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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큰손’ 박세리, ‘푹다행’ 출격…초대형 양푼까지 역대급 스케일로 압도

‘푹 쉬면 다행이야’ 큰손 박세리의 초대형 요리가 공개된다.11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 25회에서는 거물급 임원 도전자 박세리와 그를 지원사격 하기 위해 출격한 임원 김대호, 김민경, 골든차일드 장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스튜디오에는 ‘안CEO’ 안정환과 붐, 허경환, 세이마이네임의 메이가 참석해 이들의 0.5성급 무인도 운영기를 지켜볼 예정이다.이날 박세리는 임원 도전자로서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요리 실력까지 보여준다. 박세리가 요리를 위해 직접 가지고 온 초대형 양푼은 그 크기부터 모두의 시선을 압도한다. 초대형 양푼을 직접 챙겨온 이유를 묻자 “내 요리의 유일한 단점은 양 조절”이라며 이 정도 크기는 써야 한다고 강력하게 어필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붐은 “우리 딸이 목욕할 때 쓰는 사이즈”라며 박세리의 요리 스케일에 감탄한다.평소에도 큰손으로 소문난 박세리는 양푼을 이용한 요리를 선보일 때마다 대박을 터뜨린 ‘무인도 양푼 대가’. 이번에도 손님들에게 양푼 가득 채워 대접하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이에 박세리가 준비한 양푼을 채울 만큼 충분한 재료가 잡혔을지, 또 이를 이용해 박세리는 어떤 요리를 만들지 호기심이 증폭된다.양푼 외에도 박세리가 쓰는 조리 도구마다 역대급 스케일의 크기를 자랑한다. 대형 솥뚜껑, 대형 믹싱볼, 대형 냄비 등 조리 도구의 크기에 따라 양을 정하는 박세리만의 요리법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그런가 하면 박세리의 요리를 기대하며 기다리는 손님들의 상 위에 음식 대신 ‘벽돌’이 서빙 돼 손님들을 당황케 한다. 알고 보니 이는 요리를 맛있게 대접하기 위한 김대호의 특별한 아이디어였다는 후문이다. 과연 김대호가 손님들에게 벽돌을 먼저 가져다준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MBC ‘푹 쉬면 다행이야’는 11일 오후 9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11 17:04
연예일반

‘인기가요’ 킹덤, 격 다른 퍼포먼스…춤‧노래 ‘강렬’

그룹 킹덤(KINGDOM)이 ‘쿠데타’ 무대로 ‘인기가요’를 흔들었다.킹덤(단, 아서, 무진, 루이, 아이반, 훤, 자한)은 5일 오후 방송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미니 7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7. 자한’(‘History Of Kingdom : Part Ⅶ. JAHAN) 타이틀곡 ‘쿠데타(COUP D'ETAT)’ 퍼포먼스를 펼쳤다.이날 킹덤은 블랙과 그레이가 조화로운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남다른 위엄을 자랑했다. 킹덤은 역동적이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특히 킹덤은 베일 듯한 칼각 퍼포먼스와 폭발적이 노래 실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시네마틱돌’ 명성에 걸맞게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무대를 선사, 격이 다른 퍼포먼스를 뽐냈다.지난 2021년 데뷔한 킹덤은 ‘4세대 아이돌 최초’로 미국 아마존 뮤직 5개 차트 1위를 석권했으며, 미국 빌보드 차트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0위 안에 3연속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앨범 역시 미국 등 5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최상위권에 진입했다. 또 킹덤은 데뷔 이후 처음 미국 광고 모델로 발탁되며 글로벌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한편 이날 방송한 ‘인기가요’에는 골든차일드, 나인아이, 니쥬(NiziU), 라이즈(RIIZE), 라잇썸(LIGHTSUM), 문종업, 밴드유니, 비비지(VIVIZ), 빌리(Billlie), 세븐틴(SEVENTEEN), 슈퍼카인드(SUPERKIND), 에이트(eite), 위클리(Weeekly), 크래비티(CRAVITY), 킹덤(KINGDOM,) 태민 등이 출연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0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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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병역 비리가 뭔가요?…2023년에도 계속되는 ‘군필’ K팝 스타들의 복귀 러시

