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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걸그룹’ 뉴진스·르세라핌·아이브 신인상 수상 [37회 골든디스크]

그룹 뉴진스, 르세라핌, 아이브가 신인상의 영예를 안았다.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가 7일 오후 8시(한국시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서 개최된 가운데 뉴진스, 르세라핌, 아이브가 신인상을 수상했다.먼저 호명된 뉴진스는 “저희가 처음 골든디스크에 오게 됐다. 태국 팬 분들 앞에서 무대를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한 번밖에 받을 수 없는 좋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 민희진 대표님, 버니즈(팬덤명) 여러분 정말 감사하다”며 “좋은 에너지와 힘을 주셔서 오늘은 저희가 좋은 에너지와 힘을 드리고 가겠다”고 말했다.르세라핌은 “골든디스크에서 우리 무대 보여드릴 수 있는 것만으로도 기쁜데 좋은 상 주신 관계자분들 감사드린다. 항상 뒤에서 고생해주시는 쏘스뮤직 식구들 감사하다. 2023년에도 바쁘게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코로나19로 멤버 장원영, 가을, 레이만 참석한 아이브는 “데뷔곡 ‘일레븐’으로 신인상을 받게 됐는데 감사하다. 사정상 함께 하지 못한 멤버들도 아마 보고 있을 거다. 다이브(팬덤명) 정말 고맙다. 여러분 덕에 힘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레이는 “이서야 중학교 졸업 축하해. 멤버들 많이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1986년 개최된 골든디스크어워즈는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은 대한민국 대중음악을 선정, 결산하는 무대다. 한 해 동안 발매된 음반 판매량과 디지털음원 이용량에 가장 중요한 비중을 두고 업계 전문가의 공정한 평가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번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 시상식으로 진행됐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1.0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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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강승원 2집 참여…서동환 편곡

아이유가 국내 유명 음악감독이자 뮤지션 강승원의 신곡에 참여한다. 아이유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는 강승원 2집 프로젝트의 세 번째 곡 ‘Mother Nature (H₂O)’를 불렀다. 대자연의 일부인 우리의 삶 속에서 변하지 않을 오늘의 사랑을 테마로 한 곡으로 아이유의 청아하면서도 매력적인 보이스와 깊은 감성이 곡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노래는 강승원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유희열의 회사인 안테나 소속 프로듀서 서동환이 편곡을 맡았다.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가진 뮤지션으로 알려진 서동환은 이번 편곡을 통해 가사, 보컬, 멜로디의 서정성을 살렸을 뿐만 아니라 왈츠 무대를 감상하는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 또한 입체적으로 표현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뮤직비디오는 흑백 드로잉과 애니메이션 작업 등으로 다양한 삶의 정서를 표현하는 손선경 작가의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졌다. 손 작가는 반복적인 리듬이나 움직임, 행위 등을 그래픽 애니메이션 기법을 이용해서 무빙 이미지로 제작하고 설치하는 아티스트로 이번 산소와 수소가 만나 폭발을 하듯 벅차오르는 사랑에 대한 가사를 감각적으로 표현해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강승원은 지난 30여 년간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를 시작으로 ‘이문세쇼’, ‘이소라의 프로포즈’, 윤도현의 러브레터’,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의 음악감독을 맡아 한국 음악 토크쇼의 역사를 지켜온 인물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1.27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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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회 골든 인터뷰] 세븐틴 "中 멤버 복귀…우린 13명일 때 제일 빛나"

