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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KGM, 최다 판매 8곳·판매 우수 대리점 16곳 시상

KG 모빌리티(KGM)가 전국 판매 대리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난해 판매 우수 대리점을 시상하며 격려했다.KGM은 지난 14일 평택 본사 디자인센터에서 판매대리점대회를 개최하고 곽재선 KGM 회장과 황기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전국 130개 대리점 대표들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우수 대리점 시상을 시작으로 KGM의 올해 사업계획과 마케팅 전략 등 주요 전략 방향을 공유했다. 이달 새롭게 출시된 신형 ‘무쏘’에 대한 제품 설명이 있었으며,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 사항 청취와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한 경쟁력 확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판매대리점 시상은 연간 우수 판매 대리점을 선정해 격려했다. 지난해 전국 및 권역별 최다 판매 8개 대리점과 우수 판매 16개 대리점을 선정해 시상했다.지난해 전국 판매 최우수 대리점에는 ▲원주대리점(한재선 대표)이 받았다. 판매 우수 대리점은 ▲춘천대리점(박창환 대표) ▲제주행운대리점(부용식 대표) 그리고 권역별로 판매 최우수 대리점은 ▲양천중앙대리점(임학순 대표/서울) ▲남양주중앙대리점(신승목 대표/경인) ▲수지대리점(이호철 대표/중부) ▲천안동남대리점(최재균 대표/충청) ▲광주빛고을대리점(손창현 대표/호남) ▲대구북부대리점(서창환 대표/대구경북) ▲부산동래대리점(최송림 대표/부산경남) 등이 각각 선정됐다.곽재선 회장은 “오늘 수상의 영예를 안은 수상자분들을 비롯해 일선 판매 현장에서 고객 응대와 판촉 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대리점 대표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올해도 국내 자동차시장은 지속적인 경쟁 심화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KGM과 대리점 모두 원활한 소통과 유대감 강화를 통해 고객 가치 극대화와 함께 판매 물량 증가를 위해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야 할 것이다”고 당부했다.KGM은 지난해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액티언 하이브리드 등 신모델 출시와 함께 강남과 부산 익스피리언스 센터 개관 등 고객 브랜드 체험 공간 확대와 다양한 마케팅 전략 강화 등 공격적으로 시장 대응에 나섰다.특히 올해도 주력 모델의 성장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신형 무쏘 출시를 시작으로 ▲신모델 및 상품성 강화 모델 론칭을 통한 경쟁력 확보 ▲고객 접점 마케팅 활동 및 고객 혜택 강화 ▲정비 서비스 향상 등은 물론 대리점의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 확보를 위해 ▲인센티브 정책 개선 등 대리점 중심 판매 정책 시행 ▲KGMC 버스 판매(7m급) 등 신사업 진출을 통한 판매 지원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한편 KGM과 판매 대리점은 지난해 9월 ‘KGM 대리점 동반성장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대리점 경쟁력 강화 및 동반성장 인센티브 제도 시행 ▲오토 매니저 역량 개선을 위한 체계화된 교육프로그램 시행 ▲우수 오토매니저 영입 지원 ▲대리점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대리점 밀착 지원을 위한 조직 운영 등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기로 했다.또한 고객 가치 극대화 및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협력 사항을 점검하고 판매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상호 협력 및 상생을 위한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한 바 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6.01.15 10:03
생활문화

