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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MSG 워너비, 5주 연속 멜론 차트 1위…이무진 맹추격

MSG워너비(M.O.M)의 '바라만 본다'가 5주 연속 1위로 굳건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이무진의 '신호등'이 무서운 기세로 따라붙고 있다. 3일 MSG워너비(M.O.M)의 '바라만 본다'가 7월 4주(7월 26일-8월 1일) 차 멜론 주간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앞서 6월 5주 차 주간차트에서 처음 1위 자리에 올랐던 '바라만 본다'는 이로써 5주째 1위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지난 6월 26일 발매된 '바라만 본다'는 히트메이커 박근태, 김동훈, 강지원이 의기투합해 완성한 곡으로 다가가지 못하는 사랑에 대한 감정을 담은 미디엄템포 알앤비 발라드 곡이다. MBC 예능 '놀면 뭐하니?' 음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음원이 발매됐으며 폭발적인 사랑과 관심 속에 방송 후에도 계속해서 1위를 지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무진이 자신의 데뷔 디지털 싱글 '신호등'으로 '바라만 본다'의 뒤를 바짝 쫓고 있어 눈길을 끈다. 두 달 전 70계단 이상 가파르게 상승하며 역주행을 시작한 '신호등'은 7월 2주 차 주간차트에서 3위를 기록했으며 이번에 다시 한 계단 상승에 성공하며 정상을 넘어다보게 됐다. '신호등'은 이무진의 자작곡으로 이제 막 성인이 된 청춘의 심정을 담고 있다. '절대 음원강자' AKMU(악뮤)가 새 앨범 'NEXT EPISODE' 발매와 동시에 음원차트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AKMU(악뮤)는 지난 7월 26일 발매한 첫 컬래버레이션 앨범 'NEXT EPISODE' 전곡을 주간차트에 진입시키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타이틀곡 '낙하 (with 아이유)'가 5위로 정상권에 안착한 데 이어 '전쟁터 (with 이선희)'가 34위, '째깍 째깍 째깍 (with Beenzino)' 등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 2019년 발매된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역시 5계단 상승하며 45위를 차지하는 등 꾸준하게 리스너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주 주간차트에서는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의 OST들이 동시에 반등에 성공하며 드라마의 인기를 증명했다. 드라마에 출연 중인 배우 조정석이 부른 OST '좋아좋아'가 2계단 오르며 13위를 기록했으며 김대명이 부른 OST '가을 우체국 앞에서' 역시 2계단 상승하며 57위에 자리했다. 극 중 밴드인 미도와 파라솔의 이름으로 지난달 23일 발매된 OST '슈퍼스타'도 73위로 주간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한편 8월에도 많은 뮤지션들의 컴백이 예고돼 있는 만큼 뜨거운 차트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독보적인 여성 솔로 아티스트 선미가 오는 6일 미니 3집 '1/6'으로 돌아오며, 레드벨벳 역시 16일 오랜만에 미니앨범 'Queendom'을 발매하고 오는 16일 컴백한다. 또한 2일 아스트로를 시작으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온앤오프, 스트레이키즈, MCND, CIX, 미래소년, 골든차일드 등의 컴백이 에정돼 있어 보이그룹의 여름 차트 경쟁도 뜨거울 전망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8.0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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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스타로드, JBJ95 전속계약 해지 소송 반박 "학비까지 지원"

JBJ95(켄타, 김상균)가 제기한 전속계약 해지 소송장 내용과 달리, 소속사 스타로드엔터테인먼트에서 대학 학비 지원 포함, 생활비 전반에서 지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스타로드는 27일 JBJ 95가 보낸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장을 확인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원고 소가는 1억 원으로, 멤버들은 소속사가 연예 활동 지원 의무를 어겼다는 내용을 소장에 적었다. 