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5건
생활문화

포항문화재단과 함께하는 마켓피어나인, 미식·관광 콘텐츠로 지역경제 활성화 주도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구룡포 해양미식축제 <마켓피어나인>에 특별한 주말 저녁을 즐기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일부터 매주 주말 구룡포항 아라광장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마켓피어나인>은 개막 후 지금까지(11월 16, 17일은 휴장) 약 13,000명의 방문객들이 축제 현장을 찾아 아라광장 일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해 국내 최초의 부두 야시장이라는 콘셉트로 처음 개최한 이후 올해 4월에 이어 이번 행사까지 회차가 거듭되며 미식과 문화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미식축제 <마켓피어나인>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잡은 고동, 홍게, 전복, 꽁치, 성게알 등 싱싱한 현지 식재료를 주민과 에드워드 권 셰프가 함께 참여해 만든 레시피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더해 푸드트럭 존에서는 식사와 간식거리, 디저트류 등 트렌디한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어 맛깔 난 음식의 향연을 경험할 수 있다.또 지역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 부스에서는 아로마 향수, 금속 공예, 글라스 아트, 한지공예, 뜨게, 수제 간식 등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도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매 주말 아라광장 무대에서 펼쳐지는 초대가수의 특별공연과 지역 예술인의 상설공연, 익사이팅버블쇼, 샌드아트쇼, 매직쇼, 벌룬쇼 등 이색적인 공연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흥을 더욱 돋운다. 23일에는 KCM과 백지영, 30일은 크라잉넛, 12월 7일에는 머쉬베놈, 호미들, 14일에는 흰(HYNN)과 박구윤으로 이어지는 주말 릴레이 공연이 예정돼 있어 방문객과 팬들로 구룡포항의 저녁이 더욱 활기찰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9일 축제현장을 방문한 안정신(48세·여)씨는 “중학생 자녀 둘과 함께 구룡포를 방문했는데, 낮에는 일본인 가옥거리와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를 돌며 시간을 보내고 저녁에는 현장에서 판매하는 먹거리를 먹으며 공연과 체험을 즐겼다”라며 “긴 시간 머물지는 않았지만 구룡포항의 이색적인 풍경과 인근 골목의 아기자기한 볼거리, 다양한 체험거리 이벤트를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기억에 남는 여행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구룡포의 주말 저녁은 축제를 찾은 방문객과 지역민들로 인해 활기를 띠고 있다”라며 “마켓피어나인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구룡포의 다양한 문화·관광 자원을 융복합한 특화된 콘텐츠를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남은 기간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4 구룡포 해양미식축제 <마켓피어나인>은 오는 12월 15일까지 매주 주말(토, 일) 오후 4시에서 10시까지 포항시 구룡포 아라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2024.11.20 09:13
연예일반

‘천하장사’ 장동윤 “14kg 증량.. 살 찐 제 얼굴 못보겠어요” [IS인터뷰]

