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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hy, ‘기능성 소재 연구성과’ 한국식품영양과학회서 발표

hy는 최근 열린 '2023 한국식품영양과학회 정기학술대회(이하 정기학술대회)에서 자사 기능성 소재 관련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hy는 프로바이오틱스 및 천연물 등 기능성 소재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를 지속해 왔다. 최근 면역과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과 개별기능성 소재에 대한 연구 비중을 높이고 있다. hy가 이번 정기학술대회에서 발표한 연구는 국내대학 4곳과 공동 진행했다. 세션 주제는 ‘기능성 소재의 건강증진 효과에 대한 탐색’이다. 발표는 참나리 추출물 임상 결과(원광대 주종천 교수), 식물추출 혼합물(HY_IPA)의 알코올 대사 및 숙취해소(한양대 유혜현 교수), MPRO3의 과민면역반응 개선(포항공대 임신혁 교수), 꾸지뽕잎 추출물의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감염에 대한 효과(수원대 이유현 교수) 순이다. hy와 연구진은 동물실험을 통해 자사 특허 프로바이오틱스 'MPRO3'의 장내 미생물 환경 변화와 과민면역반응 억제효과를 확인했다. 또한 개별인정형원료인 '꾸지뽕잎 추출물'의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 제균 효과 및 감염에 대한 염증 수치 감소를 밝혀냈다. 이외에도 ‘참나리 추출물’ 섭취가 인체 관절건강에 끼치는 개선 효과 및 안정성, ‘식물추출 혼합물 (HY_IPA)’의 섭취가 숙취 개선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박수동 hy 신성장팀장은 “hy가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균주·천연물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신성장 소재 연구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며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건강기능성 소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hy는 마이크로바이옴 분석을 통한 프로바이오틱스 기능성 연구를 이어나가고 있다. 23년 6월 ‘스트레스 관련 특허 프로바이오틱스’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이러한 내용은 2023년 5월 SCI급 국제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 게재되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11.02 11:14
산업

엔솔바이오사이언스, '특허' 항비만 효능 물질로 사업화 모색

엔솔바이오사이언스가 항비만 효능 물질로 세계 시장에 도전할 사업화를 모색하고 있다. 엔솔바이오사이언스는 28일 경구 복용이 가능한 항비만효능 물질 H1K를 발굴하고 지난 24일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H1K(하닷사 1000)는 천연물에서 유래된 짧은 펩타이드 물질이고, 항비만 효능이 우수하면서 경구 투여가 가능하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엔솔바이오사이언스는 비만 동물 모델인 마우스를 대상으로 정상군, 음성대조군(생리식염수 투여군), H1K 약물 투여군(저농도, 중농도, 고농도)으로 나눠 H1K 효능 확인 실험을 진행했다. 동물 실험 결과, 비만 마우스에게 매일 2회 4주 동안 H1K를 경구로 투여한 후 3주가 지난 7주차에 음성대조군의 체중 증가분 기준 H1K 투여군에서 최대 22.5%의 우수한 체중 감량 효능이 확인됐다. H1K의 효능을 항비만 주사제 ‘삭센다’와 비교해보면 H1K는 삭센다 동물실험에서 보여준 체중 감량 효과(50%)의 절반 정도(25.4%)에 이르는 체지방 감소 효능을 보여줬다. 삭센다는 주사제인 반면에 H1K는 경구 복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건강기능성식품으로 개발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비만 치료제 시장이 지난해 24억 달러(약 3조1000억원)에서 2030년 540억 달러(약 70조5000억원)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은행 제프리스는 2031년까지 위고비와 유사한 작용을 하는 비만 치료제 시장이 1500억 달러(약 196조원)를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해진 엔솔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항비만효능 물질인 H1K를 가지고 시장에서 가치 창출이 빠른 항비만건강기능성식품 사업화를 모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8.28 11:05
연예