멤버 김상균은 스타로드뿐만 아니라 자신의 계약조건을 위임한 후너스엔터테인먼트에도 내용증명 등을 보내 계약해지를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후너스 측은 "그런 내용을 받은 사실은 있으나 계약해지는 아니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상균은 후너스와의 계약이 종료됐으니 스타로드와도 계약이 끝났다고 지난 2월 통보했다. 또 배우회사를 통해 제삼자 계약을 맺어 JBJ95활동에 임하겠다는 요구사항도 들고 왔다. JBJ95가 보낸 내용증명에는 외국어와 보컬 수업 등이 2020년 12월 이후로 끊겼고, 12월 1일 아리랑 라디오 '뮤직억세스' 이후 방송 활동이 없었다며 매니지먼트 업무 위반을 주장했다. 임금체불로 직원들이 전부 퇴사했으며, 헤어·메이크업 비용도 제대로 처리되지 않았다고도 적었다. 숙소에서도 나가게 됐다면서 일방적 피해를 호소했다. 소장에도 같은 내용으로 계약해지를 요구했다. JBJ95가 위반이라 주장하는 외국어나 보컬 수업은 상시 운영이 필수인 조항은 아니다. 방송 출연이 3개월 간 없었다고 매니지먼트 업무를 소홀히 했다고 볼 수 없다. 영상 콘텐트 제작 또한 회사 사정이 급격히 어려워지기 전까지 지원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숙소에 대한 부분은 소속사 관계자가 "사정이 어려우니 마포 아파트에서 강남 원룸 2개로 나눠 이사를 가자"고 제안한 것을 멤버들이 받아들여 이사갔다가, 갑자기 2~3일만에 짐을 뺀다고 통보했다는 전언이다. 스타로드 측은 "임금체불은 사실이나, 직원 전원 퇴사는 아니다. 봉급을 내놓고 일하는 임직원들이 있다. 멤버들과 내용증명을 주고 받는 상황을 몰랐던 직원이 지난 3월 예능 스케줄을 하자고 상균에 연락한 대화 내용까지 증거로 남아있다. 당시 멤버가 '지금은 때가 아니다'라고 거절했다. 켄타 개인 전시회는 진행하면서 4월 예정했던 비대면 콘서트는 스케줄과 코로나19를 이유로 거부한 것도 멤버들"이라고 반박했다. 헤어, 메이크업 비용 또한 멤버가 '보내주신 돈은 다 썼다'고 켄타가 말한 메시지 내역이 남아 있었다. 특히 김상균은 대학 학비를 회사에 요구했으며 두 멤버는 회사로부터 법인카드를 받아 식비 포함 개인비까지 사용했다. 켄타 영화 촬영 때는 영화사 의상팀을 거부해 본인이 원하는 스태프를 지목, 이에 따른 발생 비용 역시 회사에서 부담했다. 이밖에 회사가 코로나 19 상황으로 어렵기 전까지는 피부과 등 개인제반비용도 회사와 절반씩 나눴다. 업계 매니저들에 따르면 대학 학비 지원은 아티스트 개인 비용으로 회사에서 지원하는 내용에 포함되지 않는다. 아티스트에 법인카드를 주는 경우도 이례적으로 사용처도 식비로 제한하는 것이 보통이다. 개인 전시회에 직원들을 동원하거나 굿즈를 판매하는 행위 또한 소속사는 눈감았다. 켄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았던 지난해 11월에 개인 전시회를 열겠다고 나서다가, 소속사 만류로 올 2월에 개최하고 '회사에서 약속한 돈을 대주지 않았다'는 내용으로 소송을 걸었다. 소속사 측은 "관련 전시는 개인 개최임을 명확히 했고, 켄타가 금전적 지원을 요청해 공연이 잘 되면 지원해주겠다고 말한 적이 있을 뿐 약속한 금액은 없다"고 전했다. 스타로드는 이를 바탕으로 반소를 고려 중이다. 관계자는 "JBJ95의 주장을 정확하게 반박할 자료들을 가지고 있다. 회사가 어려웠음에도 멤버들 정산은 빼놓지 않았다. 이를 멤버들도 알기에 소장에도 관련 내용이 없는 것"이라면서 "회사 사정이 어려운 것을 이용해 일부 개인 비용을 지원하지 못하고 정규직이 아닌 아르바이트로 매니저를 구한 것을 이유로 이러한 소장을 받은 상황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JBJ95는 Mnet '프로듀스 시즌2'의 프로젝트 그룹 JBJ 멤버 켄타, 김상균이 그룹 해체 후 결성한 듀오다. 2018년 10월 미니앨범 '홈'으로 데뷔했다. 이들의 법률대리인과도 연락을 취했다. 입장은 추후 전달하기로 했다. 황지영기자hwang.jeeyoung@jtbc.co.kr 2021.04.2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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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회 골든] 영광의 신인상은 누구…위기 속에도 치열한 샛별들의 전쟁

2020년대를 이끌 예비 스타들이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 신인상 후보로 모였다. 코로나 19라는 위기 속에도 K팝의 글로벌 확장은 멈추지 않았다. 공연이 줄자 음반 시장으로 돈이 몰려, 올해 1~11월 음반류(음반, 영상물) 수출금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94.9% 증가한 약 2천30억원으로 집계됐다(관세청 발표). 방탄소년단·트와이스 등 전통적인 '음판킹'의 활약이 이어진 한편, 2020년 데뷔한 신인들의 기세도 만만치 않았다.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데뷔한 CRAVITY(크래비티)·ENHYPEN(엔하이픈)·H&D(에이치앤디)·MCND(엠씨엔디)·TOO(티오오)·TREASURE(트레저)·김호중·드리핀·신예영·위아이·이은상(가나다 순)은 국내외에서 두각을 내며 당당히 신인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 트로트 장르에선 김호중이 하프밀리언셀러를 기록했고 아이돌 그룹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K팝 팬들을 사로잡았다. 