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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끝밥' 조세호, 처절한 MVP 꽉막힌 해피엔딩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하드코어 고진감래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 끝에 밥이 온다(이하 고끝밥)'의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이 2행시에서 시작된 상상도 못할 미션에 우여곡절 끝에 성공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고끝밥'에는 빌런 제작진이 조세호가 지은 춘천 2행시, '춘식이냐? 천식이구나'의 세계관을 이어받아 춘천에서 춘식이와 천식이를 찾고 춘천 닭갈비와 막국수를 먹는다”라며 미션을 밝혔다. 황제성은 "빌드업도 안됐는데 무슨 세계관이냐"라며 아우성을 쳤다. 제작진은 개의치 않고 제한시간 내 춘식, 천식 씨를 찾아오라고 요구했다. 문세윤과 강재준, 조세호와 황제성으로 팀이 나뉘었다. 검색 남용 방지를 위해 휴대폰은 압수됐고, 두 팀은 1990년대처럼 중간점검차 만날 시간과 장소를 정한 후 길을 나섰다. 조세호와 황제성은 육림고개 길에서 만난 한 시민의 도움으로 춘식 씨에 대한 실마리를 얻었다. 하지만 조세호와 황제성은 천식 씨 팀이었기에 춘식 씨에 대한 정보만 얻고 다시 발걸음을 옮겼다. 지친 조세호와 황제성은 힌트 미션에 성공해 휴대전화 10분 사용권을 획득, 춘천 출신인 노사연과 진기주를 떠올렸다. 그러나 연락처가 없어 뚜렷한 소득 없이 10분을 날렸다. 춘식이와 천식이는 찾지 못했지만 82 개띠즈 모두 힌트 미션에 먼저 성공해 휴대전화 무제한 사용권을 획득했다. 이후 춘천의 자랑 강재준의 제안으로 강재준의 부모님 집으로 걸음을 옮겼다. 레크리에이션 1급인 강재준의 아버지는 82 개띠즈의 흥을 돋우며 에너지를 충전해줬다. 문세윤과 강재준은 조세호와 황제성이 얻은 춘식 씨에 대한 정보를 넘겨받아 그를 직접 만나러 갔다. 김춘식 씨는 자신있게 신분증으로 이름을 인증했고, 그렇게 문세윤과 강재준은 1차 미션에 성공했다. 한편 조세호와 황제성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한 케이블카를 찾았지만, 운행중지라는 불운과 만나며 근처 산책로에서 애타게 천식 씨를 찾았다. 그러던 중 조세호가 머리를 굴려 휴대전화 폭풍 검색에 나섰고, 춘천의 한 배드민턴 클럽 기사에서 정천식 씨의 이름을 찾았다. 우여곡절 끝에 천식 씨 찾기에도 성공한 조세호는 눈물까지 글썽이며 감동했다. 아슬아슬하게 제한시간 내에 춘식과 천식을 모두 찾은 82 개띠즈는 춘천 닭갈비와 막국수를 획득했다. 조세호는 "2행시 했다가 이렇게 될 줄 상상도 못했다. 말조심해야겠다. '여수 밤바다에서 수영하고 싶다'라고도 할 뻔했다"라고 반성했다. 황제성은 "그만 좀 해. 너 때문에 이 사달이 난 것 아니냐"라며 정색했고, 빌런 제작진은 "여수?"라며 솔깃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닭갈비와 막국수 한 상 앞에서 조세호는 "미션만 성공하면 끝에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다는 게 좋다"라며 감탄했다. 문세윤은 "인생 뭐 있냐. 맛있는 거 먹으려고 일하는 것"이라며 닭갈비 쌈 삼매경에 빠져 고생을 잊었다. '고끝밥'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NQQ(4월 29일부터 ENA PLAY채널로 변경)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방송된다. kt seezn의 OTT 서비스 seezn(시즌)을 통해 1주일 전 선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2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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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끝밥' 문세윤, 인파 속 낯가리며 뚱욘세 변신 파격 댄스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하드코어 고진감래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 끝에 밥이 온다(이하 고끝밥)'에서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이 이동갈비 쟁취를 위해 각양각색의 걸음걸이로 10km 이동에 나선다. 내일(15일) 오후 8시에 방송될 '고끝밥' 선공개 영상에는 새로운 고생을 위해 신박한 걸음걸이 이동 뽑기에 나선 82 개띠즈의 모습이 담겼다. 황제성은 "또 이상한 것 시키는 것 아니냐"라며 미션에 대한 불신을 드러냈다. 빌런 제작진은 "뽑기 판에는 다양한 걸음걸이 방법들이 있다. 뽑은 걸음걸이로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를 건너면 된다"라고 미션을 밝혔다. 길이 200m에 달하는 하늘다리를 건너야 했지만, 82 개띠즈는 쿨하게 "오케이"를 외치며 미션을 얕잡아 봤다. 