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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주연·큐, '아형' 비하인드 포토 "우월한 피지컬"

그룹 더보이즈(THE BOYZ) 주연, 큐가 '아는 형님'에서 활약을 펼쳤다. 더보이즈 측은 지난 5일 공식 SNS를 통해 JTBC 예능 '아는 형님'에 출연한 멤버 주연, 큐의 출연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주연, 큐는 더보이즈를 대표해 첫 출연한 '아는 형님'의 큐시트를 손에 들고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두 멤버는 사진 게시와 함께 "'아는 형님 2022 설 체육대회' 팽팽했던 청군VS 홍군!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라는 메시지로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앞서 지난 2주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한 주연과 큐는 남다른 비주얼로 등장부터 MC들의 함성을 자아낸 동시, 선배 아티스트들과의 완벽 케미는 물론 깜짝 커버 댄스 무대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형님학교'를 휘어잡으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2022 형님학교 씨름대회'에서는 주연이 이상민과 대결에서 날렵한 틈새 공격으로 팀에 승리를 안기는 환상적인 활약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더보이즈는 지난달 개최된 '제11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핫퍼포먼스상을 수상한데 이어 '제3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첫 본상 수상, '제36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는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수상하는 등 저력을 입증했다. 더보이즈는 카카오페이지 화제의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OST 음원, 뮤직비디오 발매를 앞두고 있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2.0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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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몬스타엑水’가 된 사연은?[골든비하인드]

는 시상식 당일 보도되지 않은 사진들을 모아 포토 스토리로 만들어 연재하는 독자들을 위한 선물 같은 코너입니다. 이번 주인공은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를 워터파크로 만든 몬스타엑스 입니다. ‘베스트그룹’상을 받은 몬스타엑스는 화려함을 넘은 환상적인 무대로 ‘베스트그룹’으로 선정된 이유를 스스로 증명했습니다. 지난 '제33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물 위의 댄스로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몬스타엑스가 이번에는 물속에 몸을 담그는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몬스타엑스의 연이은 물쇼에 현장에서는 '몬스타엑水'로 이름을 바꿔야 하는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물=몬스타엑스’라는 이미지가 자리 잡혔습니다. 물이 가득 담긴 여섯 액자에 그림 같은 모습으로 자리 잡은 몬스타엑스는 감미롭게 ‘Nobody Else’로 오프닝 무대를 시작했습니다. 몬스타엑스의 섹시함을 극대로 보여준 '물 쇼'는 다음과 같은 리허설을 거쳐…. '물 입장하세요~' 셔누 '무슨 생각 중?' '섹시한 등 근육' *후방주의* '리허설도 실전처럼' '혼자만 지령 잘못 받은 민혁' 이렇게 완성되었습니다. 물에 흠뻑 젖은 몸을 이끌고 무대로 나온 몬스타엑스는 섹시함의 끝을 선사했습니다. 이어진 무대에선 붉은 장미를 연상케 하는 올 레드 패션으로 ‘Love Killa’를 열창, 섹시함과 더불어 가시같이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였습니다. '시작은 형원' '섹시함은 지금부터' '주헌X민혁 섹시 콜라보레이션' '곰셔누 갑.툭.튀' '다시 시작된 섹시 무대' '여섯 Love Killa' 비대면 생중계로 진행된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에서 영혼까지 끌어모은 섹시 무대를 선보인 몬스타엑스가 선택한 엔딩은 'MIDDLE OF THE NIGHT' '꽃을 든~ 아이엠'으로 시작된 무대 '목소리보다 더 감미로운 눈빛' '마이크 거치대를 감싸는 손길' '뇌쇄적인 눈빛' '섹시 카리스마' '섹시함 장착하고 연장 근무 중인 눈빛' '감미로움까지 더한 엔딩 무대' 박세완 기자 park.sewan@jtbc.co.kr / 2021.03.19/ 2021.03.1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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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트롯HERO의 골든디스크 나들이'[비하인드 골든디스크]

