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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황금빛' 39%, 또 자체 최고 기록 경신…3년 만에 40% 가시권
'황금빛 내 인생'이 시청률 39.0%를 기록하며 40% 돌파 가시권에 들었다.2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KBS 2TV '황금빛 내 인생(이하 '황금빛')'은 전국기준 39.0%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이는 '황금빛'이 종전에 가지고 있던 최고기록(12일 37.9%)보다 1.1%P나 상승한 수치다. 이로써 자체 최고 기록을 15일 만에 갈아치웠고, 2015년 '가족끼리 왜이래(43.3%)'이후 명맥이 끊긴 40%대 시청률 돌파의 가능성을 키웠다.이날 '황금빛'에선 신혜선과 천호진 부녀가 박시후와 이태성에게 격분했다. 그동안 쌓아뒀던 응어기를 토로하는 듯 했다.김혜정(양미정)의 한 순간의 실수로 신혜선의 인생은 꼬일대로 꼬였다. 그리고 이를 모두 알고도 막지 못했던 천호진은 마음의 병을 얻었다. 부녀 모두 현실도피를 선택하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부녀의 격분 엔딩은 오싹함 마저 자아냈다. 앞으로 어떤 내용이 전개될지 기대를 모은다.이미현 기자lee.mihyun@joins.com
2017.11.27 0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