더디게 간다는 국방부 시계가 돌고 돌았다. 국방의 의무를 이행 중인 스타들이 다시 팬들 곁으로 돌아올 준비를 하고 있다.최근 병역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라비로 인해 연예계 병역 비리 의혹이 번지는 가운데, 당당히 병역 의무를 다한 스타들의 전역 소식은 반가움을 자아낸다.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인 엑소 백현은 다음 달 5일 소집해제된다. 시우민, 디오, 수호, 첸, 찬열에 이은 그룹 내 여섯 번째 군필돌이다.수호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엑소 완전체 컴백을 언급했으며, 백현 역시 손편지를 통해 “준비는 됐나. 거의 2년 동안 힘 좀 아껴놨나. 2년 동안 푹 쉬고 힘 아껴뒀으니 박살 내자”라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샤이니 태민은 오는 4월 4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지난 2021년 5월 훈련소에 입소한 태민은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육군 군악대에서 현역 복무했으나, 건강 악화로 지난해 1월 보충역에 편입됐다.태민을 끝으로 멤버 전원이 국방의 의무를 마치게 되는 샤이니도 올해 완전체 컴백을 예고했다. 민호는 지난달 27일 진행된 넷플릭스 ‘더 패뷸러스’ 인터뷰에서 “멤버들과 15주년을 기념하는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멤버 다수가 군 복무 중인 데이식스와 온앤오프도 올해 군백기(군대+공백기)를 마친다. 아이돌 최초로 카투사에 입대한 데이식스 영케이는 오는 4월 11일 전역한다. 육군 군악대 소속 도운은 오는 7월 16일, 해군 원필은 오는 11월 27일 전역한다.온앤오프도 계묘년에 다시 하나로 뭉친다. 외국인 멤버 유를 제외하고 군 복무 중인 효진, 이션, 제이어스. 와이엇, MK가 오는 6월 잇따라 전역한다. 온앤오프는 아이돌 최초 멤버 전원 동반입대라는 파격적인 결단을 했고 덕분에 제대와 동시에 그룹 완전체로 활동 재개가 가능해졌다. 온앤오프는 오는 6월 20일 MK를 시작으로 26일 제이어스와 와이엇, 27일 이션과 효진이 전역한다.이외에도 육군 군악대에서 군 복무 중인 빅톤 한승우는 오는 27일 전역한다. 몬스타엑스 셔누는 오는 4월 21일 소집해제돼 그룹 내 첫 군필돌이 된다. 또한 오는 8월에는 B1A4 산들, 9월에는 골든차일드 이대열, 블락비 피오, SF9 인성, 11월에는 아스트로 MJ 등이 전역 및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어 팬들의 설렘은 커지고 있다.K팝 스타들의 대거 전역은 여풍이 거센 가요계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도 전망된다. 최영균 대중문화 평론가는 “과거 보이그룹에게 군입대는 치명적인 공백기로 여겨졌지만 최근 1년 7개월로 단축된 복무 기간, SNS를 통한 꾸준한 소통, 군백기의 아쉬움을 달래고 팬덤 이탈을 막는 입대 후 콘텐츠 덕분에 ‘군백기’는 그룹의 터닝포인트로 작용하기도 한다”며 “특히 올해는 인기 보이 그룹 멤버들이 전역 후 그룹 활동에 컴백하는 만큼 어떤 활약으로 얼마만큼의 성과를 거둘지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1.26 08:05
연예일반

골든차일드, 범접 불가 아우라… 일본 신곡 재킷 이미지 공개

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가 독보적인 비주얼로 일본 열도를 홀렸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공식 SNS를 통해 골든차일드의 일본 두 번째 싱글 ‘라타-탓-탓’(RATA-TAT-TAT)의 재킷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개인 재킷 이미지에는 올 화이트 의상을 입은 골든차일드가 담겨 있다. 골든차일드의시크한 무드와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공개된 단체 재킷 이미지에도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멤버들은 시크하고 치명적인 비주얼이 돋보이는 스타일링으로 귀공자 같은 자태를 뽐내며 성숙하고 섹시한 아우라를 과시했다. 지난 11일 공개된 골든차일드의 일본 두 번째 싱글 ‘라타-탓-탓’은 문을 두드리는 소리를 뜻한다. 끊임없이 도전하고 또 도전하고 문이 열릴 때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표현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라타-탓-탓’ 뮤직비디오에는 골든차일드의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와 강력한 중독성을 자아내는 감각적인 멜로디가 담겨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5.18 12:57
예능

골든차일드 와이, '태양의 노래' 첫공 성료 "감동 위해 노력할 것"