올해 신인상은 가온차트에서 제공받은 음원 이용량과 음반 판매량을 각각 30%씩 반영하고 40%의 심사결과를 더해 수상자를 가린다. 가수 인생에서 단 한 번만 주어지는 영예의 신인상 트로피를 안을 주인공은 내년 1월 9일과 10일 JTBC·JTBC2·JTBC4에서 방송되는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에서 공개된다. CRAVITY 4월 14일에 데뷔한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9인조 보이그룹이다. Mnet '프로듀스X101' 에 참가한 구정모, 함원진, 강민희, 송형준이 포함돼 있다. 리더는 래퍼 포지션의 박세림이 맡았다. 메인보컬은 서우빈, 메인 댄서는 미국 국적의 앨런이다. 여기에 보컬라인 김태영, 안성민이 합류했다. CRAVITY라는 그룹명은 'Creativity'와 'Gravity'의 합성어다. '독창적인 매력으로 여러분들을 우리의 우주(평행세계)로 끌어들이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 'Center of Gravity'의 약자이기도 하며, '서로 다른 멤버들이 하나로 모였을 때 완벽한 균형을 이루어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겠다'는 포부도 넣었다. 9월 1일 SBS MTV '더 쇼'에서 '플레임(Flame)'으로 데뷔 첫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쥐며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ENHYPEN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속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대기업인 CJ ENM의 합작법인 빌리프랩 소속이다. Mnet '아이랜드'를 통해 7인조로 결성돼 11월 30일 데뷔와 함께 ‘보더 : 데이 원(BORDER : DAY ONE)'으로 해외 101개 국가 음원차트에 입성했다. 빌보드 차트에 타이틀곡 ‘Given-Taken’을 포함해 총 3곡을 올렸다. 해외 컨설팅 에이전시 릴즈코퍼레이션은 "신인으로서는 이루기 힘든 성적을 냈다. 해외 팬덤의 크기가 범상치 않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데뷔 음반 판매량은 11월 가온차트 기준 31만8,528장이다. 올해 데뷔한 그룹의 단일 앨범 기준 판매량으로는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일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H&D '프로듀스X101'의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 출신 이한결, 남도현이 결성한 유닛이다. 엑스원이 불미스럽게 해체한 후 2월 팬미팅을 통해 유닛 출격을 알렸다. 디지털 싱글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과 미니앨범 '소울메이트' 발매 등 꾸준한 활동을 펼치다가 지난 9월 굿바이 스페셜 포토북 앨범 ‘Umbrella’(우산)로 팬들과 인사했다. H&D를 마무리 짓는 의미이자, 소속사인 포켓돌 스튜디오가 제작한 신인 9인조 보이그룹 BAE173로 재데뷔를 알린 음반이다. 남도현은 "저희가 무엇을 하든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정말 감사하다. 감사한 마음을 이번 활동을 통해 보여드리겠다. 후회하시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앞으로 활동 포부를 밝혔다. MCND 2월 27일에 정식 데뷔한 티오피미디어 소속 5인조 보이그룹이다. 그룹명은 'Music Creates New Dream'의 약자로 음악으로 새로운 꿈을 만들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멤버 캐슬제이는 아역배우로 활동한 경험이 있으며, 윈은 MBC '언더나인틴'에 참가했다. 민재와 휘준은 SBS '더 팬'에 출연했다. 여기에 메인댄서인 빅이 합류해 지금의 팀을 꾸렸다. 미국의 독립 잡지 페이퍼 매거진(Paper Magazine)이 선정한 '2020 베스트 K팝 송 40'에서 데뷔곡 'ICE AGE'(아이스 에이지)로 36위를 차지했다. 매체는 "'‘ICE AGE'는 기적"이라며 곡에서 돋보이는 에너제틱한 매력을 높게 샀다. 또 멤버 5명이 만들어낸 강력한 중독성을 '청각적 우박 폭풍'이라고 표현했다. TOO '아이랜드'로 결성된 엔하이픈에 앞서 진행된 Mnet 오디션 '투 비 월드 클래스(TO BE WORLD KLASS)를 통해 만들어진 10인조 보이그룹이다. 데뷔 전부터 KCON에 출연하는 등 CJ ENM의 전폭적 지원을 받았다. 팀명은 'Ten Oriented Orchestra'의 약자로, 10가지의 동양의 가치관을 지향하는 오케스트라를 뜻한다. 동양의 가치관과 멤버가 매칭된 독특한 세계관을 가진다. 치훈-묵(墨), 동건-신(信), 찬-예(禮), 지수-수(數), 민수-심(心), 재윤-의(義), J.YOU-인(仁), 경호-덕(德), JEROME-생명(生命), 웅기-지(知)로 연결됐다. 