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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인터뷰] ‘청춘월담’ 윤종석 “시청률 압박 NO, 과정 즐거우면 결과 중요치 않아”

이런 순정남 캐릭터가 얼마 만이던가. 배우 윤종석이 ‘청춘월담’을 통해 여심 저격에 성공했다. tvN 드라마 ‘청춘월담’은 저주에 걸린 왕세자 이환(박형식)과 하루아침에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민재이(전소니) 이야기를 담은 청춘구원 로맨스 드라마로 최근 종영했다. 윤종석은 이 드라마에서 병조정랑 한성온 역을 맡았다. 한성온은 이환의 오랜 벗이자 민재이의 정혼자로 ‘조선의 엄친아’로 불리는 인물이다.윤종석은 드라마 종영 후 가진 인터뷰에서 “오디션을 통해 합류하게 됐다”며 “감독님이 첫 미팅 때 ‘성원이가 들어오는 것 같았다’고 해주셨다. 부담감과 어려움이 있었는데 용기를 주셨다”고 고마움을 표했다.한성온은 훈훈한 비주얼에 뛰어난 학식과 무술 실력까지 모두 갖춘 수재다. 윤종석은 이 역할을 맡아 냉철한 카리스마를 보여주다가도, 정혼자 민재이를 아끼고 사랑하는 반전 면모를 보이며 순정남 타이틀을 거머쥐었다.“한 여인을 책임지고 끝까지 지키는 모습이 가장 강하게 끌렸어요. 요즘 순정남 캐릭터가 보기 어렵잖아요. 성온이는 살아가기 위해, 버티기 위해 재이를 끝까지 마음에 품은 거예요. 이 모습이 시청자들에겐 순정파처럼 보였던 것 같아요.”한성온과 비슷한 부분이 있느냐고 묻자 “내 인생의 큰 가치 중 하나가 예의와 의리를 중요시하는 것”이라며 “남한테 나쁜 본보기가 되지 않으려 한다. 그래서 성온이를 알아가는데 조금 더 수월하지 않았나 싶다”고 설명했다. 윤종석은 ‘민재이가 정혼자였다는 사실을 빨리 알아챘다면 어땠을까’라며 솔직한 마음도 털어놨다. 그는 “감독님에게 ‘(빨리 알아챘다면) 다른 선택 했을까요’라고 물어본 적 있다. 그런데 인간의 본질과 성향은 무언가를 빨리 안다고 해서 변하는 게 아니라고 하시더라. 언제 알아도 같은 결과였을 거라는 말을 들으니 해소가 되는 것 같았다”고 이야기했다.한성온을 만난 이후 사랑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는 윤종석. 그는 상대가 원하는 걸 해주는 게 사랑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랑도 상대가 원해야 가치 있는 것”이라고 소신을 전했다.‘청춘월담’ 최종회는 4.9%(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윤종석은 극 중 오랜 벗인 이환과 민재이의 행복을 위해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청춘월담’은 저조한 시청률로 아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첫 회 4.2%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청춘월담’은 이후 2회부터 19회까지 3%대의 시청률에 머물며 시청자 유입에 어려움을 겪었다.“예전부터 시청률에 대한 압박감은 딱히 없었어요. 촬영 중, 방송 중이어도 시청률을 의도적으로 보려고 하진 않았죠. 그래도 고정 시청자들이 점유하는 비율이 있어서 그걸로도 만족합니다. 촬영을 하면서 과정의 가치를 알게 됐어요. 과정이 즐거우면 결과나 목표가 중요하지 않아지더라고요. 즐겁게 촬영했고 의미 있는 신을 찍었다면 그것만으로 큰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1991년생인 박형식, 전소니와의 호흡은 어땠을까. 윤종석은 1992년생으로, 또래 배우들과의 연기 호흡으로도 주목을 받았다. 그는 모든 배우들이 욕심내지 않고 배려했기 때문에 수월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이외에도 극 중 아버지로 등장하는 대선배 조성하와는 그의 데뷔작 ‘구해줘’(2017)에서도 만난 적 있다.“조성하 선배는 저한테 상당히 의미 있는 분이에요. 저를 기억하고 계셨고 여지없이 친절하셨죠. 감독님이 ‘외모가 좀 닮은 사람을 뽑았어’라고 하시더라고요. 선배랑 때로는 친아버지처럼 친아들처럼 지냈던 것 같아요.”윤종석은 2017년 OCN 드라마 ‘구해줘’로 연예계에 첫발을 들였다. 이후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2018), OCN ‘손 더 게스트’, tvN ‘왕이 된 남자’(2019), OCN ‘모두의 거짓말’, ‘본 대로 말하라’(2020), tvN ‘지리산’(2021) 등 주로 장르물에 출연하며 얼굴을 비췄다.“로맨스 장르도 흥미로울 것 같아요. 성온이의 내러티브(Narrative)가 심화되는 상황들을 만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SF 장르 등 도전해보지 않은 장르를 해보면 재밌을 것 같아요.” 