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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시민덕희’ 100만 돌파…설 연휴 관객몰이 시작

‘시민덕희’가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설 연휴 본격적인 관객몰이를 시작했다.7일 오후 6시 40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시민덕희’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100만 관객 돌파 소식과 함께 배우들의 인증 사진과 영상도 공개됐다. ‘시민덕희’에서 연기부터 홍보까지 완벽한 팀플레이를 보여준 라미란, 공명, 염혜란, 박병은, 이무생, 안은진과 박영주 감독이 인증 사진에 함께했다.또한 “‘시민덕희’ 1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라고 외치는 배우들의 우렁찬 인사가 설 연휴 동안 극장으로 관객을 불러 모을 파이팅넘치는 기운을 전한다.‘시민덕희’는 개봉 이후 연일 박스오피스 1위, 개봉 2주차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이어 개봉 3주차에 진입하며 설 연휴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영화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보이스피싱 피해에 유의해야 하는 명절 연휴를 앞둔 만큼 ‘시민덕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 신뢰도 있는 입소문으로 장기 흥행세를 이어갈 전망이다.한편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라미란)에게 사기친 조직원 재민(공명)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2.07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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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X박성훈, '출사표' 비주얼 커플의 훈훈 투샷 "세라와 공명"

배우 나나가 박성훈과의 투샷을 공개했다. 나나는 25일 자신의 SNS에 "꽁명이랑♥"이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나나는 '출사표'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박성훈과 함께한 모습. 셋업슈트 차림으로 바닥에 나란히 앉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두 사람의 훈훈한 비주얼과 케미가 눈길을 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보기만 해도 흐뭇", "'출사표' 재밌게 보고 있어요", "세라 공명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나-박성훈이 출연 중인 KBS2 드라마 '출사표'는 매주 수, 목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2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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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라 완벽 변신"..나나, '출사표' 촬영 중 근황

배우 나나가 드라마 '출사표' 촬영 중 근황을 공개했다. 나나는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KBS2 새 수목극 '출사표'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나나는 '구세라'가 새겨진 후드티와 청바지, 굽슬굽슬한 머리로 스타일링해 '구세라'로 완벽 변신한 모습. 포근한 세트장 분위기와 나나의 매력적인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기대할게요", "뭘 입어도 잘 어울려", "구세라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나가 출연하는 KBS2 '출사표'는 취업 대신 출마를 선택한 취준생 구세라와 좌천당한 엘리트 사무관 서공명이 불량 정치인들을 응징하는 오피스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영혼수선공' 후속으로 오는 7월 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24 17:42
무비위크

[현장IS·BIFF] "지금까지 이런 우정 없었다"…'극한직업' 뽐낸 1600만 케미(종합)

