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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파' 엠마, 소속사와 계약분쟁…소송도 고려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인기를 모은 엠마(송혜민)가 소속사와 계약분쟁 중이다. 5일 드레드얼라이언스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2019년 연습생 신분으로 당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엠마가 2022년 1월 걸그룹으로 데뷔 준비 중에 개인의 단순 변심으로 당사와의 전속계약 파기를 일방 통보 후 이탈했다"고 주장했다. 또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연 계약에 있어서도 계약 위반 사항이 있다면서 "다른 멤버들이 엠마 개인의 잘못된 판단으로 피해를 입고 협력사들과 당사의 노력이 헛되이 되지 않기를 바라고 있는 바, 신속히 전속 계약 의무 이행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엠마는 효진초이가 리더로 있는 원트의 크루로 출연해 서브 계급 미션에서 메인 댄서를 차지했다. 멤버로는 엠마를 비롯해 이채연, 모아나, 효진초이, 로잘린 등이 출연했다. 원트는 지난 방송에서 두 번째 탈락 크루가 됐다. 방송이 끝난 후 엠마는 SNS에 "우리 원트 언니들 혜민이랑 함께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다. 제가 많이 부족한 동생이지만 앞으로 더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크루에 애정을 드러냈다. 또 "원트와 함께 해주셨던 많은 분들께 정말 너무 감사하다 제게 너무 과분한 무대였다. 정말 멋진 분들과 함께 무대를 썼다는 것만으로 저는 이미 성공한 것 같다"며 감사를 전했으나, 소속사 분쟁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드레드얼라이언스는 엠마와 원활한 협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0.0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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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박혜경, 계약분쟁→성대수술→남자친구와의 ♥

'원조 음색 요정' 박혜경이 힘들었던 과거와 현재 사랑이야기까지 진솔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3월 3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는 가수 박혜경이 출연해 시련을 이겨내고 재기하기까지의 과정을 공개했다. 박혜경은 가수로서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며 하루를 시작했다. 미용실에서 머리를 하고 옷 매장에서 의상도 고르며 밤늦게까지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준비에 여념이 없는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날, 박혜경은 오랜만의 신곡 발표에 적극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촬영에 참여했다. 새로운 신곡에 대해 "내가 가장 힘들었을 때, 집도 없이 헤매고 다닐 때 작곡자가 나의 상황을 하는 유일한 동생이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내 이야기를 썼다. 그래서 그걸 새벽에 들었는데 펑펑 울었다"며 신곡에 얽힌 사연을 설명했다. 가수로서 다시 새로운 출발을 하는 박혜경은 과거 소속사와의 계약 분쟁 등 법정 소송을 계속 해야 했고 그 과정에서 재산은 물론 가수로서는 사망선고나 다름없는 성대 수술을 하기도 했다. 이후 박혜경은 재기를 위해 피나는 노력을 했다. 그러나 설상가상으로 새 앨범의 제작을 맡았던 회사가 홍보비와 제작비를 횡령하며 사라졌고, 다시 한 번 성대에 문제가 생겨 지난해 또 한 번의 수술을 받았다. 박혜경은 "이제 나는 가수를 포기해야 하나 보다"라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어느 주말, 박혜경은 아침 일찍부터 도시락을 준비했다. 박혜경이 도시락을 들고 찾아간 곳은 남자친구가 기타를 연주하고 있는 아마추어 밴드연습실이었다. 박혜경은 남자친구의 반주에 맞추어 노래를 부르고 같이 등산을 하고 옥상에 텃밭을 만드는 등 늦게 찾아온 사랑을 온전히 누리고 있는 행복한 모습이었다. 박혜경은 "(남자친구가) 어느 날 노래를 다시 해보라고 내가 힘이 좀 돼 주고 싶다고 그러더라. 그래서 용기를 냈다"면서 "같은 (내) 노래를 계속해서 100번 듣는다"며 남자친구의 애정을 드러냈다. 박혜경은 단 한 사람만을 위한 콘서트를 준비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콘서트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21년간 변함없이 자신을 사랑해 준 팬이었다. 박혜경은 이제는 결혼을 해서 아기를 가진 팬을 위해 플로리스트로서 솜씨를 발휘해 꽃을 선물하고 노래를 불렀다. "이제는 어른이 되어 아기 엄마가 되는 소중한 나의 팬, 우리 이렇게 함께 예쁘게 나이 먹어 가자 사랑해"라고 팬을 향한 고마움을 내비쳤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01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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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큐브와 계약분쟁' 라이관린, 첫 심문기일 직접 출석