주변 친구들의 응원 덕분에 연기 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는 윤종석. 특히 그는 ‘모두의 거짓말’을 연출한 이윤정 감독을 언급하며 존경심을 표했다.“이윤정 감독님은 너무 아름다우신 분이세요. 저한테 ‘너는 너 자체로 너무 사랑스러운 사람이야’라고 해주셨어요. 이 말이 흔한 말인데 어떻게 말하느냐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유대관계가 되어있는 사람이 말해주니까 마음에 와닿았죠. 또 연기하는 친구들은 저한테 ‘지금 잘하고 있어, 괜찮아’라고 위로의 말을 해줘요. 저도 친구들에게 같은 말을 해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배우로서 가장 큰 목표는 동료들한테 힘이 되는 배우가 되는 거예요.”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4.25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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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윤종석, 에이치앤드엔터와 전속계약…주지훈·정려원 한솥밥[공식]

신예 배우 윤종석이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H&entertainment)와 손잡고 활발한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11일 H&엔터테인먼트는 윤종석과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 H&엔터테인먼트 홍민기 대표는 “윤종석은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완성형 배우다. 무한한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만큼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선보이며 대중에게 신뢰받는 배우로 성장이 기대된다”면서 “타고난 예술적 감각과 센스를 가진 윤종석이 연기 활동은 물론 여러 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함께 성장하는 최고의 파트너가 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2017년 OCN ‘구해줘’로 데뷔한 윤종석은 M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OCN ‘손 the guest’, OCN ‘모두의 거짓말’, OCN ‘본 대로 말하라’, MBN ‘나의 위험한 아내’ 등에 출연했다. tvN ‘왕이 된 남자’로 첫 사극에 도전한 윤종석은 여진구를 지키는 호위무사 장무영으로 애틋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의 이목을 끌었다. 웹드라마 ‘전지적 짝사랑 시점’, 영화 ‘얼굴들’, ‘사흘’까지 드라마와 스크린을 오가며 활약 중이다. 한편, H&엔터테인먼트는 국내 유명 매니지먼트사 부사장 출신의 홍민기 대표가 설립한 신생 매니지먼트사로 주지훈, 인교진, 정려원, 손담비, 소이현, 한보름, 정인선, 정수정, 곽동연, 강민아가 소속되어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1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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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윤종석 "서사 가득한 인물 흥미로워"

배우 윤종석이 진중한 속내를 표했다. 윤종석은 최근 드론 전문 월간지 아나드론(ANA DRONE) 10월 호 화보 촬영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 속 윤종석은 흰 티셔츠와 블랙진을 시크하게 소화하는가 하면 가을 감성에 맞는 브라운과 그레이 컬러의 캐주얼 슈트와 연청 데님룩을 통해 섹시함을 표하며 화보장인 아우라를 뽐냈다. 윤종석은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원래는 내성적이고 낯을 많이 가리며 쑥스러움이 많아 글을 쓰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그러나 활자를 통해 표현하고 싶은 것을 전달하는 것이 버겁고 어려웠다. 