제일 먼저 확인에 나선 황제성은 "내가 이걸 어떻게 해!"라며 격분했고, 조세호 또한 황제성이 걸어야 할 걸음걸이의 정체를 보고 실소를 멈추지 못했다. 황제성이 뽑은 종이에는 축지법 쓰며 걷기가 적혀 있었고, 그는 촐랑대며 축지법 연습에 나섰다. 이어 조세호는 게처럼 옆으로 걷기를 받아 "이건 쉽다"라며 만족했다. 또 한 번 확인하자마자 탄식을 외치게 한 문세윤의 걸음걸이는 비욘세의 싱글레이디 포인트 안무를 추며 걷는 댄스 스텝이었다. '댄스뚱' 문세윤에게 최적화된 스텝이었지만 은근히 낯을 가리는 성격으로 이미 부끄러워진 문세윤은 "한 구간 정도는 같이 해달라"라며 친구들의 도움을 구했다. 그 와중에 강재준은 세 걸음 걷고 한 번 절하며 걷는 삼보일배에 당첨돼 "집에 가겠다"라며 엄포를 놓았다. 강재준은 "저 기독교인데 이거 해도 되나? 아버지가 장로님이고 어머니가 권사님이다"라고 덧붙여 친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상대적으로 쉬운 게걸음의 조세호는 빠른 속도로 치고 나갔고, 부끄러워하던 문세윤은 이내 자신감을 되찾고 '뚱욘세'가 되어 완벽한 댄스 스텝으로 자유롭게 이동했다. 강재준은 "'고끝밥' 잘되게 해주세요"라는 바람과 함께 수행의 길과 같은 걸음을 시작했다. 그 옆을 축지법으로 지나간 황제성은 빠른 속도로 강재준의 부러움을 샀지만, 이내 걸음의 속도만큼이나 체력도 급격하게 떨어지며 헐떡이기 시작했다. 82 개띠즈가 이동갈비를 먹기 위해 맞닥뜨린 험난한 미션들의 정체는 내일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방송되는 '고끝밥'에서 공개된다. kt seezn의 OTT 서비스 seezn(시즌)을 통해 1주일 전 선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NQQ&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2022.03.1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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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위크] seezn(시즌) 오리지널 예능 ‘고생 끝에 밥이 온다’ 호평

seezn(시즌)의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고생 끝에 밥이 온다’가 호응을 얻고 있다. ‘고생 끝에 밥이 온다’는 한국인의 영원한 숙제인 ‘어떻게 하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해결하기 위해, 먹는데 진심인 이들이 뭉친 프로그램이다. 음식의 진정한 가치와 맛을 느끼기 위해 궁극의 맛을 향한 출연진들의 피, 땀, 눈물길이 펼쳐지는 가운데 방송인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까지 1982년생 동갑내기 개그맨들이 뭉쳐 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펼쳐진다. 화려한 게스트들의 등장에 웃음이 끊이지 않는 고진감래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 끝에 밥이 온다’는 seezn(시즌)에서 일주일 먼저 만날 수 있다. 한편 본격 하드코어 고진감래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 끝에 밥이 온다’는 seezn(시즌)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에 새로운 에피소드가 업데이트 된다. 김우중 기자 2022.01.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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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끝밥' 인맥왕 조세호, 최지우 지인찬스에 82 개띠즈 환호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하드코어 고진감래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 끝에 밥이 온다(이하 고끝밥)'의 '인맥 끝판왕' 조세호가 한류스타 최지우와의 깜짝 전화연결을 성사시켜 친구 문세윤, 황제성, 강재준을 환호하게 했다. 오늘(16일) 오후 8시에 방송될 '고끝밥'에는 시즌 연장이 확정된 가운데, 프로그램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제작진이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에게 "82 개띠즈와 연관이 있는 게스트를 초대하자"라고 제안한다. 82 개띠즈는 화려한 스타들을 떠올리며 섭외 리스트를 꼽는다. 조세호는 "센 카드가 있다. (최)지우 누나와 예능 프로그램을 함께하는데, 촬영장에서 '고끝밥'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라며 최지우에게 전화 연결을 시도한다. 82 개띠즈의 기대와 걱정이 가득한 가운데 최지우는 전화를 받고, 최지우는 "세호야, 우리 통했나 보다. 