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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중전이 좋소" '철인왕후' 신혜선♥김정현 동침→찐사랑

'철인왕후' 신혜선, 김정현이 동침했다. 그리고 이것이 사랑고백으로 이어졌다. 진짜 사랑하는 관계로 발전했다. 24일 방송된 tvN 주말극 '철인왕후'에는 술에 취한 신혜선(김소용)이 철종(김정현)을 채서은(홍연)으로 오해, 하룻밤을 함께 보낸 모습이 그려졌다. 아침에 환한 미소로 깬 신혜선은 화들짝 놀랐다. 곁에 누워있던 사람은 채서은이 아닌 김정현이었던 것. "어제 너무 좋았는데 그게 너였단 말이야?"라며 경악, 현실에 괴로움을 토로했다. 뜨거웠던 밤과 달리 아침이 되자 자신을 피하기 바쁜 신혜선의 모습을 본 김정현은 "뭔가 바람맞은 느낌"이라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으나 거듭 신혜선과 술래잡기를 이어가며 마주할 기회를 마련했다. 서찰을 주고받은 이가 숙의들 중 하나가 아닌 김정현이었다는 것까지 알게 된 신혜선. 크게 당황했으나 "나는 중전이 좋소"라는 고백과 함께 뜨겁게 포옹하는 김정현의 진심에 갈등이 일었다. 자신은 진짜 김소용이 아니기 때문에 김정현을 좋아할 수 없다고, 좋아하면 안 된다고 스스로가 밀어내고 있었다. 그러나 그럴수록 마음은 점점 더 커졌다. 서로가 진심으로 통하고 있었기 때문. 김정현은 배종옥(순원왕후)과 김태우(김좌근)가 연회에서 중전이 김정현을 도왔다는 사실을 알고 중전을 독살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김정현은 이 소식을 접하고 막기 위해 달려왔다. 다행스럽게도 나인 강채원(담향)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위험에 처한 강채원을 어떻게든 살리길 원했던 신혜선. 하지만 대신들과 배종옥, 김태우는 자신들의 계획을 저지한 강채원에게 사약을 내리자고 주장했고 어린 나인은 사약을 마시고 쓰러졌다. 신혜선은 격분했다. 김정현에게 "무능한 건 죄"라는 독설까지 했다. 그런데 뒤돌아선 김정현은 신혜선에게 수신호를 보냈다. 이는 '거짓말'임을 뜻하는 둘 사이의 암호. 마지막 반전은 둘만의 꽁냥꽁냥 지수가 무르익었음을 다시금 입증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25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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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철인왕후' 신혜선♥김정현, 애틋해질수록 흑화되는 설인아

'철인왕후' 신혜선, 김정현이 서로에 대한 끌림, 사랑의 감정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있었다. 이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던 설인아는 불안감에 떨었고 김정현에게 직접 감정을 확인하곤 눈물을 떨궜다. 흑화를 예고했다. 10일 방송된 tvN 주말극 '철인왕후'에는 김정현(철종)이 우물 안에 숨겨져 있던 장부를 찾다 과거 트라우마로 정신을 잃고 쓰러진 모습이 그려졌다. 김정현을 구해낸 것은 신혜선(김소용)이었다. 의식이 흐릿해진 김정현은 신혜선을 설인아(조화진)로 착각했다. 곧이어 신혜선으로 바로 보였고 그녀를 품에 안고 잠들었다. 미묘한 분위기 속 설렘을 선사했다. 신혜선과 김정현이 궁으로 돌아왔다. 김정현이 궁에 돌아왔다는 소식에 장부를 확보한 설인아는 이를 건넬 계획에 부풀어 환한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신혜선과 김정현이 손을 맞잡고 호숫가 앞에 있는 모습을 목격, 질투의 화신으로 변했다. 다시금 장부를 건네려 서신을 보냈지만 이마저도 조연희(조대비)가 막아 김정현과 만날 수 없었다. 뒤늦게 서신을 확인하고 설인아를 찾아온 김정현. 설인아는 사랑하는 이의 마음을 확인하고 싶었다. 신혜선에게 마음을 품었냐고 묻자 김정현은 "나는 중전을 품어서는 안 되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결국은 안 되지만 자신도 모르게 마음에 품고 있음을 뜻하는 것. 설인아는 배신감에 눈물을 흘렸고 우물에서 나인 시체를 보고 자신의 최측근이었던 오월이로 착각해 더욱 격분, 신혜선을 향한 복수를 다짐했다. 대왕대비 배종옥(순원왕후)의 꼭두각시로 대신들의 비웃음을 사는 악몽을 꾸다 일어난 김정현은 신혜선의 신조어들을 서책에 적어나갔다. 일명 중전 사전인 것. 김정현의 얼굴엔 미소가 번졌다. 신혜선은 꿈속에서 미녀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행복의 절정에 달했을 때 김정현이 등장했다. 두 사람의 키스 직전의 모습에서 신혜선은 경악을, 김정현은 키스를 하려고 다가오는 모습으로 엔딩을 맞아 웃음을 선사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1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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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황금빛' 39%, 또 자체 최고 기록 경신…3년 만에 40% 가시권

