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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황영웅, 강진청자축제로 활동 재개... 지상파 출연 논의까지

가수 황영웅이 오는 28일 열리는 ‘제54회 강진청자축제’를 시작으로 지상파 방송 출연 논의까지 이어지며 본격적인 활동 재개에 나선다.강진청자축제는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전남 강진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에서 열리는 도자기 문화 예술 축제로, 지역을 대표하는 행사로 꼽힌다. 황영웅은 이 축제의 주요 무대인 ‘청자의 소리 콘서트’를 통해 관객과 만난다.이번 무대는 황영웅의 첫 공식 외부 행사로 알려지며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경기 지역을 비롯해 부산, 대구, 강원, 전라 등 전국 각지에서 팬들의 방문이 예정돼 있으며, 황영웅의 얼굴이 랩핑된 버스와 관광버스 등 100여 대는 이미 예약이 완료된 상태다.행사 관계자는 “당초 28일 무대에 약 1,200명 정도가 몰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현재는 4,000여 명의 팬들이 27~28일 인근 숙소와 음식점을 예약하면서 숙소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이 같은 반응 속에 황영웅을 향한 지역 행사와 축제 섭외 요청도 잇따르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각지에서 12건 이상의 출연 요청이 접수됐으며, 지상파 방송 출연 역시 논의 단계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황영웅은 “3년이라는 시간을 묵묵히 기다려 준 팬들 덕분에 다시 무대에 설 수 있었다”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다. 철저히 준비해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봉사하며 사회에 보탬이 되는 가수가 되겠다”며 “다시 불러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앞서 황영웅은 최근 제기됐던 학교폭력 의혹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소속사 골든보이스는 지난달 27일 “즉각적인 해명 대신 침묵을 택한 것은 의혹이 사실이어서가 아니라, 경연이라는 공적 무대와 동료 아티스트들에게 피해가 갈 것을 우려한 선택이었다”고 설명했다.한편 황영웅은 오는 28일 ‘제54회 강진청자축제-청자의 소리 콘서트’ 단독 무대를 통해 팬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11 11:26
스타

‘학폭의혹 해명’ 황영웅, 강진군 축제 서나 [왓IS]

학교폭력 등 각종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가수 황영웅이 전남 강진 축제 무대에 다시 선다. 9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따르면 황영웅은 오는 28일 열리는 ‘제54회 강진청자축제 청자의 소리 콘서트’에 출연한다. 황영웅은 지난달 해당 행사 출연 소식이 알려진 뒤 일부 주민들과 대중의 반대 목소리가 거세지며 출연이 불발될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황영웅 소속사가 생활기록부 공개 등 초강수를 두며 학교폭력 의혹을 부인하고 일련의 논란 해명에 나섰고, 이후 강진군청은 황영웅 출연 여부를 재검토하며 논의를 이어왔다. 논란 이후 약 2주 만에 황영웅의 행사 참여 소식이 알려졌으나 강진군청은 황영웅 출연 여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진 않고 있다. 축제 포스터에도 황영웅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황영웅은 2022년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유력 우승 후보로 거론됐으나, 전 여자친구 폭행 의혹과 학교폭력, 상해 전과 논란 등이 불거지며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해당 논란으로 방송 출연은 사실상 중단됐지만 단독 콘서트 등으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09 15:38
연예일반