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 와이(Y)가 성공적인 '태양의 노래' 첫 공연을 꾸몄다. 와이는 지난 14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태양의 노래' 무대에 올라 하람 역으로 첫 공연을 선보였다. '태양의 노래'는 한여름의 달빛처럼 빛나는 소녀 해나가 태양처럼 눈부신 소년 하람을 만나 생애 가장 빛나는 태양의 노래를 부르는 순간을 그리는 뮤지컬이다. 와이는 이 작품에서 친구들과 어울려 서핑하길 좋아하는 순수하고 밝은 소년 하람 역을 맡아 관객과 만났다. 와이는 첫 공연부터 하람으로 완벽 변신해 극의 중심을 이끌었다. 특히 하람 특유의 밝고 유쾌한 면모부터 해나와 얽히며 느끼는 다양한 감정까지 섬세한 연기로 풀어내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와이는 부드러운 음색과 시원하고 파워풀한 가창력을 무대를 장악하며 뮤지컬계에서 주목받는 블루칩의 진가를 입증했다. 더욱 풍성해진 연기력과 뛰어난 보컬 실력으로 무대 위를 거침없이 누비며 열정적인 공연을 보여준 와이에게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성을 보냈다. '태양의 노래'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와이는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너무 떨리고 긴장됐지만 많은 배우, 스태프분들이 도와주셔서 첫 공연을 재미있게 마무리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제 시작이니까 보러와 주시는 많은 관객분 그리고 우리 골드니스(골든차일드 공식 팬클럽)에게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와하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여 와이가 앞으로 '태양의 노래'에서 보여줄 다채로운 매력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와이가 출연하는 '태양의 노래'는 오는 6월 26일까지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15 16:49
연예일반

골든차일드 와이, 뮤지컬 ‘태양의 노래’ 첫 공연 성황리 마무리

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의 멤버 와이(Y)가 성공적인 ‘태양의 노래’ 첫 공연을 꾸몄다. 와이는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태양의 노래’ 무대에 올라 하람 역으로 첫 공연을 펼쳤다. ‘태양의 노래’는 한여름의 달빛처럼 빛나는 소녀 해나가 태양처럼 눈부신 소년 하람을 만나 생애 가장 빛나는 태양의 노래를 부르는 순간을 그리는 뮤지컬이다. 와이는 이 작품에서 친구들과 어울려 서핑하길 좋아하는 순수하고 밝은 소년 하람 역을 맡아 관객과 만났다. 와이는 첫 공연부터 하람으로 완벽 변신해 극의 중심을 이끌었다. 특히 하람 특유의 밝고 유쾌한 면모부터 해나와 얽히며 느끼는 다양한 감정까지 섬세한 연기로 풀어내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는 전언이다. 또 와이는 부드러운 음색과 시원하고 파워풀한 가창력을 무대를 장악하며 뮤지컬계에서 주목받는 블루칩의 진가를 입증했다. 더욱 풍성해진 연기력과 뛰어난 보컬 실력으로 무대 위를 거침없이 누비며 열정적인 공연을 보여준 와이에게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성을 보냈다. 와이는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너무 떨리고 긴장됐지만 많은 배우, 스태프 분들이 도와주셔서 첫 공연을 재미있게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시작이니까 보러와 주시는 많은 관객 분 그리고 우리 골드니스(골든차일드 공식 팬클럽)에게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와하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와이가 출연하는 ‘태양의 노래’는 다음 달 26일까지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5.15 16:19
연예

골든차일드 주찬-지범, '꽃피달' OST 참여 오늘(21일) 발매

보이 그룹 골든차일드 멤버 주찬, 지범이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아홉 번째 OST 주자로 나선다. 멤버 주찬, 지범이 참여한 KBS 2TV 월화극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아홉 번째 OST 'Love Your Everything'은 사랑의 달콤한 설렘을 가득 담은 곡이다.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이 곡은 사랑하는 사람이 살며시 웃는 눈동자부터 얄미운 모습까지 그 모든 게 사랑스러운 마음, 상대방도 이런 나와 같은 마음인지 묻는 고백을 달달한 노랫말로 표현한 곡이다. 재지하면서도 리드미컬한 일렉기타 사운드와 신스, 비트가 어우러져 중독성 강한 멜로디 라인을 만들었다. 이에 골든차일드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더해져 한층 산뜻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종영을 앞두고 있는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주령의 시대, 밀주꾼을 단속하는 원칙주의 감찰과 술을 빚어 인생을 바꿔보려는 밀주꾼 여인의 추격 로맨스다. 저마다 다른 이유로 세상이 금지한 '선'을 넘는 청춘들의 버라이어티한 모험기와 싱그럽고 풋풋한 로맨스 성장 스토리를 담고 있는 작품에 골든차일드가 전하는 사랑의 설렘이 어떻게 녹여질지 기대가 더해진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음반 펀딩 프로젝트 역시 21일 메이크스타 웹사이트에서 오픈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주)블렌딩 2022.02.21 21:31
연예

