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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프레임 씌워” 유영재, ‘처형 성추행 혐의’ 반박 영상 돌연 삭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유영재가 전 부인인 배우 선우은숙의 언니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반박 영상을 돌연 삭제했다. 24일 유영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DJ 유영재 TV 유영재 라디오’에 올린 강제추행 혐의 관련 입장 영상을 삭제했다. 앞서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지난해 9월 결혼했으나 1년 6개월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유영재가 선우은숙과 재혼이 아닌 삼혼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특히 선우은숙은 유영재와 조정을 통해 이혼한 후 유영재의 사실혼 사실을 알았다고 주장하며 유영재를 상대로 혼인 취소소송도 제기한 상태다. 여기에 자신의 언니를 강제추행한 혐의로도 고소했다. 지난 23일 선우은숙의 법률 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존재는 공식입장을 통해 “전날 혼인 취소소송을 제기했다”며 또 “유영재에 대해 2023년부터 5회에 걸쳐 선우은숙의 언니 A씨를 상대로 불미스러운 신체 접촉을 가하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로 분당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말했다. 이에 유영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올리고 처형 강제추행 의혹에 대해 “죽어도 끊어지지 않는 성추행이란, 지워도 지워지지 않을 형벌과 같은 성추행이란 프레임을 유영재에게 씌웠다”면서 “내가 이대로 죽는다면 더러운 성추행이 사실로 끝날 것이므로 법적 다툼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삼혼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유영재는 “제가 두 번 결혼했단 사실을 어찌 속이고 대한민국 톱배우, 유명배우와 결혼하겠습니까”라며 “선우은숙씨를 처음 만난 날, 2022년 7월 7일 상대방에게 저의 두번의 혼인 사실을 밝혔다. 선우은숙씨 역시 결혼 이전에 서로의 과거에 대해서는 문제 삼기 않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선우은숙과의 이혼 사유에 대해선 “저는 아직도 정확한 이혼 사유를 모른다. 더 이상 혼인관계를 여러가지 이유로 유지할 수 없다는 것에 공감했다. 저는 톡으로 이혼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25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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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깬 유영재, 전처 선우은숙 ‘처형 성추행’ 주장에 맞소송 시사 [종합]

배우 선우은숙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유영재가 조용한 이혼으로 세간을 놀라게 했지만 결국 진흙탕 싸움을 벌이게 됐다. 유영재의 삼혼설, 사실혼설 등에 이어 이번엔 처형 성추행 혐의 고소까지 이어지자 수일째 침묵하던 유영재 또한 맞대응을 시사했다. 유영재는 23일 유튜브 채널 ‘DJ유영재TV유영재라디오’에서 “최근에 저와 관련된 여러 사안에 대해 최초로 저의 입장을 하나하나 밝히겠다”며 처형 성추행 의혹, 삼혼 및 사실혼 등 루머와 선우은숙과의 이혼 과정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 유영재는 선우은숙과 지난 2022년 10월 부부가 됐으나 지난 5일 이혼을 발표했다. 이혼 사유는 베일에 가려져 있었지만 선우은숙이 지난 1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유영재의 삼혼 사실에 대해 언급하며 유영재를 향한 비난이 쏟아졌고, 결국 그는 라디오에서도 하차하게 됐다. 