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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언니2-피구왕 대회' 18개 종목 32명 국대 역대급 승부욕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가 '제1회 노니 피구왕' 대회를 개최, 라인업과 화려한 스케일로 안방극장에 짜릿한 전율을 안겼다. 지난 22일 방송된 '노는언니2' 29회에는 육상, 멀리뛰기, 장대높이뛰기, 포환던지기, 유도, 농구, 배구, 탁구, 골프, 주짓수, 태권도, 레슬링, 카바디, 세팍타크로, 씨름, 수영, 근대5종, 클라이밍 종목의 총 32명의 국가대표가 총출동해 각양각색 특색 있는 매력과 개성만점 재미를 선사했다. '제1회 노니 피구왕'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MC 최성민, 광희의 활기찬 오프닝에 이어 역대급 라인업의 선수들이 4인 1팀으로 입장하면서 스타디움의 열기를 높였다. 언니들은 등장과 동시에 상대팀을 유심히 지켜보며 날카로운 탐색전을 펼치는가 하면, 입으로 기선제압을 하면서 승부욕을 끌어올렸던 상황. 특히 박세리는 가장 견제되는 팀을 묻자 "전혀 모르겠다"라고 말해 명불허전 센언니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후 '노는언니' 역사상 역대 최고 금액인 상금 1000만 원이 공개됐고, 광희가 현금이 든 돈 가방을 열자 언니들의 열띤 환호와 기립이 쏟아졌다. 언니들의 사기가 한껏 높아진 가운데 한 팀씩 나와 자신을 소개하고 개인기를 선보이는 탐색 시간이 이어졌다. 가장 먼저 씨름부 임수정-양윤서-이연우-신유리가 출격했다. 양윤서는 "기선 제압이 필요 없다. 존재만으로도"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내비쳤고, 가장 약체팀으로 카바디를 꼽으면서 언니들의 승부욕에 불을 지폈다. 또 씨름부는 3단 플랭크, 2단 푸시업, 목말태우기, 들배지기 튕기기까지 엄청난 개인기를 쏟아내며 박수를 유발했고, 양윤서는 "씨름을 배워본 적 있다"라고 호기롭게 나선 광희를 패대기치면서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이때 씨름부에게 도전장을 내민 레슬링 장은실은 광희를 들어 180도 회전시키는 엄청난 힘을 발휘하면서 감탄과 함께 웃음을 더했다. 두 번째로 투기부의 주짓수 성기라, 레슬링 장은실-윤소영, 태권도 태미가 등장, "노는언니 제패!"를 힘껏 외치며 관심을 모았다. 장은실과 윤소영은 레슬링 기술을 구사했고, 윤소영은 예정에 없던 장은실의 기술에 만신창이가 된 모습으로 허탈해하며 언니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유도 김성연과 레슬링 윤소영의 자존심이 걸린 파테르 승부가 벌어졌고, 두 사람은 웃음기가 전혀 없는 본캐 표정으로 승부에 임해 언니들을 당황시켰다. 결국 유도 김성연이 공격과 방어에 모두 성공하면서 투기 종목의 강자 타이틀을 차지, 모두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세 번째 팀으로 출격한 유도부 김성연-양서우-정보경-박다솔은 인사부터 엉뚱한 매력을 뽐내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이내 개인기로 특수부대 최정예 출신들도 힘들어하는 6m 로프 타기를 단 13초 만에 성공해내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그리고 이에 도전장을 내민 클라이밍 김자인, 레슬링 장은실, 장대 높이뛰기 임은지, 씨름 이연우 역시 단번에 로프로 정상에 올랐고, 심지어 레슬링 윤소영은 유도부의 기록을 뛰어넘는 9.7초를 달성하면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설마 이건 못 따라하겠지"라며 매트 위에 올라선 유도부는 순식간에 상대방을 업어 치는 화려한 유도 기술을 선보이면서 모두의 탄성을 이끌었다. '노는언니2'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공식 인스타그램, E채널 유튜브를 통해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2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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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 신뢰의 고두심→개성만점 최성은, 이래서 캐릭터 맛집