신인상부터 7년 연속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앨범 누적판매량 1000만장을 돌파한 세븐틴은 제36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음반 부분 본상을 차지했다. 얼마전 국내 활동에 다시 합류한 준과 디에잇을 응원하며 세븐틴은 무대 위에서 못다한 수상소감을 진솔하게 전했다. -골든디스크 6년 연속 본상 수상 축하한다. 특히, 작년에 세븐틴 활약이 남달랐는데. 에스쿱스 "작년에 우리 세븐틴은 '사랑이 가지고 있는 힘'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근데 반대로 캐럿(팬클럽) 때문에 우리가 받은 큰 사랑을 느끼게 된 것 같다. 너무 감사한 한 해였다." -골든디스크에서 매번 수상을 이어가고 있는데, 세븐틴에게 골든디스크는 어떤 의미인가. 민규 "올 때마다 했던 이 백스테이지 인터뷰가 항상 기억난다. 매번 올 때마다 그래도 우리가 조금 더 나아지고,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것 같아서 뿌듯하다. 골든디스크로 한 해를 다시 한번 정리할 수 있는 것 같다. 굉장히 뜻깊다." -최근 준과 디에잇까지 복귀하면서 다시 완전체가 됐다. 소감이 어떤가. 디노 "아까 오늘 무대를 다 같이 모니터링 했는데, 확실히 13명은 13명이였다. 세븐틴은 13명일 때 제일 빛난다. 13명이기 때문에 지금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항상 같이 가주고 힘내주는 우리 멤버들이 너무 고맙다." -준과 디에잇도 감회가 새로울 것 같다. 준 "너무 자연스럽게 예전과 똑같이 대해줘서 고맙다. 오랜만에 합류한 게 아니라 어제도 스케줄 했던 것처럼 대해준다. 이제는 멤버가 아니고 가족이다." 디에잇 "(준의 말에) 동의한다." -마지막으로 올해 활동 계획 또는 팬들에게 한 마디 부탁한다. 에스쿱스 "더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음악을 준비하려고 한다. 작년에도 바빴지만, 올해는 그것보다 더 바쁘게 살 계획이다." 호시 "우리 캐럿 항상 고맙고, 상황이 좋아져서 자주 만나자. 사랑한다." 원우 "캐럿들, 행복한 한 해 되자!"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1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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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회 골든 인터뷰] 스트레이키즈 "스테이와 곧 대면 팬미팅한다"

세 번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9년 신인상, 2021년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받은 스트레이키즈가 제36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음반 부문 본상을 받았다. 이날 스트레이키즈는 백스테이지가 떠나갈 정도로 우렁찬 목소리로 무대에서 못다한 수상소감을 전했다. -신인상, 베스트퍼포먼스상 그리고 드디어 본상이다. 소감이 남다를 것 같은데. 아이엔 "맞다. 작년에는 베스트퍼포먼스상 받았는데, 그랬기에 오늘 이 본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큰 상 받은 만큼 더 열심히 하고, 항상 겸손한 스트레이키즈 되겠다. 2월 12일, 13일 팬미팅하는데, 우리 스테이(팬클럽)들 빨리 보고 싶다." 현진 "정말 오랜만에 스테이와 대면 팬미팅을 한다. 기대에 충족할 수 있게 정말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 -작년에 스트레이키즈가 밀리언셀러(100만장 판매)가 되고, 어느 때보다 눈부신 성과를 냈다. 그만큼 고생도 많았을 텐데, 서로에게 릴레이 덕덤해줘 보면 어떨까. 리노 "쑥스럽지만 해보겠다. 우리 리더 방찬 형. 데뷔할 때부터 누구보다 열심히 해 온 거 안다. 올해는 형 건강도 많이 챙기자. 우리도 이제 나이 먹었겠다, 철도 들었으니까, 그 무거운 짐 조금 내려놓고 형도 우리에게 의지했으면 좋겠다." 한 "리노 형 작년 한해, 예능도 가고 유독 스케줄이 많았다. 어떤 스케줄이든 피곤한 거 티내지 않고 잘해줘서 너무 고맙다. 팀 내에서 항상 츤데레 같은 역할로 감동도 주고. 정말 고맙다. 앞으로도 형, 나, 현진이랑 셋이서 춤 잘 만들자. 사랑한다." 아이엔 "한 형은 작년에도 역시 맡은 역할을 너무 잘해 줬다. 형이긴 하지만 대견하다고 말하고 싶다. 올해는 운동 더 열심히 해서 건강한 모습 보여주자." 