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이국주가 개그계 빅사이즈 동료들의 패션을 견제한다고 고백한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채널S ‘다시갈지도’에서는 여행 파트너 김신영, 이석훈과 함께 최태성, 이국주가 랜선 여행에 동행한다.
이날 이국주는 “유럽 여행을 혼자 가본 적은 없지만, 영국은 친근하다”고 밝힌다. 그러면서 “영국 직구를 많이 한다. 외국 언니들 사이즈가 나랑 맞는다”며 빅사이즈 의류 쇼핑 꿀팁을 전수한다.
이어 이국주는 “오늘 입은 의상도 영국 직구다. 홍윤화가 사이트를 물어봤는데 안 알려줬다. 나랑 사이즈가 비슷한 홍윤화, 김민경에게는 비밀”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 가운데 다이어트에 성공한 김신영이 직구 사이트를 알려 달라고 요청하자, 이국주는 “요요 안 올거냐”고 되물으며 사이트 공유를 약속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한다.
한편 이날 본격적으로 랜선 여행에 돌입한 이국주는 유럽 소도시의 매력에 푹 빠져든다. 특히 크로아티아 리예카를 유유자적 거니는 대리 여행자의 모습을 보고 부러움에 자신의 이마를 칠 정도로 몰입한다고 해 낭만 가득한 유럽 소도시 여행에 궁금증이 커진다.
‘다시갈지도’는 오는 15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