‘통큰’ 전지현… 서지혜 김소현 조권 임슬옹 등에 선물 한보따리

배우 전지현이 연말을 맞아 소속사의 동료 연예인등에 통큰 선물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지현은 브랜드 뮤즈로 활동하고 있는 건강기능성 식품으로 특별한 선물을 보내 따뜻한 마음을 나눠 눈길을 끌었다. 전지현으로부터 선물을 받은 배우 서지혜, 김소현, 2AM 조권, 임슬옹 등은 SNS 계정에는 전지현으로부터 받은 연말 선물 인증샷을 남기기도. 특히 2AM 멤버들은 선물을 안고 찍은 사진과 함께 전지현에게 선물을 받아 기쁘다는 멘트를 남겨 고마움을 전했다. 전지현은 애정하는 지인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일상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선물을 꾸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2.30 17:07
경제

동원F&B '덴마크 뮤닝’ 출시 한 달 만에 100만개 판매

동원F&B는 면역 건강기능식품인 ‘덴마크 뮤닝’이 출시 한 달 만에 판매 개수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덴마크 뮤닝은 프리미엄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가 업계 최초로 면역 건강기능성을 인증받아 출시한 발효유다. 특히 소비자들이 건강기능식품을 먹는 가장 큰 목적인 면역력 증진 기능에 집중해 발효유를 건강기능식품 시장으로 확장시킨 제품이다. 덴마크 뮤닝은 면역 다당체를 함유한 알로에 겔과 특허 유산균을 담아 건강기능성을 획득했다. 알로에 겔에 포함된 다당체 성분은 면역세포의 수와 활동을 증가시켜 면역력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장 건강과 피부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뮤닝 한 병에 약 60mg의 다당체가 함유되어 있어, 하루 두 병 이상이면 피부 건강·장 건강·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덴마크 브랜드는 뮤닝 출시 후, 한 달간 판매현장에서 뮤닝 4병과 천지인 홍삼파우치 2팩을 담은 '면역키트'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면역 케어와 관련해 소비자들의 뇌리에 홍삼과 뮤닝을 함께 떠올리게끔 하는 목적이었다. 면역키트 프로모션에 이어 오는 29일부터는 판매현장에서 4병들이 묶음제품을 구매하면 2병을 추가로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12월부터 ‘면역엔 뮤닝’이라는 메시지로 디지털 바이럴 광고를 진행한다. 내년에는 TV광고도 계획 중에 있다. 이를 통해 오는 2020년 뮤닝을 연간 1000억 규모의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다. 덴마크 브랜드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가 다시 기승을 부리며 면역케어의 필요성에 공감된 소비자들이 뮤닝에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홍삼 대신 뮤닝을 통해 소비자들이 맛있고 간편하게 면역케어를 하게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8.11.21 15:59
연예

휴대와 섭취가 간편한 한삼근 프리미엄 홍삼캡슐, 추석선물로 인기

2018 고객감동서비스지수 홍삼류 부문 대상을 받은 건강식품 전문브랜드 한삼근에서 올 추석을 맞아 신제품을 야심 차게 선보였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한삼근 프리미엄 홍삼캡슐은 품질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과 건강기능성, 휴대와 섭취의 간편함까지 모두 갖추어 평범함을 거부하는 소비자들에게 추석 선물로 제격이다. 한삼근 프리미엄 홍삼캡슐은 진노세이드 함량이 가장 높은 국내산 6년근 홍삼만을 원료로 사용했다. 홍삼의 건강 개선 효과는 모두 홍삼의 핵심 성분인 진노세이드의 약리효과인데 대표적으로 피로회복을 들 수 있다. 우리 몸은 근육에 피로물질인 젖산이 쌓였을 때 피곤함을 느낀다. 이때 진세노사이드는 몸속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준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것은 면역력 증진 효과다. 홍삼은 면역세포의 기능을 활성화해 체내 면역력을 끌어올린다. 또한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한 혈액흐름에 도움을 주며, 기억력 개선과 항산화에도 좋다. 한삼근 프리미엄 홍삼캡슐은 홍삼의 5대 기능을 그대로 제품에 담은 건강기능식품이다. 그뿐만 아니라 원료의 수급부터 가공·유통·판매에 이르기까지 제품화에 필요한 모든 공정이 철저하고 까다롭게 관리하여 식약처의 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마저 통과했다. 주원료인 6년근 홍삼 외에도 로열젤리, 마카, 타우린, 나이아신, 각종 비타민을 첨가하여 부족한 영양의 균형을 맞췄으며, 홍삼 특유의 향이나 쓴맛을 꺼리는 소비자를 위하여 캡슐에 담아 휴대와 섭취마저 간편하다. 하루 2알씩 900mg 1개월분 60정과 2개월분 120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품질보증서를 동봉하여 한삼근의 정품임을 인증함과 동시에 품질도 보증한다. 고급스러운 패키지에 고급보자기와 전용 쇼핑백을 함께 보내주어 추석선물이나 답례품 등 고마운 분들께 정성이 담긴 건강선물로 마음을 전하기 좋다. 좋은 원료로 정직하게 만든 한삼근 프리미엄 홍삼캡슐은 공식 쇼핑몰이나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9.05 16:28
경제

