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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신개념 무비 시리즈 ‘없는 영화’ 장르물로 영역 확장

‘없는 영화’가 고품격 스릴러 시리즈 세 편 ‘취향’, ‘어항’, ‘추장’을 연달아 공개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뉴미디어 콘텐츠 스튜디오 3Y코퍼레이션이 제작하는 신개념 무비 시리즈 ‘없는 영화’가 고품격 스릴러 장르로 영역을 확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크리에이터 진용진이 기획과 연출을 맡은 ‘없는 영화’가 최근 잇달아 공개한 장르물 ‘취향’, ‘어항’, ‘추장’이 긴장감과 스릴, 예상을 뛰어넘는 반전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것.진용진이 지금까지 공개한 ‘없는 영화’는 약 40편. 외모지상주의를 꼬집은 ‘양파 이야기’, 학교폭력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낸 ‘학교게임’, 아르바이트를 하며 누구나 한번쯤 겪어봤을 법한 이야기를 그린 ‘감성주점’ 등 MZ세대들이 격하게 공감하는 현실감 가득한 이야기들을 담아내며 인기를 얻어왔다. 최근에는 학교, 팬클럽 등 MZ세대들의 일상 공간에서 펼쳐지는 사건들과 인물들의 갈등을 스릴러 장르물로 풀어내며 또 한 번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특히 최근 공개된 ‘없는 영화’ 장르 시리즈는 최근 사회 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는 우정과 사랑을 가장한 집착 등 인간 관계가 야기하는 갈등을 현실적으로 그려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비틀리고 어긋난 감정으로 인해 때로는 복수와 폭력으로 치닫게 되는 일촉즉발의 상황을 그려내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없는 영화’ 시나리오와 연출을 맡고 있는 진용진은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다루면서도 특유의 유머러스함을 적재적소에 녹이며 결코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게 디테일한 상황들을 풀어내 시청 재미를 더하고 있다.지난 2월 진행된 ‘없는 영화제’를 통해 극장에서 먼저 관객들에 공개된 ‘취향’은 촘촘한 짜임새와 극적 반전으로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낸 작품이다. 서로 다른 성향을 가진 여고생 새라와 재경이 다른 사람들은 상상할 수 없는 둘만의 세계에서 보여주는 색다른 우정에 관한 이야기를 신선한 시각에서 담아냈다. 이후 공개된 3부작 ‘어항’은 아마추어 뮤지션 건열을 향한 팬들의 집착과 소유욕을 왜곡된 팬문화를 통해 그려내 시청자들의 뜨거운 공분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음악을 활용해 시청 몰입감을 극대화시키는 등 탁월한 연출력으로 시청자들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21일 현재 공개되고 있는 3부작 ‘추장’은 서로 다른 가치관과 성격을 가진 두 남자 고등학생이 한 여학생을 좋아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고 있다. 체구가 작고 소심한 성격의 하준과 의리를 중시하며 다소 거친 성격의 세준, 두 사람을 둘러싼 인물들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에피소드를 극대화된 긴장감 안에 담아내고 있다. 세준은 어린시절 친구였던 하준을 자신의 친구들 무리와 어울리게 하려 하지만,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하준과 갈등이 시작된다. 최근 공개된 ‘추장’ 2화에서는 하준이 자신이 좋아하는 예빈에 먼저 고백한 세준에게 분노해 복수를 결심하면서 반전을 예고, 이후 펼쳐질 스토리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져가고 있는 상황이다.제작진은 “’없는 영화’는 누구나 마주할 법한 일상 속 소재를 현실감 있게 그려내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은 만큼 이를 흥미진진한 구성과 긴장감 속에 담아낸 스릴러 장르물 역시 다양한 공감을 얻으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같다”며 “이후에도 더욱 다채로운 소재와 형태로 확장, ‘없는 영화’만의 고유의 정체성을 살려 시청자분들에 신선한 재미를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MZ세대가 ‘극공감’하는 현실적인 소재, 실제 있는 영화를 리뷰하는 듯한 이색적인 포맷에 더해 장르물로까지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없는 영화’는 매주 일요일 유튜브 채널 ‘진용진’에서 공개된다. 23일에는 ‘추장’ 마지막 에피소드가 업로드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4.21 14:05
예능

