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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맞춰 다시 돌아온 여자친구 '좋은 점, 멋진 점, 아쉬운 점'

그룹 여자친구의 시간이 다시 흐르고 있다. 지난 6일 스페셜 앨범 타이틀 곡 ‘우리의 다정한 계절 속에’ 음원을 선공개한 후, 지난 13일 정식 발매했다. 데뷔 10주년을 맞아 이뤄진 컴백이다. 각기 다른 소속사에서 각자 활동 중인 멤버들이 오랜만에 모여 준비했지만 팬들의 기대감은 이를 웃돌았다. 그럼에도 여자친구는 자신들만이 할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이며 과거 쌓았던 ‘파워 청순’의 명성이 여전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순한국어 가사 지난 2015년 1월에 데뷔한 여자친구는 ‘유리구슬’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 등 여러 히트곡을 보유하고있다. 대중에게 사랑받은 노래의 공통점은 한국어 가사가 많다는 점. 이번 신곡 역시 영어 가사 한 줄 없이 순 한국어로만 구성돼 호평을 얻고 있다.작사·작곡에는 여자친구 초창기부터 함께한 노주환, 이원종 프로듀서가 의기투합했다. 이들은 여자친구의 ‘밤’ ‘그루잠’ ‘해야’ ‘교차로’ 등을 작업한 경력이 있다. 당시 두 사람은 서정적인 가사로 호평받았는데, 이번 신곡에서도 따스한 가삿말로 리스너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보고 팠어 사실 많이 / 지금 눈앞이 꿈만 같아 오래 기다렸잖아 / 이제 더는 멀어지지 마’ 구간은 팬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추억 자극 안무 여자친구하면 ‘칼군무’를 빼놓을 수 없다. 동작 하나하나는 물론 소위 ‘칼각’이라고 할 정도로 각도까지 맞추는 안무는 보이그룹 못지 않은 파워풀한 느낌을 전한다. 청순한 노래에 그런 안무가 더해져 ‘파워청순 걸그룹’이라는 수식어도 생겼다. 신곡 ‘우리의 다정한 계절 속에’는 과거 여자친구를 떠오르게 한다. 1초마다 대형이 바뀌고, 팔로 시계 초침을 표현하는 등 고난이도 안무가 쉴 틈 없이 쏟아진다. 쏘스뮤직 퍼포먼스 디렉터 박소연은 이번 안무에 여자친구가 걸어온 여정을 녹였다. ‘시간을 달려서’ ‘유리구슬’과 같이 전작을 오마주한 안무가 대표적이다. 멤버들도 “팔을 크게 사용하자” “과거와 현재를 조화롭게 표현하자”면서 안무 창작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보탰다. 여자친구는 지난 5일 양일간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돔에서 진행된 ‘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이하 ‘골든디스크’)에서 별도 연습실을 마련할 만큼 퍼포먼스에 진심이었다. 그 결과 여자친구의 골든디스크 무대 영상은 하루 만에 110만 회를 돌파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 외에도 여자친구는 지난 12일 SBS ‘인기가요’에서 데뷔 초를 연상시키는 청순한 의상으로 이목을 끌었다. 댓글 창에는 “‘유리구슬’ 때 옷이라니 감격” “멈췄던 시계가 돌아가기 시작했다” “팬들 응원 소리에 한이 느껴진다” 등 응원하는 글이 올라왔다.◇ 왜 선공개를 타이틀로? 이번 활동의 아쉬운 점에 대한 지적도 나오고 있다. 팬들은 소속사 쏘스뮤직 전속계약 종료 후 약 4년 만에 완전체인데, 앨범에 수록된 노래가 적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시즌 오브 메모리즈’에는 타이틀 곡과 멤버 유주, 엄지가 곡 작업에 참여한 ‘올웨이즈’까지 총 2곡이 수록됐다. 팬들은 “일본 정규 1집 타이틀 곡 ‘폴린 라이트’ 리메이크 버전이나, 여자친구 타이틀 곡 후보였던 ‘환상’을 기다렸다”면서 “리패키지 앨범으로라도 들을 수 있길 바란다”고 희망하고 있다.팬들은 타이틀 곡을 앨범 정식 발매 전에 선공개한 것도 추후에 화력이 약해질 것 같다며 우려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를 두고 시상식과 음악방송, 웹 콘텐츠 등 여러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한 기획사의 전략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여자친구는 오는 17~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 예정이기도 하다.◇ 팬들에게는 너무 좁은 ‘올림픽홀’ 여자친구는 사흘간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여자친구 10주년 ‘시즌 오브 메모리즈’’를 개최한다. 