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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 AOA논란 후 6개월만 SNS 근황 공개..남긴 말은?

그룹 AOA 출신 겸 배우 설현이 7개월 만에 SNS 활동을 재개했다.tvN 드라마 ‘낮과 밤’이 종영한 가운데 20일 설현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장문의 종영 소감을 게재했다.설현은 “작년 봄에 촬영을 시작해 오늘로써 마지막 방송이 끝났네요”라면서 “‘낮과 밤’은 저에게 여러모로 의미가 남다른 작품입니다. 이 작품이 없었다면 과연 이 시간을 어떻게 보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라며 운을 뗐다.이어 “씩씩하고 용감한 공혜원을 연기하고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할 만큼, 이 드라마와 혜원이는 저에게 큰 힘이 됐고 살 수 있는 원동력이 됐습니다”라고 전했다.그러면서 설현은 “이 작품을 처음 만난 건 작년 이맘때쯤이었어요. 자그마치 1년이라는 시간을 함께했네요”라며 “그동안 작품 안에서 고군분투한 혜원이에게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라고 극중 자신이 맡은 혜원 역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앞서 지난 8월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그룹 내 괴롭힘을 주장하며 설현 또한 ‘방관자’라고 비난을 받았다. 논란이 불거지자 일각에선 설현의 ‘낮과 밤’ 하차를 요청하기도 했으나, ‘낮과 밤’ 측은 설현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촬영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하차는 없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논란 후 설현은 SNS 활동을 중단했으나 최근 드라마가 종영한 가운데 6개월 만에 근황을 전했다.이하 설현 SNS 글 전문.안녕하세요. 드라마 ‘낮과 밤’에서 공혜원 역을 맡았던 김설현입니다.작년 봄에 촬영을 시작해 오늘로써 마지막 방송이 끝났네요..‘낮과 밤’은 저에게 여러모로 의미가 남다른 작품입니다. 이 작품이 없었다면 과연 이 시간을 어떻게 보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씩씩하고 용감한 공혜원을 연기하고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할 만큼, 이 드라마와 혜원이는 저에게 큰 힘이 됐고 살 수 있는 원동력이 됐습니다.촬영장으로 향하는 아침마다 함께 고생하는 분들을 위해 매 순간 최선을 다하자고 마음을 굳게 먹고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제가 이렇게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던 건 항상 저를 이끌어주시고, 기다려주시고, 감싸주시던 선배님들, 동료분들, 작가님, 감독님들과 모든 스태프분들 그리고 항상 곁에서 챙겨준 혜원팀 덕분입니다.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고, 무엇보다 따뜻한 현장이었어요. 이 글을 빌려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이 작품을 처음 만난 건 작년 이맘때쯤이었어요. 자그마치 1년이라는 시간을 함께했네요..그동안 작품 안에서 고군분투한 혜원이에게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모두가 도정우 팀장님을 범인이라 의심할 때혜원이만이 흔들림 없이 도정우 팀장을 믿었고, 그게 진실이라 밝혀질 때까지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렸어요. 어쩌면 누군가는 혜원이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한다 할지라도..저는 혜원이의 그런 믿음을 자랑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끝까지 혜원이를 응원하겠습니다.그동안 드라마 ‘낮과 밤’과 공혜원을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정말 감사합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해 무탈하고 건강하세요!온라인 일간스포츠 2021.01.2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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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설현 "1년 동안 '낮과 밤' 혜원이로 살 수 있어 행복했다"

배우 김설현이 '낮과 밤'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설현이 출연한 tvN 월화극 '낮과 밤'은 현재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 있는, 28년 전 한 마을에서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리극이다.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반전을 더하며 웰메이드 드라마로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극 중 김설현은 수사에 있어 물불 가리지 않는 돌직구 경찰이자 특수팀 에이스 공혜원 역을 소화했다. 완벽한 액션신을 펼쳐 차세대 액션 기대주로 자리매김했다. 마지막회 방송을 앞둔 김설현은 소속사를 통해 "1년이란 시간 동안 '낮과 밤'의 혜원이로 살 수 있어 감사했다. 언제나 바른길로 가기 위해 노력하고, 힘든 상황에서 고군분투하던 혜원이를 연기하며 많은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이런 멋진 혜원이에게 고생했고, 대견하다고 말해주고 싶다. 또 작품을 잘 마칠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준 감독님, 작가님, 배우 선배님들, 스태프분들께 감사하다. 특히 마지막까지 함께 해주신 시청자분들께 '낮과 밤'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설현은 관찰자에서 정의와 믿음을 대변하는 인물로 성장하는 입체적 캐릭터로 눈길을 끌었다. 단단해진 연기력과 표현력은 배우로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기대감을 더했다. '낮과 밤'은 오늘(19일) 16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1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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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낮과밤' 남궁민, 다 끝났다 생각한 김태우에 반격할까