'美 ASC 우승' 알렉사, 'SNL 코리아 시즌2' 출격…대미 장식

알렉사(AleXa, 김세리)가 'SNL 코리아 시즌2' 마지막회 게스트로 나서 화려한 대미를 장식한다. 거침없는 풍자와 패러디, 신선한 유머로 고품격 웃음을 전하는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코미디쇼 'SNL 코리아 시즌 2'가 28일 대망의 마지막회를 방송하는 가운데 알렉사가 게스트로 출연을 확정했다. 최근 미국 NBC 인기 경연 프로그램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American Song Contest, 이하 ASC)'에서 우승하며 세계적으로 K팝의 위상을 드높인 알렉사. '2022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이어 미국 NBC 인기 토크쇼 '켈리 클락슨 쇼' 등에 출연하며 글로벌한 행보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그런 가운데 'SNL 코리아 시즌 2' 출연까지 확정하며 국내외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알렉사는 이날 방송에서 'ASC'에서 우승을 거머쥐어준 경연곡 '원더랜드(Wonderland)' 무대를 비롯해 '국뽕'을 콘셉트로 한 콩트를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부터 익살맞은 연기까지 다채로운 모습으로 토요일 밤의 열기를 한껏 달굴 예정이다. 특히 'K팝 아티스트 최초 미국 경연 우승자'라는 타이틀을 지닌 만큼 어떤 유머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줄지 큰 기대를 모은다. 알렉사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SNL 코리아 시즌2' 마지막회는 28일 오후 10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된다. 알렉사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감각적인 사운드의 'ASC' 우승곡 '원더랜드'로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28 12:39
연예

'라스' 전현무, 한라산 등반 열풍에 "내가 트렌드 리드했다"

방송인 전현무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트렌드에 민감한 남자 '트민남'에서 트렌드를 리드하는 남자 '트리남'으로 노선을 변경하겠다고 선언한다. 내일(1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전현무, 한석준, 송민호, 웹툰 작가 야옹이와 함께하는 '트렌드를 읽는 자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전현무는 지난 2012년 프리랜서 선언 후 종횡무진 활약하며 최고의 MC로 자리매김했다. 방송계에서 제일 바쁜 '다작의 아이콘'으로 활동하면서, 핫하다고 소문난 트렌드를 쫓아다니느라 더 바쁜 '트민남(트렌드에 민감한 남자)'으로 불리고 있다. 이날 전현무는 "트렌드에 뒤처지면 늙는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유행하는 것들을 열심히 따라하고 있다"라고 설명한다. 그러면서 "아침 라디오 DJ를 할 때도 방송 끝나자마자 '아육대' 녹화에 달려갔다"라며 트렌드를 따라잡기 위해 아무리 스케줄이 바빠도 '아이돌 육상 대회' 진행은 꼭 한다며 그 이유를 귀띔,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전현무는 최근 가장 많이 따라다니는 수식어 '트민남'에서 일명 '트리남', 트렌드를 리드하는 남자로 노선 변경을 선언한다. 올 초 '나 혼자 산다'에서 한라산 등반에 도전해 100년 늙은 비주얼을 자랑한 전현무는 "한라산 등반 열풍이 뜨거운데, 내가 트렌드를 리드했다"라고 남다른 부심을 부린다. 6년 만에 재출격한 아나테이너 한석준은 남다른 예능 욕심을 고백, 책으로 유머를 배웠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낸다. 한석준은 예능 열정은 뜨겁지만, 주변을 어리둥절하게 하는 매력을 자랑해 '라디오스타'에서 데뷔 20년 차에 첫 예능 캐릭터를 얻는다. 프리 선언 9년 차에 접어든 한석준은 최신 트렌드를 따라잡기 위해 이것까지 정독한다고 털어놔 4MC는 물론 동료 전현무도 깜짝 놀라게 만든다. 그는 후배 아나운서들이 프리 선언할 때마다 혼자 마음을 졸이는 이유까지 솔직하게 들려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1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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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줄 서는 식당' 첫방부터 입짧은 햇님과 차진 케미