소속사는 "우주 만물을 이루는 다섯 가지 원소 목(木), 금(金), 토(土), 화(火), 수(水), 즉 오행(五行)을 통해 세계관을 풀어내고 동양적 가치를 추구해 나갈 것"이라 설명했다. TREASURE 서바이벌 프로그램 'YG 보석함'으로 팀을 결성한 트레저는 8월 7일 정식 데뷔했다. YG엔터테인먼트가 블랙핑크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그룹인 동시에 빅뱅 위너 아이콘에 이어 5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이다. 소속사의 초고속·초집중 전략하에 글로벌 음악 시장을 무대로 활동 중이다. 100일 만에 연달아 발표한 3장의 싱글은 도합 70만 이상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 중이며, 3곡의 타이틀곡 모두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인 라인뮤직 톱100 차트와 라쿠텐 뮤직 실시간 종합 랭킹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인 멤버 8명(최현석 지훈, 준규, 윤재혁, 방예담, 도영, 박정우, 소정환)과 일본인 멤버 4명 (요시, 마시호, 아사히, 하루토)으로 구성된 다국적 아이돌의 강점을 내세웠다. 김호중 영화 '파파로티'의 주인공으로 알려진 성악가에서 트로트 장르로 발을 넓혔다. TV조선 '미스터트롯' 최종 4위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 트로트 가수 데뷔가 무산돼 부르지 못했던 진시몬의 '너나 나나'를 리메이크해 발표한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정규 1집 '우리가(家)'로는 53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려, 트로트 앨범으로선 이례적인 수치를 보였다. 역대 남자 솔로 가수 앨범 중에는 백현에 이은 2위이며, 전체 가수 중에서도 방탄소년단, 세븐틴, 엑소와 견주는 판매량이다. 현재 김호중은 사회복무 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 중이다. 드리핀 인피니트, 골든차일드를 제작한 울림엔터테인먼트의 세 번째 보이그룹이자, 로켓펀치 이후 1년 만에 내놓은 신인이다. 그룹명은 '멋있다', '쿨하다'라는 뜻을 가진 신조어로 음악부터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멋있고 쿨한 그룹'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막내 알렉스를 제외한 멤버 전원(이협, 황윤성, 주창욱, 김동윤, 김민서, 차준호)이 '프로듀스X101에 출연했다. 이들 중 이협은 개인연습생 신분으로 출연한 뒤 종영 후 울림에 입사했다. 주창욱은 "데뷔를 기다린다는 마음보다는 저희가 열심히 한다면 데뷔가 빨라질 수 있지 않을까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연습생 당시를 떠올렸다. 신예영 Mnet '슈퍼스타K 7'에 출연해 "방송에서 비춰진 나의 모습은 거의 만들어진 컨셉트고 인터뷰 장면은 짜깁기 됐다"고 주장하며 "악마의 편집 피해자"라는 말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이후 4년이 지나 2019년 오드리 프로젝트의 싱글 '우리 왜 헤어져야 해'로 데뷔에 성공, 데뷔곡으로 본상 후보까지 동시 노미네이트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 노래에 대한 유튜브 영상 조회수는 높은 편이다. 신예영 공식 채널 81만회, 오드리 채널 83만회, 원더케이 채널 240만회 등 온라인에서 이별 발라드로 주목받았다. 위아이 '경력직 신인'으로 알려진 위엔터테인먼트의 6인조 보이그룹이다. 모든 멤버들이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신이자, 강석화를 제외한 모든 멤버들이 다른 그룹 활동 경험이 있다. '프로듀스 101 시즌2'에 나간 장대현, 김동한은 각각 레인즈와 JBJ로 활동했다. '프로듀스X101' 생방송 경연에서 1위를 차지한 김요한은 엑스원(X1)으로 데뷔한 경험이 있다. 유용하와 김준서는 MBC '언더나인틴'의 최종 데뷔 그룹인 원더나인(1THE9)으로 활동했다. 강석화 역시 데뷔만 하지 않았을 뿐 'YG 보석함' '프로듀스X101'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저마다의 이력으로 한데 모인 위아이는 'WE'와 'i'를 합성한 팀명으로, 우리는 하나이며 하나 된 우리들만의 음악을 할 것이라는 뜻이 담겨 있다. 이은상 브랜뉴뮤직 소속으로 '프로듀스X101'의 프로젝트 그룹인 엑스원으로 데뷔한 경력이 있다. 방송 당시 붉은 헤어 컬러로 '체리'라는 별명을 얻는 등 인기를 끌었다. 그룹 해체 이후 지난 8월 31일 데뷔 앨범 'Beautiful Scar'(뷰티풀 스카)를 내고 솔로 가수로 활동을 시작했다. 2002년생이지만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 편입하는 과정에서 1년 늦게 입학하여 2학년에 재학 중이다. 그는 "교복을 입고 놀이공원에 가보고 싶다. 학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라며 "10대 때엔 공부를 열심히 하다가 연습생 생활도 해보고 이런저런 방송도 나갔다. 되게 특별한 시간이었던 것 같고 20대에는 어떤 경험을 할지 기대된다"고 내년을 기대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2.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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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외 기준 없다"…'로드 투 킹덤' 대결 성립 가능할까