는 시상식 당일 보도되지 않은 사진들을 모아 포토스토리로 만들어 연재하는 독자들을 위한 선물 같은 코너입니다. 이번 주인공은 대한민국을 트로트 열풍으로 물들인 장본인. 바로 임.영.웅. 입니다. ‘이제 나만 믿어요’에 이어 ‘HERO’까지 연이어 성공시키며 트로트 열풍의 대세로서 방점을 찍더니 결국 골든디스크까지 품에 안았습니다. 비대면 생중계로 진행된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에서 베스트 트로트 상을 수상하며 골든디스크와 인연을 맺게 된 임영웅은 이날 올 블랙 수트에 멋진 롱코트를 레이어드해 단정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스타일로 포토월 앞에 섰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 조심조심' '시작은 건행' '첫인사하는 트롯귀공자' 조심스러운 발걸음으로 레드카펫을 밟은 임영웅은 포토월 앞에서 시그니처 포즈인 '건행'(건강하고 행복하세요)으로 인사를 건넸습니다. 이어 포즈 장인이란 별명처럼 다채로운 포즈를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빠질 수 없는 하트' '골든디스크를 들어 올리다' 이날 임영웅은 '이제 나만 믿어요'와 'HERO'로 감동과 흥분의 무대를 만들었습니다. '옷 정리까지 꼼꼼하게' '음향도 OK' '사실 멋져서 더 가까이' '달빛 아래 꽃 도령 콘셉트?' '심심할 땐 마이크를 보곤 해요' '본격적으로 무대 시작' '오른쪽이나' '왼쪽에서도' '이제 나만 보아요' '감동은 여기까지,, 지금부터는 흥분의 도가니탕~' '안현수도 울고 갈 미끄러짐' '아이돌 뺨치는 댄스 실력' '가창력은 덤~' '멋진 엔딩은 선물' 무대를 완벽히 마친 임영웅은 “어릴 때 TV로만 보던 골든디스크에서 제가 상을 받을 수 있다는 게 믿기지 않고 영광스럽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2020년 트로트가 전성기를 맞을 수 있도록 좋은 노래를 들려준 미스터 트롯맨들 모두를 위해 주시는 상이라고 생각하겠다. 제가 진이라 대표로 받으러 나왔다”고 함께 전성기를 이끄는 동료들에 대한 인사도 빼먹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2021년에도 위로와 감동이 되는 노래를 들려드릴 테니 힘내시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끝인사를 건넸다. '들어 올린 골든디스크' '생황 부는 여인과 아이 콘택트' '2021년도 건행!' 끝으로 카리스마를 조금 내려놓은 임영웅의 귀여운 트로피 세리머니와 함께 연재 마칩니다. '이런 귀여움은 처음이죠?' '영웅시대 덕분이에요~' '트로피와 멋진 투 샷' '엔딩은 역시나 건행이죠!' 박세완 기자 park.sewan@jtbc.co.kr / 2021.02.22/ 2021.02.2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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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하인드 is] 지민 ‘개츠비도 반한 위대한 찜니’

찜니의 스타일링에 수억 명의 따라쟁이들이 지구촌을 들썩입니다. 지난 10일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방탄소년단의 ‘Dynamite'(다이너마이트) 무대는 소설 '위대한 개츠비'에서 영감을 얻어 꾸몄는데 글로벌 패션 아이콘 지민에겐 더할 나위 없는 기회였죠. 뒷담화 20화는 제35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을 화려하게 수놓은 방탄소년단 지민의 스토리입니다, 그럼 지난 9일과 10일 신한류가 소용돌이 친 일산 킨텍스로 가볼까요. 그룹 방탄소년단은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에서 'MAP OF THE SOUL : 7'으로 음반 부문 대상을 받았습니다. 4년 연속에 대상 5관왕을 차지하며 최다 연속 대상 수상자로 신기록을 쓰는 날이었죠. 음원 본상을 수상한 9일부터 지민의 스타일을 추적해봅니다. 한파가 몰아쳤던 이날, 지민은 따스한 남친룩으로 수은주를 끌어올립니다. 수상 소감 후 아미에게 날리는 하트. 