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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인터뷰] 아일리원 “롤모델은 소녀시대·오마이걸…희망 주는 그룹 될게요”

“옛날부터 한국을 좋아해서 엄마랑 같이 역사투어 체험도 하고 한복도 많이 입어봤어요. 그리고 잡채, 갈비찜, 순대까지 한국 음식도 좋아합니다!”깜찍한 외모에 해맑은 웃음, 사랑스러운 기운을 간직한 소녀들이 모였다. 6인조 다국적 걸그룹 아일리원이 최근 서울 중구 일간스포츠 사옥에서 진행된 한복인터뷰를 통해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인터뷰엔 6명의 멤버 중 대만 국적의 로나와 엘바를 제외한 나유(한국), 리리카(일본), 아라(한국), 하나(일본)만 만나볼 수 있었다.아일리원은 자체 제작 리얼리티 ‘아일리영’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오다 지난해 4월 ‘사랑아 피어라’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사랑아 피어라’는 소중히 심었던 사랑이 마침내 피어난다는 희망찬 메시지가 담긴 곡으로, 아일리원은 노래에 걸맞은 화사한 청순 콘셉트로 등장했다.이어 데뷔 1주일 만에 뮤직비디오 조회수 480만뷰를 돌파하며 범상치 않은 인기를 증명한 아일리원은 데뷔 3개월 만인 같은 해 7월 ‘케 세라 세라’로 초고속 컴백, 그야말로 ‘열일행보’를 펼쳤다. 아일리원 멤버들은 첫 데뷔를 한 2022년을 돌아보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아라는 “사실 처음엔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팬분들과 많이 만나지 못해 실감이 안 났다”며 “시간이 지나고 무대에서 팬분들이 직접 외치는 응원법을 들었을 때 ‘우리가 정말 데뷔를 했구나’ 깨달았다”고 말했다.나유 또한 “팬분들의 목소리를 들으니까 무대에서 더 자신감을 얻고 힘이 생겼다”고 하며 “너무 행복하고 벅찼다”고 회상했다. 데뷔를 두고는 “아일리원에게 엄청난 도전과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회를 전했다.아일리원의 리리카, 아라, 하나, 로나는 지난 2021년 10월 종영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 출신으로, 방송을 통해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리리카는 JYP 글로벌 오디션 ‘니지 프로젝트’에 도전한 멤버로, ‘걸스플레닛 999’까지 아쉽게 두 번의 데뷔 기회를 놓쳤지만 마침내 아일리원을 통해 꿈을 이루게 됐다.본래 변호사가 꿈이었다고 밝힌 리리카는 “공부하다 힘들 때 트와이스 선배님들 영상이 떠서 우연히 보게 됐다”며 “그걸 보고 ‘노래와 춤으로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직업도 있구나’라는 걸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소위 명문고에 재학 중이던 리리코는 “K팝 가수의 꿈을 가진 사람이 주변에 저밖에 없었는데, 같은 꿈을 꾸는 친구들과 함께 연습하고 성장하면서 제 꿈을 키우게 됐다”고 밝혔다. 청순 걸그룹의 계보를 잇는 아일리원의 롤모델은 ‘국민 걸그룹’ 소녀시대와 ‘요정돌’ 오마이걸. 인터뷰 중 우상과도 같은 두 선배 그룹의 이야기가 나오자 아일리원 멤버들은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나유는 “만약 소녀시대, 오마이걸 선배님들과 함께 무대에 선다면 정말 영광적인 기회이자 꿈의 무대일 것 같다”며 “오마이걸 선배님은 앨범을 전달해드릴 기회가 있어서 음악방송 대기실에 만났는데, 너무 행복했다”고 팬심을 드러냈다.‘걸스플레닛 999’ 심사위원이었던 소녀시대 티파니와 만났던 아라는 “방송에서 ‘저를 잃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조언을 해주셨다”며 “정말 감사했다”고 말했다.지난 5일 미니앨범 ‘어 드림 오브 아일리원’으로 컴백한 아일리원은 타이틀곡 ‘별꽃동화’로 활동 중이다. ‘별꽃동화’는 희망을 잃지 않고 마침내 환한 꽃으로 피어난다는 예쁜 가사가 담긴 곡으로, 팬들 사이에선 ‘새해 첫날에 들으면 좋은 노래’로 통하고 있다. 멤버들은 ‘별꽃동화’로 시작하는 2023년 한해의 특별한 목표를 밝혔다. 나유는 “대중분들이 저희 노래를 많이 들어주시고 차트에서 높은 순위에 가는 게 꿈”이라며 “더 많은 분들이 아일리원을 알고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원을 말했다.SBS ‘런닝맨’, JTBC ‘아는형님’과 같은 인기 예능 출연을 희망한 하나는 “저희가 말이 많고 정말 활발해서 멤버 모두 방송에 출연하면 재미있을 것”이라며 “청순그룹이지만 사실 엄청 웃기고 재밌는 그룹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끝으로 아일리원은 2022년부터 한결같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팬덤 ‘온리원’에게 새해 메시지를 전했다.“2023년엔 더 자랑스러운 아티스트가 되도록 열심히 할 거니까 우리 계속 함께해요. 받은 사랑보다 더 많은 사랑과 희망을 주는 아일리원이 되겠습니다!”emily00a@edaily.co.kr 2023.01.22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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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 코로나19 양성 판정 "가벼운 감기 증상 일정 중단"[전문]

