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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곽윤기·김아랑, 시청률도 꽉 잡았다

메달리스트의 일상이 공개됐다. ‘나 혼자 산다’ 곽윤기와 김아랑이 웃음은 물론 시청률까지 꽉 잡았다. ‘쇼트트랙 시조새’ 곽윤기는 후배들을 위한 노하우 전수에 나서고, 동네로 돌아와서는 팬심을 휩쓰는 초통령에 등극하며 시청자를 매료시켰다. 김아랑은 단 한 번의 경기를 위해 휴일에도 오직 훈련에만 매진하고, 아버지의 자랑이자 ‘아랑스러운 딸’로서 진심을 전해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2022 동계올림픽’ 특집으로 쇼트트랙 은메달리스트 곽윤기와 김아랑의 일상이 공개됐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나 혼자 산다’는 수도권 기준 시청률 9.0%를 기록,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5.5%로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뽐냈다. 최고의 1분은 곽윤기의 ‘실전 같은 계주 훈련 장면’으로 올림픽 은빛 신화의 주인공이자 ‘쇼트트랙 캡틴’ 다운 포스를 뽐내며 10.1%까지 치솟았다. ‘쇼트트랙 맏언니’ 김아랑은 소속팀 숙소 생활을 최초 공개했다. 영양제 폭탄으로 아침을 맞이하는 모습을 본 코드 쿤스트는 “저 정도면 인간 한 명 더 만들 수 있지 않아요?”라며 놀라워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는 괄사 마사지와 스트레칭 등 각종 건강 루틴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은 물론, 쇼트트랙 경기 필수품 개구리 장갑을 손수 만들며 올림픽 3연속 출전 베테랑 선수다운 관리법을 보여줬다. 김아랑은 휴일 아침부터 체력단련실로 직행, 빙판 위 단 한 번의 코너링을 위한 수백 번의 연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워밍업부터 ‘밸런스의 정석’을 보여주던 그는 코너 벨트 운동과 80kg 데드리프트까지 단숨에 해내며 국대 클래스를 뽐냈다. 이어 “한창 웨이트 할 때는 125kg까지 들어봤다”고 고백, 곽윤기는 “저도 비슷하게 드는 것 같다“며 허세를 부렸지만 시범 요구에 “죄송하다 지금은 안될 것 같다”며 급선회해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김아랑과 아버지의 1년 만의 애틋한 재회는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 아버지의 근무지에 깜짝 방문한 그는 입구부터 자신을 반기는 플래카드의 습격에 차마 얼굴을 들지 못하는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김아랑은 “힘든 시련이 많았다. 똘똘 뭉쳐서 원팀이 되었기에 은메달도 원 없이 기뻐할 수 있었다”며 더욱 뜻깊었던 이번 올림픽 여자 계주 경기 뒷이야기를 들려주고, 메달을 아버지의 목에 가장 먼저 걸어 드려 훈훈함을 선사했다. 아버지는 딸의 노력을 짐작하듯 한참 물끄러미 메달만 바라보며 말을 잇지 못하기도. 그러나 훈훈함도 잠시, “주문받아 놨다. 사인 몇 장 해줘”라며 빼곡한 사인 숙제를 안기는 현실 부녀 케미도 빛을 발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의 맏언니로서 마음의 짐을 잠시 내려 두고, 딸랑구로 돌아가 마음껏 어리광 부리며 미소를 자아냈다. 또 동생의 대학 등록금 SOS에 계주 결승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세 번째 올림픽을 버틴 비하인드를 최초로 들려줘 그의 경기마다 함께 울고 웃었던 시청자들을 함께 푹 빠져들게 만들었다. 김아랑은 “계주 결승 전날 울컥했다. 무릎이 아파도 버틸 수 있을 줄 알았다”, “한 번 울고 나니까 마음이 후련하더라”며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털어놓다가도, 아버지의 걱정 어린 눈빛에 밝게 웃어 보이거나 특별 용돈까지 드리는 등 남다른 효심을 보여줬다. “아버지는 늘 같은 자리에서 저를 든든히 받쳐 주시는 존재다. 굳건한 믿음 덕분에 용기를 얻는다”며 아버지의 끝이 없는 사랑에 감사함을 표했다. 또 “혼자 사는 삶이란 완성으로 가기 위한 미완성의 단계”라며 앞으로 더 성장할 모습을 예고해 응원을 불러일으켰다. 곽윤기는 9년 차 소속팀 기숙사 생활을 공개했다. 올림픽 전 보냈던 ‘나혼산’ 러브콜이 마침내 성사되자 “윌슨을 만나기 위해 8년을 기다렸다”며 기쁨을 마구 분출했다. 벙커 침대부터 기린 머리띠, 메달리스트의 컬렉션까지 주인을 닮아 핫 아이템으로 가득 찬 숙소는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그는 올림픽, 세계선수권 메달리스트만 가질 수 있다는 금색 스케이트를 조립하더니 “하루라도 쉬면 감이 달라진다”며 곧바로 빙상장으로 향해 공복 훈련에 매진, 실전 같은 계주 훈련 장면을 보여줘 감탄을 자아냈다. 