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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드美 장착"..'시지프스' 조승우, 국민 공대오빠 변신 예고

'시지프스: the myth' 조승우가 천재공학자로 변신, 매력적인 너드미(Nerd+美)를 장착했다. JTBC 10주년 특별드라마 '시지프스: the myth'는 우리의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고 있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공학자 한태술(조승우 분)과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온 구원자 강서해(박신혜 분)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다. 그간 K-장르물의 신기원을 예고하는 웅장한 스케일을 담은 티저 영상과 시선을 압도하는 포스터를 공개했던 '시지프스'가 작품을 향한 기대감을 확신으로 바꾸는 조승우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조승우는 특유의 섬세한 연기력과 표현력으로 '한태술'이라는 캐릭터를 세공, 이제껏 본 적 없는 이미지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적인 기업 '퀀텀앤타임'의 공동창업자인 한태술은 간단한 공구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그 무엇도 조립과 분해가 가능한 천재 공학자다. 그야말로 '아이언맨'처럼 천부적인 엔지니어링 실력으로 매달 급여와 주식 배당금으로 통장에 수십억이 찍히고 강남 최고급 빌딩의 펜트하우스까지 소유한 재벌 회장이 되었지만, 여전히 자신을 엔지니어라고 소개하는 뼛속까지 공학에 진심인 인물. 오늘(13일) 공개된 스틸컷 속에서도 공대남의 정석다운 면모를 살펴볼 수 있다. 먼저, 내추럴한 헤어스타일과 자연스러운 의상은 너드지수를 한껏 상승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작은 컨테이너에서 시작한 '퀀텀앤타임' 초창기의 친근한 한태술과, 천부적인 재능으로 세계적인 기업 반열에 올려놓으며 부호가 된 현재의 행색이 별반 다르지 않는다는 점은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포인트다. 여기에 공구만 들고 있으면 너드미를 지우고 뇌섹미를 뿜어내고 있는 한태술의 반전 면모를 보아하니 모두가 환호하는 '국민 공대 오빠'에 등극할 만하다. 그러나 모두가 부러워 할만한 재능은 물론 부와 명예를 모두 갖춘 한태술의 인생에는 숨겨진 어둠이 있다. 어려운 문제 앞에서 마치 소년처럼 눈을 빛내는 천재 공학자도 미처 풀어내지 못한 과거로부터의 속박이다. 그렇게 남모를 아픔을 앓던 그는 10년 전 형의 죽음에 관한 새로운 진실을 마주하면서 위험하고도 험난한 시지프스 여정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국민 공대 오빠'라는 수식어 뒤에 감춰진 태술의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한껏 자극한다. 제작진은 "'한태술'은 천재공학자라고만 정의할 수 없는 사연 많고, 매력 많은 캐릭터다. 여기에 세세한 디테일도 놓치지 않는 조승우만의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한층 더 깊이 있는 캐릭터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작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나, 천재공학자 '한태술'로 완벽하게 변신한 조승우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다. 앞으로 차근차근 공개될 또 다른 매력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덧붙였다. '시지프스'는 '푸른 바다의 전설', '닥터 이방인', '주군의 태양' 등 최고의 연출로 흥행불패 신화를 쓰고 있는 진혁 감독과 이제인, 전찬호 부부 작가가 의기투합해 이미 방송가 안팎의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이제껏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비주얼과 시공을 넘나드는 탄탄한 구성과 스토리로 장르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신세경·임시완 주연의 JTBC 수목드라마 '런 온' 후속으로 오는 2월 방영될 예정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1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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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뱅커' 차인하, 삭막한 은행 속 안우연과 티격태격 브로 케미