'황금빛 내 인생'이 시청률 39.0%를 기록하며 40% 돌파 가시권에 들었다.2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KBS 2TV '황금빛 내 인생(이하 '황금빛')'은 전국기준 39.0%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이는 '황금빛'이 종전에 가지고 있던 최고기록(12일 37.9%)보다 1.1%P나 상승한 수치다. 이로써 자체 최고 기록을 15일 만에 갈아치웠고, 2015년 '가족끼리 왜이래(43.3%)'이후 명맥이 끊긴 40%대 시청률 돌파의 가능성을 키웠다.이날 '황금빛'에선 신혜선과 천호진 부녀가 박시후와 이태성에게 격분했다. 그동안 쌓아뒀던 응어기를 토로하는 듯 했다.김혜정(양미정)의 한 순간의 실수로 신혜선의 인생은 꼬일대로 꼬였다. 그리고 이를 모두 알고도 막지 못했던 천호진은 마음의 병을 얻었다. 부녀 모두 현실도피를 선택하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부녀의 격분 엔딩은 오싹함 마저 자아냈다. 앞으로 어떤 내용이 전개될지 기대를 모은다.이미현 기자lee.mihyun@joins.com 2017.11.27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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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황금빛' 신혜선X천호진의 격분…오싹한 엔딩

'황금빛' 신혜선과 천호진 부녀가 박시후와 이태성에게 격분했다. 그동안 쌓였던 응어리를 풀어놓는 듯 했다.26일 방송된 KBS 2TV 주말극 '황금빛 내인생'에서는 신혜선(서지안)이 박시후(최도경)에게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신혜선은 천호진과 마주했다. 신혜선에게 다가가는 천호진이었지만, 신혜선은 천호진과 눈도 마주치지 못하고 그대로 얼어벌었다. 신혜선은 천호진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닫힌 마음을 강조했다. 그는 "같이 있기가 너무 힘들다. 아버지, 어머니 얼굴을 못 보겠다"면서 선을 그었다.이후 천호진은 밀린 잠을 몰아 자듯 깊은 잠에 빠졌고, 가족들이 깨워도 일어나지 않자 이태성은 "좀 일어나라"고 채근했다. 이때 천호진은 "네가 무슨 상관"이냐며 그동안 쌓아뒀던 울분을 토해냈다. 가족들은 천소진의 격분에 모두 얼어버렸다.이와 동시에 신혜선도 박시후(최도경)에게 격분했다. 박시후는 신혜선에게 맞는 회사를 찾았고 서류 전형에 지원했다. 서류 전형에 통과했고 면접을 보러오라는 연락이 왔다. 하지만 신혜선이 거절했다. 이에 굴하지 않고 티셔츠 공모전에서 1등한 상금을 빌비로 다시 찾았지만 신혜선은 여전히 냉담했다.박시후는 계속해서 신혜선을 설득했지만 쉽지 않았다. 그러던 와중에 박시후는 천호진에게 신혜선이 있는 곳을 말했다고 했다. 이 사실을 알고 신혜선은 분노했다. 신혜선은 "그게 너였어? 아버지에게 내가 여기 있다고 말한 게 너였어? 내가 안 만나고 싶은데 네가 뭔데 내 인생에 끼어들어. 다 끝났는데. 너 다시는 나타나지 마. 나한테. 그 얼굴 두 번 다시 안 보고 싶으니까"라고 악을 썼다.김혜정(양미정)의 한 순간의 실수로 신혜선의 인생은 꼬일대로 꼬였다. 그리고 이를 모두 알고도 막지 못했던 천호진은 마음의 병을 얻었다. 부녀 모두 현실도피를 선택하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부녀의 격분 엔딩은 오싹함 마저 자아냈다. 앞으로 어떤 내용이 전개될지 기대를 모은다.이미현 기자lee.mihyun@joins.com 2017.11.27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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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내인생' 신혜선·서은수 자매 눈물 마를 날 없다[종합]

