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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연우, 김현진 손 잡고 컨퍼런스 참석…‘러브포비아’ 감동 엔딩

연우가 김현진의 손을 잡고 세상 밖으로 발걸음을 내디뎠다.지난 27일 오후 11시 라이프타임(Lifetime)을 통해 공개된 드라마 ‘러브포비아’ 4회에서는 서로를 향한 마음이 한층 더 깊어진 윤비아(연우)와 한선호(김현진)의 모습이 그려졌다.어제 방송에서 한선호는 오류로 인해 순식간에 사라지는 AI 양선애(임지은)를 보고 놀라 현장을 벗어났고, 과거 공모전 당선 직후 그녀에게 연락했던 애틋한 기억을 떠올렸다. 귀가한 한선호는 양선애의 이름으로 쓰인 ‘나의 작은 낙원’이라는 책을 집어 들고 생각에 잠겼다. 반면 뒤늦게 집으로 돌아온 윤비아는 초기화된 AI 선애를 허망하게 바라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이후 사과를 건네기 위해 윤비아를 찾아간 한선호는 윤비아에게 돌아가고 싶은 순간이 있냐며 사적인 질문을 이어갔다. 이에 “어차피 다 변하는 거 잊어버리면 그만”이라는 대답을 들은 한선호는 “그래서 만든 거예요? 변하지 않는걸?”이라고 되물으며 그녀를 이해하는 모습을 보여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기대하게 했다.그런가 하면 윤비아와 설재희 간 갈등의 불씨도 지펴졌다. 설재희는 한선호가 윤비아에게 한백호(최병찬)의 포미인 ‘미나’를 복원해 달라고 부탁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발끈했다. HAN 에이전시 사람들이 한선호를 포미 모델로 쓰는데 반발해 ‘잇츠유’를 떠난 것은 물론이고 타인과 한 시간 이상 머물지 못하는 윤비아의 치명적인 결함이 선호에 의해 폭로될까 우려했기 때문. 이로 인해 절친 사이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앞으로 펼쳐질 파란만장한 전개가 예고됐다. 한편 윤비아의 진심을 조금이나마 알게 된 한선호는 ‘잇츠유’에 복귀했고, 밤샘 작업 끝에 포미를 복원해 준 그녀를 직접 집까지 바래다주며 두 사람 사이 거리를 좁혀 나갔다. 차 안에서 잠이 들었던 윤비아는 한선호에게 그와 있으면 한 시간이 지나도 쓰러지지 않음을 고백하며 묘한 분위기를 형성해 설렘을 유발했다. 평화도 잠시, 양선애가 실종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요양원으로 달려간 윤비아는 선애가 입소 날부터 같은 책만 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요양원 근처의 숲에서 발견된 양선애는 윤비아를 보자마자 달려들었고, 이로 인해 스마트 워치가 깨지며 비아의 공황 증세가 발동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급히 한선호에게 연락했지만 실제로 도착한 사람은 설재희였다.극 말미, 설재희는 윤비아가 컨디션 난조로 부재한 사이 HAN 에이전시와의 계약 종료를 시도하며 한선호의 의구심을 샀다. 같은 시간 집에 홀로 남은 윤비아는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AI 선애를 보고는 회의를 느껴 전원을 내려버렸다. 포미 버전 2 프로토타입 체험판 공개 당일, 나타날 것 같지 않던 윤비아는 한선호의 손을 잡고 컨퍼런스 홀에 모습을 비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가요, 세상 밖으로”라며 손을 내민 한선호와 이에 응답한 윤비아의 엔딩은 벅찬 감동을 안겨다 주며 다음 회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켰다.WEMAD가 제작한 드라마 ‘러브포비아’ 5회는 오는 3월 5일 오후 11시 라이프타임에서 방송되며, U+모바일tv에서는 오는 3월 9일 오전 10시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2.28 15:52
산업

