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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SBS, 지상파 최초 박찬욱 다큐멘터리 ‘뉴 올드 보이’ 방송… 이병헌 내레이션 참여 [공식]

추석 연휴 10월 8일, 9일 오후 10시 20분, 지상파 3사 최초로 박찬욱 감독만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뉴 올드 보이‘가 SBS에서 방영된다. 이번 작품에는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의 주연 배우 이병헌이 내레이션으로 참여해 남다른 의미를 더한다.지난 24일 개봉한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개봉과 동시에 전국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거장 박찬욱 감독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관객들이 박찬욱의 영화를 기다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노장임에도 매번 새로운 이야기, 새로운 화두를 세상에 던지는 ‘뉴-올드보이’ 박찬욱. 그에겐 대체 어떤 창작의 비밀이 숨어 있는 걸까? 이번 다큐멘터리는 바로 그 질문에서 출발했다.제작진은 창작의 비밀을 찾기 위해 박찬욱 감독이 향하는 길에 동행했다. 특히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신작 ‘어쩔수가없다’ 상영을 앞둔 박찬욱 감독을 가까이에서 마주했다. 상영을 앞두고 “긴장되지 않냐”는 질문에는 누구도 예상치 못한 답이 돌아온다. 또한 박찬욱 감독이 베니스에서 직접 포착한 풍경과 영화제의 사진들이 이번 다큐멘터리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다큐멘터리에는 한국 영화의 얼굴들이 총출동한다. 최민식, 송강호, 이병헌, 이영애, 신하균, 손예진, 이성민, 염혜란, 김해숙, 김병옥, 박정민 그리고 해외 촬영 중에 한달음에 달려온 탕웨이까지 카메라 앞에 선다. ‘공동경비구역 JSA’의 주역 송강호, 이병헌, 이영애, 신하균은 무명감독 시절 박찬욱과의 첫 만남과 현장에서 느낀 박찬욱 감독만의 독특한 작업 방식을 직접 들려준다. 그뿐만 아니라 어디서도 본 적 없던 ‘공동경비구역 JSA’ 미공개 아카이브까지 역시 공개된다.박찬욱을 깐느박으로 탄생시킨 작품 ‘올드보이’의 주연 배우 최민식은 제작 당시 촬영이 중단될 뻔한 위기를 회상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영화 ‘헤어질 결심’의 서래 역을 맡은 탕웨이는 한국어 대사로 어려움을 겪던 시절, 박찬욱 감독이 건네준 OO 이 큰 힘이 됐다고 고백한다. 그 OO이 최초로 공개되어 놀라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아직 이름조차 알려지지 않았던 데뷔 초창기부터, 세계적인 거장이 된 오늘까지 함께해온 스태프들의 목소리도 빠질 수 없다. 박찬욱 감독의 옆집에 살며 누구보다 박찬욱을 가까이서 지켜본 30년지기 음악감독 조영욱, 창작 파트너 시나리오 작가 정서경, 박찬욱의 세계를 현실로 구현해온 칸 벌컨상에 빛나는 세계적인 미술감독 류성희, 연출-조연출 사이에서 동료 감독이 된 ‘베테랑’의 류승완까지, 수많은 현장을 함께한 이들이 박찬욱은 어떤 감독이었는지 생생히 증언한다.이번 다큐멘터리는 비디오 가게 사장에서 출발해 세계가 인정한 영화감독으로 자리매김하기까지, 박찬욱의 히스토리를 담아낸다. 영화를 사랑하던 한 청년이 어떻게 거장으로 성장했는지를 따라가며, 그 속에 숨겨진 창작의 비밀을 하나씩 짚어본다. 또 시청자들이 즐겨온 영화가 어떤 리더십으로 만들어지는지 박찬욱의 섬세하고 사려깊은 리더십 방식을 생생한 증언을 통해 들여다볼 수 있다.한예종 영화과 출신 백시원 PD, 박찬욱 감독이 집행위원장으로 활동한 미쟝센 단편영화제 자원활동가 출신의 영화 전문 작가 조혜정이 힘을 모아, 그의 영화 인생을 2부작으로 담아냈다. 어디서도 공개된 적 없는 기록과 목소리를 통해, 마침내 박찬욱 감독, 창작의 비밀이 SBS ‘뉴 올드 보이’를 통해 드러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29 15:40
영화