식기세척기, '가사 해방 가전'의 대표 주자로 자리잡아

맞벌이 가구의 보편화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강화된 위생 관념 속에서 식기세척기가 건조기, 로봇청소기와 함께 이른바 '가사 해방 가전'의 대표 주자로 자리 잡고 있다. 고온 살균을 통해 식기 위생을 관리하는 위생 솔루션이자 가사 노동 시간을 단축해 일상의 여유를 넓히는 가전으로 가정의 풍경을 바꾸고 있다는 평가다. LG전자 등 주요 제조사들도 이러한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발맞춰 살균 성능과 편의성을 강화한 식기세척기 라인업을 잇따라 선보이며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식기세척기가 필수가전으로 급부상한 배경에는 가사 노동에 투입할 수 있는 시간의 절대적 부족이 자리하고 있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연령계층별 맞벌이 부부 비율'에 따르면 2024년 기준 맞벌이 가구 비중이 48%로 과반에 달한다. 부부 두 쌍 중 한 쌍은 맞벌이를 하는 셈으로, 퇴근 후 가사 노동의 효율화가 곧 여가 시간과 직결된다.가사 노동 분배의 불균형 역시 식기세척기 수요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힌다. 국가데이터처 지표에 따르면 기혼자의 성별 일평균 가사 노동 시간은 남성 54분, 여성 171분으로 여전히 여성이 약 3배 이상의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이 같은 격차는 맞벌이 가구에서 갈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실제로 LG전자가 2025년 2월부터 4월까지 전국 성인 남녀 2만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거지 라이프스타일 인식 조사'에 따르면 기혼 응답자의 56.2%가 '설거지로 인해 배우자에게 서운함을 느낀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설거지를 포함한 가사 노동이 관계의 피로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보건ㆍ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릇은 손으로 직접 닦아야 깨끗하다는 믿음도 객관적 위생 데이터를 통해 재검증되기 시작했다. 독일 푸르트방겐 대학 연구에 따르면 주방 스펀지 수세미에서는 362종의 세균이 검출됐고 일부 샘플에서는 1㎠당 최대 540억 마리의 세균이 발견됐다. 손 설거지 과정에서 사용하는 도구가 오히려 세균을 옮기는 매개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이유다.특히 일반적인 식중독균 등 유해 세균이 70~75℃ 이상의 고온에서 사멸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40℃ 이상의 물에 장시간 노출되기 어려운 손 설거지보다 80℃ 내외의 고온수나 100℃ 스팀을 사용하는 식기세척기가 위생 측면에서 유리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다만 식기세척기가 보급되는 과정에서도 세척력에 대한 의구심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실제로 설문조사에서 식기세척기를 사용하지 않는 50대 남녀(1965명) 중 절반 이상(53.6%)은 '식기세척기는 손 설거지만큼 깨끗하지 않다'고 답했다.하지만 비교 실험 데이터들은 이러한 통념을 반박한다. 이지현 부산대학교 감각과학연구실 교수 연구팀이 동일하게 오염된 식기를 대상으로 진행한 비교 실험 결과, 식기세척기의 세척 효율 평점은 91.7점으로 손 설거지(73.3점)를 크게 웃돌았다. 특히 손이 닿기 어려운 깊은 용기, 입구가 좁은 컵, 기름기가 많은 프라이팬 세척에서 식기세척기의 우수한 성능이 두드러졌다.물 사용량에서도 차이가 확인됐다. 12인용 식기세척기가 한 번 작동할 때 약 14.3L의 물을 사용하는 반면 흐르는 물에 헹구는 방식의 손 설거지는 평균 150L에 달했다. 손 설거지가 식기세척기보다 10배 이상의 물을 사용하는 것이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8.7%는 손 설거지가 물 낭비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러한 데이터 분석 결과는 식기세척기가 자원 효율 측면에서도 합리적인 선택지임을 입증한다.시장 변화에 맞춰 제조사들도 한국 주방 환경에 특화된 기술을 개발하며 필수 가전 흐름을 강화하고 있다. LG전자는 2019년 100℃ 트루스팀 식기세척기 모델 출시 이후 팬데믹 시기 살균력을 강화한 열풍건조 모델, 2023년 14인용 대용량 모델, 그리고 2025년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적용 모델을 차례로 선보이며 급변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위생, 용량, 편의성을 지속 개선해왔다 이러한 기술력이 집약된 LG전자의 '디오스 식기세척기' 시리즈는 세척 성능뿐 아니라 살균과 건조 성능을 강화해 위생 관련 우려를 낮춘 사례로 평가된다. 해당 제품은 100℃ 트루스팀 기술을 통해 식중독 유발균을 포함한 유해 세균 28종과 바이러스를 99.999% 제거하는 살균 성능을 확보했다. 위생에 민감한 가정에서 별도의 소독 과정 없이 식기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설명이다.또한 수돗물 속 석회질을 줄여 건조 후 식기에 남는 하얀 물 얼룩을 방지하는 연수 장치를 국내 식기세척기 중 유일하게 탑재해 시각적 청결도까지 고려했다. 여기에 수냉식 응축 건조, 자동 문 열림 건조, 외부 공기를 이용한 열풍 건조를 결합한 3중 건조 시스템은 내부 습기와 냄새 관리까지 보완하는 요소로 꼽힌다.백승민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키친솔루션마케팅담당은 "식기세척기 사용자 2400여 명 대상 자체 조사 결과 10명 중 8명이 '없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답할 만큼 실사용 만족도가 매우 높은 가전"이라며, "사용자의 식생활 변화에 맞춘 기술 혁신과 위생 관리 기능의 강화가 향후 식기세척기 시장의 성장을 지속해서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15 10:00
생활문화