포토월에선 눈빛으로 소통하며 감각적 패션 센스를 작렬했죠. 축하무대를 감상할 시간입니다. 'Life Goes On'(라이프 고즈 온) 사면 LED 세트로 꾸며진 공간이 방탄소년단 멤버 별 방으로 변신했습니다. 지민의 방은 꽃으로 가득 찬 화원 같네요. 지민은 골든디스크 인기상 수상자로 호명됐을 때 흥 폭발이 절정에 이르렀습니다. 입장부터 예사롭지 않은 춤사위를 선보입니다. 황금막내 정국보다 더 막내스러운~ 'MOCHI(모찌)' 엄지척! 방탄소년단은 “저희가 제일 좋아하는 상, 바로 인기상”이라며 행복함을 표현했는데 지민은 브이를 그리며 아미에 고마움을 전했죠. 바로 이어진 음반부문 본상 수상 후엔 허공을 바라보며 상념에 잠깁니다. 막내 정국이 위로를 하는 모습인가요~ 그래서 본상의 깨발랄 귀요미는 리더 RM과 뷔가 차지했습니다. 다시 축하무대 감상을~ 흑조 날개를 타고 내려온 뷔, 지민, 정국, RM. 날개를 품은 슈가가 7명의 방탄소년단 완전체로 이날 공연의 정점을 찍었습니다. 지민이 스타일리시한 워너비 패션으로 무대를 장악합니다. 드디어 마지막 대상만을 남겨둔 상태. 이날 시상은 홍정도 중앙일보 JTBC 대표이사 사장과 배우 김남길이 맡았습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골든디스크 무대에 오른 김남길은 ‘방탄소년단의 영상을 빠짐없이 챙겨보고 있다’며 찐팬임을 밝혔죠. 김남길의 대상 수상자 발표에 다시 무대 중앙으로 나서는 BTS. 지민이 꽃가루에 파묻혀 앵콜 공연을 선보입니다. 여기서 비하인드 속 비하인드 스토리 하나를 소개할까요~ 코로나19 여파로 사상 첫 비대면으로 열린 골든디스크어워즈. 긴 여정을 마무리하고 귀가해 잠들기 전에 메일을 체크했습니다. 아, 글쎄 지구촌 아미들의 융단폭격이 메일함을 꽉 채웠더라고요. 사건의 발단이 된 사진은 바로 이거였습니다. 어쩌다 실수로 리허설 장면이 발행됐더군요. 아미들의 메일 내용 대부분은 ‘이런 장면은 없었다, 리허설이나 사전녹화 사진으로 보이며 지민이 누워서 장난하듯 할 리가 없다. 심지어 RM의 표정마저 싸늘해 비난의 목소리가 커져만 가니 조속히 조치를 취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잠이 홀딱 달아나더군요. 아미의 요청이 아니더라도 수정을 해야 하는 일임은 당연한 것이지만.... 특히 14억 인구의 인도가 깨기 전에 서둘러 수습을 해야했습니다. 방탄소년단 지민은 최근 세계 2위 인구대국 인도에서 '실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과 패션 아이콘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자칫했으면 메일함을 한 달 내내 비우고 또 비울 뻔했죠. ‘위대한 캐츠비’를 각색한 ‘Dynamite'(다이너마이트) 무대를 다시 소개하며 만회해볼까 합니다.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1.27/ 2021.01.2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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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단위 스케줄" 임영웅, 설 앞두고 러브콜↑

신축년에도 '임영웅 시대"다. 지난해 TV조선 '미스터트롯' 우승으로 대세로 등극한 임영웅은 새해 벽두부터 바쁜 스케줄을 소화 중이다. 매니저들도 혀를 내두르는 '초 단위 스케줄'로 바쁘게 움직인다. 임영웅을 찾는 곳이 초 단위, 본인 또한 팬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스케줄을 가능한 선에서 모두 소화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인다는 전언이다. 이에 코로나 19로 오프라인 행사가 사라진 실정임에도 하루에 서너개 스케줄이 몰리기도 한다. 광고 찍고 노래하고 방송 녹화를 가는 숨 가쁜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광고계 러브콜은 식을 줄 모른다. 최근 SK텔레콤은 임영웅의 'V 컬러링'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그의 인기를 실감했다. "50~60대는 자연 풍경, 트로트(임영웅, 영탁) 콘텐트를 V 컬러링으로 가장 많이 설정했다. 특히 임영웅 트롯과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 뮤직비디오 영상은 전 연령대에서 고르게 인기를 끌며 가장 많이 설정한 콘텐트로 집계됐다"고 분석했다. 청호나이스는 지난해 4월 임영웅을 광고 모델로 기용하고 매출 증가 등 긍정적 효과를 톡톡히 봤다. 티바두마리치킨은 임영웅의 마늘 치킨 명가라는 인지도로 굳어지며, 지난 12월 22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최근 임영웅 굿즈 이벤트, 국내산 생마늘 사용, 옛날 통닭 컨셉 개발 등 치킨 프랜차이즈 내에서도 차별화된 라이프 사이클 공략으로 전략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청년피자는 임영웅의 이름에서 착안한 신메뉴 '치즈 히어로'도 내놓았다. 