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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피면 죽는다', 오늘(2일) 첫방…조여정 하드캐리 예고

배우 조여정, 고준이 뭉친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 KBS 2TV 새 수목극 '바람피면 죽는다'가 오늘(2일) 첫 방송된다. '장르 맛집'이라는 수식어를 자신하는 상황. 블랙홀 마력이 담긴 관전포인트 셋을 공개했다. 1. 냉탕↔온탕 오가는 '튀긴 아이스크림' 같은 '킬드' '바람피면 죽는다'는 오로지 사람을 죽이는 방법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범죄 소설가 아내 조여정(강여주)과 '바람피면 죽는다'라는 신체 포기 각서를 쓴 이혼 전문 변호사 남편 고준(한우성)의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로, 죄책감을 안고 나쁜 짓을 하는 어른들에 대한 파격적이고 강렬한 이야기를 선보인다. 지상파 첫 시즌제 드라마 '추리의 여왕'의 이성민 작가가 집필을 맡았고, 주연 배우 조여정은 작가에 깊은 신뢰를 드러낸 바 있다. 조여정이 대본리딩에서 '튀긴 아이스크림(?) 같은 드라마'라 했듯 냉탕과 온탕, 공포와 코믹을 오가는 쫄깃한 스토리 전개가 시청자들에게 지금까지 접해 보지 못한 드라마의 매력을 느끼게 할 예정이다. 대본을 받아 든 많은 배우와 관계자들은 매회 허를 찌르는 스토리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전해진다. 기본 스토리라인은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에서 '새로운 킬드'라는 영역까지 나아갈 뼈대가 튼튼할 뿐 아니라, 캐릭터마다 입에 착착 감기는 개성 넘치는 대사와 사건들은 색다른 매력을 뿜어낸다. 매회 변화무쌍함으로 무장한 카멜레온 같은 대본이 관전 포인트다. 2. 조여정의 하드캐리 & '섹시 으른미' 고준 조여정(여주)은 잔혹한 살인 사건을 다루는 범죄 소설만 집필하는 베스트셀러 스타 작가다. 현장에서 '대본에서 강여주가 튀어나온 것 같다'는 극찬을 들을 만큼 조여정은 이 작품을 통해 천의 얼굴을 보여주고 있다. 신체 포기 각서를 쓰고 결혼할 정도로 아내 조여정을 지극히 사랑하는 애처가 우성 역의 고준은 섹시하면서 스윗한 '으른미'를 보여주는 대반전의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홀린다. 미워할 수 없는 '바람둥이 애처가' 캐릭터의 탄생도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연상이자 독특한 직업과 특별한 캐릭터인 조여정과의 코믹과 스릴을 오가는 고준의 활약도 호기심을 모은다. '달콤 살벌 부부' 조여정과 고준의 케미스트리를 보는 재미와 더불어, 이미 소문난 이들의 밀당을 뛰어넘는 킬링 케미스트리는 두 사람의 연기력으로 완성된다. 3. 스타성X연기력 겸비 배우군단과 연출력 대본 리딩 당시 이성민 작가는 "머릿속으로 생각한 인물들이 있어서 설렘을 느낀다"며 극본의 캐릭터와 배우들의 싱크로율에 만족감을 드러낸 바 있다. 신예 김영대와 연우를 비롯해 베테랑 배우 송옥숙, 코믹 연기 대가 정상훈,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이시언, 김예원, 홍수현, 오민석이 라인업을 완성했다. 김형석 PD는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과 '황금빛 내 인생' 등 가족극은 물론 '오 마이 비너스' 등 로맨틱 코미디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연출력을 발휘한 베테랑 연출자다. '바람피면 죽는다'에서 펼칠 앙상블에 궁금증이 솟구치고 있다. '바람피면 죽는다'는 오늘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온라인 방송영화 플랫폼 웨이브(wavve)가 투자에 참여했다. 본 방송과 동시에 온라인에서는 웨이브 독점으로 VOD가 제공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0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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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오마베' 정건주 "장나라 선배님과 첫 만남? 연예인 같았다"