여기에 선우은숙은 유영재와 조정을 통해 이혼한 후에야 유영재의 사실혼 사실을 알았다고 주장하며 유영재를 상대로 혼인 취소소송도 제기했고, 자신의 언니를 강제추행한 혐의로도 고소장을 내 충격을 안겼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혹에 결국 유영재도 입을 열었다. 그는 먼저 처형 강제추행 의혹에 대해 “죽어도 끊어지지 않는 성추행이란, 지워도 지워지지 않을 형벌과 같은 성추행이란 프레임을 유영재에게 씌웠다”면서 “내가 이대로 죽는다면 더러운 성추행이 사실로 끝날 것이므로 법적 다툼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삼혼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유영재는 “제가 두 번 결혼했단 사실을 어찌 속이고 대한민국 톱배우, 유명배우와 결혼하겠습니까”라며 “선우은숙씨를 처음 만난 날, 2022년 7월 7일 상대방에게 저의 두번의 혼인 사실을 밝혔다. 선우은숙씨 역시 결혼 이전에 서로의 과거에 대해서는 문제 삼기 않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이어 “부족한 저에게 대한민국의 유명배우가 서슴없이 결혼하자고 말해줘서 고마웠고 미안했고 결혼생활 내내 죄스러웠다”면서도 “두번의 결혼 사실을 상대방에게 속이고 결혼한 사실이 없다. 선우은숙씨에게 분명이 만나는 날 두번째 이혼 사실을 이야기 하고 서로 간에 결혼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특히 유영재는 “저는 두 번의 이혼 후에 긴 시간동안 이성을 만나지 않았다고 말하지 않겠다. 하지만 동거한 사실이나 사실혼이나 양다리는 근거 없는 얘기”라고 사실혼, 양다리 루머를 일축했다. 그는 “선우은숙씨와 결혼하면서 부끄러운 일을 한 적이 없다. 제가 만났던 이성과의 만남을 깨끗이 정리한 후에 선우은숙씨와의 결혼을 진행했다”고 강조했다.선우은숙과의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저는 아직도 정확한 이혼 사유를 모른다. 더 이상 혼인관계를 여러가지 이유로 유지할 수 없다는 것에 공감했다. 저는 톡으로 이혼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혼 협의서에는 이혼과 관련한 일체의 사실을 제3자에게 누설하지 않기로 합의하고 엄수하라는 내용이 있었다. 저는 예의있게 헤어지고 싶었고 헤어지면서 약속한 것을 철저히 지켜주고 싶었고 지금 역시 그 생각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유영재는 마지막으로 “제 탓이고 제 업보라 생각하고 스스로 짊어지기 위해 긴 고통의 시간을 침묵으로 지켜왔다”면서 “앞으로 저에 관한 모든 사안들은 변호사를 통해 입장을 밝히겠다. 저의 결혼생활이 바닥까지 내려온 것에 대해 참으로 안타깝고 슬프고 고통스럽다”고 토로했다. 유영재는 이혼 후 여러 사생활 문제가 불거지자 출연 중이던 경인방송 ‘유영재의 라디오쇼’ DJ에서 자진 하차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12일 진행된 마지막 생방송에서 “상처가 많이 깊다. 상처가 아무는데 시간이 걸릴 것 같다. 그 자리에는 힘 있는 새살이 돋아날 것이다. 새살이 새싹처럼 꽃피울 때 저도 할 말이 있을 것이다”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3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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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NO”…유영재, 처형 강제추행·삼혼설에 입 열었다 [전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유영재가 최근 이혼한 아내 선우은숙의 언니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피소되는 등 잇따른 사생활 논란에 결국 입을 열었다. 