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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안재현 눈물 쏟게 한 한 마디…“사랑 한 번 실패했다고 인생 끝난 건 아닌데”(‘끝사랑’)

배우 안재현이 ‘끝사랑’에서 출연자들의 사연을 듣고 눈물을 보였다.29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끝사랑’에서는 인생에 끝을 함께할 동반자를 찾으려는 출연자들이 자기소개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허정숙은 “뭐 하나 꽂히면 다 무시하고 직진하는 스타일이다. 제 꿈은 보석이었다. 내 브랜드가 온 세상에 알려지길 바라며 노력했다”며 직업이 주얼리 디자이너라고 밝혔다.이혼을 했다는 허정숙은 “주말에도 일하고, 휴가도 없고 소통도 없었다. 서로에 대한 사랑이 희미해졌다. 지금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고 털어놨다.이어 “사랑에 한 번 실패했다고 내 인생이 끝난 건 아닌데”라며 눈물을 흘린 그는 “다시 사랑하고 싶고 열심히 또 달릴 것”이라고 다짐했다.이를 본 안재현은 “달려라 하니”라면서 눈시울을 붉혔고, 이 말에 공감한 듯 정재형도 함께 눈물을 흘렸다.안재현은 2016년 배우 구혜선과 결혼했으나 2020년 이혼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30 08:58
연예일반

구혜선 3만원대 VS 김유정 8천만원대...레드카펫룩도 '극과 극' 놀라워

배우 구혜선과 김유정의 레드카펫 패션이 '극과 극' 가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일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한 구혜선과 김유정은 모두 블랙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매력을 과시했는데 두 사람의 드레스 가격 차이는 상당해 네티즌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우선 구혜선이 입은 레이스 달린 미니 원피스는 노브랜드 제품으로 3만8천원이다. 구혜선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반면 김유정이 입은 드레스 룩은 무려 8천만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은은한 남색 반소매 드레스와 화려한 다이아몬드 쥬얼리는 모두 샤넬의 제품으로 총 가격은 8122만원에 달한다.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남색 실크 드레스는 1532만원, 다이아몬드 귀걸이는 2780만원, 반지는 1940만원, 팔찌는 1860만원이다. 특히 김유정이 착용한 주얼리는 가볍고 아름다운 깃털을 모티프로 하는'샤넬'의 파인 주얼리 '플럼 드 샤넬' 컬렉션 제품으로 확인됐다. 명품과 노브랜드 제품으로 '극과 극' 가격차를 보이지만 '패션와 완성은 얼굴'이라는 말처럼 두 사람 모두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잘 소화해냈다는 평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09 08:55
연예

구혜선, 브랜드 뮤즈·연출가 활약…광고 비하인드

배우 구혜선의 광고 촬영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홈웨어 브랜드 모델로 발탁된 구혜선의 광고 촬영 비화 및 현장 비하인드 사진들이 공개됐다. 해당 프로젝트는 브랜드가 가진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 패밀리 이너 웨어로의 확장을 위해 구혜선 본인이 직접 광고 아이디어를 제안, 시나리오 기획 단계부터 연출, 편집까지 총괄해 진행중이다. 촬영 현장 속 구혜선은 편안한 홈웨어를 착용한 채, 마치 안개 속을 헤쳐나가는 듯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때 몽환적이고 신비한 분위기 속 구혜선의 청초한 비주얼은 더욱 눈에 띈다. 더불어 모니터하는 것은 물론 스태프들과 의견을 주고받는 모습들로 연출가로서의 열정을 드러내기도. 추운 날씨 속에서도 맨발 투혼으로 촬영에 임한 구혜선은 새벽 일찍부터 진행된 촬영에도 밝은 모습으로 스태프들과 호흡하며 현장을 진두지휘 했다는 후문이다. 영상 제작사인 구혜선 필름의 대표 구혜선은 이전에도 전자제품 브랜드 필름을 통해 신선한 연출과 감성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5편의 단편영화와 3편의 장편영화를 제작, 제26회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 관객상, 제12회 일본쇼트쇼츠 단편영화제 화제상에 이어 MBC 특집 다큐멘터리 ‘허난설헌’의 드라마 부문을 연출하며 제48회 휴스턴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최근에는 연예인 최초 PFP NFT(Profile Pictures)까지 출시, 완판을 기록한 그는 연기부터 음악, 영상 제작까지 예술에 대한 끝없는 열정과 능력으로 자신만의 영역을 확장 중이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0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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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소속사 모기업 쌍방울 모델·CF감독 발탁