롯데 2200억 투자한 식품 R&D 허브 본격 가동

롯데는 1일 서울 강서구 마곡산업단지 내에 롯데중앙연구소의 신축연구소인 ‘롯데 R&D 센터’의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준공식에는 롯데 신동빈 회장과 이 지역 국회의원 김성태 의원, 금태섭 의원과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노현송 강서구청장을 비롯한 서울시 관계자 및 롯데중앙연구소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건립기간 2년, 총 2247억원을 투자해 완공된 연구소는 지하 3층, 지상 8층 건물에 연면적 8만2929㎡(2만5086평)로, 기존 양평 연구소보다 5배 이상 큰 규모다. 롯데중앙연구소는 신축연구소 이전과 함께 연구 인력을 현재 300여 명에서 430여 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롯데 R&D 센터는 융합, 미래, 소통의 3가지 주제에 맞춰 설계됐다. 우선 다양한 식품 콘텐츠의 융합을 위하여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 롯데리아 등 롯데그룹 내 식품계열사의 통합 연구활동을 통하여 신제품 개발에 시너지를 도모하며,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세븐일레븐 등 롯데유통사 제품의 안전성 강화를 위하여 독립적 분석기능과 안전센터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했다.또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연구와 건강기능성 식품, 바이오 분야 등 미래 먹거리를 위한 내부 TFT 운영을 통한 연구 활동을 장려하고 국가연구기관, 산학연 등 외부 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하는 등 오픈 이노베이션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롯데 R&D 센터는 식품 전진기지로서 미래지향적 건물 구조를 갖췄다. 아트리움 구조와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구축하여 전력 비용을 절감하는 등 녹색건축인증을 받았으며, 유해물질 외부유출 방지시스템, 악취제거 시스템 등 친환경 연구환경을 조성했다.이와 함께 연구원간 유연한 소통이 가능한 연구공간 구축을 위해 스마트 오피스를 도입했다. 또한 업무와 휴식을 병행할 수 있는 커뮤니티 광장을 조성하였고, 어린이집과 엄마사랑방, 피트니스 센터를 두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추구하는 연구 환경을 만들었다.고객과의 소통도 강화한다. 어린이에게 건강한 식품 제조 과정, 바른 식습관 교육 및 요리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롯데 어린이 식품체험관 ‘스위트 빌’을 개설했으며, 롯데그룹 식품의 역사와 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롯데 식품문화관 ‘뮤지엄 엘’을 오픈했다. 소비자들의 니즈를 모니터링하여 신제품 개발과 제품 개선에 활용하기 위한 '소비자 감성센터'도 마련했다.창립 34주년을 맞는 롯데중앙연구소는 롯데 식품 계열사의 신제품 개발, 기술 확보, 위생 및 안전을 담당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한국의 대표 먹거리의 세계화를 위하여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에 연구소를 설립해 운영 중이며, 신축연구소 완공과 연계해 미래 식품산업의 글로벌 허브가 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롯데중앙연구소 여명재 소장은 "롯데 R&D 센터는 종합식품연구소로서 트렌드를 선도하고 세계적 기술을 확보하여 롯데그룹 식품 컨텐츠의 글로벌화와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7.06.0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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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편도염' 기승, 증상개선에 좋은 음식으로 치료효과 높인다

