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49건
금융·보험·재테크

'저출산' 문제 해결 결혼부터 … '맞선' 나선 우리·하나은행

저출산 문제에 정부가 두 팔 걷은 가운데 은행들은 근본적인 문제의 시작부터 손을 대며 '결혼 성사'에 나서고 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사회적 취약계층에 서울 중구 우리금융그룹 본사 내 4층 강당을 웨딩홀로 무료 개방해 결혼식을 지원해주고 있다. 웨딩홀과 함께 우리어린이사랑기금에서 예식비 300만원을 지원하고, 무료 웨딩카도 마련해준다.게다가 우리은행은 VIP 고객들의 맞선도 주선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달 결혼정보회사 ‘가연’과 업무협약도 맺었다. 신청한 고객의 이성상 등을 기반으로 전담매니저와 AI(인공지능) 추천을 활용해 결혼을 전제로 1년간 만남의 기회를 제공한다.대상은 우리은행의 자산관리 브랜드 ‘투체어스 익스클루시브’ 고객 중 100명이다. 1년간 결혼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며, 원하는 이성상을 기반으로 소개해 준다. 전담 매니저를 배정하고 맞선을 위한 식사권도 준다.하나은행 역시 비슷하게 맞선 주선에 나서고 있다. 다른 점은 '단체'라는 것. 1년에 1번 하나은행 프리미엄 자산관리 PB센터에서 10명을 초대해 짝을 찾아준다. 우수 고객 자녀들을 1대1로 이어주는 자리는 수시로 주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20년간 1700여명이 선을 봤고 60쌍의 커플이 탄생했다.그동안 은행들은 내부 직원들을 위한 육아 정책 등을 펼치는 경우는 많았다. 예를 들어 우리금융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연간 100억원을 지원하는 '가족·육아친화제도'를 시행하기도 하고, KB국민은행은 '출생 장려금'의 금액을 대폭 확대해 기존 자녀별 첫째 80만원, 둘째 100만원, 셋째 이후 300만원 지급에서 각각 1000만원·1500만원·2000만원으로 상향하는 등이다.나아가 성혼률을 높이기 위한 '맞선' 서비스가 부각되기 시작한 건 점점 더 우리나라 '저출산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기 때문이다.금융권 관계자는 "그간 소소하게 진행되고 있던 '맞선' 서비스가 주목받기 시작한 건 아무래도 결혼을 안하려는 사회적 분위기와 더불어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이를 통해 저출산 문제 해결에 작게나마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09.26 17:13
연예

'호구들의 비밀과외', 결혼정보회사 대세 이상형? "이용진 같은 남자"

19일 방송된 SBS ‘호구들의 비밀과외’에서 이용진의 진가(?)가 드러났다. 이날 '호구들의 비밀과외'에서는 초혼, 재혼 결혼정보회사의 대표들이 출연해 요즘 남녀들이 선호하는 ‘결혼상대’에 대한 이야기를 펼쳤다. 따지는 조건이 까다로울수록 가입비가 비싼데, 몇 천만원부터 1억원까지도 한다는 가입비에 MC들의 입이 떡 벌어졌다. 특히 결혼정보회사 관계자는 최근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이상형으로 ‘주변에 있을 것 같지만 절대 없는 스타일’인 배우 최우식, 박보영이라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이에 이용진은 자신을 이상형으로 꼽는 여성은 없냐고 물었고, 요즘 ‘이용진 같은 남자’를 찾는 여성분들이 많아졌다는 의외의(?) 대답에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일부 결혼 정보 회사에서는 해당 회사가 가지고 있지 않은 유령 회원의 프로필을 소개시켜주거나, 신분 상승 호기심을 유발시켜 훨씬 비싼 가입비를 강요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호구들의 비밀과외'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35분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3.20 09:27
연예

