 웃음을 선사했다. 개그맨 부부의 결혼식답게 라이브로 춤과 노래를 부르며 등장한 주인공들은 감동 넘치는 신동엽의 축사와 센스 있는 하지원의 주례로 훈훈함까지 선사했다. 거기다 이효리가 가수 생활 최초로 피아노 반주에 맞춰 김동률의 ‘감사’를 부르며 감동을 끌어올렸다. 조혜련은 보기 힘든 ‘신동엽의 춤’까지 이끌어내며 대미를 장식했다.심현섭의 결혼정보회사 등록기도 공개됐다. 고모 심혜진의 등쌀에 밀려온 심현섭은 “배우들이 결혼정보회사 대표로 계시는 데가 많은데 혹시 고모가 여기 대표시냐”고 말해 심혜진의 눈총을 샀다. 그는 “결혼정보회사 와본 적 있느냐”는 심혜진의 질문에 “지금도 횟수가 안 끝나서 남아있는 데가 있을 수도 있다”고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이내 진지해진 심현섭은 어머니의 간병과 병행할 수 없어 혼기를 놓쳤던 일화를 밝혔다. 심혜진은 “때를 놓친 게 아니라, 그때는 인연이 없었다고 해야지”라며 위로를 전했다. 이윽고 15년 전 심현섭의 미팅을 주선했던 전문가와 상담이 시작됐다. 심현섭은 음식 프랜차이즈 회사에 이사로 재직하며 연예인 수익 없이도 연 수입 1억 원, 섬과 함께 밀물 때만 드러나는 부동산 등이 있다고 ‘억’ 소리 나는 자산가의 실체를 공개해 부러움을 샀다. 그는 전문가에게 본질적인 피드백을 받으며 본격적인 인연 찾기에 돌입했다.한편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4.09 18:43
연예일반

‘다시갈지도’ 이국주 “빅사이즈 의상 영국 직구…홍윤화·김민경에 비밀”

코미디언 이국주가 개그계 빅사이즈 동료들의 패션을 견제한다고 고백한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채널S ‘다시갈지도’에서는 여행 파트너 김신영, 이석훈과 함께 최태성, 이국주가 랜선 여행에 동행한다. 이날 이국주는 “유럽 여행을 혼자 가본 적은 없지만, 영국은 친근하다”고 밝힌다. 그러면서 “영국 직구를 많이 한다. 외국 언니들 사이즈가 나랑 맞는다”며 빅사이즈 의류 쇼핑 꿀팁을 전수한다. 이어 이국주는 “오늘 입은 의상도 영국 직구다. 홍윤화가 사이트를 물어봤는데 안 알려줬다. 나랑 사이즈가 비슷한 홍윤화, 김민경에게는 비밀”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 가운데 다이어트에 성공한 김신영이 직구 사이트를 알려 달라고 요청하자, 이국주는 “요요 안 올거냐”고 되물으며 사이트 공유를 약속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한다. 한편 이날 본격적으로 랜선 여행에 돌입한 이국주는 유럽 소도시의 매력에 푹 빠져든다. 특히 크로아티아 리예카를 유유자적 거니는 대리 여행자의 모습을 보고 부러움에 자신의 이마를 칠 정도로 몰입한다고 해 낭만 가득한 유럽 소도시 여행에 궁금증이 커진다. ‘다시갈지도’는 오는 15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1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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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진X이현이, '호구들의 비밀과외' 합류