황영웅, 3억 기부·콘서트 완주... 선행과 음악으로 이어가는 존재감

가수 황영웅이 꾸준한 기부와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선한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행보 속에서 그는 네티즌 어워즈에서도 높은 지지를 받으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황영웅은 지난해 1월과 3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누적 3억 원 이상을 기부했다. 산불 피해 복구 지원과 취약계층 후원 등 다양한 분야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으며, 대한적십자사의 고액 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에도 이름을 올렸다. 그의 선행은 개인 차원을 넘어 팬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로도 이어지며 의미를 더하고 있다.음악 활동 역시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황영웅은 최근 전국 콘서트 ‘오빠가 돌아왔다!’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팬들과 만났다. 공연 무대에서 그는 오랜 시간 함께해 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지난 활동을 돌아보는 소회를 전하기도 했다.이 같은 지지와 응원은 투표 결과로도 나타나고 있다. 황영웅은 네티즌 어워즈 1월 가수 부문 남자가수상 투표에서 26일 기준 5만6936표를 얻어 득표율 44.5%를 기록하며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최근 불거졌던 학교폭력 의혹에 대해서도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골든보이스는 지난 27일 “그간 침묵을 지켜온 이유는 의혹이 사실이어서가 아니라, 경연 프로그램과 동료 아티스트들에게 피해가 갈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황영웅의 학창 시절 생활기록부를 공개하며 봉사활동과 리더십 관련 교사 평가를 함께 전했다. 소속사는 “허위 사실이 진실처럼 굳어지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해 입장을 밝히게 됐다”고 덧붙였다.한편 황영웅은 2023년 MBN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후 음악 활동과 사회 공헌을 병행하며 자신만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29 11:37
뮤직

[단독] 황영웅 소속사 대표 “사실 아닌 ‘카더라’ 학폭 의혹 꼬리표 끊을 것” (직격인터뷰)

“아닌 걸 증명한다는 게 참 힘들지만, 그래도 바로잡아야죠.”학교폭력 의혹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수 황영웅 측이 “이제는 숨지 않고 진실을 당당히 밝혀 가수로서의 명예를 회복하겠다”며 팔을 걷었다. 황영웅 소속사 골든보이스 대표 A씨는 27일 일간스포츠와 전화통화에서 “(황영웅의) 생활기록부도 깨끗하고, (학폭) 관련 내용 자체도, 피해자도 없었다”며 학폭 의혹에 대해 강하게 반박했다. 황영웅은 최근 ‘제54회 강진청자축제-청자의 소리 콘서트’ 출연 소식이 알려진 뒤 그의 출연에 부정적인 민원이 쏟아지며 출연이 재검토되는 상황에 놓였다. 3년 전 우승 문턱까지 갔던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하차하게 만든 학폭 이슈가 또 한 번 발목을 잡은 것이다. 그는 ‘불타는 트롯맨’ 하차한 뒤 방송 활동은 하지 않고 공연 등에 집중해왔다. 이번 논란에 대해 A 대표는 “지난 논란 당시에도 (황영웅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었지만 경연이 계속되는 상황에 방송이나 동료들에게 너무 피해가 가는 것 같아서, 본인만 하차하면 피해가 안 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내린 결정이었다”며 당시 명확한 해명 없이 하차를 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황영웅이 자진 하차를 한 이후에도 학폭 의혹에 긴 시간 침묵을 지키자 그가 의혹을 인정하는 것처럼 여겨졌다. 경연이 끝난 뒤 전 소속사가 내놓은 입장문 속 ‘지난날의 행동에 대해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는 모호한 표현도 이같은 대중의 인식에 한 몫을 했다. 이에 대해 A 대표는 “(황영웅이)아무리 기억해보려 해도 그런 적이 없었지만 혹시 본인도 모르게 실수한 게 있었나 싶은 생각에, 명확하게 시시비비를 가리기보다는 본인이 책임지려는 마음이 컸던 것 같다”면서 “하지만 이후 피해자를 찾아 만나보려 해도, ‘카더라’만 있을 뿐 정작 실제 피해자는 나타나지 않았다”며 사실상 학폭을 인정한 셈이 된 초반 대처에 대해 아쉬워했다. A 대표는 이같은 입장과 함께 황영웅의 학창시절 생활기록부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황영웅은 학창시절 학급자율정화부장으로 활동했고,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또 수학여행 조장으로 조원들의 질서 유지에 힘썼다는 내용을 비롯해 고등학교 시절 학교 및 학교 주변 정화활동 등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다만 ‘불타는 트롯맨’ 출연 당시 학폭 의혹까지 번지게 된 계기가 됐던 성인이 된 이후 발생한 상해 혐의로 벌금 50만원 약식명령을 받은 데 대해선 인정했다. A 대표는 “친구 무리에서 발생한 다툼에 의한 것”이라면서도 “해당 내용이 학창시절의 것으로 와전된 부분이 있는데, 중·고교 시절 학폭 의혹은 사실무근”이라 강조했다. A 대표는 “황영웅이 프로그램을 하차하고 나서 너무 많은 비난을 받고 힘든 상황을 겪다가 이번에 처음 외부 행사로 강진군 행사에 출연하게 됐는데, 학폭 관련 민원 폭주로 소속사에 사실관계 문의가 들어왔다. 그런데 피해자가 있는 것도 아니고, 아닌 걸 어떻게 증명하겠나. 생활기록부도 깨끗하다. 그걸 보여주고, 피해자가 없다고 말할 수 밖에 없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지금이라도 이야기하지 않으면 계속 의혹을 꼬리표처럼 달고 가야 하는 만큼, 억울한 부분은 털고 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에 용기를 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골든보이스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현재까지 유포된 의혹 중 상당 부분은 악의적으로 편집되거나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인 주장”이라며 “학창 시절 친구들 사이의 다툼이나 방황은 있었을지언정, 특정인을 지속적으로 괴롭히거나 보도된 바와 같은 가학적인 행위를 한 사실이 없다”고 의혹을 반박했다.소속사는 “자숙의 시간을 가지며 스스로를 돌아봤지만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허위 내용이 진실처럼 굳어지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면서 “이제는 숨지 않고 진실을 당당히 밝혀 가수로서의 명예를 회복하고, 다시는 이와 같은 억울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27 16:44
연예일반

