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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설영우와 열애설’ 양예나 측 “개인 사생활, 확인 어렵다” [공식]

그룹 에이프릴 출신 양예나와 축구선수 설영우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상황 파악 중이라고 했던 양예나 측은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4일 양예나의 소속사 스타베이스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양예나 배우에 큰 관심 감사드린다. 소속사에서는 본인에게 확인 중에 있으나, 연예인이자 한 사람의 개인 사생활이다 보니 확인에 어려운 점이 있어 양해 말씀드린다”라며 “더 자세한 내용을 답변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밝혔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설영우와 양예나가 열애 중인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휴대전화 케이스, 모자 등의 커플 아이템을 사용하고 있으며, 특히 설영우가 신은 축구화로 추정되는 축구화에는 ‘YENA’라는 이름이 적혀있다는 것.이와 관련해 양예나 측 소속사는 이날 오전 일간스포츠에 “상황 파악 중”이라고 말을 아꼈지만 오후에는 “확인이 어렵다”고 추가 입장을 냈다.2015년 에이프릴 멤버로 데뷔한 양예나는 ‘봄의 나라 이야기’, ‘팅커벨’, ‘나우 오어 네버’, ‘파랑새’ 등의 곡을 발표하며 ‘청순 걸그룹’으로 사랑받았다. 하지만 탈퇴한 전 멤버 이현주를 멤버들이 왕따시켰다는 의혹이 불거졌고, 결국 에이프릴은 2022년 2월 해체했다. 2020년 프로축구팀 울산 현대에 입단한 설영우는 현재 울산 HD에서 수비수를 맡고 있다.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로 활약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04 17:06
해외축구

'창덕궁부터 마마무까지?' 세비야의 완벽 한국 즐기기

스페인 라리가1 세비야 FC 선수단이 다양한 한국 문화를 적극적으로 즐기고 있다.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 2차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훗스퍼와의 경기를 앞두고 한국을 처음 방문한 세비야 선수단의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세비야의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SNS)에는 선수들이 훈련에 참여하는 모습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체험을 즐기는 사진이 올라왔다. 가장 먼저 지난 11일(한국시간) 라리가 공식 SNS에 세비야 선수들이 한국어를 배우는 영상이 올라왔다. '세비야 축구팀'이라는 화이트보드를 들고 등장한 세비야의 양쪽 풀백, 헤수스 나바스와 마르코스 아쿠냐는 '안녕하세요' '사랑합니다'의 한국어 발음을 배우기도 했다. 처음 접하는 한국 문화에 적극적인 모습. 13일(한국시간)에는 창덕궁에서 한복을 체험한 사진이 세비야 구단 공식 SNS에 등장했다. 당초 페르난두 헤지스와 루드빅 아우구스틴손이 함께할 예정이었지만, 아우구스틴손이 EPL 아스톤빌라로 임대 이적해 참여가 무산됐다. 하지만 곧바로 대신할 선수를 영입했다. 터키 갈라타사라이에서 영입한 마르캉이 행사에 즐겁게 참여했다. 세비야 소속으로 참여하는 공식적인 자리가 처음이었지만 해맑게 웃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같은 날 걸그룹 마마무의 솔라가 세비야 선수단을 찾은 사진이 올라와 화제가 되었다. 구단 SNS 역시 '한국의 슈퍼스타'라며 솔라를 소개하며 공격수 라파 미르와 올리베르 토레스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이외에도 야신 부누, 루카스 오캄포스, 헤수스 코로나가 한국어로 구단 공식 응원가를 녹음하는 영상을 게시하기도 했다. 구단 공식 유튜브에도 '세비야 FC의 응원가 한국어 버전!'의 한국어 제목을 단 영상이 올라왔다. 세비야와 토트넘의 '쿠팡플레이' 2차전 경기는 16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며, 쿠팡플레이를 통해서만 시청이 가능하다. 이동건 기자 movingun@edaily.co.kr 2022.07.14 13:54
연예

"걸그룹 축구팀 탄생"…FC루머에 트와이스·에이핑크 속해

걸그룹 축구팀이 만들어졌다. 19일 에이핑크 오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여자아이돌 축구 동호회 FC루머 창단식 사진을 게재했다. 김세정 역시 같은 창단식 사진을 공유하고 "고마운 취미. 여자축구의 발전을 위하여"라고 올렸다. 사진 속엔 창단식 날짜인 7월 18일이 적혀 있고 멤버들이 유니폼을 맞춰 입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나영, 김세정, 오하영, 베스티 출신 유지, 트와이스 지효와 미나, EXID 출신 정화, 배우 김새론 등의 이름이 적혀 있다. 팬들 사이에선 공식 계정까지 화제를 모았다. 계정에는 "왼발은 디딜뿐" "'FC루머' 'FC루머w' 축구팀 공식계정" "축구를 사랑하는 클럽축구TEAM" "열정 하나만큼은 국가대표"라는 문구로 소개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7.19 16:24
축구