쌍방울이 배우 구혜선을 자사 브랜드의 광고모델이자 TV-CF 감독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구혜선은 현재 아이오케이컴퍼니 소속으로,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쌍방울그룹의 계열사다. 소속사 모기업의 브랜드를 광고하게 된 것. 해당 브랜드 측은 "배우와 감독으로서 보여준 구혜선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과 일치해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혜선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광고 시나리오를 직접 구성하고 제안하며 CF 제작에 대한 열정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혜선은 이전에도 삼성전자의 갤럭시 S4 브랜드 필름 광고 제작을 통해 CF 감독으로 활동한 바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3.1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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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자"…연예계 동료들도 설리와 이른 이별 애도

연예계 동료들은 설리가 행복하게 잠들길 기도했다.구혜선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기 설리 잘자 사랑해"라고 적었다. 구혜선과 설리는 설리의 데뷔작인 '서동요'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그룹 AOA 민아는 설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고 "진리야 아프지 말고 고통받지 말고 행복하자"고 설리를 추모했다.가수 하리수는 "정말 예쁘고 착하고 앞으로도 빛날 날이 많은 별이 안타깝게 되었다"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추모글을 남겼다.배우 신현준은 "또 한 명의 소중한 생명이 우리 곁을 떠났다"면서 "악플러 비겁하고 얼굴 없는 살인자다"고 악성 댓글을 다는 사람을 비판했다.그룹 엔플라잉과 배우 김유정은 15일 예정되었던 쇼케이스와 브랜드 행사를 취소하며 설리의 가는 길을 애도했다.직접적인 표현은 없었지만 에프엑스로 함께 활동한 엠버는 잠정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슈퍼주니어는 V라이브를, 슈퍼엠은 컴백 특집쇼 '슈퍼엠 더 비기닝'을 취소했다.경찰에 따르면 설리는 이날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 조사 결과 유서는 아니지만 심정 변화를 담은 메모를 발견했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났다.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고 비통할 따름이다. 갑작스러운 비보로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을 위해 루머 유퍼나 추측성 기자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리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1994년생인 설리는 2005년 드라마 '서동요'로 데뷔했다. 2009년 SM엔터테인먼트 그룹 에프엑스(F(x))로 가수 생활을 시작했다. 에프엑스로 활동하며 '누에삐오'(NU ABO), '핫 서머'(Hot Summer), '첫 사랑니'(Rum Pum Pum Pum) 등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또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와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패션왕'·'리얼'에 출연했다.설리는 2014년 악성 댓글과 루머로 고통을 호소하며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가 2015년 8월 연기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본격적인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지난 6월 29일 싱글 '고블린'(Goblin)을 발표했고, JTBC2 '악플의 밤' MC로 활동했다. 절친한 가수 겸 배우 아이유 주연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 특별출연하기도 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19.10.14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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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에세이 연기·광고 중단..구혜선·안재현, 상처만 남은 진흙탕 싸움

상처만 남은 진흙탕 싸움이다. 구혜선과 안재현 부부가 불화와 공개 폭로전으로 일에 큰 지장을 받고 있다. 구혜선은 에세이 출간 시기를 연기했고, 안재현은 구혜선과의 결혼 이후 계약한 웨딩 컨셉트 화장품 브랜드 멀블리스 광고에서 잘렸다. 구혜선은 이달 중 반려견과 반려묘에 대한 에세이를 출간할 계획이었으나 일정을 미뤘다. 아직 에세이 관련해서 정리할 게 남아있는데 안재현과의 불화로 예정대로 출간을 진행하기 힘들어진 것. 이 에세이엔 결혼 전부터 고양이를 키운 안재현의 이야기도 담길 예정이었으나 수정될 것으로 보인다. 안재현은 모델로 활동하던 광고에 문제가 생겼다. 안재현이 모델인 멀블리스는 구혜선과의 논란이 이어지자 인스타그램에 '안재현 씨의 파경 논란에 대한 SNS 폭로전 이슈로 멀블리스 또한 당혹스러움을 감출 수 없으며, 이와 관련해 저희 브랜드를 믿고 이용해 주신 고객님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멀블리스는 웨딩 콘셉트로 사랑과 행복을 추구하는 브랜드다. 안재현 씨의 사랑꾼 이미지가 저희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과 적합하다고 판단되어 계약을 진행하였으며, 계약 종료 이후 재계약을 통해 2년이라는 시간 동안 계약을 이어온 상황이었다'면서 '현 시간부터 안재현 씨와 관련된 모든 광고와 콘텐츠를 중단하고 기존에 작성 및 유지되었던 광고와 콘텐츠는 순차적으로 삭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한편 두 사람의 갈등과 이로 인한 논란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서로에 대한 폭로전이 이어진 가운데 구혜선은 가정을 지키고 싶다고 밝혔고 안재현은 이혼을 원하고 있다.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19.08.22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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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한국시리즈 MVP 한동민에게 스팅어 선물

