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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루시, ‘세계 보건의 날’ 기념 자선 화보 공개...선한 영향력 전파!

‘K밴드씬 대표주자’ 루시가 ‘세계 보건의 날’을 맞아 자선 화보에 참여,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루시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순차적으로 자선 화보를 공개했다.‘세계 보건의 날’ 기념으로 진행된 이번 화보는 라틴어로 ‘빛’이라는 뜻을 가진 루시의 팀명처럼, 빛 속에서 생명이 움트듯 전 세계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기를 자라는 마음을 담아 따뜻한 분위기 속에 촬영됐다.공개된 화보 속 루시는 봄날처럼 화사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싱그러우면서도 포근한 미소로 보는 이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했다.화보 공개와 함께 루시는 굿네이버스 글로벌 자선 화보 메이킹 프로젝트 ‘사진실의 광선생님’ 유튜브 라이브에도 출연, ‘세계 보건의 날’에 대해 알리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한편, 데뷔 이래 모든 공연을 전석 매진 시키며 완판 밴드로 자리매김한 루시는 오는 22일~2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앙코르 콘서트 ‘INSERT COIN: parade’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현장 참석이 어려운 국내외 팬들도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스트리밍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12 10:21
연예

김윤아·엄지원, 우크라이나 아동 위해 각 1000만원 기부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 김윤아와 배우 엄지원이 우크라이나 기부에 동참했다.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16일 " 김윤아와 엄지원이 우크라이나의 인도적 위기에 놓인 아동과 가족들을 위해 각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알렸다. 2009년부터 세이브더칠드런의 신생아살리기 캠페인으로 인연을 맺은 김윤아는 이번 우크라이나 긴급구호 모금 소식을 듣고 선뜻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김윤아는 그간 세이브더칠드런의 아동권리영화제와 지구촌 아동돕기 캠페인, 민법 제915조 징계권 삭제를 위한 ‘Change 915’ 캠페인 등에 참여하며 국내외 아동권리 보호에 힘써왔으며, 올해 국제어린이마라톤의 홍보대사로 참여해 베트남 소수민족 신생아살리기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김윤아는 “아이들을 구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우크라이나의 아동이 온전한 권리를 누리는 세상이 빨리 다시 오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엄지원은 우크라이나의 분쟁 속에서 가장 취약한 아동의 안전과 교육, 건강의 위험을 염려하며 1000만 원을 기부했다. 그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조부모가정의 아동을 돕기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아동을 위한 동화책 읽기 캠페인 '세이브위드스토리'에 참여하고 제6회 아동권리영화제의 홍보대사를 맡는 등 아동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선행을 이어왔다. 엄지원은 “우크라이나 아이들은 어린 시절을 잃었다. 우리보다 더 오랫동안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이 어른들의 분쟁 속에 상처받고 있다. 이번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아동들이 다시금 건강한 내일을 맞이할 수 있도록 모두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세이브더칠드런에 따르면 고조되는 우크라이나 위기 속 현재까지 230만 명 이상의 우크라이나인들이 국경을 넘어 루마니아와 폴란드, 헝가리, 몰도바, 슬로바키아, 리투아니아 등지로 탈출했다. 이중 최소 115만 명이 아동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인접 국가로 대피한 아동 대부분은 부모나 대리인이 있는 아동. 우크라이나에 발이 묶인 수백만 명에 달하는 아동은 국가전의 교전사태를 피해 지하 방공호 등에 피신해 있다. 우크라이나 내 보육원 등의 시설에 거주하는 아동 약 10만 명은 현지에 남겨져 가족과 영구적으로 분리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달 28일 우크라이나의 인도적 지원을 위해 전 세계 회원국과 함께 1900만 달러를 목표로 모금을 시작했으며, 이후 인접국으로 이동 중인 난민 대응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1억2000만 달러 규모로 목표액을 상향 조정해 모금 캠페인 중이다.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는 지금까지 총 40만 달러, 한화로 4억8000만 원을 지원했으며, 대중 모금 캠페인이 시작된 지 2주 만에 5억여만 원의 후원금이 모였다. 이번 긴급 대응으로 우크라이나 아동 및 가족 대상으로 식량 및 위생 패키지를 배포했으며, 루마니아의 임시 캠프 내 아이들이 편안하게 쉬면서 트라우마를 회복할 수 있게 지원하는 아동친화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우크라이나·폴란드 국경에서는 우크라이나를 떠나온 아동과 가족들에게 정보와 심리사회적 상담을 지원하고, 생필품을 비롯해 가족들과의 연락을 위한 심카드나 운송수단 등을 지원 중이다. 더불어 현지의 여러 기관과 함께 혼자 남게 된 아동이 친척이나 친구와 재결합 할 수 있도록 우크라이나와 폴란드를 비롯한 이웃 국가에서 가족 추적과 재결합 절차를 구축하고, 아동보호체계와 신고 절차를 확립해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17 07:53
생활/문화