"지금까지 이런 팀은 없었다" 오랜만에 다시 만난 '극한직업' 주역들이다. 4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는 영화 '극한직업(이병헌 감독)' 오픈토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헌 감독과 류승룡·이하늬·진선규·공명이 참석해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소감과 관객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동휘는 드라마 촬영으로 부득이하게 불참했다.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은 '극한직업' 맏형 류승룡은 "부산국제영화제는 6년만에 내려왔다. 많은 영화, 영화인들, 관객들을 만나게 돼 흥분되고 긴장되고 좋다"고 운을 뗐다.공명은 "작품으로 온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영광스럽고 감사한 마음으로 왔다"며 "부산국제영화제는 시간이 허락되면 그냥 혼자 참석해 영화를 보고 갔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지인 분이 참여한 영화가 상영을 할 때 보러 오기도 했다"고 말했다.진선규는 "나는 고향이 옆동네 진해다. 부산은 올 때마다 친숙하고 뜨거운 곳, 활기찬 곳이라고 생각한다. 지금도 새삼 느낀다"며 "잘 즐기고 가도록 하겠다.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하늬는 "우리에게는 부국제 자체가 굉장히 큰 의미인 것 같다. 설레이고, 뭔가 작품으로 오면 그렇게 뿌듯하고 감사하고 그렇다"며 "특히 '극한직업' 식구들과 만날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 나는 이 자리가 처음이자 마지막 오픈토크다. 의미가 있는 만큼 감사하다"고 덧붙였다.그리고 이병헌 감독은 "부산영화제는 올때마다 처음처럼 설레고 기분 좋은 것 같다. 날씨가 좋아서 유독 더 기분이 좋은 것 같다"며 "부산영화제에서 영화를 갖고 상영한 경험이 많지는 않다. 세번째 정도 된다. 이번에 처음으로 호텔이 오션뷰더라. '달라졌나?' 싶기는 하다. 즐기고 있다. 축제같다"고 귀띔해 웃음을 자아냈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이다. 올 1월 개봉해 누적관객수 1600만 명을 기록하며 역대 국내 개봉작 흥행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역대 흥행 1위는 '명량'. 두 작품의 교집합은 바로 '류승룡'이다. 이 같은 소개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90도 인사를 한 류승룡은 "조금은 긴박하고 절박한 시대상을 반영해 마음껏 웃고 싶은 관객들의 마음을 충족시켰던 것 같다. '우리 인생에 있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만들자'는 마음이 통했다. 고스란히 전달돼 보람있는 결과를 받은 것 같다"고 감사해 했다.류승룡은 '극한직업'을 통해 얻은 것으로 함께 연기한 배우들을 꼽더니 "그리고 신보다 무서운 관객분들의 반응과 솔직함, 사랑, 냉정함을 배웠다. '극한직업'이 1월 23일 개봉했는데 어떤 날보다 특별한 날이다. 우리끼리는 부활절이라고 한다. 막내 공명에게는 부화절이다. 언제까지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매년 모이자'는 약속도 했다. 다들 조금씩 힘들었던 시절이 있었다. 그래서 나 뿐만 아니라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특별한 작품인 것 같다"고 강조했다.촬영 당시를 되짚은 이하늬는 "사실 촬영할 땐 우리의 연기나 대사, 신들이 마냥 웃기지 않았다. 되게 치열했고, '잘 해내고 있는가' 끊임없는 자기 반성과 의심이 반복됐다. 영화가 나온 후에도 어떤 반응일지 너무 궁금했다. 근데 관객 한분 한분을 만날 때마다 너무 큰 반응을 보내 주셔서 힘들고 걱정했던 모든 것들이 한번에 해소되는 경험을 모두가 같이 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감독은 감독대로, 배우는 배우대로 극한직업이 아닐 수 없다. 이병헌 감독은 "개봉 당시에도 이런 질문이 많이 나올 것 같아 정석의 답변을 준비해 놓고는 있었다. 그때 우리는 '감히 우리가 극한직업이라고 하지 말자'고 했다. 조심스럽게 설명하고 넘어가야 할 지점이 있지 않나 생각했다"며 "지금 내 입장에서는 감독보다 배우가 더 극한직업 같다. 그런 것을 인정할만한 상황들이 많았다. 포기할 수 없었고, 미룰 수도 없었다. 해내야만 했고, 결국 해내는 모습을 보면서 대단함을 느꼈다"고 치켜 세웠다.이에 이하늬는 "배우와 감독 모두 외롭고 치열한건 똑같다. 감독님 같은 경우는 밤에 잠을 못 잔다. 모니터 앞에 앉기까지 감독의 몫인 부분이 분명 있기 때문에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며 "약 한달간 곰팡이 가득한 장소를 모니터실로 쓴 적이 있다. 감독님이 기침을 하고 몸을 긁으면서도 나오지 못하더라. 가끔은 밖으로 꺼내 햇빛에 말리고 싶기도 했다. 모두가 버텨냈던 시간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배우들은 서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진선규는 공명을 '피난처'로 표현하며 "공명이가 있어 더 많이 의지할 수 있었다. '얘가 없으면 내 장난은 누가 받아주지?'라는 생각을 했다. 물론 '극한직업'은 모든 사람들이 다 터놓고 아무렇지 않게 장난을 치면 받아주는 분위기였다. 비슷한 존재감들이 모인 것 같다. 그럼에도 공명이는 나에게 피난처 같은 느낌이었다"고 다독였다.'극한직업' 팀은 '극한직업' 이후로도 그 인연을 이어나가고 있다. 공명은 이병헌 감독의 차기작 '멜로가 체질'에 합류해 열연했고, 이하늬와 진선규는 초반 특별출연으로 힘을 실었다.공명은 "이병헌 감독님은 나에게 학교 선생님 같은 존재다. '극한직업'을 통해서는 사회적으로 더 많은 분들에게 나라는 배우를 보여주고 알리게끔 해주셨고, '멜로가 체질'에서는 연기에 대한 호흡과 자세 같은 것을 많이 배우게 해 주셨다. 무섭지 않고 포근한! 선생님이었다"고 조심스레 진심어린 마음을 고백했다. 이하늬는 "'멜로가 체질' 현장에 가서 굉장한 배신감을 느꼈다. 굉장히 민첩하고 연출을 너무 열심히 하는 그(이병헌 감독)의 모습을 보면서 '영화 감독이 드라마를 하면 이렇게 변하는구나' 생각했다"며 웃더니 "파이팅 넘치는 모습이 되게 신선하고 보기 좋았다. 사실 뭐가 좀 잘되면 느슨하게 변하기 마련 아니냐. 근데 감독님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스스로에게 힘을 준 느낌이었다. 우리 현장에서 볼 수 없었던 모습이었다"고 콕 집어 또 한번 좌중을 폭소케 했다.진선규는 "생전 처음 해보는 멜로 대사였다. 계속 외웠는데도 입에 안 붙더라. 나는 멜로가 체질이 아니었던 것 같다"며 센스 넘치는 입담을 뽐내더니 "아직 나는 '극한직업'이 체질이다. 활기차게 뛰고 맞는 것이 어울리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배우들은 쉼없이 움직이고 있었고, 또 움직여야 하는 차기 활동과 계획을 알리며 토크를 마무리 지었다. 각기 다른 새 작품으로 만나게 될 배우 들이지만 1600만 관객과 소통한 '극한직업' 팀은 언젠가 꼭 다시 보고 싶은 완벽한 팀으로 오랜시간 관객들의 마음 한켠에 자리해 있을 것이다.우동(부산)=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사진=박세완 기자 2019.10.0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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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차인하, 올해보다 내년이 더 기대되는 '신예'