방송인 이용진과 이현이가 '호구들의 비밀과외'에 합류한다고 SBS가 13일 전했다. 파일럿 프로그램 ‘호구들의 비밀과외’가 시즌1으로 돌아온다. 작년 11월 파일럿으로 방송되었던 ‘호구들의 비밀과외’는 당시 중고차와 불륜이라는 주제로 업계의 파장을 일으키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제작진은 "정규로 돌아오는 만큼 더욱 강력한 주제들로 시청자를 찾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예계 대표 호구의 모습을 보여준 김용만과 깐깐하고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준 김숙은 시즌1도 함께한다. 여기에 거침없는 입담의 이용진과 모델테이너 이현이가 ‘신입 호구’로 합류해 더 큰 재미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개그계에서 나름의 브레인 면모를 과시했던 이용진은 날카롭고 깐깐해 보이는 이미지와는 달리 "항의를 잘 못 하는 성격"이라며 첫 촬영에서 다방면에서 크고 작게 호구(?) 당한 에피소드를 털어놓아 뉴호구로서 합격점을 받았다. 경제학과를 졸업한 ‘만렙 주부’ 이현이는 창업을 하며 몇 천 만원이 넘는 호구를 당했다며, 급이 다른 넘사벽 에피소드를 털어놔 ‘여자 김용만’이라는 별명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호구들의 비밀과외 시즌1’은 다가오는 1월 29일 오후 8시 35분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1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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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이수지 "17kg 감량 후 2세 생겼다"→'여자 유세윤' 주현영

'라디오스타'에서 임신 소식을 전한 개그우먼 이수지부터 첫 출연에 '여자 유세윤'에 등극한 배우 주현영까지 유쾌한 입담과 개인기 퍼레이드가 안방극장에 웃음을 안겼다. 지난 12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김대희, 정성호, 이수지, 주현영, 김두영과 함께하는 '콩트에 콩트를 무는 이야기' 특집으로 꾸며졌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4%(수도권 기준)로 동 시간대 가구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3.1%(수도권 기준)로 동 시간대 정상을 달렸다. 이날 김대희는 '개그콘서트'의 터줏대감에서 부캐 '꼰대희'로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는 비법을 방출했다. 자신의 인생캐로 '대화가 필요해' 코너의 동민 아버지를 꼽은 김대희는 "장인어른을 보며 모티프를 얻었다. 장인어른 모습과 대사 그대로 첫 대본을 썼다"라며 장인어른과 장모님의 달콤살벌 대화를 리얼하게 재연, 대박 코너의 탄생스토리를 공개했다. 특히 아들로 호흡을 맞춘 장동민의 결혼 소식 역시 제일 먼저 알았다며 "두 달 전에 전화가 와서 '형만 알고 있어. 나 12월에 결혼해요' 그러더라"라고 밝혔지만 MC 유세윤이 "비밀이라 해놓고 여러 사람에게 그랬다. 심지어 기사가 났다"라고 폭로하자 "그래서 안 갔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안면모사의 달인' 정성호는 성대모사 공장장다운 개인기를 펼쳤다. 그는 성대모사 금기로 "동물과 사물 소리는 피한다. 정종철을 이길 수가 없다"라고 자신만의 철칙을 전하는 한편, 드라마 'D.P'의 신승호와 구교환을 비롯해 한문철 변호사, 장성규까지 최근 업데이트한 성대모사 퍼레이드를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정성호는 성대모사 중에 최고 히트 상품으로 제2의 전성기를 가져다 준 임재범의 패러디를 꼽았다. '당신의 개그를 보며 힘들 때 희망을 얻었다. 내 성대모사 마음껏 하라'는 임재범의 전화에 소름이 돋았다며 당시 따뜻한 카리스마를 보여준 임재범과 인연을 맺게 됐고, 고마움에 이후 막내아들 이름 역시 정재범으로 지었다고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무쌍계의 만능 얼굴복사기' 이수지는 임신 소식을 공개했다.