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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회 골든디스크, 정우성·주지훈·오정세 등 시상자 라인업 눈길

골든디스크 어워즈가 출연 가수에 이어 화려한 시상자 라인업을 공개했다. 2022년 임인년 활약이 기대되는 대세 배우들이 1월 8일 오후 3시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36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 총출동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고요의 바다'를 통해 제작자로 변신한 배우 정우성은 2년 만에 골든디스크어워즈를 다시 찾는다. 이름만으로 묵직한 무게감을 준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킹덤' 시리즈와 tvN 드라마 '지리산'에서 활약한 주지훈도 시상식을 찾아 자리를 빛낸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마이네임' 보스 역에 이어 애플TV '닥터. 브레인' 조사원 역으로 2030 여성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중년 대표 섹시 스타' 배우 박희순이 축제의 현장에 함께한다. 믿고 보는 연기력을 자랑하는 '천의 얼굴' 배우 오정세 역시 K팝 스타들의 지난 1년을 돌아보는 자리를 축하하기 위해 시상자로 나선다. 시청률 17%를 돌파한 SBS 드라마 '원 더 우먼'에서 야망 빌런 한성혜로 한계 없는 연기력을 보여준 진서연도 시상식에 출격한다. 최근 청룡영화상에서 인기상을 수상하며 인기를 입증한 배우 구교환은 데뷔 처음 가요 시상식을 찾는다. 1월 5일 전역을 앞둔 배우 우도환은 복귀작 넷플릭스 오리지널 '사냥개들'에 앞서 팬들과 만나는 자리로 골든을 택했다. 첫 시상자로 등장해 복귀 신고식을 가질 예정이다. '새신랑' 배우 이시언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달콤한 신혼생활 중 시간을 내 시상식에 참석한다. 영화 '콜'로 57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최우수 여자연기상을 수상하고 해외 각종 영화제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배우 전종서도 발걸음한다.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에 이어 '홍천기'까지 연타석 흥행에 성공한 배우 안효섭은 차기작 '사내 맞선' 촬영으로 바쁘지만 K팝 팬의 한 사람으로서 응원하기 위해 참석에 응했다. 연말까지 tvN 드라마 '멜랑꼴리아' 촬영으로 바쁜 시간을 보낸 배우 이도현은 달콤한 휴식 중 골든디스크어워즈 시상식을 찾는다. '마이네임' '유미의 세포들' 등 성공적인 작품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안보현도 자리해 시상식 열기를 더한다. 원조 바비인형 배우 한채영은 남다른 드레스 자태를 뽐낼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IHQ 드라마 '스폰서'로 시청자들과 만나기 전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다. 예능뿐 아니라 본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배우 전소민은 '비타민 걸'다운 싱그러운 에너지를 품고 새해 첫 시상식에 함께한다. OTT 흥행 열풍에 합류한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을 통해 인생 캐릭터를 완성한 배우 한선화도 K팝 동료, 선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에 참석한다. 지난해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 이어 JTBC '너를 닮은 사람'으로 활발한 행보를 보인 배우 신현빈은 골든디스크와 첫 인연을 맺는다. 성시경 이다희 이승기가 진행을 맡은 '36회 골든디스크어워즈'는 JTBC, JTBC2, JTBC4에서 방송된다. seezn 앱과 PC 웹 페이지에서 온라인 국내 독점 중계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0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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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트롯HERO의 골든디스크 나들이'[비하인드 골든디스크]