오디션에도 스핀오프가 있다면 Mnet '로드 투 킹덤'이 대표할 수 있다. '킹덤'을 위한 서브 프로그램인데다가 자사 신인그룹까지 끼워 넣었다. 출연자 섭외 기준도 없어 제각각 연차의 아이돌 그룹들이 대거 출연하는 그야말로 '스핀오프가 망하는 이유'가 집약된 시작이다. 대선배 펜타곤→금수저 TOO 걸그룹 전쟁으로 화제를 모은 '퀸덤'의 시즌2격인 '로드 투 킹덤'은 30일 첫 방송을 앞뒀다. 이 프로그램의 우승 혜택은 '킹덤' 출연 우선권이다. '로드 투 킹덤'의 성공이 '킹덤'의 산뜻한 출발을 좌우할 수 있는 중대한 프로젝트라는 동시에, '킹'들의 전쟁엔 낄 수 없는 그룹들을 모아 인기를 줄세우겠다는 기획의도가 녹아 있다. 전쟁에 나선 7팀은 펜타곤, 온앤오프, 골든차일드, 더보이즈, 베리베리, 원어스, TOO(티오오)다. 차트 역주행에 음악방송 1위 후보까지 오른 5년 차 펜타곤과 데뷔 한 달 차 TOO가 같은 라인업에 끼어 있어 의문을 자아낸다. 앞선 제작발표회에서도 펜타곤은 다른 출연자들의 선배 대접을 받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박찬욱 CP는 "음악방송 1위 팀을 모은 것이 '퀸덤'이라면 '로드 투 킹덤'은 '킹덤'으로 가기 전 단계 프로그램으로, 보다 많은 팀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주고자 했다. 특별한 기준을 선정하지는 않았다. 다만 왕이 될 수 있는 발전 가능성이 많은 그룹을 모았다. 자체 프로듀싱을 한다거나 안무를 짠다거나 하는 실력이 있는 그룹을 섭외 리스트에 올렸다"고 설명했다. 그룹의 발전가능성을 논하기엔 지난 3일 데뷔한 TOO의 출연은 이르다. TOO는 Mnet '투 비 월드 클래스(TO BE WORLD KLASS)'를 통해 결성된 신인 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CJ ENM의 대규모 해외 행사인 K-콘 무대를 밟은 바 있어, 이번 출연은 특혜로도 보여진다. 자사 채널을 이용해 더 많은 방송출연의 기회를 얻었기 때문이다. TOO는 "우리에게 정말 큰 기회라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하고 이 기회를 통해 우리가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제식구 챙기려다 발등 찍나 '로드 투 킹덤'의 약점은 대중성이다. 음악방송 1위에 오른 팀들이 모인 '퀸덤'의 경우 비교적 인지도가 있어 출연자들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보여주기 충분했는데, '로드 투 킹덤'은 제작진의 편집 능력에 따라 그룹들의 인지도 상승 여부가 달라질 전망이다. 열성적인 보이그룹 팬덤 사이에서 이른바 '악마의 편집'이 제기될 가능성도 높다. 다양한 경연곡 미션을 수행하는데도 어려움이 따른다. 펜타곤이 TOO의 데뷔곡을 배운다는 상황은 있을 수 없기에, '퀸덤'에서 최고로 히트 쳤던 '곡 바꿔 부르기 미션'은 이미 물 건너간 셈이다. 제작진은 일간스포츠에 "'퀸덤'에 비해서 '로드 투 킹덤' 출연 아티스트의 곡들을 대중이 잘 알지 못하는 점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 부분이 약점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따라서 '퀸덤'과는 미션 방식이 약간 다르다. 본인 곡을 선보이기도 하지만 다른 아티스트의 곡을 자신들만의 개성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무대들도 많이 보여줄 것이다. 여러가지 다양한 무대를 만들고자 미션을 고심했고, 구체적인 미션 방식은 방송을 통해 확인 부탁드린다"고 답변했다. 일단 1차 경연은 원조 아이돌 그룹 커버 무대라는 식상함을 택했다. 매년 연말이면 나오는 단골 아이템으로 '로드 투 킹덤'은 대중성 확보를 위해 H.O.T., 신화, 동방신기, 샤이니, 태민. 블락비, 세븐틴의 히트곡을 이용했다. '오디션 명가' 신뢰 회복? '프로듀스' 시리즈 조작 의혹이 제기되고 경찰의 압수수색 등이 벌어질 당시 방영했던 '투 비 월드클래스'는 초라한 종영을 맞으며 TOO를 배출했다. 투표 조작 혐의에 재판은 현재 진행 중이며, 2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4차 공판에 출석한 Mnet 소속 안모PD와 김모CP 등의 법률대리인은 "소속사로 부터 받은 청탁은 없었으며 시청률 등 성과 압박으로 인한 조작이었다" 입장을 재차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드 투 킹덤'은 Mnet의 시청자 신뢰 회복을 보여줄 수 있는 시험무대인 셈이다. 