월드컵 스타 옆엔 ‘내조의 여왕’ 있다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기성용(29·스완지시티)은 20대 초반까지도 ‘천방지축’이었다. 2013년 7월, 그는 소셜미디어(SNS)에 최강희 당시 대표팀 감독을 조롱하는 글을 올렸다. 팬들의 비판이 쏟아졌다. 그로부터 5년, 이제 기성용은 한층 성숙해졌다. 그런 그의 뒤에 ‘내조의 여왕’ 한혜진(37)이 있다. 두 사람은 2011년 베트남에서 열린 ‘박지성 자선 축구대회’에서 처음 만났다. 2013년 결혼했다. 기성용의 최강희 감독 조롱 글 당시 한혜진은 남편에게 “뭇매를 맞아야 할 때는 맞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 해 방송 활동을 잠시 접고 영국으로 건너가 선덜랜드에서 뛰던 남편을 내조했다. 기성용은 대표팀에서 ‘캡틴 기’이자 ‘전술의 키(key)’다. ‘영원한 캡틴’ 박지성(37)처럼 후배들을 잘 이끄는 그는 “우리가 객관적 전력이 뒤지면 한 발 더 뛰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제 더는 내려갈 곳도 없다. 빈말이 아니라 난 자신 있다””라고도 했다. 성숙해진 그를 엿볼 수 있다. 부친 기영옥 광주FC 단장은 “며느리(한혜진)가 내조를 잘한다. (기)성용이가 책임질 가족이 늘면서 책임감이 더 커졌다”고 말했다. 영국의 웨일스 온라인은 “한혜진은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여배우 중 한 명이다. 둘(기성용-한혜진)은 아시아의 베컴 부부”라고 보도했다. 2007년 결혼한 데이비드 베컴(43)과 걸그룹 스파이스 걸스의 빅토리아(44)는 ‘축구선수-미녀 스타 부부’의 원조다. 사실 현역 운동선수의 아내가 외부 활동을 하기는 쉽지 않다. 그런데 한혜진은 최근 드라마(‘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에 복귀했다. 4년 만이다. 한혜진은 “외국 생활에다 아이를 둔 주부로서 나서기 어려웠는데, 남편이 ‘무조건 하라’고 권했다. ‘엄마이기 전에 배우인데 왜 자꾸 안주하냐’는 말도 들었다. 작품이 끝나면 바로 월드컵이 시작해 시기적으로도 잘 맞아 떨어졌다”고 말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하는 축구 스타의 부인 또는 애인(WAGs·Wives And Girlfriends) 중에는 빼어난 외모에 내조 능력까지 갖춘 경우가 많다. ‘핵 이빨’ 루이스 수아레스(31·우루과이)를 길들인 부인 소피아 발비(29)가 대표적이다. 수아레스는 2010, 13, 14년 세 차례나 상대를 물었다. 그랬던 그가 축구에 집중하게 된 건 발비의 노력 덕분이다. 노숙자 아버지를 둔 수아레스는 14세 때 발비를 만났다. 우루과이 나시오날 유소년 팀에서 뛰던 수아레스는 감독에게 차비를 얻어 발비를 만나러 가곤했다. 감독은 수아레스가 골을 넣으면 왕복버스비(40페소·1500원)을 줬다. 그러던 중 학교에서 유급해 축구팀에서도 방출될 위기에 처했다. 발비는 수아레스의 공부를 도와주고 용기를 북돋웠다. 2003년 발비가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이민 갔다. 첫사랑을 찾아 지구 반 바퀴를 날아간 수아레스는 바르셀로나 홈구장인 캄프 누 주변을 함께 걸으며 “축구선수로 꼭 성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악문 수아레스는 네덜란드 아약스에서 맹활약했고, 2009년 발비와 결혼했다. 이어 2014년에는 바르셀로나 유니폼까지 입었다. 수아레스가 상대를 물어뜯었을 때 발비는 “모든 걸 혼자 감당하려 해서는 안 된다”고 먼저 위로한 뒤 심리치료를 권했다. 동시에 “축구장에서 나쁜 행동을 하면 응원가지 않겠다”고 으름장도 놨다. 수아레스의 등엔 결혼식 날 울려 퍼졌던 노래의 가사(‘인생은 짧아. 우리는 운명이야. 나는 너의 사람’) 문신이 새겨져 있다. 리오넬 메시(31·아르헨티나)는 2009년 스페인 카탈루냐 지역의 한 TV쇼에 출연했다. “여자친구가 있냐”는 질문에 메시는 “아르헨티나에 살고 있다”고 대답했다. 한 달 뒤 파파라치가 메시 여자친구의 사진을 공개했다. 대부분 섹시스타나 모델을 예상했는데, 전혀 아니었다. 고향 로사리오에 사는 메시 친구의 사촌 동생이자 소꿉친구인 안토넬라 로쿠소(30)였다. 키 1m55㎝로 아담한 체구의 로쿠소는 대학에서 영양학을 전공했다. 두 사람은 2008년부터 연인으로 지내다 지난해 결혼했다. 메시에게 부인과 세 아들(티아고·마테오·시로)은 마음의 안식처다. 손흥민(26·토트넘)의 팀 동료 해리 케인(25·잉글랜드)의 반려자도 초등학교 친구인 케이트 굿랜드다. 많은 여성과 염문을 뿌렸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포르투갈)는 여자친구 헤오르히나 로드리게스(22)와 가족을 이루면서 안정을 찾았다. 호날두는 현재 네 아이를 두고 있다. 리버풀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26·이집트)에게는 2013년 결혼한 아내 마기와 이듬해 태어난 딸 마카가 큰 힘이 되고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5.24 09:20
연예