“피자도 먹고 음주도 하면서 14kg 증량했어요.”배우 장동윤이 데뷔 이래 첫 씨름선수 역할을 맡았다. 평소 살이 잘 안찌는 체질이라는 장동윤은 고칼로리 위주의 음식을 먹으며 살을 찌웠다. 씨름 선수 특유의 탄탄한 몸을 살리기 위해 유산소 및 근력 운동도 빼먹지 않았다. 그런 준비로 지난달 31일 막을 내린 ENA 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이하 ‘모래꽃’) 김백두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최근 서울 중구의 한 카페에서 장동윤을 만났다. ‘모래꽃’에서 보이던 통통한 김백두의 얼굴은 온데간데없었다. 살이 다시 빠졌냐는 질문에 장동윤은 “14kg 증량하고 지금은 원래 몸무게로 돌아온 상태다. 30대가 되니까 다시 빼는 게 힘들더라. 물론 현재도 건강하고 젊지만, 과거에 비해 체력이 달리는 게 느껴지는 요즘이다”며 웃었다.‘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오아이스’ ‘조선로코 - 녹두전’ 등에서 날카로운 턱선에 귀여운 강아지상으로 여심을 흔들었던 장동윤. 그랬기에 장동윤도 ‘모래꽃’ 속 자기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한다. “방송에서 살찐 제 얼굴을 못 보겠더라고요. 이목구비가 다 사라졌던데요? (웃음) 나는 진짜 살찌면 큰일나겠다 싶었죠.”‘모래꽃’은 20년째 떡잎인 씨름 신동 김백두(장동윤)와 소싯적 골목대장 오유경(이주명)이 다시 만나며 벌어지는 청춘 성장 로맨스다. 평균 시청률 2~3%로 동시간대 타 드라마에 비해 높은 성적은 아니지만 드라마 최초로 ‘씨름’을 소재로 했다는 점에서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장동윤 역시 ‘모래꽃’으로 씨름에 대해 몰랐던 매력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씨름은 정말 상남자의 스포츠다. ‘모래꽃’ 촬영 전까지만 해도 씨름은 힘으로 하는 운동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아니다. 바둑의 수싸움 하듯이 여러 가지 기술이 더해진 종목”이라면서 “짧게는 5초 길어봐야 1분 이내에 승부가 결정 난다. 묘한 심리전이 씨름의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그는 씨름 특성상 팬티만 입고 촬영하다 보니 다소 민망했다고 토로했다. 장동윤은 “처음에는 민망했다. 노출이 너무 적나라해서 팬티만 입은 수준이었다”면서 “촬영장 인원이 300~400명 정도 된다. 쑥스럽긴 했는데 금방 익숙해졌다”고 설명했다. 장동윤은 용인대학교 체육학과 씨름부에서 씨름 연습을 했다. 그는 “용인대학교 체육학과 씨름부는 워낙 유명해서 상도 많이 탄 것으로 안다. 제작사 측에서 마련해준 공간에서 촬영 들어가기 전 2달 정도 연습했다”고 밝혔다. 가장 어려웠던 기술로는 ‘뒤집기’를 꼽았다. 샅바를 쥐고 있는 상태에서 상대방을 사선으로 뒤집어야 하는데 허리가 돌아가지 않아서 애먹었다고. ‘모래꽃’은 가상의 도시인 ‘거산’을 배경으로 한다. 극 중 거산은 씨름의 도시로 알려져 있으며, 경남 쪽 사투리를 쓴다. 대구 출신인 장동윤은 “‘모래꽃’ 촬영할 때 대부분 포항이나 경주에서 했다. 그래서 경상도 사투리를 쓸 줄 알았는데 나중에 경남으로 배경이 바뀌었다”며 내심 아쉬운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장동윤은 인터뷰 하던 중 경남과 경북의 사투리 차이를 보여주겠다며 사투리를 맛깔나게 구사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모래꽃’ 마지막 회에서 김백두는 그토록 바라던 장사가 된다. 두 판을 연속으로 내어주며 위기에 빠진 김백두는 “옛날 김백두처럼! 네 씨름 하라고!”라는 오유경의 말을 떠올린 뒤 뒤집기에 성공한다. 누가 봐도 김백두다운 씨름으로 역전승을 거머쥐며 생애 첫 장사에 등극했다. 모래판에서 기쁨을 만끽하는 김백두. 그의 고군분투를 지켜본 모두가 뭉클해지는 순간이었다. 정작 주인공 장동윤은 ‘모래꽃’ 결말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고 밝혔다. “백두가 장사가 되고 안 되고는 저에게 중요하지 않았어요. 백두가 오랜 꿈인 장사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과정 자체가 이미 꽃을 피웠다고 생각했거든요. 저 또한 마찬가지예요. 데뷔 이후 쉬지 않고 작품을 하고 있는데 결과에 상관없이 만족해요. 물론 힘들었던 시기도 있었죠. 그러나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마침내 꽃을 피울 거라고 확신해요.”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05 06:05
연예일반

‘골목식당’ 덮죽집 사장님, 3년 만에 상표권 찾았다…“백종원 대표님이 도와줘”