“애순♥관식 경사났네”…아이유X박보검 ‘폭싹’ 글로벌 2위로 상승 [공식]

아이유, 박보검 주연 ‘폭싹 속았수다’가 공개 2주차에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시리즈(비영어) 2위를 차지했다.19일 넷플릭스 투둠(Tudum) 사이트에 따르면 ‘폭싹 속았수다’는 공개 2주차에 60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 글로벌 톱10 시리즈(비영어) 부문 2위에 등극했다. 앞서 4위에 등극했던 것에 이어 상승한 순위다. 또한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브라질, 칠레, 멕시코, 터키, 필리핀, 베트남을 포함한 총 41개 국가에서 10위 권에 안착해 국내외에서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애순(아이유)와 관식(박보검)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이야기를 그린다. 196~70년대 이야기도 먼 과거가 아닌 지금 눈앞에서 벌어지는 일인 것처럼 생생히 그려내며, 국내외 그리고 세대를 넘어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막 공개 이후, 자녀 세대 시청자에겐 부모의 이야기를, 부모 세대 시청자에겐 고됐던 지난 시절을 떠올리게 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웰메이드 프로덕션 비하인드와 2막 비하인드 스틸과 미공개 스틸도 공개됐다. 작품은 김원석 감독, 류성희 미술감독, 최윤만 촬영감독을 포함한 제작진이 1960년대 제주부터 2025년까지 시대의 흐름을 현실감 넘치게 담아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영화 ‘헤어질 결심’, ‘외계+인’의 류성희 미술감독은 도동리 마을, 샛노란 유채꽃밭, 70년대 서울의 풍경 등 ‘폭싹 속았수다’ 속 다양한 공간에 손길을 더했다. 김원석 감독은 “류성희 미술감독님과 최지혜 미술감독님 이하 미술팀과 장정우 소품실장님 이하 소품팀의 엄청난 집념과 노력으로 공간의 디테일을 이뤄낼 수 있었다”고 각 장소의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더해진 미술팀과 소품팀의 노고를 전했다. 이어 김 감독은 “촬영 감독님과는 인물들의 연기가 최대한 끊어지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최대한 끊지 않고 촬영하는 방법을 협의했다”며 “스타일리시한 카메라 워킹이나 편집도 최대한 지양했다”고 작품 촬영에 담긴 제작 의도를 풀어냈다. 남은 3막, 4막에서도 ‘폭싹 속았수다’는 애순과 관식의 인생의 사계절을 파노라마처럼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과 마음의 위로를 안겨줄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19 08:46
드라마

유연석·채수빈이 꼽은 ‘지거전’ 명장면…”수어 대화, 뭉클하고 감동적”

‘지금 거신 전화는’이 마지막 회를 앞두고 유연석, 채수빈이 직접 꼽은 명장면과 함께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유연석, 채수빈이 완벽한 케미로 시청자들을 ‘현생불가(현실 생활 불가능)’ 하게 만들고 있다. 또 원작에 없는 새로운 캐릭터로서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허남준, 장규리의 존재감과 ‘로맨스’와 ‘스릴러’ 어느 한쪽도 놓치지 않는 박상우 감독의 섬세한 연출, 김지운 작가의 흡인력 있는 대본까지 더해졌다.최종회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3일 유연석과 채수빈이 명장면을 직접 꼽았다. 유연석은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소통의 부재가 있었던 사언과 희주인데, 사언이 희주에게 수어를 배우면서 ‘잘 부탁합니다. 홍희주 통역사님’이라며 수어로 대화했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촬영하면서도 가슴 뭉클했고 방송으로 볼 때도 감동적으로 다가왔다”고 설명했다.채수빈 역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사언과 희주의 수어 소통 장면을 뽑았다. 채수빈은 “수어를 할 줄 모르는 사언이었지만, 점차 희주의 언어인 수어를 배워 둘만의 비밀 이야기를 하는 듯 소통하는 게 희주 입장에서 따스하게 느껴졌을 것 같다”고 말했다.공개된 스틸에는 여느 부부와 다를 것 없는 ‘사주 커플’의 일상이 담겼다. 앞서 방송에서 희주가 사언과의 행복한 한때를 상상하는 순간이다. 또 사언과 희주가 서로의 진심을 확인했던 6회 야유회 비하인드, 조난신을 꼼꼼히 모니터링하는 유연석의 모습 등도 담겨 눈길을 끈다.앞서 방영한 9, 10회에서는 사언과 희주가 서로를 지켜주겠다 결심하며 어느 것에도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사랑을 보여줬다. 또다시 납치당한 희주가 사언을 지키기 위해 납치범(박재윤)과 자폭하는 충격적인 선택을 한 상황. 과연 희주가 사언의 곁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 서로를 향한 일편단심 순애보가 어떤 결말을 만들어낼지 궁금함을 자아낸다.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11회는 오늘 3일 최종회는 4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03 09:14
연예일반