배우 차인하가 안우연과의 케미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차인하는 현재 방영 중인 MBC 수목극 '더 뱅커'에서 시크한 공대오빠 문홍주 역을 맡았다. 서보걸 역의 안우연과의 케미로 감사실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감사실의 전산만렙 공대오빠로 첫 등장부터 김상중(노대호)의 든든한 천군만마라는 별명을 얻고 대체 불가 전산 능력으로 서민 에이전시의 수상한 자금 흐름을 발견했다.지난 11일 방송분에는 행장 유동근(강삼도) 라인을 대표하는 서이숙(도전무)이 은행 인사 총괄 자리에 앉자마자 실행된 공개 채용에서 비리가 일어났다. 이를 감사하는 중에도 폐점 지점과 서민 에이전시에 대한 조사를 계속 해나가는 감사실의 모습이 그려졌다.긴장감 넘치는 전개 속 차인하와 안우연(서보걸)의 티격태격 케미는 시청자들을 무장해제 시켰다. 감사실 첫 출근 날 차인하는 갑자기 귀신처럼 등장한 안우연의 모습에 혼비백산된 표정으로 들고 있던 커피를 자신에 옷에 쏟았다. 의외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또 채용비리를 밝혀내 자신만만한 안우연에게 차인하는 "넌 면접관 모이게 한 일 밖에 없거든?"이라고 말하자 안우연은 "근데 그 중에 범인이 있었거든?"이라 대답, 유치한 말싸움으로 이어져 보는 이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안겼다.시종일관 무미건조하게 반응하는 차인하와 계속 경계하는 안우연의 깨알 같은 브로 케미는 극 곳곳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차인하의 새로운 매력으로 활력을 더한 '더 뱅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4.12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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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이제훈, 공대오빠에서 거친 '박열'까지 (종합)

'씨네타운' 이제훈이 진중하면서도 소년 같은 매력을 발산했다.이제훈은 7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이제훈은 팬들과 셀카를 자주 찍어주는 것에 대해 "자신이 있어서라기 보다는 다시는 못 볼 수 있지 않냐. 추억이 되어 드리고 싶어서 사진을 찍어 드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요즘은 휴대폰 카메라 성능이 좋아져 혹시라도 제가 초래하고 이상하다 싶으면 '수정 부탁드린다'고 말씀을 드린다. 믿고 찍어드린다"고 능청스레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내일 그대와'에서 신민아와 호흡을 맞춘 소감도 전했다. 앞서 이제훈은 10년 전부터 신민아와 연기를 하고 싶었다고 밝힌 바. 이제훈은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신민아 씨와 꼭 만나기를 바랐는데 소원을 이룬 셈"이라며 "굉장히 만족스러웠고 남녀 간의 사랑을 통해서 발랄하고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드렸다. 다 신민아 씨 덕분인 것 같다.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좋았다"고 말했다.영화 '박열'을 선택한 계기로는 망설이지 않고 이준익 감독을 꼽았다. 이제훈은 "이준익 감독님과 꼭 작업을 하고 싶었는데, 이런 기회를 주셔서 너무 반가웠다. 하지만 작품이 굉장히 쉽지 않은 연기였고 내가 과연 이 인물을 잘 표현할 수 있을까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이 컸던 것 같다"며 "선택할 수 있던 가장 큰 이유는 이준익 감독님이셨다. 믿고 저를 던질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덧붙였다.이어 이제훈은 학창시절 부모님이 연기자의 길을 걷는 것을 반대했다고도 밝혔다. 이제훈은 "원래는 생명공학 전공이었다"며 "고교 시절 연기를 하고 싶었지만 부모님이 반대하셨다. 대학교 진학 후 연기학원도 가고 극단도 가고 시행착오가 길었다"고 전했다. 이어 "떨떠름해 하시긴 했지만 '네가 정말 원하는 거라면 한번 해봐라'라고 말씀을 해주셔서 연기를 하게 됐다. 지금은 '진작에 연극영화과 보내서 연기시킬걸' 하시더라"라고 웃음을 보였다.존경하는 배우로는 송강호와 전도연을 언급했다. 이제훈은 "어렸을 적부터 영향을 많이 받았다. 그 외에도 너무 많지만 그분들의 작품을 보며 배우의 꿈을 키웠다"고 말했다.한편 이제훈이 출연하는 영화 '박열'은 1923년 도쿄 6000명의 조선인 학살을 은폐하려는 일제에 정면으로 맞선 조선 최고 불량 청년 박열(이제훈 분)과 그의 동지이자 연인 가네코 후미코(최희서 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28일 개봉.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7.06.0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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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⑤] 임시완 "'빅뱅이론' 韓리메이크판 꼭 출연하고파"