올림픽홀은 2500~3000석 규모의 공연장으로, 주목을 받으며 어느 정도 팬덤을 확보한 아이돌 그룹이 첫 무대로 선택하기도 한다. 여자친구 역시 지난 2018년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여자친구에게 상당히 기념비적인 장소지만, 오랫동안 컴백을 기다린 팬들의 염원에 비하면 그리 크다고 할 수 없다.여자친구 멤버들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대관 상황이 좋지 않았다”며 아쉬워 하는 팬들을 달랬다. 한 가요 관계자는 “연말·연초에는 시상식 및 콘서트, 아티스트 컴백이 몰리기 때문에 대관이 굉장히 어렵다”고 설명했다. 여자친구 단독 콘서트는 당초 양일간 2회로 준비됐으나 지난 9일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전석 초고속 매진 됐고, 소속사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1회 추가 공연을 결정했다. 이어 여자친구는 3월 9일 오사카, 3월 11일 요코하마, 3월 14일 홍콩, 3월 29일 타이베이 등 아시아 4개 도시에서 팬들과 만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14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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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데뷔 10주년 맞아 음악방송 출격 [공식]

데뷔 10주년을 맞은 그룹 여자친구가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는 지난 6일 선공개한 스페셜 앨범 타이틀곡 ‘우리의 다정한 계절 속에’로 음악방송에 출격한다. 이번 주 SBS ‘인기가요’를 포함해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이들을 만날 수 있다.여자친구는 지난 5일 ‘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 데 이어 음악방송과 웹 콘텐츠 출연, 단독 콘서트와 아시아 투어 등 데뷔 10주년에 걸맞은 다채로운 활동으로 팬들에게 만족감을 안길 예정이다.여자친구는 음악방송 활동과 더불어 인기 웹 콘텐츠 출연으로 컴백 열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7일 오후 10시 Mnet 디지털 스튜디오의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춤’에서 ‘우리의 다정한 계절 속에’ 퍼포먼스가 공개된다. 지난 6일 오후 10시 동명의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티저 영상은 ‘시간을 달려서’를 오마주 한 안무로 이목을 사로잡았다.여자친구는 과거 2배속 퍼포먼스를 완벽히 소화하는 등 남다른 무대 능력치로 이름을 알렸다. ‘오늘부터 우리는’, ‘밤’ 등은 음악방송과 행사 무대가 입소문을 타며 음원 차트를 역주행하기도 했다. 데뷔 10주년을 맞아 더욱 강력해진 퍼포먼스로 돌아온 이들에게 K팝 팬덤의 기대가 쏠린다.한편 여자친구는 오는 13일 오후 6시 스페셜 앨범 ‘시즌 오브 메모리즈’를 정식 발매한다. 이어 17~19일 사흘간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여자친구 10주년 ‘시즌 오브 메모리즈’’를 개최한다. 이들은 서울 공연 종료 후 3월 9일 오사카, 3월 11일 요코하마, 3월 14일 홍콩, 3월 29일 타이베이 등 아시아 4개 도시에서 아시아 투어를 연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07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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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오늘(6일) ‘우리의 다정한 계절 속에’ 음원 공개

그룹 여자친구가 오는 13일 오후 6시 스페셜 앨범 ‘시즌 오브 메모리즈’ 정식 발매에 앞서 6일 정오 타이틀곡 ‘우리의 다정한 계절 속에 (Season of Memories)’ 음원을 선공개했다. 이들은 음원 발표 전인 지난 5일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서 개최된 ‘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이 곡의 무대를 최초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우리의 다정한 계절 속에’는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팀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곡이다. 