퇴역 경주마 재활이 여는 지속 가능한 말산업 생태계

2011년 말산업 육성법 제정 이후 말산업은 신성장 동력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실제 현장에서는 일부 특권 중심 구조와 생명윤리 부재라는 한계가 지적되고 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글로벌말산업생태환경연구소 김갑수 소장(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특임교수)은 말산업의 구조 혁신과 퇴역경주마 재활을 통한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강조하고 있다.고려대학교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수의학 학·석사 과정을 졸업, 말 외과 전문의와 박사 학위를 취득한 김 박사는 30여 년간 말 치료, 교육, 정책, 산업 전반을 아우르며 국내 말산업 발전을 이끌어온 전문가다. 독일 유학 시절 치료승마를 접한 그는 귀국 후 수의 임상과 대학 강의, 제주한라대학교 마사학부 학부장, 한국치료및장애인승마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말 복지와 사회 재활 분야에서 활동해왔다.김 박사는 현재 국내에 등록된 약 3000여두의 경주마 중 매년 1500두 이상이 퇴역하고 있으며 상당수가 안락사나 도축으로 이어지는 구조적 문제를 지적한다. 그는 "경마산업의 본질은 도박이 아닌 말의 선발·관리·재활·복지에 있다"며 "말은 파트너이지 소모품이 아니다"라고 강조한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김 소장은 퇴역 경주마 전용 재활센터(함양·포천·홍천)를 준비 중이며 신체·정신 회복을 거쳐 승용마로 재전환하는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노인·장애인 대상 말치료, 승마교육, 일자리 창출을 연계한 말산업 생태계 모델을 제시한다.아울러 인공지능 기반 말 동작 분석과 스트레스 평가 시스템 개발을 통해 말산업의 과학화도 추진 중이다. 2026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김갑수 박사는 "말이 행복해야 인간도 행복해질 수 있다"며 인간과 말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산업 구조 구축에 앞으로도 힘쓸 계획이다. 2026.01.15 09:37
뮤직

블랙핑크 2월 27일 미니 3집 컴백 확정…데뷔 10주년 완전체 활동 신호탄 [종합]

그룹 블랙핑크가 데뷔 10주년인 2026년 2월 27일,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15일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블랙핑크 3번째 미니 앨범 ’을 공개하며 컴백 소식을 알렸다. 팀의 시그니처 컬러를 활용한 모션 그래픽 영상으로 본격적인 컴백 프로모션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영상에는 한 줄기의 핑크빛 라이트가 빠른 속도로 어둠을 가르며 잔상을 남기고, 질주하는 듯한 사운드가 점차 고조되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어 2월 27일 오후 1시 세 번째 미니 앨범 발매가 공식화됐다.앨범 제목 ‘데드라인’은 지난해 7월 K팝 걸그룹 최초로 고양종합운동장에 입성한 공연을 시작으로 전 세계를 누비고 있는 월드 투어와 동일한 명칭이다.당초 블랙핑크는 지난해 미니 앨범 컴백을 계획하고 뮤직비디오 촬영도 일찌감치 진행해뒀었으나 앨범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며 해를 넘겨 2026년 컴백을 사실상 공식화했고, 1월 아닌 2월 말 컴백을 확정했다. 앨범의 높은 완성도를 고려한 선택이자, 개별 활동을 병행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멤버들의 컨디션을 고려한 결정으로 전해졌다. 특히 올해는 2016년 대중 앞에 첫 선을 보인 블랙핑크의 데뷔 10주년 해이기도 해 자연스럽게 ‘10주년 컴백’이라는 의미도 더하게 됐다. 앞서 이들이 지난해 7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뛰어’가 국내외 음원 차트를 강타하며 긴 시간 사랑받고 있어 이번 컴백에도 긍정적인 시너지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YG 측은 “짧지 않은 시간 동안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현재 블랙핑크는 총 16개 도시에서 33회에 걸친 ‘블랙핑크 월드 투어 <데드라인>’을 진행 중이다. 이들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사흘간 공연을 펼친 뒤, 24일부터 26일까지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15 09:35
e스포츠(게임)