어제 네가 꿈에 나왔는데, 돈을 엄청 벌어서 누나한테 좋은 걸 막 사주는 꿈이었다"라며 반갑게 인사한다. 모두를 심쿵하게 만드는 최지우의 목소리에 82 개띠즈 모두 녹아내린다. 이어 조세호는 "'고끝밥'이 시즌 연장됐는데요"라는 희소식을 알리고, 전화를 건네받은 문세윤은 "실제로 한 번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을까요?"라며 최지우 섭외를 위한 밑밥을 깔았다. 최지우는 "저희 JTBC '시고르 경양식'에 나와주세요"라며 센스 있게 섭외를 선수 치고, 문세윤은 하려던 이야기를 꺼내지도 못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러나 조세호는 여기서 포기하지 않고 "저희가 시즌 연장이 되면서 빅스타의 힘이 필요하다. 누나의 축하를 받으면 힘을 받지 않을까 한다"라고 말을 돌리고, 이어 "뭐 괜찮으시면 나중에 한 번 모시고 싶습니다"라고 조심스럽게 운을 뗀다. 이에 최지우는 "출연할게!"라며 시원하게 약속한다. 스타 섭외 성공에 82 개띠즈 모두 펄쩍 뛰며 쾌재를 부른다. 82 개띠즈는 EXO 카이, 배우 이동휘와 이상엽 섭외에도 성공한 바 있다. 스타들과의 만남이 예고되는 가운데, 특유의 B급 감성을 가져 '고끝밥' 러버로 알려진 배우 이수혁과의 전화 연결이 시도된다. 과연 이수혁과 82 개띠즈의 통화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지 궁금함을 자극한다. '고끝밥'은 kt seezn의 OTT 서비스 seezn(시즌)을 통해 일주일 전 선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NQQ&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고생 끝에 밥이 온다 2021.11.1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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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끝밥’ 왕족발의 단짝 ‘막국수’를 건 처절한 세기의 줄넘기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이 왕족발을 맛있게 먹기 위해 ‘장충동에서 왕발 찾기’ 미션에 도전한다. 오늘(26일) 오후 8시에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방송되는 신개념 하드코어 고진감래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 끝에 밥이 온다’(‘고끝밥’)에서는 발 크기가 큰 사람을 찾기 위해 문세윤과 조세호가 ‘세세’ 팀, 황제성과 강재준이 ‘제재’ 팀이 되어 ‘왕발 시민’을 찾아 나선다. 제작진은 “단체로 1대4 2단 줄넘기 대결을 펼쳐 승리하면 전원에게 막국수를 제공하겠다”며 게임을 제안한다. 막국수를 포기할 수 없는 이들 ‘82 개띠즈’는 게임에 나선다. 대결 상대로는 발재간이 우리나라 최고 수준이라는 9세의 ‘2단 줄넘기 신동’ 신주호 군이 등장한다. 2단 줄넘기를 최대 2263개까지 해 봤다는 주호 군의 말에 조세호는 “‘스타킹’ 프로그램이 있다면 나갔을 신동이다. 그런 의미로 스타킹 MC였던 강호동 씨 스타일로 인터뷰 부탁한다”고 문세윤에게 뜻밖의 요청을 한다. 이에 ‘인간 복사기’ 문세윤은 당황하지 않고 카리스마로 장내를 휘어잡는 강호동의 ‘파이팅 폭발’ 스타일을 완벽 복사,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을 폭소하게 했다. 주호 군의 가벼운 몸풀기 줄넘기를 본 ‘82 개띠즈’는 패배를 직감하며 제작진에게 난이도 조절을 요구한다. 제작진은 “2명은 1단 줄넘기, 2명은 2단 줄넘기”로 선심을 베푼다. 첫 번째로 문세윤이 1단 줄넘기로 도전에 나섰지만, 안정적이던 찰나에 “내가 너 살 빼라고 그랬지?”라는 강재준의 팀킬(?)에 흔들리며 41개 성공에서 그친다. 이어 동양무예학과 출신인 강재준이 자신 있게 2단 줄넘기에 도전했지만, ‘두꺼비 점프’로 큰 웃음을 선사하며 6개 성공에 그친다. 다음으로 황제성은 “옷이 무겁다”는 이유로 상의 탈의까지 하며 2단 줄넘기에 도전했지만, 단 1개의 성공으로 친구들의 질타를 받으며 퇴장한다. 운동으로 다져진 ‘말근육 몸매’ 조세호가 1단 줄넘기 도전에 나선다. 문세윤은 조세호를 향해 “태극권 하는 아저씨 같다”고 평한다. 조세호가 무려 222개 줄넘기에 성공하자 ‘줄넘기 신동’ 주호 군은 “내가 졌다…”라고 말해, 과연 신동이 몇 개의 줄넘기를 해낼 것인지를 궁금하게 한다. 왕족발의 단짝 ‘막국수’를 건 줄넘기 대결의 결과와 왕족발 먹방 성공은 26일 오후 8시에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0.2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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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끝밥’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 “생고생해도 시즌2 고고고!”