SKC, 약 1조 규모 유상증자 결의

SKC가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SKC는 26일 타법인증권 취득자금과 채무상환자금 약 1조원을 조달하고자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주당 8만5300원에 보통주 1173만주가 발행된다.SKC는 유상증자를 통해 글라스기판 등 차세대 소재사업의 실행력을 강화하고 재무구조 개선을 병행해 글로벌 첨단 소재기업으로의 도약을 추진한다. 이날 최대 주주인 SK㈜(지분율 40.64%)도 SKC 반도체 소재 사업의 성장 가능성에 기반해 초과청약 (배정 물량의 120%) 참여를 공시했다.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4월 7일, 구주주 청약은 5월 14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며 발행가액은 5월 중순에 확정될 예정이다.이번 유상증자로 확보된 자금의 60%가량인 약 5900억 원은 글라스기판 투자사 앱솔릭스의 제품 개발을 위해 투입된다. 최근 앱솔릭스는 글로벌 빅테크 고객사 대상 제품 개발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보이고 있으며, 인텔·SK하이닉스 출신의 강지호 신임 대표를 중심으로 전문 엔지니어 역량을 결집해 실행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나머지 약 4100억원은 재무 건전성 강화를 위한 차입금 상환에 투입된다. 만기 도래 예정인 차입금을 우선 상환해 금융 비용을 절감하고, 부채비율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실제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SKC의 부채 비율은 2025년 말 기준 약 230%에서 140% 초반대로 크게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견고해진 재무 기반에 더해 주력사업인 동박 사업의 회복세와 반도체 소재사업의 호조가 맞물리면서 SKC의 펀더멘털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특히 AI 데이터센터용 제품 판매 확대에 힘입어 작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ISC는 올해도 반도체 수요 호황에 힘입어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SK넥실리스는 말레이시아 중심의 원가 구조 개선과 북미 ESS 수요 확대를 통해 반등에 나서고 있다.SKC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는 반도체 소재 등 미래 사업의 확실한 성장을 뒷받침하고 회사의 기초 체력을 튼튼히 하기 위한 것”이라며 “확보된 재원을 통해 앱솔릭스의 성장을 가속화하여 주주가치 및 기업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2026.02.26 16:36
영화

영진위, 올해 예산 161억 증액…부산기장촬영소도 9월 완공

영화진흥위원회가 올해 지원 예산을 총 161억원 증액한다. 재정 투입을 확대해 한국 영화산업 위기 극복한다는 목표다. 지원 대상과 절차도 일부 개선했다.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한상준, 이하 영진위)는 2026년 주요 지원사업 요강을 26일 발표했다.해당 자료에 따르면 영진위는 중예산 한국영화 지원 예산을 200억원으로 책정, 전년(100억원) 대비 두 배 증액했다. 지원 대상은 순제작비 20억원 이상 100억원 미만으로 확대하고, 편당 지원 한도는 순제작비의 40% 또는 25억 원 중 더 낮은 금액 범위 내로 조정했다.최종 선정작의 30% 이상을 신인 감독 작품으로 선정하는 쿼터를 도입하고, 최대 20% 이하 범위에서 국제공동제작 영화 쿼터를 적용했다. 메인 투자·배급계약 체결 기한은 기존 3개월에서 4개월로 확대했다. 최종 선정 편수는 18편 내외로 3월 말~4월 초 발표할 계획이다.한국영화 기획개발지원 예산은 46억원으로, 전년(25억원) 대비 약 80% 증액했다. 작가‧제작사 부문은 연간 공모 횟수를 기존 연 1회에서 연 2회로 늘렸다. 작가 부문은 상반기 45편, 하반기 40편을 선정하며 신진 인력의 영화계 진입 기회를 확대를 위해 연출·조연출 크레릿 보유자까지 지원 자격을 확대했다. 제작사 부문은 상반기 30편, 하반기 30편을 선정하며 ‘초고’와 ‘각색고’로 구분해 편당 2000만원을 지원한다. 여기에 한국영화 제작사 라인업 개발지원을 신규 도입해 제작사의 중장기적 기획개발 역량을 제고한다. 중단됐던 차기작 기획개발지원도 다시 시행한다.독립예술영화 제작·유통·개봉지원 예산은 총 205억원으로 전년(165억원)보다 40억원 늘렸다. 이 가운데 제작지원 예산은 77억원으로 총 60편 내외(장편·단편·다큐멘터리)다. 장편 극영화와 다큐멘터리는 연 2회 공모를 진행하며 하반기 공모는 3~4월 중 시작한다. 개봉지원은 기존에 배급사 중심에서 배급사, 제작사, 감독(개인)으로 대상을 확대한다.아울러 개봉에 따른 수익 발생 시 지원금 반환 의무를 폐지해 한국 독립예술영화의 개봉을 촉진할 계획이다. 또 독립예술영화 유통배급 종합지원, 독립예술영화 상영 프로그램 운영 등 유통지원을 강화해 관람 기회를 확대하고 관객 접근성을 제고한다는 목표다. 신규 도입, 신설된 사업도 있다. 먼저 AI 기반 영화 제작지원 사업을 진행,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영화 프로젝트의 제작 활성화를 도모한다. 60분 이상 장편 8편 내외, 10분 이상 20분 미만 단편 30편 내외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제공동제작 시범사업도 신규 도입한다. 총 30억원 규모로 연 2회 공모를 진행한다.기존 영화인 경력관리 시스템도 손을 봤다. 영진위는 한국영화 크레디트 수집체계를 정비하고 영화정보통합관리창구를 개설해 영화인의 작품 참여 이력을 보다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영화인 경력확인서 발급 서비스도 2027년까지 구축해 한국영화 산업 내 인력 관리와 신뢰도 제고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부산기장촬영소는 2026년 9월 완공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을 이어간다. 부산기장촬영소는 수도권에 집중된 영상산업의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영상산업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24년 착공됐다. 실내 스튜디오 3개동 1000평형·650평형·450평형, 오픈스튜디오 8260평 규모로, 내부에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를 함께 구축한다. 한편 주요 지원사업의 변동 사항은 영진위 ‘웹매거진 한국영화’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2.26 10:58
영화