'낮과 밤'이 종영 2회를 앞두고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로 시선을 압도했다. "다 끝났다고 생각할 때가 시작인 것"이라는 대사에서 새로운 반전을 기대케 했다. 12일 방송된 tvN 월화극 '낮과 밤' 14회에는 남궁민(도정우)이 광기 가득한 과학자 안시하(조현희)와 대면하는 위기의 순간이 그려졌다. 남궁민은 김태우(오정환)의 아들을 이용해 비밀연구소 위치를 알아내려고 했다. 그러나 김태우가 이에 맞서 김설현(공혜원)을 인질로 남궁민을 압박, 비밀연구소 위치 확보에 실패했다. 하얀밤 마을 세 번째 생존 아이인 윤선우(문재웅)는 복수를 위해 새 판을 짰다. 다음 타깃은 하얀밤 마을 지도자였던 최민호(손민호)였다. 예고 살인장을 윤경호(이지욱)에게 보냈다. 최민호는 그 사이 윤선우의 최측근 장혁진(장용식)을 포섭해 모든 계획을 확보하고 있었다. 경찰에 예고 살인을 언급하며 자신이 미끼가 될 테니 예고 살인범 윤선우를 잡으라고 했다. 그러나 이 안에 숨겨져 있는 다른 계획이 있었다. 김태우가 하얀밤 마을 생존자들의 혈청이 필요하다는 안시하의 말에 따라 윤선우, 남궁민의 혈청을 확보하려 덫을 놓은 것. 윤선우는 최민호를 살해하지 못하고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김태우가 납치한 것. 의식을 회복한 윤선우는 평범하게 살 수 있었던 아이들의 인생을 인체실험 대상으로 삼은 것에 대해 격분했다. 김태우는 "먹여주고 재워주고 가르쳐주기까지 했는데 네 처지에 비해 과분하다"라고 반격하며 목숨을 위협했다. 남궁민이 나타났다. 어둠 속에서 이들에 대해 대항했고 이 같은 모습은 답답했던 시청자들에게 사이다를 선사했다. 그러나 다시금 위기가 닥쳤다. 김태우의 "다 끝났다고 생각될 때 그때가 시작인 거야"라는 조롱하는 듯한 말과 미소가 엔딩을 장식했다. 공격을 받고 의식이 점점 흐릿해지는 남궁민의 모습이 긴장감을 높였다. 여기에 광기 어린 눈빛의 안시하까지 등장, 남궁민이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궁금해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13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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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낮과 밤' 남궁민, 이청아와 애틋했던 쌍둥이 남매