우리가 함께 불렀던 노래, 함께 했던 계절은 영원히 모두의 기억 속에 남아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돌고 돌아 시간 속에 다시 만났어”, “하나로 이어졌던 하나로 새겨졌던 / 우리의 다정한 그 계절 속에 영원히 함께 할 거야”라는 가사가 짙은 여운을 남긴다. 이 곡은 벅차오르는 멜로디, 박진감 넘치는 전개, 아름답고 서정적인 한국어 가사로 대표되는 여자친구 특유의 감성을 담았다. 여자친구의 시작과 성장을 함께해 팀의 강점을 가장 잘 아는 쏘스뮤직이 제작 전반을 맡아 멤버들과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다. ‘밤’, ‘해야’ 등에서 합을 맞춘 노주환, 이원종 프로듀서가 오랜만에 의기투합했고 아리아나 그란데 앨범에 프로듀서로 참여한 신타로 야스다가 합류해 새로운 매력을 더했다.가온차트(현.써클차트) 기준 걸그룹 최초 1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오늘부터 우리는’, 졸업 시즌마다 울려 퍼지는 ‘시간을 달려서’, 입소문을 타며 음원 차트를 역주행해 1위에 오른 ‘밤’ 등 메가 히트곡을 다수 보유한 여자친구가 신곡으로 여전한 음원 파워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여자친구는 13일 0시 ‘우리의 다정한 계절 속에’ 뮤직비디오 티저, 오후 6시 뮤직비디오 본편과 수록곡 ‘올웨이즈’ 음원을 발표한다. 17~19일에는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06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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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데뷔 10주년 콘서트 전석 매진... 1회 공연 추가

그룹 여자친구가 여전한 화력을 증명했다.17일 쏘스뮤직은 “내년 1월 18~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여자친구의 데뷔 10주년 콘서트에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1월 17일 오후 8시 공연 추가 개최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여자친구의 단독 콘서트 ‘여자친구 10주년 기념 ‘시즌 오브 메모리즈’’는 1월 17~19일 사흘에 걸쳐 열린다. 당초 콘서트는 2회만 예정됐으나, 지난 9일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전석 초고속 매진되면서 추가 공연으로 이어졌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딩고 뮤직에 공개된 ‘킬링 보이스’ 영상이 국내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오르는 등 여자친구의 컴백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로 치솟아 있어 추가 회차의 예매 경쟁도 매우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자친구 10주년 기념 ‘시즌 오브 메모리즈’’ 추가 공연의 티켓 예매는 오는 18일 오후 8시부터 가능하다. 이번 콘서트는 여자친구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팬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는 여섯 멤버의 바람이 모여 성사되었다. ‘유리구슬’,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마고’ 등 히트곡 메들리와 함께 팀의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고 추억을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한편 여자친구는 내달 6일 신곡 음원을 선공개하고 1월 13일 오후 6시 스페셜 앨범 ‘시즌 오브 메모리즈’를 정식 발매한다. 이들은 1월 5일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서 열리는 ‘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기념 무대를 펼치는 등 데뷔 10주년에 걸맞은 ‘열일 행보’를 예고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1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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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GMA] 에스파·뉴진스, 첫 회 주인공 됐다…에스파 4관왕 영예 [종합]