곽윤기는 빙상장에서 은퇴를 대비해 후배들에게 노하우를 모두 알려주고자 선수 생활과 소속팀 플레잉 코치까지 겸임, 날카로운 모니터링으로 레전드 선수다운 포스를 발산했다. 이어 스케이트 날도 직접 관리하고 “운동의 가치를 성적에 두지 마. 그 생각만 버려도 편해질 거야”라는 조언으로 쇼트트랙 장인 다운 면모를 자랑했지만, 장비실을 나오자마자 본연의 ‘깝윤기’로 돌아와 웃음 짓게 했다. 여기에 주차비 1300원에 절망하고, 후배들과 식사에서도 더치페이를 고수하는 등 국가대표급 절약 정신의 이유로 ‘내 집 마련’의 꿈을 들려줘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곽윤기는 동네 핫가이의 면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나는 숏다리”를 외치며 눈물의 바지 수선을 맡기는가 하면, 동네 단골 마트에서 초등학생들의 팬심을 사로잡으며 초통령에 등극해 무지개 스튜디오를 폭소로 물들였다. 또 배달료를 아끼려 직접 분식을 사러 나서고, 단골 국화빵집 사장님께 축하와 격려를 받으며 행복함을 만끽하는 등 리얼한 일상은 올림픽 스타를 향한 호기심을 넘어서 공감대를 형성하며 꿀잼을 선사했다. 쉴 새 없이 움직이며 부지런함을 뽐낸 곽윤기는 폭풍 면치기로 군침도는 먹방을 선보이며 침샘을 자극했다. 방바닥에 드러눕기만 하면 3초 만에 딥슬립에 빠져드는 모습은 웃음 폭탄을 안겼다. 코로나19로 인해 올림픽이 끝난 후에도 가족을 만나러 가지 못한 사연이 밝혀지며 “가족을 볼 수 있는 날이 얼마 없다. 상황이 야속하다”는 속마음을 들려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곽윤기는 남자 계주팀이 한 몸처럼 뭉쳐 지냈던 올림픽 기간이 끝나자 외로움이 더 커졌다며 “숙소가 넓은 편이 아니니까 정적인 하루를 보내게 된다”, “혼자 오래 있다 보니 혼자 있기 싫어요. 외로워요”라고 9년 차 독립러로서 소감을 고백, 윌슨과 꼭 붙어 앉아 함께외로움을 달래며 끝까지 웃음을 전했다. 한편,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허니제이의 ‘해피 마마 벌스데이’와 전현무의 무무 강아지 유치원이 예고되며 기대감을 높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0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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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곽윤기, 더치페이 전도사…국가대표급 짠돌이 정신

쇼트트랙 국가대표 맏형 곽윤기가 '더치페이 전도사'에 등극, 국가대표급 절약 정신을 자랑한다. 오늘(4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는 '2022 동계올림픽' 특집으로 꾸며져 곽윤기의 리얼한 일상이 공개된다. 곽윤기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다운 프로 정신부터 웃음 가득한 일상까지 낱낱이 드러낸다. 특히 명성이 자자한 그의 투철한 절약 정신의 실체가 수면 위로 떠오른다. "저는 더치페이 전도사다"라며 짠돌이 부심을 드러내는가 하면, 후배들과 식사도 칼 같이 N 분의 1, 마트에서도 원 플러스 원 제품만 선택하는 등 남다른 소비 생활을 보여준다. 심지어 곽윤기는 "생활비가 30만 원쯤 된다. 적을 땐 10만원 정도"라고 덧붙인다. 그의 투철한 절약 정신엔 숨겨왔던 목표가 있었다. 자신의 꿈 때문에 알뜰살뜰 생활이 몸에 배여 있다고 귀띔한다. 곽윤기는 세탁소를 등지고 "나는 숏다리"를 외치며 웃픈 상황을 만든다. 남다른 체형 탓에 맞는 바지를 찾을 수 없다는 그는 수선비 3000원 때문에 울컥하며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자극한다. '자타공인 짠돌이' 곽윤기가 지갑을 활짝 오픈한 모습이 포착된다. 동네 마트에서 만난 초등학생들과 즉석 팬미팅에 나선 것. '초통령'을 목표로 삼았다는 그가 어린 친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수 있을까. 그런가 하면, 곽윤기와 '나 혼자 산다'의 마스코트 윌슨의 남다른 케미스트리가 담긴다. 그는 방바닥과 윌슨만 있다면 3초 만에 깊은 잠에 빠져드는 남다른 꿀잠 사랑을 입증, 쉴 틈 없는 웃음을 예고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0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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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회담' 곽윤기, 더치페이 기본 100원도 낭비NO…극강 짠돌이