에너지가 좋다. 차인하(25)에게는 신인들의 뻔한 파이팅이 아닌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쳤다.'사랑의 온도'로 첫 정극을 마친 차인하는 "매 순간 열정적이고 재미있었어요. 현장의 적당한 긴장과 선배님들의 여유 등이 너무 좋아 여전히 기억나고 기억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차인하는 서프라이즈U 소속이다. 공명·이태환·서강준 등이 속한 서프라이즈의 동생 그룹쯤 생각하면 편하다. 서프라이즈의 성공에 힘 입어 나온 팀이다보니 아무래도 선배들과 비교가 될 수 밖에 없다. "비교 자체가 영광이죠. 이름에 먹칠하지 말아야된다는 것도 잘 알고 서프라이즈U 중에서는 먼저 대중에게 모습을 드러낸 것이라 부담감도 있죠."좋은 에너지, 한 마디를 해도 긴장하는 듯 조심스러우면서 또박또박 강조하며 여유도 부린다.-첫 드라마는 어땠나."현장이 처음이라 긴장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생각해보니 아쉬운 점이 많더라. 매순간 재미있고 열정적이었다고 생각하고 싶다." -오디션이 기억나나."머랭치는 장면이 있어서 미리 준비했다. 머랭을 쳐 본 적이 없어서 열심히 연습했다." -첫 연기에 대한 만족도는."40점 정도다. 더 잘 하고 싶은 욕심이 컸으나 모자른 점이 많았다. 공부를 더 열심히해야겠다." -첫 연기였는데 힘들지 않았나."캐릭터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 하면 튀거나 과해 보일 수 있지 않냐. 그래서 최대한 자연스럽게 보이려고 노력했다. 튀지 않고 녹아들기 위해서." -서프라이즈의 조언은 없었나."사실 선배님들은 너무 바쁘다. 회사에서 보기 쉽지 않다.(웃음)" -멤버들이 많이 도와줬나."데뷔 전부터 같이 연습했고 그 순간부터 모든 걸 공유하고 있다. 오디션 보러 가기 전에도 캐릭터에 대해 같이 공부하고 머리를 맞댄다. 그러다보면 확실히 답이 생기고 도움이 많이 된다." -멤버들 중 첫 활동이라 부담감도 클텐데."부담감도 있지만 그보다 책임감을 갖고 일하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가장 큰 배움은 뭐였나."촬영 현장을 나가기 전 회사에서 카메라 이론 수업을 받았다. 이론을 많이 익혔는데 도움은 됐지만 현장과는 또 달랐다. 앵글에 어떻게 나오는지 감각이 없었는데 현장서 살짝 눈치가 생겼다." -본명인가."예명이고 본명은 이재호다. 소속사 투표로 정해진 이름이다. 사람과 물이라는 뜻이다." -데뷔가 늦은 편이다."학교를 다니느라 늦었다. 한 학기 수업 듣고 휴학한 후 여행 다녀오는 패턴이 반복됐다. 어릴 때부터 워낙 영화를 좋아해 자연스럽게 배우를 꿈꿨다. 일반 대학교를 다니다 연기로 전향하기로 결심하고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로 편입했다." -어릴 때부터 배우가 꿈이었나."꿈꿔왔지만 잘 할 수 있다고 자신하지 않았다. 어릴 적부터 영화나 드라마를 좋아했고 자연스럽게 '나는 언젠가 연기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어릴 적부터 생각을 하다가 대학교에 입학하고 다른 공부하다가 연기에 대한 갈망이 심해졌다." -올해가 남다르게 느껴졌을텐데."가장 많은 일을 했던 한 해다. 학교를 다녔고 데뷔도 했고 작품도 출연했다. 여러가지 일을 한 번에 했는데 부담감도 있었고 당황하기도 했지만 무사히 치렀다. 잊지 못할 한 해로 기억하고 싶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7.12.29 15:19
연예