면역력이 약해지는 겨울철, 단순한 목감기 몸살인 줄 알고 병원을 찾았다 '편도염' 진단을 받는 환자들이 점차 늘고 있다. 편도염이란 세균에 의해 편도조직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음식을 삼키거나 말할 때 심한 통증이 따른다. 또 어지럼증과 고열을 동반한 두통, 무기력증과 몸살 기운 등을 동반하기도 하는데, 그냥 방치할 경우 편도주위염, 경부 및 심부 감염, 패혈증 등으로 발전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급성 편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구강 위생에 신경 쓰고 외출 후 손을 깨끗이 씻어 외부 바이러스로부터 몸을 지켜야 한다. 이때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음식을 함께 섭취하면 더 큰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편도염 예방에 좋은 음식으로 '홍삼'을 적극 추천하고 있다. 홍삼은 식약처뿐만 아니라 국내외 5,000여 건 이상의 논문과 임상시험을 통해 면역력 증진 효과를 인정받은 건강기능성식품이다. 강원대학교 생약자원개발학과 손은화 박사는 홍삼을 복용하면 면역물질의 일종인 사이토카인 IFN-γ(인터페론 감마)의 분비량이 3배 이상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연구팀은 실험용 쥐들을 세 그룹으로 나눠 각 그룹마다 사포닌을 포함한 홍삼 추출물 0.5mg/kg, 5mg/kg, 50mg/kg씩을 매일 1회 6주간 투입한 뒤, 인체 면역체계를 활성화하는 핵심 물질인 사이토카인 IFN-γ(인터페론 감마)의 분비량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확인했다. 그 결과, 홍삼 추출물 0.5mg/kg, 5mg/kg, 50mg/kg 투여 그룹별 인터페론 감마 분비량은 각각 600pg/ml, 1000pg/ml, 1400pg/ml으로 조사됐다. 이는 홍삼 추출물을 많이 투여할수록 면역체계 활성 물질이 더 많이 생산된 것을 보여주는 결과다. 이러한 홍삼의 효능이 알려지며 홍삼 절편, 홍삼액기스, 홍삼정, 홍삼 농축액, 홍삼진액, 홍삼액, 홍삼양갱, 홍삼정과, 홍삼 스틱, 홍삼정환, 홍삼 캔디 등 다양한 홍삼 제품의 인기 또한 함께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홍삼은 그 제조 방식에 따라 영양분 추출률이 달라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시중에 판매 중인 대부분의 홍삼 제품은 홍삼을 물에 달이는 '물 추출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이 방식은 홍삼 성분 중 물에 녹는 수용성 성분 47.8%만을 추출할 수 있고, 나머지 52.2%의 물에 녹지 않는 불용성 성분은 달여낸 홍삼 찌꺼기와 함께 버려지게 되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참다한 홍삼 등 일부 업체에서는 홍삼을 통째로 갈아 넣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이 경우 홍삼을 분말로 만들어 제품에 넣기 때문에 버려지는 홍삼 찌꺼기가 없고, 물에 녹지 않았던 홍삼의 모든 성분을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한 선문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김재춘 교수는 "대다수의 홍삼 업체가 물에 달여 내는 방식으로 홍삼 성분을 추출하는데, 이럴 경우 물에 녹는 수용성 성분만 섭취하게 돼 반쪽짜리 홍삼을 먹는 셈"이라며 "홍삼을 통째로 갈아 먹어야 버려지는 성분 없이 95% 이상의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편도염은 대부분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을 통해 발생하므로, 평소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세균이 몸에 침투했을 때 스스로 이겨낼 수 있도록 홍삼과 같은 음식을 섭취해 면역력을 기르면 편도염 예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6.01.1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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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향후 10년, '햇반'을 1조 브랜드로"