대만 출신 가수 라이관린이 소속사 계약분쟁 재판에 직접 출석했다.23일 오후 3시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이승련 부장판사) 주재로 라이관린이 큐브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첫 심문기일이 진행됐다. 라이관린이 만 17세의 미성년자이기에 법정대리인으로 친부가 이름을 올렸다.이날 법정에는 라이관린이 검은 수트를 입고 출석했다.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채움 박성우 변호사 등과 함께 재판 시작 5분 전 자리에 앉았다. 라이관린은 이번 재판을 위해 전날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재판에 앞서 큐브 측은 의견서와 소명자료 등을 제출했으며, 라이관린 측은 준비서면을 재판부에 냈다. 라이관린은 지난 6월 21일 큐브에 계약위반에 대한 시정 요구를 담은 내용증명을 보냈으며, 7월 18일 큐브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고 2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을 통해 전속계약의 효력정지를 구하는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그는 "회사가 전속계약에 위반하여 한 여러 행위들로 인하여 더 이상 회사를 전혀 신뢰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면서 제3자에게 무단으로 권리를 양도했다고 주장했다.큐브는 지난 달 23일 입장문을 통해 라이관린 본인 및 부모님과의 면담을 요청했음을 알렸다. 이어 "법무법인에 대리권을 소명하여 줄 것을 요청했으나 회신 받지 못했고, 당사와 라이관린 사이에는 어떠한 계약상의 해지사유도 존재하지 않는다. 매니지먼트 업무를 진행하면서 라이관린에 설명하고 동의를 받았다. 그에 따른 수익 배분도 충실히 이행했다"고 반박했다.라이관린은 강다니엘에 이어 워너원 멤버 중 두 번째로 소속사와 계약 분쟁을 하게 됐다. 큐브와 라이관린은 2017년 7월 25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라이관린은 올 1월 워너원 활동 종료 후 큐브 일본 합동 콘서트, 유닛 우석X관린, 유선호와의 광고 모델 활동 등의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8.2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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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협 "강다니엘, 전속계약 분쟁 의혹 관련 공명정대 판단 必" [공식]

강다니엘과 LM엔터테인먼트의 전속계약 분쟁에 대해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 측에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연매협 측은 12일 "대중문화예술기획업(연예·매니지먼트)전문종사자단체로서 강다니엘과 소속사의 계약분쟁과 관련해 전속계약의 내용 및 체결에 있어서 정상적인 절차에 대해 강다니엘과 LM엔터 사이에서 법적 균열을 일으키는 제3의 배후 세력이 존재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운을 뗐다.이어 "만약 기본적인 제작시스템과 매니지먼트(소속사) 기능조차 갖추지 못한 부적절한 세력의 방해 행위가 명백히 있었다면 아티스트(대중문화예술인)와 엔터테인먼트산업의 선량한 풍속과 질서를 흐트러뜨리고 미래를 저해하는 일이기에 심각성이 있다고 판단하며 대중문화산업종사자와 대중문화예술인이 건전하고 올바른 시스템 속에서 상생해나갈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매협 손성민 회장은 "본 분쟁의 중요사유가 명백하게 밝혀지지 않은 시점에서 본 협회는 공정성을 가지고 대중문화산업 업계 근간을 흔들거나 아티스트와 소속사 모두를 위태롭게 하는불법적인 행위 또는 불공정하게 이루어지고 행해지는 것에 공명정대하게 판단할 것이며, 건전한 대중문화산업 환경 개선에 앞장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끝으로 연매협은 "이번 사태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아티스트와 소속사의 원만한 협의로 갈등이 조속히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4.1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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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오피미디어 "엘조, 일방적 개인활동…연매협 중재요청"(전문)