개그우먼 박나래가 시청자들의 맛있는 인생을 책임질 미식 검증단으로 변신했다. 박나래는 지난 17일 첫 방송된 tvN '줄 서는 식당'에서 입짧은 햇님, 박은영 셰프와 함께 SNS에 소문난 서울의 맛집을 찾았다. '줄 서는 식당'은 맛과 멋을 좀 아는 힙한 언니 박나래와 먹방계의 정직한 미식가 입짧은 햇님이 쏟아지는 SNS 속 힙한 점포 중 진짜를 찾아다니는 고품격 맛집 탐사 예능 프로그램이다. 박나래와 입짧은 햇님, 그리고 박은영 셰프는 서울의 한 장어 덮밥 음식점을 찾았다. 엄청난 웨이팅을 극복한 미식 검증단은 첫 번째 메뉴인 장어 덮밥과 해산물 덮밥을 시식하고 감탄을 연발했다. 해산물 덮밥에 담긴 성게 알을 본 박나래는 울산에서 3개월 동안 해녀로 활동했던 과거를 깜짝 고백했다. 네기도로(다진 참치)를 먹은 박나래는 "할머니가 생각난다. 어릴 때 음식을 씹어서 주셨었다. 그 정도로 부드럽다"라는 솔직한 맛 표현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입짧은 햇님은 네기도로(다진 참치를) 한입 먹은 후 "진짜 누가 씹어서 준 것 같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두 번째 맛집으로 가던 도중 미식 검증단은 많은 사람이 줄 서서 기다리는 도넛 맛집을 발견했다. 고등학생 시절 별명이 박나래였다는 손님을 발견한 박나래는 반가워하며 인터뷰를 요청했다. 손님과 박나래는 하이 텐션을 보여 주며 쌍둥이 같은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살렸다. 박나래는 "멋지게 살 것"이라는 덕담을 나눴다. 도넛 맛집에 자리 잡은 미식 검증단은 도넛 먹방을 펼치며 먹력 토크를 이어갔다. "햄버거 5개, 도넛 8개를 먹고 라면은 중간과 마지막에 입가심으로 먹었다"라는 입짧은 햇님의 말에 박나래는 "라면으로 양치질을 하냐"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나래는 맛깔나는 먹방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센스 넘치는 맛 표현과 애드리브로 예능감을 한껏 과시했다. 특히 입짧은 햇님과 절친 케미스트리는 물론이며, 재치 있는 유머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그들이 추천하는 맛집은 과연 어떨지,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줄 서는 식당'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18 08:35
연예

'SNL2' 3회 이선빈·한선화·정은지 출격 "티빙 이어 쿠팡 적신다"

대세 드라마 주인공들이 대세 예능에 출연한다. 풍자와 패러디, 신선한 유머로 화제를 모으는 쿠팡플레이 코미디쇼 'SNL 코리아 시즌 2'의 8일 3회 방송에는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가 출연한다.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로 큰 인기를 모았던 세 배우인 만큼 'SNL 코리아 시즌 2'를 통해 선보일 활약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먼저 '술꾼도시여자들' 일명 '술도녀'를 SNL표로 패러디한 코너 '술에 도른 여자들'로 포문을 연다.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는 동창회에 참석해 점점 취해가며 벌어지는 좌충우돌을 담아내며 크루 주현영과의 말빨 배틀, 실감 나는 만취 연기까지 신들린 콩트 연기로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3인의 초특급 케미는 물론 각자의 끼와 재능을 백분 발휘한 코너들도 이목을 모은다. 화제작 '옷소매 붉은 끝동'을 패러디한 코너 '술소매 붉은 끝동'에서는 한선화가 음주가무에 천재성을 보이는 궁녀 성덕임 역으로 분해 이산 역의 신동엽과 함께 무아지경 술 게임 개발에 나선다. 이어 '마성의 정은지' 코너는 남녀노소 모두를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을 가진 정은지가 우연히 합석한 남사친의 여자친구 마음까지 사로잡아 버린다는 설정으로 남다른 츤데레 매력을 한껏 뽐내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선빈은 코너 'AI 배우 기가비니'에서 AI 배우로 변신, 예사롭지 않은 움직임으로 AI 캐릭터를 찰떡같이 소화해내는 것은 물론 선배 AI 배우 '기가후니' 정상훈과의 유쾌한 호흡을 예고해 한층 기대감을 더한다. 매주 토요일 밤 고품격 웃음을 전국 배송하고 있는 SNL크루진의 활약 또한 눈길을 모은다.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코너 '콜드 오프닝'으로 포문을 연 'SNL 코리아 시즌 2'는 '대한민국 자영업자로 살아남기' 코너를 통해 코로나 19 시대를 살아가는 자영업자들의 모습을 담아내며 현실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한 주의 핫한 이슈를 전하는 '위켄드 업데이트'에서는 모두를 심쿵하게 만들 새로운 소식들을 전하고, 대선 특별 기획 '주기자가 간다' 코너에서 인턴 기자 주현영은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과 과감한 인터뷰를 진행해 또 한 번 열띤 화제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이처럼 초특급 대세 호스트와 믿고 보는 크루진의 만남으로 포복절도 웃음을 예고하는 'SNL 코리아 시즌 2'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오직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07 22:07
연예