골든차일드, 콘서트 개최…이대열 입대 전 팬과 함께

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가 세 번째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골든차일드는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아레나에서 '2022 골든차일드 콘서트 - 플레이(2022 GOLDEN CHILD CONCERT - PLAY)(이하 '플레이')'를 열고 약 2년 만에 팬들과 직접 만났다. '따라(DDARA)'와 '빵빠레'로 오프닝을 연 골든차일드는 오랜만에 대면한 팬들 앞에서 행복하면서도 설레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플레이'에서만 만날 수 있는 골든차일드의 종합선물세트 같은 무대들은 펼쳤다. 자아 3부작 '워너비(WANNABE)', '위드아웃 유(Without You)', '원(루시드 드림)(ONE(Lucid Dream))'을 한 번에 녹인 무대와 '러브 레터(Love Letter)'로 시작된 달콤한 러브송 메들리, '브리드(Breathe)'에서 '펌프 잇 업(Pump It Up)'으로 이어진 청량함 200%의 스테이지 등이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골든차일드의 정규 2집 '게임 체인저(GAME CHANGER)'에 수록된 유닛곡 무대들도 최초 공개됐다. 홍주찬과 최보민의 감미로운 보이스가 돋보인 '싱잉 인 더 레인(Singing In The Rain)', 태그(TAG)와 김지범의 시크 카리스마로 꽉 채운 '게임(GAME)', 배승민, 김동현, 봉재현의 귀여움이 가득한 '느낌적인 느낌', 이대열의 감성적인 솔로 무대 '창밖으로 우리가 흘러', 와이(Y)와 이장준의 힙한 에너지로 완전 무장한 '팝핀(POPPIN')'은 서로 다른 매력을 발산해 현장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 골든차일드는 '오아시스(OASIS)'를 부를 때 셀프캠을 들고 공연장 이곳저곳을 누비며 팬들과 함께 호흡했고, 여러 현지 주요 차트 1위를 휩쓸며 눈부신 성과를 이룬 일본 데뷔 싱글 '아 우!!(A WOO!!)' 무대도 꾸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골든차일드가 각종 CF, 드라마, 영화, 예능 등을 패러디하며 재치 넘치는 연기를 보여준 VCR 역시 '플레이'의 다채로운 볼거리 중 하나였다. 특히 공연 후반 이대열을 위한 깜짝 이벤트가 펼쳐졌다. '플레이'를 통해 군 입대를 앞두고 있음을 밝힌 이대열을 응원하고자 다른 멤버들과 팬들이 준비한 것으로, 팬들은 이대열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은 편지를 종이 비행기로 접어 날려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이벤트에 놀란 이대열은 눈물을 글썽이며 "올해 큰 목표가 이번 콘서트였는데 잘 마무리해서 뿌듯하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자부하는 게 성실함인데, 이 성실함으로 국방의 의무까지 잘하고 오겠다. 앞으로도 골든차일드의 행복한 나날에 여러분이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골든차일드 역시 "이런 무대가 너무 그리웠고 정말 많이 기다렸다. 앞으로도 우리는 여러분과 행복한 순간을 오래오래 함께하고 싶다"며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멤버들과 더 돈독해지고 팀에 대한 애정도 더 많이 생겼다. 여러분께 받은 감동을 모아 에너지를 폭발시키는 공연을 계속해서 보여드리겠다"라는 소감을 남긴 후 '밀키 웨이(Milky Way)'로 '플레이'의 화려한 막을 내렸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07 08:01
연예

