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8건
영화

이제훈X구교환 받고 홍사빈 까지…‘탈주’ 캐릭터 포스터&예고편 공개

이제훈X구교환X홍사빈이 ‘탈주’에서 목숨을 건 뜨거운 추격전을 그린다.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12일 ‘탈주’ 규남, 현상, 동혁의 모습이 담긴 캐릭터 포스터 3종과 캐릭터 예고편을 공개했다. ‘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작품.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각기 다른 이유로 탈주와 추격을 시작한 세 인물 규남(이제훈)과 현상(구교환) 그리고 동혁(홍사빈)의 절실하면서도 강렬한 눈빛이 담겨 호기심을 자극한다. 먼저 규남의 캐릭터 포스터는 “내 앞 길 내가 정했습니다”라는 카피와 결의가 느껴지는 표정이 어우러져 규남의 강한 의지를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정할 수 있는 내일을 향해 탈주하겠다는 규남의 집념 또한 선명하게 전해 기대를 더한다. 현상의 캐릭터 포스터는 “아무도 여기선 살아서 빠져나갈 수가 없어”라는 말로 맹렬한 추격을 예고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냉철해 보이지만 속내를 가늠하기 힘든 현상의 눈빛은 그가 규남을 필사적으로 쫓는 이유와 드러나지 않은 그의 서사를 궁금하게 만든다. 마지막으로 동혁의 캐릭터 포스터는 추격자들의 눈을 피해 도망가는 탈주병의 불안과 두려움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남한으로 가실 거지요. 나도 데려가 주십시오”라는 대사는 동혁이 탈주하려는 이유가 무엇인지, 규남의 탈주 계획에 갑자기 나타난 그가 상황을 어떻게 변모시킬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난 11일 오후 유튜브 채널 ‘고몽’을 통해 온라인 최초 공개된 ‘탈주’의 캐릭터 예고편은 박진감 넘치는 음악과 함께 남으로 탈주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규남과 그런 규남을 매섭게 추격하는 현상의 모습을 다이나믹하게 담아 흥미를 높인다. 영상에서 모두가 잠든 밤, 홀로 눈을 뜨고 몰래 탈주를 준비하는 규남의 모습은 그의 철두철미한 계획이 순탄하게 이어질 수 있을지 궁금하게 만든다. 이어 일촉즉발의 상황 속에서도 멈추지 않고 질주하는 규남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숨까지 멎게 만드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눈짓 하나만으로도 주위를 얼어붙게 만드는 추격자, 현상의 모습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피아노를 치는 모습과 달리 수십 명의 군인들을 통솔하며 규남을 집요하게 쫓는 현상의 압도적인 존재감은 끊임없이 쫓고 쫓기는 추격전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또한 직업군인인 장교와는 어울리지 않는 피아노 연주 장면은 그의 과거 또한 궁금하게 한다. 여기에 동혁 역의 홍사빈부터 송강, 이솜 등 다채로운 인물들의 등장으로 놀라움을 더하는 캐릭터 예고편은 관객들의 기대를 더욱 더 고조시킨다. ‘탈주’는 오는 7월 3일 개봉한다.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6.12 17:57
연예일반