‘예체능’ 이영표, 외국인도 넘어가는 보디랭귀지 대화법 선보여

'예체능' 이영표가 능숙한(?) 보디랭귀지 대화법을 선보였다.이영표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녹화에서 눈썹을 꿈틀거리게 만드는 글로벌 대화법으로 반전 매력을 보였다.이날 우리동네 FC에 맞선 상대팀은 알싸알코 FC로 미국은 물론 네덜란드, 나이지리아, 영국 등 다국적 다인종으로 이뤄진 글로벌 축구팀이다. 급작스런 외국인 선수들과 만남에 우리동네 FC 선수들은 서로 눈치를 보며 통역을 원했다.이때 이영표가 구세주처럼 등장했다. 해외에서 오랜 선수 생활로 완벽 영어 실력을 자랑하는 이영표가 등장하자 우리동네 FC 멤버들은 안심하는 표정이었다. 하지만 이영표는 모두의 상상을 깬 구렁이 담 넘어가는 보디랭귀지 대화법으로 주변을 폭소케 했다.이영표는 외국 선수를 향해 "우리나라 가수 중 친한 걸그룹이 있다고 들었다. 그들의 전화번호를 갖고 있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7.08 18:08
연예

이영표, 해외리그 뛰고 오더니…‘영어보다 보디랭귀지’

'예체능' 이영표가 능숙한(?) 보디랭귀지 대화법을 선보였다.이영표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녹화에서 눈썹을 꿈틀거리게 만드는 글로벌 대화법으로 반전 매력을 보였다.이날 우리동네 FC에 맞선 상대팀은 알싸알코 FC로 미국은 물론 네덜란드, 나이지리아, 영국 등 다국적 다인종으로 이뤄진 글로벌 축구팀이다. 급작스런 외국인 선수들과 만남에 우리동네 FC 선수들은 서로 눈치를 보며 통역을 원했다.이때 이영표가 구세주처럼 등장했다. 해외에서 오랜 선수 생활로 완벽 영어 실력을 자랑하는 이영표가 등장하자 우리동네 FC 멤버들은 안심하는 표정이었다. 하지만 이영표는 모두의 상상을 깬 구렁이 담 넘어가는 보디랭귀지 대화법으로 주변을 폭소케 했다.이영표는 외국 선수를 향해 "우리나라 가수 중 친한 걸그룹이 있다고 들었다. 그들의 전화번호를 갖고 있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7.08 18:04
연예

‘예체능’ 이영표, ‘원샷원킬’ 글로벌 대화법 바디랭귀지는 기본

이영표가 이른바 '원샷원킬' 글로벌 대화법으로 웃음을 선사한다.이영표는 8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눈썹을 꿈틀거리게 만드는 글로벌 대화법으로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이날 '우리동네 FC'에 맞설 상대팀으로 등장한 '알싸알코 FC'는 미국과 네덜란드, 나이지리아, 영국 등 다국적 다인종으로 이뤄진 글로벌 축구팀이다.갑작스런 외국인 선수들과의 만남에 '우리동네 FC' 선수들은 서로의 눈치를 보며 통역을 구하는 모습이었다. 이에 구세주처럼 등장한 사람이 바로 이영표다. 해외에서의 오랜 선수 생활로 '완벽 영어 실력'으로 무장한 이영표의 등장에 '우리동네 FC'는 천군만마를 얻은 듯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모두의 상상을 깬 구렁이 담 넘어가는 보디랭귀지 대화법을 선보여 동료들은 물론 '알싸알코 FC' 선수들의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 무엇보다 "우리나라 가수 중 친한 걸그룹이 있다고 들었다"면서 "그들의 전화번호를 갖고 있냐?"고 말하는 등 걸그룹 전화번호 사수를 위한 열렬한 구애작전을 펼쳐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J엔터팀사진=우리동네 예체능 제공 2014.07.08 17:54
연예

