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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프랜차이즈 식품위생법 위반 1위 BBQ

치킨 프랜차이즈가 최근 5년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사례가 900건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 6월까지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의 식품위생법 위반 적발 사례는 908건이었다. 2018∼2021년 4년간 동안은 연평균 203건이 적발됐고, 올해는 6월까지 95건의 위반 사례가 확인됐다. 업체별로 보면 BBQ가 14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BHC(140건)와 교촌치킨(110건), 굽네치킨(95건), 처갓집양념치킨(75건), 멕시카나(74건), 페리카나·네네치킨(70건), 호식이두마리치킨(69건), 또래오래(58건) 순으로 나타났다. 위반 유형별로는 '기준 및 규격 위반(234건)'이 가장 많았고, '위생교육 미이수(194건)',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108건)' 등이 뒤를 이었다. 음식에 이물질이 들어가는 경우가 '기준 및 규격 위반'에, 영업자가 위생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경우 '위생교육 미이수'에,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한 경우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등에 해당한다. 피자 프랜차이즈 업체는 최근 5년 동안 260건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도미노피자가 43건으로 가장 많았고, 미스터피자(42건), 피자나라치킨공주(35건), 피자스쿨(33건), 피자알볼로(28건), 피자마루(20건), 피자헛(18건), 반올림피자샵(17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의 행정처분 사례는 최근 5년간 428건으로, 투썸플레이스 66건, 메가커피 64건, 이디야 55건, 빽다방 54건, 요거프레소 45건, 커피베이 40건 등이었다. 스타벅스는 16건이었다.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업체는 맘스터치 189건, 롯데리아 128건, 맥도날드 91건, 서브웨이 49건, 봉구스밥버거 48건 등 최근 5년간 564건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강훈식 의원은 "프랜차이즈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이 업종별로 각기 다른 만큼, 식약처는 프랜차이즈 특성에 기반을 둔 맞춤형 점검 계획을 수립해 국민 먹거리 안전 확보에 더욱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09.2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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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성패 갈림길, 바른 선택 하려면 이것만은 꼭 체크해야

지난 6월 3일, KB금융그룹에서 발표한 ‘KB 자영업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폐업한 치킨집은 약 8,400곳이었다. 이는 약 1시간에 1곳의 매장이 폐업한 꼴로, 자영업의 어려운 현실을 드러내는 수치다.이처럼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창업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네이버 키워드 도구에서 ‘창업’이란 단어는 한 달에 6만 건 이상이 조회되는 주요한 키워드이다. 소자본창업, 부부창업, 은퇴창업, 청년창업, 1인창업 등 관련된 인기 키워드도 여러 개가 검색된다.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도, 폐업의 길에 들어선 사람도 많은 이 같은 시대에 성공적인 창업을 이끌기 위해 꼭 살펴봐야 할 것들이 있다.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 및 창업 컨설턴트들이 중요시한다는 지표 두 가지이다. 바로 ‘창업 가성비 지수’와 ‘가맹점 수익성 점수’이다.창업 가성비 지수란 창업 비용에 대비하여 연평균 얼마의 매출액을 올릴 수 있는가를 수치화 한 것이다. 각 브랜드의 정확한 수익률이 공개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경쟁력을 합리적으로 추론해볼 수 있는 지표 중 하나이다.가맹점 수익성 점수는 매년 창업경영신문에서 발표하는 대한민국 프랜차이즈 랭킹에서 확인 가능한 지표인데, 실제 점주들이 매장을 운영하며 어느 정도의 수익을 바랄 수 있을까에 대해 미리 살펴보는 데 도움을 준다.2018년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발표한 프랜차이즈 정보공개서에 따르면 가맹점 수 기준 300개 이상의 중대형 프랜차이즈 업체 중 창업 가성비 지수 1위로 파악된 피자 브랜드는 ㈜리치빔의 피자나라치킨공주(창업 비용 약 5,800만 원 / 연평균 매출액 약 3억 7천만 원)였다. 그 뒤를 이어 도미노피자가 2위에 올랐고, 59쌀피자, 피자스쿨, 피자마루의 순서로 각각 3~5위를 차지했다. 치킨 브랜드의 경우, 1위는 ㈜호식이두마리치킨의 호식이두마리치킨(창업 비용 약 2,930만 원 / 연평균 매출액 약 2억 4천6백만 원) 이었다. 멕시카나가 2위로 그 뒤를 이었으며 피자 브랜드 1위를 차지했던 피자나라치킨공주가 3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처갓집 양념치킨과 교촌치킨은 4위와 5위를 차지했다.가맹점 수익성 점수의 경우, 프랜차이즈 랭킹 상위 5개 업체 기준으로 피자 브랜드에서는 피자나라치킨공주가 100점 만점으로 1위를 차지하였고, 치킨 브랜드에서는 교촌치킨, 피자나라치킨공주, 호식이두마리치킨이 모두 100점으로 공동 1위에 올랐다.이소영 기자 2019.10.0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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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창업(시니어 창업)에 앞서 확인해야 할 2가지