[더보기] “요약본으로 충분한데 16회 드라마 왜 봐요?”… 현대인의 새 시청 트렌드

“요즘은 드라마를 유튜브 요약본으로 보는 사람이 많네요. 시간은 없고 내용은 궁금하니까 유튜브에서 열 몇 시간짜리를 1시간으로 요약한 영상으로 드라마 한편을 다 보는 건가요?” ‘바바현사’(바쁘다 바빠 현대 사회)를 외치는 현대인들이 드라마, 영화, 스포츠 경기까지 요약본으로 보는 새 시청 트렌드는 어쩌면 필수다. 많게는 16회까지 분량으로 제작되는 드라마부터 3시간 러닝타임의 영화를 20분 혹은 1시간 내지로 요약한 유튜브 요약본 콘텐츠가 인기몰이 중이다. 콘텐츠 전공생으로 취업준비생인 김세아 씨의 취미도 요약본 시청이다. 김 씨가 첫 회부터 최종회까지 본방사수를 한 작품은 지난 7월 종영한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다. 김 씨는 종영 작품뿐 아니라 개봉을 앞둔 영화부터 화제의 드라마까지 요약본 시청을 통해 작품명과 스토리를 속속히 꿰고 있다. “처음부터 시간 낭비하기 싫어서 유튜브 요약본으로 미리 맛을 본다”는 김 씨는 요약본을 보고 난 후 정주행하는 경우도 많다고 했다. 현재 방송 중인 신작들 또한 요약본으로 모두 챙겨본다. ‘블라인드’, ‘리멤버’, ‘가우스전자’, ‘디엠파이어: 법의 제국’, ‘금수저’를 요약본으로 시청했다. 김 씨는 요약본을 통해 옛날 개봉 영화 ‘내안의 그놈’도 최근 다시 찾아보게 됐다고 털어놨다. 유명 유튜브 채널 요약본 콘텐츠는 업로드되기 무섭게 높은 조회 수를 자랑한다. 유명 채널은 지무비부터 고몽, 김시선, 어바웃 타임을 꼽을 수 있다. 작품을 소개하고 요약하는 이같은 유튜브 채널들의 구독자 수는 요약본의 인기를 엿볼 수 있는 척도다. 각 채널의 구독자 수(23일 기준)는 각각 약 237만, 213만, 146만, 69만명이나 된다. 일명 ‘몰아보기 적합 채널’로 불리는 어바웃타임이 지난 13일 공개한 디즈니+ 시리즈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의 1회~8회 요약본은 공개 9일 만에 116만 조회 수를 찍었다. 1억2800만 시간의 시청 시간을 기록한 넷플릭스 영화 ‘수리남’의 요약본은 공개 한 달이 지난 시점임에도 998만 회, 넷플릭스 시리즈 ‘글리치’ 몰아보기 영상은 123만회를 넘었다. 또 다른 요약본 전문채널 고몽이 게시한 영화 ‘리멤버’ 영상은 업로드 일주일도 안 돼 141만 뷰를 넘어섰다. 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 1~2회 요약본은 2주 만에 240만 뷰를 돌파했다. TV를 본방사수하던 시절을 지나 IPTV, OTT로 언제든 시청이 가능한 시대에, 이제는 유튜브로 ‘짧고 굵게’ 콘텐츠를 소비하는 시청자가 늘고 있다. 유튜브로 발걸음을 옮긴 시청 트렌드에 따라 방송사, 제작사가 직접 작품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만들어 올리는 가하면, 유튜버와 협업해 광고 영상을 게재, 저작권을 허가한다. 지난 15일 첫 회를 공개한 김혜수 주연의 사극 ‘슈룹’은 방송 후 공식 유튜브 채널 tvN drama를 통해 하이라이트를 집약한 영상을 올리고 있다. 고몽, 지무비 채널 또한 tvN의 저작권 허가를 받아 ‘슈룹’의 1~2회 요약본을 공개했다. 다만 요약본 시청 문화가 정착되며 콘텐츠 전체를 향유하기보다는 핵심만 주입하는 방식으로 변화하는 시청행태에 관해 회의적인 반응도 존재한다. 이동진 영화평론가는 지난달 말 만화가 이말년의 유튜브 방송에서 시청 트렌드에 관한 솔직한 심정을 내비쳤다. 함께 출연한 만화가 주호민의 “요즘 유튜브에 영화를 15분 정도로 압축한 영상들이 있다. 그걸로만 영화를 감상하는 분들이 있다”는 의견에, 이 평론가는 “그것(요약본)도 유효성이 있을 수 있겠지만 영화를 본 게 아니다”며 “영화를 봤다고 착각하는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 평론가는 또 요약본 시청 트렌드가 새로운 현상처럼 보이지만 사실 ‘요약’에 대한 수요는 언제나 있었다고 짚었다. 일례로 “과거에는 영화 대신 책에 관한 요약본이 존재했다.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를 예로 들면 다섯권 분량안데 완독해야 책을 읽었다고 말할 수 있다. 30분 만에 훑고서 읽은 척하고 싶다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요구를 충족하는 책들이 실제로 있었다. 엮은 책을 보면 수십권을 읽은 듯한 착각에 빠진다”고 꼬집었다. 그런가 하면 이 평론가는 요약본을 시청하는 인간의 심리를 ‘지적 허영심’에 비교, “관심은 있지만 시간을 투자할 마음은 전혀 없는 사람들이 요약본을 보고 읽은 척했다는 말이다”고 했다. 또 “요약 영상을 보고 영화를 봤다고 생각 안 했으면 좋겠다. 요약으로 영화에 대해 평가까지 한다면 더 이상하다. 효과가 하나도 없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그건 영화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24 08:30
연예

'솔로지옥' 신지연과 커플된 문세훈, "현재 사귀냐?" 질문에 "항상 사랑을..."