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는 그는 "17kg 감량하고 지금은 3kg이 다시 쪘다. 살이 너무 잘 빠지다 보니 신이 났다. 거울을 보니 점점 김고은이 되어가더라"라고 무쌍 닮은꼴 김고은을 소환했다. 이어 "처음 다이어트 한 목적이 2세 준비를 위함이었다. 살 빠지고 건강해지다 보니 2세가 생겼다"라고 고백, 뜨거운 축하를 받았다. 이와 함께 싸이, 오은영 박사, 배우 김대명 등 만능 얼굴 복사기다운 개인기를 뽐낸 이수지는 가장 뿌듯했던 순간으로 싸이로 분장한 이수지 사진에 싸이가 "내가 이런 사진 찍었었나?"라는 반응을 보였을 때 인정을 받은 것 같아 뿌듯했다며 당사자조차 속는 넘사벽 얼굴 복사 능력을 자랑했다. '주기자' 캐릭터로 인기를 모으며 무서운 콩트 신예로 주목받는 배우 주현영 역시 배꼽 스틸 활약을 펼쳤다. 주현영은 "쓰복만과 세븐틴 부승관이 주기자 성대모사를 해주시는 것을 보고 인기를 체감 했다"라고 털어놓는 한편, 안영미와 즉석 콩트에 도전했다. 이와 함께 여러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원비를 벌던 시절, 서러운 일을 당하면 드라마 '상속자들'의 여주인공 박신혜에 빙의해 눈물을 닦으며 "할 수 있어!"라고 과몰입한 일화를 고백, 여자 유세윤이라는 반응을 낳았다. '개그계의 역주행 아이콘' 김두영은 슬랩스틱 코미디 1인자의 미친 개인기를 뽐내며 스튜디오를 초토화, '라디오스타' CG팀의 열일을 유발했다. 김두영은 시그니처 개인기 인간 '디스코 팡팡'을 선보이며 소름 돋는 디테일 끝판왕 연기로 무대를 찢으며 기립박수를 불렀다. 그러나 정작 디스코 팡팡을 타 본적은 없다며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을 해본다"라고 자신만의 몸개그 제작팁을 소개했다. 또 김두영은 아내와 만난 지 두 달 만에 결혼에 골인한 뒤 가장이 되고 아이 먹일 분유가 없어서 외상으로 분유를 가져올 때 눈물이 저절로 났다며 가장의 책임을 각성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가족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방송 말미에는 정영주, 이정현, 조나단, 가비와 함께하는 '우린 월드 스타일' 특집이 예고돼 기대를 모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1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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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파' 홍인규 등판에 설운도, "보통 잘 치는 사람 아냐..." 경계

“보통 잘 치는 사람이 아니야…” 개그계 골프왕 홍인규가 ‘그랜파’ 팀의 비밀병기’로 라운딩에 등판, 가요계 골프 고수인 설운도와 끝장 승부를 벌인다. 8일(토) 밤 9시 30분 10회를 방송하는 MBN ‘인생필드 평생동반-그랜파’에서는 국민할배 박근형-백일섭-임하룡과 ‘트로트 골프 군단’ 남진-설운도-조정민의 강진 팀플레이 대장전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와 관련 자타공인 ‘개그계 골프 1위’ 홍인규가 ‘그랜파’ 팀의 비밀병기로 출격해 쫄깃한 긴장감을 유발한다. 앞서 가수팀의 리드로 수세에 몰린 ‘그랜파’ 팀은 이날 찬스권을 활용해 홍인규를 잠시 멤버로 영입한다. 모두의 주목을 받으며 선수로 등장한 홍인규는 예사롭지 않은 연습 스윙으로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고, 대결 상대인 설운도마저도 “보통 잘 치는 사람이 아니다, 같이 한번 붙어보고 싶었다”며 기대감을 드러낸다. 