'호구들의 비밀과외' 최우식-박보영, 결혼정보회사 인기 이상형

배우 최우식과 박보영이 인기 있는 결혼 이상형으로 떠올랐다. 19일 SBS ‘호구들의 비밀과외’에서는 ‘결혼’을 주제로 만남부터 결혼식 준비까지 전 과정에 걸친 업계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코로나로 인해 호황을 맞고 있다는 초혼, 재혼 결혼정보회사의 대표들이 출연해 요즘 남녀들이 선호하는 ‘결혼상대’에 대한 이야기를 펼친다. 결혼정보회사 관계자는 최근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이상형으로 ‘주변에 있을 것 같지만 절대 없는 스타일’인 배우 최우식, 박보영이라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웨딩 본식 업체 대표와 경력 15년 차 웨딩플래너, 웨딩드레스 숍 대표는 결혼 준비과정에서 발생하는 추가 비용에 대해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웨딩사진을 찍은 후, 추가 비용을 내야만 원본을 받을 수 있는 스튜디오 업체의 황당한 수법부터 드레스를 보여주는 순서에 숨겨진 드레스 업체만의 영업비밀까지 모두 공개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3.19 09:45
연예

[단독] 정유진, '블랙의 신부' 주연 합류…김희선과 호흡

배우 정유진이 '블랙의 신부' 주연으로 합류한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17일 일간스포츠에 "정유진이 넷플릭스 드라마 '블랙의 신부' 진유희 역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블랙의 신부'는 상류층 결혼정보회사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재혼시장에서의 욕망의 빅딜에 대해 다룬다. 사람들이 욕망을 선택하고 사랑이라 믿는 과정에 포커싱을 맞춘 현실 풍자극. 8부작으로 꾸려진다. 정유진이 분하는 진유희 캐릭터는 최상류층이 되고 싶은 욕망을 품은 대기업 법무팀 변호사다. 아름다운 자태와 치명적인 향기가 매력인 팜므파탈이다. 정유진이 치명적인 여성 진유희를 어떻게 그려낼지, 대척점에 서는 김희선(서혜승)과의 갈등 역시 어떻게 풀어낼지 궁금해진다.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W'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로맨스는 별책부록' '유령을 잡아라' 등을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정유진. 특히 '블랙의 신부'를 통해 팜므파탈로 이미지 변신을 꾀하는 만큼 그녀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현재 '블랙의 신부'는 배우 김희선, 이현욱, 정유진, 차지연까지 합류한 가운데 곧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촬영에 돌입한다.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인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17 11:46
연예

결혼정보회사 듀오, 11월14일 무비데이에 미혼남녀는?