고진감래(苦盡甘來). 이 말이 딱 들어맞는 방송 프로그램이 있다. 그래서 수식어조차 ‘신개념 하드코어 고진감래 리얼 버라이어티’다.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 제작하는 ‘고생 끝에 밥이 온다’(‘고끝밥’)은 갖은 고생을 해서 밥을 먹는 예능이다. 1982년생 동갑내기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조세호가 매회 온몸 불사르며 미션을 수행한 뒤 밥을 먹느냐, 마느냐를 보여준다. 8월 31일 첫 방송을 시작해 벌써 7부 능선을 넘었다. 고정 출연 중인 네 명은 굳이 생고생하지 않아도 되는 위치에 있다. 그런데도 동료애로 똘똘 뭉쳐 고생을 즐기며 진정한 ‘하드캐리’를 하고 있다. 시즌2 출연 의사를 묻자 “고(Go)”를 외친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과의 유쾌한 애프터토크. -동갑내기들과 매회 촬영하며 느낀 점이 있나. 문세윤(이하 문) “소풍 가는 설렘으로 촬영장에 온다. 서로 의지하며 촬영하는데 고생은 하지만 결국 힐링이 되고 있다.” 조세호(이하 조) “생각해보니 그동안 동갑 친구들과 함께한 프로그램이 많지 않다. 이번에 함께 촬영하며 무엇보다 현장이 즐겁다. 학창시절로 돌아가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는 느낌이다.” 황제성(이하 황) “공감이 잘 된다. 다들 업종도 같은 코미디언이라 재미있게 촬영한다.” 강재준(이하 강) “실수하거나 과해도 서로를 이해해주고 감싸준다. 너무 편안하고 따뜻한 느낌을 받고 있다.” -매끼 흔한 밥을 정말 개고생하며 먹는다. 문 “땀 흘리고 고생한 끝에 먹으니 늘 최고의 맛이다. 입맛이 없다며 따라 해봐라, 하하하.” 조 “확실히 맛있다. 하는 고생마다 맛도 미묘하게 다르다. 뭔가를 끝내고 먹어 확실히 맛이 좋다. 허기가 아니라 성취감과 보람이 입맛을 돌게 한다.” 황 “시청자들이 꼭 알았으면 한다. 보통 먹방은 음식을 맛있게 만들지만, ‘고끝밥’은 뭐든 맛있을 수밖에 없는 몸 상태를 만든다. 흙을 먹어도 맛있을걸?” 강 “굶고, 고생하고 먹으니 10배는 맛있다. 생존을 위한 먹방 느낌이다.” -정말 이렇게까지 하는지 현타(현실자각타임)가 온 적도 있나. 문 “매회 그렇다. 새발하고 낙지먹기… 이탈리아어 배우고 이태리 레스토랑 가기… 1회 한라산 백록담에서 미니 컵라면 먹기는 아직도 화가 난다 아오!” 조 “나 역시 한라산 편이다. 첫 회 촬영이어서 완벽히 프로그램 콘셉트를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산을 탔다. 컵라면 하나를 먹자고 산을 오르는데 ‘내가 왜 이걸 한다고 했을까’ 생각했다. 그래도 컵라면은 맛있었다.” 황 “밥도둑 간장게장을 먹기 위해 동료 집에서 밥을 훔치는 5회가 말도 안 됐다. 제일 힘없는 양배차 집에서 밥을 훔쳐 미안하다.” 강 “한라산을 가봐서 코스를 아는데 당일 통보받고 황당했다. 그런데 정상에서 먹는 라면은 왜 그리 맛있던지….” - 가장 고생한 멤버를 꼽자면. 문 “모두 고생한다. 굳이 꼽자면 한라산을 답사 포함 두세 번씩 오른 제작진이 제일 고생한 듯하다. 대단하다.” 조 “매회 마주하는 고생이 다른데 첫 회는 세윤이가 진짜 고생했다. 상대적으로 내가 가장 잘 버티는 것 같다. 문득 다들 건강하게 활동했으면 좋겠다.” 황 “제3의 멤버 감독님이다. 우리 넷을 컨트롤하느라 힘들듯하다.” 강 “누구 한 명 빠질 사람 없이 고생하고 있다.” -‘고끝밥’은 자신에게 어떤 프로그램으로 느껴지나. 문 “40세 전용 키즈카페 같다. 나이를 잊고 친구들과 신나게 노는 것 같아 좋다.” 조 “촬영이 두려움에서 설렘으로 바뀐 프로다. 간혹 두려울 때도 있는데 제작진이 참 밀당을 잘해 마음이 바뀐다.” 황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행복은 식탁에 있다는 걸 알게 됐다.” 강 “친구들과 더 가까워졌고 색다른 경험을 하는 소중함이다.” -만약 시즌제를 하면 또 참여하겠나. 문 “불러주면 무조건 경기를 뛸 것이다. 아직 현역선수니까!” 조 “한라산에서는 흐릿했지만, 지금은 (참여 의사가) 또렷하다. 오래오래 함께하려면 다들 더 건강해야겠지, 그랬으면 좋겠다.” 황 “참여 안 할 이유가 없다. 하하.” 강 “무조건 간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0.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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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끝밥’ 문세윤, 길어지는 공복 속 ‘탕수육 요정’ 美친 빙의