배우 정건주(25)가 tvN 수목극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 순진무구한 청년 최강으뜸으로 활약했다. 최강의 긍정과 으뜸 눈치 쓰레기의 집합체였다. 그럼에도 미워할 수 없었다. 그만큼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이 투명하게 다가왔고, 장나라(장하리)를 향한 존경심과 사랑이 커지며 어른으로 성장하는 과정이 잘 담겨 공감할 수 있는 '공감 캐릭터'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통해 라이징 샛별로 떠오른 정건주. '오 마이 베이비'까지 안정적으로 이끌며 다음 작품을 기대케 했다. -종영 소감은. "아쉬운 작품 중 하나인 것 같다. 현장이 너무 좋았다. 유쾌한 감독님을 필두로 현장에서 선배님들도 잘 챙겨줬다. 정말 감사했다." -종영 후 시간은 어떻게 보냈나. "촬영은 6월 말에 끝났다. 강아지와 함께 가족 여행을 다녀왔고 추후에 사람이 많지 않고 조용한 곳으로 국내 여행을 계획 중이다." -두 번째 미니시리즈가 끝났다. "전 작품은 또래들이 많았다. 이번엔 선배님들과 작품 했다. 초반엔 긴장을 많이 했는데 선배님들의 많은 배려 덕에 적응을 빨리 할 수 있었다." -이번 작품 통해 배운 점은. "(장)나라 선배님의 분량이 어마어마했다. 체력관리는 필수였다. 곁에서 체력관리하는 걸 배웠다. 비타민을 꼭 챙겨 먹는다고 하더라. (박)병은이 형은 현장 분위기를 유연하게 만들어줬다. 늘 유쾌하기 위해 노력했다. (고)준이 형은 묵직한 에너지가 있다. 카리스마가 멋있다고 생각했다. 자연스럽게 함께하며 배울 수 있는 현장이었다." -장나라 배우를 처음 봤을 때 어떤 기분이었나. "마치 연예인을 본 것 같았다. 연기하면서도 신기했다. 연예인으로서 TV로 보다가 실제로 처음 만난 것인데 정말 옛 모습 그대로더라. 변한 게 하나도 없었다. 주변 사람들한테 '뱀파이어'라고 했다.(웃음)" -고준 배우는 이 작품으로 '로맨틱한' 이미지를 얻었다. "준이 형이 정말 작품을 많이 준비했다. 아무래도 첫 주연작이고 그러다 보니 부담감이 많았던 것 같다. 만나기 전엔 영화 '변산'의 이미지가 강했다. 대본 리딩 때 처음 만났는데 읽자마자 '변산'의 느낌이 없었다. 정말 많이 준비했다는 걸 느꼈다. '오 마이 베이비'에서 그 자체로 로맨틱한 준이 형이었다." -세 남자의 케미스트리가 흥미로웠다. "실제로도 티키타카가 좋았다. 세 명에 감독님까지 그야말로 케미스트리가 좋았다. 리허설을 하면 할수록 더욱 재미가 살았고 그랬기에 더욱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 -최강으뜸이란 캐릭터가 어떻게 보면 답답하기도 했다. "이 캐릭터를 어떻게 하면 좀 귀엽게 순화시킬 수 있을까 작가님, 감독님과 많은 얘기를 나눴다. 정말 순수한 의도로 해야 그게 최선이겠다는 답이 나왔다. 다행스럽게도 주변에서 귀엽게 봐준 분들이 몇몇 있더라. 세상에 없는 캐릭터다." -이 캐릭터의 매력은 무엇이었나. "눈치 없는 곳에서 나오는 재치가 매력 중 하나인 것 같다. 살면서 놓치는 순수한 생각들을 가지고 있다. 선입견과 색안경을 끼지 않고 순수한 시점으로 바라볼 때 나올 수 있는 말들이나 조언들을 한다. 참 순수한 생각을 하고 있는 아이란 걸 느꼈다. 실제 난 으뜸이 정도는 아니다. 눈치가 있다.(웃음)" -극 중 '정자왕'이기도 했다. "현장에서 빵 터졌다. 이 신을 준비할 때까지도 '이걸 어떻게 표현하지? 방송으로 표현해도 되나?' 하는 고민이 많았다. 소재 자체가 예민하고 그러다 보니 감독님이 귀엽게 해보라고 했다. 그래서 재밌게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인터뷰②] 에서 계속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김진경 기자 [인터뷰①] '오마베' 정건주 "장나라 선배님과 첫 만남? 연예인 같았다" [인터뷰②]정건주 "'어하루' 우정 ing…김영대와 함께 사이클 타기도" 2020.07.1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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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합시다" '오마베' 장나라♥고준, 로맨틱 프로포즈 엔딩 '심쿵'