그룹 에스파, 뉴진스, 데이식스, (여자)아이들, 에이티즈, 제로베이스원이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최고상의 영예를 누렸다.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가 선보이는 새로운 대중음악 시상식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이하 KGMA)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KGMA는 ‘골든디스크어워즈’를 34년간 운영해 온 일간스포츠가 올해 창간 55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개최한 시상식이다.‘갤럭시의 탄생’이란 테마 아래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는 총 32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역대급 무대를 펼쳤으며 에스파, 뉴진스, 데이식스, (여자)아이들, 에이티즈, 제로베이스원 6팀이 2024 그랜드 트로피를 품으며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아티스트 데이’ 뉴진스·(여자)아이들·제로베이스원 최고상 첫날인 16일은 아티스트 데이로 꾸며졌다. 뉴진스 하니와 배우 남지현의 진행 아래 뉴진스, 도경수, 동방신기, 비비, 스테이씨, (여자)아이들, 영탁, 유회승, 이무진, 이영지, 정동원(JD1), 제로베이스원, QWER, 태민, 피원하모니(이하 가나다순) 등이 출연해 K팝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이날 최고 영예에 해당하는 2024 그랜드 아티스트상 트로피는 뉴진스가 품었다. 지난 2022년 데뷔한 뉴진스는 최근 발매한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로 4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환한 미소로 무대에 오른 뉴진스는 “데뷔 2년 동안 많은 걸 배웠다. 오늘도 뜻깊은 배움 중 한 자리였다.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즐거운 일도 많았고,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도 있었다. 그래도 덕분에 다섯 명이 단단히 뭉치고 더 좋은 팀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뉴진스가 아니더라도 뉴진스는 네버 다이”라고 외쳐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024 그랜드 레코드상은 (여자)아이들이 받았다. 지난 2018년 데뷔한 (여자)아이들은 7년 차 실력파 걸그룹으로, ‘톰보이’, ‘누드’, ‘퀸카’, ‘슈퍼레이디’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트로피를 건네받은 (여자)아이들은 “우리가 프로듀싱하는 그룹이라 더 의미 있는 상인 것 같다. 프로듀싱을 열심히 한 걸 인정받는 거 같아서 좋고 행복하다. 이렇게 큰 상을 받는 게 처음인 것 같다”며 “앞으로 영원히 평생 열심히 하는 (여자)아이들 되겠다”고 약속했다.2024 그랜드 아너스 초이스상의 영광은 제로베이스원에게 돌아갔다.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앨범부터 지난 8월 발매한 미니 4집 ‘시네마 천국’까지 발매 당일 100만장 이상을 판매, 하루 만에 4연속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K팝 최초 그룹이다.제로베이스원은 “큰 공연장에서 빛나는 상을 받게 돼서 감사하다. ‘제로즈’(팬덤명)가 열심히 응원해 준 덕분이다. 이 상에 걸맞은 사람이, ‘제로즈’만 바라보는 사람이 되겠다”며 멤버 전원이 큰 소리로 “‘제로즈’ 사랑한다”고 외쳤다. 베스트 아티스트 10으로는 뉴진스, 도경수, 스테이씨, (여자)아이들, 영탁, 이영지, 정동원, 제로베이스원, 태민, 피원하모니가 선정됐다. 베스트 밴드상은 QWER, 베스트 OST상은 엔플라잉 유회승, 베스트 록발라드상은 이무진이 수상했다. 베스트 R&B상은 도경수와 비비,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상은 태민, 베스트 메모리상은 이무진, 베스트 어덜트 컨템포러리상은 영탁이 품었다.IS 라이징 스타상에는 JD1이 이름을 올렸으며, K팝 레전더리 아티스트상은 데뷔 20주년을 맞은 동방신기가 받았다. ◇‘송 데이’ 에스파·데이식스·에이티즈 최고상둘째 날인 송 데이는 그룹 에스파 멤버 윈터와 남지현이 MC로 활약한 가운데 나우어데이즈, 니쥬, 데이식스, 라이즈, 송가인, 에스파, 에이티즈, NCT위시, 우기, 유니스, 이찬원, JO1, 클라씨, 트레저, 피프티 피프티 등이 무대에 올랐다. KGMA 최고상인 2024 그랜드 송상의 영광은 에스파가 누렸다. 