엔씨, 국내 개발사 2곳에 투자…서브컬처·MMORPG IP 확보

엔씨소프트는 2개의 국내 게임 개발사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투자 대상은 ▲서브컬처 개발사 디나미스 원 ▲MMORPG 개발사 덱사스튜디오다.엔씨는 이번 투자로 두 회사가 개발 중인 신규 IP의 판권을 확보했으며,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 확장과 국내외 개발 클러스터 확충에 속도를 높인다.디나미스 원은 서브컬처 장르에 전문성을 가진 개발사다. 현재 미공개 신작 '프로젝트 AT'(가칭)를 개발 중이다. '프로젝트 AT'는 '마법'과 '행정'이 중심 테마인 신전기 서브컬처 RPG 게임이다. 엔씨는 '프로젝트 AT'의 국내외 퍼블리싱을 맡는다.덱사스튜디오는 성공 경험을 보유한 MMORPG 개발 인력이 주축이 된 개발사다.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액션성을 지닌 신규 IP '프로젝트 R'(가칭)을 개발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엔씨가 '프로젝트 R'의 국내외 퍼블리싱을 담당한다.박병무 엔씨 공동대표는 "이번 투자는 우수한 개발 히스토리와 실행력을 입증한 외부 개발사에 대한 전략적 투자"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며 글로벌 퍼블리싱 경쟁력 강화와 장르별 개발 클러스터 확충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1.15 09:18
영화

홍상수, ‘그녀가 돌아온 날’로 7년 연속 베를린 초청…‘득남’ 김민희와 동행할까

홍상수 감독이 7년 연속 베를린국제영화제의 초청을 받았다. 베를린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는 14일(현지시간) 제76회 영화제 초청작을 발표했다. 홍상수 감독의 신작 ‘그녀가 돌아온 날’은 올해 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파노라마 섹션은 강렬한 서사와 독창적인 형식을 지닌 작품들을 통해 동시대 사회적 이슈와 새로운 영화적 경향을 조명하는 영화제 공식부문 중 하나다. ‘그녀가 돌아온 날’은 홍상수 감독의 34번째 장편작이다. 홍 감독의 전작을 함께한 배우 송선미, 조윤희, 박미소, 하성국, 신석호와 김선진, 오윤수, 강소이 등이 출연했으며, 최근 득남 소식을 전한 홍 감독의 오랜 내연녀 김민희가 제작실장으로 참여했다. 이번 초청으로 홍 감독은 7년 연속 베를린을 찾게 됐다. 홍 감독은 지난 2020년 영화 ‘도망친 여자’부터 ‘인트로덕션’, ‘소설가의 영화’, ‘물안에서’, ‘여행자의 필요’에 이어 지난해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까지 매년 베를린국제영화제의 초청을 받았다.베를린에서의 수상 이력도 화려하다. 홍 감독은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제67회 은곰상 여우주연상(김민희), ‘도망친 여자’로 제70회 은곰상 감독상을 받았다. ‘인트로덕션’으로는 제71회 은곰상 각본상을 수상했고, ‘소설가의 영화’로는 제72회 은곰상 심사위원대상, ‘여행자의 필요’로는 제74회 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을 품었다.트리시아 투틀스 베를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그녀가 돌아온 날’은 강한 연민의 감정과 유머를 지닌 채 섬세하고 아름답게 관찰된 영화”라며 “특히 여성, 명성에 대한 인식과 관련된 서사를 통제하며, 대중의 시선 속에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탐구를 담고 있다”고 평했다. 이어 “우아하게 만들어졌고 수많은 영화적 쾌감을 선사하고 있다. 송선미의 연기는 강렬하다”고 덧붙였다.올해 76회를 맞은 베를린국제영화제는 오는 2월 12일부터 22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며, ‘그녀가 돌아온 날’은 베를린국제영화제를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이후 올해 상반기 국내 개봉 예정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1.15 09:08
생활문화