공형진, 비상계엄 꺼낸 대통령 된다…‘비상계엄 12.3’ 상반기 크랭크인 [공식]

12.3 비상계엄을 다룬 첫 극영화 ‘비상계엄 12.3(부제: PM 10시 24분)’가 주요 캐스팅을 확정하고 상반기 크랭크인 한다.‘비상계엄 12.3’은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사태를 모티브로 기획된 작품이다. 제작사 아이피박스미디어1 박경수 대표가 직접 집필과 연출을 맡았으며, 장아람 촬영감독이 합류했다.작품은 21세기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비상계엄이라는 극단적 선택이 어떤 이유로 공모됐는지 그날 밤의 비하인드 스토리로 재구성한다. 서초동 검찰총장 출신으로 정계에 입문해 대통령이 된 주인공 ‘계영’이 비상계엄이라는 카드를 꺼내 드는 과정을 긴장감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극을 이끌 주연 배우로는 공형진, 이가령, 이상훈이 캐스팅됐다. 공형진은 여의도 정치권을 불신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국정을 이끌려는 대통령 ‘계영’ 역을 맡았다. 이가령은 계영의 아내이자 CEO ‘근희’로 분한다. 이상훈은 계영의 고등학교 선배 ‘이용현’ 역으로 함께한다.세 배우는 “당시 국회의사당 안팎에서 국민들이 대한민국을 지켜낸 모습은 그 어떤 작품보다 큰 감동이었다”며 작품 참여 소회를 밝혔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25 15:32
프로축구