2020년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해 ‘덮죽’ 메뉴를 개발했던 포항 덮죽집 사장이 표절 논란 끝에 상표권을 얻었다.28일 포항 덮죽집 사장 최민아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상표출원 나왔다. 3년이라는 긴 긴 기다림과 많은 분들의 도움 덕분에 드디어 상표등록증이 제게 왔다”고 알렸다. 이와 함께 자신이 개발한 ‘소문덮죽’ ‘시소덮죽’ 등이 적힌 상표등록증 3장을 들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최씨는 “나의 무지함으로 준비하지 못한 상표권은 뒤늦은 후회로 감당할수 없는 결과가 됐는데, 많은 시간과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찾을 수 있었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최씨는 백종원을 향해 “끝까지 신경 써 도와주신 멋진 백종원 대표님, 그리고 아주법인 이창훈 변리사님 정말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최씨는 “특허청에 전화하시고 글 남기시고 직접 찾아 가 저의 편에 서주신 진짜 진짜 많은 이름 모를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는 동안 감사하는 마음 잊지 않고 저 또한 그런 사람으로 살겠다”고 시청자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앞서 백종원은 2020년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통해 만난 최씨의 덮죽 개발을 함께 도왔다. 하지만 방송 직후 누군가 먼저 상표를 등록했고, 메뉴 이름까지 도용해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했다.최씨는 방송에 나와 눈물을 쏟으며 고통을 호소했다. 이때 백종원이 “싸우는 건 내가 대신해주겠다”며 “맘 편하게 장사해라. 내가 어떻게든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2021년 12월에도 “진행 상황과 상관없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연락해 달라. 방송과 상관없이 도울 수 있는 건 도울 테니까”고 힘을 보탠 바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28 15:19
연예

"누군가 이미 상표출원"..백종원 극찬 '덮죽집', 또 안타까운 근황

'백종원의 골목식당' 포항 편에 나와 화제를 모은 '덮죽' 식당의 안타까운 근황이 알려졌다. 지난 12일 SBS뉴스는 "골목식당에 나온 '덮죽'집이 아닌 또 다른 사업자가 특허청에 '덮죽'이라는 이름으로 상표를 출원했다"고 보도했다. 이 상표를 출원한 업체는 "예능 프로그램인 '골목식당'을 본 적도 없고 오래 구상해 온 죽의 이름을 '덮죽'으로 한 것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에 '골목식당' 덮죽 사장은 식당 상호와 메뉴명을 상표출원, 특허청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에 특허 논란이 생긴 덮죽집은 지난해 7월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 포항 꿈틀로 편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맛집이다. 당시 덮죽집 사장은 백종원의 도움 없이 메뉴를 개발해 백종원으로부터 큰 칭찬을 받았다. 앞서 지난해 10월 한 프랜차이즈 업체가 '덮죽'이라는 이름으로 강남 논현동에 지점을 열며 표절 논란이 불거졌다. 해당 업체는 "백종원의 골목식당 포항 꿈틀로편에서 새로운 음식의 형태로 선보여진 메뉴 '덮죽'을 전문 연구진이 수개월간 연구하여 자체적으로 개발한 브랜드"라며 홍보에 나섰고, 메뉴 또한 방송과 유사했다. 포항 덮죽집은 해당 프랜차이즈 측에 "제 결과물을 뺏지 말아 달라"는 호소의 글을 올렸고, 논란이 커지자 해당 업체 대표는 공식 사과와 함께 '덮죽' 프랜차이즈 사업 철수를 결정했다. 이후 '골목식당' 방송을 통해 원조 포항 덮죽집에 재방문한 백종원은 "우리라도 보호해 드려야 한다. 식당 하면 많이 외롭다. 개인적으로 식당을 하는 사람들은 알고서도 당하는 경우가 많다. 보호하는 것도 있지만 좋은 선례를 남겨 뿌리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13 13:39
연예