'337백곡막걸리', 젊은 층에 전통주 열풍 확산 이끈다

전통주 소비 영역이 젊은 층으로까지 확대되면서 전통주 시장의 경쟁이 점차 가열되는 양상이다. 이런 때 충북 지역을 대표하는 술도가 '337백곡막걸리'(대표 백용문)가 주목받고 있다. 이 업체는 90년 전인 1936년 맑은 물과 좋은 쌀로 유명한 충북 진천군 백곡면에서 '백곡양조장'으로 태동했고 '잣나무골 술도가'를 거쳐 337백곡막걸리로 사명을 바꾸었다. 2026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337백곡막걸리 백용문 대표는 한국무형문화예술교류협회로부터 명인패(전통주 부문)를 받았고 각종 전통주시음회에서 우수상을 받는 등 여러 차례 수상하며 탁월한 주조 실력을 인정받은 전통주 전문가다. 3대를 이어온 전통 주조법을 계승하는 한편 시대의 흐름에 맞는 맛을 찾는 것에 진력하며 창의적인 방식으로 정성을 다해 술을 빚고 있다. 337백곡막걸리의 주요 제품은 국내 막걸리 중 최초로 더덕 한뿌리가 들어간 '337더덕한뿌리 생막걸리', 살아 숨 쉬는 '337 백곡 생막걸리', '337 누룽지 생막걸리' 등이 있다. 최상 품질의 쌀과 청정수로 빚는 '337 백곡 생막걸리'는 단맛이나 신맛이 과하지 않고 탄산이 적정해 출하 후 냉장 상태에서 3~4일간 숙성됐을 때 최고의 풍미를 발현한다. 이 막걸리는 청량감이 뛰어나고 목 넘김이 부드러우며 끝 맛이 깔끔한데다 숙취가 생기지 않아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들도 즐겨 찾는 브랜드가 되었다. 게다가 제조 과정에서 온습도와 발효,숙성 시간을 특별하게 조절하므로 생막걸리임에도 약 45일간 품질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 글로벌 주류 시장과 신세대를 겨냥해 막걸리 고급화에 박차를 가하는 백 대표는 "제조부터-생산-포장-배송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갖추고 전국 주류 대리점을 통해 337백곡막걸리 제품을 유통하고 있다"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맛과 우수한 품질 덕분에 재구매율이 높고 별도 마케팅 없이도 수도권과 지방에서 안정적인 수요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소비자들이 어디서나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전국 단위 대리점을 개설하겠다"고 전했다. 2026.01.15 09:01
산업

CJ온스타일, 크림(KREAM)과 ‘헬로키티x지수’ 팝업스토어 오픈

CJ온스타일은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과 함께 20일까지 서울 강남구 크림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HELLO KITTYxJISOO(헬로키티x지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팝업스토어 오픈 행사에는 아티스트 지수가 참석해 현장을 빛냈다.‘HELLO KITTYxJISOO’는 1974년 탄생한 글로벌 캐릭터 헬로키티와 음악∙패션∙문화 전반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아티스트 지수의 이미지를 결합한 협업 프로젝트다. 지수의 스타일을 헬로키티를 통해 재해석한 굿즈 컬렉션을 선보인다.CJ온스타일은 키링과 캐릭터 인형 등 일부 상품의 국내 유통 판권을 확보해 커머스를 운영하고, 크림은 한정판 선공개 채널을 맡아 상품 라인업 구성 및 기획에 참여했다. 협업 프로젝트는 지난 12일까지 크림에서 드로우(응모) 방식으로 선공개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양사는 온라인 팬덤 반응을 오프라인 체험까지 확장해 고객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팝업스토어의 테마는 ‘교환일기’다. 헬로키티를 향한 지수의 애정과 헬로키티 특유의 일상적 즐거움을 결합해 두 주인공이 서로 팬이 되어 동경하고 우정을 나누는 서사를 공간 속에 담았다. 방문객은 다이어리∙서랍장∙화장대 등을 모티프로 구성된 공간을 거닐며 자연스럽게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외벽은 지수와 헬로키티의 우정을 표현한 대형 포토카드 파사드로 꾸며졌으며, 내부 중앙에는 헬로키티∙지수∙다이어리를 상징하는 오브제가 설치돼 사진 촬영을 즐기기 좋다. 현장에서는 헬로키티 40cm 인형 5종과 랜덤 플러시 키링 11종 등 협업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7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HELLO KITTYxJISOO’ 포토부스 이용권을 제공한다.CJ온스타일 관계자는 “이번 협업 프로젝트는 헬로키티 고유의 세계관과 지수의 팬덤이 결합한 차별적인 콘텐츠 커머스 머천다이징”이라며 “향후 아티스트∙캐릭터∙K-콘텐츠 등 IP 협업을 확대하며 좋은 상품과 재미를 발견하는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2026.01.15 08:55
산업