‘학폭 논란’ 황영웅, 3년 만에 첫 공식 석상…“지역 축제 참여”

여러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가수 황영웅이 3년 만에 대중과 만난다.황영웅 소속사 골든보이스는 22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황영웅이 2월 28일 MBC가 개최하는 지방자치단체 행사 ‘제54회 강진청자축제-청자의 소리 콘서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첫 행사이니 오셔서 힘찬 응원을 해달라”고 당부했다.황영웅이 팬덤 위주의 단독 콘서트가 아닌 일반 지역 축제 무대에 오르는 것은 2023년 MBN 예능 ‘불타는 트롯맨’ 하차 이후 약 3년 만이다.황영웅은 ‘불타는 트롯맨’에서 우승 후보로 주목받았으나 학교 폭력, 상해 전과, 데이트 폭력 등 여러 의혹이 불거지면서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다.당시 황영웅은 “어린 시절의 일이라고 변명하지 않겠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반성하고, 오해는 풀고, 진심으로 사과하겠다”고 전했다. 이후 황영웅은 1인 기획사를 설립해 단독 공연으로 팬들과 만나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22 22:09
경제일반

대상 종가, 뮤직 페스티벌 'HITC LA 2025' 참가…"김치 글로벌 인기 입증"

대상의 김치 브랜드 ‘종가’가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 '헤드 인 더 클라우드 로스앤젤레스 2025(이하 HITC LA 2025)'에 참가했다고 2일 밝혔다.글로벌 미디어 기업 ‘88라이징’과 콘서트 프로모터 ‘골든보이스’가 주최하는 HITC LA 2025는 아시아계 아티스트의 음악과 다양한 아시아 문화를 소개하는 대규모 음악·문화 페스티벌이다.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들을 비롯한 유명 아시아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무대와 함께, 글로벌 관람객들의 입맛을 겨냥한 다채로운 식음료 브랜드가 참여했다.대상은 이번 페스티벌에서 뉴욕 현지 레스토랑 ‘락스타 치킨’과 손잡고 종가 김치를 활용한 특별 컬레버레이션 메뉴 2종을 선보였다. ‘종가 치킨 샌드위치’는 바삭한 치킨 패티와 종가 김치의 매콤한 감칠맛이 조화롭다는 평가를 받았다. 종가 김치에 특제 소스를 더한 ‘종가 프렌치 프라이’는 김치의 색다른 풍미를 느낄 수 있다는 점에 호평을 받으며 가장 많이 판매됐다. 이번에 선보인 메뉴 2종은 6월 중 락스타 치킨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실제로 행사 기간 내내 ‘종가X락스타 치킨’ 부스에는 특별 컬레버레이션 메뉴를 맛보기 위한 관람객들의 긴 대기 행렬이 이어지며 김치의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선보인 펀칭 머신 이벤트 역시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장에서 ‘종가 USA’ 및 ’종가 글로벌’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88라이징’을 떠올리게 하는 ‘888점’ 달성 미션을 성공한 고객에게 종가 브랜드백과 특별 메뉴 2종을 무료로 증정했다.이번 행사 부스 스텝이 착용한 ‘종가X락스타 치킨’ 브랜드 컬레버레이션 티셔츠는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받는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디자이너 ‘반디더핑크(VANDYTHEPINK)’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이경애 대상 김치글로벌사업본부장은 “전 세계 소비자들이 모이는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에서 종가 김치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글로벌 인기를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No.1 김치 브랜드 위상에 걸맞게 김치가 글로벌 식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6.02 11:00
해외축구

박지성 옆 ‘그 선수’, 빡빡 민 머리+후덕한 체형…은퇴 4년 만에 몰라보게 바뀌었다

과거 박지성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안데르송이 몰라보게 바뀌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5일(한국시간) “축구 팬들은 안데르송의 외모 변화에 놀랐다. 과거 골든보이를 수상했던 그는 현역 시절과 확연히 달라 보인다”고 전했다.최근 한 광고에 출연한 안데르송은 머리를 빡빡 밀었다. 몸도 축구선수로 활약할 때보다 확실히 불어 있었다. 과거의 안데르송을 생각하면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다. 헤어 스타일이 가장 크게 바뀌었다. 안데르송은 맨유에서 뛸 때 특유의 레게 머리를 고수했다. 당시에도 마른 체형은 아니었지만, 지금은 후덕하다는 표현이 딱 맞다. 지난달 인스타그램에 자녀들과 찍은 사진만 봐도 그렇다. 안데르송은 한국 축구 팬들에게 친숙하다. 그는 2007년 맨유에 입단한 후 2015년까지 몸담았다. 박지성과도 가까운 동료 사이인 것으로 국내에 알려져 있다.안데르송은 과거 골든보이까지 받을 정도로 유망한 선수였다. 골든보이는 U-21(21세 이하) 선수 중 세계에서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이에게 주는 상이다. 안데르송은 2008년에 이 상을 차지했다.그러나 기대만큼 재능을 꽃피우지 못했다. 같은 브라질 출신 동료이자 맨유에서 뛰었던 하파엘은 안데르송이 식습관만 관리했다면 기량을 만개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안데르송은 현역 시절에도 맥도날드를 좋아했다고 한다. 선수로 롱런하진 못했다. 2015년 맨유와 결별했고, 4년 뒤인 2019년 31세의 나이로 은퇴를 선언했다. 그리고 현재는 선수 시절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하고 있었다.김희웅 기자 2023.12.05 15:43
해외축구