는 시상식 당일 보도되지 않은 사진들을 모아 포토스토리로 만들어 연재하는 독자들을 위한 선물 같은 코너입니다. 이번 주인공은 대한민국을 트로트 열풍으로 물들인 장본인. 바로 임.영.웅. 입니다. ‘이제 나만 믿어요’에 이어 ‘HERO’까지 연이어 성공시키며 트로트 열풍의 대세로서 방점을 찍더니 결국 골든디스크까지 품에 안았습니다. 비대면 생중계로 진행된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에서 베스트 트로트 상을 수상하며 골든디스크와 인연을 맺게 된 임영웅은 이날 올 블랙 수트에 멋진 롱코트를 레이어드해 단정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스타일로 포토월 앞에 섰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 조심조심' '시작은 건행' '첫인사하는 트롯귀공자' 조심스러운 발걸음으로 레드카펫을 밟은 임영웅은 포토월 앞에서 시그니처 포즈인 '건행'(건강하고 행복하세요)으로 인사를 건넸습니다. 이어 포즈 장인이란 별명처럼 다채로운 포즈를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빠질 수 없는 하트' '골든디스크를 들어 올리다' 이날 임영웅은 '이제 나만 믿어요'와 'HERO'로 감동과 흥분의 무대를 만들었습니다. '옷 정리까지 꼼꼼하게' '음향도 OK' '사실 멋져서 더 가까이' '달빛 아래 꽃 도령 콘셉트?' '심심할 땐 마이크를 보곤 해요' '본격적으로 무대 시작' '오른쪽이나' '왼쪽에서도' '이제 나만 보아요' '감동은 여기까지,, 지금부터는 흥분의 도가니탕~' '안현수도 울고 갈 미끄러짐' '아이돌 뺨치는 댄스 실력' '가창력은 덤~' '멋진 엔딩은 선물' 무대를 완벽히 마친 임영웅은 “어릴 때 TV로만 보던 골든디스크에서 제가 상을 받을 수 있다는 게 믿기지 않고 영광스럽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2020년 트로트가 전성기를 맞을 수 있도록 좋은 노래를 들려준 미스터 트롯맨들 모두를 위해 주시는 상이라고 생각하겠다. 제가 진이라 대표로 받으러 나왔다”고 함께 전성기를 이끄는 동료들에 대한 인사도 빼먹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2021년에도 위로와 감동이 되는 노래를 들려드릴 테니 힘내시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끝인사를 건넸다. '들어 올린 골든디스크' '생황 부는 여인과 아이 콘택트' '2021년도 건행!' 끝으로 카리스마를 조금 내려놓은 임영웅의 귀여운 트로피 세리머니와 함께 연재 마칩니다. '이런 귀여움은 처음이죠?' '영웅시대 덕분이에요~' '트로피와 멋진 투 샷' '엔딩은 역시나 건행이죠!' 박세완 기자 park.sewan@jtbc.co.kr / 2021.02.22/ 2021.02.2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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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디스크, 또 하나의 선물…김남길·이민호 '시상의 품격'

영광의 순간을 함께 한, 영예로운 존재감이 빛났다. 9일과 10일 개최된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에서 음원과 음반 각 부문 유일한 시상자로 나선 배우 이민호와 김남길이 깊이있는 무게감으로 권위있는 시상식을 함께 완성했다. 올해 골든디스크어워즈는 코로나19 여파로 사상 첫 비대면 진행을 결정했다. 매해 골든디스크어워즈를 찾아 준 화려한 시상자도 대폭 줄여 마지막 대상 시상자 자리만 마련했다. 이민호는 9일 음원 부문 대상 시상자로 아이유에게, 김남길은 10일 음반 부문 대상 시상자로 방탄소년단에게 축하의 트로피를 건넸다. 코로나19 안전 예방과 철저한 방역 지침으로 시상자와 수상자는 전원 마스크를 착용한 채 무대에 올랐다. 이동 동선도 분류해 접촉을 최소화했다. 이에 서로 마주보며 인사하거나, 트로피를 직접 전달하지는 못했지만, K콘텐트를 대표하는 배우와 가수들이 한 무대에 있다는 것 만으로도 글로벌 팬들의 눈길을 끌기 충분했다. 김남길과 이민호는 골든디스크어워즈 대상 시상자로 참석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두 배우 모두 가요 시상식 무대에서는 좀처럼 만날 수 없는 배우들이었던 만큼 골든디스크어워즈를 향한 발걸음만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9일 생방송 무대에 선 이민호는 깔끔한 이미지가 돋보이는 블랙 앤 화이트 수트 패션으로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왕자님'이라는 감탄사가 절로 터질 정도로 마이크가 있는 시상 무대까지 걸어오는 몇 초의 순간이 움직이는 화보 그 자체였다. 골든디스크어워즈 특유의 다채로운 무대 색감과도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비주얼이었다. 이민호는 단단한 목소리로 전세계를 사로잡은 K팝의 힘을 전하며 울림을 더했다. 팬들은 순식간에 '순백탄'이라는 애칭까지 만들어 열광적으로 반응했다. 명불허전 한류스타답게 이민호의 모습을 담은 공식 사진과 영상은 공개되자마자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했고, SNS도 순식간에 이민호의 얼굴로 도배됐다. 정해진 콜타임보다 훨씬 이른 시간 현장에 도착해 일찌감치 모든 준비를 마친 이민호는 무대 위에서도 더할나위없이 깔끔하게 시상자의 역할을 소화해내 제작진들의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하게 했다. 이민호 역시 흡족한 표정으로 현장을 떠났다. 김남길은 사전 진행 과정부터 '골든디스크어워즈를 위한' 시상자의 책임감을 보여줘 놀라움을 자아냈다. 