‘소울메이트’ 전소니 미공개 영상 공개...어른이 된 하은이 다시 찾은 곳은

영화 ‘소울메이트’가 알고 보면 더 의미있는 미공개 본편 삭제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3일 ‘소울메이트’는 유튜브를 통해 본편에서는 볼 수 없는 장면을 공개했다. 이 장면은 영화를 관람한 많은 이들이 궁금해했던 것 중 하나로, ‘하은(전소니)’의 비하인드 이야기를 담았다.제주도에서 보냈던 학창시절, 생일을 맞은 ‘하은’(전소니)이 ‘미소’(김다미)를 따라서 귀를 뚫으러 가지만 어떤 사건으로 인해 한쪽만 뚫게 된다. 이후 긴 세월이 흘러 어른이 된 ‘하은’은 나머지 한 쪽 귀걸이까지 한 모습으로 ‘미소’를 찾아간다.관객들은 ‘하은’이 언제 귀를 마저 뚫었는지 저마다의 예측을 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공개된 미공개 본편 삭제 영상이 그 답을 보여주고 있다.17살로부터 10년이 지나 ‘하은’도 제주도를 떠날 큰 결심을 하게 된다. 그리고 비행기를 타기 전 예전 ‘미소’와 함께 갔던 문구 팬시점에서 나머지 한 쪽 귀를 뚫고 그때 미처 계산하지 못했던 돈을 건넨다.민용근 감독은 이 장면을 두고 “‘소울메이트’에서 주요하게 그려내고 싶었던 건 ‘미소’와 ‘하은’, 두 사람의 세월이었다. 오랜 시간 두 사람을 관통해 지나가는 세월의 모습을 같은 공간, 같은 인물, 같은 동물의 시간차를 통해 포착하고 싶었다”며 “10년 후의 문구 팬시점도 그런 의도 중 일부다. 귀를 뚫고 난 직후, 조심스럽게 눈을 뜨는 ‘하은’의 표정에서 좀 더 강해지고 성숙해진 그의 순간을 담아내고 싶었다”라고 연출 의도를 전했다.‘소울메이트’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중이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4.03 10:44
연예일반

신비로운 단발의 탕웨이! ‘헤어질 결심’ 미공개 스틸 오픈

영화 ‘헤어질 결심’이 이른바 ‘헤결 앓이’를 하고 있는 관객들을 위해 미공개 스틸 여러 장을 오픈했다. 영화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 분)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 분)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먼저 사망자의 아내 서래와 담당 형사 해준 역에 몰입한 탕웨이와 박해일의 깊은 감정 연기가 돋보이는 스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한 발치 떨어진 곳에서 의심과 관심이 교차하는 표정으로 서래를 바라보고 있는 해준과, 긴박감 넘치는 수사 과정의 해준을 포착한 스틸의 상반된 분위기가 흥미를 더한다. 거센 파도가 치는 바다에서 복잡한 표정으로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는 해준이 담긴 스틸은 단 한 컷만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단발머리의 서래를 담은 스틸은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며 조금도 예측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질 것을 기대케 한다. 관객들의 뜨거운 N차 관람 열기에 미공개 스틸을 공개한 ‘헤어질 결심’은 무엇 하나 놓칠 수 없는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많은 실관람객들로부터 ‘인생 영화’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7.12 13:44
무비위크