넷플릭스 '솔로지옥'에 출연해 신지연과 커플이 됐던 문세훈이 근황을 솔직 공개했다.그는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혹시... 지금?!", "이상형이 바뀌었나요?", "요즘 근황?", l 무엇이든 대답해드립니다 [문세훈Q&A]'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놨다.해당 영상에서 문세훈은 '실례되는 질문일 수도 있지만 현재 ♥ing인가요?'라는 질문에 "항상 저는 사랑을 하고 삽니다"라며 간접적으로 신지연과 잘 만나고 있음을 전했다. 이어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원래 갖고 있던 이상형은 강하고, 외향적이고, 센 느낌의 여성분을 좋아했다"며 "하지만 '솔로지옥'도 출연하고 일련의 과정들을 겪으면서 좀 변했어요"라고 말했다. 나아가, 자막으로 '알지 않느냐'라는 멘트가 등장해, 여리여리하고 청순한 신지연 스타일로 이상형이 바뀌었음을 암시했다.또 다른 질문으로는 '지연이 사진 올렸는데 왜 좋아요 안 하세요?'라는 내용이 나왔다. 이에 문세훈은 "할까요? 지금? 들어가서"라며 웃었다.이에 앞서 문세훈은 지난 2일 리뷰 전문 유튜버 고몽의 채널에도 출연해 신지연과의 열애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그는 인터뷰 중 "나중에 자녀들과 '솔로지옥'을 함께 봐야 하는 시기도 올 수 있지 않냐. 그때 자녀 입장에서는 엄마도 있을 텐데, 그 상황을 어떻게 예상하는지 궁금하다"라는 질문을 받았다.문세훈은 "보게는 하겠죠. 뭐 '아빠, 뭐 엄마 저기 나와 이럴 수도 있지 않을까요?'"라고 거침없이 답했다. 고몽은 "사후 편집본을 보고 선택권을 다시 드리겠습니다"라 제안했고 이에 대해서도 그는 "지연이가 12시면 잘 거다"라고 능청스럽게 답해 실제 연인임을 짐작케 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2.05 08:02
무비위크

이성민X유재명 '비스트', 전세계 90개국 선판매

영화 '비스트(이정호 감독)'가 전 세계 90개국에 선판매됐다. 26일 투자배급사 NEW에 따르면, '비스트'는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네덜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 보스니아,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등 유럽을 비롯해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일본, 싱가포르,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까지 전 세계 90개국에 선판매되는 쾌거를 거뒀다. '변호인', '부산행' 등의 해외 세일즈를 담당해온 콘텐츠판다가 아시아 지역을, 프랑스 대표 제작사 고몽이 유럽, 미주 지역 등 전 세계를 대상으로 글로벌 세일즈를 담당했다.2019 칸 영화제 필름 마켓에서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비공개 시사를 통해 전 세계 바이어들에게 공개된 바 있다. '비스트'는 희대의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얻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한 형사 한수(이성민)와 이를 눈치챈 라이벌 형사 민태(유재명)의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오늘(26일) 개봉해 상영 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6.26 17:15
무비위크

[현장IS] 이성민VS유재명 짐승같은 연기神 대결 '비스트' [종합]