'오 마이 베이비' 장나라를 향한 고준의 진심 어린 로맨틱 프러포즈가 안방극장을 요동치게 했다. 세상 단 하나뿐인 커플사진 촬영과 커플링, "앞으로 함께할 날들, 함께 하는 모든 순간 같이 사진 찍어요"라는 심쿵 고백으로 브라운관을 수놓았다. 24일 방송된 tvN 수목극 '오 마이 베이비' 13회에는 고준(한이상)이 사랑하는 장나라(장하리)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프러포즈 작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침대 동침 이후 첫 아침을 맞았고, 다른 사람이 들어올 틈이 없을 더할 나위 없는 완벽한 행복을 누렸다. 그런 가운데 장나라는 고준의 프러포즈 작전을 우연히 엿듣게 됐고, 이후 장나라 표 상상의 나래가 웃음을 유발했다. 차 트렁크를 열거나, 길거리 한복판에서 신발끈을 묶으려 한 쪽 무릎을 꿇는 등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를 프러포즈로 오해하게 된 것. 남들처럼 평범한 가정을 꾸리길 바라던 장나라였지만, 막상 청혼 받기 직전 상황에 놓이자 결혼과 행복에 대한 여러 가지 고민과 두려움이 밀려 들었다. 이 같은 장나라의 현실적인 면모는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그런가 하면 장나라 모녀를 버리고 떠났던 아빠가 모녀 앞에 다시 나타나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아빠에 대한 원망과 엄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넘나든 장나라의 감정 변주는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시켰다. 엄마 김혜옥(옥란)이 자신 몰래 간암 말기의 아빠를 간병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화를 냈다. 아직까지 과거 아빠에 대해 애잔한 마음을 간직했던 장나라였지만, 모녀를 떠났던 아빠였기에 그의 병수발을 하고 있는 엄마를 보자 서러움이 폭발했다. 장나라는 "아빠 때문에 그 고생을 해놓고 왜 또 사서 고생해"라며 아빠에 대한 원망을 토해내며 남이 되고서도 돌아서지 못하는 엄마에 대한 안쓰러움을 내비쳤다. 김혜옥 역시 자신을 걱정하는 딸에게 마음이 짠한 것은 마찬가지. "네 아빠 위해서가 아니라 내 속 편하자고 이러는 거야. 엄마가 미안해"라며 딸의 상처받은 마음을 다독였다. 엄마를 걱정하는 딸과 자신을 걱정하는 딸이 고마운 엄마의 모습이 울컥하게 만들었다. 더불어 장나라는 애틋한 사모곡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한편 박병은(윤재영)은 장나라를 향한 자신의 마음에 마침표를 찍기 위해 그녀에게 마지막 고백을 전했다. "하리야 내가 너 많이 좋아한다. 이렇게라도 고백하지 않으면 널 못 끝낼 것 같아서.. 이렇게 앓고 나면 한 뼘 더 자라겠지. 네 덕분에 또 어른이 된다. 고마웠고 늘 미안했다. 항상 행복해야 해"라고 숨겨왔던 깊은 속내를 고백하며 자신의 마음을 정리했다. 누구보다 가까웠던 절친이었기에 장나라에 대해 다 안다고 생각하고 섣불리 판단한 자신의 감정을 돌아본 박병은. 이렇듯 한 사람의 진정한 친구로서 한 단계 발돋움한 박병은의 성장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고준의 로맨틱 프러포즈가 엔딩을 장식하며 두근두근 떨리게 했다. 오랫동안 인연을 끊어왔던 아빠의 급작스러운 등장과 예상치 못한 시련에 힘들어한 장나라가 결국 길거리에 주저앉아 오열하자 마음 아파했고, 결국 그녀의 곁에 늘 있어주고 싶은 마음으로 결혼을 결심했다. 이후 장나라에게 커플사진 촬영을 빌미로 "이제 같이 사진 찍어요. 앞으로 함께할 날들, 함께 하는 모든 순간. 장하리씨 우리 결혼합시다"라고 프러포즈해 안방극장을 달콤한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과연 장나라는 고준의 고백에 응답할지 궁금해진다. '오 마이 베이비' 14회는 오늘(25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2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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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베' 장나라♥고준, 꿀 떨어지는 39禁 어른멜로 '모닝 베드신'