분위기 쇄신 다짐한 울산, “올 시즌 관련 질문만 해주세요”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2026시즌 명가에 걸맞은 자리로 올라가겠다며 반등을 다짐했다. 울산은 2022년부터 3년 연속 리그 타이틀을 가져간 팀이다. 그러나 지난 시즌 혹독한 1년을 보냈다. 야심차게 참가했던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 탈락했고, 이후 리그 성적이 추락하기 시작했다. 결국 울산은 김판곤 감독, 신태용 감독과 연이어 결별하며 어수선한 시기를 보냈다. 설상가상으로 신태용 전 감독과 일부 선수들 사이의 불화설로 장외에서 더 시끄러웠다. 부임 65일 만에 경질된 신태용 전 감독은 일부 고참급 선수들을 통제하기 어려웠다고 폭로했고, 이 와중에 누군가는 신 전 감독이 원정 버스에 골프채를 싣고 다녔다고 사진을 폭로해 논란이 됐다. 이런 논란은 이청용이 득점 후 골프 세리머니를 하면서 더욱 악화됐다. 시즌 최종전에서는 정승현이 신 전 감독에게 폭행당했다고 폭로했는데, 해당 영상이 공개되면서 과연 친근감을 표시한 행동인지, 폭행에 해당하는지 논란이 이어졌다. 울산은 9위를 기록하며 가까스로 강등 플레이오프행을 면했지만, 울산 팬들은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원색적인 비난을 하기도 했다. 25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개막 미디어데이에는 울산의 김현석 신임 감독과 주장 정승현이 참석했다. 울산 측은 정승현과 방송 인터뷰를 앞둔 취재진에게 “올 시즌과 관련된 질문만 해달라”고 공지할 정도로 여전히 논란에 대해 기사가 계속되는 걸 꺼리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김현석 감독은 "(울산 감독으로 부임할) 당시 울산은 항공모함이 기울어 그 위에 실린 짐들이 다 쏟아진 형상이나 마찬가지였다"며 "이제 어느 정도 수평을 찾아가는 것 같다. 여기에 F-35 같은 전투기들만 올리면 다시 어마어마해질 것이다. 분위기를 최대한 빨리 끌어올리는 것이 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28일 개막하는 새 시즌을 앞두고 울산은 ‘김현석 체제’로 미리 실전을 치렀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두 경기가 그 무대였다. 울산은 16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김현석 감독은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그는 "우리가 하고자 하는 패턴 플레이나 전술적 움직임을 선수들이 70∼80%는 이해하고 경기를 치렀다는 점이 더 중요한 부분이고,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울산은 지난 시즌 직후 이청용과 재계약하지 않았다. 이청용은 인천으로 이적했다. 지난 20일에는 고승범을 K리그2의 수원 삼성으로 보내고 1대 2 맞트레이드를 통해 이민혁과 박우진을 데려왔다. 김현석 감독은 “젊은 선수들이 팀에 시너지를 줄 것”이라며 고승범의 빈 자리에 대한 팬들의 걱정을 일축했다. 그는 우승 후보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전북과 대전이 우승 후보이고, 거기에 울산도 가세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은경 기자 2026.02.25 14:20
금융·보험·재테크

케이뱅크, 일반 공모 청약도 흥행 성공...경쟁률 135대 1

케이뱅크가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 흥행에 성공했다. 24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13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20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일반투자자 배정 물량 1764만주에 대해 총 23억7412만주가 신청됐다. 청약 건수는 83만6599건으로 집계됐다. 청약 증거금은 9조8500억원이었다. 이는 중복 청약을 제외하지 않은 잠정 집계 기준이다.상장주관사 관계자는 “수요예측에서 확인된 기관투자자의 관심이 일반 투자자 청약으로 이어졌다”며 “케이뱅크의 성장성과 사업 모델에 대한 신뢰가 반영된 결과”라고 평가했다.앞서 이달 4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총 2007곳이 참여해 65억5000만주를 신청, 약 1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케이뱅크는 희망 공모가액(8300~9500원) 범위에서 최종 공모가를 밴드 하단인 8300원으로 확정했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3조3673억원이다.케이뱅크는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으로 약 10조원 이상의 신규 여신 성장 여력을 갖추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혁신금융의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아울러 ▲SME 시장 진출 ▲테크 리더십 강화 ▲플랫폼 비즈니스 기반 구축 ▲디지털자산을 비롯한 신사업 등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를 본격화한다.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은 “케이뱅크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성장성을 믿고 참여해주신 모든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상장 후 공모자금을 통해 혁신금융을 가속화하고 꾸준한 성장으로 주주 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케이뱅크는 오는 25일 납입을 거쳐 내달 5일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상장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 삼성증권이고 인수단은 신한투자증권이다.김두용 기자 2026.02.24 06:30
산업