그러다 막연하게 영화를 보는데 화면 안에서는 무엇이든 표현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배우를 꿈꾸게 된 이야기를 전했다. "지금까지 맡은 배역 가운데 가장 쉽게 소화할 수 있던 인물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어떤 캐릭터를 연기하든지 새롭고 낯설며 특별하길 바라기에 어려움을 느낀다. 그래도 성향으로 봤을 때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장난기 가득한 인물이나 영화 '사흘'에서 보여질 서사 가득한 인물이 나에겐 흥미로운 것 같다”"고 밝혔다. OCN ‘구해줘’를 통해 데뷔한 윤종석은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OCN ’손 the guest’, tvN ’왕이 된 남자’, OCN ‘모두의 거짓말’, OCN 토일 오리지널 ‘본 대로 말하라’를 통해 거침없는 악역 연기부터 친근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이후 영화 ‘얼굴들’ ‘사흘’까지 출연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해왔다. 이와 함께 윤종석은 곧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N 새 미니시리즈 ‘나의 위험한 아내’에서 주인공 재경(김정은)과 윤철(최원영) 부부의 옆집에 사는 미스터리한 민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과거의 복잡한 일들로 구성되어 속을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인물 민규를 윤종석이 어떻게 표현해낼지 관심이 쏠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0.0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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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석, 오컬트 '사흘' 캐스팅…박신양X이민기와 호흡[공식]

윤종석이 스크린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윤종석은 최근 영화 '사흘(가제·현문섭 감독)' 출연을 확정짓고 촬영을 준비 중이다. '사흘'은 장례를 치르는 사흘 동안 죽은 딸의 심장 안에서 악마가 깨어나면서 벌어지는 사투를 다룬 오컬트 영화로 박신양, 이민기가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 지었다. 윤종석은 극중 미카엘 신부 역을 맡아 열연할 전망이다. 출연 작품마다 좋은 성적과 연기력으로 호평을 얻은 윤종석이 이번 영화에서는 어떤 신 스틸러 면모로 관객들을 놀라게 할지 기대를 모은다. 윤종석은 변화무쌍한 행보를 이어가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의 슈퍼 루키로 자리매김했다. 드라마 데뷔작 OCN ‘구해줘’에서 불량학생 이병석으로 단숨에 눈도장을 찍었고,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는 게임회사 아트디렉터이자 정해인의 절친한 친구 김승철 역으로 능청스러운 직진 로맨스 연기를 선보였다. 윤종석을 대세 반열에 올린 OCN ’손 the guest’의 최신부, 여진구와의 브로맨스 케미가 돋보였던 tvN ’왕이 된 남자’ 호위무사 장무영, OCN ‘모두의 거짓말’ 엘리트 경찰 전호규, 영화 ‘얼굴들’ 10대 소년 진수까지. 윤종석은 장르를 넘나드는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 성장 중이다. 최근에는 OCN 토일 오리지널 ‘본 대로 말하라’에서 살인사건의 목격자로 둔갑한 살인범 사강 역으로 특별출연, 두 개의 자아를 오가는 소름 돋는 연기력으로 호평을 끌어내기도 했다. 한편, 윤종석이 합류한 ‘사흘’은 올해 상반기 크랭크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3.2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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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비밀 속 반전"…'모두의거짓말' 이준혁 납치범 대체 누굴까

