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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경기콘텐츠진흥원과 MOU 체결

국내 대표 OTT 티빙이 경기콘텐츠진흥과 '뉴미디어 방송 콘텐츠 제작 지원'을 위한 협약을 지난 1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진행하는 '뉴미디어 콘텐츠 방송영상 제작유통 사업'을 통해 제작된 웹예능, 웹영화, 웹드라마, 웹교양/다큐 등 뉴미디어 플랫폼 기반 방송영상 콘텐츠를 향후 티빙에서 서비스하는 것이 골자다. 이를 위해 경기콘텐츠진흥원은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제작비 뿐만 아니라 경기영상위원회의 협조를 통한 로케이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티빙은 완성된 작품을 '경기콘텐츠진흥원 테마관(가칭)'을 통해 유통하고 마케팅, 프로모션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무 경기콘텐츠진흥원 이사장은 “소비자 선택 중심의 선택형 영상 소비 패턴이 두드러지면서 최근 OTT플랫폼 시장이 날로 성장하고 있다. 티빙(TVING)과의 협력 사업을 통해 중소 제작사의 콘텐츠가 많은 시청자에게 소개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더불어 이번 지원 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제작사의 작품 제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티빙의 황혜정 콘텐츠사업국장 역시 "이번 협약을 통해 티빙이 가진 차별화된 콘텐츠 라이브러리에 기발하고 참신한 작품들이 함께 하기를 기대한다"며 "티빙은 미래 한류 열풍의 주역이 될 재능 있는 창작자를 발굴하는 데 앞장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4.0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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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스땅스 2018> TOP6 심층 인터뷰 ⑥ 트리스

경기콘텐츠진흥원과 ‘KBS 올댓뮤직’이 함께 하는 실력파 뮤지션 발굴 및 육성 프로젝트 <인디스땅스 2018>. 인디스땅스는 경기도 음악산업 육성 및 진흥 조례에 의거하여, 국내 음악산업 발전을 위해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함께 노력하고 있는 프로젝트로,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장르의 실력파 뮤지션들이 참가하는 대표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성장했다.3회째를 맞는 이번 <인디스땅스 2018>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참가 규모 기준 국내 최대 뮤지션 지원 오디션으로 자리매김했다. 공연을 즐기는 많은 학생들,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캠퍼스 어택’ 컨셉으로 명지대 용인캠퍼스, 경기대 수원캠퍼스에서 예선전을 진행하고 TOP6를 가려냈다.불꽃튀는 경쟁을 통해 선발된 이들은 한양대 ERICA캠퍼스와 홍대 라이브클럽데이에서 펼쳐진 본선 라운드를 ‘경연’이 아닌 ‘공연’으로 만들어 흡인력 있게 무대를 장악했다. 숨 가쁘게 달려온 TOP6는 8월 9일, 파이널 콘서트만을 남겨두고 있다.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데 앞서, 심층 인터뷰를 통해 TOP6를 차례차례 만나본다.신스팝(Synthpop)이라는 장르는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하긴 하다. 대중적인 장르는 아니지만 리더 ‘양현덕’이 오래전부터 신스팝을 좋아해서 연구하기 시작했다. 신스팝을 쉽게 설명하면, 마돈나의 음악 스타일을 떠올리면 되는데, 건반악기 모양의 전자악기인 신시사이저(Synthesizer)를 이용해 ‘팝’과 ‘일렉트로닉’을 결합시킨 것이라고 이해하면 된다.신스팝 밴드 ‘트리스’는 ‘공상과학 신스팝’이라는 트리스만의 콘셉트를 살려 우리나라를 넘어, 전 세계의 음악 마니아들에게 트리스의 음악을 들려주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점점 보여주고 싶은 것이 많아진다는 ‘트리스’를 인터뷰 마지막 주자로 만나보았다. (사진=인디스땅스) ‘트리스’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트리스’는 노래 부르는 ‘양현덕’, 베이스 치는 ‘김민규’, 신디사이저를 연주하는 ‘데이지’, 드럼치는 ‘신영권’으로 이루어진 4인조 신스팝밴드입니다. ‘현덕’과 ‘민규’는 홍대 주변 공연장에서 함께 10년 넘게 음악을 해왔고, ‘데이지’는 뮤지션과 비디오 아티스트로 겸업 활동하고 있습니다. ‘영권’은 드럼이 전공인 멤버입니다. 밴드 ‘트리스’는 2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라이브 활동을 시작했고 얼마 전 100회 공연을 달성했어요! 2018년 2월, 공상과학 콘셉트로 첫 EP 앨범을 발매하고 해외 진출을 목표로 여러 방면으로 노력 중입니다. <인디스땅스 2018>에 지원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의 ‘실력파 뮤지션 성장 및 발굴’이라는 프로젝트 목표에 이끌렸지만, ‘트리스’에게 진심으로 다가온 부분은 여러 스테이지를 통한 미션을 수행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참가 뮤지션을 배려하면서 세심한 부분들을 놓치지 않고 챙겨주며, 서포트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에 참여하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진=인디스땅스) <인디스땅스 2018>에 참여하면서 전과 후, 달라진 점이 있나요?‘트리스’ 음악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이 늘어나는 게 보여요. 