곽윤기가 돈반자들을 긴장케 한 역대급 짠돌이에 등극했다. 지난 3월 3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돈길만 걸어요-정산회담'에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곽윤기가 의뢰인으로 나섰다. 스페셜 돈반자로 평창 금메달리스트 김아랑이 가세했다. 곽윤기는 어마어마한 짠돌이 만렙 능력으로 모두를 기함 시켰다. 기본적인 것에서 절약을 하는 것은 물론 '정산회담' 의뢰인 처음으로 더치페이 내역이 등장했다. 이 항목에는 동료, 후배들이 한입씩 얻어먹은 에너지바 값 300원을 수금한 내역을 비롯해 커피머신 캡슐 값 500원 등 곽윤기의 철저한 절약정신을 엿볼 수 있었다. 이러한 곽윤기의 안건은 매달 운동선수 연금으로 받고 있는 100만 원을 안전하게 적금으로 둘지 아니면 위험하지만 적립식 펀드를 들지에 대한 고민으로 이어졌다. 운동선수의 수명이 길지 않기에 언제 은퇴할지 모를 상황을 대비해 투자의 방향성을 결정짓고 싶었던 것. 송은이는 "그냥 곽윤기가 아니라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니까 펀드를 해야 한다. 짜릿한 막판 스퍼트를 느껴봤고 뒤에서 다른 선수가 밀어주는 탄력을 받아본 사람이다. 적금이 기초체력훈련이라면 펀드는 바람을 불어주는 거다. 의뢰인의 기질, 경험을 고려하면 무조건 펀드다"라는 비유를 들어가며 펀드 투자를 권고했다. 하지만 투자 전문가 유수진은 연금 전액을 펀드에 투자하기 보다는 적은 금액으로 경험을 한 뒤에 본격적으로 펀드를 시작하기를 추천했다. 더불어 체크카드, 신용카드 사용액의 잔돈을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을 알려주면서 시청자들의 귀까지 솔깃하게 만들었다. 돈반자들 중에서도 펀드 전문가인 김현준은 좋은 펀드를 고르는 세 가지 방법을 공개했다. 초보자들이 보다 쉽게 펀드를 이해하고 공부할 수 있는 알짜배기 정보를 전달했다. 곽윤기는 적금으로 투자의 가닥을 잡으면서 "가장 강력했던 한마디는 유수진의 '소액부터 맛을 봐라'라는 말이었다. 그거부터 해도 늦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적립식 펀드도 좋지만 지금은 제가 무지한 상태니까 적금부터 하는 게 옳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시청자 고민 정산 시간에는 두바이에서 근무 중인 직장인이 치솟는 달러 환율에 매달 월급으로 받고 있는 달러를 팔아야 할지 말아야 할지 조언을 구했다. 여기서 돈반자들은 환테크에 있어서 유의해야 할 점과 또 달러로 투자할 수 있는 종목들을 소개했다. 유수진은 시청자의 고민에 대해 "이 분이 언제 돈이 필요한가가 먼저인 것 같다. 단기적으로 돈이 필요하다면 지금이 바꾸는데 적기이고 계속 묶어놔도 될 돈이면 유지하면서 추이를 지켜보는 게 좋다"고 제안했다. 양세형은 "달러를 살지 팔지는 우리의 생각도 다 달러"라며 깨알 같은 한 줄평으로 마무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산회담'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01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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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회담' 곽윤기, 역대급 짠돌이 "50원까지 더치페이"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가 역대급 짠돌이 면모를 보인다. 31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JTBC '돈길만 걸어요 - 정산회담' (이하 '정산회담')에서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가 의뢰인으로 출연해 역대급 짠돌이의 일상을 소개한다. 스페셜 돈반자로 곽윤기의' 진짜 여사친'인 평창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아랑 선수가 참여한다. 최근 진행된 '정산회담' 녹화에서 김아랑은 '짠돌이' 곽윤기의 실체를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아랑은 "곽윤기의 차에 타면 주차비를 나눠내야한다. 4명이 같이 차를 탄 적이 있는데 주차비 1,000원을 250원씩 나눠서 냈다“라고 밝혔다. 이에 곽윤기는 ”핫바를 먹고 있을 때 누군가 한 입만 달라고 하면 300원을 받아야 준다“라고 덧붙이며 ”원래 거절은 한 번이 어렵고, 그 다음부터는 쉽다“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턱을 낼 때는 과감히 낸다. 