크리스틴 스튜어트 '스펜서' 입소문 7만 돌파…미공개 스틸 선물

의미있는 관객 몰이다. 개봉 후 입소문 흥행을 일으키고 있는 크리스틴 스튜어트 주연 영화 '스펜서' 29일 기준 7만 관객을 돌파했다. '스펜서'는 왕비가 되지 않고 자신의 이름을 찾기로 결심한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새로운 이야기로 개봉 첫날 1만 관객 돌파, 개봉 2주차 주말인 26일일 누적관객수 6만 명 돌파, 그리고 29일 7만 명을 넘어서면서 눈에 띄는 흥행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스펜서'는 관객들의 입소문과 함께 개봉 후 13일 연속 독립·예술 영화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한 번도 놓치지 않았고, 20대부터 50대까지 특히 여성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관객들을 극장으로 이끌고 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개최된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아쉽게 여우주연상 수상에 실패했지만, '스펜서'는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믿고 보는 연기, 새로운 다이애나 왕세자비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통한 극찬 입소문으로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스펜서'의 7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영화 측은 다이애나 스펜서의 결심과 용기를 보여주는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왕비가 되지 않기로 결심하는 고민의 과정과, 마침내 자신의 이름을 찾기로 한 다이애나 스펜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특별함을 더한다. 또 깜깜한 저녁, 창문을 통해 밖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과 드레스 위에 코트를 걸치고 자신의 어린 시절 집으로 향하는 모습은 왕실의 전통, 찰스 왕세자의 외도 그리고 모두가 자신을 지켜보고 있다는 압박감 속에서 다이애나가 겪는 감정의 혼란을 느낄 수 있다. 마지막 스틸은 자신의 이름을 찾기로 결정한 다이애나가 아버지의 빨간 코트를 입고 왕실 가족이 사냥하는 장소로 아이들을 찾으러 가는 모습을 담고 있어 그의 용기에 응원을 보내게 만든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30 07:51
연예

봄을 열 로코의 등장… ‘메리 미’ 미공개 스틸 공개

클래식 로맨틱 코미디가 올 봄을 활짝 연다. 제니퍼 로페즈와 오웬 윌슨 주연의 영화 ‘메리 미’의 미공개 스틸이 10일 공개됐다. ‘메리 미’는 ‘선결혼후연애’를 시작하게 된 슈퍼스타 캣 발데즈(제니퍼 로페즈)와 평범한 수학 교사 찰리(오웬 윌슨)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다. 미공개 스틸에서는 캣과 찰리의 설렘 가득한 순간들을 가득 만날 수 있다. 결혼식 콘서트 당일, 갑작스럽게 약혼자 바스티안(말루마)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된 캣 발데즈는 충동적으로 다른 이와 결혼을 결심한다. 그의 부름에 무대에 오른 찰리. 웨딩드레스를 입은 제니퍼 로페즈와 평범한 옷차림의 오웬 윌슨의 대비가 인상적이다. 또 콘서트 때와 사뭇 다른 분위기로 서로 마주 보며 다정한 표정을 짓고 있는 두 사람의 사진은 갑작스러운 결혼 이후 이들에게 어떤 일들이 벌어졌을지, 두 사람이 앞으로 같은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슈퍼스타와 평범한 보통 남자의 로맨스를 그린 ‘메리 미’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의 바이블로 손꼽히며 수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은 영화 ‘노팅 힐’을 떠올리게 한다. 한 번쯤 꿈꿔왔던 ‘슈퍼스타와 사랑’이라는 클래식한 설정에 음악을 더한 ‘메리 미’는 화려한 도시 뉴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제니퍼 로페즈의 실감 나는 콘서트 무대와 귀를 사로잡는 중독성 강한 OST로 관객들에게 볼거리, 즐길 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봄의 설레는 감성을 자극하는 영화 ‘메리 미’는 오는 16일 개봉한다. 2022.03.10 08:41
연예

'우수무당 가두심' 김새론-남다름 "덕분에 행복하고 설렜다"

