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61건
연예일반

뉴진스 5인5색 무대 日 팬들 "카와이!".. 하니, 80년대 ‘푸른 산호초’ 완벽 재현 [IS현장]

그룹 뉴진스가 각자의 개성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무대로 분위기를 달궜다. 27일 일본 도쿄돔에서 뉴진스 팬 미팅 ‘버니즈 캠프 2024 도쿄돔’의 마지막 날이 밝았다. 이날 약 45,600명 관객이 참석해 뉴진스를 응원했다. 무엇보다 뉴진스는 해외 아티스트 중 최단기간인 1년 11개월 만에 도쿄돔에 입성한 터라,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뉴진스는 공연 중반 일본에 특화된 공연들로 팬들의 함성을 자아냈다. 민지는 바운디의 ‘무희’, 하니는 마치다 세이코의 ‘푸른 산호초’ 다니엘은 자작곡 ‘버터플라이’ 해린은 댄스 퍼포먼스 독무대, 혜인은 ‘배드 프랜드’로 리나 사와야마와 듀엣 무대를 꾸몄다. 해린 솔로 파트에서는 VCR 화면이 우주를 연상시키는 듯한 몽환적인 배경이 꽉찼다. 해린은 긴 생머리를 흩날리며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안무를 자유자재로 선보였다. 해린은 무대가 끝난 뒤 “솔로 무대라서 긴장됐는데 다들 어떠셨냐”고 조심스럽게 묻자, 객석에서는 “해린 카와이(해린 귀여워)!”라는 함성이 터져나왔다. 민지 무대는 한 마디로 덕심 저격이었다. 교복을 입고 앞머리를 내린 채 등장한 민지는 능숙한 일본어로 노래를 불렀다. 객석 앞으로 다가가 무릎을 꿇고 팬들과 눈을 마주치며 소통하는 것은 물론, 자신이 들고 있던 소품 가방을 객석에 던지는 등 신인 답지 않은 여유로운 무대 매너를 자랑했다.특히 하니가 부른 ‘푸른 산호초’는 1980년 7월 발매된 일본 국민가수 마츠다 세이코를 대표하는 곡이다. 일본의 국민곡이라 불러도 손색없는 ‘푸른 산호초’를 하니가 완벽 재현하며 80년대 향수를 불러일으켰다.이날 하니는 무릎 밑까지 오는 체크 무늬 치마에 흰색 블라우스로 입고 청순한 의상으로 청량함을 배가시켰다. 팬들은 하니를 조금이라도 가까이서 보기위해 자리에서 일어나 망원경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순식간에 객석은 노란빛으로 물들었다. 한편 뉴진스는 일본 데뷔 싱글 더블 타이틀 곡 ‘슈퍼내추럴’, ‘하우 스위트’를 비롯해 한국에서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던 ‘OMG’, ‘디토’, ‘하입 보이’, ‘어텐션’ 등을 연달아 부르며 무대를 꽉 채웠다.도쿄=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27 20:23
연예일반

‘무빙’ 고윤정 “17대 1 다툼신, 배우로서 영광…살 많이 까져” [인터뷰①]

‘무빙’ 배우 고윤정이 17대 1로 다툰 신에 대해 “여고생 설정이다 보니까 치마에 반팔을 입고 해서 살이 많이 까졌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고윤정은 2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공개 후 일간스포츠를 만나 “촬영 당시 운동장 바닥에 물을 뿌린 거라서 흙 입자가 거칠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무빙’은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의 아픈 비밀을 숨긴 채 살아온 부모들이 시대와 세대를 넘어 닥치는 거대한 위험에 함께 맞서는 초능력 액션 히어로물. 고윤정은 아빠를 생각하는 따뜻한 체대입시생 장희수 역을 연기했다. 고윤정은 “17대 1로 다투는 신을 찍기 전 며칠간 긴장과 설렘이 있었다”며 “남성들도 이런 신에 로망이 있는데 여성 캐릭터임에도 이거 연기할 수도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또 “고등학교 액션물을 찍은 건 아니지만 이런 타이틀을 갖게 된 것도 좋다”며 “무자비함이 잘 표현하는 것 같아서 좋았다”고 말했다. 고윤정은 필모그래피 중 가장 애착이 있는 작품에 대해선 “모두 애착이 가는데 ‘무빙’이 가장 생각이 많이 난다. 아마 오늘 하루 내내 인터뷰를 해서 그런 걸 수도 있다”고 웃으면서 “오래 찍기도 하고 교복을 입었다 보니 학교를 1년 정도 다닌 느낌”이라고 했다. ‘무빙’은 지난 9일 에피소드 7개가 첫 공개됐다. 매주 수요일 2개씩, 마지막 주는 3개로 총 20개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23 17:32
연예일반