연인들이 함께 영화를 보는 날인 11월 14일 무비데이. 미혼남녀가 꿈꾸는 영화관 데이트 로망은 무엇일까? 그리고 영화관 데이트의 현실은 어떨까? 국내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가 무비데이를 맞아 10월 21일부터 11월 3일까지 미혼남녀 총 422명(남 208명, 여 214명)을 대상으로 ‘영화관 데이트’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결혼정보회사 듀오 설문 결과, 미혼남녀가 가장 해보고 싶은 이색 영화관 데이트는 ‘자동차 극장 데이트’(32.5%)였다. ‘캠핑 텐트에서 빔 프로젝터로 영화 보기’(29.1%), ‘실내 프리미엄관 데이트’(24.4%)도 상위권을 차지해 낭만적인 영화관 데이트를 꿈꾸는 미혼남녀의 생각을 엿볼 수 있었다. 영화관 데이트 때 보고 싶은 영화 장르로는 남녀 모두 ‘로맨틱 코미디’(42.9%)를 1위로 택했다. 하지만 2, 3위 답변은 성별로 의견이 갈렸다. 남성은 ‘호러ᆞ스릴러’(30.8%)와 ‘액션’(11.1%)을, 여성은 ‘멜로’(17.3%)와 ‘SFᆞ판타지ᆞ어드벤쳐’(12.1%)를 각각 연인과 함께 보고 싶은 영화 장르로 골랐다. 그렇다면 미혼남녀가 생각하는 영화관 데이트의 장단점은 무엇일까? 결혼정보회사 듀오 설문에 참여한 남녀는 ‘마땅히 할 게 없을 때 시간 보내기 좋다’(46.9%)는 것을 영화관 데이트 최고의 장점으로 꼽았다. ‘관람 후 작품에 대한 생각을 함께 나눌 수 있다’(22.5%),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13.7%), ‘영화 관람이라는 취미 생활을 함께할 수 있다’(11.4%)는 것도 영화관 데이트의 장점이었다. 반면에 미혼남녀가 생각하는 영화관 데이트 최악의 단점은 ‘보기 싫은 영화도 봐야 한다’(38.9%)는 것이었다. 남녀는 ‘색다르지 않고 항상 똑같은 데이트다’(26.3%), ‘연인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든다’(20.6%), ‘영화 값에 스낵 값까지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든다’(10.2%)는 것도 영화관 데이트의 단점으로 여겼다. 한편, 미혼남녀가 꼽은 무비데이에 같이 영화관 데이트 하고 싶은 스타 1위의 자리는 국민 여동생 ‘아이유’, 얼굴 천재 ‘차은우’가 차지했다. 남성은 ‘아이유’(22.1%), ‘레드벨벳 아이린’(19.7%), ‘윤아’(14.9%)를, 여성은 ‘차은우’(23.4%), ‘여진구’(18.2%), ‘성훈’(14.5%)을 함께 영화관 데이트를 하고 싶은 스타라고 응답했다. 결혼정보업체 듀오 관계자는 “많은 미혼남녀가 낭만적인 영화관 데이트를 꿈꾼다. 연인의 손을 꼭 잡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영화 보기는 연애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데이트 코스”라며, “이번 11월 14일 무비데이만큼은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꿈꾸던 영화관 데이트의 로망을 실현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소영 기자 2019.11.13 15:00
연예

결혼정보회사 듀오, 공공장소에서 허용 가능한 스킨십 범위 ‘포옹’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가 10월 15일부터 27일까지 미혼남녀 총 451명(남 210명, 여 241명)을 대상으로 ‘민폐 커플’에 대한 설문 조사를 했다. 결혼정보회사 듀오 조사 결과 미혼남녀 10명 중 8명(79.8%)은 애정 행각을 하는 커플을 보고 민망했던 경험이 있었다. 보기 민망한 커플 애정 행각 1위는 ‘과한 스킨십’(46.6%)이었다. ‘큰 목소리로 영상 통화하기’(20.2%), ‘서로 음식을 먹여주기’(16.4%)가 각각 2위, 3위로 나타났다. 이런 커플들의 과한 애정 행각을 목격했을 때 미혼남녀는 대부분 무시한다(44.6%)고 답했다. 자리를 피하거나(31.3%) 불쾌함을 표출(11.1%)하고 커플이 인지할 때까지 바라본다(6.7%)는 의견도 있었다. 결혼정보회사 듀오 설문에 참여한 미혼남녀 모두 공공장소에서 가능한 스킨십 범위는 ‘포옹’(30.8%)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남성은 ‘가벼운 뽀뽀’(23.3%), ‘어깨동무, 팔짱’(21.4%)까지는 가능하다고 생각했고 여성은 ‘어깨동무, 팔짱’(23.2%), ‘스킨십은 절대 안 된다’(19.1%)는 답변을 2, 3위로 선택했다. 한편, 커플의 애정 행각은 ‘길거리’(33.3%), ‘대중교통’(21.3%), ‘엘리베이터’(18.2%)에서 주로 목격됐다. 결혼정보업체 듀오 관계자는 “연인 간 마음을 드러내는 스킨십은 때와 장소에 따라 삼가야 한다”며 “공원이나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과도한 애정 행각으로 눈살 찌푸리지 않게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이소영 기자 2019.11.03 12:00
연예