옥주현-김동욱-윤계상-조진웅, 'SNL 코리아' 출연 확정

거침없는 풍자와 패러디, 신선한 유머로 고품격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쿠팡플레이의 첫 오리지널 코미디쇼 'SNL 코리아'가 7회 옥주현, 8회 김동욱, 9회 윤계상, 10회 조진웅의 호스트 출연을 확정했다. 'SNL 코리아' 측은 13일 7회부터 마지막 10회에 이르는 호스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라인업은 7회 옥주현, 8회 김동욱, 9회 윤계상, 10회 조진웅까지 예능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출연진으로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 가장 먼저 7회 호스트로는 뮤지컬계의 디바 옥주현이 출연을 확정했다. '레베카' '위키드'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골든티켓 어워즈 최다 수상의 기록을 세운 옥주현. 파워풀한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완벽한 쇼를 선사해온 옥주현은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다운 폭발적인 에너지와 독보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SNL 코리아'에서 차원이 다른 고품격 무대를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이어 8회에는 연기파 배우 김동욱이 호스트로 나선다. '신과함께' 시리즈로 쌍천만 배우로 등극, 드라마 '손 the guest'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너는 나의 봄'까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김동욱. 매 작품 새로운 캐릭터로 변화무쌍하게 변신을 거듭하는 김동욱은 'SNL 코리아'에서 뜨거운 열정과 이제껏 본 적 없던 코믹한 매력으로 신선한 반전 매력을 예고해 호기심을 더한다. 배우 윤계상은 9회 호스트로 나서 새로워진 'SNL 코리아'를 이끈다. 지난 2017년 영화 '범죄도시'의 장첸 역으로 스크린을 압도, 각종 패러디는 물론 역대급 신드롬을 일으키며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윤계상은 이후 영화 '말모이' 드라마 '초콜릿' 등에서 선과 악을 오가는 다양한 스펙트럼의 연기로 관객을 사로잡고 있다. 폭넓은 연기력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온 윤계상은 타고난 재치와 유머 감각까지 다채로운 재능과 매력을 백분 발휘하여 한층 풍성한 쇼를 완성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이번 시즌 대망의 마지막 10회는 배우 조진웅이 호스트로 출연해 'SNL 코리아'의 대장정을 화려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다. 영화 '공작' '독전' '아가씨' 드라마 '시그널' 등의 작품을 통해 작품성과 흥행을 동시에 입증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조진웅. 좌중을 압도하는 강렬한 카리스마와 믿고 보는 배우 수식어에 어울리는 뛰어난 연기력, 그리고 특유의 유쾌한 매력까지 기대케 하는 조진웅은 레전드 코미디쇼 'SNL 코리아' 리부트 시즌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것이다. 7회부터 10회까지 빈틈없는 황금 라인업을 공개한 'SNL 코리아'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오직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된다. 쿠팡플레이는 로켓와우 고객을 대상으로 한 쿠팡의 OTT 서비스이며, 로켓와우 멤버십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13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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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127, 'SNL 코리아' 리부트 시즌 첫 아이돌 호스트 '짜릿'

