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난임 고민' 김경진, 전수민과 영종도 나들이..."와이프 생일 기념, 짱 좋아"
개그맨 김경진이 아내 전수민의 생일을 맞아 서해 바다를 다녀온 모습을 공개했다.김경진은 최근 "우리 와이프 생일기념^^ 바다 보고싶데서 달려온 영종도~짱좋아~"라는 메시지와 함께 "#전수민 #생일 #영종도"라는 해시태그를 달아놓았다.그러면서 전수민과 함께 영종도 바닷가를 배경으로 환하게 웃고 있는 부부샷을 두장 게재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갯벌과 석양을 뒤로, 다정하게 'v자 포즈'를 취하며 소탈한 데이트를 즐긴 두 사람의 모습에 많은 팬들과 스타들도 부러움을 표했다.트로트 가수 김다나는 "추카추카츄, 경진아 부럽다! 난 언제 결혼하지? 아, 실버타운예약 해야 하나"라고 푸념 섞인 부러움을 표했고 다른 네티즌들 역시 "경진씨 완전 스윗하네요", "부부가 갈수록 닮아가네요", "우와 너무 행복한 생일이었겠네요", "아내사랑꾼!"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뒤이어 김경진은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 홍보에도 열정적으로 나섰다. 식당 '밀라노왕'에서 찍은 셀카를 공개하며 "아지트에서 만나요~~밀라노왕, #밀라노왕 #익선동파스타 #익선동양식 #익선동데이트"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남편의 피드를 본 전수민 역시 "밀라노왕 놀러오세요"라는 댓글을 달아 적극 내조를 했다.두 사람은 지난 해 익선동에 '밀라노왕'이라는 파스타 가게를 오픈했다. 두 부부가 불철주야 매달리고 있는 식당일은 지난 해 연말, sns에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경진이 식당 일을 마친 뒤, 피곤해서 돌아오는 지하철에서 졸고 있는 아내의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해 네티즌들의 공감을 자아낸 것. 특히 장신인 모델 전수민은 지하철 손잡이를 잡고 서서 있는 상태로 졸고 있어서 짠내를 자아냈다.이에 대해 김경진은 "본인 필라테스 강사일도 있고, 집안일도 해야되고 짬나면 식당일까지 도와준다. 식당 마치고 들어가는데, 서서 꾸벅꾸벅 조는 모습이 미안하고 안쓰럽기만 하다. 그리고 내가 성공해야 하는 원동력이 된다. #밀라노왕 #대박난다 #성공한다 #비웃었던인간들 #목젖날린다"라고 성공을 다짐했다.한편 김경진은 지난 2020년 6월 모델 전수민과 결혼했다. 최근 임신이 힘들어 고민이라며 '난임' 문제를 털어놓기도 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18 1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