'오 마이 베이비' 장나라와 고준이 로맨틱한 모닝 베드신으로 39금 어른 멜로의 설렘을 폭발한다. tvN 수목극 '오 마이 베이비' 측이 오늘(24일) 오후 10시 50분 13회 방송에 앞서 장나라(장하리 역)와 고준(한이상 역)의 초밀착 모닝 베드신을 공개했다. 지난 12회 방송 말미 장나라와 고준의 첫 동침이 예고된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서 두 사람은 누가 보아도 달달한 연인의 정석을 보이고 있다. 침대 위 서로에게 밀착한 스킨십으로 간질거리는 설렘을 자아내며 '이상하리' 커플의 로맨틱 한도를 초과시키고 있다. 고준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만큼 사랑스러운 장나라를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장나라는 달콤하게 잠을 깨워준 고준을 향해 행복한 미소를 보이다가 이내 부끄러운 듯 이불로 온 몸을 꽁꽁 감싼 채 미어캣처럼 얼굴만 빼꼼 내밀며 핑크빛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특히 서로를 쳐다보는 눈빛과 입가에 머문 미소가 어우러져 한도를 초과하는 달달 포텐을 뿜어내고 있다. '이상하리' 커플의 스킨십이 점점 깊어지는 가운데 서로에게 아낌없이 사랑을 퍼붓는 39금 로맨스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해진다. '오 마이 베이비' 제작진은 "장나라와 고준이 심장이 쿵 내려앉을 만큼 로맨틱한 분위기로 안방의 설렘을 폭발시킨다. 두 사람은 촬영 중간중간 꼼꼼한 모니터링과 서로의 눈빛이 마주치는 순간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체크하며 사랑이 폭발하는 연인의 모습을 아름답게 그려냈다. 촬영장의 분위기마저 설렘으로 물들인 달콤한 연인의 39금 멜로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2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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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베' 고준, 까칠→순애보→꿀 뚝뚝 로맨스 新 로코킹

'오 마이 베이비' 고준이 요동치는 로맨스 3단 변화로 안방극장을 접수했다. 배우 고준은 현재 방영 중인 tvN 수목극 '오 마이 베이비'에서 포토그래퍼 한이상 역으로 분하고 있다. 로맨스와 코믹, 감동에 이르는 혼신의 열연을 펼치고 있다. 장나라(장하리)에 대한 마음이 깊어질수록 달라져가는 한이상을 진정성 있게 그린 고준의 연기가 매력 지수를 높이고 있다. #1단계 : 까칠·도도 예측 불가 로맨스 고준은 초반부터 까칠, 도도, 극단적인 방어를 하는 독특한 개성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언제나 새로운 취미를 찾아다녔다. 자유를 추구하는 그의 남다른 성향 만큼이나 범상치 않은 사랑을 예고했다. 장나라와의 강렬한 첫 만남부터 인연인지 악연인지 모를, 계속된 만남은 예측 불가한 전개를 예상케 하며 한이상이라는 인물이 담아낼 로맨스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2단계 : 마음껏 사랑할 수 없어 더 애틋한 순애보 소개팅 이후 우연처럼 다시 만나게 된 장나라에게 자꾸만 빠져들었다. 너무도 다른 두 사람이었지만 함께하는 시간 속 장나라의 색다른 면모에 반할 무렵, 결국 '참 잘했어요' 스탬프 하나로 마음마저 찍혀버렸다. 하지만 '아이'가 행복인 장나라와 달리 '아이'에 아픈 상처를 가진 고준은 장나라를 책임질 수 없다는 생각에 단단한 빗장을 채워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3단계 : 꿀 뚝뚝 ♥ 마침내 장나라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확신한 한이상은 거침없는 직진을 시작했다. 