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7건
경제일반

bhc그룹 ‘BSR봉사단’, 광화문 일대서 환경 정화 활동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의 대학생 봉사단체 'BSR 봉사단'이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BSR봉사단은 최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광화문 일대에서 ‘플로깅(Plogging,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20일 밝혔다.BSR봉사단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라는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의미가 깊은 장소를 선정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대한민국의 탄생과 발전을 이끌어 온 국민들의 다양한 역사적 경험을 함께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역사문화공간이다. 또한, 광화문은 유동인구가 많은 중심지일 뿐 아니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꼽힌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시작으로 경복궁 부근, 세종대왕 동상, 광화문역 등 광화문 일대를 돌며 버려진 플라스틱 컵, 담배꽁초, 먹다 버린 음식물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주요 시설물 주변을 정화하고 재활용품 분리수거 등의 활동으로 마무리했다.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도경 단원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광화문 일대에서 건강도 챙기고 쓰레기도 줍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BSR 봉사단은 bhc그룹이 2017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대학생 봉사 단체로, 현재 8기 단원들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BSR 봉사단 8기는 한 해 동안 월 2회씩 단원들이 직접 기획한 내용으로 지역 사회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6.20 17:24
축구일반

광화문 포르투갈전 거리응원에 지하철 2·3·5호선 연장

서울시는 오는 3일 0시 한국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포르투갈과의 경기를 앞두고 안전한 거리응원을 위한 행정 지원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지하철 2·3·5호선은 거리응원전이 끝나고 오전 3시까지 열차를 특별 운행해 귀가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광화문역 등 행사장 인근 4개 역사에 안전요원을 평시 대비 4배 증원 배치하고, 인원 집중을 막기 위해 동선 관리와 지하철 시설물 점검 등 역사 안전 관리에 힘을 쏟는다. 지난 1차 응원전처럼 많은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해 2일 저녁 9시부터 행사 종료 시까지 광화문광장과 가장 인접한 세종문화회관 정류소는 안전을 위해 임시 폐쇄한다. 해당 정류소를 경유하는 버스 노선은 모두 무정차 통과한다. 지하철 5호선은 광화문역의 승강장 혼잡 수준을 모니터링해 필요하면 무정차 통과할 수 있다. 거리응원전 당일 광화문 일대에서 공공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 반납·대여가 불가하다. 불법 주·정차량으로 인한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해 시·자치구가 합동으로 광화문 일대 주정차 위반 차량 집중 단속도 할 예정이라 개인형 이동장치나 승용차를 이용하는 시민은 사전에 운영 앱과 인근 주차정보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서울시는 한파에 대비해 참여 시민들에게 방한복·장갑·담요 등 방한 준비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2.12.02 15:49
부동산