단지 단둘만 있는 상황에서 1년에 한 번만 가능하다“라는 철칙을 공개했다. 이를 들은 경제 전문기자 성선화는 ”그동안 짠돌이란 짠돌이를 많이 만나봤는데 왕 중의 왕이다“라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어 곽윤기의 수입 내역이 공개됐다. 송은이는 ”다른 의뢰인들에게는 볼 수 없는 연금 100만원이 있다“고 짚어냈다. 곽윤기는 ”모든 선수의 연금 상한선은 100만 원이다“라며 “2010년부터 만점을 다 채워서 그때부터 딱 100만 원씩 받고 있다. 세금 안 뗀다“라고 답했다. 김아랑 또한 ”고등학교 3학년 때 연금 점수를 다 채워서 그때부터 100만 원씩을 받고 있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날 두 사람은 운동선수들의 연금에 대한 모든 것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시청자 고민정산' 코너에서는 코로나19로 전 세계 경제가 흔들리고 환율도 급변하는 요즘, '가지고 있는 달러를 팔아야 할지 고민이다'라는 시청자 사연이 소개됐다. 경제 크리에이터 슈카는 “평상시에는 달러의 변동성이 적기 때문에 주식에서 장기적인 이득을 취하고, 위기가 왔을 때는 달러에서 보완할 수 있다” “최근 주식으로 잃었던 자산을 달러로 만회했다”라며 달러를 이용한 재테크 방법을 공개했다. 김종훈 변호사 역시 “달러 보험으로 취득하는 환차익에 대해서는 세금을 떼지 않는다”라며 환율 재테크 비법을 공개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3.3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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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역시 빙상의 신"…'냉부해' 곽윤기, 금메달급 예능감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가 남다른 입담으로 금메달급 예능감을 뽐냈다.곽윤기는 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게스트로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이날 곽윤기는 김아랑과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세계 쇼트트랙선수권대회와 국가대표 선발전까지 모두 치르고 난 뒤 후련한 마음으로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 곽윤기는 "인코스만 파고들다가 냉장고까지 파고들려고 나왔다"고 센스 있는 소개 멘트로 눈길을 끌었다.나날이 인기 급상승 중인 두 사람은 서로의 인기를 실감하냐는 물음에 상반된 답을 해 웃음을 안겼다. 먼저 곽윤기는 김아랑의 인기에 대해 "진짜 많다. 주위에서 만나게 해달라는 요청도 많다. 김아랑 선수 출몰 지역이 어디냐, 어딜 가야 영접할 수 있느냐고 묻더라"고 말했다. 반면 김아랑은 '주위에서 곽윤기를 소개해 달라는 요청이 많냐'는 질문에 말없이 고개만 저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9시즌 동안 국가대표 태극마크를 달고 있는 맏형 곽윤기는 평소 후배들이 좋아하기로 유명하다고. 곽윤기는 "후배들과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나 세대 차이도 느낀다"며 "제가 말을 걸면 불편해할 수 있으니, 먼저 다가와 주길 기다리는 편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후배들에게 배운 신조어인 '갑분싸' 'T.M.I' 등을 MC와 셰프들에게 소개해줬다.이어 평소 곽윤기와 절친한 김아랑은 "곽윤기는 후배들과도 모든 비용을 더치페이한다. 같은 팀 단체 채팅방에도 '눈을 떠도 더치페이 눈을 감아도 더치페이'라는 문구를 공지로 띄워놨다"고 폭로했다. 이에 곽윤기는 "사실이다"며 "후배들에게 검소함을 알려주고 싶었다. 선배가 후배에게 사주는 게 보통이지만, 그게 부담스러워 편하게 못 볼 때도 있지 않냐. 후배들도 연차가 쌓이면서 이제는 이해를 해주더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더치페이 방법으로 "계산할 카드를 먼저 정한 뒤, 그 카드에 모두 돈을 입금한다. 입금 전에는 카드를 절대 안 긁는다"며 "집에 가서 보낼게 하면 무조건 까먹는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이후 곽윤기는 '깝윤기'라는 별명에 맞는 입담을 뽐냈다. 셰프들의 요리를 맛본 곽윤기는 "밖으로 돌다가 인으로 팍 치고 들어오는 맛이다" "쇼트트랙 처음에 뛰어나갈 때 '파다다닥' 하는 느낌 같다"는 신선한 시식평으로 재미를 더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5.08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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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냉부' 곽윤기X김아랑, 훈훈 남매 케미 발산(ft. 더치페이)