필릭스 "우리 막내 아이엔은 데뷔 때 봤던 모습과 그동안의 모습들 보면 '정말 많이 컸구나' 느낀다. 막내지만 형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이 성숙해졌다. 작년에 아이엔 너의 따뜻한 모습에 항상 힐링 받았다. 고맙다." 현진 "필릭스는 우리 팀의 천사다. '이렇게 착한 사람을 본 적 있나' 싶을 정도로 착하다. 그런 사람이 내 옆에 있어 줘서 고맙다. 앞으로도 이렇게 열심히 하면 천재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 넌 너무 잘하고 있다." 승민 "현진은 작년 한해 퍼포먼스적으로 고민하느라 고생한 거 안다. 우리 팀의 강렬한 이미지를 위해서 비주얼적으로도 신경을 많이 썼다. 항상 고맙다." 창빈 "승민이는 원래부터도 성실하게 보컬의 책임을 다했지만, 작년 역시 믿음직스러운 보컬이 돼 줬다. 너무 고맙다. 너와 함께 하니까 우리 스트레이키즈는 모든 게 다 감당 가능하다." 방찬 "우리 창빈이는 항상 건강한 모습 유지해 줘서 너무 좋다.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네가 좋은 영향을 끼친다. 무대 위에서 돋보이는 그 무게감과 줏대도 항상 멋있다. 작년에도 고생 많았다." -정말 다들 고생이 많았던 것 같다. 릴레이 덕담 속에서 진심이 느껴진다. 그렇다면 올해는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가? 방찬 "일단 필릭스 주인공으로 콘텐트를 준비하고 있다. 그 외에도 멤버들 각자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계획이다. 당연히 우리 스테이도 직접 만날 거다." 창빈 "스포일러를 조금만 해드리자면, 소박하고 귀엽고 매력 넘치는 8명을 준비하고 있다. 8명이 재밌는 무대 보여드리겠다." -마지막으로 올해 팀이 아닌 개인적인 소망과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 리노 "요리하는 걸 좋아한다. 지인분들을 초대해서 코스 요리를 해주고 싶다.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한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 겉으로 티가 나지 않아서 문제다. 티가 나게 노력하겠다." 아이엔 "본업 열심히 하겠다. 올해가 끝나도 마지막에는 멋진 모습만 기억 남도록." 필릭스 "새해에는 다 함께 건강하자. 팬분들도 함께 건강한 게 내 바람이다." 현진 "나도 건강이다. 모두들 몸도 마음도 건강한 한해가 되기를 바라겠다." 승민 "나는 지금처럼 스테이랑 교감하면서 사는 게 행복이다. 노래 더 열심히 하면서 살아가겠다." 창빈 "우리 콘텐트에서도 공약을 했듯이, 올해에는 복근을 만들어 보겠다." 방찬 "아까 리노가 말한 것처럼 나에게 좀 더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겠다. 건강 역시 잘 지켜나가겠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1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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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회 골든 인터뷰] 헤이즈 "피네이션은 내게 새로운 도전"

새 둥지를 틀고 더 자유롭게 날아올랐다. 헤이즈가 제36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8년에 이어 4년만에 골든디스크 무대에 오른 헤이즈는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자신을 도와준 주변 사람들에게 무궁한 고마움을 전했다. -본상 축하한다. 무대 위에서 미처 못다한 소감이 있으면 마음껏 말해 달라. "얘기 많이 못했다. 어떤 방식으로든 노력한 것에 대해서 보상을 받게 될 때, 그 과정에 있었던 수많은 사람들이 떠오른다. 그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2018년에 이어서 두 번째 골든디스크 수상이다. 감회가 어떤지. "그때도 지금도 그저 영광스럽고 감사하다. 상을 받기까지는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의 공이 들어간다.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근데 대표로 상을 받고 알려지는 건 나다. 그게 좀 마음이 무겁다.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감사하다' 뿐이다." -지난해는 헤이즈에게 어떤 해였는가. "피네이션이라는 새로운 회사에서 새로운 앨범을 발매한 해다. 피네이션은 내게 도전이고, 그 안에서 다양한 도전들을 했던 것 같다." -새해의 활동 계획은 어떻게 세우고 있는가. "더 잘해야겠다. 기대해주시는 분들도 많아졌고, 도와주시는 분들도 많아졌기 때문에 이젠 나만 잘하면 될 것 같다. 