조현영, 성추행 피해 고백…“교복 치마 올리고 도망”

그룹 레인보우 출신 조현영이 성추행 피해를 고백했다.조현영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그냥 조현영’에 ‘이제는 말할 때가 된 거 같네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에서 제작진은 “우리가 쇼츠 영상 올린 거 중에 누나 목에 키스 마크 논란이 생겼다”며 운을 띄웠다.이에 조현영은 “무슨 키스 마크 논란이냐. 그걸 보고 키스 마크로 생각하는 사람의 눈이 잘못된 것”이라며 “누가 봐도 다쳐서 밴드 붙인 것이지 않냐. 긴 머리였을 때 고데기를 한창 했다. 손톱이 길어서 고데기를 놓쳤다”며 목에 화상을 입은 이유를 설명했다.그런가 하면 제작진이 조현영에게 “바바리맨 본 적 있냐”고 묻자, 조현영은 “아이스께끼를 당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조현영은 “학교에 지각해서 샛길로 가고 있었는데 뒤에서 뛰는 소리가 들리더라. 늦어서 뛰는 건가 했는데 내 앞에서 발소리가 멈췄고 누가 갑자기 내 교복 치마를 허리까지 들어 올렸다. 그리고 도망갔다”고 말했다.이어 “아직도 인상착의가 기억난다. 주황색 민소매에 반바지를 입었고 크로스백을 멨다. 목양말에 샌들을 신었다”며 “그때 정신이 들어 ‘저 미친X’이라고 소리를 질렀다. 그런데 내 앞에 가던 학생들이 나를 이상한 사람 취급했다”고 토로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5.15 08:44
스타

‘소울메이트’ 김다미 “미소-하은 관계성? 우정에 초점 맞춰” [인터뷰②]

배우 김다미가 ‘소울메이트’의 두 주인공 미소와 하은 관계성에 대해 “말로는 표현 못하는 묘한 감정”이라는 해석을 내놓았다.2일 김다미는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감독님과 배우들이 미소와 하은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며 “우정이기도 하고, 사랑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 감정을 단어에 가둘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소울메이트’는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와 하은(전소니) 그리고 진우(변우석)가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한 이야기다.김다미는 “촬영할 때 ‘우정’에 더 초점을 맞췄다”며 “원작 영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에서는 세 사람의 관계가 있지만 저희는 미소와 하은이 어떻게 성장해가는지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의 오해가 어떻게 쌓이고, 어떻게 변해가는지를 담았다. 또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두 사람에 더 집중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자유로운 영혼의 ‘미소’ 캐릭터에 대해서는 “교복과 헤어스타일까지 자유로워보이고 싶었다”며 “교복 상의도 풀어헤치고 다니고, 치마에는 추리닝 바지를 입었다. 제주도에 바람이 많이 부니 마구 자른 머리카락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했다. 미소는 빨간색, 주황색 등 원색 계열의 색을 선택했다면, 하은은 파스텔톤의 색을 선택했다는 게 김다미의 설명이다.그렇게 너무나 다르지만 그림자처럼 이어진 미소와 하은이 탄생했다. 김다미는 “말 몇마디면 해도 이 사람과는 마음이 잘 맞을 것 같은 경험을 가끔 할 수 있다”며 “미소와 하은도 처음 통성명하는 순간부터 ‘통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한편, ‘소울메이트’는 오는 15일 개봉한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3.02 17:38
연예일반

‘몸값’ 전종서가 골 때리고 솔직한 캐릭터를 만났을 때 [일문일답]