가비, 십자인대 파열·반월판 부상까지…구단은 “전 세계가 함께한다” 격려

스페인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가비(19·FC바르셀로나)가 결국 장기 이탈을 피하지 못했다. 그는 십자인대 파열은 물론, 외부 반월판 부상까지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대 9개월까지 나서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잇따른다. 이에 바르셀로나 구단은 “전 세계가 가비와 함께한다”라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바르셀로나는 지난 2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비는 전방 십자인대 완전 파열, 외부 반월판 연골 부상을 입었다”라고 전했다. 가비는 20일 스페인 바야돌리드의 에스타디오 호세 소리야에서 열린 20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선수권대회(유로 2024) 예선 A조 조지아와의 경기에 출전했지만, 전반 26분 만에 그라운드를 떠났다. 그는 상대 수비수와 충돌한 뒤 고통을 호소했고, 플레이를 이어갔으나 재차 무릎을 부여잡았다. 누가 보더라도 큰 부상임을 짐작할 수 있는 장면이었다. 경기 직후 스페인 현지 언론들은 가비의 장기 이탈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어 초기 검사에서 십자인대 파열 진단이 나왔다. 최대 8개월까지 결장 가능한 장기 부상이었다.다만 이 부상은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라는 시선이 많다. 원인은 가비의 너무 많은 출전 횟수탓이다. 2004년생인 가비는 지난 2021~22시즌 바르셀로나 1군으로 승격돼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그는 17세의 나이로 치른 첫 시즌에만 공식전 48경기에 나섰다. 대부분 주전으로 나섰으며, 같은 시기 스페인 A대표팀으로도 승격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연령별 대표팀을 넘어 성인 레벨에 도달하는 과정을 모조리 ‘월반’한 신성이었다.하지만 워낙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탓일까. 가비는 소속 구단과 대표팀의 선발 명단에 꾸준히 이름을 올렸다. 이듬해엔 49경기를 소화했는데, 출전 시간은 더욱 늘었다. 사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 감독은 가비를 붙박이 미드필더로 기용했다. 이는 스페인 국가대표도 마찬가지였다. 스페인 아스에 따르면 가비는 A대표팀 발탁 후 단 한 차례도 경기를 쉰 적이 없었다. 가비는 조지아전 포함해 A매치 27경기를 소화했는데, 그는 데뷔 후 모든 스페인의 공식전을 소화했다. ‘혹사’라는 단어가 연이어 떠오른 배경이다.가비는 올 시즌까지 바르셀로나에서만 111경기를 소화했다. 이중 선발 경기만 89회, 출전 시간은 도합 7784분에 달한다. 국가대표 경기까지 합치면 이 수치는 더욱 늘어난다. 같은 날 스포츠 통계 매체 스쿼카도 “가비가 2021~22시즌 데뷔한 이래, 유럽 7개 리그 21세 이하 선수 중 그보다 많은 리그 경기(82경기)에 나선 선수는 없다”라고 짚었다. 지난해 최고 유망주에게 주어지는 코파 트로피, 골든보이를 모두 거머쥐었지만 부상으로 인해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전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가비는 7~9개월 이탈한다. 