넥슨, 유저 참여형 기부 캠페인으로 선한 영향력 전파

최근 게임업체들의 기부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단순히 회사 차원에서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게임 이용자 참여형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널리 전파하고 있다는 점이다. 넥슨은 모바일 게임 'V4'에서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프로젝트 솔져: 잊혀진 대장님을 찾아서’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게임 내에서 ‘참전용사의 증표’를 획득해 기부할 경우 달성률에 따라 ‘프로젝트 솔져’의 사진 촬영 활동을 지원할 수 있다. 프로젝트 솔져는 한국전쟁 참전용사 촬영 전문 비영리단체로, 사진작가가 국내외 참전용사들을 방문해 그들의 역사를 사진으로 기록하고 다음 세대에 알리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용자들의 증표 기부 달성률이 25%, 50%, 75%, 100%에 도달할 때마다 서울 중앙 보훈 병원 촬영, 부산 UN평화기념관 촬영, 부산 UN평화기념공원 촬영, 해외 참전용사 액자 배송 등 기부 범위가 늘어난다. 지난 9일 캠페인을 시작하자마자 하루 만에 25% 기부 달성률을 기록했고, 5일 만에 100%에 도달했다. 이에 이용자들의 이름으로 서울 중앙 보훈 병원 촬영부터 해외 참전용사 액자 배송까지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김광택 넥슨 홍보실장은 “이번 V4 ‘잊혀진 대장님을 찾아서’ 캠페인은 유저들과 함께 호국 보훈의 달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잊어서는 안 될 분들을 기리는 의미 있는 캠페인이어서 유저들의 참여가 꾸준히 이어졌다”고 말했다. 지난달 모바일 게임 ‘바람의나라: 연’에서는 이용자가 참여하는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이 진행됐다. ‘실종아동의 날’을 맞아 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열린 ‘따뜻한 바람이 이루어지는 나라’ 캠페인은 PC 온라인 게임 ‘바람의나라’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게임 내 공지, 이벤트 배너, 공식 홈페이지나 커뮤니티를 통해 실종 발생일자와 장소, 신체 특징과 착의 사항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배너를 클릭하면 아동권리보장원이 운영하는 실종아동전문센터 홈페이지로 이동해 아이 찾기 가이드, 실종아동 제보, 실종아동예방교육 등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게임에 유저 참여형 콘텐트도 추가했다. ‘바람의나라: 연’에서는 ‘따뜻한 바람이 이루어지는 나라’ 이벤트 업적을 추가하고 보상을 지급해 이용자가 실종아동 찾기에 관심을 갖도록 했다. 김 실장은 “유저들과 함께 기억하고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이 전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6.30 07:00
연예

슈퍼주니어 최시원-에이핑크 정은지, 유니세프 콘서트 참여

슈퍼주니어 최시원, 에이핑크 정은지를 비롯한 아시아 가수들이 모였다. 22일 유니세프는 27일 웹티비아시아와 함께하는 ‘One Love Asia(원 러브 아시아)’ 라이브 콘서트를 열고, 21시(한국시각 기준)부터 4시간 동안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One Love Asia’ 콘서트는 빈곤과 자연재해, 착취와 차별 및 코로나19로 인해 인권을 침해받고 있는 아시아 어린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콘서트를 통해 모인 기금은 유니세프의 아시아 지역 코로나19대응과 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한 보건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받는 가수, 배우, 유투브 크리에이터 등 50여 명의 유명 아티스트들이 함께한다. 우리나라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특별대표 겸 동아시아태평양지역 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슈퍼주니어 최시원과 에이핑크 정은지가 참여한다. 이외에도 중국의 가수 겸 배우 막문위, 일본 AKB48등을 비롯해 대만,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폴,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홍콩 출신의 아시아 스타들이 어린이들을 위한 노래와 춤, 영상 메시지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전세계인의 하나된 사랑으로 코로나19위기를 이겨내자는 유니세프 취지에 공감한 아시아 스타들이 모두 재능기부로 참여해 더욱 의미 있다. ‘One Love Asia’ 콘서트는 27일 오후 9시 유튜브 유니세프 공식 채널에서 열린다. 한국에서 유니세프를 대표해 기금 모금과 아동권리옹호 활동을 전개하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코로나19로 어려 움을 겪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4월 14일부터 ‘코로나19 국내외 취약 어린이 돕기’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 다. 기금은 제3세계 어린이는 물론 국내 취약계층 어린이들 지원에 사용되며 참여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5.2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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