동명의 단편영화가 원작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은 서로의 몸값을 두고 흥정하던 이들이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에 갇힌 후,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며 광기의 사투를 벌이는 내용이다. 배우 전종서는 지진의 위기를 자신만의 기회로 바꾸고자 고군분투하는 흥정 전문가 박주영을 연기했다. ‘버닝’, ‘콜’,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등 주요작에 연상이 가능하듯 누구보다 ‘돌아이’ 캐릭터를 맛깔나게 그려내는게 특기다. ‘몸값’의 초반 여고생으로 등장해 영락없는 10대의 천진난만함을 표현하는가 하면, 순식간에 돌변해 서늘한 분위기를 내뿜는다. 전종서는 특유의 독특한 말투와 속을 알 수 없는 눈빛으로 시청자를 빠져들게 만드는 데 성공했다. 전종서는 ‘몸값’을 “골 때리고 솔직한 작품과 캐릭터“라고 표현하며 “쾌감 있고 솔직한 장르가 통한다는 것이 개인적으로 기쁘다”고 환하게 웃었다. -작품이 공개된 소감은. “참여한 작품 중 신체적으로 가장 힘들었다. 촬영 기간이 가장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다 젖어 있어야 한다는 것 때문에 그렇게 느낀 것 같다. 몸이 흠뻑 젖었다가 잠깐 쉴 때는 따뜻하기를 반복하다 보니 신체적인 업다운이 있었다. 그래도 짧은 시간 안에 에너지를 확 쏟아버릴 수 있던 장점도 있었다.” -주변 반응은 어떤가. “재미있게 봤다는 이야기를 매일 듣고 있다. 쾌감 있고 솔직한 장르가 통한다는 것이 개인적으로 기쁘다. 앞으로 어떤 콘텐츠가 만들어질지도 궁금하다.” -기억에 남는 반응이 있다면. “최근 SNS에서 다이렉트 메시지를 받았다. 피 튀기고 폭력이 가득한 ‘몸값’의 이야기에서도 ‘주영이를 보면 희망찬 느낌이 든다’고 하더라. 처음으로 사명감을 느꼈다. 어떤 모습을 보여드리든 내 연기가 희망을 준다고 생각하면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 커지는 것 같다.” -원테이크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나. “지금까지 촬영했던 작품들은 대사를 공식 외우듯이 숙지한 적이 없었다. ‘몸값’은 작품 콘셉트가 반연극적인 형태로 돌아갔기 때문에 어려웠다. 3일 내내 대본을 들고 다니면서 리허설을 했다. 대본을 외우기보다 상황을 익히고 하루 이틀 지나니 대본을 자연스럽게 외울 수 있었다.” -대본 아이디어를 많이 냈다고. “시나리오가 완전히 탈고되지 않았던 때에 미리 제안을 받았다. 대본에는 주영이가 더 많이 나왔다. 장률(고극렬 역)과 진선규(노형수 역) 선배의 대화에서 내가 ‘갑툭튀’처럼 나오는 게 홍일점으로 매력 있지 않을까 싶었다.” -주요작들을 보면 불안과 절망에 관심이 많아 보이는데. “스릴러, 디스토피아, 로맨스, 휴머니즘 어떤 내용이든 결국 시청자들이 재미를 느꼈으면 좋겠다. 슬픔에서 오는 재미가 있고, 폭력적인 것도 그 안에서 나름의 재미가 있다. 내가 선택해왔던 캐릭터가 불안하고 절망적이라 해석될 수 있다고 생각은 한다. 하지만 캐릭터를 통해 시청자들이 유머를 가져가면 좋겠다. 나도 매일 콘텐츠를 접하는데 불안도 사라지고 절망의 순간에서도 웃을 수 있게 되더라. 계속해서 연기하는 이유기도 하다.” -주영의 매력은 무엇인가. “시청자들에게 보여졌을 때 빌런이길 바랐다. ‘나를 이 지경까지 만들어서 내 인생을 시궁창에 빠뜨린 저 사장을 죽일 거야’라는 목표 하나만 갖고 달리는 캐릭터. 믿고 싶지 않지만 믿어야만 하고, 꼴 보기 싫다가도 매력적인 캐릭터가 되기를 바랐다.” -진선규, 장률과 호흡은 어땠나. “진선규 선배는 연극을 오래 했다. 철저하게 준비를 하면서도 아이디어도 있고 개그 코드가 있다. 시나리오에 적힌 형수의 쉬지 않고 하는 대사의 맛을 살리는 모습을 보기도 했다. 대사가 많음에도 그런 생각이 들지 않게 재치있게 끌고 가는 모습을 봤다. 연기를 하다 웃음이 터진 적이 많다. 장률은 실제로 되게 재미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낯을 많이 가려서 촬영을 마치고 조금씩 봤다. 정말 디테일한 연기를 보여줬다. 시나리오를 봤을 때 느낀 극렬의 톤과 다른 모습이었다. 장률만의 느낌으로 극렬을 보여준 것 같다.” -진선규와 케미는 어떻게 만들어 나갔나. “아저씨와 소녀의 케미로 가져가고 싶었다. 존댓말과 반말을 섞어서 하자는 게 내 아이디어였다. ‘이 아저씨를 쥐락펴락 갖고 놀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계속 거짓말을 해서 속는 형수를 보면서 웃기도 했다.” -교복 의상이 불편하지 않았나. “교복 치마를 입고 후반부까지 가야 했는데 신체 사용에 한계가 있을 것 같았다. 액티비티하게 움직이는 인물인데 교복 치마를 입으면 꽃게처럼 걸어야 할 것 같기도 하고(웃음). 감독님에게 치마 대신 바지를 입으면 뛰어다니거나 할 때 더 자유로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몸값’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면은. “마지막 사장을 죽이러 들어갈 때 음악이 깔리고 시작되는 짧은 3~4초가 리드미컬하고 새로웠다. 작품도, 캐릭터들도 골 때리고 솔직해서 좋은 것 같다. 누구 하나 감추거나 순화하지 않은 솔직한 모습에 힘이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 스타일을 선호하는 편이다.” -힘들었던 장면이 있다면. “진선규 선배와 호수에서 실제로 헤엄쳐서 나왔다. 살아있는 올챙이들이 보이는데 입을 열면 들어올까 봐 무서웠다. 선배는 수영을 해본 적이 많이 없다고 하더라. 수심도 모르겠고 ‘올챙이 때문에 다시 촬영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무서웠다.” -‘몸값’이 어떤 작품이라 생각하나. “현시대의 유머가 많이 반영된 드라마. 만약 ‘몸값’이 5년 전에 나왔다면 시청자들이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바라봐줄지 궁금하다. 대중이 느끼는 오락 포인트나 해소되고 싶은 욕망이 지금이 더 커졌다고 생각한다. 그런 것을 연기자로서 많이 해소시켜 주고 싶다. ‘몸값’이 시원하게 씻어드리지 않았을까.” -주영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하나. “주영이와 정반대의 성향이다. 원하는 목적 하나만 생각하고 전력 질주하는 모습은 많이 보여진 것 같다. 실제로 재미있는 걸 좋아해서 웃기면 웃었고, 화나면 화를 냈다. 감정에 있어서 솔직할 수 있었고 해소된 작품이다.” -작품 선정에 기준이 있나. “시나리오를 봤을 때 재미가 있으면 캐릭터를 내 것으로 승화시키는 편이다. 어떤 캐릭터를 좋아하는지 아직 잘 모르겠다. 하지만 지금까지 해온 캐릭터들이 다 재미있었다. 대중이 봤을 때 한 장르에 국한돼 있다고 느낄 수 있겠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시즌2에 기대감이 높은데. “시즌1은 시즌2 때문에 했다. 뭔가 결정된 상황은 전혀 아니다. 처음부터 제작사에서 만드는 세계관에 관심이 많았다. ‘몸값2’가 아니더라도 이렇게 살아남은 인물이 어디로 갈 것인지, 다른 모습으로 보여드릴 수 있는 작품에 합류하고 싶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17 10:28
연예