김포에 4만6000호 신규택지+지하철 5호선 연장한다

국토교통부는 11일 경기 김포시 마산동, 운양동, 장기동, 양촌읍 일대 731만㎡를 신규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한다고 발표했다.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로 이름 붙인 이곳은 윤석열 정부에서 발표한 첫 신규택지다. 공급 규모는 4만6000호로, 김포한강신도시(5만호)와 합치면 분당과 비슷한 10만호 규모가 된다. 정부는 2027년부터 순차적으로 분양을 시작하고, 주택공급 시기는 시장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조정한다는 계획이다. 김포한강2는 지하철 5호선 노선 연장과 연계해 추진하는 게 특징이다. 신규택지 지정 발표와 함께 서울시, 김포시, 서울 강서구가 지하철 5호선(종점 방화역)의 김포 연장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방화역 인근 차량기지를 연장될 5호선 종점 부근으로 이전하고 건설폐기물 처리업체가 이전할 수 있도록 지자체들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5호선 연장은 김포 지역주민들의 숙원이지만 차량기지, 건설폐기물 처리업체 이전 문제와 노선을 두고 지자체 간 의견 차이가 크고 배후 수요가 충분하지 않아 논의가 좀처럼 진척되지 못하고 있었다. 다만, 세부 노선은 인천시와 경기도, 김포시 등 지자체들의 추가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정부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내년부터 본격 5호선 연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개통은 김포한강2 입주 예정 시기인 2030∼2301년을 목표로 추진된다. 수도권 서부지역은 서울과 가깝지만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지지 않아 교통난이 극심하다. 김포골드라인은 경전철 2량 규모라 혼잡도가 극심한 상황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김포한강신도시가 2003년 발표됐는데 김포골드라인은 2019년 개통될만큼 시차가 컸다"며 "5호선 연장 노선 개통 시기는 김포한강2 입주 시기와 맞추려 한다"고 말했다. 김포한강2에서 광화문역까지 지금은 두 번 환승해 90분이 걸리지만 5호선이 연장되면 69분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장기역은 지하철 5호선과 GTX-D, 김포골드라인을 포함해 3개 노선이 지나게 될 전망이다. 지하철 5호선 연장과 함께 현재 운영 중인 국도 48호선 버스전용차로를 김포한강2 지구 안으로 연장하고 기존 한강신도시와 연계한 BRT를 도입한다. 중심부에는 복합환승센터를 짓는다. 또 주변의 수도권제2순환·계양강화고속도로 확장과 인터체인지(IC) 신설을 추진한다. 검단 신도시와 연결 도로를 새로 만들어 인천 방면으로 접근성을 높인다. 김포한강2에는 철도역을 중심으로 주거, 사무시설을 집약시키는 '콤팩트시티' 개념이 도입된다. 역에서 300m 이내 초역세권을 고밀 개발해 대형오피스와 복합쇼핑몰을 배치한다. 현재 장기역은 GTX역 인근임에도 저밀 개발된 상태다. 복합환승센터와 BRT 정류장 인근 등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은 곳에는 청년주택을 집중 배치하기로 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교통 사각지대로 심각한 교통난이 발생하는 지역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광역교통 확충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광역교통과 연계된 콤팩트시티를 조성해 도심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11.11 13:27
경제

개천절 광화문 보수 대규모 집회…“조국 사퇴”

개천절인 3일 서울 광화문을 중심으로 문재인 정권을 규탄하고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는 범보수 단체의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앞에서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 대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 참가자들은 ‘문재인 퇴진’ ‘조국 아웃(OUT)’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들보다 먼저 서울광장 인근에서는 정오부터 전국기독교총연합회 주최로 기도대회가 진행됐다. 우리공화당은 낮 12시 30분부터 서울역 인근에서 박 전 대통령 무죄 석방을 촉구하는 ‘제147차 태극기 집회’를 열었다. 자유한국당도 이날 오후 1시부터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재인 정권의 헌정 유린 중단과 위선자 조국 파면 촉구 광화문 규탄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집회에 따라 광화문 광장부터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까지는 발 디딜 틈 없이 인파들로 가득했다. 광화문에 몰린 인파로 인해 인근 지하철역인 2호선 시청역, 3호선 경복궁역, 5호선 광화문역 일대도 북새통을 이뤘다. 세종문화회관 앞 네거리는 차량이 통제되지 않아 길을 건너 광화문 집회장으로 가려는 참가자와 이를 막는 경찰들 간에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또한 도로를 지나가려는 버스와 네거리를 건너는 인파들이 뒤섞이는 상황도 발생했다. 문재인하야범국민 투쟁본부는 이날 낮 12시20분 “이미 100만명을 넘었다”고 밝히기도 했고, 한나라당은 이날 오후 1시 20분 참석인원이 300만명 이상이라고 밝히기도 했다.조국 사퇴 집회 참석자들은 광화문 일대에서 개별 집회를 마친 뒤 함께 본 집회를 열고 오후 4시부터 청와대 인근까지 행진한다. 이에따라 ‘서울광장~광화문교차로~자하문로~효자파출소’까지 모든 차선이 통제된다.한편 지난달 28일에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진보 진영의 ‘검찰개혁 촛불문화제’가 열렸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10.03 15:18
연예