박신혜 “축구대표팀 메달 따면 ‘강남스타일’ 안무를…” 공약

연예계 스타들이 저마다 공약을 내걸고 2012 런던올림픽의 뜨거운 열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자신의 재능과 이미지를 적극 활용하는 유형부터 스스로 망가짐까지 불사하면서 즐거움을 주겠다는 '살신성인형 공약'까지 그 내용도 가지각색이다. 이처럼 스타들의 공약은 대한민국 국가대표의 선전을 기원하는 것 뿐 아니라 일종의 팬서비스 차원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개성강한 공약으로 즐거움을 주고 있는 스타들은 누가 있을까? ▶윤도현·유세윤 등 '재능기부형 공약' 공약을 내걸 때 특히 고심해야 할 부분은 바로 '현실 실현 가능성이 있느냐'다. 재미를 위해서 지나치게 황당한 공약을 내거는 건 금물. 가령 '수영복을 입고 뉴스를 진행하겠다'는 식의 실현불가능한 공약을 내세운다면 오히려 대중들의 반감을 살 수 있어 조심스럽다. 이럴 때 이상적인 방법은 자신의 주특기를 살려내는 쪽으로 방향을 잡는 것. 공약을 실천할 때도 재능을 과시하면서 '윈윈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좋다. '재능기부형' 공약을 내건 대표적인 스타는 윤도현이다. 자신이 진행중인 Mnet '윤도현의 MUST'에서 "역도선수 장미란이 메달을 따면 직접 어쿠스틱 연주와 함께 라이브로 노래를 들려주겠다"고 약속했다. 메달리스트 장미란을 자신의 프로그램에 초대할 수도 있는 '윈윈 아이템'이다. 개그맨 유세윤도 '손연재 선수가 메달을 따면 그를 위한 노래를 만들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UV 활동을 통해 재치있는 곡을 발표하며 '개가수'라고 불리는 자신의 이미지를 적극 활용한 공약이다. 브라운아이드걸스 미료는 "우리 선수들이 탁구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다면 탁구를 주제로 한 디지털 싱글을 내겠다'고 선언했다. 신곡 소재를 확보함과 동시에 탁구대표팀의 힘을 북돋워주는 영리한 공약이다. 남성 2인조 보컬그룹 디셈버 역시 '박태환 선수가 금메달을 따면 도심 한복판에서 공연을 펼치겠다'고 말하며 응원전에 동참했다. ▶토니안·박신혜, 망가짐 불사 '살신성인형 공약' 눈길올림픽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위해 망가짐까지 불사하는 유형이다. 당사자인 대표선수들까지 보고 싶어할 정도로 재치있고 강한 공약들이 나와 눈길을 끈다. '1세대 아이돌 스타' 토니안이 대표적인 예. '축구 국가대표팀이 메달을 따면 압구정 한복판에서 댄스를 보여주겠다'고 공언했다. 현재 우리 대표팀이 메달권에 진입할 확률이 높은만큼 토니안도 압구정 댄스를 미리 준비해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박신혜도 '축구대표팀이 메달을 따면 싸이의 '강남스타일' 안무를 그대로 따라해 유튜브에 올리겠다'면서 축구팀에 힘을 실어줬다. 댄스가수 데뷔를 준비했을 정도로 뛰어난 춤 실력을 가진 박신혜의 '강남스타일'은 어떻게 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윤정희 역시 '한국 축구대표팀이 메달을 따면 트위터에 '붉은 악마' 팬 인증샷을 올리겠다'고 전했다. 비스트는 '축구에서 메달이 나오면 음악방송에서 골 넣는 세리모니를 하겠다'고 밝혔다. '축구광' 김흥국도 '우리나라 축구가 8강전에 진출하면 트레이드 마크인 수염 뿐 아니라 머리까지 같이 밀어버리겠다'고 해 즐거움을 줬다.걸그룹 에이핑크는 리듬체조 손연재 선수를 응원했다. '손연재 선수가 메달을 따면 무대 위에서 손연재의 리듬체조 동작을 따라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왕이면 손연재 선수와 에이핑크의 합동무대가 성사돼도 좋을 것 같다.탁재훈은 '태권도에서 금메달을 따면 네티즌들이 작성한 공약 댓글 중 하나를 골라 직접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영화 '코리아'의 최윤영은 '탁구에서 메달이 나올 경우 탁구장에서 탁구채를 들고 우승 세리모니를 하는 장면을 찍어 트위터에 올리겠다'며 우리 탁구팀의 금메달을 기원했다. 정지원 기자 cinezzang@joongang.co.kr 2012.07.3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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