또 콘셉트였던 ‘캠퍼스 어택’을 통해서 대학 축제 공연을 해볼 수 있었고, TOP6로 선정되며 KBS 방송에도 출연할 수 있게 되어서 저희로서는 너무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8 월 9일에 열리는 파이널 콘서트 무대는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요? ‘트리스’에게 첫 방송 무대이기도 하고, 스케일이 큰 무대이기 때문에 합주도 많이 하고 클럽 공연도 계속하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 인디스땅스 2018>에서 우승하게 된다면 향후 계획은? 2018년 11월 초에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인디 위크 캐나다 뮤직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북미 투어를 해요. 여유가 있어서 투어를 가는 것이 아니고, ‘트리스’의 꿈이 글로벌 밴드가 되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어쩌면 무모하지만 과감하게 도전하려고 합니다. 팀 결성 이후 처음으로 해외 페스티벌에 참가하게 되어, 설레고 떨리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트리스’가 에서 최종 우승자가 된다면 상금으로 저희의 음악을 더 알리기 위해 투어 공연 횟수를 늘리고, 저희만의 음악을 전 세계에 알릴 기회를 최대한 더 만들 생각입니다. (사진=인디스땅스)‘트리스’의 음악을 사랑해주는 팬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트리스’를 응원해주시고 좋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음악과 공연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더 강한 모습, 새롭고 멋진 모습으로 활동하겠습니다. 그리고 곧 북미 투어를 위한 크라우드 펀딩이 오픈됩니다. 후원에 참여해주신 분께는 선물도 마련했으니까요,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사진=인디스땅스) 5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할 파이널 콘서트는 오는 8월 9일, 고양 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KBS 공개녹화로 진행된다. 을 위한 마지막 선물로 한 번도 선보인 적 없는 특별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는 TOP6의 색다른 모습을 기대해본다. 의 파이널 콘서트 일정과 TOP6 뮤지션에 대한 다양한 정보는 인디스땅스 공식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한기자 2018.07.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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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스땅스 2018> TOP6 심층 인터뷰 ⑤ 엔피유니온

경기콘텐츠진흥원과 ‘KBS 올댓뮤직’이 함께 하는 실력파 뮤지션 발굴 및 육성 프로젝트 . 인디스땅스는 경기도 음악산업 육성 및 진흥 조례에 의거하여, 국내 음악산업 발전을 위해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함께 노력하고 있는 프로젝트로,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장르의 실력파 뮤지션들이 참가하는 대표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성장했다. 3회째를 맞는 이번 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참가 규모 기준 국내 최대 뮤지션 지원 오디션으로 자리매김했다. 공연을 즐기는 많은 학생들,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캠퍼스 어택’ 컨셉으로 명지대 용인캠퍼스, 경기대 수원캠퍼스에서 예선전을 진행하고 TOP6를 가려냈다. 불꽃튀는 경쟁을 통해 선발된 이들은 한양대 ERICA캠퍼스와 홍대 라이브클럽데이에서 펼쳐진 본선 라운드를 ‘경연’이 아닌 ‘공연’으로 만들어 흡인력 있게 무대를 장악했다. 숨 가쁘게 달려온 TOP6는 8월 9일, 파이널 콘서트만을 남겨두고 있다.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데 앞서, 심층 인터뷰를 통해 TOP6를 차례차례 만나본다. 국내 유일 ‘나팔부는 힙합밴드’가 있다. 수자폰, 트럼펫, 트롬본 등의 관악기가 래퍼 롸키엘의 리드미컬한 랩과 하모니를 이룬다. 전혀 이질감도 없다. ‘엔피유니온’은 래퍼 ‘롸키엘’, 수자폰 ‘서영찬’, 드럼 ‘문지환’, 트럼펫 ‘허순’, ‘최원호’, 색소폰 ‘조은재’, 트롬본 ‘박준석’, 퍼커션&패드 ‘유호근’으로 이루어진 8인조 밴드다.처음에는 래퍼 없이 단지 ‘밴드를 하고 싶은 사람들’이 모였다가, 관객들과 소통을 하기 위해 래퍼 롸키엘과 함께하면서 8인조 완전체가 되었다고 한다.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신선함을 보여주고 싶다는 엔피유니온을 만났다. (사진=인디스땅스) ‘엔피유니온’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부탁한다‘NP UNION(엔피유니온)’은 ‘나팔’을 발음 나는 그대로 영어로 썼을 때, ‘Na Pal’의 알파벳을 딴 ‘NP(엔피)’라는 단어와 연합이란 뜻의 영어 단어 ‘UNION’을 합쳐 만들어진 그룹 명입니다.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랬다고, 처음엔 래퍼 없이 단지 밴드를 하고 싶은 사람들이 모여 뉴올리언즈 재즈를 했습니다.관객들이 쉽게 볼 수 없는 여러 악기들이 등장하다 보니 호기심을 가져주셨는데, 연주를 하면 할수록 호기심도 떨어지고 집중도도 낮아졌죠. 고민하던 찰나, 래퍼이자 리더로 롸키엘을 영입하면서, 힙합과 하모니를 맞추게 되었습니다. <인디스땅스 2018>에 지원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다양한 무대에 항상 서고 싶다는 생각이 가장 컸습니다. 우선 밴드는 무대에서 공연을 하고 관객들과 소통을 하는 것이 최우선이라 생각하는데요. 