그러나 “‘그랜파’ 선생님들을 위해 열심히 한 번 쳐보겠다”며 티샷을 준비하던 홍인규는 모든 멤버들의 시선이 쏠리자 급격히 부담을 느끼는 기색을 보인다. 잠시 후 홍인규의 티샷을 지켜본 박근형은 “그 ‘뭣인가’를 보여주려 하다가…”라며 말을 잇지 못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연 ‘준프로’ 홍인규의 골프 실력이 어느 정도일지, ‘그랜파’의 믿고 보는 ‘승리 요정’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홍인규가 한참 분위기를 탄 설운도의 파죽지세 연승 행진을 저지하고자 라운딩에 오르며, 신중한 클럽 선택 및 캐디와의 작전 회의 등 한결 프로다운 모습을 보인다”며, “이와 함께 ‘골프 새싹’ 안성준의 ‘극과 극’ 선수 교체 찬스도 펼쳐지며 승부욕의 화신 설운도의 분노를 유발한다. 더욱 흥미진진한 팀플레이 대장전 마지막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국민할배 박근형-백일섭-임하룡의 명랑 골프 유랑기를 담은 골프 예능 MBN ‘그랜파’ 10회는 8일(토)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MBN ‘그랜파’ 2022.01.0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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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 신동엽, ♥선혜윤 PD와 비밀 연애 노하우 공개

신동엽이 PD 아내와의 비밀 연애 스토리를 공개한다. 당시 톱스타였던 신동엽은 그가 출연 중인 프로그램의 조연출이었던 아내를 만나기 위해 직접 편집실까지 찾아간 적이 있다고 고백한다. 9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채널S의 개국 프로그램 '신과 함께'는 '우리 인생에는 늘 술이 있었다'라는 슬로건에 딱 맞는 연예계 주당 신동엽이 특별한 날 어떤 술과 안주를 먹을지 고민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연예계 소문난 애주가들과 함께 경험을 바탕으로 꿀조합 '주식(酒食)'을 추천해주는 인문학 토크쇼다. 첫 방송에 앞서 네이버TV '채널S'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신과 함께' MC들과 1회 게스트 창섭, 슈카의 비밀 연애에 대한 토크가 담겨 있다. '비밀연애가 진짜 티가 안 날까?'에 대한 질문에 이용진은 티가 날 수밖에 없다며 숨길 수 없는 개그계 비밀 연애의 웃픈 현실을 전했다. 박선영은 신동엽을 향해 "비밀 연애의 노하우가 있으실 거 같다"라며 판도라 상자의 뚜껑을 열었다. 신동엽은 추억을 떠올리는 듯 "비밀 연애의 노하우라"라며 '광대 승천' 미소를 지었다. 신동엽은 아내와 함께 프로그램을 할 당시 비밀 연애를 했다고 밝히며 멤버들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톱스타였던 신동엽과 조연출이었던 아내. 신동엽은 보통 촬영 현장에서 메인 PD나 국장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어느 날 조연출과 친밀하게 대화를 나누는 것을 보고 비밀 연애를 눈치 챈 사람들이 있었다고 회상했다. 게다가 그는 "지금 생각하면 너무 바보 같은데..."라며 여자친구가 보고 싶어 편집실까지 직접 방문했다고 전했다. 신동엽은 현장 사람들이 "이 사람이 왜 편집실에 있어?"라고 모두 웅성거렸다며 공개 연애 같은 비밀 연애 스토리를 털어놓았다. 이와 함께 빈 회의실을 거듭 찾아다녔다고 고백하며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찐' 사랑꾼의 면모를 보여줬다. 