'황금빛 내인생' 신혜선이 차갑게 얼어버렸다. 서은수는 나영희와 끊임없이 갈등하며 김혜옥의 모정을 그리워했다. 눈물이 마를 날이 없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주말극 '황금빛 내인생' 26회에는 신혜선(서지안)이 천호진(서태수)과 마주한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신혜선은 천호진이 다가오려고 하자 뒷걸음질 치며 도망갔다. 천호진은 "연락을 왜 안 했어. 매일 연락하고 음성도 남기고 그랬는데"라고 물었다. 그러나 신혜선은 천호진과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했다. "아빠가 잘못했다. 말도 제대로 못 하고 보내놓고 미안하고 너무 미안하고. 그렇게 떠나 보내놓고 수도 없이 후회했다"라고 안타까움을 자아냈지만, 신혜선의 마음은 굳게 닫혀 있었다."혼자 지내고 싶다. 지금이 좋다. 집에 가고 싶지 않다"고 거부했다. 가족이면 기회를 줘야 하지 않냐는 아버지의 말에 신혜선은 "가족이면 무조건 풀어야 하고 같이 살아야 하냐. 같이 있기가 너무 힘들다. 아버지, 어머니 얼굴을 못 보겠다"면서 선을 그었다. 박시후(최도경)는 신혜선에게 맞는 회사를 찾았고 서류 전형에 지원했다. 서류 전형에 통과했고 면접을 보러오라는 연락이 왔다. 하지만 신혜선이 거절했다. 이 사실을 알고 달려온 박시후는 대체 왜 면접을 거절한 것이냐고 물었다. 하지만 차갑게 식은 신혜선은 "이제 하고 싶은 거 다 했느냐. 나한테 신경 쓰는 거 되게 어이없다. 한때 동생이라서 신경 쓰이고 죄 없이 홀로 그러는 게 신경 쓰인다고 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어 "동생이 아닌 거 알았을 때 딜을 했고 노력했고 그랬는데 안 됐다. 그럼 거기서 끝이다. 미안할 이유 없다. 우리 부모님이 잘못했고 내 부탁 들어줬으니 됐다. 많이 봐줬다. 이제 아무 상관 없는 사람이니까 상관하지 말아라. 더 보고 싶지 않다"고 쏘아붙이고 뒤돌아섰다.자책이 커서 박시후를 똑바로 쳐다보지 못했다. 신혜선은 이태환(선우혁)에 "재벌이라서 간 거다. 가난한 부모였으면 며칠 만에 갔을까 싶다. 진짜 딸이었어도 나를 키워준 부모가 가난하면 그렇게 버려도 되느냐. 난 그런 애였다. 내 주제 파악했으니까 됐다"면서 다시금 하던 일에 집중했다. 박시후와 갈등이 폭발했다. 천호진에 자신이 어디서 머물고 있는지 전한 것에 격분, "다신 찾아오지 마. 두 번 다시 보고 싶지 않으니까"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서은수(서지수)는 나영희(노명희)와 거듭 갈등했다. 나영희가 서은수가 없는 틈을 타 기존의 옷과 물건들을 모두 버렸다. 새 물품으로 채워 넣었다. 이 사실을 안 서은수는 격분했고 다시금 물건을 찾아왔다. 나영희는 재벌가에 들어왔으면 재벌가 신분에 맞게 행동하기 위해 노력하라고 다그쳤고, 서은수는 거절했다.그렇게 살지 않으려면 이 집에서 나가라고 하자 "나갈 테니까 방 구해달라. 지금까지 나한테 돈 한 푼 안 들이지 않았나. 지금까지 나 키운 돈보다 많지 않다. 방만 구해달라. 당장 나갈 테니까"라고 맞섰다. 키워준 엄마 김혜옥(양미정)의 사랑을 느끼며 눈물 보인 서은수. 그 모습이 애처로웠다. 마른 눈물을 흘리는 신혜선과 폭포수 같은 눈물을 흘리는 서은수. 그야말로 안타까운 자매였다. 한편 최귀화(강남구)가 정소영(선우희)에 반했던 일화가 공개됐다. 호떡으로 연결된 인연이었다. 호떡 맛을 정소영이 조언했고 이후 장사가 잘 된 것. 최귀화는 "첫사랑이자 유일한 사랑"이라는 고백과 함께 일편단심 마음을 표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11.26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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