이번 을 통해 ‘엔피유니온’을 보여드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사진=인디스땅스) < 인디스땅스 2018>에 참여하면서 전과 후, 달라진 점이 있나요? 저희가 기존 국내 유명 페스티벌과 해외 페스티벌 무대에서는 많이 공연해봤는데, 대학교 축제 무대는 이번 을 통해 처음으로 공연해봤어요. 대학교 축제 무대라는 아주 큰 공연을 통해 ‘엔피유니온’의 팬층이 조금 더 넓어진 것 같아요. 그리고 은 매 스테이지마다 미션이 있어서 약간 부담이 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미션을 준비하면서 ‘엔피유니온’의 새로운 모습들을 더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된 것 같아요. 8 월 9일에 열리는 파이널 콘서트 무대는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요? EP 앨범 수록곡인 ‘BLOW’라는 곡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존 공연에서 보여드린 느낌과는 다르게 파이널 콘서트 무대인만큼 조금 더 멋스럽게 재편곡을 하여 무대에서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그리고 ‘엔피유니온’만의 색을 담아 커버 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많이 기대해주셔도 좋습니다! < 인디스땅스 2018>에서 우승하게 된다면 향후 계획은? 내년에 ‘엔피유니온’의 첫 번째 정규앨범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첫 정규앨범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그리고 좋은 기회가 또 있다면, 페스티벌이나 공연 등에서 많은 사람들과 음악으로 소통하고 싶습니다. (사진=인디스땅스) ‘엔피유니온’의 음악을 사랑해주는 팬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항상 저희 ‘엔피유니온’을 찾아주시고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욱더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정말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사진=인디스땅스) 5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할 파이널 콘서트는 오는 8월 9일, 고양 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KBS 공개녹화로 진행된다. 을 위한 마지막 선물로 한 번도 선보인 적 없는 특별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는 TOP6의 색다른 모습을 기대해본다. 의 파이널 콘서트 일정과 TOP6 뮤지션에 대한 다양한 정보는 인디스땅스 공식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한기자 2018.07.3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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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스땅스 2018> TOP6 심층 인터뷰 ④ 아이반

경기콘텐츠진흥원과 ‘KBS 올댓뮤직’이 함께 하는 실력파 뮤지션 발굴 및 육성 프로젝트 . 인디스땅스는 경기도 음악산업 육성 및 진흥 조례에 의거, 국내 음악산업 발전을 위해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함께 노력하고 있는 프로젝트로,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장르의 실력파 뮤지션들이 참가하는 대표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성장했다. 3회째를 맞는 이번 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참가 규모 기준 국내 최대 뮤지션 지원 오디션으로 자리매김했다. 공연을 즐기는 많은 학생들,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캠퍼스 어택’ 컨셉으로 명지대 용인캠퍼스, 경기대 수원캠퍼스에서 예선전을 진행하고 TOP6를 가려냈다. 불꽃튀는 경쟁을 통해 선발된 이들은 한양대 ERICA캠퍼스와 홍대 라이브클럽데이에서 펼쳐진 본선 라운드를 ‘경연’이 아닌 ‘공연’으로 만들어 흡인력 있게 무대를 장악했다. 숨 가쁘게 달려온 TOP6는 8월 9일, 파이널 콘서트만을 남겨두고 있다.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데 앞서, 심층 인터뷰를 통해 TOP6를 차례차례 만나본다. 기타와 건반, 루프 리듬과 신디사이저의 사운드에 감미로운 목소리. 싱어송라이터 ‘아이반’은 어떠한 공간에서든 연주하는 악기의 선율과 그의 목소리로 홀로 ‘완성형 스토리’를 만들어 낸다. 틀 없는 이야기를 만들고 싶다는 아이반. 그의 장기적인 목표는 ‘스토리텔러’가 되는 것이라고. 에 참여한 이 순간이 자신에게 가장 큰 선물이라고 말하는 아이반을 만나봤다. (사진=인디스땅스) ‘ 아이반’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아이반’입니다. ‘아이반’이라는 이름은 제 본명인 ‘요한’과 어원이 같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어렸을 때 캐나다 몬트리올에 있는 교회를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기타, 베이스, 드럼과 같은 다양한 악기를 접하게 되었는데 부모님께서도 음악을 좋아하셔서 어린 시절부터 음악이 늘 곁에 있었어요. 본격적으로 곡을 쓰고 노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순간은 중ㆍ고등학교 시절 우연히 존 카니 감독의 ‘원스’라는 영화를 보고 난 후입니다. 음악이라는 것이 스토리텔링과 다를 게 없다는 걸 깨닫게 되었거든요. 