바르셀로나와 스페인에 끔찍한 뉴스다. 가비의 쾌유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바르셀로나 입장에서 가비의 부상이 뼈아픈 건 공을 들여 키운 유스 선수들의 잔혹사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바르셀로나는 안수 파티, 페드리 등이 이른 나이에 데뷔했다가 부상으로 기세가 꺾였다. 특히 파티는 만 16세 나이로 라리가 무대를 밟으며 ‘제2의 메시’라 평가받은 유망주다. 그는 2019~20시즌에만 공식전 33경기 8골을 넣었고, 이후 메시가 떠나자 등번호 10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반월판 부상으로 9개월 넘게 잔디를 밟지 못했다. 길고 긴 재활의 터널을 거쳤으나, 데뷔 당시의 임팩트는 없었다. 데뷔 시즌 당시 8000만 유로(약 1120억원)에 달했던 그의 몸값은 최근 3500만 유로(약 490억원)까지 추락했다.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선 입지를 잃은 탓에 꾸준히 이적, 임대설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결국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잉글랜드)으로 임대돼 팀을 떠났다.이후 데뷔한 페드리도 상황은 비슷하다. 파티나 가비만큼 큰 부상을 입지는 않았으나, 잦은 잔부상으로 자리를 비우는 일이 많아졌다. 더군다나 부상 부위가 햄스트링인 점이 치명적이다. 페드리는 지난 2020~21시즌 중 1군 무대를 밟아 공식전 52경기를 소화했다. 가비와 마찬가지로 중앙 미드필더는 물론, 윙어로도 활약하는 등 ‘혹사’를 겪었다. 첫 시즌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이내 햄스트링 부상을 달고 사는 신세가 됐다. 페드리는 올 시즌에도 햄스트링 부상 탓에 2달 넘게 자리를 비우기도 했다.가비가 다시 이전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을지에 대해 팬들이 주목하는 이유다. 한편 가비의 장기 이탈 소식이 전해지자, 팀 동료는 물론 스페인 출신 스타들이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구단은 먼저 “우리가 함께 있을 것”이라며 그의 쾌유를 기원했다. 이어 안드레아스 이니에스타·세르히오 부스케츠·헤수스 나바스·주앙 펠릭스·페란 토레스·마르코 아센시오·알바로 모라타·우스만 뎀벨레·파우 가솔 등 스타들이 연이어 가비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한편 같은 날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바르셀로나가 가비의 이탈을 만회하려고 노력할 것이다”면서 영입 후보로 지오바니 로 셀소(토트넘)를 꼽았다. 매체는 “로 셀소는 사비와 그의 코치진이 선호하는 선수다. 이미 여름에도 옵션 중 하나였으나, 토트넘에 잔류했다”라고 짚었다. 로 셀소는 올 시즌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 체제에서 다소 외면받은 자원이다. 공식전 4경기 밖에 나서지 못했고, 도합 출전 시간은 83분에 불과하다. 매체는 로 셀소에 대해 “그는 일카이 권도안과 마찬가지로 바르셀로나에 적합한 선수 중 하나다. 라인 사이에서 플레이하는 방법을 알고 있고, 좋은 패스와 마무리 능력를 갖췄다. 가비가 장기 이탈했기 때문에, 그의 영입을 다시 고려해 볼 가능성이 있다”라고 주장했다. 김우중 기자 2023.11.21 10:17
뮤직