유영재는 23일 유튜브 채널 ‘DJ유영재TV유영재라디오’에서 “최근에 저와 관련된 여러 사안에 대해 최초로 저의 입장을 하나하나 밝히겠다”며 처형 성추행 의혹, 삼혼 및 사실혼 등 루머와 선우은숙과의 이혼 과정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처형 강제추행 의혹에 대해 유영재는 “죽어도 끊어지지 않는 성추행이란, 지워도 지워지지 않을 형벌과 같은 성추행이란 프레임을 유영재에게 씌웠다”면서 “내가 이대로 죽는다면 더러운 성추행이 사실로 끝날 것이므로 법적 다툼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삼혼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유영재는 “제가 두 번 결혼했단 사실을 어찌 속이고 대한민국 톱배우, 유명배우와 결혼하겠습니까”라며 “선우은숙씨를 처음 만난 날, 2022년 7월 7일 상대방에게 저의 두번의 혼인 사실을 밝혔다. 선우은숙씨 역시 결혼 이전에 서로의 과거에 대해서는 문제 삼기 않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이어 “부족한 저에게 대한민국의 유명배우가 서슴없이 결혼하자고 말해줘서 고마웠고 미안했고 결혼생활 내내 죄스러웠다”면서도 “두번의 결혼 사실을 상대방에게 속이고 결혼한 사실이 없다. 선우은숙씨에게 분명이 만나는 날 두번째 이혼 사실을 이야기 하고 서로 간에 결혼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특히 유영재는 “저는 두 번의 이혼 후에 긴 시간동안 이성을 만나지 않았다고 말하지 않겠다. 하지만 동거한 사실이나 사실혼이나 양다리는 근거 없는 얘기”라고 사실혼, 양다리 루머를 일축했다. 그는 이어 “선우은숙씨와 결혼하면서 부끄러운 일을 한 적이 없다. 제가 만났던 이성과의 만남을 깨끗이 정리한 후에 선우은숙씨와의 결혼을 진행했다”고 강조했다.선우은숙과의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저는 아직도 정확한 이혼 사유를 모른다. 더 이상 혼인관계를 여러가지 이유로 유지할 수 없다는 것에 공감했다. 저는 톡으로 이혼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혼 협의서에는 이혼과 관련한 일체의 사실을 제3자에게 누설하지 않기로 합의하고 엄수하라는 내용이 있었다. 저는 예의있게 헤어지고 싶었고 헤어지면서 약속한 것을 철저히 지켜주고 싶었고 지금 역시 그 생각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유영재는 마지막으로 “제 탓이고 제 업보라 생각하고 스스로 짊어지기 위해 긴 고통의 시간을 침묵으로 지켜왔다”면서 “앞으로 저에 관한 모든 사안들은 변호사를 통해 입장을 밝히겠다. 저의 결혼생활이 바닥까지 내려온 것에 대해 참으로 안타깝고 슬프고 고통스럽다”고 토로했다.선우은숙과 유영재는 지난해 9월 결혼했으나 1년 6개월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유영재가 선우은숙과 재혼이 아닌 삼혼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특히 선우은숙은 유영재와 조정을 통해 이혼한 후에야 유영재의 사실혼 사실을 알았다고 주장하며 유영재를 상대로 혼인 취소소송도 제기한 상태. 여기에 자신의 언니를 강제추행한 혐의로도 고소했다. <다음은 유영재의 입장 전문>최근 저와 관련된 여러 가지 사안에 대해서 개인 채널을 통해서 최초로 저의 입장을 하나하나 밝히겠다.성추행과 관련된 입장을 밝히겠다.죽어도 끊어지지 않는 성추행이란, 죽어도 지워지지 않을 형벌과 같은 성추행이란 프레임을 유영재에게 씌웠다. 내가 이대로 죽는다면 더러운 성추행이 사실로 끝날 것이므로 법적 다툼을 하게 됐다. 이러한 현실에서는 방송을 유지할 수 없어 유튜브는 오늘 이후로 잠시 휴방에 들어간다.삼혼과 관련된 사실에 대해 밝히겠다.두 번 결혼했다는 엄청난 사실을 어찌 속이고 대한민국 톱배우, 유명배우와 결혼을 하겠습니까. 저는 선우은숙을 처음 만나는 날 상대에게 2022년 7월 7일 상대방의 저의 두 번째 혼인 사실을 밝혔다. 선우은숙 역시 결혼 이전의 서로의 과거에 대해서는 문제 삼지 않기로 약속했다. 부족한 저에게 대한민국 유명 배우가 서슴없이 결혼하자고 먼저 이야기해줘서 고마웠고 미안했고 평생을 내내 죄스러웠다. 그러나 저는 두 번의 결혼 사실을 상대방에게 속이고 결혼한 사실이 없다. 선우은숙에게 분명히 만나는 날 저의 두 번째 이혼 사실까지 이야기하고 서로 간의 결혼을 진행했다.사실혼, 동거녀, 양다리, 환승연애에 대한 입장을 밝히겠다.저는 두 번의 이혼 후에 긴 시간 동안 이성을 만나지 않았다고 말하지 않겠다. 하지만 동거한 사실이나 사실혼이나 양다리 등은 근거 없는 이야기다. 선우은숙과 결혼하면서 저는 부끄러운 일을 한 적이 없다. 제가 만났던 이성과의 만남이 성사되지 않았고 만남을 깨끗하게 정리한 뒤 선우은숙과 결혼을 진행했다.이혼 사유에 대해서 말씀드리겠다. 저는 아직도 정확한 이혼 사유를 모른다. 