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6건
연예일반

‘나혼산’ 화사, 댄서들과 계곡 정복 나선다

화사가 ‘팀 화사’ 댄서들과 계곡 정복에 나선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팀 화사’ 댄서들과 계곡 물놀이를 즐기는 화사의 일상이 공개된다. 화려했던 국내외 스케줄을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온 화사는 솔로 무대를 함께해준 ‘팀 화사’ 댄서들을 위해 계곡 MT를 직접 준비했다. 라치카의 에이치원도 ‘팀 화사’의 멤버로, 화사가 “눈빛만 봐도 아는 사이”라고 소개해 두 사람의 찐한 관계를 예상케 만든다. 에이치원이 “너만 따라가면 되는 거지?”라며 잔뜩 기대한 모습을 보이자 화사는 “각오해!”라며 ‘팀 화사’의 대장다운 모습을 보였다고. 에이치원은 이번 MT를 위해 고량주를 준비하는 센스로 화사를 놀라게 했는데, 맥주와 섞어 마시면 파인애플 맛이 난다고 주장해 모두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화사의 집에 ‘팀 화사’ 멤버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팀 화사’의 댄서를 뽑는 기준이 '태닝'이라는 소문이 언급돼 모두가 귀를 쫑긋 세운다. ‘팀 화사’의 소문에 대해 과연 화사가 밝힌 진실은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계곡에 도착한 ‘팀 화사’ 완전체가 물놀이에 흠뻑 빠진 모습이 담겨 눈길을 모은다. 마치 단체복을 입은 듯 놀 준비를 완벽하게 마친 이들은 계곡물에 몸을 맡겼다. 물총 세례부터 잠수, 수영, 다이빙까지 동심으로 돌아간 듯 계곡을 완전히 접수한 이들의 모습은 안방 시청자에게도 짜릿한 시원함을 안겨줄 예정이다. 화사와 ‘팀 화사’의 케미는 오는 1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11 11:26
연예

[JTBC 하이라이트] ‘최고의 사랑’ 外

최고의 사랑/ 오후 9시 30분송은이와 김영철이 황보·김신영과 만남을 가진다. 송은이가 과거 '무한걸스' 멤버로 절친한 사이인 황보와 김신영을 여름맞이 피서 나들이에 초대한 것. 10여 년 전부터 송은이와 인연을 이어온 두 사람은 김영철의 옆에서 다소곳한 송은이의 모습에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다. 황보와 김신영은 이내 김영철을 형부라고 부르며 "계곡에서 놀다가 우린 두 사람을 위해 빠져주면 되는거냐"며 짓궂은 배려심을 보였다. 또 다른 '무한걸스' 멤버 안영미에게도 기습으로 장난전화를 걸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두 사람은 가상이지만 결혼을 한 송은이를 보며 결혼과 독신주의, 동거에 대해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한편 김숙과 윤정수는 가상결혼 이후 처음으로 마트를 방문했다. 김숙은 "충동구매를 없애기 위해 메모한 것만 사자"며 계획적으로 장 볼 것을 선언했다. 그러나 쇼윈도 부부는 마트에서 시식코너를 정복하고 푸드코트에서 먹방을 찍는 등 두 사람다운 모습으로 충동 쇼핑을 예고했다. 뭉쳐야 뜬다/ 오후 10시 50분 하와이 허니문 패키지에서 활약하는 정재형의 모습이 공개된다. 패키지 멤버들에게 하와이 여행의 가장 큰 복병은 바로 19시간에 달하는 시차였다. 밤새 잠들지 못하고, 반대로 낮에는 쏟아지는 잠을 견뎌야만 했던 멤버들은 여행 일정 내내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러나 정재형은 왜소한 체격과 달리 눈부신 시차적응력과 체력으로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하던 정재형은 남다른 개그감으로도 대활약을 이어갔다. 영화 '쥐라기 공원' 촬영지에 방문했을 때는 익룡 모사를 선보이기도 했다. 멤버들은 카메라를 향해 거침없이 공룡 울음소리를 내며 가냘픈 날개 짓을 선보이는 정재형의 모습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2017.07.25 10:00
게임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십자군의 부름’ 패치 선봬