데뷔한 지 8년 됐는데, 돌이켜보면 특별한 변화가 있었던 것 같진 않다. 새해에도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무난하게 음악하면서 잘 지내겠다." -오늘 이무진과 듀엣 무대를 했는데, 어땠나. "이무진 데뷔 할 때부터 '정말 잘하는 친구다'라고 생각하면서 눈여겨 봐왔다. 오늘 함께 해서 너무 영광이었고, 사실 많이 맞춰보지는 못 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잘 흘러가서 좋았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난 총량의 법칙을 믿는다. (팬데믹 때문에) 못 본 시간이 많지 않았나. 시국이 나아지면 더 많이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올해는 팬 여러분도 자기 자신을 더 잘 보살피고, 자신을 아끼는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 감사하고 사랑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1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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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회 골든 인터뷰] 엔하이픈 "엔진 덕분에 연초부터 행복"

작년엔 신인상, 올해는 본상이다. 하루가 멀다고 성장하는 엔하이픈이 제36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음반 부문 본상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수상의 긴장으로 못다한 얘기를 무대 뒤에서 나눴다. -작년에 이어서 대단한 성과를 냈다. 미처 말하지 못한 수상소감이 있다면 말해달라. 제이 "오늘 고척스카이돔에 와서 골든디스크 무대를 했는데, 팬분들을 직접 못 봐서 아쉬웠다. 열심히 노력한 우리 댄스브레이크 부분이 어땠는지 팬들에게 직접 묻고 싶다. 멤버들이 정말 멋있게 잘해줬다. 그리고 이틀 뒤에 우리 신곡이 나온다. 많은 기대 해달라." 선우 "올해 스무살이 됐는데, 시작부터 이렇게 좋은 일이 생기니까 기분 너무 좋다. 엔진 덕분에 연초부터 행복하다. 제이 형 말처럼 우리 리패키지 활동 곧 시작하는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제이크 "엔진(팬클럽) 너무 고맙다." -신곡이 나온다고 하니, 짧게 스포일러 부탁해도 될까. 정원 "오늘 자정에 티저가 뜬다. 더 많은 스포일러는 어렵지만, 우리가 티저를 먼저 봤는데 어마어마하다. 희승이 짧게 한 소절 불러달라." 희승 "(신곡 한소절) Wake up. 이제 눈을 떠!" -벌써부터 기대된다. 지난해 열심히 달려온 엔하이픈이다. 서로에게 덕담 한마디씩 부탁하다. 정원 "작년에 이것저것 병행해서 하느라 정말 바빴다. 체력적으로 다들 힘들었을 텐데, 너무 잘해줘서 고맙다. 올해도 파이팅해서 다 같이 잘해보자." 제이 "올 한해는 서로 수고했다는 말을 정말 많이 한 것 같다. 정말 수고했다." 희승 "멤버들 덕분에 여기까지 잘 성장해 왔다. 언제나 멤버들에게 감사하고, 연습할 때도 혼자가 아니라 다행이다. 다 같이 즐겁게 장난도 치면서 연습하다 보니까 자연스레 힘을 얻게 된다. 멤버들 너무 고맙다." 니키 "2021년 정말 수고 많았다. 올해를 리패키지 활동으로 시작하는데, 좋은 스타트를 만들어보자." 성훈 "1년 동안 엔하이픈이 참 많은 것들을 열심히 해 왔다. 그만큼 우리가 얻어낸 결과도 많다. 새해에도 열심히 해서 좋은 성과 내보자." 선우 "다들 수고했다. 2022년을 골드디스코와 함께 시작해서 더 기분 좋다. 좋은 기운으로 좋은 활동해 보자."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1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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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회 골든 인터뷰] 더보이즈 "혼신의 힘으로 더비 반하게 할 것"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넥스트제네이션상에 이어 36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베스트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 상의 이름에 걸맞게 지난해 남다른 퍼포먼스를 보여준 더보이즈, 수상의 긴장으로 못다한 얘기를 무대 뒤에서 나눴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빛나는 성과를 냈다. 소감이 어떤가. 큐 "더비(팬클럽) 덕분에 이런 멋진 상 받은 것 같다. 너무 감사하다. 2022년에는 안전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퍼포먼스 보여드리고 싶다. 