한세예스24문화재단, ‘제5회 인문학연구지원사업’ 공모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국내 인문학 연구 생태계의 질적 성장과 저변 확대를 위해 ‘제5회 인문학연구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인문학연구지원사업’은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국내 순수 인문학 연구자들의 안정적인 연구 환경 조성을 위해 운영 중인 대표 지원사업이다. 매년 평균 200편 이상의 연구계획서가 접수될 정도로 학계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4년간 총 40개 과제에 4억 8,000만 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하며 국내 인문학 연구 생태계 발전에 기여했다.특히 올해는 연구자 간 협력 강화를 위해 ‘팀 단위(2인)’ 지원 부문을 신설했다. 기존 개인 연구 중심이었던 방식에서 나아가, 공동 연구를 통한 학문적 시너지 창출을 적극 지원한다는 취지다.재단은 2월 23일 사업 공고를 게시했으며, 접수는 오는 5월 18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는 연구자들이 충분한 준비 기간을 갖고 연구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지원 대상은 사회과학 분야를 제외한 ▲언어학 ▲문학 ▲철학 ▲역사학 ▲미술학 등 인문연구 분야를 연구하는 국내외 대학 강사 및 교수, 연구소 소속 연구자다. 또, 최근 5년 이내 KCI 등재지 또는 국제학술지(SSCI, A&HCI, SCOPUS)의 주 저자 논문 2편 이상의 연구 경력을 보유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아울러 재단은 예스24 오프라인 공간을 거점으로 분기별로 소규모 인문학 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인문학연구지원사업에 참여했던 연구자들이 직접 연구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대중들에게 인문학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려 국내 인문학 저변 확대에 나선다.백수미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이사장은 “AI 기술이 발전할수록 인간과 사회의 본질을 성찰하는 인문학의 역할이 중요해진다”며 “재단은 단기적인 성과에 그치지 않고, 인문학 연구가 지속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순수 공익재단이다. 국내 기초의학 및 진단검사의학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의당학술상’을 대한의사협회와 공동 제정∙운영하고 있으며, 이화여대와 예일대학교, 컬럼비아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 학술대회를 후원하는 등 다양한 학술연구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서지영 기자 2026.02.23 16:52
문화

문체부, ‘청년 케이-컬처 글로벌 프런티어’ 사업 수행 기관 공모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함께 2월 23일부터 3월 20일까지 지역문화재단과 대학을 대상으로 ‘청년 케이-컬처 글로벌 프런티어’ 사업을 수행할 기관을 공모한다.‘청년 케이-컬처 글로벌 프런티어’는 청년들이 해외 문화 현장에서 주체적으로 활동하며 ‘케이-컬처’를 알리고, 지속 가능한 국제문화 교류망을 구축해 국제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대한민국 국적의 만 19세 이상~39세 이하 국제경험 희망 청년들의 해외 파견 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할 11개 내외 기관을 찾는다. 공모 유형은 수행기관이 사전에 사업을 기획하고 참여자를 모집하는 ‘기관 제안형’과, 참여 청년이 직접 파견 국가와 사업을 제안하는 ‘참여자 제안형’ 두 가지로 나누어 진행한다. 청년들은 해외 체류 기간 2주를 포함, 최대 2개월간 국제문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기관의 전문성과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주체적인 아이디어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했다.공모 분야는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전통예술, 한복을 비롯해 영화, 방송, 대중음악 등 일반예술과 음식(푸드), 미용(뷰티), 패션 등 일상생활(라이프스타일) 분야까지 폭넓게 아우른다. 사업 수행 국가는 재외한국문화원이 있는 30개국이다.선정되는 기관에는 청년들의 해외 파견과 사업 운영에 필요한 항공료, 체재비, 활동비 등 파견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한다. 파견 인원에 따라 기관당 지역문화재단은 최대 5억 9000만 원, 대학은 최대 2억 9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과 제출 서류 양식은 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청년 케이-컬처 글로벌 프런티어’ 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시범 사업이다.”라며, “문체부는 ‘케이-컬처’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을 가진 청년들이 세계 무대에서 마음껏 꿈을 펼치고, 국제 문화교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2.23 10:21
IT