더 이상 혼인 관계를 여러 가지 사유로 유지할 수 없다는 점에 공감을 했다. 그리고 저는 톡으로 이혼 통보를 받았다. 이혼협의서에는 이혼과 관련한 일체의 사실을 제3자에게 누설하지 않고 그 비밀을 엄수하기로 한다는 합의문이 있다. 저는 예의 있게 헤어지고 싶었다. 헤어지면서 약속한 합의를 철저히 지켜주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했고,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제가 많이 부족했지만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저와 관련된 사안에 대해서 제가 늦게 이야기하는 이유는 그래도 결혼 생활을 한때 한 대한민국의 유명 배우에게 제가 많이 부족하고 제 탓이라고 업보라고 생각하고 저 혼자 짊어지기로 생각하면서 긴 시간 침묵으로 고통의 시간을 지내왔다. 그리고 앞으로 저와 관련된 모든 사안에 대해서 구체적인 건 변호사를 통해서 입장을 밝히겠다.저를 사랑해주고 지지해주는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끼쳐드려서 미안하고 송구스럽다. 면목 없다. 그러나 응원에 힘입어 잘 버텨내면서 기나긴 싸움의 시작을 하겠다. 바닥까지 내려온 것에 대해서 참으로 안타깝고 슬프고 고통스럽다. 평생 살아가는데 있어서 지표로 삼겠다.유튜브 방송 역시 오늘로서 잠시 이별한다. 다시 만날 때까지 여러분 건강하십시오. 고맙습니다. 유영재였습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3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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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선우은숙 “유영재, 삼혼 맞아…기사 보고 알았다” 충격 [왓IS]

배우 선우은숙이 파경을 맞은 전(前) 남편 유영재의 ‘삼혼설’을 직접 인정했다. 선우은숙은 1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 말미에 등장, 아나운서 유영재와의 이혼 후 근황 및 전 남편을 둘러싼 삼혼설 등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선우은숙이 이혼이 알려진 뒤 심경을 직접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선우은숙은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요즘에 사실 여러 가지 충격적인 일들을 통해서 여러 번 쓰러지기도 했고 실려가기도 했고 회복이 아직 안 된 상태”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 짧은 시간 동안에 이런 결정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저한테 남아있는 시간도 소중하다고 생각해서 빠른 선택을 했다”고 이혼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유영재의 사실혼 논란에 대해서는 “저도 사실 기사를 보고 알았다”면서 “어쨌든 저와 결혼하기 전에 있던 문제들에 대해서, 저희가 깊은 시간을 가진 관계였다면 제가 8일 만에 결혼을 승낙하지도 않았을 것이고 혼인신고 역시 하지 않았을 것이다. 저는 전혀 몰랐던 상황이다. 이 사실을 저도 기자들이 쓴 매체를 통해 듣고 너무 충격적이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선우은숙은 유영재가 재혼이 아니라 삼혼이라는 루머에 대해서도 맞다고 인정했다. 선우은숙은 “많은 분이 말씀하시는 삼혼, 내가 세 번째 부인이었다”며 “법적으로도 세번째 부인으로 되어 있다”고 힘겹게 말했다. 선우은숙은 “기사를 보면서도 함구하고 있었던 건 마지막까지 ‘이렇게 (비밀로)가져가야 하는 게 맞지 않나’라고 생각했는데, 저를 걱정해 주시는 많은 분들에 대한 예의로 내 입으로 말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이야기를 꺼낸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나를 걱정해 주고 격려해 준 ‘동치미’ 시청자분들께 감사하고, 걱정을 끼쳐 죄송하고 고맙다”고 덧붙였다.선우은숙은 2022년 10월 유영재와 혼인신고를 했으나 결혼 1년 6개월 만에 파경을 맞아 협의 이혼했다. 