사랑에 눈이 먼 톱스타 신동엽의 비밀 연애 노하우는 '신과 함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과 함께'를 제작하는 SM C&C STUDIO는 급변하는 콘텐츠 시장에서 다양한 OTT(Over The Top, 온라인 미디어 콘텐츠)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틴즈(십대+Z세대 합성어)를 사로잡는 활약으로 관련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0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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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트롯 전국체전' 톱8 "꿈만 같은 파이널, 콘서트도 기대"

'트롯 전국체전' 결승 무대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20일 오후 9시 15분 방송하는 KBS2 '트롯 전국체전' 대망의 결승 무대에는 재하, 진해성, 최향, 한강, 신승태, 김용빈, 오유진, 상호&상민이 출연한다. 톱8은 각자의 개성으로 심사위원과 시청자를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결승전에서 공개할 8개의 신곡 트랙리스트도 베일을 벗었다. 트랙리스트에는 ‘트로트 혜성’ 진해성의 ‘바람고개’, ‘트로트 야생마’ 신승태의 ‘휘경동 부르스’, ‘스윗가이’ 한강의 ‘술 한 잔’, ‘트로트 엄친아’ 재하의 ‘순천만 연가’, ‘트로트 프린스’ 김용빈의 ‘삼남아리랑’, ‘트로트 싹슬이’ 최향의 ‘오동도 동백꽃처럼’, ‘트로트 프린세스’ 오유진의 ‘날 보러와요’ 그리고 ‘퍼포먼스 장인’ 상호&상민의 ‘간 보는 거냐’ 까지 담겼다. 톱8의 신곡 미션을 위해 트로트계의 대형 작사, 작곡가들이 지원사격에 나섰다는 전언이다. 제작진은 "역대급 무대를 보여드릴 준비가 끝났다"면서도 "무대의 최대변수는 시청자 실시간 문자 투표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결승전인 만큼 그 누구도 예측 불가능"이라며 톱8과의 인터뷰 창구를 온라인으로 열었다. -결승전 소감은. 재하 "결승까지 오게 되어 정말 감격스럽다. 마지막 무대가 결승인 만큼 열심히 잘 하려고 하지 않고 나다운 모습으로 피날레를 장식하겠다." 한강 "결승까지 올라가게 되어 믿기지 않는다. 감사하고 영광이다. 마지막 무대 최선을 다해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 김용빈 "솔직히 지금 올라온 것이 꿈만 같다. 끼를 모두 쏟아붓겠다. 지켜봐달라." 상호&성민 "정말 꿈만 같고 행복하다. 시청자를 위해 멋진 모습, 잘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즐기겠다." 신승태 "매회 후회 없는 무대로 임해왔다. 마지막 무대도 초심 그대로 열심히 해보겠다. 그렇지만 1등 욕심은 있다." 최향 "극도의 긴장 속에 있었는데 결승은 마음이 편하더라. 많은 분들이 응원해서 그런 것 같다. 이에 보답하는 무대를 해보겠다. 목 컨디션이 좋지는 않지만 내 탓이라서 최대의 역량을 발휘해보겠다." 오유진 "결승에 올라올 것이란 생각을 못했는데 올라왔으니 열심히 무대를 꾸몄으면 좋겠다." 진해성 "나도 열심히 해가지고 멋진 무대 보여드리겠다. 나 뿐만 아니라 톱8 모두 열심히 해줬으면 한다. 대한민국 트로트 맛집이 '트롯 전국체전'임을 보여드리겠다." -금메달 딴다면 어떨까. 재하 "허락을 해주신다면 어머님이랑 듀엣무대를 해보고 싶다. 어머니와 상의가 전혀 안 됐지만 금메달을 딴다면 어떻게든 성사시킬 것이다." 한강 "상금 1억이 있는데 특별하게 여기 계신 분들과 앨범을 제작한다거나 감독·코치님과 앨범을 낸다거나 팬 분들에 보답할 수 있는 앨범을 만들겠다." 