돌직구 키스로 심쿵을 선사하는가 하면, 꿀이 뚝뚝 떨어지는 알콩달콩 데이트를 선보이며 극의 로맨틱 텐션을 끌어올렸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아이를 싫어하게 된 진짜 이유를 장나라에게 말하지 못해 무거운 마음을 지닌 채 짠내 폭발 사랑을 이어가고 있어 앞으로의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고준은 굴곡 있는 서사 속 한이상의 로맨스 변화를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있다. 캐릭터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빈틈없는 준비, 끊임없는 노력이 작품에 완벽히 녹아들어 안방극장에 고스란히 전해지고 있는바. 한층 더 짙은 연기로 고준 표 로맨틱 코미디의 매력을 알리며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가고 있는 그의 활약에 기대와 관심이 쏠린다. '오 마이 베이비'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1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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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베이비' 고준X장나라, 갈대밭 데이트 포착…달달함↑

'오 마이 베이비' 장나라 고준이 한 폭의 수채화 같은 갈대밭 눈빛 교환을 선보이며 달콤쌉사름한 어른이(어른+어린이) 로맨스를 예고한다. tvN 수목극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는 결혼은 건너뛰고 아이만 낳고 싶은 솔직 당당 육아지 기자 장하리와 뒤늦게 그녀의 눈에 포착된 세 남자의 과속 필수 로맨스. 자발적 비혼맘을 선언한 장나라(장하리)와 함께 그녀의 과속 레이더망에 걸린 '세 남자' 고준(한이상) 박병은(윤재영 ) 정건주(최강으뜸)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펼쳐내며 시청자를 매료시키고 있다. 지난 4회에서는 세상에서 제일 무섭다는 미운 정이 들게 된 장나라, 고준의 로맨스가 급물살을 타기 시작해 폭발적인 설렘을 선사했다. 특히 고준은 장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슈퍼맨처럼 등장해 심쿵지수를 높였고 나아가 서로 마음을 열고 서서히 상대방에 스며들기 시작한 두 사람의 모습이 시청자를 설레게 했다. 또한 방송 말미 장나라가 '참 잘했어요' 도장으로 고준의 심장을 요동치게 하는 모습이 담겨 향후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하게 될지 이목이 쏠린다. 이와 관련 장나라 고준이 갈대밭에서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끈다. 두 사람은 입술이 닿을 듯 가까이 마주 서서달콤한 눈빛 교환을 하고 있다. 은은한 미소와 그윽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 달달함이 뚝뚝 떨어진다. 특히 대형견을 연상시키는 고준과 대비되는 아담한 장나라의 덩치 케미가 보는 이를 미소 짓게 하며 심장이 두근대는 떨림이 화면 밖까지 고스란히 느껴진다. 또한 고준은 장나라와 함께하는 지금 이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려는 듯 자신의 카메라에 장나라를 담으며 사랑에 빠진 남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렇듯 티격태격했던 이전과 달리 깊어진 마음을 느끼기 시작한 두 사람 사이에 본격적인 로맨스 신호탄이 터져 본 방송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제작진은 "오늘(27일) 방송될 5회에서는 갈대밭 속 장나라, 고준 두 남녀의 로맨스를 기대해달라"며 "장나라, 고준은 그동안 서로에게 느껴왔던 떨림과 설렘을 폭발시키는 의미심장한 장면을 준비하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대본과 모니터링을 꼼꼼하게 체크한 후 오로지 눈빛과 표정만으로 장하리, 한이상의 두근거리는 마음을 표현해 현장에 마법 같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선물했다"고 전했다. 