기아자동차가 지난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6차전 직후 한국시리즈 MVP로 선정된 한동민(SK 와이번스)에게 부상으로 스팅어를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MVP 시상에는 KBO 정운찬 총재와 기아차 국내마케팅실장 이용민 이사가 시상자로 나서 한동민에게 MVP 트로피와 2019년형 스팅어 2.0T 플래티넘 모델을 전달했다. 한동민은 제공받은 차량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동민은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를 부상으로 받게 돼 정말 기쁘다”면서 “고급스럽고 역동적인 스팅어의 이미지처럼 앞으로 더 좋은 활약으로 팬 분들을 즐겁게 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앞서 기아차는 한국시리즈에서 시구를 맡은 어우홍 전 감독, EXO 찬열, 야구팬 이상 씨, 성악가 폴 포츠, 배우 겸 영화감독 구혜선, 걸스데이 혜리 등에게 스팅어를 시구차량으로 제공하기도 했다. 또한 2012년부터 7년 연속 KBO자동차부문 공식 후원사(Official Sponsor)로 활동하며, 2018 KBO 올스타전 MVP 선수 더 뉴 K5 수여,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 홈런존 운영, 야구 유망주 장학금 전달 프로그램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운영 등 다양하고 색다른 마케팅으로 야구팬들에게 젊고 역동적인 기아차의 브랜드를 알려왔다. 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8.11.1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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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모터쇼 초반 '흥행돌풍'…개막 3일만에 22만명 관람

2018 부산국제모터쇼가 개막 초반 흥행돌풍을 이어가고 있다.11일 벡스코에 따르면 일요일인 지난 10일 하루 부산모터쇼에 9만9000여 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개막 3일동안 총 22만여 명이 전시장을 찾았다.특히 각 브랜드에서 내놓은 신차들의 총성 없는 전쟁과 관람객들을 사로잡기 위해 펼친 참가업체의 각양각색 이벤트 경쟁으로 모터쇼 장소인 부산 해운대는 연일 축제 분위기다.많은 기대 속에 개최된 이번 모터쇼는 국내외 19개 브랜드가 국내차 95대, 해외차 98대, 기타 출품 차량 10대를 포함해 총 203대의 차량을 출품했다.이 중 신차는 35대로 해외 유수 디자인상을 받은 제품부터 전기차까지 다양하다.또한 단순히 눈으로만 보는 행사에서 경험하고 느끼는 오감 만족 체험형 축제 행사로 진화해 관람객들의 양적, 질적 만족감을 채워주면서 폭발적인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개막일(8일)에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행사를 보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른 아침부터 입장권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의 줄이 벡스코 옥외광장 매표소 앞을 빼곡히 채웠다.벡스코 스마트 앱을 통한 결제로 미리 표를 준비한 사람들은 이른 시간 전시장 입구에 자리를 잡았으며, 주말 내내 가족과 함께 모터쇼를 찾은 전국 단위 관람객들로 행사장 전체가 발 디딜 틈 없었다.많은 관람객 방문에도 불구하고, 벡스코 스마트 앱과 안정적인 검표 시스템으로 입장권 구매 및 입장 대기 시간이 길지 않아 방문객들이 더 편리하고 빠르게 행사장으로 입장하는 모습이었다.참가 브랜드들은 이 같은 관람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를 기획, 부스마다 독특한 아이디어로 자사의 자동차와 제품을 홍보했다.기아차 부스는 자사의 신기술을 활용한 VR 씨어터 체험관을 운영하고, 5G 기술을 이용한 미래 자율주행 가상 체험 '5G 칵핏'으로 인기몰이를 했다. 르노삼성 부스는 부산을 느낄 수 있는 항해사 콘셉의 스텝들과 돌발퀴즈를 진행하며 관람객과 함께했다. 신차 클리오의 젊은 감각을 표현하는 EDM 공연 역시 눈길을 사로잡았다.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한 현대차 부스에는 관람객드로 북새통을 이뤘다. 벨로스터에 숨은 앤트맨 찾기, 현대차 디자인 체험, 수소전기차 과학 교실 등은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스파크 CF 모델인 구혜선의 팬 미팅과 사인회를 진행한 한국GM, 레이싱 시뮬레이션으로 스펙터클한 경험을 준 메르세데스-벤츠는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기에 충분했다.렉서스의 시승 이벤트, 미니는 미니 뷰파인더 카드를 이용해 부산 명소를 촬영 후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아우디는 이명신 디자이너와 YG K PLUS 모델들이 함께 브랜드 홍보 런웨이쇼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또한, 제네시스 부스에서는 전문 포토그래퍼의 사진 촬영과 프로필 이미지를 제작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고, 재규어·랜드로버 부스는 스킨타투를 이용해서 모터쇼의 추억을 새길 수 있게 했다.한국토요타는 VR을 착용하고 어트랙션에 탑승하는 컨텐츠를, 인피니티는 해시태그를 이용한 SNS 업로드 이벤트를, 만트럭버스코리아는 MAN 난타 퍼포먼스 공연을 진행해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열정적으로 만들어 줬다.이 밖에도 각 부스별로 도슨트 투어, SNS 이벤트, 기념품 증정 행사가 이어지며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8.06.1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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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종영①] '신서유기2'가 건진 빛나는 성과물은 안재현