재혼 부부였던 두 사람의 이혼 사유는 당초 성격 차이로 전해졌었으나 이후 유영재가 선우은숙과 재혼 전 사실혼 관계의 여성과 깔끔하게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선우은숙과 혼인신고를 한 것이란 후문이 불거졌다. 이와 같은 사실이 알려진 뒤에도 소속사는 사생활의 문제라며 이혼 사유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 하기를 주저했으나, 유튜브 등을 통해 유영재의 과거에 대한 소문이 무성해지자 선우은숙이 방송에서 직접 입을 열고 ‘삼혼설’을 인정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앞서 유영재는 지난 9일 자신이 진행하는 유튜브 라디오 방송에서 “여러분들이 응원해 주시고 행복하게 잘 살아가기를 바랐던 희망과 바람에 부응하지 못해 정말 죄송하다. 미안하다”며 “모든 것이 저의 부족한 탓”이라며 간접적으로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한편 선우은숙은 1981년 배우 이영하와 결혼했으나 2007년 이혼, 26년간의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은 바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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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혼' 시즌1 종료, 이하늘 "주변에서 재결합 이야기 많다"

이하늘·박유선, 박세혁·김유민 커플이 마지막 이야기를 전한다. 15일 방송되는 TV CHOSUN 리얼 타임 드라마 ‘우리 이혼했어요(이하 '우이혼')’ 13회에서는 시즌 1을 종료하는 다섯 커플의 마지막 만남이 담긴다. 1호 커플 이영하·선우은숙부터 5호 커플 박세혁·김유민까지 5커플 5색 마무리 과정과 방송 후 각 커플들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새로운 근황도 전해질 예정이다. 무엇보다 기존 이혼 부부들과 달리, 첫 만남부터 손발이 척척 잘 맞는 찰떡 호흡으로 시종일관 화제를 불러 모았던 4호 커플 이하늘, 박유선은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다시 한 번 진지하고 깊은 대화를 나눴다. 박유선과 함께 식사를 하던 이하늘이 “주위에서 계속 다시 잘해보라는 얘기가 많다”며 재결합에 대해 너무 쉽게 이야기하는 지인들에 대한 이야기로 운을 뗐던 것. 특히 이하늘은 “이분법적 사고가 아니라 ‘0’이 이혼이고 ‘1’이 재결합이라고 친다면, 우리는 현재 그 중간인 ‘0.5’에 있는 거다. 나는 지금 이 감정이 좋다”며 “네 주변에 만약 나랑 어울릴 거 같은 언니가 있으면 소개해 줄 수 있어?”라는 파격 질문을 던져 놀라움을 안겼다. 두 사람의 관계 그리고 주변의 시선들에 관해 그 어느 때보다 솔직하고 깊은 대화의 시간을 가진 두 사람이 어떤 결론을 내렸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지난 방송에서 이하늘의 여동생이자 박유선의 전(前) 시누이를 만난데 이어 이번에는 이하늘의 남동생인 이현배와도 만남을 가졌다. 시누이와 환상의 케미를 보여줬던 박유선은 도련님 이현배와도 남다른 쿵짝을 드러냈던 터. 이현배는 세 사람이 과거 서로 옆집 생활을 했던 시절을 회상하며 “두 사람 싸우면 맨날 행거 끌고 우리 집에 찾아왔었잖아요”라고 폭로하는가 하면, 다시는 박유선을 볼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이혼 부부와 전 도련님의 만남이 어떤 효과를 가져왔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이혼 후 2년 만의 첫 재회 여행에서 많은 오해를 풀고 서로를 이해하게 된 5호 커플 박세혁·김유민은 아들 민혁이와 극적 만남을 갖고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자신과 똑 닮은 붕어빵 아들을 본 박세혁은 “나 어릴 때 보는 것 같은데?”라고 깜짝 놀라면서 한시도 눈을 떼지 못했고, 김유민 역시 판박이 같은 두 사람을 한참 바라보며 미묘한 표정을 지었다. 