논란 이후 CJ ENM에 따르면 참관인 제도 등을 마련해 경연에 투명성을 강조하는 노력을 해왔다. '로드 투 킹덤' 또한 "참관인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개표할 때와 개표를 전산화할 때 각 팀의 매니저들까지 참관하게 한다"고 공정성을 강조했다. 한 방송 관계자는 "아이돌 프로그램을 론칭하려는 시도가 곳곳에서 있었다. '로드 투 킹덤'을 시청자들이 얼마나 받아줄 수 있을지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면서 '오디션 명가'라는 예전 Mnet의 명성에 기대를 걸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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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보민까지 전원 성인" …골든차일드, 소년에서 남자로 [종합]

그룹 골든차일드가 남자로 돌아왔다. 골든차일드(이대열, Y, 이장준, TAG, 배승민, 봉재현, 김지범, 김동현, 홍주찬, 최보민)는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정규앨범 '리부트'(Re-boot) 발매를 기념한 쇼케이스를 열었다. 2017년 8월 미니앨범 '골-차'로 데뷔한 이들은 2년여만에 첫 정규를 통해 가요계에 팀을 각인시키겠다는 각오다. 이대열은 "이런 자리는 1년 1개월만인데 공백기 동안 어떻게 성장하고 변화해왔는지 보여드릴 수 있는 앨범이다.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컴백 각오를 밝혔다. Y는 "조급한 마음이 생겨서 조금 힘들기도 했다. 하지만 회사의 여러 플랜이 생기다보니 자연스럽게 공백기가 생겼을 것이고 열심히 준비하면 멋지게 컴백할 수 있을 것이란 마음을 품고 연습도 하고 재충전을 해왔다"고 공백기 근황을 전했다. 이장준은 "언제 컴백할 수 있을까 우리도 그런 시간에 대한 쫓김을 느끼기도 했다"면서 그 모든 성장통을 노래에 담아냈다고 거들었다. 최보민은 "팀 막내인 내가 올해 성인이 됐다. 전원 성인이 된 골든차일드가 보여줄 수 있는 컨셉트를 담았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담다디' '너라고' '렛미' '지니' 등의 청량한 매력을 보여온 골든차일드는 타이틀곡 '워너비'를 통해 "골든차일드 시즌2로 거듭났다"고 자신했다. 이날 선공개된 무대에서도 소년에서 남자가 된 멤버들의 카리스마를 극대화한 컨셉트를 소화했다. 포인트 안무는 '토르춤'이다. 망치로 내려치는 듯한 격렬한 동작이 포인트다. 이대열은 "보민 군이 드라마 스케줄이 겹쳐서 바쁜 와중에 정말 열심히 준비해줘서 고맙다"면서 "춤이 격해 전원이 땀을 흘리며 연습해왔다"고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최보민은 "드라마 종방연이 전날이었다. 드라마 촬영을 하면서 새벽에 안무연습을 다녀야 해서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느끼긴 했다"면서도 "연기를 하면서 침착함을 배웠다. 무대 전에 조금 수월하게 긴장감을 내려놓을 수 있게 됐다"고 답했다. '워너비'는 '내가 나의 워너비가 되고 싶다'는 메시지를 담은 노래다. 홍주찬은 "중의적인 표현을 담고 있다. 이상적인 가치에 도달하고 싶으면서도 내면의 자아를 뛰어넘겠다는 마음"이라고 소개했다. 최보민은 "'워너비'는 남자다움이 어떤 것인지 알려준 노래다. 어떻게 해야 남자다움을 잘 보여줄 수 있을까 고민하며 작업했다"고 덧붙였다. 또 골든차일드는 "밝은 곡도 잘 어울리는 친구들이지만 '워너비'는 우리에 딱 맞는 옷이다. 처음 만나 연습하면서부터 섹시하고 남성적인 무대가 잘 어울릴 것이라 생각해왔다"며 이미지 변신에 만족했다. 이장준은 "이번 앨범에 사활을 걸었다. 개인적인 생각일 수도 있지만 조금 더 성과로서 얻고 싶은 부분이 있다. 골든차일드가 갈망했던 스타일의 노래라서 딱 맞는 옷을 예쁘게 뽐내고 싶은 마음"이라고 의욕적으로 활동의사를 내비쳤다. 차트인, 음악방송 1위, 나아가 대상까지 골든차일드의 활약을 위해 나가가겠다고 각오했다. 이대열은 "데뷔 2년이 지난만큼 조금 더 성숙한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1.1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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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차일드 보민 "미성년자 탈출, 성숙한 모습 기대해달라"

그룹 골든차일드 막내 최보민이 "전원 성인이 된 우리를 기대해달라"고 자신했다. 골든차일드(이대열, Y, 이장준, TAG, 배승민, 봉재현, 김지범, 김동현, 홍주찬, 최보민)는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정규앨범 '리부트'(Re-boot) 발매를 기념한 쇼케이스를 열었다. 2017년 8월 미니앨범 '골-차' 타이틀곡 '담다디'로 데뷔한 이들은 2년여만에 첫 정규를 통해 가요계에 팀을 각인시키겠다는 각오다. 이장준은 "새로운 출발점에 선 골든차일드의 음악이다. 밝은 이미지로 시즌1을 각인시켜드렸다면, 시즌2부터는 한단계 성장한 음악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최보민은 "쇼케이스를 1년 1개월 전에 했는데 그 사이 어른이 됐다. 성인이 된만큼 골든차일드의 컨셉트 변화도 있을 것이다. 골든차일드의 시즌2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타이틀곡 '워너비'는 '내가 나의 워너비가 되고 싶다'는 메시지를 담은 노래다.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1.1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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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소원은 1위"…골든차일드, 지니 변신한 금둥이들 [종합]