비밀을 한 꺼풀 더 벗겨냈지만, 그 뒤엔 더 큰 반전이 있었다. 23일 방송된 OCN ‘모두의 거짓말' 13회에서는 신사업의 비밀과 정상훈(이준혁)과 관련된 미스터리가 끝나기는커녕, 한층 더 강력해진 반전으로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그간의 살인과 정상훈(이준혁) 납치의 범인이 서로 다른 사람일 수 있다는 정황이 드러났고, 납치범이 진영민(온주완)일 수 있다는 의심이 피어났기 때문이다. 유대용(이준혁)이 전호규(윤종석)를 살해한 진범이란 증거를 찾은 조태식과 강진경(김시은). 유대용의 옷과 신발에서 전호규 손톱 밑에서 나온 섬유조직은 물론 윤종석의 혈흔까지 나왔던 것. 두 사람은 배후 인동구(서현우)가 무슨 짓을 했는지 유대용이 직접 인정하게 만들 작전을 세웠다. 두 사람의 접선 장소 근처에 강진경과 형사들이 잠복하고, 인동구가 유대용을 의심할 것까지 계산해 함정을 파 결국 체포에 성공했다. 이에 그간의 미스터리는 말끔히 해소되는 듯싶었다. 그런데 모든 심문에서 묵비권을 행사하던 인동구가 정상훈에 관련된 질문에만 “모릅니다. 내가 데려간 게 아니니까. 이전에도 지금도 내 대답은 같습니다”라고 진술해 의문을 자아냈다. 같은 시각, 김서희(이유영)는 정상훈과 범인에게서 온 전화를 받았고 반전은 시작됐다. “서희야 나야”라던 정상훈의 목소리를 들려준 범인이 “이제 당신이 알아야 할 사실을 다 알았어요. 이젠 신사업을 막을 차롑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한 것. 조태식은 “범인이 둘이면?”이라고 의심하기 시작했다. 최수현(김용지) 기자, 김승철(김종수) 의원, 김필연(홍인), 최치득(이서환) 이 네 사람을 살해한 건 인동구가 맞았다. 유대용도 증언했고, 증거도 나왔다. 무엇보다 JQ그룹의 오염을 감추려는 목적이 같았다. 그런데 정상훈을 납치하고 손, 발, 눈을 보내서 세상에 알리고, ‘0214’ 메시지를 보내 최수현의 죽음을 드러내고, 신사업을 막으라고 한 건 목적이 달랐다. “감추려는 게 아니라 드러내려는 것”에 가까웠다. 즉, 정상훈 납치범은 따로 있었던 것. 김서희 역시 JQ그룹 정영문(문창길) 회장과의 대화를 떠올렸다. 신사업의 진짜 목적을 알게 된 후 정회장에게 물었을 때, 협박 메시지에 관해선 정말 처음 듣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 범인이 따로 있고, 그래서 처음부터 신사업을 막는 게 목적이었다면, 김서희에게 왜 국회의원이 되라 했는지, 신사업 법안을 발의하라고 한 건지 이해할 수 없었다. 그러나 이 모든 게 범인이 진실로 안내하려고 계획한 일이었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김서희는 홍민국(송영창) 당 대표와 인동구를 의심하기 시작했고, 신사업에 관심을 갖고 결국 JQ그룹의 오염 사실까지 알아낼 수 있었다. 그렇다면, 진범은 누구일까. JQ그룹 오염에 대해 잘 알고 최수현, 김승철, 정상훈이 하려던 일을 알고 있는 사람, 그러나 진실이 밝혀졌을 때 피해를 입지 않을 수 있는 사람, JQ그룹에 개인적인 원한이 있으면서 동시에 정상훈이 사라지길 원했던 사람, 정회장과 인동구를 밀어내고 그 자리를 차지하려는 사람, 김서희는 “딱 한 명뿐이에요”라고 추측했다. 그리고 새로운 용의자로 진영민이 다시 한 번 떠올랐다. 김서희가 명단의 존재를 알고 JQ그룹의 오염을 파헤칠 때 모른 척했던 그는 인동구가 체포되자 정회장에게 “인실장, 끊어내셔야 합니다”라고 했다. 그리고 회사 임원들을 만나 “인동구 실장의 일선 복귀는 당분간 없을 예정입니다”라며 “뒤집죠, 이 판”라고 해 불안감을 상승시켰다. 그동안 정회장과 인동구 몰래 JQ그룹을 차지하려던 계획을 세웠던 것. 김서희와 정상훈의 친구이던 진영민의 모진 반전이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1.2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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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거짓말' 측 "오늘(16일) 윤종석 살해 진범 밝혀질 것"

'모두의 거짓말' 윤종석을 살해한 범인은 대체 누구일까. OCN ‘모두의 거짓말’이 16일 방송되는 11회에서 윤종석의 죽음에 얽힌 내막이 밝혀질 것을 예고하며, 그의 마지막 순간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바른 일보 최수현(김용지) 기자가 남겨 놓은 명단을 가지고 조태식(이민기)을 기다리던 그 앞에 나타난 사람은 누구였을지, 싸늘한 죽음을 맞아야만 했던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지난 10회에서 김서희(이유영)은 가장 먼저 최수현의 USB를 손에 쥐었다. 노트북으로 파일 안 명단을 확인한 그녀는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했고, USB는 도난당했다. 이는 최수현과 그녀가 남겨 놓은 명단을 덮으려는 JQ그룹 전략기획실장 인동구(서현우)의 범행이었다. 시청자들은 전호규 살해 역시 인동구의 소행이라고 의심하고 있다. 