김용빈 "1인 콘서트를 열겠다. 우리 팬카페에 가입하신 분들 중에서 기획해보겠다. 가입해달라." 상호&상민 "현실적으로 우리 뒷바라지 해오신 부모님을 위해 상금을 쓰겠다. 아버지 차를 바꿔드리고, 어머니는 가방을 사드리겠다. 1등 하면 효자가 되겠다." 신승태 "아무것도 없는 저를 지지해주시고 계속 도와주신 부모님께 고스란히 드리겠다. 그 이후 결정은 부모님이 하시는 걸로 하겠다." 최향 "노래로 사랑을 많이 받았으니 뜻깊고 의미있는 사연을 받아서 노래로 보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 오유진 "주변 분들이 제가 색소폰을 언제 부냐고 물어보신다. 금메달을 따면 잘 하는 곡을 뽑아서 완곡으로 불러드리겠다." 진해성 "팬들이 늘어났다. 전국 각지에 계신데 그 분들이 내 사진을 많이 붙이고 홍보하시더라. 내가 그런 것을 역조공 해드리고 싶다. 내갸 팬 분들을 위해 무언가를 해드리고 싶은 마음이다." -주변에서 알아보는지. 재하 "정육점 사장님이 알아봐주셨다." 진해성 "사장님들이 많이 알아봐주신다. 꾀죄죄한 모습으로 밥집에 갔는데 '진해성 아닙니까' 이렇게 물어보셔서 너무 놀랐다. '그런 소리 많이 듣습니다'라고 대답하고 나왔다. 그런데 내 말투가 너무 특이해서 알아보셨을지도 모른다." 상호&상민 "동료들이 연락이 왔다. 개그계를 떠나라고 축하한다고 해줬다. 동료들 사랑이 컸다. 우리 보고 용기 얻은 분들이 많다. 노력하면 된다는 걸 많이 느꼈다고 하셨다." -전국투어 콘서트를 한다면 어떤 무대를 보여줄까. 신승태 "더 많은 매력을 숨기고 있다고 하니 모든 것을 풀어놓겠다. 듀엣을 해보고 싶다. 상호&상민 형님과 하면 좋을 것 같다." 오유진 "금메달 공약과 함께 '트롯 전국체전'에서 보여주지 않은 무대를 해보고 싶다. 구체적으론 비밀이다." 진해성 "톱8과 같이 하기 때문에 더 멋지게 꾸밀 수 있을 것 같다. 전부 기대된다. 얼마나 웅장하고 어마어마한 공연이 될지 궁금하다. 오유진과의 무대도 분명히 있을 것 같다." 한강 "듀엣무대를 하고 싶다. 상호&상민 형님과 하면 좋을 것 같다. 퍼포먼스를 가미한 재미있고 퀄리티 있는 무대를 원한다." 상호&상민 "그렇다면 상호는 신승태와 상민은 한강에게로 가겠다." -'트롯 전국체전'은 어떤 의미인가. 재하 "20대 한줄기 빛이다. 이번에 방송 하면서 자신감도 많이 얻고 좋은 분들도 많이 사귀게 됐다." 한강 "이런 큰 무대를 겪고 나니 성장함을 느꼈다. 또 한 번의 성장을 위해 지원을 했는데 스스로 느끼기에도 성장했다. 감사드린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김용빈 "올해 서른이 됐다. 스물 아홉에 '트롯 전국체전'을 만나게 됐다. 다시 재기를 할 수 있었고, 세상 밖에 나올 수 있는 무대라서 잊지 못랄 것 같다." 상호&상민 "부모님 같은 프로그램이다. 트로트 가수로 다시 태어나게 해줬다. 우리가 잘 되어서 효자 노릇 톡톡히 하겠다." 신승태 "나도 트로트 첫 발을 내딛었다. 외로운 길이었을 텐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동료들이 생기고 친구들이 생겨서 감사하다. 우리 다같이 끝까지 노래하는 가수 되겠다. " 최향 "내가 방향성을 잃었을 때 모습이 흐려졌다. 그런데 이 프로그램을 만나 내 믿음과 확신을 심어줘서 감사한 프로그램이다." 오유진 "인생에서 가장 멋진 도전이었다. 옛날로 돌아가도 다시 도전할 생각이다." 진해성 "하늘에서 주신 기회가 아닌가 생각한다. 트로트 가수들이 무대가 거의 없다. 그런데 '트롯 전국체전' 프로그램이 생겨서 도전할 수 있었다. 하늘에서 주신 기회 꼭 잡을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2.20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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