'낮과 밤' 남궁민, 이청아는 쌍둥이 남매였다. 28년 전 하얀밤 마을 참사의 날 인체실험을 일삼는 하얀밤을 벗어나기 위해 계획한 일이었다. 남궁민은 동생 이청아를 살렸고 추후 재회해서도 뇌병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왔다. 11일 방송된 tvN 월화극 '낮과 밤' 13회에는 이청아(제이미 레이튼)가 모든 과거와 연관된 기억을 회복한 모습이 그려졌다. 하얀밤 마을 세 번째 생존자인 윤선우(문재웅)는 이청아의 목숨을 위협했다. 죽기 전 잃었던 과거 기억을 떠올리라며 약물을 투입했고 이청아는 의식을 잃었다. 남궁민(도정우)이 나타나 윤선우와 정면 대결을 했다. 다시금 이청아를 살렸다. 의식을 회복한 이청아는 "모든 게 기억이 났다"고 운을 뗐다. 28년 전 하얀밤 마을에서 일어났던 일에 대해 두 사람은 이야기를 나눴다. 어린아이였던 두 사람이 인체실험 현장에서 도망치기 위해선 어른의 도움이 필요했는데 도움을 주는 어른은 없었고 이에 벗어나기 위해 자각몽 약을 타 어른들 스스로 죽게 만든 것. 남궁민은 "현실을 꿈이라고 착각하게 만들어준다면 선의로 우릴 도와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근데 그들 마음속 깊숙이 있었던 건 선의가 아니라 분노와 증오 같은 악의였다. 서로 미워하고 증오하고 원한들이 불같이 일어 꿈이라는 착각에 빠져 서로를 죽인 것"이라고 말했다. 남궁민을 그간 '괴물'이라고 지칭했던 이유는 어른들을 일부러 이렇게 만들었다고 생각했기 때문. 이청아는 슬픈 표정을 하고 자신을 살리려고 했던 괴물이 쌍둥이 오빠, 즉 남궁민이었음을 알았다고 털어놨다. 애틋했던 쌍둥이 남매의 재회 현장이었으나 남궁민은 "미국에 있는 당신 진짜 가족(입양 가족) 곁으로 가라"며 밀어냈다. 이청아가 위험에 빠질까 걱정하는 오빠의 마음이었다. 이청아는 자신의 진짜 가족에 남궁민도 포함됐음을 뜻하며 이곳에 함께 있겠다고 했다. 한편 김설현(공혜원)은 하얀밤 마을과 백야재단에 대한 진실을 알고도 남궁민을 도왔다. 아버지 김창완(공일도)과 이 문제로 갈등이 일었으나 뜻을 굽히지 않았다. 그러던 중 김태우(오정환)에게 납치됐다. 비밀 연구소를 알아내려던 남궁민 계획에 차질이 빚어진 상황. 남궁민은 김설현을 인질 위험에서 구해내고 원하는 바도 손에 쥘 수 있을까. 종영까지 3회가 남은 '낮과 밤' 결말에 관심이 쏠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12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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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 모든 진실 안 김설현, 父 아닌 남궁민과 본격 공조

'낮과 밤' 김설현이 아버지 김창완을 버리고 남궁민의 손을 잡는다. tvN 월화극 '낮과 밤' 측은 11일 13회 방송을 앞둔 가운데 남궁민(도정우 역)-김설현(공혜원 역)의 공조를 예고했다. 남궁민은 백야재단의 핵심연구원인 김창완(공일도)을 흔들기 위해 그의 딸인 김설현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 그러나 정의감 넘치는 경찰 김설현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자신의 복수에 죄 없는 김설현을 끌어들인 것에 대해 인간적 고뇌를 드러내며 애써 그를 멀리한 바 있다. 이 같은 사실을 모두 알게 된 김설현의 속앓이가 날로 깊어지면서 그의 선택에 궁금증이 증폭된 상황. 이 가운데 김설현이 딜레마를 끝내고 남궁민의 편에 선다. 공개된 스틸에는 두 사람이 남궁민의 아지트에서 비밀 작전회의를 벌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지난 12회에서 남궁민는 김설현의 도움 속 예고 살인의 타겟이었던 신이안(오경민)의 목숨을 구하고, 그와 동시에 신이안을 이용해 그의 부친이자 백야재단의 실세인 김태우(오정환)에게 접근할 방법을 찾은 바 있다. 이에 남궁민의 목표가 무엇인지, 또 김설현의 본격적인 합류로 비밀연구소를 찾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낮과 밤' 측은 "모든 진실을 알게 된 김설현이 흔들림 없는 신념을 품고 남궁민의 편에 서게 된다"라고 전한 뒤 "이 과정에서 남궁민과 김설현의 동료애가 한층 깊어질 것이다. 또한 비밀연구소를 추적하는 남궁민의 행보에 김설현이 함께하면서 더욱 스펙터클한 사건이 발생할 예정이다. 기대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오늘(11일) 오후 9시에 13회가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1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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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크리스마스!"…'낮과밤' 웃음꽃 가득 현장 뒷모습