구전녹용은 설 대목을 앞두고 임영웅과 함께하는 '설레는 설 이벤트'를 실시한다. 업계에 따르면 임영웅에 대한 러브콜은 올해 더욱 뜨겁다. TV조선과의 계약 만료 시점이 9월로 알려지면서 벌써부터 그를 잡기 위한 각종 제안이 이어지고 있다. 솔로 앨범을 위한 여러 작업물도 임영웅 측에 전달돼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최근에는 CJ ENM 공연 사업팀이 임영웅에 100억대 전국투어를 제안했다는 이야기도 돈다.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DIA TV(다이아 티비)는 유튜브 채널 '임영웅'을 셀럽 파트너 채널로서 지원하고 있다. 임영웅은 비(非) 아이돌 출신 남자 솔로 가수로는 최초로, 구독자 수 100만 명을 달성해 골드 버튼을 받았다. 영상 누적 조회 수는 6억뷰를 넘어섰다. 최신 영상은 지난 1월 9일 비대면으로 진행된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 음원 부문 시상식 비하인드다. 베스트 트로트 부문 수상자인 임영웅은 "너무 큰 사랑을 받아서 꿈같은 한 해였다. 감사하다는 말은 언제 해도 모자란 것 같다. 저를 사랑하고, 응원해 주는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 또 하고 싶다.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는 2020년이 가고, 벌써 2021년이 됐는데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도하겠다"며 못다 한 수상소감을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1.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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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회 골든] 아이유·방탄소년단·세븐틴·NCT127 등 무대 비하인드 총집합

가수와 제작진이 오랜 시간 동안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준비를 해 최고의 무대를 완성했다. 9일과 10일 JTBC에서 방송된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에선 음악 팬들의 눈과 귀를 호강시키는 무대가 쏟아졌다. 이 무대를 위해 가수, 소속사, 제작진이 많은 아이디어를 냈고 오랜 회의와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했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특별한 '골든디스크' 무대 비하인드를 모았다. 아이유는 'Love Poem' 무대로 당연한 것들을 빼앗겨버린 일상에서 지친 모든 이들에게 위안을 던졌다. 'Love Poem' 시작과 함께 나온 '다시 사랑할 수 있도록. 다시 걸어갈 수 있도록. Love Poem' 글씨와 곡의 엔딩에 나오는 '누구를 위해 누군가 기도하고 있나봐. 숨죽여 쓴 사랑시가 네게 들렸으면 해'라는 글을 아이유가 직접 쓴 글이다. 노래하는 음유시인 아이유의 마음과 진심을 무대에 담으며 가사를 직접 손을 썼다. 아이유 무대에 후배 가수들도 마음을 함께 했다. 오마이걸, 더보이즈, 있지(ITZY)도 각자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따뜻한 메시지를 노래 가삿말 중 찾아 손글씨를 썼다. 오마이걸은 '모든 게 변해가도 사랑한다고 오래 말해주고 싶어' '네가 준 믿음이 날 웃게 하니까' '어떤 길이라도 걸었지 너와 가면', 있지는 '긴 하루 속에 견뎌 내' '우리 모두 정답이야' '움츠렸던 어깰 당당히 펴고 일어나', 더보이즈는 '눈부신 오늘이 시작될거야' '웃어봐 걱정없이' '오늘 또 하루도 그렇게 버텨내기를 기도해' 등이라고 손글씨를 썼고, 이 문구들이 'Love Poem' 도입부 무대에 나왔다. 방탄소년단은 'Life Goes On', 'ON' 'Dynamite' 무대 모두 역대급이었다. 하지만 가장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건 바로 등장 신이다. 제이홉과 진이 무대 뒤 이동식 계단에서 등장했고 뷔, 지민, RM, 정국이 확 펼쳐진 대형 블랙스완 날개와 함께 공중에서 리프트를 타고 내려왔다. 이들이 모두 무대 위에 내려왔을 땐 돌출 무대가 움직이면서 화려한 빛과 함께 슈가가 등장했다. 마치 영화 '어벤져스' 히어로들이 한 데 뭉친 것 같은 인상을 남겼다. 어깨 수술로 약 2개월간 활동을 쉬고 회복에만 전념했던 슈가가 오랜만에 완전체로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 제작진은 그 무엇 보다 등장 퍼포먼스에 심혈을 기울였다. 