평소 낯가림이 심했던 아들 민혁이는 아빠 박세혁을 빤히 쳐다보고는 금세 박세혁 품에 안기더니 잘 따르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무려 2년 만에 얼굴을 마주한 아빠 박세혁과 아들 민혁이의 감동적인 재회에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이혼부부가 다시 만나 한 공간에서 생활하며 이혼 후 새로운 관계의 가능성에 대해 관찰해보는, 기존에는 없던 색다른 형식의 ‘우이혼’ 시즌 1에 공감과 애정을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아름다운 마무리를 짓는 시즌 1의 마지막 회와 함께 곧 돌아올 시즌 2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1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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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혼' 이영하·선우은숙X최고기·유깻잎 마지막 이야기···박재훈 등장

'우리 이혼했어요' 이영하·선우은숙, 최고기·유깻잎 커플이 진솔한 재회 여행을 마무리했다. 지난 4일 방송된 '우리 이혼했어요'(약칭 우이혼) 3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9.15%를, 분당 최고 시청률은 11.95%를 각각 기록했다. 이날 3회 방송에서는 이영하·선우은숙, 최고기·유깻잎 커플이 재회 여행 마지막 날을 맞아 그동안 못다 한 이야기와 솔직한 심경을 다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 아쉬운 2일 차를 보낸 이영하·선우은숙은 3일 차 아침이 되자 진솔한 대화를 나누기 시작해 기대감을 드높였다. 두 사람은 코스모스 가득한 아름다운 산책길을 거닐며 사진을 찍어주고 다정히 대화도 나눴던 상황. 이영하는 친구들과 함께했던 동반 신혼여행에 대해 "내가 입장 바꿔 생각해봐도 잘못 됐구나 생각했다"며 전날 다하지 못했던 속내를 꺼낸 후 "친구 좋아하고 술 좋아하고 반성을 좀 했습니다"라는 말로 사뭇 달라진 태도를 보였다. 이에 선우은숙 역시 "자기 달라졌네"라고 내심 흐뭇해했지만, 곧 이영하가 "제주도에 사는 절친들이 우리 위문 공연을 온다는 거야"라는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해 당황스러움을 안겼다. 이후 두 사람은 숙소 정원에 앉아 마음속 깊이 박혀있던 이야기를 꺼내며 밀도 짙은 대화를 나눴다. 선우은숙은 과거 자신에게 상처를 준 방송국 여인과 이영하가 함께 골프를 치러가는 등 섭섭했던 일화를 꺼내며 "아내를 위해 아내가 싫다는 것을 자제할 수 있어?"라는 마지막 질문을 던졌던 터. 하지만 이영하는 "당신한테만 그랬던 사람이 아니야"라고 에둘러 상황을 설명, 선우은숙을 실망시켰다. 심지어 선우은숙은 방에 들어와 감정이 북받친 듯 참았던 눈물을 와락 터뜨리고는 한참을 오열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숙소를 찾은 이영하 친구들과 저녁 식사를 하며 추억 옛이야기도 나누고, 기타 반주에 노래를 부르는 등 의외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영하는 선우은숙을 위해 예전 자주 부르던 세레나데로 분위기를 달달하게 만들었고, 선우은숙은 과거 이영하의 기타 치는 모습에 반했던 일화를 밝히는 등 훈훈한 마지막 날의 저녁 시간을 가졌다. 이윽고 이별해야 하는 시간이 되자 선우은숙은 "좋은 추억만 가지고 가자. 주어지는 대로 좋은 기분으로 만나기"라며 담담하게 인사를 건넸고 두 사람은 아쉬운 작별 인사를 나눴다. '2호 커플' 최고기와 유깻잎은 숙소를 찾은 딸 솔잎이와 동물원에 가는 등 행복한 한때를 보냈다. 솔잎이는 오랜만에 만난 엄마와 한순간도 떨어지지 않으려 했고, 유깻잎 역시 솔잎이에게만 시선을 고정했다. 그리고 이런 애틋한 모녀의 모습에 MC들까지 눈물을 글썽였다. 솔잎이가 잠든 이후 최고기와 유깻잎은 와인 타임을 가지며 이혼 뒤 갖게 됐던 감정부터 부부 싸움의 큰 원인이 됐던 가족들 이야기, 이혼한 후 발견한 유깻잎 다이어리 속 이야기 등 그전에는 미처 하지 못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갖고 있던 오해와 심경들을 내뱉어내며 눈물을 훔치는 등 속 시원하면서도 짠한 시간을 보냈다. 다음날 이별이 다가오자 솔잎이는 엄마와 떨어지지 않으려고 엄마에게 매달린 채 "엄마 같이 가"라면서도, 끝내는 포기한 듯 아빠와 함께 집으로 돌아갔다. 결국 유깻잎은 딸 앞에서 한 번도 보이지 않았던 눈물을 터뜨리고 말았다. 