배우 여진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제이너스이엔티 측은 23일 "여진구가 오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이며 가벼운 감기 증상 외 컨디션에 큰 이상이 없다. 현재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및 컨디션 관리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여진구는 격리 해제 후 드라마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등 스케줄을 이어갈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앞으로도 방역 당국의 지침을 준수하며 소속 배우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링크'는 어느 날 갑자기 한 여자의 감정을 공유하게 된 남자가 그녀의 온갖 기쁨과 슬픔, 아픔을 함께 느끼며 벌어지는 감정 공유 판타지 멜로이자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 여진구, 문가영이 주연으로 올해 상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이하는 여진구의 소속사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제이너스이엔티입니다. 배우 여진구가 오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여진구는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이며 가벼운 감기 증상 외 컨디션에 큰 이상이 없습니다. 여진구는 현재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및 컨디션 관리 중입니다. 격리 해제 후 드라마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등 스케줄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방역 당국의 지침을 준수하며 소속 배우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더욱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03.2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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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여진구 '여전히 빛나는 미소'

배우 여진구가 5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Mnet 신규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 제작발표회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걸스플래닛999’는 한중일 3개국에서 모인 참가자 99명이 프로젝트 걸그룹 멤버로 선발되기 위해 경쟁하는 과정을 그리는 프로그램으로 배우 여진구가 ‘플래닛마스터’로, 가수 선미와 티파니영이 참가자들을 돕는 ‘K팝 마스터’로 활약한다.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1.08.04/ 2021.08.0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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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김신영 PD '내일 떠납니다 걸스999'

김신영 PD가 5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Mnet 신규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 제작발표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걸스플래닛999’는 한중일 3개국에서 모인 참가자 99명이 프로젝트 걸그룹 멤버로 선발되기 위해 경쟁하는 과정을 그리는 프로그램으로 배우 여진구가 ‘플래닛마스터’로, 가수 선미와 티파니영이 참가자들을 돕는 ‘K팝 마스터’로 활약한다.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1.08.04/ 2021.08.0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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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여진구 '아흔아홉 명의 소녀대전'

배우 여진구가 5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Mnet 신규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 제작발표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걸스플래닛999’는 한중일 3개국에서 모인 참가자 99명이 프로젝트 걸그룹 멤버로 선발되기 위해 경쟁하는 과정을 그리는 프로그램으로 배우 여진구가 ‘플래닛마스터’로, 가수 선미와 티파니영이 참가자들을 돕는 ‘K팝 마스터’로 활약한다.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1.08.04/ 2021.08.0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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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티파니 영 '핑크빛 낭낭'