요즘 저는 지난 7월 5일 국내 첫 데뷔 싱글 ‘Tell The World’를 발매한 이후 부지런히 활동 중이고 곧 발매될 다음 작품을 위해 한창 준비 중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음악은 이야기와 다를 게 없기 때문에 한정된 음악적 장르를 추구하기보다는 이야기에 가장 잘 어울리는 옷을 찾아 입히고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크리에이터가 되는 게 목표입니다. < 인디스땅스 2018>에 지원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경연’이라기보다는 ‘페스티벌’같은 만의 독특한 분위기가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대학교 축제를 콘셉트로 한 ‘캠퍼스 어택’이 너무나 끌렸어요. 또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멋진 아티스트 분들과 무대를 함께 꾸미면서 멋진 경험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실제로 이번 에 참여하면서 더욱더 성장할 수 있었고 너무나도 멋진 다른 아티스트 분들의 무대를 보며 많은 영감을 얻게 되었습니다.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 중이에요. (사진=인디스땅스) < 인디스땅스 2018>에 참여하면서 전과 후, 달라진 점이 있나요? 우선 기타와 루프 스테이션, 그리고 미디 키보드를 기반으로 홀로 무대를 꾸미던 저에게, 를 통해 생겨난 가장 큰 변화는 바로 밴드 메이트들과 함께 무대를 꾸미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본선 1라운드 스테이지부터 더 강력하고 신나는 사운드를 위해 일렉, 베이스, 드럼을 세트에 포함시켰는데, 무대 위에서 밴드 메이트들과 호흡을 맞추며 교감하는 게 생각보다 너무 즐겁더라고요. 말로만 듣던 밴드만의 시너지 효과가 무엇인지 제대로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8 월 9일에 열리는 파이널 콘서트 무대는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요? 역시나 밴드 메이트들과 함께 꾸미게 될 것 같은데요! 현재 어떤 방식으로 무대를 꾸며야 이야기를 가장 효과적으로 풀어낼 수 있을지 머리를 맞대고 고민 중입니다. 의 마지막 스테이지인 만큼 완성도 있는 퍼포먼스를 위해 소스의 톤부터 섬세하게 디테일을 잡아가는 중이에요. 기대해주세요! < 인디스땅스 2018>에서 우승하게 된다면 향후 계획은? 하고 싶은 장르가 많아서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는 데에 노력을 기울일 것 같아요. 이야기를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풀어낼 수 있는 만능 스토리텔러가 되는 게 장기적인 목표이기 때문에 저의 창작 능력과 영역을 최대한 늘리는 게 가장 시급한 숙제인 것 같아요. 또한 여러분들을 보기 위해 열심히 발로 뛸 예정입니다. SNS를 통한 소통도 너무 좋지만, 여러분의 표정과 목소리를 보고 들으며 면대면으로 소통하는 게 아직은 훨씬 더 좋더라고요. 새로운 음악으로 금방 찾아갈게요. (사진=인디스땅스) ‘아이반’의 음악을 사랑해주는 팬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아직 보여드리지 못한 모습이 너무나도 많아요. 들려드리고 싶은 다양한 이야기가 많으니까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이 있어 하루하루가 행복해요!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크리에이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곧 봐요 우리! (사진=인디스땅스) 5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할 파이널 콘서트는 오는 8월 9일, 고양 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KBS 공개녹화로 진행된다. 을 위한 마지막 선물로 한 번도 선보인 적 없는 특별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는 TOP6의 색다른 모습을 기대해본다. 의 파이널 콘서트 일정과 TOP6 뮤지션에 대한 다양한 정보는 인디스땅스 공식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한기자 2018.07.2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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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스땅스 2018> TOP6 심층 인터뷰 ③ 휴이

경기콘텐츠진흥원과 ‘KBS 올댓뮤직’이 함께 하는 실력파 뮤지션 발굴 및 육성 프로젝트 . 인디스땅스는 경기도 음악산업 육성 및 진흥 조례에 의거하여, 국내 음악산업 발전을 위해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함께 노력하고 있는 프로젝트로,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장르의 실력파 뮤지션들이 참가하는 대표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성장했다. 3회째를 맞는 이번 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참가 규모 기준 국내 최대 뮤지션 지원 오디션으로 자리매김했다. 공연을 즐기는 많은 학생들,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캠퍼스 어택’ 컨셉으로 명지대 용인캠퍼스, 경기대 수원캠퍼스에서 예선전을 진행하고 TOP6를 가려냈다. 불꽃튀는 경쟁을 통해 선발된 이들은 한양대 ERICA캠퍼스와 홍대 라이브클럽데이에서 펼쳐진 본선 라운드를 ‘경연’이 아닌 ‘공연’으로 만들어 흡인력 있게 무대를 장악했다. 숨 가쁘게 달려온 TOP6는 8월 9일, 파이널 콘서트만을 남겨두고 있다.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데 앞서, 심층 인터뷰를 통해 TOP6를 차례차례 만나본다. 음악으로 어떠한 감정이든 위로받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순간, 음악으로 많은 이들의 감정을 흔들어주고 싶다는 밴드가 있다. 감성 팝 밴드 ‘휴이’는 사람들이 느끼는 깊은 내면적인 요소를 음악 사운드에 잘 녹여, 한편으로는 ‘실험적이고 과감’하지만 ‘대중적’인 음악을 해 왔다. 