방탄소년단이 무대를 하기 전 제작진은 날개 리깅 무대의 움직임과 동선, 안전 점검 등을 며칠에 걸쳐 했고, 방탄소년단은 최고의 등장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방탄소년단은 'Life Goes On' 무대를 위해 준비한 미니어처 소품에 푹 빠졌다. 제작진은 'Life Goes On' 무대 때 방탄소년단 히트곡들의 뮤직비디오 한 장면을 미니어처 소품으로 특별히 제작해 무대에 올렸다. 'No More Dream' '피 땀 눈물' 'FAKE LOVE' 'ON' 'I Need U' 'DNA'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등 멤버 수에 맞춰 총 7개의 소품이 세팅됐다. 멤버들은 무대와 소품을 보자마자 "너무 예쁘다"며 좋아했고 신기해했다. 지민은 각 미니어처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세븐틴은 북 퍼포먼스를 수 개월간 준비했다. 연말 연초 시상식에서 꼭 한 번 보여주고 싶어서 플레디스가 직접 기획하고 아이디어를 짠 무대였다. 'Fearless' 무대에서 멤버 호시가 북을 치며 보여준 퍼포먼스는 퀄리티가 달랐다. 북과 수 십명의 안무팀, 세븐틴 멤버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한 기획과 구성의 퍼포먼스로 '골든' 베스트 무대로 두고 두고 회자될 퍼포먼스를 남겼다. 몬스타엑스는 '골든'에서 두 번째 물쇼를 꾸몄다. 33회 시상식에서 칼군무로 물쇼를 선보였던 몬스타엑스는 라인업이 정해지자마자 제작진이 물쇼 2탄을 제안했다. 몬스타엑스 역시 업그레이드된 물쇼를 보여주겠다며 열정을 내보였고, 또 한 번 엄청난 무대를 만들었다. 액자 모양의 무대를 파서 물을 담았고, 몬스타엑스는 완벽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몬스타엑스 민혁은 방송이 끝난 후 "물쇼 더이상 할게 없음. 서서 누워서 다함"이라며 비하인드를 직접 팬들에게 전하기도 했다. 공중에서 멤버들이 내려온 NCT127 무대도 비하인드가 있었다. 제작진이 안전 점검과 태크 리허설을 다 한 뒤 무대에 오른 NCT127은 리허설을 하면서 동선 체크를 철저히 했다. 천장에서 매달리는 높이가 높으면 높이를 낮춰주겠다고 제작진이 제안했을 때 멤버들은 "높이 올라가야 멋있다"며 "괜찮다"고 말했다. 더 멋있는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회의하는 NCT127의 모습에 제작진은 사전 녹화를 마친 뒤 박수를 보냈다. 스트레이키즈는 부채 퍼포먼스로 무대를 찢었다. '골든'을 위해 특별히 구성한 퍼포먼스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골든디스크' 제작진은 "스트레이키즈 부채 퍼포먼스가 결정되고 나서 스트레이키즈가 엄청 열심히 연습했다. 부채를 특별히 제작했는데 연습을 너무 열심히 해서 부채가 여러번 찢어졌고, 부채를 여러번 만들었다"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참신한 기획력과 스트레이키즈의 노력이 더해져 전세계 음악 팬들이 깜짝 놀랄 무대를 선보일 수 있었다. 무대 녹화 전 사전 답사를 온 아티스트도 있었다. '골든'에 첫 입성한 제시는 사전 무대 녹화 하루 전 날 현장을 찾았다. 소속사 스태프들과 함께 현장에 온 제시는 동선과 세트를 일일이 확인하며 철저히 무대를 준비했다. 더보이즈도 완벽한 무대를 위해 미리 현장을 방문했다. 더보이즈는 "진짜 무대를 잘하고 싶다. 실수하지 않고 좋은 무대 만들고 싶다"며 무대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1.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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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희, 감탄 부르는 드레스 자태···'골디' 빛낸 고혹美

배우 이다희가 '골든디스크어워즈'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이다희는 11일 자신의 SNS에 "귀요미들 잘 잤어? 월요일 아침이니 사진 보고 힘내랏"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다희는 한쪽 어깨가 드러난 블랙 롱드레스를 착용한 모습. '골든디스크어워즈' 큐카드를 든 채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늘씬한 드레스 자태는 물론 우아하면서도 고혹적인 분위기가 감탄을 자아낸다. 이다희는 지난 10일 언택트로 열린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음반 부문에서 가수 성시경과 함께 MC를 맡았다. 한편, 이다희는 오는 2월 1일 첫 방송되는 tvN 드라마 '루카 : 더 비기닝'에 출연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1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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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디스크, 또 하나의 선물…김남길·이민호 '시상의 품격'