“앞으로 10년, '햇반'을 1조 브랜드로 성장시키겠습니다.”박찬호 CJ제일제당 식품마케팅 담당 상무가 지난달 31일 부산 사하구 장림동 CJ제일제당 햇반공장에서 열린 '햇반 R&D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이날 쌀의 핵심영양성분이 담긴 쌀눈을 3배 더 키운 신품종 쌀로 '큰눈영양쌀밥'을 선보였다. 내년에는 건강곡물 및 제철재료로 만든 밥까지 가세해 '건강한 밥' 카테고리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즉석밥'을 비상식, 일상식을 넘어 '건강식'으로 발전시키려는 CJ제일제당은 향후 4년 동안 시장 규모를 2배 키우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를 통해 2018년 2500억원, 2025년 1조원으로 매출을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우선은 현재 65% 수준인 시장 점유율을 확대시키는 것이 우선이다. ‘비상식’에서 ‘일상식’을 넘어 이제는 ‘건강식’으로햇반이 최초로 출시된 것은 1996년 12월. 당시 CJ제일제당 사내에서조차 “맨 밥을 누가 사먹겠느냐’는 반대여론이 높았다.이런 상황에서 CJ제일제당이 소비자들에게 제시한 최초의 소구점은 바로 ‘비상식’이었다. 아이들이나 남편 친구들이 집에 갑자기 들이닥쳐 밥이 모자랄 때 이를 해결하는 아이템으로 햇반을 내세웠다. 이후 2000년대 시장이 안정기에 접어들고 즉석밥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비상식이 아닌 ‘일상식’으로의 접근이 시작됐다. '엄마가 정성스럽게 지어준 것처럼 맛있는 밥’이라는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시작했다. 어린 시절부터 햇반 이용 경험이 있는 세대가 주요 소비계층 대열에 합류하고, 1인 가구가 증가하는 등 햇반의 일상식화를 추진할 수 있는 기반도 조성됐다. 햇반은 이제 ‘일상식’을 넘어 ‘건강식’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큰눈영양쌀밥’은 CJ제일제당이 서울대 농대와 함께 공동 개발한 ‘큰눈영양쌀(서농 17호)’로 만든 햇반이다. 쌀의 영양이 모여있는 쌀눈 부위를 기존 쌀보다 3배 더 키우고 도정 과정에서도 떨어지지 않도록 배아 부분을 함몰형으로 만든 특수한 신 품종이다. 일반 백미로 도정해도 쌀눈이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쌀눈에 들어있는 항산화 성분 감마오리자놀과 필수 지방산 리놀렌산, 비타민, 식이섬유 등의 영양분을 그대로 담은 건강지향적인 제품이다.‘R&D 역량’이 비결… 품종 연구까지 확대햇반 R&D의 첫 번째 특징은 ‘당일 도정’이다. 쌀은 도정을 하는 그 순간부터 수분함량이 떨어지며 밥맛이 떨어진다. 햇반은 2010년부터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체 도정 설비를 보유해 당일 도정한 쌀로 밥을 짓고 있다. 자체 도정 설비가 있기에 쌀 품종별로 맞춤도정이 가능하고, 도정 후 하루 내에 햇반을 만들어 ‘갓 지은 밥맛’을 구현할 수 있다. 밥맛을 좌우하는 쌀을 잘 고르고 보관하는 것도 핵심 포인트다. 햇반 연구진들은 매년 원료 쌀의 생육과정(모내기, 관리, 수확)을 직접 현장에서 점검 및 관리하고, 그 해에 가장 맛있는 쌀을 찾기 위한 전쟁과 같은 원료 확보 경쟁을 치른다. 양질의 쌀을 사용하되 산지의 차이가 맛 차이로 이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 다양한 조건에서도 같은 밥맛을 낼 수 있도록 모든 조건을 검증하고 있다. 수확 후에도 햅곡과 같은 품질 그대로 유지시킬 수 있도록 건조된 쌀을 15도에서 저온 보관하는 것도 차별화된 경쟁력이다. 2011년부터는 더 나아가 쌀 품종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농촌진흥청 및 주요 대학교와 협력해 쌀 품종부터 연구해 쌀부터 최종 제품까지 철저한 관리가 이뤄질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앞으로도 농촌진흥청 및 산학연계를 통해 가공밥에 적합한 맞춤형 품종, 건강기능성을 갖춘 품종 등에 대한 연구개발을 강화할 계획이다. 2018년 시장 규모 2배… 2025년 매출 1조원 목표우리 국민의 쌀 소비는 계속 줄고 있다.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은 1996년 104.9kg에서 2013년 67.2kg으로 감소하고 있다. 반면, 햇반을 중심으로 하는 즉석밥 시장은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실례로, 햇반은 1996년 출시 당시 생산량이 2천톤 규모에서 지난해 3만톤을 넘어 15배 이상 성장했다. 총 누적생산량(2014년 9월 기준)만 11억개. 특히 올해 판매량은 1억 6000만개가 예상되고 있어 우리나라 인구를 5000만명으로 환산하면 1인당 햇반 3개를 섭취한 셈이다. 최근 5년간 즉석밥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20%에 달한다. 이 성장률 대로만 성장해도 4년 후인 2018년에는 즉석밥 시장이 현재의 두 배인 3600억원으로 커질 전망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5년에는 즉석밥의 주 소비층이라 할 수 있는 1~2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63%에 달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와 밥 문화가 비슷한 일본의 즉석밥 시장이 1조원 규모라는 점을 놓고 보면 국내 즉석밥 시장 역시 아직도 잠재성장 가능성은 무궁하다는 판단이다. 박 상무는 “한국의 즉석밥 문화를 만든 햇반은 앞으로도 치열한 R&D 진화와 제품 개발로 국내 즉석밥 시장을 키우고, 즉석밥 수요 확대를 통해 국내 쌀 소비 활성화에 앞장 서 농가 수익증대에 힘쓰겠다”며 “2025년까지 햇반 매출 1조원으로 확대시키는 것이 중장기 목표”라고 밝혔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관련 기사 바로가기“용기 째 돌리는 즉석밥, 환경호르몬 문제 없나요?” 2014.11.0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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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LOOK’ 체지방감소에 피부건강·변비까지 OK