[포토]'혼술남녀' 기대해 주세요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 (연출 최규식, 극본 명수현) 제작발표회가 2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 출연진들이 파이팅을 외치고있다. ‘혼술남녀’는 서로 다른 이유로 혼술하는 노량진 강사들과 극심한 취업난으로 인한 공시생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공감 코믹 드라마. 하석진 박하선 공명 김원해 황우슬혜 민진웅 키 김동영 정채연이 출연한다. 오는 9월 5일(월) 밤 11시 첫방송.정시종기자 jung.sichong@joins.com / 2016.08.26./ 2016.08.26 12:42
연예

[포토]공명,남자 답게 파이팅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 (연출 최규식, 극본 명수현) 제작발표회가 2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 공명이 포토타임을 갖고있다. ‘혼술남녀’는 서로 다른 이유로 혼술하는 노량진 강사들과 극심한 취업난으로 인한 공시생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공감 코믹 드라마. 하석진 박하선 공명 김원해 황우슬혜 민진웅 키 김동영 정채연이 출연한다. 오는 9월 5일(월) 밤 11시 첫방송.정시종기자 jung.sichong@joins.com / 2016.08.26./ 2016.08.26 12:03
야구

‘타격 1위’ 이재원 “타격 5걸, 나만 빼고 모두 타율 오를 듯”