방송인 문세윤이 ‘잔망 퍼포먼스’로 배고픔 정복에 나선다. 문세윤은 12일 오후 8시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방송되는 ‘고생 끝에 밥이 온다’(‘고끝밥’)에서 길어지는 공복을 상큼한 ‘잔망 퍼포먼스’로 극복하기 위한 도전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12시간 동안 6명이 각자의 모텔방에서 공복을 지켜야만 소고기를 먹을 수 있는 ‘먹니게임’이 계속되는 가운데, 미쳐(?) 가는 멤버들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된다. 종이접기에 집중하며 온갖 작품을 만들어내던 조세호는 기타를 집어 들고 ‘섬집 아기’부터 ‘루돌프 사슴코’까지 온갖 노래를 부른다. 또 다른 멤버 양배차가 합류해 ‘고음불가’의 듀엣을 선보이며 소음이 더욱 커져 가자, 강재준은 “저 미친X들”이라며 막말을 쏟는다. ‘부끄뚱’ 문세윤 역시 지지 않고 모텔방을 ‘음방화’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자신의 대표곡 ‘은근히 낯가려요’를 부르기 시작하며 상큼한 안무와 함께 ‘탕수육 요정’으로 빙의, “오늘 첫 끼예요, 이제야 좀 숨 돌리려는 참이라고요”라며 지난 회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몰래 탕수육을 먹어버린 자신의 상황을 기막히게 대변해 폭소를 자아낸다. 그런 가운데 황제성은 숨을 헐떡이며 “어머니가 곧 돌아오시겠지?”라며 1인 상황극을 펼친다. 힘겹게 물을 마신 뒤 조세호에게 얻어 온 색종이로 입에 약을 털어 넣으며 장렬히 눈을 감고 누워, 물 한 모금도 그냥 먹지 않는 ‘천생 희극인’의 포스를 발산한다. 원초적인 식욕과의 전쟁 속에 거짓과 배신이 난무하는 ‘먹니게임’으로 멤버들을 광란의 도가니에 몰아넣은 신개념 하드코어 고진감래 리얼 버라이어티 ‘고끝밥’은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방송되며, kt seezn의 OTT 서비스 seezn(시즌)을 통해 1주일 전 선공개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0.1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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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끝밥' 집밥 훔친 조세호에 "유재석 형 그러라고 시켰냐?" 구박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하드코어 고진감래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 끝에 밥이 온다(이하 고끝밥)'의 '프로 고생러'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이 간장게장으로 한 끼를 먹기 위해 '밥도둑'으로 변신,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8일 방송된 '고끝밥'에는 이날의 메뉴인 간장게장을 먹기 위해 어떤 고생을 할지 '82 개띠즈'가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조세호는 "게처럼 옆으로 걷는 것"을 예상했고, 강재준은 "밥도둑이니까 우리가 도둑이 되어서 유치장에서 밥 먹는 것 아니냐"라는 신박한 추측을 했다. 