'사운드트랙 #1', 교복 입은 박형식·한소희

‘사운드트랙 #1’ 박형식, 한소희의 교복샷이 공개됐다. 23일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사운드트랙 #1’이 공개된다. ‘사운드트랙 #1’은 20년 지기 절친인 두 남녀가 2주 동안 한 집에 머물게 되면서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뮤직 로맨스이다. 글로벌 핫스타 박형식(한선우)과 한소희(이은수)의 만남으로 공개 전부터 뜨겁게 주목받고 있다. 제작진이 첫 회 공개를 하루 앞두고 박형식과 한소희의 교복 사진을 22일 공개했다. 함께 있을 때 더욱 사랑스러운 두 사람의 케미, 두 사람의 교복 소화력이 시선을 강탈한다. 공개된 사진은 극 중 20년 지기 절친인 박형식과 한소희의 과거 고등학생 시절을 포착한 것이다. 사진 속 한소희는 교복 치마 아래 트레이닝복 바지를 입고 열심히 자전거를 타는 모습이다. 박형식은 그런 한소희를 곁에서 든든하게 지켜주고 있다. 장난기 가득한 표정과 포즈를 통해 극 중 20년 지기 절친인 두 사람이 친근하고 편안한 관계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이와 관련 ‘사운드트랙 #1’ 제작진은 “박형식과 한소희는 작품 속 20년 지기 절친인 두 주인공의 관계를 표현하기 위해 촬영 내내 최선을 다해 서로를 배려했다. 뿐만 아니라 장면 및 캐릭터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대화하고 상의하며 친근한 팀워크를 쌓았다. 덕분에 ‘빛나는 케미스트리’가 완성된 것 같다. 이 부분에 집중해서 지켜봐 주시면 ‘사운드트랙 #1’을 더욱 설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3.22 16:46
연예

