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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스테이지, AI 기반 ‘HIO(하이오) 행동 패턴 시스템’ 상용화

숙박 위탁운영 전문기업 ㈜스테이지(STAY-G)가 자체 개발한 AI 행동 분석 운영 플랫폼 ‘HIO(하이오·Hyper Intelligent Operation) 시스템’을 본격 상용화하며 국내 숙박 및 상업시설 운영 패러다임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스테이지는 해당 시스템을 다수의 호텔·레지던스·글램핑 시설에 적용하며 기술 기반의 운영 혁신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하이오 시스템은 숙박·상업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도난, 폭력, 안전사고 등 물리적 리스크, 그리고 고객 동선·체류 패턴·운영 효율성·비용 구조 등 경영 관리 요소까지 통합 분석하는 지능형 플랫폼이다. CCTV 기반 영상의 ROI(Region of Interest)를 설정한 후 머신러닝 모델이 행동·이용 패턴을 학습하며 AI가 이를 해석해 시설 운영에 필요한 인사이트와 위험 요소를 사전 예측하여 클라이언트별 리포트 형태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스테이지는 안정적인 상용화를 위해 2025년부터 직영 및 위탁 운영 중인 다양한 형태의 숙박시설에 하이오 시스템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왔다. 회사에 따르면 도입 이후 위험 징후 탐지 속도, 고객 흐름 효율성, 인력 배치 최적화, 불필요 비용 절감 등의 가시적 개선 효과가 확인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하이오 시스템은 현재 특허 출원 절차도 완료됐다.특히 주목할 부분은 스테이지가 진행 중인 몽골 맥스그룹(Max Group)과의 대형 리조트 운영 협의다. 양사는 몽골 테를지 국립공원 인근에서 추진 중인 복합 리조트 사업에 하이오 시스템을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관제 시스템을 넘어 AI 기반 스마트 리조트 운영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으로 평가된다. 적용이 확정될 경우 몽골 내 최초로 AI 행동 패턴 분석을 기반으로 한 리조트 운영 체계가 도입되는 사례가 된다.스테이지는 이 프로젝트를 기점으로 2026년 3월, 기업 설립 후 첫 해외 진출을 공식화할 계획이다.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및 리테일 산업에서 데이터 기반 운영 플랫폼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하이오 시스템의 해외 상용화는 스테이지의 성장 전략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시형 ㈜스테이지 대표는 "하이오 시스템은 단순한 AI 관제 기술이 아니라 시설 운영의 전 생애주기를 데이터화하고 위험을 예측하며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는 지능형 통합 운영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에서 충분한 검증을 마친 만큼 해외 리조트와 호텔 운영에서도 경쟁력 있는 솔루션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국가 및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기술 수출과 글로벌 운영 사업을 동시에 확장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이 대표는 "2026년을 해외 기술 수출 원년으로 삼아 내년에는 다수의 신규 프로젝트 수주와 글로벌 협력 확대가 기대된다"며 "스테이지가 한국을 대표하는 기술 중심의 운영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와 시장 확장을 병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스테이지는 시스템을 중심으로 숙박업 → 상업시설 → 복합 개발시설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확장 가능한 운영 기술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중장기 비전을 제시했다. 2025.12.05 16:56
생활문화