방탄소년단 등 참석 가수들의 안전을 더욱 신경쓰며 자발적으로 방문 스태프를 최소화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누구보다 진심을 보였다. 연말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유일한 마스크 착용으로 호평의 중심에 선 이유가 분명했다. 흡사 런웨이를 걷는 듯한 등장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김남길은 수려한 시상 진행도 뽐냈다. 김남길의 이름도 곧장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했다. 특히 34회 음원 부문 대상 시상자로 골든디스크어워즈와 2년 연속 인연을 맺은 김남길은 올해는 방탄소년단을 무대 위에서 직접 마주했다. 지난해 무대에서 "방탄소년단의 영상을 빠짐없이 챙겨보고 있다"며 대본에도 쓰여 있지 않았던 실화로 찐팬임을 입증했던 김남길은 올해도 변함없는 마음으로 현장을 찾았다. 그리고 데뷔 초 '김남길의 팬' 임을 언급했던 방탄소년단 멤버 진과의 만남도 드디어 이뤄졌다. 진은 무대 위 약간의 시간을 틈타 김남길에게 먼저 다가가 "보고 싶었어요, 형"이라고 인사했고, 김남길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깜짝 놀란 듯한 표정을 지어보이면서도 "어, 나도 사랑해~"라고 센스있는 너스레를 떨며 "저도 만나뵙고 싶었다"고 화답했다. 완벽한 시상 품격에 비하인드 에피소드까지. 김남길·이민호와 함께 한 골든디스크어워즈는 시상식은 물론 두 배우, 그리고 팬들에게도 새해 선물이자 기분 좋은 추억이 됐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1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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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이민호, 골든디스크어워즈 대상 시상자 확정

배우 김남길과 이민호가 골든디스크어워즈 대상 시상자로 나선다. 김남길은 10일 펼쳐지는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 음반 부문 대상 시상자로 2020년을 돌이키며 가장 많은 음반판매량과 심사위원 점수를 받은 최고 가수에게 영광의 상을 건넨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오직 골든디스크어워즈와 인연을 맺게 된 김남길은 2020년 제2의 전성기를 누리며 두 편의 영화 촬영과 배우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담금질의 시간을 갖고 알찬 한 해를 마무리 지었다. 올해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전천후 활약을 예고, 열일 활동의 첫 시작을 골든디스크어워즈와 함께 한다. 새 도전과 신작 촬영을 앞둔 바쁜 일정 속에서도 골든디스크어워즈 무대에 올라 권위있는 시상식에 무게감을 더한다. 이민호는 첫날인 9일, 음원 부문 대상 시상자로 출격한다. 가요 시상식에는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이민호인 만큼 존재감만으로 그 어느 시상식에서도 볼 수 없었던 아우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해 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를 통해 저력을 다시 각인시켰던 이민호는 쉼 없이 '파친코' 촬영에 돌입, 빠듯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골든디스크어워즈 발걸음을 결정했다. 전세계 글로벌 팬들이 지켜보는 골든디스크어워즈에 어울리는 최고의 한류스타 자격으로 음원 부문 대상 가수에게 축하의 트로피를 전한다.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상 첫 비대면으로 치른다. 이로 인해 화려한 시상자를 대폭 줄여 영예의 대상만 시상자 자리를 마련했다. 9일과 10일, JTBC JTBC2 JTBC4채널에서 방송되며 국내에서는 'U+아이돌Live서비스'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미국·캐나다·남미 지역은 Livecon.tv를 통해 동시 중계된다. 또한 코로나19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사전 무대 녹화 시스템을 활용한다. 레드카펫은 사전 포토월로 대체하고 지난 1년을 빛낸 가수들의 축제에 집중하고자 무대 세트는 더욱 다양하며 화면 비율에 가장 적합한 화려한 볼거리로 채운다. 김진석·조연경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1.0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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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회 골든]정우성·김태희·김남길 등 '특급 시상 라인업'