골든차일드(이대열, Y, 이장준, TAG, 배승민, 봉재현, 김지범, 김동현, 홍주찬, 최보민)가 1위의 소원을 향해 달려간다.골든차일드는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WISH(위시)'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Genie(지니)' 활동을 알렸다. 밝고 경쾌한 멜로디와 함께 골든차일드만의 컬러풀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감성적이면서도 파워풀한 댄스 팝 곡이다.멤버들은 팬들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3개월만에 빠르게 컴백했다. 장준은 "마음같아선 1년 내내 활동하고 싶다. 그런데 그렇게 하지 못하니까 빨리 준비해 나왔다"고 이번 활동을 기대했다. 이대열은 "소망과 소원이라는 뜻을 담아 '위시'라고 정했다. 전 앨범은 기적을 바라는 내용이었는데 이번엔 우리가 지니가 되어 여러분들의 꿈을 이루어드리겠다는 마음"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컴백은 팬클럽 창단식을 통해 티저를 공개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골든차일드는 "2000여 명의 팬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팬미팅을 하면서 좋은 추억을 쌓은 것 같다. 감회가 새롭다"고 전했다. TAG는 "지난 1년 동안 소년의 모습을 보여드렸다면, 이번엔 남성미를 담았다. 골든차일드 시즌2로 넘어가겠다는 마음가짐을 담았다. 아직 시즌2는 시작되지 않았다"며 "외국어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고 퍼포먼스와 외모 다 완벽하게 준비됐다"고 자신감을 보였다.포인트 안무는 '램프춤'. 멤버들이 이름을 직접 지었다며 "램프를 만지는 듯한 동작이 있다. 램프 안에는 지니도 있고 뭐든 다 들어있지 않나. 우리가 만든 램프에도 노래와 춤, 외모 다 들어있다"고 소개했다. 퍼포먼스무대에서 가장 난이도 높은 안무를 소화하는 TAG는 "멤버들과 동선이 잘 맞고, 또 노력과 연습을 했기 때문에 지금 무대를 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멤버들은 "1년 동안 보여드린 골든차일드의 아이덴테티가 이번엔 어떻게 나올지 관심있게 지켜봐달라. 누군가의 소망과 소원을 들어줄 수 있는 골든차일드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이루고 싶은 소원으로는 "건강한 활동"과 "음악방송 1위"를 꼽았다. "1위를 한다면 멤버들과 코스프레 공약을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 Y는 "꿈의 무대가 있다면 고척돔이다. 국내에서 큰 공연장인 고척돔에 서고 싶고 나아가 일본 아레나 투어도 하고 싶다"고 바랐다. 또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도화지 같은 골드차일드가 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골든차일드는 이날 오후 6시 음원을 공개하고 오후 8시 팬 쇼케이스를 개최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김민규기자 2018.10.2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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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차일드 "마음같아선 1년 내내 활동하고파"

골든차일드(이대열, Y, 이장준, TAG, 배승민, 봉재현, 김지범, 김동현, 홍주찬, 최보민)가 빠른 컴백을 기대했다.골든차일드는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WISH(위시)'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Genie(지니)' 활동을 알렸다. 소원을 이뤄줄 10명의 소년들로 변신을 시도했다.멤버들은 "마음같아선 1년 내내 활동하고 싶다. 그런데 그렇게 하지 못하니까 빨리 준비해 나왔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은 팬클럽 창단식을 통해 컴백을 발표했는데 골든차일드는 "골드니스(팬클럽)분들에게 티저를 처음 공개했다. 팬미팅을 하면서 좋은 추억을 쌓은 것 같다. 감회가 새롭다"고 만족해 했다.