지난 2020년 데뷔한 에스파는 최근 발매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위플래시’까지 1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5연속 밀리언셀러에 올랐다.에스파는 “KGMA에서 큰 상을 받으니까 1년 동안 고생했고 잘했다고 칭찬받는 것 같아서 너무 기분 좋고 뿌듯하다”며 “‘마이’(팬덤명) 덕분에 달려올 수 있었다. 너무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좋은 무대와 음악으로 더 성장한 에스파의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인사했다. 2024 그랜드 퍼포머상은 데이식스가 차지했다. 밴드 최초로 고척돔에 입성한 데이식스는 완성도 높은 무대로 매 공연 매진을 이어가는 실력파 밴드다.데이식스는 “‘마이 데이’가 있기에 지금의 저희도 존재할 수 있었다”며 “저희에게 공연은 가장 소중한 것인데 공연 부문에서 큰 상을 주셔서 더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변치 않고 좋은 음악, 좋은 무대로 보답하겠다”며 환하게 웃었다. 2024 그랜드 아너스 초이스상은 에이티즈와 에스파가 공동 수상했다. 에이티즈는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까지 사로잡은 그룹으로, 월드 투어를 통해 다져온 두터운 글로벌 팬덤을 바탕으로 매 앨범 커리어하이를 경신하고 있다. 에이티즈는 “항상 우리의 여정을 함께해 주는 ‘에이티니’(팬덤명) 정말 고맙다. 여러분께서 주신 선물”이라며 “앞으로도 앨범명처럼 빛나는 순간을 함께 맞이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베스트 송 10에는 데이식스, 라이즈,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에스파, 에이티즈, NCT 드림, 이찬원, 임영웅, 트레저가 선정됐다. 베스트 그룹상은 라이즈, 베스트 스테이지상은 트레저, 베스트 밴드상은 데이식스,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상은 (여자)아이들 우기가 받았다. 베스트 어덜트 컨템포러리상은 송가인과 이찬원이 차지했으며, 베스트 프로듀서상은 탁영준 SM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수상했다. IS 라이징 스타상은 NCT위시와 피프티 피프티에게 돌아갔으며, IS 루키상은 나우어데이즈와 유니스가 받았다.최다 스트리밍 음원의 주인공은 에스파(‘슈퍼노바’)였다. 이로써 에스파는 이번 KGMA에서 2024 그랜드 송, 2024 그랜드 아너스 초이스, 베스트 송, 최다 스트리밍 음원 트로피까지 모두 휩쓸며 ‘4관왕’에 올랐다.영종도(인천)=KGMA특별취재반 2024.11.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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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걸그룹’ 뉴진스·르세라핌·아이브 신인상 수상 [37회 골든디스크]

그룹 뉴진스, 르세라핌, 아이브가 신인상의 영예를 안았다.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가 7일 오후 8시(한국시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서 개최된 가운데 뉴진스, 르세라핌, 아이브가 신인상을 수상했다.먼저 호명된 뉴진스는 “저희가 처음 골든디스크에 오게 됐다. 태국 팬 분들 앞에서 무대를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한 번밖에 받을 수 없는 좋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 민희진 대표님, 버니즈(팬덤명) 여러분 정말 감사하다”며 “좋은 에너지와 힘을 주셔서 오늘은 저희가 좋은 에너지와 힘을 드리고 가겠다”고 말했다.르세라핌은 “골든디스크에서 우리 무대 보여드릴 수 있는 것만으로도 기쁜데 좋은 상 주신 관계자분들 감사드린다. 항상 뒤에서 고생해주시는 쏘스뮤직 식구들 감사하다. 2023년에도 바쁘게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코로나19로 멤버 장원영, 가을, 레이만 참석한 아이브는 “데뷔곡 ‘일레븐’으로 신인상을 받게 됐는데 감사하다. 사정상 함께 하지 못한 멤버들도 아마 보고 있을 거다. 다이브(팬덤명) 정말 고맙다. 여러분 덕에 힘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레이는 “이서야 중학교 졸업 축하해. 