BYN블랙야크그룹 강태선 회장, ‘세상은 문밖에 있다’ 출간 기념 북토크 성료

BYN블랙야크그룹은 지난 13일 서울 강남 씨스퀘어(C-SQUARE)에서 열린 강태선 회장의 ‘세상은 문밖에 있다’ 출간 기념 북토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북토크는 한국 아웃도어 산업의 기반을 마련한 1세대 기업인이자, 블랙야크를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킨 강태선 회장의 50여 년 경영 여정과 도전 스토리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독자,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BAC) 명산 100 완주자, 블랙야크청년셰르파 등 1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회는 등산 애호가이자 ‘밥보다 등산’의 저자인 예스24 손민규 인문도서 PD가 맡았다.북토크는 ▲‘정상은 내 가슴에’, ‘오늘도 도전이다’에 이은 세 번째 경영 서적을 출간하게 된 배경 ▲히말라야 등반을 통해 얻은 경험과 통찰 ▲경영인으로서 일과 사람을 대하는 태도 ▲블랙야크의 글로벌 시장 도전기 등 다양한 주제를 허심탄회하게 청중들과 나누는 시간이었다.강 회장은 ‘세상은 문밖에 있다’를 출간하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경영을 하며 얻은 깨달음을 바탕으로 후배들에게 용기와 도전 의식을 심어주고 싶었다”고 답했다. 이어 히말라야 등반 에피소드를 생생하게 소개하고, “히말라야는 단순한 등반 대상이 아닌, 지난 50여 년간 블랙야크가 성장할 수 있었던 근간”이라며 히말라야 헤리티지 브랜드로서의 자부심과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 밖에도 경영인으로서 겪은 시행착오를 진솔하게 풀어내고,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전해 큰 공감을 얻었다.북토크에 참가한 블랙야크청년셰르파 7기 송예림 단원은 “이번 북토크를 통해 산과 자연 속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와 도전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겼고, 새로움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강태선 회장은 “BYN블랙야크그룹이 50여 년간 걸어온 길을 많은 사람들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나의 경험을 자양분 삼아, 많은 청년들이 스스로를 믿고 앞으로 나아가는 용기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지난해 12월 출간한 ‘세상은 문밖에 있다’는 1평짜리 등산 용품·장비 업체에서 시작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뛰어난 기술력과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블랙야크를 탄생시킨 강태선 회장의 경영 철학과 인생관을 담았다.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등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서지영 기자 2026.01.15 08:52
산업

에이피알 메디큐브 성수, 오픈 한 달 만에 방문객 1만 5000 명 돌파

에이피알은 지난 12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개점한 플래그십 스토어 ‘메디큐브 성수’가 오픈 한 달 만에 누적 방문객 1만 5000 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메디큐브 성수는 에이피알이 국내외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해 홍대점과 도산점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인 공간이다. 에이피알은 그동안 서울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체험형 매장을 통해 고객 접점 강화와 제품 체험 기회 확대에 주력해 왔다.메디큐브 성수는 단순한 제품 판매 공간을 넘어 아트 갤러리를 연상시키며 성수동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핑크 톤과 화이트 톤, 메탈 소재를 조합한 ‘핑크 페어리(요정)’ 콘셉트의 인테리어가 사진 촬영에 적합한 공간으로 주목받으며, 연인, 가족, 친구 등 다양한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메디큐브 성수는 화장품은 물론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의 다양한 뷰티 디바이스를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매장에는 ‘부스터 프로 일월오봉도 에디션’, ‘부스터 프로 마이멜로디 에디션’ 등 한정판 콜라보 에디션을 만나볼 수 있으며,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 전 라인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에 뷰티 디바이스가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뷰티 디바이스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체험을 통해 즉각적인 피부 변화 및 사용감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구매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또한 해외 인구의 방문이 잦은 성수동 상권의 특징을 고려해 외국인 고객 응대가 가능한 직원들을 배치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메디큐브 성수 직원들은 국내는 물론 외국인 방문객들의 피부 타입과 고민에 맞춘 맞춤형 제품을 추천해주고, 제품 사용 방식과 추천 루틴 등을 제공해 고객들의 제품 이해도를 높였다. 이러한 매장 운영 방식 덕에 메디큐브 성수 전체 구매 고객 중 외국인 구매 비중은 약 50%에 달하며, 중국과 일본뿐 아니라 미국, 유럽, 태국 등 다양한 국가의 고객들이 방문해 K-뷰티의 글로벌 인지도를 입증했다.에이피알 관계자는 “메디큐브 성수는 국내외 고객들이 제품 체험과 구매를 넘어 브랜드 정체성까지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6.01.1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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