우리 모두는 각자 인생의 감독이며 본인이 주인공인 영화를 찍고 있다는 전제하에 관계 속의 감정을 섬세하게 노래하는 ‘휴이’를 심층 인터뷰를 통해 만나본다. (사진=인디스땅스) ‘휴이’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휴이’는 노래하는 ‘시우’, 기타 치는 ‘기윤’, 베이스 치는 ‘수현’, 드럼 치는 ‘주환’이 함께하는 ‘스타일리시 감성 팝 밴드’입니다. ‘휴이’의 뜻을 말씀드리자면 뜻이 따로 없습니다. 무엇인가 의미를 두고 만들면 밴드 ‘휴이’가 가지고 있을 잠재력을 펼치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에, 의미없이 팀 명을 정했습니다. 우선 저희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이 가진 이야기들을 보다 더 명확한 감정으로 서로 이해하고 느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밴드 ‘휴이’가 사람 관계 속의 이야기를 완성시켜야겠다고 생각하며 노래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어떠한 장르에 국한되기보다는 ‘휴이스럽다’라는 음악을 만들려 부단히 노력 중입니다. 많이 사랑해주세요. < 인디스땅스 2018>에 지원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지금까지 많은 좋은 경연에 참가했지만 의 TOP6에 선정이 되면 KBS 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것이 무엇보다 매력적이었어요. 클럽 공연도 좋고 록 페스티벌도 좋지만 가족들, 친구들, 그리고 많은 지인들은 입버릇처럼 ‘tv에는 언제 나와?’라고 물어보시더라고요. 그에 대한 답을 언젠가는 해버리고 싶었거든요. 감사합니다, 인디스땅스!! (사진=인디스땅스) < 인디스땅스 2018>에 참여하면서 전과 후, 달라진 점이 있나요? 밴드 ‘휴이’가 더 성장할 것이라고 확신이 들고, 앞으로 그 부분에 대해 더 많이 느낄 것이라고 생각해요. 무엇보다도 이 밴드 ‘휴이’에게 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더 노력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휴이’가 더 힘낼 수 있게 더 많이 관심 가져주시고 사랑해주세요. 8 월 9일에 열리는 파이널 콘서트 무대는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요? 단독 공연뿐만 아니라 ‘휴이’가 참여한 공연의 무대 아트, 헤어, 무대 연출 등은 기존 다른 밴드들보다 더 뚜렷한 색을 살려서 준비해왔고, 보여드렸다고 생각해요. 항상 더 많은 분들한테 보여주고 싶었던 ‘휴이’만의 무대를 기대해주세요. 확실히 다른 팀과 차별을 둔 무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 인디스땅스 2018>에서 우승하게 된다면 향후 계획은? 2018년 5월에 싱글 앨범 ‘그랬잖아’가 발매되었는데요, 하루가 지나가는 ‘24시간’동안 느낄 수 있을법한 ‘사랑’에 대한 모든 감정을 시작, 이별, 재회 등 다양한 이야기들로 채워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이야기할 세 번째 미니앨범이 곧 발매될 예정입니다. 밴드 ‘휴이’의 음악을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너의 이야기를 우리가 완성시켜 줄게’라고 하고 싶어요. 그만큼 여러분들께 앞으로 좋은 음악 들려드리고 싶고, 그렇기 때문에 ‘휴이’의 앞날이 더 좋은 일들로 가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진=인디스땅스) ‘휴이’의 음악을 사랑해주는 팬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항상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밴드 ‘휴이’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팬들의 작은 응원 하나하나는 저희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기름칠 같은 존재예요. ‘휴이’ 앞으로 펼쳐질 좋은 앞날에도 함께해 주실 거라고 믿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휴이 많이 사랑해주세요! (사진=인디스땅스) 5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할 파이널 콘서트는 오는 8월 9일, 고양 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KBS 공개녹화로 진행된다. 을 위한 마지막 선물로 한 번도 선보인 적 없는 특별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는 TOP6의 색다른 모습을 기대해본다. 의 파이널 콘서트 일정과 TOP6 뮤지션에 대한 다양한 정보는 인디스땅스 공식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한기자 2018.07.2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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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스땅스 2018> TOP6 심층 인터뷰 ② 헤이맨