또 이날 '3호 커플'로 배우 겸 영화감독 박재훈과 전 레슬링 선수 박혜영이 등장, '우이혼'에 출연하게 된 배경부터 재회한 모습까지 담아내 시선을 모았다. 2007년 결혼한 후 다정한 모습으로 각종 부부 예능에 출연, 인기를 끌었던 두 사람은 이후 이혼한 사실에 대해 세간에 밝히지 않았던 상태. 사전 인터뷰에서 서로 맞지 않았던 결혼 생활을 고백한 두 사람은 로맨틱한 분위기의 장소에서 오랜만에 재회했지만 이내 투닥거리는 모습으로 다음 회를 기대하게 했다. 한편,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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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 두번 울린 '이영하 여배우'는 누구? 이영하, "루머 사실 아니야"

선우은숙이 전 남편 이영하가 한 여배우와 골프를 치러간 과거사를 떠올리며 서러운 눈물을 쏟은 가운데, '이영하 여배우'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오래 전 이혼한 이영하, 선우은숙이 제주도에서 재회해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펼쳐졌다.이날 선우은숙은 결혼 생활 등으로 힘들었던 과거를 언급했다. 특히 "이 얘기는 이제 마지막이다. 내 마음에 정리되지 않은 하나의 부분을 물어보고 싶다"라면서 자신을 괴롭혔던 여배우 얘기를 꺼냈다.선우은숙은 "내가 만약에 괜히 누군가한테 미움을 당해서 진짜 화가 나고 죽겠다, 방송국 가기도 싫고 자기한테 몇 번이나 얘기했다. 근데 자기는 계속 그 여배우랑 작품도 같이 하고 만나더라"라고 꼬집었다.이어 "어느 날 (우리집에서 일하는) 아줌마가 그 여자가 우리집 주차장에 와 있다는 거다. 한 차로 골프를 같이 가기로 했다더라"라고 떠올렸다. 선우은숙은 "내가 그 여자도 너무 미웠지만, 자기도 너무 보기 싫었다"라며 "만약 내가 저 사람 싫더라 하면 자기가 좀 자제해 줄 생각이 있냐"라고 물었다.이에 이영하는 "사람이 사회적 동물인데 물론 싫을 수 있지"라며 "근데 그 분이 선우은숙한테만 그러는 게 아니었다. 알지 않냐. 유독 선우은숙한테만 그랬냐. 누구든 예쁘고 어리면 그러지 않았냐"라고도 해명했다.또한 "난 그렇게 심각한 것도 몰랐다"라며 "이제 감정이 없다며. 그 마음이 세월 속에 용해가 된 거다. 걔가 나쁘다고 해줬으면 좋겠냐"라고 덧붙여 선우은숙을 더욱 서운하게 만들었다.두 사람은 결국 설전을 벌이다가 헤어졌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문제의 여배우에 대해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이 여배우는 선우은숙과 1970년대를 풍미했던 톱 여배우로, 과거 이영하와 루머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이영하는 몇몇 프로그램에 출연해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최주원 기자 2020.12.0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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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혼했어요' 선우은숙 오열한 이유

‘우리 이혼했어요’ 배우 이영하와 선우은숙이 2박 3일 재회 여행 마지막 날, 깜짝 고백으로 복잡한 심경을 내비친다. 4일 방송되는 TV CHOSUN 리얼 타임 드라마 ‘우리 이혼했어요(이하 우이혼)’는 3회에서는 이영하-선우은숙이 여행의 마지막 날을 맞아 서로에게 못다한 이야기들을 나누는 모습이 담긴다. 선우은숙은 이영하와 산책에 나서기 전, 하늘하늘한 치마를 입고 연신 거울을 보며 꽃단장을 하는 등 설레는 모습을 드러냈다. 그렇게 두 사람이 오붓한 산책길에 나선 가운데, 선우은숙이 이영하에게 “난 당신 앞에서 아직 여자이고 싶다”라는 깜짝 고백을 건넨 것. 이영하 역시 선우은숙에게 “신혼여행 때 친구들을 불렀던 건 내 생각이 짧았었다”라고 전날 터진 신혼여행 문제를 거론하며 “내가 입장을 바꿔 생각해봐도 잘못됐구나 생각했어”라고 진심 어린 사과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이영하는 선우은숙에게 폭풍 칭찬을 하고 예쁜 꽃길에서 사진을 찍어주는 등 이전과는 다른 변화된 모습을 보였던 터. 