멤버들 많이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1986년 개최된 골든디스크어워즈는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은 대한민국 대중음악을 선정, 결산하는 무대다. 한 해 동안 발매된 음반 판매량과 디지털음원 이용량에 가장 중요한 비중을 두고 업계 전문가의 공정한 평가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번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 시상식으로 진행됐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1.0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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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강승원 2집 참여…서동환 편곡

아이유가 국내 유명 음악감독이자 뮤지션 강승원의 신곡에 참여한다. 아이유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는 강승원 2집 프로젝트의 세 번째 곡 ‘Mother Nature (H₂O)’를 불렀다. 대자연의 일부인 우리의 삶 속에서 변하지 않을 오늘의 사랑을 테마로 한 곡으로 아이유의 청아하면서도 매력적인 보이스와 깊은 감성이 곡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노래는 강승원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유희열의 회사인 안테나 소속 프로듀서 서동환이 편곡을 맡았다.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가진 뮤지션으로 알려진 서동환은 이번 편곡을 통해 가사, 보컬, 멜로디의 서정성을 살렸을 뿐만 아니라 왈츠 무대를 감상하는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 또한 입체적으로 표현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뮤직비디오는 흑백 드로잉과 애니메이션 작업 등으로 다양한 삶의 정서를 표현하는 손선경 작가의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졌다. 손 작가는 반복적인 리듬이나 움직임, 행위 등을 그래픽 애니메이션 기법을 이용해서 무빙 이미지로 제작하고 설치하는 아티스트로 이번 산소와 수소가 만나 폭발을 하듯 벅차오르는 사랑에 대한 가사를 감각적으로 표현해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강승원은 지난 30여 년간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를 시작으로 ‘이문세쇼’, ‘이소라의 프로포즈’, 윤도현의 러브레터’,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의 음악감독을 맡아 한국 음악 토크쇼의 역사를 지켜온 인물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1.27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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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회 골든 인터뷰] 세븐틴 "中 멤버 복귀…우린 13명일 때 제일 빛나"

신인상부터 7년 연속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앨범 누적판매량 1000만장을 돌파한 세븐틴은 제36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음반 부분 본상을 차지했다. 얼마전 국내 활동에 다시 합류한 준과 디에잇을 응원하며 세븐틴은 무대 위에서 못다한 수상소감을 진솔하게 전했다. -골든디스크 6년 연속 본상 수상 축하한다. 특히, 작년에 세븐틴 활약이 남달랐는데. 에스쿱스 "작년에 우리 세븐틴은 '사랑이 가지고 있는 힘'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근데 반대로 캐럿(팬클럽) 때문에 우리가 받은 큰 사랑을 느끼게 된 것 같다. 너무 감사한 한 해였다." -골든디스크에서 매번 수상을 이어가고 있는데, 세븐틴에게 골든디스크는 어떤 의미인가. 민규 "올 때마다 했던 이 백스테이지 인터뷰가 항상 기억난다. 매번 올 때마다 그래도 우리가 조금 더 나아지고,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것 같아서 뿌듯하다. 골든디스크로 한 해를 다시 한번 정리할 수 있는 것 같다. 굉장히 뜻깊다." -최근 준과 디에잇까지 복귀하면서 다시 완전체가 됐다. 소감이 어떤가. 