이보다 완벽한 시상자 조합은 없다. 34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는 국내 최고의 배우들도 함께해 고척 스카이돔을 밝게 빛낸다. K팝 스타들의 1년을 돌아보는 자리를 축하하기 위해 배우들이 발걸음을 공연장으로 옮긴다. 정우성·김태희·김남길 등 국내 최고의 배우들이 바쁜 시간을 쪼개 K팝 아티스트를 축하한다. '대세의 대세의 대세'들이 모두 모이는 '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은 1월 4일(디지털음원부문)과 5일(음반 부문)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다. 첫날 진행은 이다희·성시경이 맡고 둘째날은 박소담·이승기가 이끈다. JTBC·JTBC2·JTBC4에서 생중계된다. ◇ DAY-1 2019년 '열혈사제'로 신드롬급의 인기를 끌었던 김남길이 좀처럼 볼 수 없었던 가요 시상식에 모습을 드러낸다. 김남길은 첫날 대상 시상으로 권위있는 시상식에 무게감을 더한다. 유독 상복이 많았던 김남길은 2019년을 돌이키며 최고 가수에게 상을 건넨다. 드라마 '앨리스'로 복귀를 앞둔 주원은 공식석상으로는 처음, 골든디스크에 얼굴을 비춘다. 드라마 촬영으로 한창 바쁘지만 기꺼이 시간을 내줬다. '집사부일체' 원년 멤버 이상윤과 새롭게 합류한 신성록도 나란히 발걸음, 두 사람의 멋진 수트핏도 기대된다. 예능 블루칩 김선호도 온다. 연극 '메모리 인 드림' 공연을 끝내고 곧바로 고척돔으로 향해 K팝 아티스트들과 시간을 즐긴다. 여배우들의 드레스 맵시도 눈여겨 볼 만하다. 할리우드 진출을 앞둔 한예리와 김은숙 작가의 신작 '더 킹' 주연으로 출연한 정은채가 시상 무대에 선다. 또한 '녹두전'에서 활약한 김소현과 패션 워너비 고준희, 20대 여배우 드라마 섭외 1순위인 이세영도 함께 한다.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 출연 중인 안재현 또한 기꺼이 시상을 허락했고 올해 최고의 대세로 거듭난 이재욱이 가장 첫 시상을 책임진다. ◇ DAY-2 영화 '증인'으로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대상과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의 주인공 정우성이 둘째날 대상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다. 이름만으로 주는 무게감은 그 어느 시상식에서 보지 못 했던 아우라를 풍기기 충분하다. 5년만에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로 복귀하는 국가대표 미인 김태희가 결혼과 두 번의 출산 후 처음으로 브라운관을 통해 얼굴을 드러낸다. 최근 변하지 않는 절대 미모로 화제를 모았던 만큼 이번에도 등장만으로 화제 예감이다. JTBC '나의 나라'에서 선 굵은 연기를 보여준 장혁도 함께 한다. 좀처럼 가요 시상식에 나오지 않았기에 기대감이 더 크다. 무슨 옷을 입혀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한예슬도 우월한 피지컬로 무대를 꽉 채운다. 전역 후 '동백꽃 필 무렵'으로 완벽한 복귀에 성공한 강하늘도 시간을 내줬다. 연극 '환상동화'로 바쁜 겨울을 보내고 있지만 흥겨운 K팝 축제에 함께 어울린다. 드라마 'SKY 캐슬'과 '삼시세끼'에서 다양한 매력을 보여준 윤세아는 가요 시상식 첫 등장이며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로 찾아올 서강준도 골든디스크와 인연을 이어간다. 2019년 가장 밝게 빛났던 신성으로 꼽히는 장기용과 장동윤도 남다른 수트 차림으로 여심을 저격한다. 160여만 구독자를 확보하며 2019년 최고의 캐릭터인 펭수도 시상식을 찾아온다. 특히 펭수는 EBS 연습생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해 관심이 쏠린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1.0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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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회 골든] '특별상' 봄여름가을겨울 김종진, 故전태관 마음에 새기며

음악과 함께, 영원히 대중의 마음 속에 기억 될 봄여름가을겨울 고(故)전태관이다.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진 제33회 골든디스크어워즈(디지털음원부문)에서 봄여름가을겨울은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봄여름가을겨울을 사랑하는 후배 뮤지션들과, 고 전태관의 영원한 음악적 동반자 김종진은 고 전태관을 기리며 진정성 넘치는 골든 트리뷰트 스테이지를 꾸며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에 현장을 찾은 아티스트들과 관객들 모두 눈시울을 붉혔다. 고 전태관은 지난달 27일 신장암 투병 중 항년 5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이날 펼쳐진 골든 트리뷰트 스테이지는 고 전태관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기 전부터 기획되고 있었던 무대. 