메뉴 도용 논란 덮죽 사장님, 백종원 보고 눈물

16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힘내요 소상공인 특집’ 1편이 방송된다.2020년 연말을 맞이해 코로나19 등 다양한 요인으로 소비가 위축되어 유난히 힘들었던 소상공인 사장님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한 특집으로 꾸며진다.제작진이 처음으로 방문한 곳은 지난 10월, 예상치 못한 덮죽 메뉴 도용 논란에 휩싸였던 ‘덮죽집’이다. 백종원은 소식을 듣자마자 자초지종을 듣기 위해 포항을 방문했다.메뉴 도용으로 SOS를 요청했던 사장님은 백종원의 깜짝 방문에 그간의 마음고생을 보여주듯 눈물을 보였다. 이를 안타깝게 지켜보던 백종원은 “혼자가 아니니 걱정 말라"며 따뜻한 위로와 함께 문제 해결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을 약속했다. 사장님은 메뉴 도용을 둘러싼 솔직한 심경과 함께 메뉴 도용 사건의 풀 스토리를 공개했다.한편, 촬영 당시 특유의 성실함으로 모두를 감동시켰던 사장님은 방송 이후에도 연습 일지를 꾸준히 작성해 노트가 3권이나 늘어났다고 밝혔다. 심지어 덮죽에 이어 신메뉴까지 연구했다고 해 백종원을 놀라게 했다.한 해를 마무리하는 사장님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힘내요 소상공인 특집’은 16일 10시 35분에 방송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공개된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0.12.16 15:46
연예

백종원도 극대노한 '그 사건'....덮죽집 사장, "정말 무서웠어요" 심경 고백

백종원 대표가 극찬했으나 메뉴를 도용당했던 포항 덮죽집 사장이 방송에 출연한다.지난 9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끝난 뒤에는, 다음주 예고편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지난 7월 출연했던 포항시 꿈틀로의 덮죽집 사장님의 이야기가 예고돼, 관심을 모은다. 앞서 포항 덮죽집은 표절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한 프랜차이즈 업체가 메뉴를 무단 도용해 판매를 시도했고, 이에 사과문을 게재하고 프랜차이즈 사업에서 철수하겠다고 밝혔지만 파장은 대단했다.다음 주 방송에서 백종원 대표는 "만나서 정확하게 얘기를 듣자"라며 덮죽집으로 향하는 모습을 보였다. 덮죽집 사장은 "사실 정말 무서웠어요. 감당할 수 없다고, 너무 속상하고 억울하다고"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날 방송분은 '힘내요! 소상공인' 특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대전 막걸릿집, 안부가 궁금한 평택 할매국숫집 등 다시 보고 싶은 사장님들이 출연할 예정이다.최주원 기자 2020.12.10 10:06
경제

‘덮죽’ 표절 업체, 철수한다더니…‘상표권 출원 취하’ 안해

SBS 예능프로그램 ‘골목식당’에 방송된 ‘덮죽’ 식당의 메뉴를 표절해 상표권을 출원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던 업체가 아직 취하 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국회 산업자원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동주 의원은 “올카인드코퍼레이션이 경북 포항 신촌’s덮죽 메뉴를 표절한 상표권 출원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12일 업체 대표는 메뉴 표절 논란이 불거지자 사과문을 통해 “모든 잘못을 인정하며 덮죽 브랜드는 금일부로 모든 프랜차이즈 사업을 철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 업체는 26일 현재까지 상표권을 취하하지 않고 유지 중이다. 상표권 출원 취하 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 2021년 3월경 특허청 심사가 진행된다. 이 의원은 “표절이 명백한 상표권 출원에 대해서 특허청이 적극적으로 조치를 취해 표절 피해자의 고통을 하루라도 빨리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과 같이 상표 출원과 동시에 사용 사실을 입증해야 상표 등록이 가능한 ‘사용주의’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의원은 무분별한 ‘표절 프렌차이즈 사업’을 막기 위해 직영점 1곳 이상을 1년 이상 운영한 업체에만 가맹사업을 허용하는 내용의 가맹사업거래공정화에관한 법률을 발의한 상태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2020.10.26 18:04
연예

심진화♥김원효, '골목식당' 덮죽집 응원 "눈물 보인 사장님..힘내세요"