전호규가 다운된 김서희의 노트북을 복구시키고, 역으로 해킹해 해커의 노트북에 침입, 명단을 확인한 사실을 인동구가 알게 됐기 때문. 물론 인동구가 아닌, 전혀 예측할 수 없었던 인물일 가능성 역시 대두되고 있다. 전호규가 상대방을 본 즉시 당황했기 때문이다. “어떻게 여길, 설마 아니죠? 제가 잘못 생각하는 거죠?”라며 겁에 질린 모습에 시청자들은 “범인은 전호규와 이미 알고 있는 사람일 것 같다”고 추측하기 시작했다. 이에 제작진은 “전호규를 살해한 범인이 드러난다"며 "과연 누가 그를 죽음에 빠트렸는지 본방송으로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1.1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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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거짓말' 이민기·이유영, 최악의 위기에도 '끝까지 간다'

‘모두의 거짓말’에서 최악의 위기를 맞은 이민기와 이유영의 진실 추적은 계속된다. 16일 OCN 토일극 ‘모두의 거짓말’ 측은 위기와 긴장감으로 가득 찬 스틸을 공개했다. 하루아침에 형사에서 도망자 신사가 된 이민기(조태식)와 사람들의 눈을 피해 그를 만나러 온 이유영(김서희)은 절정으로 치닫는 전개에 궁금증과 기대감을 급증시킨다. 지난 10회에서 누군가에게 살해당한 윤종석(전호규). 사전 공개된 11회 예고 영상에서는 이민기가 범인으로 지목됐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형사님 총을 일부러 갖다 놨다는 말씀이세요?”라고 묻는 이유영과 “그날 호규가 나한테 전화했었어요. 자기가 뭘 찾았는데 급히 만나야겠다고”라는 이민기에 따르면, 그가 누군가의 덫에 빠졌음이 예측되는 상황. 윤종석을 살해하고 이민기를 함정에 빠트린 자는 과연 누구일까. 이어 두 사람은 ‘명단’을 언급했다. 투신자살로 위장되어 목숨을 잃은 바른 일보 기자 김용지(최수현)는 살해당하기 전 USB를 숨겨놓았다. 이를 발견한 이유영이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했고, 동시에 USB를 도난당했다. 김용지 사건을 파헤친 이민기는 정직당해 감시를 받는 상황에 이르렀고, 명단을 손에 넣은 윤종석까지 살해당했다. 범인의 정체에 이어 최대 궁금증으로 떠오른 건 ‘명단’의 의미였고, 이민기와 이유영이 “명단에 있는 사람들 전부”, “아픈 사람들”일 수도 있다고 추측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윤종석의 사망 후, “나도 끝까지 갑니다. 이제 이거 내 일이기도 해요”라는 이민기의 각성으로 숨 쉴 틈 없는 폭풍 전개를 예고했다. 제작진은 “내일(16일) 밤, 이민기가 진범을 찾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 이유영 역시 명단에 숨겨진 비밀의 실마리를 알아내고, 이를 확인하려 한다”고 귀띔하며 “과연 이민기와 이유영을 통해 드러날 진실은 무엇인지, 명단이 가리키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함께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1.1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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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거짓말' 윤종석의 '단짠' 성장기

윤종석의 단짠 성장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2일 방송된 OCN 토일극 ‘모두의 거짓말’ 7회에서 윤종석(전호규)은 이준혁(정상훈)의 발이 발견된 당일, 현장을 찾았던 인물들 중 한 명을 놓치는 실수를 저질렀다. 용의 선상에 있던 온주완(진영민)이 회사를 비운 시간대에 공장을 방문한 것으로 기록된 시설 점검 기사를, 별다른 확인 없이 지나친 것. 윤종석의 어처구니 없는 실수에 분노한 이민기(조태식)는 “수사가 장난이야? 누가 말해주는 거 받아 적기만 할거면, 경찰을 뭐 하러 해?”, “기본도 안된 놈이 입만 살아서...”라며 윤종석을 강하게 쏘아붙였다. 대기업 출신 엘리트라는 나름의 자부심을 지녔던 윤종석은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면서도, 자존심을 완전히 구기는 이민기의 말에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결국 눈물을 흘렸다.하지만 윤종석을 향했던 이민기의 화는 이준혁(이대용)으로부터 윤종석을 보호하기 위한 의도된 것이었다. 