경기콘텐츠진흥원과 ‘KBS 올댓뮤직’이 함께 하는 실력파 뮤지션 발굴 및 육성 프로젝트 . 인디스땅스는 경기도 음악산업 육성 및 진흥 조례에 의거하여, 국내 음악산업 발전을 위해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함께 노력하고 있는 프로젝트로,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장르의 실력파 뮤지션들이 참가하는 대표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성장했다. 3회째를 맞는 이번 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참가 규모 기준 국내 최대 뮤지션 지원 오디션으로 자리매김했다. 공연을 즐기는 많은 학생들,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캠퍼스 어택’ 컨셉으로 명지대 용인캠퍼스, 경기대 수원캠퍼스에서 예선전을 진행하고 TOP6를 가려냈다. 불꽃튀는 경쟁을 통해 선발된 이들은 한양대 ERICA캠퍼스와 홍대 라이브클럽데이에서 펼쳐진 본선 라운드를 ‘경연’이 아닌 ‘공연’으로 만들어 흡인력 있게 무대를 장악했다. 숨 가쁘게 달려온 TOP6는 8월 9일, 파이널 콘서트만을 남겨두고 있다.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데 앞서, 심층 인터뷰를 통해 TOP6를 차례차례 만나본다. 음악으로 자신들의 ‘꿈’과 ‘사랑하는 것들’을 과감 없이 표현하며 20대의 솔직함과 대범함을 보여주는 밴드 ‘헤이맨’. 의 매 스테이지마다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에너지로 관객을 압도하며 TOP6 관문을 통과했다. ‘폭발하는 에너지를 어떻게 하면 잘 전달할 수 있을까’를 제일 많이 고민한다는 ‘헤이맨’. 두 번째 인터뷰의 주인공으로 만나봤다. (사진=인디스땅스) 밴드 ‘헤이맨’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밴드 ‘헤이맨’이 만들어지기까지, 노래하는 ‘도영’과 드럼 치는 ‘공탄’이 대학교 시절 팀을 먼저 결성하고, 이후 베이스 치는 ‘성원’이 합류했습니다. 3인조로 활동을 하다가 반 년 전 기타 치는 테리(Terry Kim)가 합류하면서 현재 4인조 완전체 ‘헤이맨’이 되었습니다. ‘헤이맨’의 음악적 색깔을 딱 한 단어로 정의하기는 힘들지만, 감성적인 잔잔한 음악부터 신나게 뛰어노는 음악까지, ‘헤이맨’만의 색깔을 만들기 위해 지금도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 인디스땅스 2018>에 지원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인디스땅스 2017에 지원했던 팀들 중 가깝게 지내는 팀들이 있어 응원차 경연 과정을 쭉 지켜봤는데, 여타 1회 성 경연과는 다른, ‘실력파 육성 프로젝트’라는 타이틀에 맞게 프로그램이 잘 구성되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매 라운드마다 미션이 있는 것이 재미있어 보였고, TOP6 혜택 중 KBS 에 출연한다는 부분이 팀을 자극했어요. (사진=인디스땅스) < 인디스땅스 2018>에 참여하면서 전과 후, 달라진 점이 있나요? 먼저 팬층이 넓어졌고, 팬분들이 사랑을 많이 주셔서 너무 행복합니다. 의 콘셉트가 ‘캠퍼스 어택(Campus Attack)’이기 때문에 대학교 축제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홍대 라이브클럽데이와 같이 큰 무대에 설 수 있었잖아요. 파이널 콘서트만을 남겨놓은 지금, 홍대 클럽에서 공연을 하면, 보다 많은 팬분들이 저희를 보러 와주셔서 기분이 좋아요. 또 한 가지는 내부적인 변화인데, 저희가 여태 경연 대회에 참가하면서, ‘헤이맨’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펼치지 못해 좋은 결과를 낳지 못했어요. ‘헤이맨’의 장점은 무대 위에서 마음껏 에너지를 내며 즐기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인데, 대회라고 생각하니 멤버들이 부담을 느꼈나 봐요. 하지만 의 경우, 여러 스테이지를 거치면서, 아쉬웠던 부분을 잡아내고, 바로 다음 스테이지에 보완하며 짧은 시간이지만 조금이라도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경연에 참가한다면, 공연하듯이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두 인디스땅스 덕분입니다! 8 월 9일에 열리는 파이널 콘서트 무대는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요? 일단 공중파 첫 출연이기 때문에 매일 1일 1팩 중이고요! 이번 컴필레이션 앨범에 수록되는 곡과 ‘ 헤이맨’을 제일 잘 보여줄 수 있는 곡 등 정말 멋진 공연을 위해 준비 중이니까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인디스땅스 2018>에서 우승하게 된다면 향후 계획은? 크게 달라질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나처럼 저희는 공연 준비를 하고, 앨범 작업을 하고, 음악을 만들겠죠. 만약 우승하게 된다면 좀 더 좋은 환경이 더해질 수는 있겠지만, 초심을 잃지않고, 변함없이 열심히 하겠습니다. (사진=인디스땅스) ‘헤이맨’의 음악을 사랑해주는 팬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보컬 도영 : 힘들고 지칠 때 여러분들의 존재만으로 큰 위안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베이스 성원 : 앞으로도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드럼 공탄 : 우리 음악에 공감하고 귀 기울여 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기타 테리(Terry Kim) : We really appreciate your attentions and loves. We will do our best as much more than y’all give a lot. Thank you so much and Heymen Loves you guys so much too!(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리고, 헤이맨도 여러분을 정말 사랑합니다!) (사진=인디스땅스) 5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할 파이널 콘서트는 오는 8월 9일, 고양 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KBS 공개녹화로 진행된다. 을 위한 마지막 선물로 한 번도 선보인 적 없는 특별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는 TOP6의 색다른 모습을 기대해본다. 의 파이널 콘서트 일정과 TOP6 뮤지션에 대한 다양한 정보는 인디스땅스 공식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한기자 2018.07.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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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스땅스 2018> TOP6 심층 인터뷰 ① 맥거핀