'우수무당 가두심' 김새론, 남다름, 유선호, 문성근, 배해선이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오늘(8일) 오후 8시 최종회가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우수무당 가두심'은 원치 않는 운명을 타고난 소녀 무당 김새론(가두심)과 원치 않게 영혼을 보게 된 엄친아 남다름(나우수)이 위기의 18세를 무사히 넘기기 위해 함께 미스터리를 파헤쳐가는 고교 퇴마로그다. '웰메이드 미드폼' 콘텐츠라는 새로운 장르를 이끌고 있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처음 선보인 판타지 미스터리극이었다.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판타지 장르 안에 현실적인 문제를 녹여내 시청자들을 짜릿하고 찌릿하게 만들었다. 여기에 김새론과 남다름의 풋풋한 로맨스까지 더해지며 고품격 퇴마 판타지라는 호평을 얻었다. 특히 지난 11화에는 송영고를 덮친 악령이 전교 꼴찌를 자처한 남다름(우수)의 몸에 빙의하는 장면이 그려지며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들었다. 김새론(두심)은 남다름을 구하기 위해 악령과 정면 승부를 예고했다. 세상 차가워 보이지만, 자신이 가진 신비한 능력을 친구들을 위해 기꺼이 쓰고자 결심하는 걸크러시 소녀 무당 두심으로 열연한 김새론은 "실체가 없는 악령을 상상하며 연기했는데, CG까지 어우러지니 화면이 너무 멋있게 완성된 것 같다. 특히 최종화에서 악령에게 달려드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며 마지막까지 두심과 함께 해주길 당부했다. 김새론은 "'다음 주까지 어떻게 기다려' 같은 댓글이 기억에 남는다. 12주 동안 정주행해주신 시청자분들 덕분에 행복했다. 두심과 우수의 로맨스도 꽁냥꽁냥 예쁘게 봐주셔서 보람찬 작품으로 기억될 거 같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퇴마 듀오를 이뤄 활약한 우수 역의 남다름은 "성인이 되고 첫 주연작이라 의미가 깊은 작품이었다. 기억 속에 오랫동안 간직될 작품이고 우수는 잊지 못할 캐릭터"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소년미부터 여심을 흔드는 로맨스 연기까지 근사하게 해낸 남다름은 "6화 엔딩에 '너가 내 미래냐?'라고 말하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오글거리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우수의 순수한 애정이 잘 드러난 것 같아 설렜다"라고 회상하며 재시청 욕구를 불러일으켰다. 마지막으로 "가(두심) 나(우수) 커플이라는 애칭이 기억에 남는다"라고 밝혔다. 고등학생 영혼 현수로 변신해 극한의 감정부터 사랑스럽고 코믹한 면모까지 자랑한 유선호는 "현수의 명장면은 옥상에서 악령과 싸우는 신이다. 첫 촬영이고 실제 옥상에서 촬영한 터라 떨렸지만 멋진 장면을 완성한 것 같아 영광이다"라며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또 그는 "친동생이 연락 와서 '우수무당 가두심'이 인기가 많다고 하더라. 배우로서 정말 뿌듯했고 큰 힘이 됐다. 사랑해주신 모든 팬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명불허전 연기로 최악의 빌런 경필을 실감나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분노를 산 문성근은 "'기성세대의 형태는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걸 보여주고자 했다.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기 세대의 문제를 해결하는 드라마가 자주 나오면 좋겠다"라고 연기를 통해 표현하고자 한 메시지를 전했다. 끝으로 '우수무당 가두심'에서 따뜻한 모성애 그리고 코믹한 면모로 시청자들을 울고 웃겼던 효심 역의 배해선은 "두심의 학교를 찾아가는 장면 등이 기억에 남는데, 그중에서도 악령과 싸우겠다고 학교를 찾아가는 두심을 차마 잡지 못하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며 "힘든 시기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어,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다.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애청자분들께 감사하다"라고 종영 소감을 남겼다. 12주 동안 달려온 '우수무당 가두심' 측은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훈훈한 촬영장 분위기는 물론 함께 웃고, 장난치다, 연기에도 몰입하는 배우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08 14:09
무비위크