'낮과 밤' 팀이 크리스마스 인사와 함께 비하인드 현장 모습을 전했다. 25일 공개된 tvN '낮과 밤' 스틸 속 남궁민(도정우) 김설현(공혜원) 이청아(제이미) 윤선우(문재웅)는 크리스마스 선물같은 환한 미소로 눈길을 끈다. 남궁민은 반달 눈웃음으로 여심을 저격한다. 극중 선과 악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오가며 시청자들을 연일 소름 돋게 하고 있는 남궁민은 촬영장에서는 다정한 면모로 훈훈함을 전파한다. 김설현은 애교 넘치는 함박 웃음을 짓고 있는데 ‘낮밤즈’ 막내의 러블리함이 폭발한다. 그런가 하면 이청아는 보기만 해도 청량해지는 시원스러운 미소로 촬영장을 환하게 밝히고 있는 모습. 윤선우는 입가에 수줍은 미소를 머금고 있는데, 순수한 소년미가 보는 이도 함께 미소 짓게 만든다. 이어진 스틸에는 ‘낮과 밤’ 출연진들의 팀워크와 케미가 돋보인다. 나란히 서서 모니터링에 열중인 남궁민과 김설현, 함께 대본을 보며 의견을 나누고 있는 남궁민과 이청아의 모습에서 끈끈하고 열정 넘치는 촬영장의 분위기가 느껴진다. 또한 남궁민은 극중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윤경호(이지욱 역)와는 친밀한 투샷으로 반전 케미를 발산한다. 이처럼 매 순간 웃음이 끊이질 않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훈훈함을 선사하며 ‘낮과 밤’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이와 함께 ‘낮과 밤’ 측은 남궁민, 김설현, 이청아, 윤선우의 크리스마스 인사가 담긴 영을 깜짝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남궁민을 시작으로 “사랑하는 사람들과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추운 연말 따뜻하게 잘 보내시고 마무리 잘하는 한해 되세요. 무엇보다 건강 유의하시고 월화 밤 9시에는 tvN ‘낮과 밤’과 함께하는 거 잊지 마세요”라고 릴레이로 인사를 건넨 뒤 “메리 크리스마스~”라며 다 함께 외치는 ‘낮밤즈’의 모습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고조 시키기 충분하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2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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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 남궁민, 냉온탕 넘나드는 연기 몰입도↑

배우 남궁민이 냉탕과 온탕을 넘나드는 연기로 진가를 발휘했다. 남궁민이 현재 출연 중인 tvN 월화극 '낮과 밤'은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 있는,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리극을 그린 드라마다. 지난 방송에서 하얀밤 마을의 배후인 각하와 비밀 연구소의 위치를 밝혀내기 위한 꼬리를 무는 수수께끼의 연속 속에서 남궁민의 변화무쌍한 행동에 드라마의 재미는 배가 됐다. 남궁민은 청와대 비서실장인 김태우(오정환)의 집에 몰래 침입, 비밀 연구소의 위치와 각하의 존재를 알아내기 위해 비서실장을 협박하는 대범함을 보였다. 그의 행동력은 김창완(공일도)이 남긴 공식으로 연구를 지속하고 있음을 알아냈다. 멈추지 않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달려가는 강인함과 냉정함을 차분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어조로 표현했다. 무엇보다 팀원들과 있을 때의 팀장으로서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냉혈인간과도 같은 도정우를 표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마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과연 도정우의 진짜 얼굴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남궁민의 연기와 마성의 매력이 더해지며 드라마의 긴장감을 높였다. 드라마의 마지막, 김창완의 연구소에 찾아온 남궁민이 김설현(공혜원)과 마주칠 위기 속 엔딩을 맞은 '낮과 밤'. 점차 드러나고 있는 하얀 밤 마을의 정체 속 남궁민이 하얀밤 마을의 정체를 밝혀내려는 이유가 무엇일지 집중된다. '낮과 밤'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2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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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 김설현, 사건 향한 열정 vs 진실 향한 절박함

'낮과 밤' 김설현이 하얀밤 마을 사건의 진실에 한 발짝 다가섰다. 22일 방송된 tvN 월화극 '낮과 밤' 8회에는 김설현(공혜원)이 하얀밤 마을 재단 사람들로부터 남궁민(도정우)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작은 사고를 일으켜 자택 대기 명령을 받은 상황. 수사에 있어 가장 열정적이던 김설현에게 청천벽력일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자택 대기 명령 중에도 수사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았다. 김성효(김순옥)가 입원한 정신 병원을 찾아가 남궁민, 김성효의 관계부터 하얀밤 마을 사건에 대한 실마리까지 알아냈다. 하지만 대기 명령으로 손발이 묶인 상황. 그는 윤경호(이지욱)에게 하얀밤 마을에서 일어난 인체 실험에 대한 정보를 주며 사건 수사를 위해 협조해 주길 진심으로 부탁했다. 무엇보다 남궁민을 구하기 위해 사건을 빨리 수사해야 하는 김설현의 난감한 상황과 불안한 감정이 잘 묻어났다. 또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윤경호를 찾아간 대목에서는 앞서 보여준 거침없는 모습과 달리 절박한 진심을 보다 단단해진 연기력으로 보여줬다. 캐릭터 본연의 성격을 과하지 않은 연기로 녹여내고 있다. 김설현의 대기 명령은 부녀간의 관계에도 영향을 끼쳤다. 남궁민과 김창완(공일도)의 과거사를 알지 못하는 김설현이 엄마 심부름으로 김창완의 연구실에 가게 된 것. 이제껏 김창완의 정확한 연구에 관해 몰랐던 김설현이 자신의 아버지가 수사 중인 사건에 깊숙이 개입됐다는 사실을 언제쯤 알게 될지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2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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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 김설현, 객관적 시각 갖춘 공혜원으로 사건 추적