강재준의 추측대로 제작진은 "지인의 집에서 몰래 밥을 훔쳐서 밥 4공기를 가져오면 된다"라는 미션을 건넸고, 82 개띠즈는 "진짜 친구 집에 놀러 가서 밥을 훔쳐 와야 한다고?"라며 당황했다. 게 눈 감추듯 먹는다는 말이 있듯 눈싸움 대결을 해서 이기면 2공기로 줄여주겠다고 게임을 제안한 제작진. 82 개띠즈는 흔쾌히 수락했고 '눈싸움의 달인' 전영훈과의 게임을 시작했다. 강재준, 조세호, 황제성까지 모두 먼저 눈을 깜빡이며 패했지만, 마지막 희망인 문세윤과의 경기에서 뜨거운 햇빛과 개띠즈의 방해 공작이 통하면서 문세윤이 승리했다. 밥도둑으로 변신한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은 밥 2공기를 훔치기 위해 찾아갈 친구 집 섭외에 나섰다. 첫 번째로 조세호의 절친 남창희에게 전화했지만, 남창희가 "엄마 보러 가는 길이다"라고 말해 섭외에 실패했다. 이후 혼자 사는 배우 이시언, 한류스타 황치열, '런닝맨' 하하와 김종국, 개그맨 이진호까지 통화가 연결됐지만 모두 집 밖이어서 섭외가 불발됐다. 조급해진 네 친구는 가까이 사는 '빡구형' 윤성호에게 전화했고, 섭외에 성공했다. 본격적으로 밥도둑질을 하기 전 조세호는 인터뷰와 토크로 윤성호의 긴장을 풀었다. 네 친구들은 집 구경을 시켜달라며 자리를 이동했다. 윤성호가 안방에서 디제잉 파티를 벌이는 사이 조세호가 밥을 찾아 주방으로 향했다. 하지만 조세호가 밥솥을 못 찾는 사이 디제잉 파티가 끝나버려 밥솥은 건드리지 못했다. 윤성호가 거실에서 향피리 실력을 자랑하는 사이에 문세윤이 밥솥의 위치를 파악했지만, 황제성과 조세호는 밥이 없는 걸 확인했다. 네 친구들은 윤성호가 향피리 연주에 몰두한 틈을 타 도둑걸음으로 몰래 도망쳤다. 다시 섭외에 나선 82 개띠즈에게 후배 개그맨 양배차가 걸려들었고, 양배차의 집에 간 황제성은 포옹으로 인사하며 양배차의 경계를 해제시켰다. 구 양배추 현 조세호는 양배차 예명에 엮인 이야기를 시작으로 문세윤, 황제성과 자연스러운 토크를 이어갔다. 그 사이 조세호가 밥이 가득한 밥솥의 위치를 파악했고, 밥 푸기 담당인 황제성이 지시를 받고 밥솥에서 밥 1공기를 훔쳤다. 토크가 끝난 후 개띠즈는 집 구경 중 발견한 향수들을 가지고 눈 가리고 향수 브랜드 맞히기 게임을 급조해 양배차의 눈을 가렸다. 그 사이 강재준이 밥 1공기를 추가로 훔치면서 완벽한 업무분담으로 목표물인 밥 2공기를 얻었다. 미션에 성공했지만 배고픔이 가득했던 82 개띠즈는 행복한 간장게장 먹방을 상상하며 발걸음을 재촉했지만, 험악한 인상의 조폭들인 밥채업자들이 나타나 길을 막았다. 그러나 문세윤이 이들이 건넨 맛없는 주먹밥을 먹고, 약간의 수모를 당하는 것으로 밥을 지켜냈다. 밥채업자의 마지막 관문까지 통과하며 미션에 성공한 프로 고생러들은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이 가득한 게장 한 상을 받았다. 게장을 맛본 강재준은 "진짜 맛있다"라고 감탄하며 먹방을 이어갔다. 황제성은 게딱지에 훔쳐온 밥을 비벼 먹은 후 놀란 토끼 눈을 한 채 "이거 먹고 한 탕 더 하자! 밥을 더 훔쳤어야 했다"라며 셀프 고생을 자처했다. 조세호는 후배 양배차네 집에서 귀한 밥을 훔쳤다는 죄책감에 울상을 지으며 "미안해서 못 먹겠다"라고 말했지만 손은 열심히 게장을 향하고 있어서 친구들의 질타를 받았다. 말로만 양심에 찔려서 못 먹겠다는 조세호에게 문세윤은 "재석이 형이 그렇게 하라고 시켰어?"라고 구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개념 하드코어 고진감래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끝에 밥이온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방송된다. kt seezn의 OTT 서비스 seezn(시즌)을 통해 일주일 전 선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2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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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끝밥’ 남창희+이은형+최성민+이국주, 이태리어 교실엔 왜?