한국야쿠르트는 다이어트 관련 건강기능식품인 ‘LOOK(룩)’을 새롭게 선보였다. ‘날씬한 몸매와 피부탄력을 한번에 잡을 수 있다’는 컨셉트로 리뉴얼된 ‘룩(140ml)’은 체지방 감소, 자외선에 손상된 피부건강, 배변활동 원활 등 3가지 효과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국내 다이어트 제품 최초로 ‘이중 캡’을 적용해 다이어트와 피부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성 식품인 판두라틴은 알약 형태로, 석류농축액과 건강기능식품인 식이섬유(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성분은 액상 형태로 한 병에 담았다. 제품의 주성분인 ‘판두라틴’은 생강과의 원료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지방감소와 자외선에 의해 손상된 피부건강유지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소재로 개별인정을 받았다. 20kcal의 석류농축액으로 맛을 낸 액상 식이섬유는 다이어트 시 고민인 배변활동이 원활하도록 도와준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4.05.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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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재단, 제9회 오뚜기 학술상에 김정상 경북대 교수

재단법인 오뚜기재단이 지난 1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9회 오뚜기 학술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올해는 우리나라 콩의 건강기능성 연구와 대국민적 홍보를 통하여 콩의 소비촉진과 콩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정상 경북대학교 식품공학부 교수가 수상하였다. 시상은 오뚜기재단 함태호 이사장을 대신하여 정병상 오뚜기 중앙연구소장이 상패와 부상 3000만원을 전달하였다.오뚜기재단은 주식회사 오뚜기 함태호 명예회장이 1996년 사재를 출연하여 설립한 재단으로, 우리나라 식품산업 발전과 인류식생활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큰 식품관련 교수와 식품사 연구원 등에게 ‘오뚜기 학술상’을 시상해 오고 있다.‘오뚜기 학술상’은 2009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상반기에는 식품과학회, 하반기에는 식품영양과학회의 추천을 받아 (재)오뚜기재단에서 해마다 2명의 수상자를 선정, 시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8명이 수상하였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3.11.1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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