[왓IS] ‘음원 발매 예고’ 황영웅, 방송 활동 배제 예측도...대면 공연 집중하나

가수 황영웅이 돌아올 모든 채비를 마쳤다. 하지만 그의 가수 활동이 방송을 통해 공개될지는 불투명하다. 황영웅은 지난 27일 자신의 팬 카페에 “추석을 맞아 저도 여러분께 조심스레 선물을 하나 드리려 한다”며 “추석 연휴가 다 지나고 점점 날씨가 쌀쌀해져 가을 한복판에 이를 때쯤 제 첫 번째 미니앨범이 발매될 예정”이라고 직접 밝혔다.이어 “어렵게 준비한 이 앨범 소식을 여러분께 제일 먼저 알려드리고 싶었다”며 “기다리신 만큼 실망하지 않을 좋은 노래들로 열심히 준비했으니 기대 많이 해달라”고 하며 활동 복귀를 선언했다. 이런 가운데 황영웅이 1인 기획사를 설립했다는 보도까지 흘러나왔다. 사명은 골든보이스며 창작 및 예술관련 서비스업, 엔터테인먼트업, 방송 프로그램 제작 및 배급업 등이 설립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황영웅의 가수 활동이 적극적으로 시작되는 모양새다. 이와 관련 한 업계 관계자는 황영웅이 방송 활동보다는 자신의 앨범 발매와 콘서트 등으로만 팬들을 만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등 대중 앞에 공식적으로 얼굴을 내미는 것이 아닌 음원, 혹은 유튜브, 콘서트 등으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는 예측이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황영웅의 대형 팬덤이 그의 활동 재개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황영웅의 기사 혹은 유튜브 영상 등에는 그를 여전히 응원하고 지지하는 많은 팬들로 가득하다. 앞서 황영웅은 MBN 오디션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 출전해 유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졌으나 상해 전과 등의 의혹이 불거져 중도 하차하고 말았다.당시 황영웅은 생방송 2차 결승전 무대를 앞두고 “결승에 들어간 상황에서 저로 인해 피해를 끼치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지난 방송에 참여하면서 너무나 많은 생각이 들었다”며 하차 의사를 밝혔다. 황영웅은 “어린 시절의 일이라고 변명하지 않겠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반성하고 오해는 풀고 진심으로 사과하겠다. 저로 인해 상처받으셨던 분들께 진심으로 용서를 구한다”면서도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에 대해서는 나를 믿어주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꼭 바로잡고 싶다”라고 억울함도 드러내기도 했다. 약 6개월이 지난 시점 황영웅이 활동 재개를 알렸다. 그가 어떤 음악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9.28 14:42
국가대표