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운이 정신없는 특급 게스트와 또 다른 차원의 고생을 경험한다. 오는 14일 오후 8시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방송되는 본격 하드코어 고진감래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 끝에 밥이 온다’(‘고끝밥’) 3회에 ‘82 개띠즈’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의 절친들이 등장한다. 얼굴없는 가수이자 ‘조세호 절친’인 남창희, 1호가 될 것 같은(?) 강재준의 아내 이은형, ‘코빅 브레인’이자 대세 개그맨 최성민, 문세윤과의 혼동을 거부하는 이국주가 ‘82 개띠즈’의 열렬한 환영 속에 ‘고끝밥’을 찾는다. 화려한 게스트들이 이들과 함께 앉은 곳은 뜻밖에도 초급 이탈리아아어 교실. 수강생들은 오랜만에 하는 공부에 정신이 혼미해진 표정만으로도 폭소를 자아낸다. 강재준은 아내 이은형과 갑자기 로맨틱한 분위기에 돌입하지만, 입술이 닿을 듯한 상황에 “노”를 외치며 고개를 돌려 ‘1호가 될 수 없는’ 커플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를 궁금하게 한다. ‘82 개띠즈’가 누구보다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이탈리아어를 공부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와, 파티를 가장한 ‘대환장 생고생’의 실체가 무엇인지는 14일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방송되는 고끝밥에서 확인할 수 있다. kt seezn의 OTT 서비스 seezn(시즌)을 통해 1주일 전 선공개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09.0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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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Seezn, '고생 끝에 밥이 온다' '잠적' 등 오리지널 예능 공개

KT Seezn(시즌)이 신규 오리지널 예능 '고생 끝에 밥이 온다'와 로드무비 '잠적' 김희애 편을 선보인다. '고생 끝에 밥이 온다'는 82년생 동갑내기 친구들인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이 출연하며, 음식의 진정한 가치와 맛을 느끼기 위해 고생한 후 느끼는 환상적인 맛들을 선보이는 본격 하드코어 고진감래 리얼 버라이어티다. ‘미친 예능감’으로 뭉친 4인방의 고된 여정과 환상적인 먹방의 콜라보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이어 시네마틱 로드무비 '잠적: 김희애 편'을 서비스한다. '잠적'은 대중의 사랑을 받는 만큼, 세상의 집요한 시선들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던 배우가 세간의 시선에서 벗어나 단 한 대의 자동차만으로 홀로 떠나는 여행을 담아낸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잠적'은 지난 5월 큰 주목을 받았던 배우 김다미 편에 이어 최고의 연기파 배우 김희애가 출연해 나홀로 여행의 로망을 감각적인 영상미와 함께 선보인다. '고생 끝에 밥이 온다'는 매주 화요일 8시, '잠적'은 목요일 10시 30분에 시즌 앱과 웹사이트에서 새로운 회차가 공개되며, 1주일 뒤 TV채널에서 방송된다. 김우중 기자 2021.09.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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