경기콘텐츠진흥원과 ‘KBS 올댓뮤직’이 함께 하는 실력파 뮤지션 발굴 및 육성 프로젝트 . 인디스땅스는 경기도 음악산업 육성 및 진흥 조례에 의거하여, 국내 음악산업 발전을 위해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함께 노력하고 있는 프로젝트로,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장르의 실력파 뮤지션들이 참가하는 대표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성장했다. 3회째를 맞는 이번 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참가 규모 기준 국내 최대 뮤지션 지원 오디션으로 자리매김했다. 공연을 즐기는 많은 학생들,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캠퍼스 어택’ 컨셉으로 명지대 용인캠퍼스, 경기대 수원캠퍼스에서 예선전을 진행하고 TOP6를 가려냈다. 불꽃튀는 경쟁을 통해 선발된 이들은 한양대 ERICA캠퍼스와 홍대 라이브클럽데이에서 펼쳐진 본선 라운드를 ‘경연’이 아닌 ‘공연’으로 만들어 흡인력 있게 무대를 장악했다. 숨 가쁘게 달려온 TOP6는 8월 9일, 파이널 콘서트만을 남겨두고 있다.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데 앞서, 심층 인터뷰를 통해 TOP6를 차례차례 만나본다.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해놓고 반전을 꾀하는 속임수를 뜻하는, 영화 용어 `맥거핀`처럼 밴드 ‘맥거핀’은 그들만의 기교 속에 진심을 진하게 녹여내는 데뷔 1년 차 팝ㆍ락밴드다. ‘인디스땅스’라는 강렬한 이름 때문에 홀린 듯 도전했다는 이들. 진심으로 ‘맥거핀’만의 색을 녹여 무대를 즐기다보니 어느새 파이널 무대를 준비하고 있는 TOP6에 선정됐다. 앞으로 크고 좋은 무대에 서기 위해 열심히 달릴 것이라는 밴드 ‘맥거핀’을 만나봤다. (사진=인디스땅스) 밴드 ‘맥거핀’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맥거핀’은 드럼 스눅, 보컬 변하금, 베이스 우히, 기타 배준일로 구성된 4인조 POCK(POP 팝+ROCK 락)밴드입니다. 2016년 11년에 'Curtain Call(커튼콜)'이라는 싱글 음원 발매 후 2017년 4월부터 본격적인 공연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맥거핀’이라는 용어를 들어보셨을 텐데요, 영화나 극 중, 관객들의 이목을 강탈하며 긴장감을 주다가 의미 없이 사라져버리는 어떤 속임수 혹은 떡밥 같은 장치를 뜻하는 영화 용어입니다. 많은 분들께 저희의 음악을 통해 눈과 귀를 자극하고 싶어요. 디지털 싱글 앨범 발매와 공연 활동만 꾸준 히 하다가 드디어 2018년 6월에 EP앨범 'MUFFY'가 발매됐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인디스땅스 2018>에 지원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다양한 무대에 오르고 싶은 생각과 ‘맥거핀’이란 팀을 보다 널리 알리고 싶었던 것이 컸지만, 그보다 이 ‘맥거핀’에게 있어서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강렬하게 다가와 홀린 듯 지원했습니다. 또 여러 훌륭한 팀들과 함께하는 경연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사진=인디스땅스) < 인디스땅스 2018>에 참여하면서 전과 후, 달라진 점이 있나요? 인디스땅스를 2018년 상반기에 시작한 만큼, ‘2018년을 잘 보내보자!’ 하는 마음으로 임했었어요. 두 번의 예선과 두 번의 본선을 거치고 마지막 파이널 콘서트를 준비하는 지금까지, 숨 가쁘게 달려온 길을 돌아보면 밴드 ‘맥거핀’이 성장해있다는 것이 느껴져서 기분이 좋아요. 경험하지 못해봤던 무대를 문제없이 준비하고, 마무리한 점이 가장 큰 것 같습니다. 경험만큼 중요한 것은 없으니까요. 경연을 진행할 때마다 저희의 음악을 더 잘 표현하고, 그동안 관객분들이 보시지 못했던 ‘맥거핀’의 여러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됐어요. 경연 무대는 항상 긴장되고 떨리는 시간이었는데, 매 경연을 통해 부담감은 어느새 기대되고 신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8 월 9일에 열리는 파이널 콘서트 무대는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요? 음악은 남들과는 다른, ‘개인’을 포함해 ‘팀’의 독창성을 보여줄 수 있는 출구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디테일은 계속 잡아가야겠지만, 파이널 콘서트를 준비하는 이 과정이 즐겁습니다. 신선한 시도를 해보려고 노력하고 있고, 파이널 콘서트가 지금까지와 다르게 큰 무대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그 공간을 빵빵하게 채울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맥거핀’ 음악에 맞는 무대 연출에 대한 부분들을 고민하고 있는데 당일에 재밌는 모습들이 나올 것 같아서 저희도 너무 기대가 됩니다. (사진=인디스땅스) < 인디스땅스 2018>에서 우승하게 된다면 향후 계획은? 우승하게 된다면 싱글 발매 횟수도 늘어나고 음악 활동 범위가 다 넓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 ‘맥거핀’의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는 크고 작은 기회들을 놓치지 않고 하나하나 다 잡아가며 열심히 활동할 생각입니다. (사진=인디스땅스) ‘ 맥거핀’의 음악을 사랑해주는 팬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드럼 스눅 : 믿고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항상 최선을 다 할 것이라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보컬 변하금 : 저희 혼자서 하는 일 하나도 없다고 항상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려요. 