[촛불 밝힌 연예계①]광화문, 그곳에는 연예인도 있었다

촛불 앞에 나이·성별·직업도 없었다. 100만 시민이 목청 높여 외쳤고 스타들도 예외는 아니었다.지난 12일 서울 광화문 광장을 중심으로 시청·종로·남대문 등 일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민중총궐기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렸다. 낮부터 밤까지 이어진 집회에는 주최 측 추정 100만 명이 넘는 인파가 집결했고 건국 이래 사상 최대의 촛불이 켜졌다.스타들도 여러 방식으로 집회를 지지했다. 누군가는 광화문으로 나갔고 집회 현장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누군가는 SNS에 뜻을 적극적으로 지지했다. 김미화·김제동·전인권·이승환·조PD 등은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3차 범국민행동' 집회 공연 출연진으로 이름을 올려 연설과 함께 무대 공연을 펼쳤다.김규리·김여진·김동완·문성근·안소미·오창석·이기우·이엘·이청아·지소울·허지웅 등은 집회에 참석했고 김효진·나르샤·레이먼 킴·손미나·솔비·윤하는 SNS에 강경한 뜻을 남겼다. 고소영 ·김유정·서신애는 오후 7시 항의의 전등끄기에 동참했다. #연설 #공연 #촛불 너도나도 '광화문行' 김미화·김제동·이승환은 집회에서 공개적으로 정부를 향한 비판을 서슴지 않았다. 집회 참석 직전 페이스북에 안전집회를 당부한 김제동은 오후 2시부터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시민이 진정한 권력자이자 주권자라 생각한다. 대통령이 일개 권력자다" "혼군은 몰아내는 것이 맞다. 백성을 괴롭히게 하면 더 이상 임금이 아니다"고 밝혔다. 오후 6시 무대에 오른 김미화 역시 시민들을 독려하며 청와대를 향해 쓰리랑부부 유행어 "무조건 방 빼!"를 외쳤다.이승환은 오후 9시 넘어 공연을 시작했다. "문화계 블랙리스트에도 오르지 못한, 그래서 마냥 창피한 요즘 더욱 분발하고 있는 이승환이다"고 자신을 소개한 뒤 "요즘 영문도 모른 채 정신적인 폭력을 당하는 느낌이다. 샤먼퀸을 위해 부른다"며 '덩크슛' 가사 일부를 '하야하라 박근혜'로 바꿔 불렀다.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촛불을 든 스타들도 상당하다. 배우 문성근·김여진이 참석했고 김규리는 의경을 함께 걱정했으며 작곡가 윤일상은 광화문역 상황을 생중계 했다. 이엘은 시청 현장 사진을, 오창석은 현장에서 촛불을 든 사진과 '광화문 촛불집회 바른 나라를 위해 바른 소리를 냅시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기우·이청아 커플도 거리로 나갔다. 이기우는 세월호 리본과 'TRUE'라는 글자를 적은 손등을 공개하며 '광화문 촛불들 함께합니다'라는 의사를 표했다. 허지웅은 어머니와 함께 광화문을 찾았다. 이엘은 시청 앞에서 '독일 검찰과 공조해서 비자금 규모 파악해라. 왜 수사 거꾸로 하냐!'라는 피켓을 찍어 올리는가 하면 김동완은 지난 주에 이어 다시 한 번 광화문을 찾아 현장 한 복판에서 시민들과 함께 했다. "변화한 대한민국 만나길" SNS 지지표명 SNS는 '주어없는' 지지 표명이 쏟아졌다. 비록 현장에 직접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마음 만큼은 광화문을 떠나지 않았다. 배우 김효진은 아들의 사진을 걸고 '반드시 변할 것이고 변해야 한다. 응원합니다'라는 글로 강경한 뜻을 표했다. 손미나 전 아나운서는 '스페인 출장중 몬세랏 수도원에서 초를 밝혔다. 몸은 스페인 있지만 마음은 광화문에'라며 촛불 앞에서 눈을 감은 채 촛불을 들고 있는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윤하는 '팩트TV' 생중계 영상 링크를 공유했고 나르샤는 '다치지 않으셨음 좋겠다.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제가 있는 자리에서 함께 외치겠다. 꼭 승리하길'이라고 응원했다. 치타는 종이컵에 꽂힌 촛불 사진으로 먹먹함을 자아냈다.솔비는 '강자는 무기를 마구 휘두르는 사람이 아니다. 어둠속에서 빛을 밝히는 촛불처럼 우리의 마음들이 모여 다시금 밝고 찬란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 수 있길 바라본다. 아무 사고없이 모두가 안전하기를'이라는 소신발언과 직접 그린 촛불 사진으로 진심을 드러냈다.레이먼 킴은 집회에 참석하지 못한 자신의 상황을 한탄하며 장문의 글로 현 시국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조목조목 비판하고 저격하는 글을 남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지막에는 '나가신 많은 지인 분들과 이름 모를 국민분들. 부디 추운데 사고없이 무사히 깊은 뜻 나누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못간 이 비루한 요리사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고소영·김유정·서신애는 오후 7시 '항의의 전등 끄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시위에 참석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오후 7시부터 3분간 소등하는 것으로 집회 참석을 대신했다. 고소영은 어둠 속 작은 불빛 아래 앉아있는 자신의 모습을 담은 사진 한 장에 모든 뜻을 담아냈다. 김유정은 '2017.11.12 암흑의 세상. 7:00~7:03. 항의의 전등끄기. 집에서 함께 참여해 주세요'라며 까만 화면을 올렸다. 서신애는 '광화문에 못나오는 분들은 오후 7시부터 3분간 집에서 항의의 전등끄기 운동 동참 캠페인을 한다고 합니다. 이런 암흑의세상에서 살고있는 점을 항의하는 의미에서'라며 촛불을 켠 사진을 공개했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2016.11.14 10:00
연예