'비스트' 같은 연기신들의 연기 대결이 담긴 영화 '비스트'가 관객을 찾아온다.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영화 '비스트(이정호 감독)'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비스트'는 희대의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얻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한 형사 한수와 이를 눈치챈 라이벌 형사 민태의 쫓고 쫓기는 범죄 스릴러 영화다. '베스트셀러', '방황하는 칼날'의 이정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원작 영화 '오르페브르 36번가'를 만든 프랑스 대표 영화 제작사 고몽(Gaumont)이 유럽과 미주 지역 세일즈를 맡으면서 한국과 프랑스의 글로벌 프로젝트로 제작됐다. 이성민이 강력반 에이스 한수를 연기한다. 살인마를 잡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한 형사 역할이다. 지난해 여름 '공작'과 '목격자'를 흥행시킨 그는 올 여름 '비스트'로 다시 한 번 '여름 극장가의 남자' 타이틀에 도전한다. 이성민은 "감독님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영화적 색채가 있다고 느꼈다. '비스트' 역시 마찬가지다. 그런 강렬함이 참여하고싶은 의지를 끌어올렸다. 그래서 이 영화에 출연하게 됐다"는 출연 이유를 밝혔다. 또한, 그에 대해 이정호 감독은 "이성민과 3번째 영화를 같이 하고 있다. 존경하는 배우다. 영화적 동반자라고 생각한다. 많의 의지하는 관계다. 현자에서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아도 이성민이 '알았어. 다시 갈게'라고 할 정도로 통하는 게 있다. 시나리오를 쓸 때 자연스럽게 이성민이 떠오른다"고 말했다. 유재명은 한수의 라이벌 형사 민태로 분한다. 한수의 살인 은폐를 눈치채면서 한수를 궁지에 몰아넣으며 영화의 김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인물이다. 유재명은 "시나리오를 처음 받고 읽으면 상상을 하고 분석하게 되는데, 도무지 알 수 없는 작품이었다. 해석하기 힘들었다"며 "그것이 큰 궁금증을 유발하게 했다. 상상할 수 없는 영역들에 대한 에너지를 느끼게 했다"는 출연 이유를 전했다. 이 감독은 tvN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의 유재명에게 반해 캐스팅까지 제안했다고. 이에 "'비밀의 숲'을 보고 깜짝 놀랐다. 섬세한 연기를 하는데, '이런 연기를 하는 배우가 한국에도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예민한 역할인데, 가장 잘 맞을 것 같아 출연을 제의했다. 훌륭하게 잘 해줬다"고 밝혔다.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쥔 마약 브로커 춘배 역은 전혜진이, 패기 넘치는 한수의 강력반 후배 종찬 역은 최다니엘이 맡았다. 전혜진은 강렬하고 파격적이다. 외모부터 말투, 행동까지 대중이 알던 전혜진과는 다르다. "도전이었다"고 말한 전혜진은 "춘배라는 캐릭터에 굉장히 끌렸다. 하고 싶었다. 감독님을 만난 날 '원한다'고 했다. 그런데 다음날 부터 앓았다. 너무 과한 욕심 같았다. 다행히도 이성민이 전화를 해서 '너라면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주더라. 욕심을 낸 건 아닐까 주저하다가, 감사하게 생각하며 촬영에 임했다"고 이야기했다. 최다니엘은 이 감독을 향한 신뢰로 이번 영화에 참여하게 됐다. 이에 대해 최다니엘은 "이정호 감독의 작품을 재밌게 봤다. 어떤 역할이든 참여하고 싶었다. 이번에 기회가 돼서 참여하게 됐다"면서 "드라마 끝나고 바로 촬영에 들어갔는데,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선배들이 인도해주셔서 재미있게 찍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정호 감독은 "최다니엘은 밝고 긍정적 에너지를 가진 사람이더라. 주연이 아니고 조연이라 조심스럽게 제안했는데 흔쾌히 받아들여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비스트'는 특히 이성민과 유재명, 두 베테랑 배우의 연기 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성민은 유재명에 대해 "연기는 저보다 훨씬 잘하는 것 같다. 섬세한 연기를 한다. 부럽기도 하다. 촬영을 하며 더 잘하고픈 경쟁심도 생겼다. 좋은 자극과 활력이 되는 동료였다"고 전했고, 유재명은 "'역시 선배는 선배구나'라고 느꼈다. 책임과 부담감을 안고 자기 역할을 해내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옆에서 느꼈다. 집중력과 에너지를 옆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리액션이 나왔다"고 밝혔다. '비스트'는 오는 6월 말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사진=김민규 기자 2019.05.30 12:07
무비위크

'비스트' 감독 "영화적 동반자 이성민, 시나리오 쓸 때부터 떠올려"