'냉부해'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와 김아랑이 절친 남매 케미를 뽐냈다.곽윤기·김아랑은 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이날 곽윤기와 김아랑은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에도 '세계 쇼트트랙선수권대회' 남녀 계주 종목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걸고 금의환향 했다. 국가대표 선발전까지 치르고 난 뒤 후련한 마음으로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는 두 사람은 절친 남매 케미를 뽐내며 재미를 더했다.곽윤기는 나날이 인기 급상승 중인 김아랑에 대해 "인기가 진짜 많다. 주위에서 만나게 해달라는 요청도 많다"며 "김아랑 선수 출목 지역이 어디냐, 어딜 가야 영접할 수 있느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MC들은 김아랑에게도 똑같은 질문을 던졌다. 김아랑은 '곽윤기 선수를 주위에서 소개시켜 달라는 요청이 많냐'는 물음에 말 없이 고개를 저어 웃음을 자아냈다.평소 후배들이 좋아하기로 유명한 맏형 곽윤기는 후배들과 모든 비용을 더치페이 한다고 밝히기도. 곽윤기는 "후배들에게 검소함을 알려주고 싶다"며 "선배가 후배에게 사주는 게 일반적이지만, 사주는 게 부담스러워서 편하게 못 볼 때가 있지 않냐. 처음엔 '너희도 선배가 되어보면 알 거다'라고 해서 시작하게 된 건데, 후배들이 연차가 쌓이면서 이제 무슨 말인지 알 것 같다고 이해를 해주더라"고 했다.이어 곽윤기는 희망 요리로 평소 쌈밥을 좋아해 '쌈박한 쌈~밥 쌈밥 쌈밥 쌈밥'과 '내 입에 인코스로 파고들 술안주'를 주문했다. 첫 번째 대결 상대는 김풍과 유현수. 김풍은 육회 쌈밥과 골뱅이 튀김 쌈밥 요리인 '냉쌈온쌈'을, 유현수는 오륜기를 상징하는 다섯 가지 쌈밥 요리인 '오윤기 쌈밥'을 만들었다. 승자는 유현수. 곽윤기는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올라온다. 밥인데 양식을 먹는 느낌이다. 된장국도 수프를 먹는 것 같아 특이하다"고 평했다.두 번째로는 미카엘과 레이먼킴이 맞붙었다. 미카엘은 소고기·시금치·크림 소스를 이용한 불가리아 전통 요리인 '불금 가즈아!'를, 레이먼킴은 삼겹살과 부추를 이용한 군만두 요리인 '술 당길 만두 하지'를 요리했다. 승자는 레이먼킴. 곽윤기는 "만두가 진짜 바삭하다. 쇼트트랙 처음에 뛰어나갈 때 '파다다닥' 하는 느낌 같다"며 "맛이 깔끔하다. 첫 맛은 느끼하다가도 끝 맛은 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다"고 말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5.07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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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해' 곽윤기 "후배들과 모든 비용 더치페이"

'냉부해'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가 짠돌이라는 소문에 대해 언급했다.곽윤기·김아랑은 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이날 곽윤기는 '후배들과 모든 것을 더치페이 한다'는 말에 "사실이다. 후배들에게 검소함을 알려주고 싶다"고 밝혔다.이어 "선배가 후배에게 사주는 게 일반적이지만, 사주는 게 부담스러워서 편하게 못 볼 때가 있지 않냐. 처음엔 '너희도 선배가 되어보면 알 거다'라고 해서 시작하게 된 건데, 후배들이 연차가 쌓이면서 이제 무슨 말인지 알 것 같다고 이해를 해주더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더치페이 방법으로 "그날 계산할 카드를 정해 모두 그 카드에 돈을 입금한다. 입금 전에는 안 긁는다. 집에 가서 해줄게 하면 무조건 까먹는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5.07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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