코미디언 심진화-김원효 부부가 '골목식당' 포항 덮죽집 사장을 응원했다. 심진화는 11일 자신의 SNS에 "기사 보고 저희도 속상해서. 마침 포항이라 서울 올라오는 길에 들러서 응원의 말씀 드리고 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심진화-김원효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통해 소개됐던 포항 덮죽집을 찾은 모습. 사장과 함께 찍은 셀카도 공개됐다. 심진화는 "저희가 사장님 덮죽 첫 손님이었어서 마음이 다르더라고요. 근데 사장님이 저희 보시고 눈물을 보이셔서 마음이..많은분들이 응원합니다!!! #포항덮죽 #사장님힘내세요"라고 격려했다. 포항 덮죽은 독자적인 레시피로 '골목식당' 백종원에게 극찬을 받았다. 그런데 최근 한 프랜차이즈 업체가 "국내 1호 덮죽 프랜차이즈 '덮죽' 오픈과 함께 5개 지점과 가맹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덮죽집 사장은 자신의 SNS에 "저는 다른 지역에 덮죽집을 오픈하지 않았다. (레시피를) 뺏어가지 말아달라 제발"이라는 호소 글을 올렸다. 메뉴명부터 '골목 저격'이라는 홍보 문구 등 포항 덮죽집을 겨냥·표절한 해당 업체를 향한 비난이 쏟아졌고, '덮죽' 이상준 대표는 12일 공식 사과문과 함께 "모든 프랜차이즈 사업을 철수하겠다"고 밝혔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0.12 10:27
연예

'골목식당' 덮죽 메뉴 베낀 강남식당, 원래는 족발집...추가 사실 밝혀져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포항 돈가스집 사장이 개발한 메뉴를 무단으로 도용한 업체가 원래 '족발집 프랜차이즈'였던 사실이 밝혀졌다. 이번에 새로 밝혀진 사실은 메뉴를 무단 도용한 강남구청점 덮죽집이 사실은 유명 족발 프랜차이즈 '족발의 ○○'이었다는 것. 배달앱 상호를 확인해 본 결과, 강남구청 덮죽집과 '족발의 ○○'은 사업자 주소, 대표자 이름, 상호명이 모두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해당 가게(덮죽○○, 족발의 ○○) 본사는 이미 특허 정보검색 사이트 키프리스에 이미 두 브랜드를 상표출원한 상태로 현재 본사 홈페이지는 접속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최주원 기자 2020.10.12 09:04
무비위크

'골목식당' 김원효X심진화 부부, 7분만에 덮죽 폭풍 먹방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덮죽 먹방을 펼친다. 오늘(29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24번째 골목 포항 꿈틀로 골목 네 번째 편으로 꾸며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덮죽 시식을 위해 개그계 대표 잉꼬부부인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찾았다. 포항 홍보대사인 김원효는 “심진화와 포항에서 자주 데이트를 했다”며 포항과의 특별한 인연을 자랑했다. 이어 처음 보는 덮죽이 나오자, 김원효와 심진화는 비주얼에 감탄하는 것도 잠시 “바다 향이 그대로 느껴진다”며 폭풍 먹방을 시작해 7분 만에 접시를 깨끗이 비워냈다. 해초칼국숫집에는 트로트 가수 박현빈, 윤수현이 방문했다. 박현빈은 원산지 표기부터 인테리어, 주방 위생 등을 살피는 전문가다운 모습으로 백종원을 놀라게 했다. 아귀와 홍합을 넣은 신메뉴 힘포칼국수와 가자미비빔국수를 시식한 박현빈은 “처음 먹어보는 맛!”이라며 시식평을 트로트로 표현하는 등 ‘행사의 신’다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해초칼국숫집과 덮죽집의 변화는 촬영 이후에도 계속됐다. 포항 꿈틀로 편이 끝난 후, 새로운 골목 촬영에 나선 3MC는 포항 사장님들이 꾸준히 작성해 보낸 장사 일지를 보고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먼저 눈대중 조리법으로 지적받았던 해초칼국숫집은 사장님의 장사일지에 매일 레시피를 계량하며 연구한 기록이 가득했고, 백종원은 “좋다, 좋은 습관”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덮죽집은 사장님의 아버지가 덮죽을 첫 시식한 후, “그간 고생 많았다”며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써주셨는데 편지를 읽던 3MC 또한 크게 감동해 한동안 말을 잊지 못했다. 오늘 오후 11시 1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7.29 20:02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