국대 AI 프로젝트에 모티프 추가 선정

국가대표 AI(인공지능) 프로젝트에 AI 스타트업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추가 선정됐다.모티프테크놀로지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의 정예팀에 이름을 올렸다고 20일 밝혔다.모티프테크놀로지스의 합류로 국가대표 AI 진영은 대기업 2곳(LG·SKT), 스타트업 2곳(업스테이지·모티프테크놀로지스)으로 균형을 맞췄다.이번 공모에서 모티프테크놀로지스는 외산 오픈소스 모델의 구조를 차용하지 않는 독자 설계 방식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모티프테크놀로지스는 기존 트랜스포머 구조를 그대로 쓰지 않고 자체 개발한 아키텍처와 학습 방법론으로 경쟁력을 키웠다. 지난해 11월 공개한 '모티프-2-12.7B' 모델은 글로벌 지표에서 한국 모델 중 1위를 달성한 바 있다.모티프테크놀로지스는 모델 개발·인프라·데이터·산업 적용(AX)을 아우르는 17개 참여 기관과 12개 수요 기관의 컨소시엄을 구성했다.AI 인프라 소프트웨어 기업 모레는 대규모 GPU 클러스터 최적화와 분산 추론·경량화 기술을 담당한다. 카이스트·한양대학교·서울대학교 등 학계는 멀티모달 모델 설계와 영상 품질 향상, 데이터 전처리 자동화 기술 개발에 참여한다.데이터 분야에서는 크라우드웍스와 매스프레소가 고품질 데이터 구축을 맡고, 3D AI 전문 기업 엔닷라이트는 로보틱스용 시각언어행동(VLA) 합성 데이터를 대규모로 생성한다.모티프테크놀로지스 컨소시엄은 산업과 공공 분야 적용까지 병행한다. 스마트홈·스마트빌딩 기술 기업 HDC랩스가 스마트홈 서비스 실증에 AI를 적용하고, 매스프레소와 에누마코리아가 교육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한다.국가유산진흥원은 한국 문화 정체성을 반영한 서비스를 함께 개발하고, 농기계 분야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사 모비루스와 전북테크노파크가 농업 및 오프로드 환경에서 피지컬 AI 기반 자율주행·자율작업 실증을 수행한다.로봇기술 기업 XYZ는 서비스 로봇부터 휴머노이드까지 확장 가능한 VLA 기반 로보틱스 적용을 진행한다. 삼일회계법인은 산업별 AX 전략 수립과 글로벌 사업화를 지원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로의 확산을 위한 컨설팅 및 실행 체계를 제공할 예정이다.모티프테크놀로지스 컨소시엄은 이번 사업으로 텍스트·이미지·비디오·오디오를 포괄하는 멀티모달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고, 피지컬 AI까지 영역을 확장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독자 모델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임정환 모티프테크놀로지스 대표는 "그동안 부족한 자원에도 불구하고 독자적인 설계로 글로벌 경쟁력을 증명해왔다. 이번 사업에서 지원되는 자원과 컨소시엄의 역량을 결합하면 기존 참가팀을 뛰어넘는 성과를 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모델과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폭넓은 오픈소스화로 국산 AI 생태계를 구축하고, 산업·공공 전 분야에서 AX(AI 전환) 성공 사례를 만들어 대한민국이 AI G3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2.20 17:54
정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성립 윤석열, 무기징역 선고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 우두머리’ 혐의가 인정되면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19일 내란 우두머리 사건 1심 선고 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이 국회에 군을 보내 봉쇄하고 주요 정치인 등을 체포하는 방법으로 국회 활동을 저지·마비시켜 국회가 상당 기간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없게 하려는 목적을 내심으로 갖고 있었음을 부정하기 어렵다”며 “군대를 보내 폭동을 일으킨 사실도 인정된다”고 판단했다.윤 전 대통령의 행위가 형법상 내란죄의 성립 요건인 ‘국헌문란 목적’과 ‘폭동’에 부합한다는 취지다. 비상계엄 선포 자체가 바로 내란죄에 해당할 수는 없지만, 헌법기관 기능을 마비시키려는 목적이라면 내란죄가 성립한다며 이 사건 12·3 비상계엄은 내란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사건의 핵심은 군을 국회로 보낸 것이라고 강조했다.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은 범행을 직접, 주도적으로 계획했고 많은 사람을 범행에 관여시켰다”며 “비상계엄으로 인해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초래됐고, 피고인이 그 부분에 대해 사과의 뜻을 내비치는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다”고 질타했다.다만 ▲아주 치밀하게 계획을 세운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 점 ▲물리력 행사를 최대한 자제시키려 한 사정 ▲실탄 소지나 직접적인 물리력과 폭력을 행사한 예는 거의 찾아보기 어려웠던 점 등을 양형에 참작했다. ▲대부분의 계획이 실패로 돌아갔고 범죄 전력이 없는 점 ▲장기간 공무원으로 봉직해 왔으며 현재 65세에 비교적 고령인 점 등도 유리한 양형 요소로 언급했다.윤 대통령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과 공모해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의 징후 등이 없었는데도 위헌·위법한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등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혐의로 지난해 1월 26일 구속기소됐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게는 내란 중요임무 종사죄가 인정돼 징역 30년이 선고됐다.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은 징역 18년을 선고받았다. 한편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지난달 결심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한 바 있다. 이날 선고가 진행된 417호 대법정은 1996년 12·12 군사반란과 5·18 광주민주화항쟁 관련 내란 수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사형이 선고된 곳이다. 김두용 기자 2026.02.1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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