이번 앨범에 대해 리더 이대열은 "소망과 소원이라는 뜻을 담아 '위시'라고 정했다. 전 앨범은 기적을 바라는 내용이었는데 이번엔 우리가 지니가 되어 여러분들의 꿈을 이루어드리겠다는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TAG는 "1년 동안 소년의 모습을 보여드렸다면, 이번엔 남성미를 담았다. 골든차일드 시즌2로 넘어가겠다는 마음가짐을 담았다. 아직 시즌2는 시작되지 않았다"며 "외국어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고 퍼포먼스와 외모 다 완벽하게 준비됐다"고 자신감을 보였다.타이틀곡 'Genie(지니)'는 밝고 경쾌한 멜로디와 함께 골든차일드만의 컬러풀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감성적이면서도 파워풀한 댄스 팝 곡이다. 이날 오후 6시 음원을 공개하고 오후 8시 팬 쇼케이스를 개최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10.2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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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워너원·몬스타엑스·사무엘·스트레이키즈, 다음주 예고

워너원·몬스타엑스·사무엘·스트레이키즈가 KBS2 '뮤직뱅크'를 찾는다.23일 방송된 KBS2 '생방송 뮤직뱅크'에서는 다음 주 출연할 가수들의 티저가 공개됐다. 워너원 몬스타엑스 사무엘 스트레이키즈가 그 주인공.워너원은 '부메랑' 티저로 깜짝 등장했다. 지난 19일 컴백해 지난 21일 '뮤직뱅크 인 칠레' 녹화를 위해 출국했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함께 출연한 사무엘도 티저로 인사했다.몬스타엑스는 26일 컴백을 앞두고 강렬한 비주얼로 시선을 끌었다. 시크한 분위기로 남성미를 풍겼다. 같은 날 데뷔하는 스트레이 키즈 또한 티저로 먼저 얼굴을 비췄다. 멤버 소개와 함께 '넥스트 위크'라는 예고가 긴장감을 줬다.이날 '뮤직뱅크' 라인업은 갓세븐, W24, 14U(원포유), 씨엘씨, NCT 127, 샤샤, 골든차일드, 더 이스트라이트, 마르멜로, 마마무, 모모랜드, 부석순(세븐틴), 업텐션, 에이프릴, 우주소녀, 위키미키, 자이언트 핑크, 장문복, 천단비, 혜이니 등이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3.2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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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MAMA' 엑소·BTS·워너원까지, 부문별 후보 발표[종합]

'2017 'MAMA' 부문별 후보가 공개됐다.19일 방송된 Mnet '2017 MAMA 노미네이션'에서는 남녀신인상 및 베스트그룹상과 베스트가수상 등의 후보를 발표했다.남자 신인상 후보로는 워너원·골든차일드·더 이스트라이트·사무엘·정세운이 이름을 올렸다. 무려 세 팀이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이다.여자 신인상 후보는 프리스틴·드림캐쳐·모모랜드·위키미키·청하. 남자와 마찬가지로 지난해 '프로듀스 101' 시즌1 출신이 강세다.남자 베스트 그룹상은 엑소·갓세븐·뉴이스트W·워너원·방탄소년단·세븐틴이 후보다. 워너원이 데뷔 6개월도 안 돼 신인상에 이어 후보에 올랐다. 여자 베스트 그룹상은 블랙핑크·트와이스·레드벨벳·마마무·여자친구가 트로피 대결을 펼친다.가장 활약이 돋보인 남자가수상 후보로는 지드래곤·자이언티·싸이·윤종신·지코가, 여자가수상은 선미·수지·아이유·태연·헤이즈로 누구 하나 뛰어나지 않은 사람이 없다.남자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그룹상은 엑소·NCT127·몬스타엑스·방탄소년단·빅스·세븐틴이 후보에 올라 최강의 퍼포먼스 팀을 가린다. 여자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그룹상은 에이핑크·트와이스·레드벨벳·소녀시대·여자친구가, 솔로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에는 선미·싸이·이효리·태민·현아가 이름을 올렸다.남자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솔로 부분은 자이언티·윤종신·정승환·한동근·황치열이 여자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는 구구단 세정·수란·아이유·정은지·헤이즈가, 그룹 부문은 위너·마마무·볼빨간사춘기·비투비·하이라이트가 후보다.'2017 MAMA'는 역대 최초로 3개국서 진행된다. 11월 25일 베트남 호아빈 씨어터를 시작으로 29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 12월 1일 홍콩 아레나 월드 엑스포에서 진행된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7.10.1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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