통계청에서 지난 10일에 발표한 ‘2019년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실업자는 113만 7천 명으로 1년 전보다 약 10만 3천 명이 증가했다. 60세 이상 인구의 실업자가 4만 명가량 증가하였는데 이들의 상당수는 은퇴 후 창업에 뛰어들고 있다.이런 은퇴 창업을 준비하며 꼭 살펴봐야 할 것들 중 하나가 바로 창업 가성비 지수이다. 창업 가성비 지수는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되는 정보공개서의 수치를 재구성하여 추산한 것으로, 초기 투자 비용 대비 연평균 매출액을 수치화한 지표이다. 창업 전문 컨설턴트는 “브랜드마다의 차이는 있겠지만 같은 업종이라면 비슷한 수준의 수익률이 형성될 것이라 추정한다. 그 말은 결국 같은 업종이라면 매출액이 높을수록 점주가 가져가는 수익 금액이 높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 대비 연평균 매출액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창업 가성비 지수를 꼭 체크해야 하는 것.”이라 밝혔다.2018년 등록된 정보공개서 상 피자 업종의 브랜드 중 창업 가성비 지수 1위는 피자나라치킨공주(6.46)으로 밝혀졌다. 그 뒤를 이어 도미노피자(3.51), 59쌀피자(2.74)가 2, 3위를 기록하였다. 피자스쿨과 피자마루는 TOP5 중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하였다.치킨 업종의 브랜드 중 창업 가성비 지수 1위는 호식이두마리치킨(8.39)였고, 2위는 멕시카나(7.74)였다. 그 뒤를 이어 피자 업종 1위를 기록한 피자나라치킨공주(6.46)가 치킨 업종에서는 3위를 기록하였고, 처갓집 양념치킨, 교촌치킨이 뒤를 이어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하였다.창업 가성비 지수 외에 또 하나 확인해야 할 것은 가맹점 수익성이다. 가맹점 수익성 점수는 창업경영신문에서 매년 발표하는 대한민국 프랜차이즈 랭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년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피자 브랜드에서는 피자나라치킨공주가 100점 만점으로 1위를 차지하였고, 치킨 브랜드에서는 피자나라치킨공주, 교촌치킨, 호식이두마리치킨이 모두 100점 만점으로 공동 1위를 차지하였다.프랜차이즈 업체 관계자는 “창업 비용이 저렴하다고 좋은 브랜드도 아니고, 매출액이 무작정 높다고 좋은 브랜드도 아니다. 창업 비용이 저렴하면서 동시에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브랜드, 가맹점이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브랜드를 선택해야 성공적인 창업을 이룰 수 있다.”라고 말했다.이소영 기자 2019.07.2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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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피자 프랜차이즈 창업, 얼마나 필요하고 얼마나 벌 수 있나

여전히 야식하면 대표로 떠오르는 것들이 치킨과 피자일 것이다. 그만큼 치킨과 피자는 사람들의 수요가 꾸준한 아이템이고, 그래서 프랜차이즈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치킨이나 피자 브랜드를 한 번쯤은 염두에 두고 살펴볼 것이다. 그래서 치킨 혹은 피자 브랜드의 가맹점을 창업하려면 얼마의 비용이 필요하고, 또 얼마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지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서 발표한 정보공개서 금액을 기준으로 살펴보았다.지난해 공정위에서 발표한 프랜차이즈 정보공개서에 따르면 치킨, 피자 업종 상위 5개 업체(가맹점 수 기준)의 평균 창업 비용은 별도 비용을 제외하고 약 7,200만 원(치킨)과 약 9,500만 원(피자) 이었다. 치킨 프랜차이즈 기준 1위는 교촌치킨으로 평균 약 1억 1천만 원의 초기 창업 비용이 발생했으며, 피자 프랜차이즈 기준 1위는 도미노 피자로 평균 약 2억 3천만 원의 초기 창업 비용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 비용은 부동산 보증금 및 권리금 등의 기타 발생할 수 있는 비용이 별도로 빠져있는 금액이라 창업을 위해 실제 필요한 비용은 추가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업계 관계자는 설명했다.앞서 살펴 본 동일 프랜차이즈(치킨, 피자 총 10개 브랜드)의 연평균 매출액은 약 3억 9백만 원이며 평균 창업 가성비 지수는 약 3.56으로 파악되었다. 창업 가성비 지수는 창업 비용 대비 연평균 매출액을 수치화한 것으로, 한 업계 관계자는 “각 브랜드별로 정확한 수익률이 공개되어 있지 않은 현재, 투자한 비용에 대비하여 벌어들이는 매출액이 얼마인가를 우선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그 비율을 수치화한 창업 가성비 지수야말로 프랜차이즈 오픈 전에 반드시 체크해야 할 하나의 지표이다.”라고 말했다. 가맹점 수 기준 300개 이상의 중대형 프랜차이즈 업체 중 창업 가성비 지수 1위로 파악된 치킨 브랜드는 호식이두마리치킨으로 8.39(창업 비용 약 2,930만 원 / 연평균 매출액 약 2억 4천6백만 원)의 수치를 기록하였고, 피자 업종에서의 1위는 피자나라치킨공주로 6.46(창업 비용 약 5,800만 원 / 연평균 매출액 약 3억 7천만 원)의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이에 피자나라치킨공주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가맹점주들이 낮은 창업 비용으로 최대한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경쟁력을 높여 가겠다."라고 밝혔고, 호식이두마리치킨 관계자는 “업계에서 비교적 저렴한 창업 비용으로 높은 매출을 보이는 가성비 좋은 브랜드로 각광받고 있다. 지속적으로 소통의 창구를 넓히겠다.”라고 말했다.이소영 기자 2019.07.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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