캐릭터 맛집이라 자신하는 이유가 있다. 영화 '시동(최정열 감독)'이 '시동'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연기파 배우들의 가세로 관객들의 공감대를 높일 전망이다.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세상을 향해 시동을 건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담은 '시동'은 독보적 개성의 신예 최성은부터 탄탄한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아온 김종수, 윤경호, 김경덕, 고두심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완성도를 높였다. 야무진 주먹의 다크포스 경주 역은 신예 최성은이 맡아 강렬한 빨간 머리와 스포티한 스타일은 물론 3개월에 걸친 복싱 트레이닝 등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캐릭터를 완성했다. '1987' '극한직업'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하고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여온 김종수는 장풍반점의 주인 ‘공사장’으로 분해 ‘택일’에게 세상을 알아갈 기회를 마련해주는 인물로 따스한 기운과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완벽한 타인'을 비롯 매 작품 자연스럽고 개성 넘치는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아온 윤경호는 상필을 거친 세상으로 이끄는 동화 역으로 정해인과 특별한 케미를 선보인다. 주방장을 꿈꾸는 배달원 배구만 역은 김경덕이 맡아 다크호스의 매력을 물씬 풍긴다. '시동'을 통해 스크린 연기에 본격 시동을 건 김경덕은 존재만으로 영화의 재미를 한층 배가시킨다. 국민 배우 고두심은 상필의 할머니로 분해 풍성한 캐스팅 라인에 힘을 더하며 깊은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연기 맛집을 입증하는 실력파 배우들의 풍성한 캐스팅 조합으로 꽉 채워진 '시동'은 18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2.12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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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여고 탐정단' 신개념 드라마 탄생에 호평 일색

JTBC 새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이 신선한 장르와 감각적인 연출로 첫 회만에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16일 오후 11시 '선암여고 탐정단'이 첫 방송됐다. 스타 예능 PD 여운혁이 처음 내놓은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그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신(新) 장르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추리극 특유의 긴장감과 진지함 속에 시트콤과 예능적인 요소가 곳곳에서 묻어났다. 스토리는 첫 회부터 흥미진진했다. 5명의 여고생이 '선암여고 미스터리 탐정단'을 결성해 학교 주변에 일어나는 미해결 사건을 파헤치는 내용이 기둥 줄거리. 이날 방송에선 일명 '신종 변태'라고 불리는 의문의 '무는 남자'에게 팔을 물린 전학생 진지희(채율)가 교내 비공식 써클 '선암여고 탐정단' 단원 4명에게 사건을 함께 해결하자는 제의를 받았다. 내신 등급을 잘 받아야한다는 엄마의 강요로 전학을 와 모든 게 짜증나는 상황이던 진지희는 '선암여고 탐정단'의 집요한 제안에 어느새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진지희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미스터리 탐정단'이 서로의 팔을 물어 상처를 내고, 끊임없이 우연을 가장한 황당한 상황을 만들어내는 모습이 웃음을 유발했다.독특한 '미스터리 탐정단' 캐릭터도 인상적이었다. 수상한 말투와 표정의 스테파니리(최성윤), 수사에 가장 강한 집착을 하는 강민아(윤미도), 타로 카드를 믿는 이민지(김하재), 예쁜 척하는 4차원 혜리(이예희)는 마치 만화 속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눈길을 끌었다. 신선한 연출도 극에 재미를 더했다. 극 중 진지희가 '무는 남자'에 대해 인터뷰를 하며 시점을 달리 하는 장면이나 여고생의 프로필을 소개하는 장면 등 다양한 시도를 한 부분이 흥미로웠다. 개성만점 캐릭터와 연출의 조화에 첫 회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했다. 전체 시청률은 1.7%(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제외 기준)을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2.9%로 집계됐다. 방송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4.12.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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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선암여고 탐정단' 첫 방 분당 최고 시청률 2.9% 기록 "대박"