전세계적으로 1100만명의 회원을 거느리고 있는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와우)의 두 번째 확장팩 리치왕의 분노의 ‘십자군의 부름’ 패치가 실시되었다. 지난 4월 ‘울두아르의 비밀’ 이후 다양한 콘텐트를 대대적으로 선보이는 두 번째 업데이트다. 지난달 29일 한국을 찾은 블리자드의 알렌 브랙 와우 프로덕션 디렉터는 “십자군 원형경기장, 용사의 시험장, 십자군의 시험장 그리고 십자군 사령관의 시험장을 차례로 공략해 나가면서 궁극적으로 리치 왕에 맞서 싸울 수 있도록 강도 높은 훈련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40인 대 40인 공성 전장 ‘정복의 섬’은 알터랙 계곡 전장과 아라시 분지 전장의 중요 요소에 공성전 요소를 추가한 전장으로, 더욱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 태권도 검은띠에 킥복싱 격투기를 즐기는 알렌 브랙은 “한국의 스타크래프트 열풍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와우의 이번 패치는 모든 공격대 던전을 25인에서 10인용으로도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적은 사람수로도 상위 콘텐트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새로 선보이는 5인용 던전, 10인용 던전, 25인용 던전은 각각 다 독립적이다”고 말했다. 박명기 기자 2009.08.03 09:50
경제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계곡이 어딜까

들뜬 마음으로 산과 바다를 향해 떠나는 계절이다. 하지만 꽉 막힌 도로, 바가지 요금에 맛 없는 음식점, 목적지로 가려고 한시간은 넘게 기다려야 했던 대중 교통들은 악몽을 부른다. 어떻게 하면 악몽을 벗을 수 있을까. 추천 휴가지·교통편·맛집 등 알짜 정보가 있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통해 미리 제대로 준비해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야후 코리아의 지역검색 서비스 야후 거기(gugi.yahoo.co.kr)는 전국 약 1만 건 이상의 관광지 상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설악산·해운대·얼음골 등과 같이 관광지 명을 직접 입력하면 찾아가는 법, 다양한 사진, 칼럼 등 휴양지 상세 정보뿐만 아니라 주변의 다른 볼거리·숙박·먹거리 정보를 제공한다. 야후는 올해 '여름, 바캉스 완전 정복'이라는 테마 특집을 마련, 해변·해수욕장·계곡·섬·테마파크 등 전국의 인기 휴양지들의 정보를 한 곳에 모았다.대중교통 이용자를 위한 교통정보 서비스도 눈에 띈다. 네이버의 '지역정보 교통' 메뉴 (http://traffic.local.naver.com)는 빠른 길찾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가 출발지와 목적지만 입력하면 가장 빠른 길을 안내해 준다. 교통 통신원들이 올리는 알려지지 않은 지름길, 지역 교통 정보 등도 유용하다.  다음의 생활밀착형 검색서비스인 '대중교통'(http://local.daum.net/traffic)은 대중지하철·버스·공항버스 등의 대중교통 정보를 한 자리에 모았다. 또한 지역 정보 서비스에서는 시원한 폭포와 계곡 가기나 물놀이의 천국 워터테마파크 같은 휴가지 테마별 정보와 더불어 맛집·볼거리 베스트, 많이 찾는 이색 카페 등도 함께 볼 수 있어 즐거운 여행길로 안내한다. 이밖에 다음 TV팟의 테마 노하우를 통해 여름철 필수품 선크림 만들기, 끈적임이 없는 선 스프레이, 분실사고 대처 방법, 피서철 디카 관리법, 비상약, 햇볕에 그을린 피부에 수박 팩 등 휴가철 노하우 등도 동영상으로 소개하고 있다. 박명기 기자 2007.08.07 09:48
스포츠일반

‘제주 오름트레킹’을 아시나요?