‘골든보이’ 이강인, 클린스만 데뷔전 깜짝 선발?… “수준 높은 선수”

이강인(22·마요르카)이 클린스만호 주전 멤버로 도약할까.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4일 오후 8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친선전에 임한다. 이 경기는 클린스만 감독의 데뷔전이다. 클린스만 감독은 3월 A매치 2연전(콜롬비아·우루과이)을 치르기 위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한 멤버들을 불렀다. 지난 8일 한국 땅을 밟은 뒤 선수들을 파악할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또한 이번 A매치는 한국이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룬 후 처음 국내 팬들 앞에 서는 자리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번 2연전을 ‘태극 전사들이 축하받는 자리’라고 표현했다. 첫 경기를 앞둔 만큼, 손발을 맞출 시간도 많지 않았다. 클린스만호는 경기를 3일 앞둔 21일이 돼서야 유럽파까지 모두 모인 ‘완전체’가 됐다. 콜롬비아전까지 이틀 정도 완전체 훈련을 진행한 것이다. 클린스만 감독이 선수 면면을 파악하기 어려웠단 점을 고려하면, 콜롬비아전에 나설 11명은 카타르 월드컵 주전 구성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강인이 기용될 가능성이 있다. 이강인은 지난 22일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진행한 전술 훈련에서 주전조에 속했다.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나폴리) 황인범(올림피아코스) 등 파울루 벤투 전 감독 체제에서 핵심 멤버였던 이들과 팀을 이뤘다. 콜롬비아전 선발이 기대되는 배경이다.또한 클린스만 감독은 콜롬비아전을 앞둔 사전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은) 상당히 수준 높은 축구를 하는 선수다. 이런 어린 선수를 지도하는 건 영광이다. 계속 성장하며 좋은 모습을 보이면 대표팀에서 출전 시간도 늘어날 것”이라고 칭찬했다. 될성부른 떡잎인 이강인은 2019년 U-20(20세 이하) 월드컵에서 한국의 준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워 골든볼(MVP)을 수상했다. 하지만 성인 대표팀에서는 고초를 겪었다. 벤투 전 감독이 외면하면서 지난해 9월까지 1년 6개월간 태극 마크를 달지 못했다. 끝내 카타르 월드컵에 나선 이강인은 가나와 조별리그 2차전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로 조규성(전북 현대)의 헤더 골을 돕는 등 맹활약했다. 이강인은 소속팀 마요르카에서도 훨훨 날고 있다.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5경기에 출전해 3골 4도움을 기록했다. 공격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고, 약점으로 지적되던 수비 가담 등도 보완했다는 평가가 숱하다. 클린스만 감독이 기량이 물오른 이강인을 주축으로 활용할지 주목되는 이유다. 김희웅 기자 2023.03.2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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