SBS, '미나리' 수상 기념 '문명특급' 윤여정 편 특별 편성

영화 ‘미나리’의 골든글로브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수상 소식에 SBS가 '문명특급' 윤여정 편을 황금 시간대에 특별 편성했다. '문명특급' 윤여정 인터뷰 TV 확장판은 6일 오후 11시 20분 SBS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 윤여정의 '문명특급' 인터뷰는 이미 유튜브에서 인기 동영상에 장기간 머무르며 화제를 모았다. TV판에서는 '문명특급' 유튜브 판에서 공개되지 않은 미공개분도 특별히 추가됐다. MC 재재와 만난 윤여정은 영화 ‘미나리’에 대한 이야기를 가감 없이 풀어냈다. 미나리를 출연하기로 결심한 계기, 한예리와의 일화, 촬영 중 기억에 남는 순간 등을 회상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해외 유수의 시상식에서 상을 휩쓸고 있는 소감도 밝혔다. 윤여정은 ‘미나리’로 4일까지 전미비평가 위원회, LA 비평가 협회, 보스턴 비평가 협회, 노스캐롤라이나 비평가 협회 등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 28관왕을 수상했다.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한국 배우 최초로 노미네이트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3.0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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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X장범준의 어쿠스틱 버전 '사랑의 재개발'

MBC ‘놀면 뭐하니?-방구석 콘서트’ 유재석이 싱어송라이터 장범준과 막간 어쿠스틱 버전 ‘사랑의 재개발’ 무대를 꾸미며 쌍방향 ‘성덕(성공한 덕후)’이 된다. 오늘(14일)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는 유재석이 ‘방구석 콘서트’ 섭외를 위해 장범준을 만나는 장면이 그려진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찾아온 위기 극복을 응원하는 취지로 기획된 ‘놀면 뭐하니?-방구석 콘서트’는 국내-외 공연 취소로 아쉬움을 삼키고 있는 아티스트를 한자리에 모은다. 대중가요부터 뮤지컬, 판소리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 콘텐츠를 한 꺼 번에 즐길 수 있는 안방 1열 관객을 위한 공연이다. 유재석은 봄이 오면 어디를 가나 들을 수 있는 목소리의 주인공 장범준을 섭외하기 위해 ‘방구석 콘서트’ 초대 선물인 꽃다발을 들고 그의 사무실을 찾는다. 과거 ‘무한도전’에서 만난 인연이 있는 둘은 오랜만의 재회에 콘서트 이야기는 뒷전으로 밀어두고 되돌이표 육아 토크부터 유튜브 골드버튼까지 둘만의 대화 세계에 빠진다고 해 웃음을 유발한다. 특히 장범준은 밴드 혁오의 '놀면 뭐하니?' 출연분을 보고 ‘TMI 토커’ 변신을 결심했다고 밝혀 무슨 사연인지 궁금증을 키운다. 장범준은 올봄 다양한 무대에 올라 따뜻한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대다수의 공연이 취소된 상황이라고 밝히며 ‘놀면 뭐하니?-방구석 콘서트’를 반겼다고 전해진다. 또 지난해 큰 사랑을 받은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 거야’를 비롯해 미공개 곡까지 선보이며 즉흥 공연을 펼친다. 장범준의 사무실에서 열린 막간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장범준과 유재석의 ‘사랑의 재개발’ 어쿠스틱 버전 무대. 앞서 장범준은 유재석의 부캐 유산슬의 ‘사랑의 재개발’ 커버곡을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유산슬 역시 생애 첫 기자회견에서 장범준에게 듀엣 러브콜을 보내기도. 본캐 유재석은 휴식기인 유산슬을 대신해 장범준과 함께 ‘사랑의 재개발’ 어쿠스틱 버전 막간 무대를 꾸민다. 유재석은 장범준의 기타 연주로 새로워진 ‘사랑의 재개발’에 격하게 감동해 “노래가 진짜 달라지네!”라고 만족함을 드러냈다는 전언이다. 유재석과 장범준의 막간 ‘사랑의 재개발’ 어쿠스틱 버전 쌍방 성덕 즉흥 무대는 오늘(14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방구석 콘서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3.1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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