롯데칠성음료, ‘1일분 야채’-‘1일분 야채과일’ 샘플링 이벤트 실시

롯데칠성음료가 다음달 4일까지 직장인들의 1일분 야채 권장량을 채워 줄 델몬트 ‘1일분 야채’와 ‘1일분 야채과일’ 샘플링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1일분 야채와 야채과일로 건강한 습관 시작하기’라는 콘셉트로 1일 야채와 과일 섭취의 필요성을 알리고, 평소 적정 야채와 과일의 섭취량이 일정치 않고 매일 챙겨 먹기 힘든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야채와 야채과일의 1일 권장량을 포함한 ‘1일분 야채’를 담은 야채트럭이 소비자들을 찾아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롯데칠성음료는 7월 4일까지 델몬트‘1일분 야채’와 ‘1일분 야채과일’의 주 타깃층인 2~30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여의도역, 광화문역, 잠실역, 신도림역 등 오피스타운 일대에서 저녁 퇴근 시간대에 샘플링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훈남, 훈녀 모델과 함께 테블릿 PC를 통해 1일 야채와 과일 섭취량을 체크해 보고 부족한 섭취량에 맞춰 야채 트럭에 준비된 텃밭에서 제품을 직접 뽑아먹는 퍼포먼스 형식으로 진행된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영향섭취가 불규칙적인 바쁜 현대인들에게 야채와 과일 섭취량의 중요성을 알리고 부족한 야채와 과일 섭취량을 채워줄 수 있도록 참여형 이벤트를 기획했다.”라고 말했다.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4.06.19 10:44
축구

‘거리응원’ 광화문역·삼성역 무정차 통과

서울 지하철이 광화문역과 삼성역을 무정차 통과한다.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한국-러시아전 거리응원이 끝나는 시간대인 18일 오전 9시부터 9시30분까지 2호선 삼성역과 5호선 광화문역을 무정차 통과한다고 17일 국가교통정보센터가 밝혔다.월드컵 거리 응원이 펼쳐지는 영동대로와 광화문 광장은 각각 삼성역과 광화문역과 가깝다. 시는 우선 거리응원이 열리는 광화문광장과 영동대로 일대의 차량 진입을 경기 일정에 따라 통제한다. 이날 오후 10시부터 18일 오후 2시까지는 영동대로 삼성역 사거리→코엑스 사거리 방향 7개 차로를 통제한다.광화문광장 주변 도로는 통제되지 않지만 응원객이 몰리면 일부 차로가 차단할 계획이다.18일에는 지하철 2호선 첫차 시간을 기존 오전 5시30분에서 5시로 앞당긴다. 경기 종료 후에도 2호선의 오전 러시아워 시간을 1시간 확대하고, 막차 시간도 1시간 연장한다. 경기 당일 개인택시 3만2000대의 부제도 해제한다.한편 오전 3시 30분 현재 영동대로 일대는 1만여 시민이 몰려 브라질월드컵 대한민국 첫경기인 한국과 러시아의 경기(오전 7시) 를 기다리고 있다. 박현택 기자 ssalek@joongang.co.kr 2014.06.18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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