티오피미디어와 틴탑 엘조와의 전속계약분쟁이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연매협) 중재 요청으로 번졌다.티오피미디어는 28일 "엘조와의 협의가 어려운 상황에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며 연매협 조정 신청 이유를 전했다. 현재 회사 측은 서류를 모두 제출했다.소속사는 또 "엘조는 틴탑 일정에 전혀 참여하지 않고, 개인활동(개인 팬미팅, 오디션 등)만 당사와 일절 상의나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당사는 연예매니지먼트협회 상벌조정윤리위원회의 윤리 심의 및 조정에 대한 절차에 따라 성실히 임하여 잔여 계약기간 동안 틴탑 활동을 함께 해나갈수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고 전했다.앞서 엘조는 소속사에 전속계약해지를 요청하는 내용증명을 보내고 개인활동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왔다다. 엘조를 제외한 틴탑 멤버들은 지난해 12월 재계약을 완료했다.연매협은 티오피미디어에서 제출한 자료 및 진술을 살펴보며 양측의 의견을 들어보겠다는 입장이다.다음은 티오피미디어 공식입장 전문당사는 지난 2월 9일 당사 고문 변호사를 통해 틴탑 엘조가 내용증명을 통한 계약해지를 통보한 후 잔여 계약기간 동안 틴탑 활동에 참여해 줄 것을 유선과 서면으로 수차례 요청하였습니다.그러나 현재 이에 대한 협의가 되지 않고 있으며 엘조는 틴탑 일정에 전혀 참여하지 않고,개인활동(개인 팬미팅, 오디션 등)만 당사와 일절 상의나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상황 입니다이에 당사는 연예매니지먼트 협회를 통해 이에 대한 중재 요청을 한 상태입니다.당사는 연예매니지먼트협회 상벌조정윤리위원회의 윤리 심의 및 조정에 대한 절차에 따라 성실히 임하여 잔여 계약기간 동안 틴탑 활동을 함께 해나갈수있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2.2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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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렬 vs 원더보이즈, 12일 8억원대 전속계약 분쟁 변론기일

김창렬과 원더보이즈 전 멤버의 전속계약분쟁 4차 변론기일이 12일 열린다.법조계에 따르면 12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에서 김창렬이 원더보이즈 전 멤버 영보이·마스터원·오월 등을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위반에 따른 손해배상청구소송 4차 변론기일이 열린다.이번 공판에 김창렬은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 17일 진행된 3차 변론기일 당시에 원더보이즈 전 매니저가 출석해 김창렬이 이들에게 폭행을 가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고 증언했다. 이날 변론기일에 새로운 영향을 미칠 만한 새로운 증언, 주장이 나올 지 관심이 쏠린다.앞서 원더보이즈 전 멤버 영보이·마스터원·오월 등은 2014년 김창렬이 대표로 있는 소속사 엔터 102를 상대로 계약해지를 요구했다. 김창렬은 지난해 2월 이들을 상대로 8억원대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이후 원더보이즈 오월은 김창렬을 폭행과 횡령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오월은 김창렬에게 수 차례 뺨을 맞았고, 김창렬이 3개월 치 월급 3000만여 만원을 가로챘다고 주장했다. 이에 검찰은 김창렬 횡령 혐의에 증거 불충분 무혐의 처분을 내렸고, 폭행 혐의 관련 1차 공판은 지난 달 21일 진행됐다. 김창렬은 폭행 혐의는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6.08.12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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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김창렬, 공판 후 라디오 생방송 원만 진행..'유쾌'