JTBC 새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이 순항을 시작했다.지난 16일 첫 방송된 '선암여고 탐정단'은 1.7%(닐슨코리아·수도권 유료가구 광고제외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호평 속에 첫 걸음을 내딛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2.9%까지 올랐다.1회에서는 학생들의 팔을 물고 다니는 의문의 남자에게 팔을 물린 전학생 진지희(채율)가 비공식 써클 '선암여고 탐정단'에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탐정단 소녀 강민아(윤미도)·혜리(이예희)·스테파니리(최성윤)·이민지(김하재)가 첫 등장부터 독보적인 캐릭터로 웃음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미소를 불러일으켰다.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선암여고 탐정단' 대박 재미있음" "'선암여고 탐정단' 오랜만에 웃으면서 볼 수있는 작품" "'선암여고 탐정단' 나오는 배우들 보는게 쏠쏠함" 등의 반응을 보였다.'선암여고 탐정단'은 단 1회가 방송됐지만 탐정단 오인방의 독특한 캐릭터와 빠른 이야기 전개, 여운혁 PD만의 새로운 연출 등으로 '신개념 드라마'의 탄생을 알리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까칠한 전학생'을 완벽하게 그려낸 진지희의 안정적인 연기와 강민아·혜리·스테파니리·이민지의 개성만점 캐릭터, 그리고 추리극 특유의 긴장감과 웃음 요소를 조합한 연출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드라마·예능·시트콤이 하모니를 이루는 신개념 청춘 학원드라마 JTBC '선암여고 탐정단'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온라인 일간스포츠'선암여고 탐정단. 혜리. 진지희' [사진=방송화면캡처] 2014.12.1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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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여고 탐정단' 분당 최고 시청률 2.9% 기록··산뜻한 출발

JTBC 새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이 순항을 시작했다.지난 16일 첫 방송된 '선암여고 탐정단'은 1.7%(닐슨코리아·수도권 유료가구 광고제외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호평 속에 첫 걸음을 내딛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2.9%까지 올랐다.1회에서는 학생들의 팔을 물고 다니는 의문의 남자에게 팔을 물린 전학생 진지희(채율)가 비공식 써클 '선암여고 탐정단'에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탐정단 소녀 강민아(윤미도)·혜리(이예희)·스테파니리(최성윤)·이민지(김하재)가 첫 등장부터 독보적인 캐릭터로 웃음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미소를 불러일으켰다.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선암여고 탐정단' 진짜 재미있음" "'선암여고 탐정단' 오랜만에 웃으면서 볼 수있는 작품" "'선암여고 탐정단' 나오는 배우들 보는게 쏠쏠함" 등의 반응을 보였다.'선암여고 탐정단'은 단 1회가 방송됐지만 탐정단 오인방의 독특한 캐릭터와 빠른 이야기 전개, 여운혁 PD만의 새로운 연출 등으로 '신개념 드라마'의 탄생을 알리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까칠한 전학생'을 완벽하게 그려낸 진지희의 안정적인 연기와 강민아·혜리·스테파니리·이민지의 개성만점 캐릭터, 그리고 추리극 특유의 긴장감과 웃음 요소를 조합한 연출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드라마·예능·시트콤이 하모니를 이루는 신개념 청춘 학원드라마 JTBC '선암여고 탐정단'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온라인 일간스포츠'선암여고 탐정단. 혜리. 진지희' [사진=방송화면캡처] 2014.12.1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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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여고 탐정단' 터졌다! 분당 최고 시청률 2.9% '대박 예감'

JTBC 새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이 순항을 시작했다.지난 16일 첫 방송된 '선암여고 탐정단'은 1.7%(닐슨코리아·수도권 유료가구 광고제외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호평 속에 첫 걸음을 내딛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2.9%까지 올랐다.1회에서는 학생들의 팔을 물고 다니는 의문의 남자에게 팔을 물린 전학생 진지희(채율)가 비공식 써클 '선암여고 탐정단'에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탐정단 소녀 강민아(윤미도)·혜리(이예희)·스테파니리(최성윤)·이민지(김하재)가 첫 등장부터 독보적인 캐릭터로 웃음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미소를 불러일으켰다.'선암여고 탐정단'은 단 1회가 방송됐지만 탐정단 오인방의 독특한 캐릭터와 빠른 이야기 전개, 여운혁 PD만의 새로운 연출 등으로 '신개념 드라마'의 탄생을 알리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까칠한 전학생'을 완벽하게 그려낸 진지희의 안정적인 연기와 강민아·혜리·스테파니리·이민지의 개성만점 캐릭터, 그리고 추리극 특유의 긴장감과 웃음 요소를 조합한 연출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드라마·예능·시트콤이 하모니를 이루는 신개념 청춘 학원드라마 JTBC '선암여고 탐정단'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배중현 기자 bjh1025@joongang.co.kr 2014.12.1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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