‘하이프리시전 테크’의 송지연 교수, JIBC Japan International 국제대회 심사위원 위촉

피부 진피 내 색소 시술의 패러다임을 바꿀 '하이프리시전 테크(high-precision tech)'의 주역, 송지연 교수가 일본 JIBC 재팬 인터내셔널 국제대회 공식 심사위원으로 위촉되며 관련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녀의 합류는 대회의 심사 기준을 한층 더 정교하고 혁신적으로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위촉은 송지연 교수와 연구팀이 그동안 연구와 실무 현장에서 쌓아온 피부 진피 내 색소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 '하이프리시전 테크'라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국제적인 활동을 통해 증명된 전문성을 대회 조직위원회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결과다. 특히 그녀의 심도 깊은 기술적 이해가 대회의 공정성과 전문성 강화에 필수적이라는 평가가 위촉 배경에 작용했다.송지연 교수는 이번 대회에서 단순히 작품을 평가하는 것을 넘어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심사 기준을 개발하고 전 세계 참가자들의 혁신적인 기술을 객관적이고 심층적으로 평가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국제적인 기술 교류와 협력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글로벌 스탠다드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송지연 교수는 "세계적으로 명망 있는 대회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게 되어 매우 큰 영광이며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제가 개발한 '하이프리시전 테크'를 통해 얻은 기술적 통찰력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에 기여하고 나아가 전 세계 뷰티 기술의 발전과 상호 교류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JIBC 재팬 인터내셔널 국제대회는 전문성, 창의성, 혁신성을 심사 기준으로 삼는 권위 있는 국제 대회로 송지연 교수의 기술 전문성이 더해져 참가자들에게 더욱 명확하고 발전적인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5.12.05 14:53
생활문화

데이비드골프, 2026년형 어드밴서 맥스 드라이버 출시

올해 전방위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골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데이비드골프(대표 구건우)가 새로운 모델 어드밴서와 함께 2026년 드라이버 시장에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졌다. '스코어를 바꾸는 단 하나의 드라이버'라는 슬로건 아래 제작된 어드밴서 맥스 드라이버는 데이비드골프가 추구해온 '쉽고 편안한 클럽'의 DNA를 이어받아 압도적인 비거리는 물론 일관성과 컨트롤을 제공하여 골퍼들에게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어드밴서 맥스 드라이버는 출시 전부터 놀라운 정확성과 비거리, 그리고 투어 레벨 컨트롤로 투어 프로들 사이에서 먼저 입소문을 탔다. 데이비드골프의 마케팅을 총괄하는 김현태 이사는 "KPGA 이상일, 김현욱 프로와 KLPGA 서초비, 정다현 프로 등 많은 선수들이 데이비드골프의 어드밴서 맥스 드라이버와 페어웨이우드, 유틸리티를 사용한 후 대회에서 확연한 스코어 개선 효과를 경험하고 있다"며 "어드밴서 맥스 드라이버는 2026년 출시되는 모든 드라이버 중에서 유일하게 골퍼들의 스코어를 바꿔줄 모델"이라고 전했다. 어드밴서 맥스 드라이버는 '쉽고 편안한 클럽은 골프 퍼포먼스를 최대로 발휘할 수 있다'는 데이비드골프의 개발 철학을 바탕으로 완성되었다. 치기 쉬우면서 동시에 최대의 퍼포먼스를 구현하기 위해 데이비드골프는 7년 간의 연구 개발을 거쳐 드라이버의 모든 구조를 새롭게 설계했다. 항공 우주 등급의 경량 카본 크라운 덕분에 여분의 무게를 재배치, 극도로 낮은 저중심 설계와 높은 관성모멘트를 제공한다. 또한 물결 형태 설계가 적용된 D-WAVE 페이스는 스윗스팟을 확장해 미스샷에서도 안정적인 볼 스피드는 물론 일관된 탄도와 방향을 유지한다. 크라운의 페이스 방향 내부에 배치된 APEX RIB 구조는 임팩트 시 헤드의 뒤틀림을 방지하여 임팩트 순간의 에너지를 볼에게 온전히 전달하여 빠른 볼 스피드를 완성한다. 어드밴서 라인업에 장착된 어드밴서 샤프트는 미쓰비시 레이온 사의 프리미엄 원사를 기반으로 제작되어 헤드와의 완벽한 밸런스로 최적의 파워와 방향성을 제공한다. 어드밴서 맥스 드라이버는 데이비드골프 최초로 탄도와 구질을 조정할 수 있는 어드저스터블 시스템이 적용되어 로프트(-1º부터 +1º까지) 각도는 물론 솔 하단에 장착된 웨이트 슬라이더를 이동시켜 페이드 – 스탠다드 – 드로우 구질 중 본인에게 맞는 세팅이 가능하다.어드밴서 맥스 드라이버를 포함한 어드밴서 라인업(페어웨이우드, 유틸리티)은 데이비드골프 공식 온라인 쇼핑몰 및 홈페이지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어드밴서 맥스 드라이버 구매자에게는 런칭 기념으로 샤프트 1회 무상 교체 서비스를 진행중이다. 2025.12.05 10:00
산업