"따라입고 싶네"…'라이브온' 정다빈, 공들인 패션도 눈길

'라이브온' 정다빈 패션이 주목받고 있다. JTBC ‘라이브온’에서 SNS 인플루언서 백호랑(정다빈)의 스타일링이 보는 즐거움을 한층 더 배가하는 것은 물론 따라 하고 싶은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서연고의 핫한 셀럽 백호랑은 SNS와 학교 내에서도 입고 쓰고 하고 다니는 모든 것에 선망과 질투 어린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에 백호랑 역의 정다빈 역시 촬영 전부터 스타일링을 가장 먼저 염두에 뒀다고. 심플한 액세서리, 교복과 같이 입을 수 있는 상의 착장과 신발로 포인트를 주고 있다. 정다빈은 "카디건을 교복 치마에 넣어서 입는다든지 워커를 신는다든지 10대 친구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부분에 도전을 했다"며 자연스러우면서도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아이템을 통해 백호랑을 특별하게 완성시켰다. 학교 밖 사복에서도 백호랑만의 매력이 톡톡 튄다. 성격을 반영한 학교 밖 사복들은 때와 상황에 맞게 달라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고은택(황민현)과 영화를 보던 밤 편하게 트레이닝복을 입은 백호랑을 통해 둘 사이 마음의 거리가 그만큼 가까워졌다는 것을 반증,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이처럼 정다빈의 노력이 녹아든 스타일링은 달라지는 재미뿐만 아니라 캐릭터의 심리를 고스란히 대변하는 중이다. 정다빈은 “방송부와 은택으로 하여금 호랑이의 스타일링이 변화하는 부분도 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20 20:12
연예

'펜트하우스' 최예빈, 감추는게 많은 행동의 속내

최예빈은 왜 머리칼을 비비 꼬는 걸까. SBS 월화극 '펜트하우스'에서 김소연(천서진)의 딸로 열연 중인 최예빈(하은별)이 보여주는 행동 하나하나가 극의 복선이 되고 있다. 가장 먼저,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기거나 꼬는 등 만지는 행동을 반복하며 타인이나 외부로부터의 자극에 예민하게 반응한다. 뿐만 아니라 극 초반 교복과 함께 항상 그가 가지고 다녔던 검정 작은 가방은 김소연이 목 건강을 위해 챙겨준 캔디를 담고 다니는 것으로, 그의 필수 아이템이다. 마지막으로 치마를 자주 입고 등장하는 하은별은 사계절 내내 스타킹을 신고 있다. 이 모든 것들은 최예빈을 향한 김소연의 어긋난 사랑으로부터 비롯된 것으로 불안한 심리를 짐작케 한다. 어떠한 일을 행할 때 자신의 생각보다는 가족 특히 엄마의 생각으로 움직이는 최예빈은 1등을 해야 한다는 압박과 그로 인해 생기는 긴장과 불안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이러한 이유에서 위와 같은 고정 루틴이 생겨났고 이는 최예빈이 연기하는 캐릭터를 더욱더 견고하게 만든다. 이처럼 자신이 맡은 캐릭터의 심리를 반영해 다양한 장치를 설정, 극을 보는 재미를 더하며 하은별을 만들어 낸 최예빈의 활약 또한 더욱더 높아지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2.08 10:46
경제