결혼정보회사 듀오, 커플의 애정 행각 목격한다면?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가 10월 15일부터 27일까지 미혼남녀 총 451명(남 210명, 여 241명)을 대상으로 ‘민폐 커플’에 대한 설문 조사를 했다. 결혼정보회사 듀오 조사 결과 미혼남녀 10명 중 8명(79.8%)은 애정 행각을 하는 커플을 보고 민망했던 경험이 있었다. 보기 민망한 커플 애정 행각 1위는 ‘과한 스킨십’(46.6%)이었다. ‘큰 목소리로 영상 통화하기’(20.2%), ‘서로 음식을 먹여주기’(16.4%)가 각각 2위, 3위로 나타났다. 이런 커플들의 과한 애정 행각을 목격했을 때 미혼남녀는 대부분 무시한다(44.6%)고 답했다. 자리를 피하거나(31.3%) 불쾌함을 표출(11.1%)하고 커플이 인지할 때까지 바라본다(6.7%)는 의견도 있었다. 결혼정보회사 듀오 설문에 참여한 미혼남녀 모두 공공장소에서 가능한 스킨십 범위는 ‘포옹’(30.8%)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남성은 ‘가벼운 뽀뽀’(23.3%), ‘어깨동무, 팔짱’(21.4%)까지는 가능하다고 생각했고 여성은 ‘어깨동무, 팔짱’(23.2%), ‘스킨십은 절대 안 된다’(19.1%)는 답변을 2, 3위로 선택했다. 한편, 커플의 애정 행각은 ‘길거리’(33.3%), ‘대중교통’(21.3%), ‘엘리베이터’(18.2%)에서 주로 목격됐다. 결혼정보업체 듀오 관계자는 “연인 간 마음을 드러내는 스킨십은 때와 장소에 따라 삼가야 한다”며 “공원이나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과도한 애정 행각으로 눈살 찌푸리지 않게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이소영 기자 2019.11.01 11:00
연예

결혼정보회사 바로연, 10월 가을 맞이 ‘건강검진권 증정 이벤트’ 진행

상류층 결혼정보회사 바로연(이무송 CMO)이 외출하기 좋은 선선한 가을을 맞이해 바로연의 방문 상담 고객들을 위한 ‘건강검진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오는 27일 밝혔다.상류층 결혼정보업체 바로연의 방문 고객만이 참여할 수 있는 10월 검강검진권 이벤트는 미혼남녀 회원들이 쓸쓸하지 않은 가을을 보내기를 바라며 이달 10월말까지 진행한다고 한다. 참여 신청은 바로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방문하는 고객들 모두에게 건강검진권을 증정할 예정이다.또한 바로연의 건강검진권 이벤트에서 제공하는 건강검진권은 40만원 상당의 건강검진권으로 해당 검진권으로 건강검진을 받을 시 5만원 정도의 자기 부담 금액이 발생한다고 한다. 본 건강검진권은 기본 검진은 물론 내시경 및 초음파 검사까지 가능하며 수령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이용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이벤트 바로연 관계자는 “선선한 가을이 되면 산책하기 좋지만 외로움을 느끼는 미혼 남녀들이 많기 때문에 그들을 위한 이색적인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결혼에 대한 의지는 있지만 아직은 구체적인 목표가 없다면 이번 ‘건강검진권’ 이벤트에 참가해 결혼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한편, 바로연 결혼정보회사의 본사는 강남이며 수원결혼정보업체,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에 걸쳐 6개의 지사와 협력사를 운영하고 있어 보다 폭넓은 결혼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또한 초혼, 재혼, 기독교, 전문직 결혼정보업체로 맞춤 상담과 매칭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참여 신청 및 자세한 문의 사항은 바로연 공식 홈페이지를 이용해 확인할 수 있다.이소영 기자 2019.10.27 21:00
연예