방송은 27일 오후 10시 50분.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5.2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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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베' 장나라X고준X박병은 폭우 속 삼자대면, "코믹한 장면"

장나라가 폭우 속에서 고준과 박병은을 대면한다. 14일 tvN 수목극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가 폭우 속에서 삼자대면한 장나라(장하리) 고준(한이상) 박병은(윤재영)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스틸 속 고준은 장나라에게 우산을 직접 씌워주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이 촉촉한 가운데 앞서 1회에서 장나라는 고준에게 "나랑 결혼할래요?"라며 돌발 프러포즈를 했다. 악연 같은 첫 만남 이후 두 사람의 관계가 변화를 맞이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 다른 스틸 속 장나라의 파격 자태가 반전을 선사한다. 장나라의 옷 한쪽이 찢어져 있는 것. 더욱이 이를 그의 '남사친'박병은이 목격한 듯 당황한 표정을 짓고 있어 첫 만남부터 세 사람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보는 이의 호기심을 치솟게 한다. 본 장면은 13일 장나라가 제작발표회에서 콕 짚어 언급한 장면이다. 그는 "박병은의 리얼한 밀치기에 웃음 빵 터지는 코믹한 장면이 완성됐다. 온몸이 다 젖어가며 열연한 만큼 많이 기대해달라"고 했다. 장나라가 추천한 장면이 시청자들의 미소를 머금게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마베'는 결혼은 건너뛰고 아이만 낳고 싶은 솔직 당당 육아지 기자 장하리와 뒤늦게 그녀의 눈에 포착된 세 남자의 과속 필수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방송은 매주 수·목 오후 10시 50분.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5.1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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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파레이더]'오마베' 장나라, '로코퀸' 증명 재확인

'로코퀸' 장나라가 이번엔 육아지 기자로 변신한다. 13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될 장나라 주연의 tvN 새 수목극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는 소위 '어른이'들의 감성 로맨스가 담긴 작품이다. 제작진은 '오마베'를 두고 현실적인 공감을 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꼬집었다. 비혼 숫자가 늘어난 최근, 결혼을 고민하게 될 나이인 30대 후반·40대 초반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진정한 '행복의 가치'에 관해 그리겠다는 것이 작품 의도다. 장나라는 능력있는 회사 실세이자 멋진 커리어우먼인 장하리를 맡는다. 끊임없이 노력해서 결국 결혼정보회사 VIP회원이됐지만 어느새 결혼을 원치 않는 자신을 발견한다. 그때 장나라에게 고준·박병은·정건주가 다가온다. 세 사람은 각각 '끌리는 연상남' '편안한 남사친' ' 즐거운 연하남' 매력을 가지고 장나라와의 로맨스를 꿈꾼다. 장나라는 이들과 부딪히며 웃기고 즐거운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이 밖에 작품은 현대인이 안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인 '육아와 결혼'에 관해 공감하는 시간도 가진다. '오마베'를 통해 tvN에 첫 출연한 장나라. 