거침없는 풍자와 패러디, 신선한 유머로 고품격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쿠팡플레이의 첫 오리지널 코미디쇼 'SNL 코리아'가 글로벌 인기 아이돌 NCT 127의 호스트 출연을 확정했다. 'SNL 코리아' 측은 7일 "올 시즌 첫 아이돌 호스트 NCT 127의 출연이 확정됐다"라면서 이는 9일 방송된다고 알렸다. NCT 127은 국내 음원 및 음반차트 1위와 밀리언셀러 등극은 물론 미국 '빌보드 200' 차트인까지 섭렵, 최근 9월 17일 발매한 정규 3집 '스티커(Sticker)'도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글로벌 아이돌 그룹이다. 강렬한 음악과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국내외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NCT 127은 'SNL 코리아'에서 이제껏 본 적 없던 코미디 본능과 새로운 매력을 아낌없이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능에서 자주 볼 수 없었던 만큼 한층 새롭고 유쾌한 에너지로 팬들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쿠팡플레이를 통해 4년 만에 돌아온 NBC의 대표 프로그램 'SNL 코리아'. 새로운 시즌을 맞아 믿고 보는 레전드 크루 신동엽, 정상훈, 안영미, 김민교, 권혁수, 정이랑을 비롯해 참신한 즐거움을 더할 차청화, 이수지, 김민수, 웬디, 정혁, 김상협, 주현영, 이소진까지 완벽한 조합의 크루진을 완성한 'SNL 코리아'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0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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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정혁, 참신함 더할 'SNL 코리아' 크루진으로 출격

모델 겸 방송인 정혁이 'SNL 코리아'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쿠팡플레이를 통해 4년 만에 돌아오는 NBC 대표 프로그램 'SNL 코리아'에는 예능계 블루칩 정혁이 크루진으로 출격, 새로운 시즌을 맞아 참신한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총 10회에 걸쳐 시청자들과 함께할 정혁은 크루진들과 함께 시너지를 자랑한다. 믿고 보는 레전드 신동엽, 정상훈, 안영미, 김민교, 권혁수를 비롯한 신선한 조합의 크루진에 초호화 캐스팅의 호스트까지 출연을 예고한 'SNL 코리아'인 만큼 전에 없던 스케일과 한층 강력해진 고품격 유머를 예고했다. 정혁은 최근 다수의 TV 예능 프로그램, 웹 콘텐츠, 라디오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한 만큼 어떠한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04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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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요리비결' 김동완-성시경, 20년 우정 녹여낸 요리 케미

'최고의 요리비결'에 특별한 셰프가 찾아온다. MC 김동완과 동갑내기 친구인 가수 성시경이 함께한다. 21일과 22일 오전 10시 50분에 양일 방송될 EBS 1TV '최고의 요리비결'에는 요리하는 로맨틱 발라더 성시경이 등장한다. MC 김동완과 성시경은 1979년생 동갑내기다. 지난 2001년 첫 만남을 시작으로 약 20년 동안 돈독한 우정을 쌓아 온 절친. 친구 김동완이 MC로 활약하고 있는 프로그램에 셰프로 출연하게 된 성시경은 그간 갈고 닦은 요리실력을 여지없이 뽐낸다. 성시경은 과거 요리 프로그램 MC였던 경력자다운 실력을 자랑한다. 칼질부터 냄비밥 짓기까지 못하는 게 없는 수준급의 요리실력을 보여준다. 최근 SNS를 통해 본인이 직접 만든 요리를 자주 선보이기 시작했던 터. "이제는 요리 게시물이 올라오지 않으면 팬들이 걱정한다"며 전문 요리 계정의 주인이 되어버린 근황을 전한다. 김동완의 요리 열정 역시 전문 셰프 못지않다. 진행 2개월 차인 요리 초보지만 건강한 음식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높다. 그동안 가르침을 받던 전문 요리사가 아닌 절친 성시경의 출연에 들뜬 그는 연신 아재 개그를 늘어놓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그의 썰렁한 유머는 긴장감이 감돌던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풀어준다. 이날의 요리는 김동완이 준비한 모시조개탕으로 시작된다.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직접 공수해 온 싱싱한 모시조개, 백합, 가리비를 사용한다. 조개에서 우러난 깊은 맛에 청양고추로 칼칼함을 더한다. 이에 질세라, 성시경은 예정에 없던 메뉴 조개찜을 추가한다. 간단한 레시피로 빠르게 만들 수 있는 조개찜은 조리시간에 비해 깊고 진한 맛을 낸다. 특별 셰프 성시경이 준비한 삼겹살두부조림과 전복버터밥 요리가 이어진다. 삼겹살두부조림의 양념장은 대파, 양파, 청양고추, 고춧가루 등 재료를 아낌없이 넣어 푸짐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여기에 고소한 삼겹살과 두부를 조려 매콤하고 짭조름한 밥도둑 반찬을 완성한다. 삼겹살두부조림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는 전복버터밥은 성시경의 별명 '버터왕자'에서 착안된다. 쌀을 전복 내장과 버터에 볶아 고슬고슬하게 냄비밥을 지은 뒤 통전복 네 마리를 올린 프리미엄 건강식. 성시경은 "냄비밥은 시간을 맞추는 것이 관건"이라며 초 단위로 시간을 잰다. 한 번도 냄비밥을 100% 성공한 적이 없어 불안해 했지만 이번 전복버터밥은 성공적으로 완성한다. 화룡점정은 김동완과 성시경의 먹방이다. 푸짐하게 차려진 한 상은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돈다. 여기에 두 남자의 고품격 먹방이 더해져 금상첨화를 이룬다. 정신없이 맛을 보던 성시경은 "솔직히 이 네 가지 모두 혼자 다 먹을 수 있다"라며 웃음을 자아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17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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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IS]"반말 찍찍…" 이동욱은 굳이 토크가 하고 싶었나