항상 감사합니다. 베이스 우히 : 팬분들을 만나기 위한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 공연 기획도 하고 있고요. 맥거핀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고민하고 또 고민하겠습니다. 기타 배준일 : 언제나 응원해주시고 함께 해주시는 분들께 너무 감사하고,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해드리고 싶어요. 5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할 파이널 콘서트는 오는 8월 9일, 고양 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KBS 공개녹화로 진행된다. 을 위한 마지막 선물로 한 번도 선보인 적 없는 특별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는 TOP6의 색다른 모습을 기대해본다. 의 파이널 콘서트 일정과 TOP6 뮤지션에 대한 다양한 정보는 인디스땅스 공식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한기자 2018.07.19 13:21
연예

엑시아소프트, 차세대 융복합 게임쇼 ‘플레이엑스포 참가’

엑시아 소프트가 1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한 '플레이엑스포'(PlayX4)에 참가해 모바일 레이싱 게임 TOYKART(토이카트)를 선보였다. '플레이엑스포'(PlayX4)는 가상·증강현실 게임 등 최신 게임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차세대 융·복합 게임쇼다. PlayX4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주관해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오는 22일까지 열린다. 이강오 기자 lgo2337@joongang.co.kr 2016.05.20 11:03
생활/문화

게임개발자 꿈꾸는 자녀 둔 엄마 "모하임 대표 만나니 미래 두려움 사라져"

게임 개발자를 꿈꾸는 한국 학생들이 세계적인 게임회사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마이크 모하임 공동 설립자 겸 CEO를 만났다. 7일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브리즈컨 2014에서 ‘Realize Your Dream’ 프로그램 참가 학생 5명이 모하임 CEO와 만나 게임 개발자가 되기 위한 조언을 들었다. 한국 학생 및 학부모 등 10명은 행사 첫날 모하임 CEO와 만남을 갖고 미래 게임 개발을 꿈꾸는 청소년으로서 평소 궁금했던 점과 한국의 게임 문화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모하임 CEO는 “한국에 개발자를 꿈꾸는 학생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일정을 통해 많은 것을 경험하고, 영감을 얻어 미래 글로벌 게임 산업의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모하임 CEO는 게임이 여러 긍정적인 측면에도 불구하고 한국 사회에서 다소 부정적으로 인식되는 데 대해 아쉬움을 나타내며 이번 프로그램이 게임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나아가 건전한 게임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이날 만남에는 전세계 1000만 명이 넘는 유료 사용자를 보유한 블리자드의 대표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책임 개발자 제이 알렌 브렉 총괄 프로듀서도 함께 했다. 학생들은 모하임 CEO와 함께 블리자드의 기업 문화, 한국의 게임 문화와 같이 진지한 주제는 물론, 블리자드 개발자들은 게임을 만들 때 어디서 영감을 받아 아이디어를 얻는지, 평소 게임 외에 즐기는 취미는 무엇인지 등 여러 궁금한 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고 대답하며 대화했다. 학생 및 학부모 참가자들은 블리즈컨 개막 하루 전인 6일 캘리포니아 어바인시에 위치한 블리자드 본사를 방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디아블로3', '하스스톤', '스타크래프트2',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등 각 개발팀이 일하는 공간을 비롯해 도서관, 박물관, 체육관 등 다양한 공간을 둘러볼 기회도 가졌다.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자녀가 게임개발자를 꿈꾸고 있어서 허용하고 있는데 사실 불안했다"며 "하지만 블리자드 회사를 직접 보고 모하임 대표의 말을 들으니 막역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안정적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경기도 및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진행한 Realize Your Dream은 게임 개발 등 관련 영역에서 미래를 꿈꾸는 청소년을 지원하고 부모와 자녀가 게임을 매개로 소통할 기회를 제공해 사회 전반에 건전한 게임 문화를 조성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블리자드는 지난 달 2주에 걸친 공개 모집 후 지원자에 대한 평가, 심사를 거쳐 백상현(수원공업고 2학년), 신준섭(한국애니메이션고 2학년), 이명훈(양영디지털고 1학년), 주헌양(한국디지털미디어고 2학년), 최슬기(근명여자정보고 2학년) 등 5명의 학생을 참가자로 선정했다.선발 학생들에게는 부모님 등 보호자 1명을 동반해 7일, 8일 '블리즈컨 2014'을 참관하고 블리자드 본사를 견학할 기회가 주어졌으며, 왕복 항공편 및 현지 교통 및 숙박 등 5박 7일 간의 제반 경비가 제공됐다. 애너하임(미국)=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4.11.0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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