윤종석 역시 온주완의 수상한 이동 경로를 빠르게 캐치해 이민기에게 보고하며, 온주완의 취조 준비에 완벽을 기하는 것으로 실수를 만회했다.본의 아니게 합류한 광수대에서 비상한 두뇌와 예리한 촉으로 활약을 펼치면서도, 본심과 다른 서투른 표현들을 내뱉으며 팀원들과 100% 융화되지 못한 듯 보였다. 이번 계기로 이민기를 포함한 팀원들과 크고 작은 소통을 이어가며 여러모로 한 뼘 더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또한 자신의 실수에 대해 어렵게 사과의 말을 꺼내려는 윤종석과 그런 윤종석의 마음을 알아채고 무심한 척 어깨를 토닥이며 수고 했다는 말을 건네는 이민기의 모습은 윤종석의 성장과 더불어 더욱 끈끈해질 두 사람의 브로맨스도 기대하게 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1.03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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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거짓말' 윤종석, 병원 잠입수사 '단서 발견할까'

윤종석이 찾아낸 진실에 관심이 모아진다. OCN 토일극 ‘모두의 거짓말’에서 비상한 두뇌와 미워할 수 없는 허당미의 소유자 전호규로 섬세하고 재치 있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윤종석이, 환자복을 입고 있는 스틸이 공개됐다.공개된 스틸에서 윤종석(전호규)은 환자복 차림으로 태연하게 식사를 준비하는가 하면, 다급한 얼굴로 공중전화 수화기를 들고 무언가 이야기하고 있다.이는 ‘모두의 거짓말’ 5회 예고에서 공개된 것처럼 이민기(조태식)의 지시를 받은 윤종석이 한 병원에 환자로 위장 입원해 이준혁(정상훈)의 흔적을 찾고 있는 것. 잠입 수사 중인 윤종석의 모습은 “찾았어요. 이 병원이 뭘 숨기고 있는지 알 것 같아요”라는 예고 영상 속 긴박감 넘치는 한마디와 더해져, 스토리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0.2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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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누나'→'모두의 거짓말' 윤종석, 흥행 힘 보태는 열연

’구해줘’,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 the guest’, ’왕이 된 남자’까지 출연작 모두가 작품성과 화제성을 잡으며 흥행에 성공하는 행운을 얻고 있는 윤종석이 ’모두의 거짓말’로 그 기운을 이어간다.윤종석은 데뷔작 ‘구해줘’에서 서예지(임상미)의 오빠를 괴롭히던 이병석 역으로 출연해 완벽한 사투리와 시청자들의 분노를 사는 열연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는 정해인(서준희)의 직장 동료 김승철 역을 통해 능청스러운 직진 로맨스를 선보였고, ’손 the guest’에서는 부마자 최신부로 극강의 섬뜩함을, 첫 사극 ’왕이 된 남자’ 장무영 역으로는 강단 있고 절제된 연기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이렇듯 매 작품 캐릭터를 살리는 열연으로 흥행에 힘을 보태온 윤종석은 지난 12일 첫 방송된 OCN 토일극 ’모두의 거짓말’에서 대기업 출신 경찰 전호규 역으로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알렸다. 윤종석은 비상한 두뇌와 예리한 촉으로 수사 진전에 힘을 보태는 전호규의 똑 부러지는 모습과 그에 더해진 의외의 허술함, 엉뚱함을 균형 있게 그려내며 전에 없던 반전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진실을 좇는 이들이 전하는 긴장감과 회를 거듭할수록 증폭되는 궁금증으로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모두의 거짓말’에서, 캐릭터 본연의 매력에 광수대 팀원들과 남다른 케미까지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는 윤종석. 장르를 불문하고 어디서나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윤종석이 ‘모두의 거짓말’에서 펼치고 있는 활약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0.2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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