자신의 팬미팅으로 착각한걸까. 이름까지 내걸며 야심차게 준비한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가 첫 회부터 삐걱거렸다. 첫 회는 이 프로그램이 론칭하기까지 과정부터 보여줬다. 이동욱은 어릴 적부터 주병진·이홍렬 등의 토크쇼를 보며 자신도 언젠가 호스트가 되고 싶다고 했다. 그의 야심찬 포부는 몇 분이 지나 드러났다. 고품격을 지향한다고 했지만 뚜껑을 열어본 첫 회는 '굳이 토크가 하고 싶었을까'다. 가장 놀라운 건 반말이었다. 공유와 사석에서는 형이라고 하지만 오늘은 공유 씨라고 하겠다는 말과 반대로 방청객에겐 반말을 내뱉었다. 공유가 등장하고 방청객들이 환호하자 "니네 조용히해. 나 나올 때보다 소리가 다섯배는 커"라고 외쳤다. 분위기 전환을 위한 개그라지만 "니네"라는 표현은 당황스럽기 짝이 없었다. 토크쇼는 호스트, 즉 MC의 역량이 중요하다. 우리가 아직도 기억하는 '쟈니윤쇼' '이홍렬쇼' '이승연의 세이세이세이' '김혜수 플러스유' 모두 MC들의 자질이 좋아 20년이 훌쩍 지난 지금도 회자되고 있다. 이승연이나 김혜수도 당시에는 신인으로 분류됐지만 노련한 진행 솜씨를 보여줬다. 이동욱한테 바라는 게 크진 않았다. 과거 '강심장'을 진행했지만 정통 토크쇼와 색깔이 달랐기 때문에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가 괜찮을까는 의문이었다. 첫 회는 공유와 장도연이 살렸다. 장도연은 두 사람과 멀리 떨어져 앉아서도 한 마디 던지는 유머로 웃음을 책임졌다. 공유는 등장만으로 포스가 남달랐다. 워낙 예능과 담 쌓고 지내던 배우라 출연만으로 존재감이 컸다. 이동욱은 임팩트 없었다. 공유와 친분으로 섭외했다는 설명만 남는다. 공유 출연 첫 회는 다음주까지 이어진다. 공유가 출연했으니 뭐라도 해보겠다는 제작진은 이것저것 상황을 많이 만들었다. 이쯤되는 공유가 안 나오면 토크쇼가 어떻게 진행될 지 궁금하다. 시청률은 무난했다. 드라마 '시크릿 부티크' 후속으로 전국시청률 4.8%(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다만 이 시청률이 12회 내내 유지될지는 지켜볼 일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12.05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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