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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뽕숭아학당' 성훈, 치열한 삼각 고싸움 한판 레슬링 기술

배우 성훈이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 유쾌한 매력을 자랑했다. 14일 방송된 '뽕숭아학당'에서 성훈이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의 배우들과 더할 나위 없는 호흡을 자랑했다. 이날 성훈은 극 중 배역의 고민을 상담받는 '고민뽕담소'에서 '결혼작가 이혼작곡'의 판사현 역에 흠뻑 빠져든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내 이가령(부혜령)이 아픈 성훈(판사현)에게 감기 옮지 않게 거실에서 자라고 했던 장면을 고민 주제로 가져왔고, 성훈은 "(그런 아내에게) 서운해하는 제가 이상한가요?"라며 방금 일어난 일인 양 진심으로 서운함을 토로한 것. 하지만 목 컨디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트롯맨들은 극 중 부혜령의 직업이 라디오 DJ인 것에 더욱 공감해 과반수가 서운하지 않다는 의견을 내비쳤고, 성훈은 "다양한 의견이 있다는 걸 알았다. 저는 제 소신대로 살겠습니다"라며 꿋꿋한 입장으로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성훈은 생활 속 묻어나는 스위트함으로 보는 이들의 입꼬리를 끌어올렸다. 팀의 승리를 훼방 놓는 '바람둥이' 색출이 시작되자 같은 팀 이가령에게 의심의 화살이 쏠렸고, 성훈은 "가령이는 아니야. 내가 알아"라며 감싼 것. 계속되는 그녀의 오답 행렬에 원성이 쏟아졌을 때도 이가령을 위로하는 모습은 바람피우는 판사현과 전혀 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삼각 고싸움'에는 불타오르는 승부욕을 드러냈다. 다부진 체격과 이글거리는 눈빛으로 모두를 압도하는가 하면, 중심을 잃었음에도 자세를 바로잡는 순발력을 자랑했다. 임영웅과 맞붙은 1:1 대결에서는 레슬링 기술로 기선제압에 성공했지만 아쉽게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이렇듯 성훈은 시즌2 방영을 앞두고 배우들과 빛나는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며 수요일 밤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15 17:17
스포츠일반

‘원더풀 광주!’ 광주 전통문화에 흠뻑 빠진 외국인 선수단·관람객

광주광역시 전통문화관의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특별프로그램과 야간 개장이 선수촌에 입소문을 타며 외국선수단과 관람객의 필수 방문코스로 자리잡고 있다. 전통문화관은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기념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전통미를 더하다’를 주제로 한자리에서 예향 광주의 역사와 정취를 감상하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전통문화관의 특별프로그램은 전시·공연·체험부문으로 구성됐다. 전통문화관 곳곳에는 전통한옥의 멋과 어우러진 각양각색의 한지 등(燈), 전통설치작품, 부채병풍, 달항아리, 청화백자, 모시발, 분경 작품들이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통부채, 한지 등(燈) 만들기, 전통다도, 다식, 천연염색, 도자기, 은공예, 목공예, 가죽공예, 규방공예 등의 전통과 현대예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별프로그램 중의 백미는 전통 무형문화재와 현대예술이 융합된 문화공연행사다. 판소리(적벽가·수궁가), 전통무용(한량무·화선무·승무·진도북춤), 강강술래, 미디어아트+아프리카 타악공연 등이 수시로 열린다. 주광역시 전통문화관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무등산 증심사 지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통한옥 무송원을 이설·복원한 공간이다. 광주의 멋과 전통문화를 단순히 관람하는 것 뿐만 아니라 전통문화 멀티플렉스 기능을 하고 있다. 이 밖에 오는 8월에는 5·18민주광장에서 풍년과 광주세계수영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광주칠석고싸움놀이(국가무형문화재 제33호)가 열리며, 외국선수단과 관광객의 고-퍼레이드 동참을 유도해 광주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향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광주를 찾는 외국인들이 우리의 전통미를 보고, 배우고, 즐기면서 평생의 추억으로 간직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통문화관 행사는 홈페이지, 전화(http://www.gtcc.or.kr, 062-232-1501)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광역시 120콜센터(062-120), 대회종합상황실(062-236-9000), 외국인전용콜센터(1577-1055)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시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원활한 문화행사운영을 위해 문화관광상황반을 24시간 가동하고 있다.일간스포츠 김우중사진=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 2019.07.1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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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문희준, 김종국의 '뚱땡이'발언에 발끈 "엄마가 보고있어!!"

가수 문희준이 김종국의 ‘뚱땡이’ 발언에 발끈했다.지난 1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에서는 수영장 고싸움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골대 역할을 하던 문희준은 중심을 잡지 못했고 이에 같은 편인 김종국은 문희준에게 “너 뚱땡이 내려와!”라고 소리를 질렀다. 이 말을 들은 문희준은 “뭐 뚱땡이? 이 형이 진짜. 야 이 몸짱 아줌마야! 뚱땡이? 우리 엄마가 지금 ‘런닝맨’ 보고 있을 텐데, 너무하잖아 요요도 아니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이어 문희준은 “뚱땡이는 못 내려간다”며 삐친 모습을 보였고 멤버들은 “뚱땡이 귀엽다”면서 다독였다. 이에 문희준은 “안 귀여워도 되니까 하지 마”라며 불만을 드러냈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문희준 요즘 예능 물오름", "저걸 저렇게 받아치네", "김종국 몸짱 아줌마도 완전웃겨", "문희준이 이긴듯", "문희준 뚱땡이 아닌데!!!"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SBS 일요일이좋다-런닝맨 캡쳐) 2014.08.1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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