결혼정보회사 듀오, 미혼남녀 대상 ‘남사친ㆍ여사친’ 관련 설문 실시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미혼남녀 총 425명(남 210명, 여 215명)을 대상으로 ‘남사친ᆞ여사친’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듀오 조사 결과 미혼남녀 10명 중 9명(90.4%)은 남사친, 여사친이 있었다. 이 중 71.3%는 남사친, 여사친이 이성으로 느껴진 적이 ‘있다’고 답했다.결혼정보회사 듀오 설문에 참여한 미혼남녀는 ‘다정하게 챙겨줄 때’(48.2%)를 남사친, 여사친이 이성으로 느껴지는 순간 1위로 꼽았다. ‘평소와 다른 스타일로 꾸몄을 때’(20.1%), ‘의도치 않은 스킨십을 하게 될 때’(16.8%)도 친구를 이성으로 느꼈다.그렇다면 이성 친구와 단 둘만의 만남 그리고 스킨십은 어디까지 가능할까?만남에 대해 남녀는 매우 상반된 의견을 보였다. 남성이 여사친과 가능한 만남은 ‘전화하기’(46.7%), ‘문자, SNS로 연락하기’(11.9%)였다.반면에 여성은 남사친과 ‘술 마시기’(42.8%), ‘식사하기’(24.7%), ‘전화하기’(9.8%)까지 가능했다.스킨십에 있어서는 남녀의 의견이 같았다. 남녀 60.5%가 남사친, 여사친과 ‘스킨십은 안 된다’고 생각했다. 가능한 스킨십은 ‘어깨동무’(24.5%), ‘팔짱끼기’(8.5%) 정도였다.결혼정보업체 듀오 관계자는 “이번 설문을 통해 스킨십에 있어서는 선을 그었지만 친구를 이성으로 느끼는 남녀가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라며 “먼 곳에서만 인연을 찾으려 하지 말고 조금만 용기 내어 한 발짝 다가가면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서 인연을 찾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이소영 기자 2019.10.27 11:00
연예

결혼정보회사 듀오, 남녀 4명 중 1명 ‘여러 명과 소개팅 약속 잡아’

미혼남녀 총 367명(남 176명, 여 191명)을 대상으로 국내 1위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가 ‘멀티 소개팅’에 대해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결혼정보회사 듀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25.9%는 2명 이상의 이성과 동시에 소개팅(맞선) 약속을 잡은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멀티 소개팅을 하는 이유는 ‘상대방만 모르면 문제없다고 생각해서’가 32.6%로 가장 많았다. ‘특별한 이유 없이 그냥’(29.5%), ‘소개팅 결과가 좋지 않아도 다음을 기약할 수 있어서’(16.8%), ‘여러 사람을 만나보고 싶은 마음에’(14.7%) 다수의 이성과 만남 약속을 잡기도 했다.반대로 멀티 소개팅을 한 적이 없는 응답자는 ‘상대방에 대한 예의’(34.9%)라는 이유를 들었다. ‘소개팅은 당연히 한 명만 만나는 것’(25.7%), ‘굳이 멀티 소개팅을 할 이유가 없어서’(20.6%), ‘멀티로 할 만큼 소개팅이 많이 들어오지 않아서’(11.8%) 등의 답변도 있었다.만남 전, 상대의 멀티 소개팅 사실을 알게 된다면 어떨까? 상대방의 멀티 소개팅에 대해서는 남성이 여성보다 관대했다. 남성은 40.9%, 여성은 21.5%가 만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결혼정보회사 듀오 설문에 참여한 미혼남녀가 생각하는 적절한 소개팅 주기도 성별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남성은 ‘2주에 한 명’(38.6%), ‘3주에 한 명’(18.2%), ‘그때그때 다르다’(14.2%)고 답했다. 반면, 여성은 ‘3주에 한 명’(31.4%), ‘1개월에 한 명’(23.6%), ‘2주에 한 명’(22.5%)를 적절한 소개팅 주기라 생각했다.결혼정보업체 듀오 관계자는 “이번 결혼정보회사 듀오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미혼남녀가 멀티 소개팅에 대해 대체로 부정적인 태도를 취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동시에 여러 명을 소개받았다는 사실을 상대방이 알게 된다면 만남 자체가 무산될 가능성이 높다. 설문결과를 보면 적절한 소개팅 주기는 2~3주 정도”라고 조언했다.이소영 기자 2019.10.16 11: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