'낮과 밤'에서 김설현이 시청자와 함께 사건을 추리해 가고 있다. 김설현은 현재 방영 중인 tvN 월화극 '낮과 밤'에서 열혈 경찰 공혜원 역을 맡고 있다. 특수팀 에이스이자 남궁민(도정우)이 믿는 유일한 팀원이다. 하얀밤 마을 때문에 시작된 예고 살인을 경찰의 입장으로 시청자에게 사건을 전달하고 있다. 장르물은 드라마 특성상 캐릭터마다 확실한 롤을 가지고 있다. 김설현이 맡은 공혜원은 하얀밤 마을 사건 전체 맥락에서는 외부인이다. 하지만 드라마 전체를 관통하는 하얀밤 마을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자 관찰자 역할을 동시에 맡고 있다. 때문에 김설현은 스토리의 서사를 담당하는 남궁민과 이청아(제이미)를 관찰하며 시청자의 시선에서 사건을 바라본다. 또 남궁민, 이청아와 달리 하얀밤 마을에 대해 모든 것을 처음 접하는 입장이다. 그렇기 때문에 하얀밤 마을에 대해 객관적인 시각과 합리적인 의문을 제기한다. 뿐만 아니라 남궁민과 이청아의 사이에 묘한 기류, 그들의 행동 변화를 가장 먼저 눈치채고 쫓는 인물로 스토리의 한 축을 맡고있다. 반면 사실과 근거를 바탕으로 사건을 바라보고 있던 공혜원 캐릭터 역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설현이 믿고 따르던 남궁민이 하얀밤 마을 출신이라는 것과 존경하던 아버지 김창완(공일도)이 하얀밤 마을의 관계자였던 사실이 드러난 것. 이런 요소들로 인해 관찰자였던 김설현이 앞으로 어떤 포지션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갈지 주목된다. '낮과 밤'은 현재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 있는,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리극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tvN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2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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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낮과밤' 이청아, 두 번이나 도운 괴물=남궁민

'낮과 밤' 남궁민이 예고살인 진범이라고 자백했다. 자각몽을 이용해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이 착각에 빠져 죽음에 이르게 한 것. 그들의 선택이었지만 그들을 죽이기 위해 이러한 일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tvN 월화극 '낮과 밤'에는 과거 하얀밤 마을 지도자였던 최진호(손민호)를 흉기로 찌른 남궁민(도정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남궁민은 현장에서 체포됐다. 하얀밤 마을은 아이들에게 마치 따뜻한 보금자리인 것처럼 포장됐지만 실상은 인체 실험장이었다. 실험에 이용당한 사람들이 뇌질환으로 사망했고 하얀밤 마을 생존자인 이청아(제이미 레이튼) 역시 잦은 두통에 시달렸던 것이 뇌병변 때문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앞서 납치됐던 이청아는 남궁민의 계획으로 뇌병변 수술을 받은 것이었다. 남궁민은 "박사님이 살길 바랐다"면서 과거 자신을 구한 것은 괴물이었다고 언급한 이청아를 향해 "내가 바로 그 괴물"이라고 했다. 두 사람의 과거 인연이 암시돼 하얀밤 마을 생존자 그 외에 숨겨진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남궁민은 독방에 수감됐지만 그를 노리는 세력의 움직임은 거셌다. 광기 어린 표정으로 이들에 맞섰고 검찰 출석날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뇌질환이 심해진 것. 그는 시한부였다. 여기에 김설현(공혜원)의 아버지 김창완(공일도)이 하얀밤 마을 인체실험 관련자였음이 드러났다. 김창완은 물론 대통령 비서실장 김태우(오정환)까지 연관돼 있었다. 그들의 목표는 인간의 잠재능력과 한계를 넘어 개발된 새로운 존재였다. 이들이 찾는 새로운 존재가 남궁민인 것인이 관심이 쏠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16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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