SK, 80년대 임원 20% 선임 '세대교체 가속'...AI 조직 신설

SK그룹이 젊은 인재들을 전진 배치하면서 과감한 세대교체를 단행했다.SK그룹은 4일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각 사에서 결정된 임원 인사와 조직개편 사항을 공유 및 협의했다고 밝혔다. 추가적인 사장단 변화로 김종화 SK에너지 대표이사 사장이 SK지오센트릭 대표이사를 겸직한다. 김 사장은 석유·화학 밸류체인의 통합과 최적화를 도모하고 양사 간 시너지를 강화할 예정이다.SK그룹은 지난 10월 핵심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현장과 실행 중심의 리더십으로 전환하기 위해 사장단 인사를 시행한 바 있다.이번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은 현장 중심 실행력 제고, 조직 혁신과 내실 강화, 차세대 리더 육성을 기조로 각 사의 실행력을 제고하고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2026년 신규 선임 임원은 85명이다. 신규 임원 규모는 2024년 80명, 2025년 75명에서 소폭 증가했다. 다만 전체 임원 규모는 10%가량 감소한 것으로 전해졌다.전체 신규 선임 임원의 20%인 17명이 1980년대생이며, 60% 이상(54명)이 40대로 구성됐다. 여성 신규 선임 임원 8명 중 6명이 1980년대생이다.평균 연령은 만 48.8세로, 지난해 만 49.4세보다 젊어졌다. 최연소 신규 선임 임원은 안홍범 SK텔레콤 네트워크 AT/DT 담당으로 1983년생이다.미래 성장 분야인 인공지능(AI) 사업 추진 가속화를 위한 각 사의 조직개편도 진행됐다.SK하이닉스는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하기 위해 지역별 AI 리서치 센터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시행하고 안현 개발총괄 사장이 겸직한다. 글로벌 생산 경쟁력 강화를 준비하기 위한 '글로벌 인프라' 조직도 신설한다.SK이노베이션은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AX단을 신설하며, SK에코플랜트는 솔루션 사업(건축)과 에너지 사업(AI 데이터센터 등)을 통합한 AI 솔루션 사업 조직을 출범시킨다.SK그룹 관계자는 "현장 실행력 강화, 내실 경영, 차세대 리더 육성을 통해 본원적이면서도 실질적인 변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라며 "이번 인사가 각 사의 미래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2025.12.04 14:15
IT

LG전자, SDV 오픈소스 밋업 개최…BMW·현대모비스 참여

LG전자는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생태계 확장을 위한 글로벌 비영리 조직인 이클립스 재단과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커뮤니티 밋업 행사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BMW, 현대모비스, 보쉬의 자회사인 ETAS 등 SDV 기업 관계자와 소프트웨어 개발자 140여 명이 참석했다.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은 "LG전자는 축적된 소프트웨어 역량과 폭넓은 글로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SDV 오픈소스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며 SDV 전환을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차량 업계 전반에서 사용되는 기반 기술인 '비차별화 영역'의 소프트웨어를 표준화된 오픈소스 방식으로 개발해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는 방안과,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IVI),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등 주요 오픈소스 프로젝트들의 성과 및 향후 방향성을 공유했다.LG전자와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글로벌 주요 자동차 업체들이 참여하고 있는 프로젝트인 'S-코어'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S-코어는 중복 개발 방지, 제품 납품 주기 단축, 안전성 강화 등을 목표로 차량용 소프트웨어 중 약 70%를 차지하는 비차별화 영역 소프트웨어의 공용화·표준화를 추진하는 프로젝트이다. 업계는 표준화로 막대한 개발 리소스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이 외에도 LG전자가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풀피리'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도 오갔다. 풀피리는 S-코어를 기반으로 한 비차별화 영역 위에 다양한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차별화 솔루션을 추가해 운용 안정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돕는 기술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2.04 11:00
산업