급기야 이영하는 “선우은숙이 내 기타 치는 모습에 반했었다”라며 이혼 후 처음으로 기타를 잡고, 연애할 때, 결혼생활 때 선우은숙에게 자주 불러주던 세레나데를 부르는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방송에서는 티저에서 공개된 후 화제를 모았던 선우은숙의 폭풍 오열의 이유가 밝혀진다. ‘내’편이 아니라 ‘남’편이었던 이영하에게 마지막으로 묻고 싶었던, 이영하가 과거 선우은숙을 괴롭혔던 문제의 여배우와 골프를 치러 갔던 이야기를 주고받은 상황. 하지만 이내 두 사람은 동료와의 사회생활과 부부 생활의 우선순위에 대해 좁힐 수 없던 설전을 펼치면서 냉랭함을 드리웠다. 이후 두 사람은 이영하 친구 4명이 음식과 술을 잔뜩 사 들고 단체로 숙소를 방문하는 갑작스러운 상황을 맞이했다. 무엇보다 이영하가 그동안의 침묵을 깨는 말을 던지면서, 말하지 못했던 또 다른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우이혼’ 제작진은 “MC 김원희가 본 방송을 보다 ‘너무 눈물이 나서 갱년기라고 생각했는데, 남편도 옆에서 울고 있더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을 정도로, 금요일 밤 ‘우이혼’의 커플이 담아내는 스토리가 공감과 힐링, 치유를 선사하고 있다”라며 “‘1호 커플’인 이영하-선우은숙의 마지막 날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2.04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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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방 2회 남긴 ‘우결수’,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갈등 최고조’ 눈길

살아있는 '결혼 교과서'로 불리는 '우결수'가 자체 최고기록을 경신하며 훈훈한 성탄절을 맞았다.25일 방송된 JTBC 월화극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이하 우결수)는 전국 유료가구 시청률 2.8%(AGB닐슨미디어리서치)로 자체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3.3%까지 치솟았다.종방 2회를 남겨놓은 '우결수'는 각 커플들의 사랑싸움이 급가속 폐달을 밟으며 전개돼 궁금증을 더했다.성준과 김영광은 각각 어머니들의 반대에도 정소민, 한그루와 결혼을 선언했다. 우리가 왜 헤어졌는지 모르겠다며 다시 데이트를 즐기는 성준과 정소민은 오히려 단단해진 결속력을 보여 이미숙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성준의 어머니 선우은숙은 반대 의사를 굽히지 않아 이들 커플의 앞날이 평탄치 않음을 예고했다. 김영광은 한그루에게 자동차를 선물하는 등 과거와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 오히려 한그루를 불안하게 만들었다.아들의 양육권을 놓고 치열한 다툼을 벌인 정애연 부부는 결국 이혼 조정위원회까지 갔지만 김성민이 진짜 이혼하고 싶냐는 질문에 "하고 싶지 않다"라고 답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결혼을 앞두거나 갈등 중인 각각의 커플들을 내세워 '과연 잘 한 결혼이란 무엇인가'를 진지하게 되묻는 '우결수'는 방송 내내 현실감과 디테일 넘치는 상황 설정으로 시청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송원섭 JTBC 홍보팀장은 “현실적인 이혼과정에서 공감하는 여성 시청자들의 감상평 전화가 시청자 심의실을 통해 많이 들어왔다”며 “이런 추세라면 최종회에서는 4%대를 노려볼만 하다"고 전했다. 한편, 윤성호 영화감독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우결수'에 대한 사랑을 남겨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윤 감독은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의 이미숙 씨를 보면 무슨 엄홍길 대장 같다'면서 '‘여기보다 더 높은 고지가 있더라니깐’이라고 하며 TV연기의 다음 지평으로 (명장 김윤철 감독과 함께) 동료들을 탁월하게 견인하는 듯'이라고 말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2.12.2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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