좋은 에너지와 시너지 만들어 가겠다." 에릭 "2022년이 시작됐다. 이번 수상으로 올해 더보이즈의 시작이 좋은 것 같다. 팬들에게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다들 건강하고, 올해는 자주 만났으면 한다." -무대 위에서 수상소감을 말하면서 컴백 계획을 살짝 언급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해줄 수 있을까. 큐 "(웃음) 일단 올해 언젠가는 컴백을 할 거다." 현재 "구체적인 계획은 우리도 모른다." 에릭 "확실한 건 회의를 한 결과, 올해 컴백할 때는 혼신의 힘을 다해서 더비를 우리에게 한 번 더 반하게 할 계획이다. 그것만큼은 이 자리에서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 -기대하고 있는 팬들에게 한마디씩 한다면. 제이콥 "새해 초부터 골든디스크에 나올 수 있어서 행복했다. 새해에는 더보이즈만의 멋진 퍼포먼스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다." 케빈 "제이콥 말대로 골든디스크 때문에 시작이 되게 좋은 것 같다. 오늘 받은 상을 보면서 초심으로 돌아가겠다. 앞으로 멋진 무대, 다양한 무대 보여드리겠다. 감사하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10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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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회 골든 인터뷰] 신인상 스테이씨 "단독 콘서트 열고 싶다"

생애 단 한번 있는 영예, 신인상의 주인공은 스테이씨에게 돌아갔다. 스테이씨는 지난해 'ASAP' '색안경' 등 여러 히트곡을 만들며 큰 인기를 얻었다. 아직 생방송 무대가 떨리는 신인인 만큼, 무대 위에서 못다한 소감을 백스테이지 인터뷰에서 전했다. -축하한다. 그토록 바라던 신인상을 받았다. 소감이 남다를 것 같은데, 못다한 소감이 있다면 말해 달라. 재이 "우리 스윗(팬클럽) 때문에 가능했다. 항상 우리 음악 들어줘서 고맙다. 그리고 우리 스테이씨 여섯 멤버들. 2021년도 너무 수고했고, 앞으로 더 화이팅하자." 시은 "우리 여섯 멤버들의 가족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연초부터 이런 큰 상 받아서 기분이 너무 좋다. 시작이 좋으니까 올해도 왠지 느낌이 좋다. 스테이씨에게 좋은 해가 될 것 같다." 윤 "수상소감 때 미처 못 말한 분들이 있다. 우리 열심히 가르쳐 주신 안무 선생님과 보컬 선생님 너무 감사드린다. 그리고 이런 큰 상 주신 골든디스크어워즈에게도 진심으로 고맙다." -신인상을 받았으니 이제 도약만이 남았다. 새해 2022년에는 무엇을 가장 하고 싶은가. 재이 "오늘 여기에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가장 먼저 생각 나는 건 고척스카이돔에서 우리 단독 콘서트를 열고 싶다는 생각이다. 무엇보다 팬들을 자주 만나고 싶다." -콘서트를 하게 된다면 어떤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나. 시은 "평소에 보여드리지 못한 선배 가수들의 커버곡 무대를 멋있게 꾸며보고 싶다. 유닛 무대도 많이 하고, 해보고 싶은 게 너무 많다. 상상 이상의 무대를 보여드릴 자신이 있다." -기대해 보겠다. 새해에는 어떤 소망이 있는가. 시은 "수상소감 때 살짝 얘기하긴 했는데, 작년보다 더 열심히 일해서 우리 팬분들을 더 행복하게 만들고 싶다. 많은 기대 해 주셨으면 좋겠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10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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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회 골든 인터뷰] 전소미 "열심히 하니 상도 따라왔죠"

가수 전소미가 그룹 아이오아이 센터에서 솔로로 골든디스크 어워즈를 다시 찾았다. 36회 시상식에서 베스트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한 그는 내년에도 음악적으로 성장해 돌아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2017년 아이오아이로 신인상을 받은 이후, 5년 만에 솔로로 상을 받았다. 소감이 어떤가. "올해로 스물둘이 됐다. 그동안 으원해준 솜뭉치(팬클럽) 덕본에 이렇게 큰 상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고맙다. 함께 일하는 회사 식구들에게도 인사를 더 하고 싶다. (무대에서 소감을 못 전해) 많이 서운해하실 것 같다. 테디 대표부터 모든 오빠들 수고 많았고, 고마웠다." -지난해는 뮤지션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한 해였다. "맞다. '덤덤' 안무도 그렇고, 작사에도 직접 참여했다. 