과연 장나라가 tvN에서도 작품 흥행을 이끌며 진정한 '로코퀸'임을 다시금 증명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또 MBC '뉴 논스톱' 이후 '오마베'를 통해 장나라와 19년 만에 재회하는 김정화의 모습도 볼 수 있다는 점 또한 매력 포인트로 다가온다. 미리 확인한 대본·티저·배우·제작진에 근거해 일간스포츠 방송 담당 기자들이 '편파레이더'를 가동했다. ▶tvN '오 마이 베이비' 줄거리 : 결혼은 건너뛰고 아이만 낳고 싶은 솔직 당당 육아지 기자 장하리와 뒤늦게 그녀의 눈에 포착된 세 남자의 과속필수 로맨스. 등장인물 : 장나라·고준·박병은·정건주 등 김진석(●●●○○) 볼거리 : 장나라다. 배우 이름을 들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보게 되는 드라마가 있다. 장나라도 그 중 한 배우다. 소재가 신선하다. 최근 육아나 결혼에 대한 사회적인 다각도 접근이 있는 가운데 이러한 소재는 흥미진진하다. 장나라의 '원맨쇼'가 예상되는 가운데 남자 주연진의 연기 호흡도 좋다라는 말이 많이 들린다. 뺄거리 : 육아나 결혼에 관한 소재지만 작가의 생각에 따라 주입식이 될 수도 공감대가 통하지 않을 수 있다. 또 유사한 소재의 영화들이 있었기에 얼마나 다르고 차별성있고 매력적으로 그려내냐도 관건이다. 황소영(●●●◐○) 볼거리: 심각하게 고민하지 않으면서 유쾌하게 웃을 수 있는 작품이다. 물론 30대 후반 여성이 겪는 사회적인 틀 안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겠지만, 장나라가 전해줄 로맨틱 코미디가 벌써부터 기대 만발이다. 드라마에서 연타석 홈런을 쳤다. 성적 자체가 좋고 주특기인 로맨틱 코미디를 장착했기에 수목극 대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전망이다. 고준·박병은·정건주가 뿜어내는 세 남자의 시너지 역시 만만치 않다. 캐스팅 자체가 주는 유쾌함이 장점이다. 뺄거리: 시간대가 불리하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인데, 각종 예능들과 각축전을 벌여야 한다. 특히 트로트 예능들과의 경쟁이 '오마베'를 암울하게 만든다. SBS '트롯신이 떴다' TV CHOSUN '뽕숭아학당' '사랑의 콜센타'까지 결코 만만치 않다. 트로트 붐이 일은 방송가에서 장나라가 tvN과 첫 호흡에서 '시청률 보증수표' 면모를 자랑할 수 있을까. 김지현(●●●●○) 볼거리 : 장나라에게 '로맨틱 코미디'는 익숙한 장르다. 본인에게 딱 맞는 옷을 입은 느낌이다. 밉지 않게 망가는 법을 아는 장나라. 이번 '오마베'에서도 '인생캐'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장나라를 유혹할 고준과 박병은의 활약도 기대된다. 특히 고준에게 '오마베'는 도전이다. 이전까지 주로 거친 남자의 매력을 선보였던 그가 이번 작품에서는 '내면의 따스함'을 보여준다고 하니 기대감과 더불어 호기심까지 생긴다. 박병은의 경우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 선보인 마성과 같은 마상구의 매력을 그가 다시금 선보일지 기대된다. 뺄거리 : 결혼과 육아, 민감한 부분을 다루는 만큼 억지스러운 공감은 극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모두를 만족하게 할 수는 없지만 많은 이들을 불편하게 할만한 요소를 집어넣는다면 재미가 있어도 흥행은 어려울 수 있다. 많은 현대인이 실제로 고민하는 문제를 다루는 만큼 배우들의 대사나 극의 진행에 있어 '논란이 될만한 요소는 없는지' 다시 한번 크로스체킹을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김진석·황소영·김지현 기자 2020.05.1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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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밸런타인데이 스페셜 디너와 케이크 선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사랑하는 연인과 더욱 로맨틱한 밸런타인데이를 즐길 수 있는 한정 스페셜 디너 및 케이크를 2월 1일부터 2월 14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먼저, 호텔 2층에 위치한 뉴욕 3대 스테이크 하우스로 손꼽히는 ‘BLT 스테이크’에서는 고준명 총괄 셰프가 특별히 준비한 ‘밸런타인데이 스페셜 디너’를 밸런타인데이 당일 하루 동안 선보인다. 