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김지민, ♥김준호에 서운 “집착 좀 했으면.. 어디서 뭘 하는지 몰라” (‘고딩엄빠3’)
개그우먼 김지민이 연인 김준호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등학생엄빠 3’(이하 ‘고딩엄빠3’)에 김지민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18살에 엄마가 된 ‘고등학생 엄마’ 김지영이 남편 박승민에게 과도한 집착을 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지영은 일하는 남편이 전화를 받지 않자 전화 수십 통을 남기는가 하면 계속해서 영상통화를 요구하는 등 도 넘는 집착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MC 박미선이 김지민에게 “사랑한단 이유로 집착하는 거 어떻게 생각하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지민은 “그분은 집착을 좀 했으면 좋겠다”고 김준호를 언급하며 분노한 뒤 “어디서 뭘 하는지도 모르겠다. 방송 보고 있다면 연락 좀 줘”라고 영상메시지를 남겨 웃음을 안겼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이자 같은 소속사 식구이다. 이들은 9살 연상 연하 커플로, 지난해 4월 열애를 인정하며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 ‘고딩엄빠3’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20분에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4.20 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