디노 "아까 오늘 무대를 다 같이 모니터링 했는데, 확실히 13명은 13명이였다. 세븐틴은 13명일 때 제일 빛난다. 13명이기 때문에 지금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항상 같이 가주고 힘내주는 우리 멤버들이 너무 고맙다." -준과 디에잇도 감회가 새로울 것 같다. 준 "너무 자연스럽게 예전과 똑같이 대해줘서 고맙다. 오랜만에 합류한 게 아니라 어제도 스케줄 했던 것처럼 대해준다. 이제는 멤버가 아니고 가족이다." 디에잇 "(준의 말에) 동의한다." -마지막으로 올해 활동 계획 또는 팬들에게 한 마디 부탁한다. 에스쿱스 "더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음악을 준비하려고 한다. 작년에도 바빴지만, 올해는 그것보다 더 바쁘게 살 계획이다." 호시 "우리 캐럿 항상 고맙고, 상황이 좋아져서 자주 만나자. 사랑한다." 원우 "캐럿들, 행복한 한 해 되자!"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1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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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회 골든 인터뷰] 스트레이키즈 "스테이와 곧 대면 팬미팅한다"

세 번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9년 신인상, 2021년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받은 스트레이키즈가 제36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음반 부문 본상을 받았다. 이날 스트레이키즈는 백스테이지가 떠나갈 정도로 우렁찬 목소리로 무대에서 못다한 수상소감을 전했다. -신인상, 베스트퍼포먼스상 그리고 드디어 본상이다. 소감이 남다를 것 같은데. 아이엔 "맞다. 작년에는 베스트퍼포먼스상 받았는데, 그랬기에 오늘 이 본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큰 상 받은 만큼 더 열심히 하고, 항상 겸손한 스트레이키즈 되겠다. 2월 12일, 13일 팬미팅하는데, 우리 스테이(팬클럽)들 빨리 보고 싶다." 현진 "정말 오랜만에 스테이와 대면 팬미팅을 한다. 기대에 충족할 수 있게 정말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 -작년에 스트레이키즈가 밀리언셀러(100만장 판매)가 되고, 어느 때보다 눈부신 성과를 냈다. 그만큼 고생도 많았을 텐데, 서로에게 릴레이 덕덤해줘 보면 어떨까. 리노 "쑥스럽지만 해보겠다. 우리 리더 방찬 형. 데뷔할 때부터 누구보다 열심히 해 온 거 안다. 올해는 형 건강도 많이 챙기자. 우리도 이제 나이 먹었겠다, 철도 들었으니까, 그 무거운 짐 조금 내려놓고 형도 우리에게 의지했으면 좋겠다." 한 "리노 형 작년 한해, 예능도 가고 유독 스케줄이 많았다. 어떤 스케줄이든 피곤한 거 티내지 않고 잘해줘서 너무 고맙다. 팀 내에서 항상 츤데레 같은 역할로 감동도 주고. 정말 고맙다. 앞으로도 형, 나, 현진이랑 셋이서 춤 잘 만들자. 사랑한다." 아이엔 "한 형은 작년에도 역시 맡은 역할을 너무 잘해 줬다. 형이긴 하지만 대견하다고 말하고 싶다. 올해는 운동 더 열심히 해서 건강한 모습 보여주자." 필릭스 "우리 막내 아이엔은 데뷔 때 봤던 모습과 그동안의 모습들 보면 '정말 많이 컸구나' 느낀다. 막내지만 형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이 성숙해졌다. 작년에 아이엔 너의 따뜻한 모습에 항상 힐링 받았다. 고맙다." 현진 "필릭스는 우리 팀의 천사다. '이렇게 착한 사람을 본 적 있나' 싶을 정도로 착하다. 그런 사람이 내 옆에 있어 줘서 고맙다. 앞으로도 이렇게 열심히 하면 천재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 넌 너무 잘하고 있다." 승민 "현진은 작년 한해 퍼포먼스적으로 고민하느라 고생한 거 안다. 우리 팀의 강렬한 이미지를 위해서 비주얼적으로도 신경을 많이 썼다. 항상 고맙다." 창빈 "승민이는 원래부터도 성실하게 보컬의 책임을 다했지만, 작년 역시 믿음직스러운 보컬이 돼 줬다. 너무 고맙다. 너와 함께 하니까 우리 스트레이키즈는 모든 게 다 감당 가능하다." 방찬 "우리 창빈이는 항상 건강한 모습 유지해 줘서 너무 좋다.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네가 좋은 영향을 끼친다. 무대 위에서 돋보이는 그 무게감과 줏대도 항상 멋있다. 작년에도 고생 많았다." -정말 다들 고생이 많았던 것 같다. 릴레이 덕담 속에서 진심이 느껴진다. 그렇다면 올해는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가? 