하지만 시상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고 전태관이 운명을 달리하면서 봄여름가을겨울에 의한, 그리고 고 전태관을 위한 추모 무대가 됐다.한국 대중음악의 자존심, 드러머 고 전태관은 지난 30년간 봄여름가을겨울 멤버로 활동하며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후배들에게는 귀감이, 동료들에게는 따뜻한 위로가 돼 주었던 고 전태관을 위해 봄여름가을겨울을 사랑하는 동료, 후배 뮤지션들이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뭉쳤다.워너원 이대희의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로 시작된 스테이지는 대한민국 최고의 기타리스트라 불리는 신의 손 함춘호와 워너원 김재환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언제나 겨울' 무대로 이어졌다. 넘버원 보컬리스트 정인은 '안녕, 또 다른 안녕'으로 선배 뮤지션들에 대한 애정과 존경심을 표했다. 클라이막스는 역시 김종진의 등장. 정인·김재환·이대휘가 함께 꾸민 '브라보 마이 라이프'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 김종진은 후배들과 함께 완벽한 '브라보 마이 라이프'를 완성했다. 김종진은 고 전태관을 떠나 보낸 후 열흘이 채 넘지 않은 시기 무대에 올라야 하는 부담감이 상당했지만, 스페셜 무대를 준비한 동료와 후배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어려운 발걸음을 결정했다. 최고의 음악과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함께 한 최고의 무대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여운과 감동을 선사했다.조연경 기자 2019.01.0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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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회 골든 후보①] 김동률·레드벨벳·로이킴, 골든 인연들..본상 기대해

골든디스크어워즈와 인연 있는 가수들이 제33회에서 본상을 노린다.내년 1월 5일과 6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제33회 골든디스크어워즈가 개최된다. 디지털 음원 부문 시상식은 5일에 진행된다. 이번 음원 본상 후보에는 골든디스크어워즈와 깊은 인연이 있는 가수들이 대거 올라 눈길을 끈다. 생애 한 번뿐인 신인상을 받은 가수, 본상으로 전성기를 알렸던 가수, 눈물의 대상을 수상한 가수 등 골든디스크와 발걸음을 함께해온 가수들이 제33회 골든디스크어워즈 트로피를 품에 안길 소망한다. (후보 소개 순서는 가온차트 기준으로 한글·영문 순) 디지털 음원 본상 후보자 김동률발매일 : 1월 11일후보곡 : 답장이름 석 자가 주는 무게감이 남다르다. 신곡을 내도 음악 프로그램·예능 프로그램에 일절 출연하지 않는다. 하지만 꾸준히 리스너들이 알아서 찾아 듣는 '믿고 듣는 가수'다. 김동률이 내는 곡은 한 끗이 다르다. 단어 한 글자, 숨소리 한 번까지 모두 완벽하게 계산된 것 같은 완성도 높은 음악을 내는 김동률. 지난 1월 낸 EP 앨범에 수록된 '답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빈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SNS와 동영상 사이트에서도 많은 화제를 모았다. 제12회 때 카니발로 골든디스크 첫 트로피를 품에 안은 김동률, 제23회에 이어 또 한 번 본상을 받을지 기대된다. 레드벨벳발매일 : 1월 29일후보곡 : Bad Boy이젠 골든디스크의 단골손님이 됐다. '행복(Happiness)'으로 제29회 골든디스크에서 신인상을 받은 레드벨벳은 이후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며 본상 후보에 올라 본상 트로피까지 거머쥐었다. 제30회, 제32회 때 본상을 받았다. 지난해 '빨간맛'으로 대히트를 쳤던 레드벨벳이 올해는 '배드 보이(Bad Boy)'로 본상 후보에 올랐다. 체감상으로 '빨간맛' 때를 넘어서지 못한 듯하지만, 올해 발표된 댄스곡 중 손에 꼽힐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다. 로이킴발매일 : 2월 12일후보곡 : 그때 헤어지면 돼5년 만에 골든디스크 재입성을 준비 중이다. 제28회 때 그룹 방탄소년단과 함께 신인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가요계 출발을 알린 로이킴이 첫 본상을 기대하고 있다. 함께 신인상을 받은 방탄소년단과 본상 후보에 나란히 오른 점도 눈길을 끈다. '그때 헤어지면 돼'는 발매한 지난 2월뿐 아니라 1년 내내 꾸준히 사랑받은 노래. 유력한 수상 후보인 이유다. 학업 때문에 미국에서 지내며 활동하지 못한 곡이지만 반응은 뜨거웠다. 로이킴표 발라드의 포문을 열어 준 곡이라 본상 후보에 오른 것이 의미가 더 남다르다. 김연지 기자 2018.12.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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