기수 티파니 영이 5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Mnet 신규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 제작발표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걸스플래닛999’는 한중일 3개국에서 모인 참가자 99명이 프로젝트 걸그룹 멤버로 선발되기 위해 경쟁하는 과정을 그리는 프로그램으로 배우 여진구가 ‘플래닛마스터’로, 가수 선미와 티파니영이 참가자들을 돕는 ‘K팝 마스터’로 활약한다.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1.08.04/ 2021.08.0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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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선미 '무대를 부수는 소녀에 감동'

기수 선미가 5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Mnet 신규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 제작발표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걸스플래닛999’는 한중일 3개국에서 모인 참가자 99명이 프로젝트 걸그룹 멤버로 선발되기 위해 경쟁하는 과정을 그리는 프로그램으로 배우 여진구가 ‘플래닛마스터’로, 가수 선미와 티파니영이 참가자들을 돕는 ‘K팝 마스터’로 활약한다.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1.08.04/ 2021.08.0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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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걸스플래닛' 韓中日 우려 딛고 K팝 하모니 이뤄낼까

'걸스플래닛'이 한중일 문화권을 통합한 K팝 걸그룹을 결성한다. K팝의 세계적인 인기 속에 조화로운 그룹을 만들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이 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이 프로그램은 서로 다른 문화권에서 온 소녀들이 K팝 걸그룹이라는 하나의 꿈을 향해 걸스플래닛 안에서 연결되고 화합하는 과정을 그려내는 프로젝트다. 팬데믹 상황이 지속되며 K팝 걸그룹의 데뷔가 무산되거나 이미 데뷔한 그룹도 팬들을 만날 무대가 줄어든 상황에서 참가자들은 '걸스플래닛999'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마주하게 됐다. 높아진 K팝 위상 기댄 Mnet은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문화권의 참가자를 모아 글로벌 걸그룹 결성에 박차를 가한다. 윤신혜 CP는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기회는 계속 되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오디션을 기획했다. 한, 중, 일 문화권 친구들이 모인다면 더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미 글로벌 K팝 팬들 사이에선 관심 프로그램으로 떠올랐다. 유튜브 기준 관련 영상들의 총 조회수는 2000만 뷰를 넘었다. 김신영 PD는 "온라인을 통해 여러 버전의 무대 영상을 공개하고 있다. 특정한 출연자에 분량을 몰아주는 일이 없도록 스토리에 맞춰 구성을 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참가자는 걸그룹이라는 하나의 꿈을 꾸지만, 서로 다른 언어권과 다른 공간에서 자라온 만큼 99인 99색 뚜렷한 개성을 갖고 있다. 제작진은 "언어와 문화를 뛰어넘어 모두를 하나로 만들 K팝의 위력과 참가자들의 K팝을 사랑하는 순수한 열정은 이 프로그램의 결정적인 관전포인트"라고 자신했다. 선미는 "K그룹 친구들이 잘 이끌어준다. 아무래도 배려하는 모습이 느껴진다. 세 그룹이 성격이 다르다. J그룹 친구들은 묵묵히 하는 성향이 있고 C그룹 친구들은 다른 사람에게 내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 두려움이 없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중국, 일본과의 국제 정세가 좋지 않은 상황에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중국 당국이 직접 자국내 한국 아이돌 팬클럽을 단속하는 등 중국의 한류 때리기는 여전하고, 일본과의 관계도 불매 운동 이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항미원조에 대한 글을 SNS에 남긴 참가자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 방송이 중국과 일본 걸그룹 멤버 띄우기를 해야 하는가란 지적은 피할 수 없다. 윤신혜 CP(책임프로듀서)는 올림픽과 '걸스플래닛'을 비교하고 "참가자 모두 정치적인 이슈를 떠나 임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프로듀스' 시리즈의 조작 범죄 이후 항상 질문이 나오는 프로그램 공정성 문제에 대해선 "100% 글로벌 투표로 데뷔 멤버가 정해진다. 모든 투표는 외부 플랫폼인 유니버스를 통해 진행한다. 최종 데이터만 우리 제작진에 전달되는 방식이다. 데이터의 변형없이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외부 참관인 제도를 도입했다"면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프로그램 진행할 것이라 강조했다. 김신영 PD는 어린 친구들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위한 장치도 마련했다. "참가자들이 많은 시간을 보낼 숙소를 고심했다.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소의 인원으로 생활하도록 숙소를 선정했고 식단에도 전문 영양사가 배식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심리 상담 전문가도 배치해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선배인 선미, 티파니 영, 여진구의 조언도 참가자들에 힘이 됐다. 티파니 영은 "실수와 실패를 구분해서 실수를 현명하게 극복하길 바란다"고 조언했고, 선미는 "겸손함이 중요하다. 스스로 돌아보면서 더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여진구는 "다른 분야에서 온 사람이고 첫 MC 도전이지만, 오랜시간 평가받는 입장에 있었기에 그에 대한 조언을 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6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8.0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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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플래닛' 제작진 "공정, 투명한 프로그램 만들 것"