방찬 "일단 필릭스 주인공으로 콘텐트를 준비하고 있다. 그 외에도 멤버들 각자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계획이다. 당연히 우리 스테이도 직접 만날 거다." 창빈 "스포일러를 조금만 해드리자면, 소박하고 귀엽고 매력 넘치는 8명을 준비하고 있다. 8명이 재밌는 무대 보여드리겠다." -마지막으로 올해 팀이 아닌 개인적인 소망과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 리노 "요리하는 걸 좋아한다. 지인분들을 초대해서 코스 요리를 해주고 싶다.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한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 겉으로 티가 나지 않아서 문제다. 티가 나게 노력하겠다." 아이엔 "본업 열심히 하겠다. 올해가 끝나도 마지막에는 멋진 모습만 기억 남도록." 필릭스 "새해에는 다 함께 건강하자. 팬분들도 함께 건강한 게 내 바람이다." 현진 "나도 건강이다. 모두들 몸도 마음도 건강한 한해가 되기를 바라겠다." 승민 "나는 지금처럼 스테이랑 교감하면서 사는 게 행복이다. 노래 더 열심히 하면서 살아가겠다." 창빈 "우리 콘텐트에서도 공약을 했듯이, 올해에는 복근을 만들어 보겠다." 방찬 "아까 리노가 말한 것처럼 나에게 좀 더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겠다. 건강 역시 잘 지켜나가겠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1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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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회 골든 인터뷰] 헤이즈 "피네이션은 내게 새로운 도전"

새 둥지를 틀고 더 자유롭게 날아올랐다. 헤이즈가 제36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8년에 이어 4년만에 골든디스크 무대에 오른 헤이즈는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자신을 도와준 주변 사람들에게 무궁한 고마움을 전했다. -본상 축하한다. 무대 위에서 미처 못다한 소감이 있으면 마음껏 말해 달라. "얘기 많이 못했다. 어떤 방식으로든 노력한 것에 대해서 보상을 받게 될 때, 그 과정에 있었던 수많은 사람들이 떠오른다. 그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2018년에 이어서 두 번째 골든디스크 수상이다. 감회가 어떤지. "그때도 지금도 그저 영광스럽고 감사하다. 상을 받기까지는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의 공이 들어간다.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근데 대표로 상을 받고 알려지는 건 나다. 그게 좀 마음이 무겁다.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감사하다' 뿐이다." -지난해는 헤이즈에게 어떤 해였는가. "피네이션이라는 새로운 회사에서 새로운 앨범을 발매한 해다. 피네이션은 내게 도전이고, 그 안에서 다양한 도전들을 했던 것 같다." -새해의 활동 계획은 어떻게 세우고 있는가. "더 잘해야겠다. 기대해주시는 분들도 많아졌고, 도와주시는 분들도 많아졌기 때문에 이젠 나만 잘하면 될 것 같다. 데뷔한 지 8년 됐는데, 돌이켜보면 특별한 변화가 있었던 것 같진 않다. 새해에도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무난하게 음악하면서 잘 지내겠다." -오늘 이무진과 듀엣 무대를 했는데, 어땠나. "이무진 데뷔 할 때부터 '정말 잘하는 친구다'라고 생각하면서 눈여겨 봐왔다. 오늘 함께 해서 너무 영광이었고, 사실 많이 맞춰보지는 못 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잘 흘러가서 좋았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난 총량의 법칙을 믿는다. (팬데믹 때문에) 못 본 시간이 많지 않았나. 시국이 나아지면 더 많이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올해는 팬 여러분도 자기 자신을 더 잘 보살피고, 자신을 아끼는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 감사하고 사랑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1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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