포스코퓨처엠, 미 팩토리얼과 전고체 배터리 기술개발 협력

포스코퓨처엠이 미국 '팩토리얼 에너지'와 전고체 배터리 기술 개발 협력에 나선다.포스코퓨처엠은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퓨처 배터리 포럼'에서 팩토리얼과 '전고체 배터리 기술개발 전략적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MOU 체결식에는 홍영준 포스코퓨처엠 기술연구소장과 시유 황 팩토리얼 최고경영자(CEO)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했다.전고체 배터리는 배터리 양극과 음극 사이의 전해질을 액체가 아닌 고체로 채우는 방식으로 기존 배터리 대비 안전성이 높고, 에너지 밀도와 충전 성능이 우수하다. 이에 전기차, 로봇 등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의' 게임 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팩토리얼은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본사를 둔 전고체 배터리 업계 선두 주자로, 메르세데스-벤츠, 스텔란티스, 현대자동차, 기아 등 글로벌 완성차 업계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국내에서는 충남 천안에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공장을 운영하며 사업을 본격화하는 중이다. 팩토리얼은 다수의 소재사에서 보내온 전고체 배터리용 양극재 샘플을 테스트한 결과 포스코퓨처엠의 소재가 출력 특성 등 품질 경쟁력이 우수하다고 보고 이번 MOU를 체결하기로 했다.포스코퓨처엠 이번 협약을 통해 전고체 배터리용 양극재, 실리콘 음극재 등 연구개발(R&D)을 강화하고, 소재 사업에 대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홍영준 포스코퓨처엠 기술연구소장은 "팩토리얼의 배터리 기술 및 글로벌 완성차사와의 시장 구축, 포스코퓨처엠의 양·음극재 소재 경쟁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사업에서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시유 황 CEO는 "전고체 배터리가 상업 생산을 위한 새로운 국면에 들어서고 있다"며 "이번 협력은 핵심 소재인 양·음극재 혁신을 가속화할 뿐 아니라 글로벌 공급망을 강화하고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2025.12.04 11:00
e스포츠(게임)

NC AI 이연수 CEO·김민재 CTO, 대통령·장관 표창…AI 혁신 공로

NC AI는 이연수 CEO가 '소프트웨어 산업발전 유공자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김민재 CTO가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술인 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소프트웨어 산업발전 유공자 포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소프트웨어 정부 포상이다. 매년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을 기념해 소프트웨어 산업 성장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된다.이연수 CEO는 지난 24년간 AI와 소프트웨어 기술 혁신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자연어 처리(NLP)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엔씨소프트 AI 랩실의 팀원으로 합류해 NLP 센터장과 리서치 본부장을 거치며 게임 AI 기술 발전을 이끌었다. 게임 업계 최초로 자체 대형 언어모델(LLM)을 개발하기도 했다.올해 2월 NC AI가 독립 법인으로 분사한 이후에는 게임 AI 분야를 넘어 패션, 콘텐츠 등 다양한 산업으로 AI 기술 적용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김민재 CTO는 AI 기술 리더십과 산업 기여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김 CTO는 비전 및 생성형 AI 분야의 연구 성과를 토대로 게임∙미디어∙패션 등 산업에 AI 기술을 접목시켰다. NC AI의 핵심 서비스인 바르코 아트패션, 바르코 3D 등을 개발했으며, 생성형 AI 기반 콘텐츠 제작 기술의 상용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이연수 CEO는 "AI는 더 이상 특정 분야의 기술이 아니라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기반 인프라"라며 "NC AI는 독자 AI 모델 개발과 산업별 특화 기술을 확장해 국내 AI 생태계를 강화하고 대한민국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주권을 갖춘 국가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2.04 10:58
프로농구