'걸스플래닛'이 공정과 투명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힘썼다.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이하 '걸스플래닛')이 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이 프로그램은 서로 다른 문화권에서 온 소녀들이 K팝 걸그룹이라는 하나의 꿈을 향해 걸스플래닛 안에서 연결되고 화합하는 과정을 그려내는 프로젝트다.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Mnet 윤신혜 CP(책임 프로듀서), 김신영 PD를 비롯해 진행자인 '플래닛 마스터' 여진구, K팝 마스터 선미와 티파니 영, 전문가 마스터 백구영·장주희(댄스), 임한별·조아영(보컬)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윤신혜 CP는 공정성 부분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한 부분이다. 투표 방법은 미션 과정에 따라 다르니 방송으로 봐달라. 100% 글로벌 투표로 데뷔 멤버가 정해진다. 모든 투표는 외부 플랫폼인 유니버스를 통해 진행한다. 최종 데이터만 우리 제작진에 전달되는 방식이다. 변형없이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외부 참관인 제도를 도입했다. 유니버스에서는 번호 인증제를 도입하는 등 시스템을 갖췄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프로그램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신영 PD는 특혜 편집에 대한 우려에 "하나되고 성장하고 노력하고 결과적으로 꿈을 이루는 스토리를 보여주기 위함이다. 스토리에 취합이 되느냐에 따라 편집 분량이 나눠질 것인데 특정 참가자를 더 보여주는 건 없을 것이다. 가능한 많은 참가자들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프로그램을 기획하면서 가장 신경을 많이 쓴 부분은 참가자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이다. 참가자들이 많은 시간을 보낼 숙소를 고민했다.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소의 인원으로 생활하도록 숙소를 선정했고 식단에도 전문 영양사가 배식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6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8.0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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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플래닛' 선미-티파니 영, 소녀들에 해주고 싶은 조언

'걸스플래닛' 티파니 영과 선미가 후배들에 아낌없이 조언했다.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이하 '걸스플래닛')이 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이 프로그램은 서로 다른 문화권에서 온 소녀들이 K팝 걸그룹이라는 하나의 꿈을 향해 걸스플래닛 안에서 연결되고 화합하는 과정을 그려내는 프로젝트다.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Mnet 윤신혜 CP(책임 프로듀서), 김신영 PD를 비롯해 진행자인 '플래닛 마스터' 여진구, K팝 마스터 선미와 티파니 영, 전문가 마스터 백구영·장주희(댄스), 임한별·조아영(보컬)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타피나 영은 "녹화를 몇 차례 했다. 실수와 실패에 대한 분별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실수는 당연하고 어떻게 이겨내고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한다. 실패는 포기할 때 하는 거니까 실수에 두려움은 없길 바란다고 말해주고 싶다. 나도 도전하고 있다. 실수를 두려워하고 있지만 사람으로서 여자로서 아티스트로서 실수는 중요하지 않고 멋지게 이겨내길 바랐음 좋겠다"고 참가자들에 조언했다. 선미는 "항상 말하는데 결국은 겸손함과 자만하지 않는 마음이 중요하다. 나 자신을 돌아보고 더 멋진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게 된다. 지금 당장 성공에 있어서 이런 마음이 중요하지 않을 수 있지만 오래 이 일을 해야 하는데 그런 겸손을 가지고 더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6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8.0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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