올 시즌 타격왕 경쟁은 어느 해보다 뜨겁다. 타고투저 양상 속에 국내를 대표하는 강타자들이 타격왕 타이틀을 놓고 앞서거니 뒤서거니 다툼한다. 그 중 가장 앞서 있는 선수가 바로 SK 이재원(26)이다. 그는 "긴장을 늦출 수 없다"고 말했다. 이재원은 9일 현재 타율 0.383로 순위표 맨 꼭대기에 이름이 올라있다. 2위는 타율 0.381로 바짝 추격하고 있는 한화 김태균이다. 3~5위는 KIA 김주찬(0.366) 두산 민병헌(0.3631) 롯데 손아섭(0.3629) 등이 근소한 차이로 붙어있다. 최근까지 타격왕 싸움은 이재원, 김태균, 김주찬 등 3파전으로 진행됐지만 김주찬이 최근 3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치며 다소 뒤쳐졌다. 입단 9년 만에 주전을 확보한 이재원은 타격왕 타이틀을 놓고 경쟁하는 것만으로도 감개무량하다. 그는 "나를 제외하곤 타격 5걸에 든 선수는 모두 경험이 많다"면서 "모두 선구안도 좋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를 빼곤 모두 현재 성적에서 타율이 오르면 올랐지, 떨어지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프로 선수라면 누구나 개인 타이틀에 욕심이 난다. 또 시즌이 막바지로 치닫으면 이를 의식할 수 밖에 없다. 이재원도 최근 "솔직히 타격왕 욕심이 없다면 거짓말이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풀 타임 첫 시즌을 소화 중인 이재원은 '마이 페이스' 유지가 목표다. 이는 그의 가장 큰 장점이면서 경쟁력이기도 하다. 이재원은 올 시즌 88경기에서 무안타 경기가 겨우 12번에 그친다. 경쟁자들에 비하면 훨씬 꾸준한 성적을 유지했다. 그는 "가장 중요한 건 슬럼프 없이 타격감을 유지하는 것"이라며 "'더 잘 치겠다'는 생각보다는 '현재 상태를 유지하자'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위가 사라지면 타격 페이스가 더 좋아질 것이다"고 내다보며 "팀을 위해 주자가 있을 때 클러치 히터의 모습을 더 발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재원은 최근 타격왕 경쟁에서 잠시 이탈할 뻔한 경험을 했다. 지난 8일 KIA전에서 스윙을 하다 왼 손목 통증을 호소한 것. 결국 9일 NC전은 병원에서 검진을 받고 이동하느라 경기 시작 1시간 뒤인 오후 7시 마산구장에 도착했고, 노게임이 선언된 10일 경기 역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MRI(자기 공명 영상) 촬영 등 병원 검진 결과 큰 이상은 없다. 이재원은 "다음날(8일) 오전까지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다. 나는 아이싱 등을 받으면 괜찮다고 하는데 구단과 트레이너가 굉장히 신경을 써 줬다"며 "나보다 오히려 더 걱정하더라"며 고마워했다.이재원은 다시 스파이크 끈을 조여맨다. 그는 노게임이 선언된 10일 경기 전 "이제 출격 준비를 마쳤다"며 "어제(9일)는 더그아웃에서 열심히 파이팅을 외쳤는데, 오늘도 출장하지 않으면 몸이 근질근질 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시즌 마지막 날까지 타격왕 경쟁을 할 것 같다. 그래서 더 긴장을 늦출 수 없다"며 파이팅을 외쳤다.창원=이형석 기자 ops5@joongang.co.kr 2014.08.11 11:15
생활/문화

[경마] 굽소리 조교분석 8월 20-21일

○토요경마2경주 ④미스터스마일=킹파이팅(4군) 동반 훈련시 습보 조교량 늘리며 스피드 보강했다. 스타트에서 큰 실수 없으면 경쟁력 있는 발걸음 기대.*승부조교 ⑧공명대로3경주 ⑦킹덤레이스=점차 컨디션 회복세 보이는 경주마, 순발력과 뒷심을 겸비해 다양한 작전 수행 능력을 지닌 것이 강점이다. 발전여지 많고 꾸준하다.*승부조교 ⑤나인나인 6경주 ④광복빛=단축구보로 돌려 근력 보강했고 경쾌한 발놀림이라 상태 좋다. 공백있었던 직전경주 가능성 보인 강단마.*승부조교 ③마이더스빅터8경주 ⑩블레스=선히어로(1군)와 동반훈련, 최근 강도 높은 훈련을 시행하며 걸음 늘렸다. 실전 치를수록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좋은 활약 보일것 *승부조교 ①새벽천사○일요경마2경주 ④자이카=제너럴카(3군) 동반훈련, 기본 기량 출중하고 공들인 강조교로 스피드 보강해 직전보다 나은 전력 기대된다. *승부조교 ①킵베스트3경주 ⑫산타마우스=보여줄 걸음 더 있는 경주마, 강훈했고 투지 강해 입상 기대 된다. 경주 치르며 꾸준한 발전했다.*승부조교 ④사하라 5경주 ③마이티포에버=힘 차면서 주행이 한결 부드러워진 경주마로 꾸준한 능력 신장과 함께 승군에서도 경쟁력 있다. 연속입상도 가능. *승부조교 ⑦블랙선더 8경주 ⑧백호무적=습보시 탄력적인 걸음이라 전력상승 가능한 경주마, 아직 장거리는 약하지만 뒷심이 좋아 앞으로 활약이 기대된다.*승부조교 ⑨홈포디너(ARS)060-609-9917 2011.08.1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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