영화 '비스트'의 이정호 감독이 배우 캐스팅 이유를 설명했다. 이 감독은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진행된 영화 '비스트(이정호 감독)' 제작보고회에서 "이성민과 3번째 영화를 같이 하고 있다. 존경하는 배우다. 영화적 동반자라고 생각한다. 많의 의지하는 관계"라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아도 이성민이 '알았어. 다시 갈게'라고 할 정도로 통하는 게 있다. 시나리오를 쓸 때 자연스럽게 이성민이 떠오른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감독은 유재명에 대해 "'비밀의 숲'을 보고 깜짝 놀랐다. 섬세한 연기를 하는데, '이런 연기를 하는 배우가 한국에도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예민한 역할인데, 가장 잘 맞을 것 같아 출연을 제의했다. 훌륭하게 잘 해줬다"고 말했고, 전혜진에 대해서는 "전혜진은 매력적인 사람인데, 이상한 에너지를 가졌더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에너지라고 해야할까. 이 역할에 잘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최다니엘 캐스팅에 관해서는 "밝고 긍정적 에너지를 가진 사람이더라. 주연이 아니고 조연이라 조심스럽게 제안했는데 흔쾌히 받아들여줘 감사하다"고 밝혔다. '비스트'는 희대의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얻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한 형사 한수와 이를 눈치챈 라이벌 형사 민태의 쫓고 쫓기는 범죄 스릴러 영화다. 이성민이 강력반 에이스 한수를 연기하며, 유재명이 라이벌 형사 민태로 분한다. 특히 이성민과 유재명의 연기 대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쥔 마약 브로커 춘배 역은 전혜진이, 패기 넘치는 한수의 강력반 후배 종찬 역은 최다니엘이 맡았다. '베스트셀러', '방황하는 칼날'의 이정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원작 영화 '오르페브르 36번가'를 만든 프랑스 대표 영화 제작사 고몽(Gaumont)이 유럽과 미주 지역 세일즈를 맡으면서 한국과 프랑스의 글로벌 프로젝트로 제작됐다. '비스트'는 오는 6월 말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사진=김민규 기자 2019.05.30 11:44
무비위크

'비스트' 최다니엘 "의지했던 이성민, 놀라웠던 유재명"

영화 '비스트'의 최다니엘이 선배들과의 호흡을 언급했다. 최다니엘은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진행된 영화 '비스트(이정호 감독)' 제작보고회에서 "이성민, 유재명, 전혜진과 실제로 처음 만났는데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이어 "전혜진과 더 친해지고 싶었다. 유재명은 처음 뵙고 현장에서 많이 못 만났는데, 카메라 앞에서의 집중력, 회식 자리에서 생각지도 못했던 모습들을 봤다. 이성민에게는 많이 의지했다. 옆에 있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최다니엘은 "이정호 감독의 작품을 재밌게 봤다. 어떤 역할이든 참여하고 싶었다. 이번에 기회가 돼서 참여하게 됐다. 드라마 끝나고 바로 촬영에 들어갔는데,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선배들이 인도해주셔서 재미있게 찍었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비스트'는 희대의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얻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한 형사 한수와 이를 눈치챈 라이벌 형사 민태의 쫓고 쫓기는 범죄 스릴러 영화다. 이성민이 강력반 에이스 한수를 연기하며, 유재명이 라이벌 형사 민태로 분한다. 특히 이성민과 유재명의 연기 대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쥔 마약 브로커 춘배 역은 전혜진이, 패기 넘치는 한수의 강력반 후배 종찬 역은 최다니엘이 맡았다. '베스트셀러', '방황하는 칼날'의 이정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원작 영화 '오르페브르 36번가'를 만든 프랑스 대표 영화 제작사 고몽(Gaumont)이 유럽과 미주 지역 세일즈를 맡으면서 한국과 프랑스의 글로벌 프로젝트로 제작됐다. '비스트'는 오는 6월 말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사진=김민규 기자 2019.05.30 11:35
무비위크

'비스트' 유재명 "상상할 수 없는 영역의 에너지 담긴 영화"