가수 김창렬이 소속가수였던 원더보이즈와의 전속계약분쟁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2차 변론 후 곧바로 진행된 라디오 생방송에서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김창렬은 29일 오후 4시 생방송된 SBS 파워FM에 자리해 DJ로서 유쾌한 진행을 이어나갔다. 김창렬은 평소와 다름 없이 생기있는 모습으로 라디오를 시작했다. 김창렬은 오프닝 멘트에서 공판과 관련한 언급을 하지 않았으며 광고가 나가는 중에도 함박 미소를 유지했다.김창렬은 라디오 스케줄 탓에 생방송에 앞서 열렸던 원더보이즈와의 공판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김창렬은 2차 변론에서 본인에게 다소 불리한 증언이 나왔음에도 평소와 다름 없이 밝은 모습으로 원만하게 진행을 펼쳤다.앞서 이날 오후 2시 서울 중앙지방법원에서는 김창렬이 원더보이즈 전 멤버 3인을 대상으로 한 전속계약 위반에 따른 손해배상청구 소송 2차 변론이 진행됐다.이날 현장에는 원더보이즈 전 매니저 A씨와 원더보이즈 추가 멤버로 발탁됐던 B씨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A씨는 "김창렬이 멤버들에게 폭언을 하는 것을 여러번 봤다"며 "정산과 관련한 내용은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고 증언했다.이어 B씨는 "추가 멤버로 발탁된 이후 레슨이 없었고 컴백도 계속해서 미뤄졌다. 그래서 회사를 나오게됐다"며 "원더보이즈 멤버들이 김창렬에게 폭행 및 폭언을 들었다고 한 것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엔터102 측은 "전속계약서에 '손익분기회복을 기준으로 정산을 한다'는 내용이 있다. 원더보이즈는 수익이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에 정산할 것이 없었던 것"이라고 반박했다.또 B씨의 증언에 대해서는 "B씨가 직접 목격한 것도 아니고 전해들은 것인데 신빙성이 매우 떨어진다. 연습생 생활을 3개월 밖에 하지 않은 B씨가 증인으로 적합한 지 의문이다"라고 맞섰다. 앞서 김창렬은 원더보이즈 멤버들이 자신에게 폭언,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을 당시 "그런적 없다. 황당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한편 김창렬이 대표로 있는 엔터102는 지난 2월 원더보이즈 멤버 3명을 상대로 계약 파기에 따른 8억원 대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김창렬은 "멤버들이 지난해 10월 무단으로 숙소를 이탈하고 전속계약 해지를 요청하는 내용증명을 보냈다. 일방적인 계약 파기로 막대한 금전적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했다.이후 김태현은 지난해 12월 "2012년 김창렬로부터 수차례 뺨을 맞았고, 급여를 빼앗겼다"며 고소장을 냈다. 이에 김창렬은 원더보이즈 김태현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와 무고죄로 맞고소했다.황미현 기자 2016.01.2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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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분쟁' 원더보이즈 측 "폭행 있었다"vs김창렬 측 "신빙성↓"(종합)

가수 김창렬이 소속가수였던 원더보이즈와의 전속계약분쟁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2차 변론에서 양측이 첨예하게 대립했다.29일 오후 2시 서울 중앙지방법원에서는 김창렬이 원더보이즈 전 멤버 3인을 대상으로 한 전속계약 위반에 따른 손해배상청구 소송 2차 변론이 진행됐다.이날 현장에는 원더보이즈 전 매니저 A씨와 원더보이즈 추가 멤버로 발탁됐던 B씨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A씨는 "김창렬이 멤버들에게 폭언을 하는 것을 여러번 봤다"며 "정산과 관련한 내용은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고 증언했다.이어 B씨는 "추가 멤버로 발탁된 이후 레슨이 없었고 컴백도 계속해서 미뤄졌다. 그래서 회사를 나오게됐다"며 "원더보이즈 멤버들이 김창렬에게 폭행 및 폭언을 들었다고 한 것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엔터102 측은 "전속계약서에 '손익분기 회복을 기분으로 정산을 한다'는 내용이 있다. 원더보이즈는 수익이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에 정산할 것이 없었던 것"이라고 반박했다.또 B씨의 증언에 대해서는 "B씨가 직접 목격한 것도 아니고 전해들은 것인데 신빙성이 매우 떨어진다. 연습생 생활을 3개월 밖에 하지 않은 B씨가 증인으로 적합한 지 의문이다"라고 맞섰다. 앞서 김창렬은 원더보이즈 멤버들이 자신에게 폭언,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을 당시 "그런적 없다. 황당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한편 김창렬이 대표로 있는 엔터102는 지난 2월 원더보이즈 멤버 3명을 상대로 계약 파기에 따른 8억원 대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김창렬은 "멤버들이 지난해 10월 무단으로 숙소를 이탈하고 전속계약 해지를 요청하는 내용증명을 보냈다. 일방적인 계약 파기로 막대한 금전적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했다.이후 김태현은 지난해 12월 "2012년 김창렬로부터 수차례 뺨을 맞았고, 급여를 빼앗겼다"며 고소장을 냈다. 이에 김창렬은 원더보이즈 김태현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와 무고죄로 맞고소했다.황미현 기자 2016.01.2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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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건 공식입장, 소울샵과 계약분쟁..."진실 밝히겠다"