영광의 순간을 함께 한, 영예로운 존재감이 빛났다. 9일과 10일 개최된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에서 음원과 음반 각 부문 유일한 시상자로 나선 배우 이민호와 김남길이 깊이있는 무게감으로 권위있는 시상식을 함께 완성했다. 올해 골든디스크어워즈는 코로나19 여파로 사상 첫 비대면 진행을 결정했다. 매해 골든디스크어워즈를 찾아 준 화려한 시상자도 대폭 줄여 마지막 대상 시상자 자리만 마련했다. 이민호는 9일 음원 부문 대상 시상자로 아이유에게, 김남길은 10일 음반 부문 대상 시상자로 방탄소년단에게 축하의 트로피를 건넸다. 코로나19 안전 예방과 철저한 방역 지침으로 시상자와 수상자는 전원 마스크를 착용한 채 무대에 올랐다. 이동 동선도 분류해 접촉을 최소화했다. 이에 서로 마주보며 인사하거나, 트로피를 직접 전달하지는 못했지만, K콘텐트를 대표하는 배우와 가수들이 한 무대에 있다는 것 만으로도 글로벌 팬들의 눈길을 끌기 충분했다. 김남길과 이민호는 골든디스크어워즈 대상 시상자로 참석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두 배우 모두 가요 시상식 무대에서는 좀처럼 만날 수 없는 배우들이었던 만큼 골든디스크어워즈를 향한 발걸음만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9일 생방송 무대에 선 이민호는 깔끔한 이미지가 돋보이는 블랙 앤 화이트 수트 패션으로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왕자님'이라는 감탄사가 절로 터질 정도로 마이크가 있는 시상 무대까지 걸어오는 몇 초의 순간이 움직이는 화보 그 자체였다. 골든디스크어워즈 특유의 다채로운 무대 색감과도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비주얼이었다. 이민호는 단단한 목소리로 전세계를 사로잡은 K팝의 힘을 전하며 울림을 더했다. 팬들은 순식간에 '순백탄'이라는 애칭까지 만들어 열광적으로 반응했다. 명불허전 한류스타답게 이민호의 모습을 담은 공식 사진과 영상은 공개되자마자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했고, SNS도 순식간에 이민호의 얼굴로 도배됐다. 정해진 콜타임보다 훨씬 이른 시간 현장에 도착해 일찌감치 모든 준비를 마친 이민호는 무대 위에서도 더할나위없이 깔끔하게 시상자의 역할을 소화해내 제작진들의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하게 했다. 이민호 역시 흡족한 표정으로 현장을 떠났다. 김남길은 사전 진행 과정부터 '골든디스크어워즈를 위한' 시상자의 책임감을 보여줘 놀라움을 자아냈다. 방탄소년단 등 참석 가수들의 안전을 더욱 신경쓰며 자발적으로 방문 스태프를 최소화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누구보다 진심을 보였다. 연말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유일한 마스크 착용으로 호평의 중심에 선 이유가 분명했다. 흡사 런웨이를 걷는 듯한 등장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김남길은 수려한 시상 진행도 뽐냈다. 김남길의 이름도 곧장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했다. 특히 34회 음원 부문 대상 시상자로 골든디스크어워즈와 2년 연속 인연을 맺은 김남길은 올해는 방탄소년단을 무대 위에서 직접 마주했다. 지난해 무대에서 "방탄소년단의 영상을 빠짐없이 챙겨보고 있다"며 대본에도 쓰여 있지 않았던 실화로 찐팬임을 입증했던 김남길은 올해도 변함없는 마음으로 현장을 찾았다. 그리고 데뷔 초 '김남길의 팬' 임을 언급했던 방탄소년단 멤버 진과의 만남도 드디어 이뤄졌다. 진은 무대 위 약간의 시간을 틈타 김남길에게 먼저 다가가 "보고 싶었어요, 형"이라고 인사했고, 김남길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깜짝 놀란 듯한 표정을 지어보이면서도 "어, 나도 사랑해~"라고 센스있는 너스레를 떨며 "저도 만나뵙고 싶었다"고 화답했다. 완벽한 시상 품격에 비하인드 에피소드까지. 김남길·이민호와 함께 한 골든디스크어워즈는 시상식은 물론 두 배우, 그리고 팬들에게도 새해 선물이자 기분 좋은 추억이 됐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1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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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 든 슈가·아이유 팬미팅·온몸 적신 몬엑…골든디스크어워즈 비하인드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가 약 일주일간의 사전 녹화를 통해 최고의 라인업을 마련했다. 