‘잠실실내 마지막 축제’ KBL 올스타전 팬 투표 시작

올 시즌 프로농구 올스타전에 나설 선수를 선발하기 위한 팬 투표가 이날 시작됐다.프로농구연맹(KBL)은 4일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올스타전 참가 선수 선발을 위한 팬 투표를 실시한다"고 전했다.이번 팬 투표는 KBL 통합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투표는 4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17일 오후 5시까지 14일간 진행된다. 투표 기간 동안 1일 1회 참여 가능하다. KBL 10개 구단이 추천한 총 50명의 선수 중, 7명의 선수를 선택해야하며 구단별 최대 2명까지만 선택할 수 있다.올스타전 출전 선수는 팬 투표 70%와 선수단 투표 30%를 합산해 결정한다. 상위 20명이 올스타전에 출전하고, 추가 4명은 올스타전 감독이 직접 선발한다. 올스타전 감독은 정규시즌 2라운드 종료 시점 1, 2위팀 감독이 맡게 된다.KBL은 팬 투표에 참여하는 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투표에 참여한 팬들 중 추첨을 통해 LG 엑스붐 블루투스 스피커 그랩, LG 엑스붐 블루투스 이어폰 버즈 라이트, TVING 이용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올 시즌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오는 2026년 1월 1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역대 17번째 행사이자, 2015~16시즌 이후 10년 만의 올스타전이다.잠실실내체육관은 잠실종합운동장 재개발로 철거가 예정돼 있다. 이번 올스타전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마지막 올스타전이 될 전망이다.김우중 기자 2025.12.04 10:12
생활문화

ZEB 확대에 고단열 창호 수요 증가…KCC글라스, ‘홈씨씨 윈도우 ONE 빌라즈’ 선보여

최근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본격적인 겨울을 대비해 창호 교체를 알아보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특히 올해 정부가 제로에너지건축물(Zero Energy Building, ZEB) 인증 대상을 연면적 1000㎡ 이상 민간 건축물과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확대 시행함에 따라 고단열 창호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한국실내건축가협회(KOSID) 부회장인 최형곤 ‘디자인연구소 마음’ 대표는 “창호는 건축물 에너지 사용량의 약 40%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자재로 제로에너지 달성을 위해서는 고단열 창호 적용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업계에서는 연간 약 2조 원 규모로 추정되는 국내 고단열 창호 시장이 ZEB 인증 확대에 따라 향후 매년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이 같은 흐름 속에서 KCC글라스는 인테리어 전문 브 랜드 ‘홈씨씨’를 통해 프리미엄 고단열 창호 ‘홈씨씨 윈도우 ONE(원) 빌라즈’를 선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KCC글라스가 창호의 가공부터 조립까지 직접 관리하는 ‘완성창’ 방식으로 제작돼 단열 성능과 디자인 완성도를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홈씨씨 윈도우 ONE 빌라즈에는 KCC글라스가 자체 개발한 주거용 더블로이(Double Low-E) 유리 ‘빌라즈(VILAZ)’가 적용된다. 빌라즈는 유리 표면에 은(Ag) 코팅막을 두 차례 입혀 열 차단 성능을 극대화한 유리로 일반 유리나 단일 코팅의 싱글로이유리보다 단열 성능이 훨씬 뛰어나다.여름에는 외부 열기와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겨울에는 실내 열 손실을 줄여 냉난방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한다. 또한 2중 은 코팅막은 낮 시간 외부 시선을 차단해 사생활을 보호하고 약 8% 수준의 낮은 빛 반사율은 눈부심과 인근 건물에 미치는 빛 공해를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홈씨씨 윈도우 ONE 빌라즈는 프레임 설계도 단열 효율 극대화에 초점을 맞췄다. 창짝 내부를 양면 듀얼(Dual) 챔버 구조로 설계해 단열 성능을 강화했으며 창틀에는 틈새 냉기 유입을 차단하는 2중 모헤어까지 설치해 발코니 이중창 기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충족한다.미니멀 트렌드를 반영한 슬림한 디자인도 눈에 띈다. 창짝 두께는 기존보다 15mm 줄인 80mm로, 창틀 두께는 5mm 줄인 60mm로 제작해 유리 면적을 넓히고 채광 효과를 극대화됐다. 실리콘 대신 가스켓으로 마감해 외관의 완성도 또한 높였다.KCC글라스 관계자는 “홈씨씨 윈도우 ONE 빌라즈는 더블로이유리를 적용해 높은 단열 성능을 구현한 프리미엄 창호”라며 “업계 최장 수준인 13년 품질 보증도 제공해 오랜 기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5.12.04 09:07
산업