임시완이 도전해 보고 싶은 작품과 캐릭터로 '빅뱅이론'을 언급했다.영화 '원라인(양경모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임시완은 23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임시완은 향후 연기적인 행보를 묻는 질문에 "기자 분들을 만날 기회가 있으면 이 이야기는 꼭 어필하고 싶었다"고 운을 떼 눈길을 끌었다.임시완은 "내가 한 때 드라마 '빅뱅이론'에 너무 빠져 있었다. 정말 재미있게 봤다. 혼자서 술 마시면서도 보고 계속 쭉 틀어 놓고는 했다"고 말했다.이어 "그래서 만약 한국에서 그 작품을 리메이크 한다고 하면 진심으로 꼭 해 보고 싶다. 쉘든 역할!"이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공대오빠 이미지를 원하는 것이냐. 공대에 대한 미련이냐"고 묻자 임시완은 "그런 것은 아니다. 내 술 친구가 되어준 것에 대한 동질감? 그런 것 같다. 꼭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조연경 기자사진= NEW [인터뷰①] '원라인' 임시완 "꼬드기는 재능? 소질없고 발전없어"[인터뷰②] 임시완 "軍입대 빨리 하고파…숙제 안 끝낸 느낌"[인터뷰③] 임시완 "소속사 이적? 강소라와 친분 작용했다"[인터뷰④] 임시완 "최측근 광희 '무도' 합류…박탈감 느껴"[인터뷰⑤] 임시완 "'빅뱅이론' 韓리메이크 된다면 꼭 출연하고파" 2017.03.2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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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공대오빠' 노홍철, 뇌섹남된다..'F학점 공대형' MC

방송인 노홍철이 XTM 예능프로그램 'F학점 공대형'에 합류한다. 7일 한 예능국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노홍철·이규한·문세윤이 'F학점 공대형'의 새 MC로 확정됐다. 이용진·송호준과 함께 진행을 맡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파일럿으로 방송돼 호평받은 'F학점 공대형'은 최근 정규 편성을 확정지었다. 보다 커진 '판'을 위해 출연진을 대폭 교체, 노홍철과 이규한·문세윤이 힘을 싣는다. 노홍철은 기계정보공학과를 졸업한 공대 출신. 앞서 한 방송에서 "강동원 하석진과 내가 연예계 대표 공대 오빠 3인이다"고 자신한 바 있는 그는 'F학점 공대형'을 통해 남다른 지적 매력을 발휘할 전망. MBC '무한도전'에서 보여준 '천재 사기꾼'의 모습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여러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이규한도 신스틸러로 활약할 예정. 여기에 문세윤과 이용진·송호준이 'F학점 공대형'의 웃음을 담당한다. 'F학점 공대형'은 오는 3월 중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2017.02.0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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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하석진,훈훈한 공대오빠

배우 하석진이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파슬 플래그십스토어에서 열린 스마트워치 '파슬Q' 국내 출시행사에 참석했다하석진이 포토월 행사를 하고 있다.정시종기자 jung.sichong@joins.com / 2016.09.08. / 2016.09.0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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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하석진,공대오빠의 파이팅

배우 하석진이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파슬 플래그십스토어에서 열린 스마트워치 '파슬Q' 국내 출시행사에 참석했다하석진이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정시종기자 jung.sichong@joins.com / 2016.09.08. / 2016.09.0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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