지난 4월 19일 온라인 첫 공개를 시작한 '신서유기2'가 14일 종영됐다. 더불어 TV판도 17일 마지막 전파를 탄다.'꽃보다 청춘-아프리카'편의 실패로 '신서유기2'를 바라보는 시선에는 우려가 가득했다. 하지만 웹버전이 공개되는 화요일 오전 10시가 지나면 각종 포털사이트에서는 '신서유기2' 콘텐트로 도배가 됐다. TV판도 붙박이 시청률 3%대(닐슨 코리아 전국기준)를 유지하며 자존심을 지켰다.'신서유기2' 이번 시즌에는 입대한 이승기의 빈자리를 대신해 안재현이 투입됐다. 안재현의 합류는 '신서유기2'의 '신의 한 수'였다. 단 첫 회 만에 우려를 기대로 바꾸며 '예능 새싹'으로 거듭났다. 또한 중국에서는 시즌1에 비해 2~3배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순풍을 탔다. 온라인에서는 담지 않았던 미공개분을 TV판에 첨가해 보는 재미도 줬다. 이 세 가지는 '신서유기2'가 건진 빛나는 성과물이다.▲안재현은 최대 수혜자안재현은 '신서유기2'가 건진 최고의 수확물이다. 안재현의 합류는 이승기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안재현과 이승기의 인연은 지난 2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두 사람은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이승기는 "심성이 곱고 착한 데 이상하게 웃기다"며 추천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승기의 보는 눈은 탁월했다. 안재현은 방송 초반 '클린남'으로 불리우며 '순백의 미' 캐릭터를 얻었다. 상식 퀴즈와 브랜드 퀴즈에서 매번 틀리는 그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방송이 거듭될수록 그는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잠이 없는 '뱀파이어'설로 기상미션 불패 기록을 이어갔고, '잔머리 왕' 은지원도 놀랄 정도의 꾀를 부렸다. 안재현은 멤버들 뿐만아니라 시청자들의 허를 찔렀다.특히 안재현은 부부의 연을 맺은 구혜선의 이야기를 할 때 눈빛이 바뀌며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매번 구혜선을 '구님'이라고 부르며 애정을 드러냈고, 최근 옥룡설산 호도협 트레킹 장면에서는 영상편지를 남기며 달달함을 자랑했다.안재현은 '사랑꾼'으로 만족하지 않았다. 안재현은 강호동에게 "형이 착해서 그래" "귀여워" 등의 말을 서슴없이 꺼내며 '천적'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그는 강호동에게 "난 세금은 잘 냈다"며 강호동의 아픈 과거를 건드리는 스킬까지 선보였다.이미현 기자 2016.06.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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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종합엔터' YG, 더욱 공고해진다

배우 강동원이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종합엔터테인먼트를 지향하는 YG의 파워가 한층 더 공고해질 것으로 전망된다.YG 측은 18일 오후 2시 강동원의 영입 사실을 알렸다. 새해부터 'FA 최고의 블루칩'으로 꼽혀온 강동원이 새로운 소속사로 YG를 선택한 것. YG에 따르면 강동원은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와의 수차례에 걸친 만남을 통해 쌓은 신뢰와 미래 비전을 공유한 것을 기반으로 전속계약 체결을 결정했다. 두 사람은 '한국영화라는 좋은 콘텐츠로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 시장 진출'이라는 목표에서 의견을 같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YG는 가수 회사로 출발했다. 하지만 차승원, 최지우, 구혜선, 정혜영, 유인나, 장현성, 임예진 등 배우 파트로 영역을 넓힌 것에 이어 남주혁, 이성경 등이 소속됐던 모델 파트(케이플러스)로 영역을 확장, 종합 엔터테인먼트를 지향했다. 여기에 강동원까지 한배를 타면서 연예계 전 분야에서 이전보다 더 큰 영향력을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강동원과 YG의 브랜드 파워가 어우러져 국내 무대뿐 아니라 국제무대에서 양측이 함께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 시너지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한편 강동원은 내달 3일 개봉하는 영화 '검사외전'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이밖에 판타지 멜로영화 '가려진 시간', '마스터' 등이 개봉을 준비 중이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01.1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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