스타벅스, ‘유용욱 바베큐 투컷 비프 샌드위치’ 출시… ‘테이스티 저니’ 첫 셰프 컬래버레이션

스타벅스 코리아가 유명 셰프와 손잡은 신규 컬래버레이션 푸드를 공개한다.스타벅스는 지난해 10월부터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선보이는 ‘테이스티 저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일상에 새로운 자극이 필요할 때 맛으로 떠나는 짧은 여행’이라는 콘셉트를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미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12월의 ‘테이스티 저니’로 선정된 ‘유용욱 바베큐 투컷 비프 샌드위치’는 ‘바비큐 달인’으로 꼽히는 유용욱 소장과의 협업으로 개발됐다. 유 소장은 프라이빗 바비큐 다이닝 공간인 ‘유용욱바베큐연구소’와 스모크 다이닝 콘셉트의 ‘이목’을 운영하고 있다. 참나무 장작을 활용한 독창적인 훈연 기법으로 풍부한 향의 바비큐를 구현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유용욱 바베큐 투컷 비프 샌드위치’는 두툼한 로스트 비프 큐브와 불향을 살린 그릴드 비프, 두 가지 비프가 조화를 이루며 깊은 풍미를 완성했다. 비프 사이에 스며든 하바티 치즈는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캐러멜라이징한 볶은 양파는 은은한 단맛을 더한다. 유용욱바베큐연구소의 한국식 간장 베이스 소스와 더불어, 크리미한 시그니처 화이트 소스가 어우러져 풍성한 감칠맛을 선사한다.스타벅스 푸드팀과 유 소장은 최적의 맛을 구현하고자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레시피를 발전시켰다. 유 소장의 노하우가 담긴 프리미엄 바비큐 샌드위치를 완성했으며, 음식의 맛과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일부 매장에서 한정 판매키로 결정했다.‘유용욱 바베큐 투컷 비프 샌드위치’는 이달 5일부터 내년 2월 4일까지 약 두 달간 ▲스타벅스 리저브광화문점 ▲망원한강공원점 ▲서울숲역점 ▲스타필드코엑스몰R점 ▲용산역써밋R점 등 총 5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운영 매장은 추후 변동될 수 있다.또한 이달 19일부터 31일까지 ‘유용욱 바베큐 투컷 비프 샌드위치’를 구매한 고객 모두에게 카페 아메리카노(Tall)를 무료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향후 유 소장이 매장에서 직접 샌드위치를 제조해 제공하는 라이브 쿠킹 이벤트도 마련할 예정이다.스타벅스는 이번에 처음 시도한 셰프 협업을 계기로 ‘테이스티 저니’ 프로그램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경험을 소비하는 MZ세대 고객 특성에 따라 특별한 스토리가 담긴 희소성 있는 상품들을 전개할 계획이다.유용욱 소장은 “스타벅스의 테이스티 저니가 가진 ‘미식 경험의 확장’이라는 방향성이 저희 연구소의 철학과도 맞닿아 있었다”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정직한 바비큐의 정수를 느낄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드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상미 스타벅스 마케팅담당은 “테이스티 저니는 단순한 신제품 출시를 넘어 맛, 스토리, 브랜드 감성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스타벅스만의 차별화된 컬래버레이션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테이스티 저니의 협업 범위를 더욱 넓혀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2.0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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