인피니트→권은비, 훈훈한 새해 인사…베이비소울은 솔로로

그룹 인피니트(INFINITE)부터 가수 권은비까지 울림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따뜻한 설 인사를 전했다.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1일 오후 6시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인피니트, 이수정, 골든차일드, 로켓펀치, 드리핀, 권은비의 설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군 복무 중인 김명수(엘)를 제외한 모든 멤버들이 모인 인피니트는 '까치 까치 설날'을 부르며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맛있는 것 많이 먹고 따뜻하고 편안한 설 연휴 보내시라. 올해는 여러분이 원하는 것을 다 이루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 너무 너무 사랑한다"라고 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러블리즈 멤버였던 베이비소울은 본명으로 활동명을 변경하고 가수 인생 제2막을 시작한 이수정도 "날씨는 춥지만 마음은 따뜻한 설날 보내셨으면 좋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며 밝은 에너지를 발산했다. 성공적인 일본 데뷔를 이룬 골든차일드는 "맛있는 음식과 함께 즐거운 연휴 보낼 준비 되셨냐.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TAG, 배승민, 봉재현, 김지범이 호랑이띠라는 것을 언급한 후 "호랑이 기운을 받아 다양한 활동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오길 바란다"며 올 한 해 눈부신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완전체로 등장해 팬들의 반가움을 더한 로켓펀치 역시 "사랑하는 분들과 즐겁고 웃음이 가득한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 2022년에는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라며, 우리 로켓펀치도 다 같이 건강하고 즐겁게 연휴를 보내겠다"며 발랄한 매력이 가득한 설 인사를 건넸다. 세 번째 미니 앨범 '빌런(Villain)'으로 돌아온 드리핀은 "맛있는 것 많이 드시고 에너지 충전도 하는 즐거운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 설 연휴 동안, 그리고 올 한 해 누구보다 행복하게 보내셨으면 한다. 앞으로도 드리핀이 복을 가득 드리겠다"라고 해 훈훈함을 안겼다. 권은비는 환한 미소와 함께 "비록 날씨는 아직 쌀쌀하지만 여러분 모두에게 행복하고 따뜻한 설이 되면 좋겠다. 올 한 해도 여러분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음악과 콘텐츠로 자주 찾아뵐 테니 곁에서 꼭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01 09:43
경제

[이시각] 케이팝에 열광한 중동 소녀들, 두바이에 한류 바람 불었다

사막의 땅 중동에 '모래바람'이 아닌 '한류 바람'이 불었다.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엑스포장 내 가장 큰 야외공연장인 쥬빌리공원에서 16일 오후(현지시간) 열린 한국의 날 케이팝 콘서트에 6000여명의 관중들이 몰려 중동에서의 뜨거운 케이팝 열기를 확인했다. 이날 공연에는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 홍보대사인 스트레이 키즈와 월드스타 싸이, 선미, 여자아이들, 골든차일드, 포레스텔라 등 6팀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2시간 30분 동안 열띤 퍼포먼스를 선보였다.공연장을 찾은 문 대통령 내외는 가수 싸이의 소개 멘트에 일어나 관중들을 향해 손을 흔들어 인사했고, 관람석에선 공연에 나선 스타들 못지않은 환호가 터져 나왔다. 문 대통령 내외는 공연이 끝난 후 대기실을 깜짝 방문하여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홍보대사인 우리의 케이팝 아티스트들을 격려했다.이날 콘서트에 앞서 두바이 엑스포 알 와슬 플라자에서 열린 '한국의 날' 행사에도 약 1000여명의 케이팝 팬들이 몰려 중동의 한류를 실감케 했다. 문화공연에서는 한국의 어린이 민속무용·합창단인 리틀엔젤스 예술단은 화관무와 부채춤 등을 선보였고, 태권도시범단인 K 타이거즈는 케이팝을 통해 역동적인 태권도와 스트릿댄스가 결합한 퍼포먼스로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UAE 현지 인기그룹인 스트레이키즈의 공연이 시작되자 현장에 몰린 팬들은 일제히 휴대전화 들어 촬영하며 환호했다. K타이거즈 단원들이 태권도 시범을 보이고 있다. 두바이=김성룡 기자 191개국이 참가해 지난해 10월부터 진행 중인 두바이 엑스포에서 한국관은 이미 '핫플(인기명소)'로 통한다. 참가국 중 5번째로 큰 규모에 전통문화와 첨단기술이 조화를 이루면서다. AR(증강현실) 기술로 한국 콘텐트를 체험할 수 있고, 천장과 벽면까지 이어진 '버티컬 시네마'에선 누워서 한국의 문화를 감상할 수 있다. K팝 공연과 체험까지 인기를 끌며 지난달 누적 방문객만 50만명을 돌파했다. 김성룡 기자 xdragon@joongang.co.kr 2022.01.1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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