그만큼 더 뜻깊었다. 앞으로도 음악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상을 좇는 것은 아니지만, 열심히 하면 덤으로 이렇게 상이 따라온다. 열심히 하겠다." -2021년을 돌아본다면. "나를 내려놓은 해였다. 이전까지는 사람들한테 인정받으려고 노력했다. 작년에 그 부담을 내려놨다. 그래서 그런지 더 잘됐다. 내려놔야 사람들이 알아봐주더라. 버킷리스트였던 스카이다이빙도 했다. 내려놓다 못해 뛰어내렸다. 겨울에 스카이다이빙은 추천하지 않는다. (웃음) 얼굴이 떨어져 나가는 줄 알았다." -올해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여행을 좀 더 다녀보고 싶다. 약간 오글거릴 수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일이 너무 좋다. 일이 너무 좋아서 지금까지 쉬지 않았다. 강제적으로라도 나를 어디로 데리고 가야겠다. 제일 먼저 가보고 싶은 곳은 부산, 진주, 경주다. 그리고 무엇보다 상황이 나아지면 여행보다도 팬들을 가장 먼저 보고 싶다." -활동 계획을 알려달라. "있지만 말할 수는 없다. 새로운 음악을 준비하고 있다. 그 외에는 일급비밀이다. 그리고 오늘(시상식 당일) 가족들과 샴페인을 마실 거다. 기분 좋은 밤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1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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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회 골든디스크, 오늘(8일) 화려한 개막 '대상은 누구'

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가 오늘(8일) 개최된다. 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과 방역 수칙을 준수한 클린 공연장에서 시상식을 진행하기 위해 이번엔 하루 개최를 결정했다. 화려한 라인업은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aespa는 '블랙맘바'부터 '넥스트 레벨' '세비지'까지 히트곡 무대를 모두 꾸밀 예정이다. 세븐틴은 완전체 뿐만 아니라 보컬팀·퍼포먼스팀·힙합팀의 유닛까지 꽉 찬 무대를 준비했다. 방탄소년단은 오직 골든디스크를 위해 최근 성공적으로 끝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LA' 실황을 TV 최초로 단독 공개한다. 아이유는 최초로 밴드 사운드 편곡 버전 '셀러브리티'로 원곡이 가진 쓸쓸함과 웅장함을 함께 표현했다. 또한 '라일락'은 편곡된 음악에 맞게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를 연상케 하는 스타일링으로 그 시대 선배 가수들의 무대를 오마주한다. 18년만에 골든디스크를 다시 찾는 빅마마는 36회 후보곡 메들리를 본인들만의 감성으로 소화하는 스페셜 무대를 꾸민다. 대중이 사랑하는 빅마마의 히트곡 메들리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ENHYPEN·STAYC·Stray Kids·더보이즈·브레이브걸스·오마이걸·이무진·임영웅·전소미·투보로우바이투게더·헤이즈 등도 출연해 골든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K팝 스타들의 지난 1년을 돌아보는 자리를 축하하기 위해 대세 배우들도 총출동한다. 정우성·주지훈·박희순·오정세·진서연·구교환·우도환·이시언·전종서·안효섭·이도현·안보현·한채영·전소민·한선화·신현빈 등이 시상식을 찾아 자리를 빛낸다. 무관중으로 진행돼 아쉬워할 팬들을 위해 준비된 특별 이벤트도 있다. 두나무의 메타버스플랫폼 세컨블록에 오픈된 골든디스크어워즈 메타버스에서 다양한 무료 팬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저는 아바타를 통해 무료로 골든디스크어워즈 메타버스에서 전시관과 대기실 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 엔하이픈·전소미·스테이씨 등 세 팀의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대기실 투어에선 팬들이 아티스트와 화상 채팅을 하는 등 실시간 소통을 할 수 있다. 성시경·이다희·이승기가 진행을 맡은 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JTBC·JTBC2·JTBC4에서 방송되며 seezn 앱과 PC 웹 페이지에서 온라인 국내 독점 중계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1.0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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