스마트학생복, 편안함과 예쁜핏 다 잡은 교복 스타일링 제안

'편한 교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최근 스마트학생복(대표 윤경석)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설문조사에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으면서도 예쁜 교복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러한 학생들의 니즈와 편의를 고려해 교복의 디자인도 다채로워지는 추세다. 고급스러운 디테일을 더한 카라티와 후드스타일 생활복 등 이전에 볼 수 없었던 디자인으로 활용도를 높인 교복들이 등장하며 눈길을 끌었다. 변화하는 교복 트렌드 속, 스마트학생복은 활동이 많아지는 하복 시즌을 맞아 기능성 소재로 착용감은 더욱 강화하면서도 시원한 계절감이 돋보이는 정복, 생활복 등을 선보이며 트렌디한 교복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 교복에 댄디함을 더하다 스마트학생복은 2020 하복 시즌, 댄디한 느낌의 실루엣으로 한층 산뜻한 이미지의 교복 스타일을 선보였다. 트렌디한 내추럴컬러 배색과 심플한 패턴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무릎선을 높인 입체 패턴으로 다리라인을 더욱 길어 보이게 했다. 셔츠의 벌어짐을 방지하는 단추와 카라에 고급스러운 천을 댄 파이핑 처리로 디테일을 살렸으며 메쉬안감의 통풍 처리로 땀 흡수 및 배출은 더욱 높이면서 시원한 느낌을 더했다. 치마는 편안하면서도 예쁜핏의 튤립라인을 적용했으며 ‘3D입체맞춤패턴’을 적용해 어떤 자세에서도 편안한 착용이 가능하다. ▲ 활동성은 기본, 기능성 소재 사용해 한층 편안한 착용감 활동량이 많아지는 봄과 여름철, 꽉 끼고 답답한 교복은 땀과 습기로 인한 불쾌지수를 높이고 답답함을 유발한다. 스마트학생복은 뛰어난 신축성의 친환경 소재 젠트라를 사용해 한층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교복을 선보였다. 특히, 최대 10CM까지 사이즈 조절이 가능한 허릿단으로 꼭 맞는 스타일을 연출 할 수 있다. 외부 활동이 많은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강한 세균억제력의 은 성분과 뛰어난 자외선 차단 의 에어로실버 기능성 소재를 적용했으며 까칠한 마감 부분에는 부드러운 원단을 댄 해리처리로 피부를 보호했다. 스마트 학생복 관계자는 “1년 365일 중 200일 이상 교복을 착용하는 학생들을 위해 활동하기 편하면서도 한층 예쁜 디자인의 교복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능성과 스타일로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좋아하는 교복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3.30 13:35
연예

'위험한 약속' 박하나의 7년 전후 달라진 모습 공개, "삶의 무게 담겨"

'위험한 약속'이 박하나의 7년 전과 후를 공개했다. 13일 KBS 2TV 새 일일극 '위험한 약속'이 공개한 스틸에는 열아홉 박하나(차은동)와 스물여섯 박하나의 극과 극 스타일이 담겼다. 고세원과의 위험한 약속이 만들어낸 7년의 변화가 한 눈에 담겼다. '위험한 약속'은 불의에 맞서다 벼랑 끝에 몰린 한 소녀·그녀와의 약속을 저버리고 자신의 가족을 살린 남자 7년 뒤 다시 만난 두 사람의 치열한 감성 멜로 복수극이다. 먼저 열아홉 여고생 박하나는 그야말로 털털· 발랄 그 자체다. 교복 치마 안엔 체육복 바지를 입었고 책가방도 없이 도시락 가방 하나만 덜렁 들고 거리를 활보한다. 의리파 트러블 메이커 차은동의 캐릭터가 외양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사람들의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는 듯 손 마이크를 만들어 신나게 노래를 부르는 흥 또한 갖췄다. 액세서리 하나 없이도 그 자체로 반짝반짝 빛이 나는 열아홉 소녀답다. 이렇게 꾸밈없이 수수하던 소녀는 7년 뒤 범상치 않은 스타일리스트 어시스턴트가 된다. 퍼코트에 초커·화려한 레이스업 부츠까지 온몸으로 개성을 내뿜는 스물여섯의 그는 7년 전과 180도 달라진 모습이다. 이젠 화려한 귀걸이와 화장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어엿한 여인, 다만 예전의 명랑하던 분위기는 희미해지고 얼굴엔 삶의 무게· 상처와 분노가 드리웠다. 이렇게 극명하게 대비되는 스타일이 그에게 일어난 커다란 변화를 암시한다. 박하나는 7년의 세월을 나타내기 위해 스타일과 연기에 신경을 기울였다. "7년 전후 달라진 차은동을 표현하기 위해 패션에도 신경을 썼다"는 그는 "열아홉 차은동을 연기할 땐 활동적이고 수수한 스타일로 그의 성격을 드러내려 했다. 반면 7년 뒤 스타일리스트 어시스턴트가 된 차은동을 연기할 땐 감각적인 아이템으로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연출했고 세련된 패션으로 성숙한 매력이 느껴지도록 노력했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7년 전과 7년 뒤 그의 패션만큼 차은동의 인생도 180도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위험한 약속'은 '우아한 모녀' 후속으로 30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3.13 13:3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