최고의 기량으로 무대를 준비해온 아티스트들은 리허설부터 녹화까지 열정을 불태웠다. 엄지 치켜든 슈가 흑조의 날개가 방탄소년단 완전체 무대를 알렸다. 2개월만에 공식석상에 나선 슈가는 그 첫 무대를 골든디스크어워즈로 택했다. 제작진은 방탄소년단을 위해 특별히 흑조 날개와 함께 리프트를 설치했다. 테크 리허설만으로도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박수가 터졌다. 이어진 녹화에선 슈가의 반전 귀여움이 현장 스태프를 웃게 했다. '터미네이터'의 엄지 포즈를 패러디하며 리프트를 타고 내려간 것. 슈가의 재롱을 받아준 정국은 흑조 날개를 타고 올라가며 손을 뻗는 아련함도 연출했다. 또 RM은 미니어처 세트를 보고 "세트 너무 예뻐요. 감사합니다"라고 제작진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제작진도 유애나(아이유 팬카페) 아이유의 리허설이 시작되자 팬을 자처한 제작진이 곳곳에서 나타났다. 열일을 내려놓고 잠시 관람모드에 돌입, 아이유의 모든 순간을 미소와 박수로 반겼다. 아이유가 목을 푸는 동안엔 아이유밴드에서 "잘한다"라는 응원도 나왔다. 사전 녹화 종료 후엔 박수를 치는 스태프도 눈에 띄였다. 지코-김호중, '깜짝' 반가운 등장 가수 지코와 김호중이 골든디스크어워즈에 영상 소감을 보냈다. 연말,연초 시상식 사상 이들이 등장한 것은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골든디스크어워즈 사무국 측에서 병무청과 서울지방병무청의 수 차례 협조를 구해 어렵게 성사됐다. 가수들도 성실한 병역 의무를 대중 앞에 약속하며, 지난 한 해 뜨거운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파에 보여준 물쇼 몬스타엑스가 업그레이드 물쇼로 돌아왔다. 지난 시상식에선 발목까지 찬 물 위에서 춤을 췄다면, 올해엔 온몸을 물에 맡겼다. '물쇼 장인' 몬스타엑스를 위해 특별히 제작진이 마련한 세트 위에서 멤버들의 섹시한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녹화 당시 한파의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몬스타엑스는 리허설도 철저하게 진행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1.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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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골든 백스테이지] 더보이즈 "꿈 이룰 수 있는 원동력=더비♥"

그룹 더보이즈가 '제35회 골든디스크' 수상 후 못다 한 소감을 밝혔다. 9일 오후 언택트로 열린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에서는 디지털음원 부문 백스테이지 인터뷰가 진행됐다. JTBC 송민교 아나운서가 MC를 맡았다. 이날 골든디스크 첫 입성에 넥스트 제너레이션상을 받은 더보이즈. 선우는 "데뷔 3년 차에 처음으로 골든디스크에 나오게 됐는데 모두 더비(팬덤명)들의 큰 힘이라 생각한다. 저희가 목표와 꿈을 이룰 수 있게 만들어주시는 원인과 이유가 모두 더비다. 무대에서 잘 보여드리겠다. 자랑스러운 아티스트로 남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 사랑합니다"라고 못다 한 소감을 밝혔다. 골든디스크 연습을 하면서 있었던 비하인드와TMI 근황 등에 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2020년은 꾸준히 열심히 달렸던 해였다"는 더보이즈는 "부딪힌 만큼 성장했고, 저희끼리도 단합했고 퍼포먼스도 발전할 수 있었다. 더보이즈를 많은 분께 보여드릴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더비가 저희 곁에, 저희가 더비 곁에 있는 게 가장 행복한 일 아닐까 싶다"며 2021년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경기도 고양시 대화동 킨텍스에서 언택트로 열린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 디지털음원 부문은 JTBC와 JTBC2, JTBC4에서 방송되며 'U+아이돌Live서비스'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배우 박소담이 진행을 맡았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0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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