국내산 굴과 관자 세비체, 오골계, 국내산 아귀, 금귤 및 한라봉 소르베, 3주간 건조 숙성(Dry aged) 되어 소고기의 풍부한 육질과 풍미를 느낄 수 있는 USDA 프라임 등급의 등심 스테이크, 아떼모야와 밀크 푸딩, 석청 디저트가 차례로 서브된다. 또 ‘밸런타인데이 스페셜 디너’를 이용해주시는 모든 고객분들께 ‘밸런타인 쁘띠 케이크’가 각 테이블 별로 제공돼 사랑하는 연인과의 소중한 밸런타인데이 디너를 완성시켜준다. 가격은 1인 기준 18만원(10% 봉사료 및 10% 세금 포함)이며, 5만원(10% 봉사료 및 10% 세금 포함) 추가 시, 엄선된 와인 페어링 3종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호텔 2층에 위치한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타볼로 24’는 발렌타인데이 당일 타볼로 24를 방문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밸런타인 디저트 플레이트 패싱 서비스와 더불어 더욱 업그레이드된 디저트 섹션을 선보인다. 디너 뷔페에 선보인느 밸런타인 스페셜로, 푸아그라와 버섯 페이스트를 바른 소고기에 페이스트리 반죽을 입혀 구워낸 비프 웰링턴 및 달콤한 바닐라 화이트 초콜릿 무스로 구성된 플레이트가 각 테이블 별로 제공되며, 딸기 마스카포네 프리지에, 초콜릿 비스킷 슈, 레드 오페라 및 딸기 파베 초콜릿이 디저트 섹션에 준비돼 더욱 로맨틱한 디너를 만끽할 수 있다. 가격은 성인 1인 기준 9만 8000원이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1.18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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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고준·박병은·정건주, '오 마이 베이비' 男주인공

배우 고준·박병은·정건주가 '장나라의 남자'가 된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11일 일간스포츠에 "세 사람이 tvN 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 남주주인공을 맡아 장나라와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고준은 극중 프리랜서 포토그래퍼 한이상을 연기한다. 자기 삶을 무척 사랑하는 독신주의자. 어떤 상황에도 정중한 젠틀맨. 무심히 취하는 제스처에 밉지 않은 허세가 배어 있고 결혼을 경멸하고 아이를 지독히 싫어하는 이상한 독신남이다. 박병은은 소아과 전문의 윤재영을 맡는다. 태어나보니 유복한 가정이었고 타고난 머리가 좋아 남들만큼 공부해도 언제나 전교 1등. 떨어져봤자 2등. 외모 부심까진 아니어도 자괴감을 느낄 정도의 외모는 아니고 밉지 않은 넉살이 있다. 정건주는 육아지 더베이비 광고팀 신입사원 최강으뜸으로 변신한다. 악의 없이 맑은 순수함에서 나온 말과 행동이 화를 낼 수게 만드는 매력을 가졌다. 웬만해선 화를 내지 않는 사람도 분노하게 만드는 단점이 있다. '오 마이 베이비'는 결혼 안 하고 아이만 낳으려는 서른아홉 싱글녀와 그의 타깃이 된 세 남자의 발칙한 행복 찾기. 로맨스를 꿈꿀 땐 나타나지 않더니 사랑도 결혼도 포기한 순간 다가온 세 남자와 선택장애 로맨틱 코미디다. '마녀보감' 노선재 작가가 대본을 쓰고 '레버리지 사기조작단' 남기훈 PD가 연출한다. 현재 남자 주연 세 명을 캐스팅 중이며 tvN 편성이고 내년 5~6월 방송 예정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12.1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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