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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들의 비밀과외', 결혼정보회사 대세 이상형? "이용진 같은 남자"
19일 방송된 SBS ‘호구들의 비밀과외’에서 이용진의 진가(?)가 드러났다. 이날 '호구들의 비밀과외'에서는 초혼, 재혼 결혼정보회사의 대표들이 출연해 요즘 남녀들이 선호하는 ‘결혼상대’에 대한 이야기를 펼쳤다. 따지는 조건이 까다로울수록 가입비가 비싼데, 몇 천만원부터 1억원까지도 한다는 가입비에 MC들의 입이 떡 벌어졌다. 특히 결혼정보회사 관계자는 최근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이상형으로 ‘주변에 있을 것 같지만 절대 없는 스타일’인 배우 최우식, 박보영이라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이에 이용진은 자신을 이상형으로 꼽는 여성은 없냐고 물었고, 요즘 ‘이용진 같은 남자’를 찾는 여성분들이 많아졌다는 의외의(?) 대답에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일부 결혼 정보 회사에서는 해당 회사가 가지고 있지 않은 유령 회원의 프로필을 소개시켜주거나, 신분 상승 호기심을 유발시켜 훨씬 비싼 가입비를 강요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호구들의 비밀과외'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35분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3.20 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