가수 길건이 전 소속사 소울샵 엔터테인먼트와의 갈등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2일 길건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길건은 소울샵과 사이에 갈등이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정확히 알리고 싶어 한다"며 "소울샵에서는 계약 해지를 통보한 내용 증명을 길건에게 전달한 상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길건 측은 "이에 대해 답변을 발송한 상태고 현재는 그 이상의 내용이 진전된 사항이 없다. 길건은 소울샵으로 인해 힘들고 억울했던 부분이 적지 않았던 만큼 소울샵 측의 이후 행동에 따라 법과 양심 앞에 진실된 내용을 말씀드릴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앞서 지난 25일 같은 소속사인 메건리는 서울중앙지법에 소울샵 측에 대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바 있다.길건의 공식 입장에 네티즌들은 "길건,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길건, 소울샵 메건리에 이어 길건까지..." "길건, 소송이라니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일간스포츠DB] 2014.12.0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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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건리-소속사 계약분쟁, 합의점 보이지 않아 "최선을 다해 소송에 임할 것"

가수 메건리가 소속사 소울샵 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분쟁에 휘말렸다. 메건리가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고 소속사였던 소울샵엔터테인먼트도 즉각 입장 발표했다.소울샵엔터테인먼트는 26일 해당 소송에 대해 "최선을 다해서 소송에 임할 것"이라며 이번 사건을 밝혔다. 소울샵 측은 "이번 사건 핵심은 지난 5월 11일 미국 엔터테인먼트 에이전시에서 메건리 오디션 제의가 있었고, 회사 측에서는 메건리 오디션 영상을 미국 측에 보냈으나 이후 4개월이 경과된 2014년 9월까지 회사 측에서는 오디션과 관련해 아무런 회신도 받지 못했다”며 “'올슉업' 뮤지컬 오디션 제안을 받아 9월 1일 공개 오디션을 보았고 12일 뮤지컬 출연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이어 "그 후 지난달 21일 메건리는 미국 에이전시 측으로부터 소속사와 관계없이 미국 드라마 파이널 오디션에 참가 할 것이라는 내용을 통보보, 메건리는 지난 16일 출국, 파이널 오디션에 참가 했으며 그로 인해 뮤지컬 스케줄에 차질을 빚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수익도 50:50의 비율로 분배하며, 다른 연예인과 비교하여도 결코 신인 메건리에게 불리하지 않다"고 강조했다.소속사 측은 더불어 "그 시간 메건리 어머니 이희정은 당사가 아닌 뮤지컬 컴퍼니 제작 관계자에게 일방적으로 이메일을 통해 그날 저녁부터 연습 불참 및 출연 불가와 소송에 관하여 통보했다. 이로 인해 뮤지컬 참가자 및 관계자 그리고 당사가 속수무책으로 대응 할 수 없는 사건이 발생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뮤지컬 ‘올슉업’이 11월 28일 개막을 앞두고 메건리의 일방적인 하차에 법적 조치를 고려 중이다.한편 메건리는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2' 출신으로 지난 5월 가수 김태우가 대표로 있는 소울샵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가수로 데뷔했다. 지난 7월 발매된 그룹 god의 8집 수록곡 '우리가 사는 이야기' '아저씨와 메건리' 등에 참여해 화제가 됐다.메건리 소속사 분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메건리-소속사, 합의점 안보이네", "메건리-소속사, 회사로선 할만큼 했다", "메건리-소속사, 뭐가 문젤까 대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중앙포토DB] 2014.11.2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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