제주도에서 즐길 수 있는 레포츠 가운데 오름트레킹은 최근 떠오르는 종목이다. 제주에는 오름이라는 이름을 가진 크고 작은 기생화산이 한라산을 중심으로 섬 전체에 380개나 퍼져 있다. 적당한 높이에 완만한 능선은 전문적 등반 기술이 필요 없고. 체력적 부담 없이 쉽게 오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제주 뭉치이벤트투어(moongchee.com)는 오름을 이용해 단순한 걷기에서 벗어나 업다운의 재미와 정상 정복이라는 두 가지를 한꺼번에 맛볼 수 있는 트레킹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무대는 제주시 봉개동 절물오름. 해발 650m의 절물오름은 수령 30년이 넘는 삼나무들이 빼곡이 들어서 산책을 겸한 트레킹 코스로 제격이다. 정상에 오르면 말발굽 모양의 분화구가 펼쳐지고. 저 멀리 한라산 정상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절물오름에는 지금 눈 속에서 꽃을 피운 복수초가 한창이다. 지금은 눈이 모두 녹았지만 복수초의 노란색 꽃(사진)은 아름답다 못해 처연함마저 느껴질 지경이다. 뭉치이벤트투어는 절물오름 트레킹과 함께 제주도의 숨겨진 비경을 모두 돌아볼 수 있는 2박 3일 일정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제주도 서쪽 끝자락 바닷가에 끝도 없이 선인장이 펼쳐진 월령선인장 자생지와 거꾸로 물이 흐르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안덕계곡에서 제주 자연의 신비함을 경험할 수 있다. 이 밖에 성읍민속마을·만장굴·일출봉 등 제주의 비경도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22만원(20명 이상·주중 기준). 064-724-6887. 박상언 기자 2007.03.20 13:09
스포츠일반

김진선과 태백산, 태백 올라 외쳤다 “평창 파이팅”