영화 '비스트'의 유재명이 이 작품의 시나리오를 읽고난 후 받은 첫 인상을 전했다. 유재명은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진행된 영화 '비스트(이정호 감독)' 제작보고회에서 "시나리오를 처음 받고 읽으면 상상을 하고 분석하게 되는데, 도무지 알 수 없는 작품이었다"고 말했다.이어 "해석하기 힘들었다"는 설명을 덧붙이면서 "그것이 큰 궁금증을 유발하게 했다. 상상할 수 없는 영역들에 대한 에너지를 느끼게 했다"고 밝혔다. '비스트'는 희대의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얻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한 형사 한수와 이를 눈치챈 라이벌 형사 민태의 쫓고 쫓기는 범죄 스릴러 영화다. 이성민이 강력반 에이스 한수를 연기하며, 유재명이 라이벌 형사 민태로 분한다. 특히 이성민과 유재명의 연기 대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쥔 마약 브로커 춘배 역은 전혜진이, 패기 넘치는 한수의 강력반 후배 종찬 역은 최다니엘이 맡았다. '베스트셀러', '방황하는 칼날'의 이정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원작 영화 '오르페브르 36번가'를 만든 프랑스 대표 영화 제작사 고몽(Gaumont)이 유럽과 미주 지역 세일즈를 맡으면서 한국과 프랑스의 글로벌 프로젝트로 제작됐다. '비스트'는 오는 6월 말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사진=김민규 기자 2019.05.30 11:29
무비위크

'비스트' 전혜진 "마약 브로커 파격 변신, 두려웠다"

영화 '비스트'의 전혜진이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전혜진은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진행된 영화 '비스트(이정호 감독)' 제작보고회에서 "도전이었다. 춘배라는 캐릭터에 굉장히 끌렸다.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이어 "감독님을 만난 날 '원한다'고 했다. 그런데 다음날 부터 앓았다. 너무 과한 욕심 같았다"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이성민의 격려로 전혜진은 다시 힘을 냈다고. 이에 대해 "다행히도 이성민이 전화를 해서 '너라면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주더라. 욕심을 낸 건 아닐까 주저하다가, 감사하게 생각하며 촬영에 임했다"고 전했다. '비스트'는 희대의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얻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한 형사 한수와 이를 눈치챈 라이벌 형사 민태의 쫓고 쫓기는 범죄 스릴러 영화다. 이성민이 강력반 에이스 한수를 연기하며, 유재명이 라이벌 형사 민태로 분한다. 특히 이성민과 유재명의 연기 대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쥔 마약 브로커 춘배 역은 전혜진이, 패기 넘치는 한수의 강력반 후배 종찬 역은 최다니엘이 맡았다. '베스트셀러', '방황하는 칼날'의 이정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원작 영화 '오르페브르 36번가'를 만든 프랑스 대표 영화 제작사 고몽(Gaumont)이 유럽과 미주 지역 세일즈를 맡으면서 한국과 프랑스의 글로벌 프로젝트로 제작됐다. '비스트'는 오는 6월 말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사진=김민규 기자 2019.05.30 11:22
무비위크

'비스트' 이성민 "신중한 편..물건 하나도 며칠씩 고민하며 구입"

영화 '비스트'의 이성민이 작품 속 캐릭터와 자신이 전혀 다른 성향이라고 전했다. 이성민은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진행된 영화 '비스트(이정호 감독)' 제작보고회에서 "한수는 굉장히 정의로운 사람이었고, 자기의 판단이 늘 맞다고 확신하는 인물이다. 어떤 사건을 판단하는데 동물적인 감각이 뛰어난 인물이다. 그러다 딜레마에 빠지기 시작한다. 이 영화의 시작이 그렇게 전개된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한수와 이성민의 싱크로율에 대한 질문에 "저와는 많이 다르다. 저는 신중한 편이고, 물건 하나 사는데 며칠씩 고민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또 이성민은 "감독님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영화적 색채가 있다고 느꼈다. '비스트' 역시 마찬가지다. 그런 강렬함이 참여하고싶은 의지를 끌어올렸다. 그래서 이 영화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비스트'는 희대의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얻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한 형사 한수와 이를 눈치챈 라이벌 형사 민태의 쫓고 쫓기는 범죄 스릴러 영화다. 이성민이 강력반 에이스 한수를 연기하며, 유재명이 라이벌 형사 민태로 분한다. 특히 이성민과 유재명의 연기 대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쥔 마약 브로커 춘배 역은 전혜진이, 패기 넘치는 한수의 강력반 후배 종찬 역은 최다니엘이 맡았다. '베스트셀러', '방황하는 칼날'의 이정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원작 영화 '오르페브르 36번가'를 만든 프랑스 대표 영화 제작사 고몽(Gaumont)이 유럽과 미주 지역 세일즈를 맡으면서 한국과 프랑스의 글로벌 프로젝트로 제작됐다. '비스트'는 오는 6월 말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사진=김민규 기자 2019.05.30 11:1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