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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배캠' 출연 비하인드 "30년 후에도…"
방탄소년단이 배철수의 30년 경력에 존경을 표했다. 12일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 유튜브 채널인 방탄TV를 통해 KBS 뉴스와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한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뷔는 "부모님이 이 방송을 볼 것이라 생각하니 노래가 생각난다.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이라면서 영광이다"고 말했다. 이어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생방송으로 시작했다. 다급하게 합류한 지민과 정국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무사히 방송을 마친 후 배철수는 박수로 마무리했다. "좋은 일있음 또 만나자. 들어가"라는 담백한 인사를 건넸다. 정국은 "너무 편하게 잘 해주셨다"고 했고 제이홉은 "한 시간이 금방이다"고 놀랐다. 슈가 또한 "긴장하고 왔는데 편했다. 라디오로 들으면 차분한 방송"이라고 했다. 정국은 배철수가 30년 간 빌보드 차트를 소개했다는 경력에 재차 놀라고 "우리도 30년...더 열심히 해보겠다"고 약속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12 2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