1월 6일 새벽 4시. 캄캄한 새벽 하늘에서 하얀 눈발이 하나 둘씩 내리기 시작했다. 2014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기 위한 태백산(1566m) 천제단행 행사에 참가하는 120여 명의 사람들은 단단히 채비를 하고 발걸음을 옮겼다. 김진선(61) 강원도지사도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집행위원장으로서 일행과 함께 했다. 조금씩 굵어지는 눈발이 벌거벗은 가지에 눈꽃을 만들어갔다. 마치 유치가 확정돼 축하한다는 듯 탐스럽게도 핀다. 천제단으로 오르는 길. 김지사의 산에 대한 이야기도 눈꽃처럼 화사하게 피어났다.■산이 준 선물김 지사는 두타산(1353m)과 지척인 강원도 삼척에서 태어났다. 강원도라는 곳이 주위를 둘러보면 산이 자리하고 있으니 산과 친하게 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고등학교 시절 친구들과 2박 3일간 무릉계와 용추폭포를 다니며 야영을 하기도 했다. 때론 혼자서 산 속에 있는 무덤 옆에다 천막을 치고 밤을 보낸 경우도 있었다. “이때 들려오는 계곡의 물소리는 천가지 만가지죠. 졸졸졸 흐르기도 하고 방울방울 떨어지는 것 같기도 하고 폭포수처럼 쏟아져내리기도 합니다. 자연의 신비를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었죠.” 이렇게 홀로 산행을 즐기다 한번은 하산길에 공비로 몰려 곤혹을 치르기도 했다. 김 지사에게 있어 산행이 가져다 준 최고의 선물은 평생의 반려자를 찾아준 것. 1974년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중앙공무원 교육원에서 연수를 받을 때 등산 리더를 맡아 속리산·계룡산·대둔산 등 충청권의 여러 산들을 다녔다. 그 해 가을엔 대둔산에 올랐다 서울의 세 아가씨 사진을 찍어줬는데. 그 중 한 아가씨와 사진을 주고받다 친해지면서 결혼까지 이르렀다. “제 인생에 중요한 전환점이 된 한 해였죠.” ■바위가 준 짜릿함바위를 배우기 시작한 것도 74년이다. 친구의 권유로 한국산악회에 가입한 후 암벽등반 훈련을 받았다. 북한산 인수봉. 도봉산 선인봉에서 실력을 갈고 닦은 후. 설악동 적벽과 하늘길 등반에도 나섰다. “바위의 우직함이 좋았죠. 바위의 변치않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저도 일관된 자세를 지녀야겠다고 생각하게 됐어요.”암벽등반의 짜릿함이 좋긴 했지만 바빠진 생활 탓에 3년 정도 즐기고 나서 뜸하게 됐다. 하지만 이 때 얻은 자신감은 98년 강원도 홍보CF를 촬영하는 과정에서 큰 도움이 됐다.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 설악산 권금성 리지에서 하강을 멋지게 선보인 것이다. “그만둔 지 오래돼서 걱정이 됐죠. 그렇다고 겁을 먹은 건 아니고요. 자신감이 중요한 것 같아요.”■태백산과의 인연오전 6시 30분께. 어느덧 태백산 정상에 올랐다. 천제단에서 2014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제를 올렸다. 세찬 눈보라도 유치를 기원하는 120여 명의 뜨거운 염원 앞에서 기세를 떨치지 못한다. “평창 파이팅” 소리가 쩌렁쩌렁하다.제를 올리고 나서 10분 정도 내려가니 망경사다. 잠시 휴식을 취한다. 해가 떠오를 시간이지만 눈이 많이 내리고 있어 기대를 하지 않았다. 그 때 어디선가 “해다 ”라는 소리가 들린다. 빨갛게 떠오르는 해가 눈에 들어왔다. “이런 날씨에 일출을 보다니…. 아무래도 평창에서 동계올림픽을 유치할 거라는 예시 같은데요.” 모두들 길조라 생각하며 한참을 쳐다본다.김 지사가 태백산을 오른 것은 올해로 10년째다. 98년 강원도지사로 당선된 이래로 매년 새해가 되면 꾸준히 태백산에 오른 것이다. “태백산은 우리 민족의 영산이자 백두대간의 중심입니다. 이 산을 오를 때는 정상을 정복한다거나. 건강을 위해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산은 저에게 있어 경외의 대상입니다. 이곳에서 도민들의 안녕을 기원하고. 저 자신 또한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는 것이죠.” ■닮고 싶은 어엿한 산당골로 내려오는 길은 눈이 많이 쌓인데다 계속해서 눈이 내리고 있어 무척 미끄러웠다. 하지만 아무런 사고 없이 천제를 올렸고. 기대하지 않았던 일출을 본 덕분인지 발걸음이 무척 가볍다. 조심조심 하면서도 힘찬 기운을 느낄 수 있다. “올해 제가 생각하는 사자성어는 회사후소(繪事後素)입니다. 그림 그리는 일은 바탕이 있고 나서야 그릴 수 있다는 뜻이죠. 마치 산이 확고한 바탕을 만들어 놓고 사계절의 풍모를 자유자재로 그려나가는 것처럼 말이죠. 스스로 내공을 쌓고. 준비하고 연마하는 것이 그 바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산이 저에게 준 가르침이기도 합니다.”모두들 무사히 당골로 내려왔다. 머리에 하얀 눈을 이고서 말이다. 하지만 얼굴 가득 미소가 넘쳐난다. 올 7월 4일 과테말라 IOC총회에서 “평창”이라는 소리가 울려퍼질 것을 확신한다는 듯이.■김진선 강원도지사는?1946년 강원도 동해 출생.65년 북평고등학교 졸업. 74년 동국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74년 제15회 행정고등고시 합격.1983~1985년 강원도 영월군수. 1985~1991년 내무부 법무담당관. 기획예산담당관. 교부세·재정과장. 1991~1992년 강원도 강릉시장. 1992~1993년 강원도 기획관리실장. 1994~1995년 경기도 부천시장. 1995~1998년 강원도 행정부지사. 1998년 7월 1일부터 제32·33·34대 민선 강원도지사. 1999~현재 동국대·한양대 겸임교수. 2005~현재 캐나다 앨버타대 명예교수. 중국 지린대학 고문교수. 2006년 8월~현재 민선 4기 전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태백=글·사진 이방현 기자 2007.01.11 09:2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