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8건
스포츠일반

한국마사회, 도약과 전환을 위한 경영혁신위원회 개최

한국마사회가 지난 28일 정기환 회장 및 경영진, 간부급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경영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지난 2022년 출범한 마사회 경영혁신위는 경마산업과 말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스스로 변화해야 한다는 CEO의 혁신의지를 바탕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행과제를 발굴하는 등 조직에 혁신의 DNA를 전파해 왔다.지난해 직무·성과 중심으로 인사보수 체계를 개편하고 YTN 지분 매각 추진으로 경영 효율성을 높인 한국마사회는 온라인 발매 시범사업 추진 및 경마상품성 향상 등 조직 안팎으로 혁신 내재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금년에는 국민중심의 여가문화 선도 및 공공가치 확대를 통한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을 중점 추진방향으로 설정하고 선진형 경마시스템 강화, 불법경마 단속 대응체계 고도화, 말산업 분야 민간 창업 및 성장 견인 등을 이행과제로 확정했다.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사회적 이슈에 적극 대응해나감으로써, 공공기관인 한국마사회에 부여된 사회적 책임을 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2.29 19:19
경제

위드컬처, 국민중심 소통 활성화 캠페인

문화마케팅 기업 위드컬처가 고령사회 인식개선과 세대 간 공감을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인 ‘우리 함께 행복한 내일(My Job)-우행잡 시즌3(이하 우행잡)’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행잡은 위드컬처가 주관 및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2018년 저출산 및 공동육아 캠페인에 이어, 2019년부터 고령사회에 대한 국민들의 부정적 인식개선을 과 세대간 소통을 위해 찾아가는 인생다방(커피차), 시니어 일자리 컨설팅, 시니어 인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우행잡 시즌3에서는 홍보대사로 탤런트 겸 가수 신신애와 함께 도시락 배달, 편의점 일일 체험,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창업 교육 수강, 택배 아르바이트, 비대면시대 화상 면접 체험, 세차장 인턴, 어르신 동극 ‘별주부전’ 일일 체험, 귀농하지 않고 농사를 할 수 있는 농사체험, 국립항공박물관에서 도슨트, 조종관제 인턴, 유튜버 도전 등 시니어들을 위한 맞춤 직업 현장을 소개했다. 또 아나운서 신경림과 함께 TMI 시니어쇼 코너를 진행하고, 올바른 약물복용, 치매안심센터, 한국판 뉴딜 정책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위드컬처 이경선 대표는 “’우행잡’은 시니어들이 급속하게 진행되는 고령화 사회 속에서 발전하는 문명과 현재 트렌드에도 도태되지 않으며, 문화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음 하는 바램으로 기획했다’며 “특히 인생 제 2막을 열 수 있도록 시니어들을 위한 맞춤 직업을 소개 한 게 가장 뜻 깊었고, 앞으로도 변화하는 사회적 인식 속에서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사회적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범국민적 캠페인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12.22 13:53
연예

‘시니어판 워크맨’, 신신애의 한번해보잡(JOB)’

대한민국을 이판사판 흔들어 놨던 ‘세상은 요지경’ 신신애 씨가 고령 사회로 접어든 대한민국의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직업 군과 일자리를 소개하는 유튜브 방송(우행잡–우리들의 행복한 JOB)을 시작하며 많은 이슈를 뿌리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위드컬처가 주관, 주최하는 2020 국민중심 소통 활성화 ‘우리 함께 캠페인’은 빠른 인구 고령화 사회 대비로 위축되어 있는 어르신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일자리 제공 및 일자리 창출을 기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2020 국민중심 소통 활성화 ‘우리 함께 캠페인’에서 인기 있는 영상 컨텐츠는 신신애 씨가 어르신들이 가장 갖고 싶어하는 일자리를 직접 체험하는 ‘한번 해보잡(JOB)’이다. ‘한번 해보잡(JOB)’은 신신애 씨가 각종 알바와 직업을 하루 동안 체험하는 과정을 꾸밈없이 보여주는 영상이다. 도시락 배달, 편의점 알바, 시니어 모델 지원, 건물 청소원, 경비원 등 다양한 직종에서 직업체험을 하며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시니어들의 사실적이고 생생한 근무환경을 보여주고, 함께 일하는 직원들과의 리얼하고 재치있는 대화를 여과없이 전달한다. 최근 ‘한번 해보잡(JOB)’ 1회에서는 어르신 일자리 전담기관 ‘노원 시니어 클럽’을 방문하여 시니어 도시락을 직접 만들고 배달까지 하는 모습을 담았다. 관련 일자리 기관 소개와 직원, 전문가들의 조언 등 취업에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 특히 신신애 씨의 센스있고 재치 있는 입담도 더해져 많은 유튜브 구독자들에게 관심과 응원의 메시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향후 우리 함께 행복한 내일(MY JOB) 시리즈에서는 기업 연계형 일자리, 정부 일자리 및 IT 신사업 일자리 등 시니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자리 정보 및 취업 활동에 대한 정보들을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2020 국민중심 소통 활성화 ‘우리 함께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는 신신애 씨는 “시니어들에게 일자리란, 중요하고도 필수불가결한 인생의 요소다. 앞으로 ‘우리 함께 캠페인’으로 시니어층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과 함께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길 희망한다” 라고 전했다. 신신애 씨의 우리 함께 행복한 내일(MY JOB)의 ‘한번 해보잡(JOB)’ 시리즈는 유튜브 채널 ‘유낙낙’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박세완 기자 park.sewan@jtbc.co.kr / 2020.07.31/ 2020.07.31 11:38
생활/문화

‘군인에서 교수로’ 역대 총리 변천사

이명박 정부의 첫 국무총리에 대한 하마평이 무성하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10여 명의 예비 후보 리스트를 이명박 당선인에게 보고한 가운데 조만간 인선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이번 총리 임명의 키워드로는 ‘중립 지역’과 ‘학자’를 꼽을 수 있다. 새 총리 선정을 계기로 정부 수립 이래 역대 총리 34명(장면•백두진•김종필•고건 총리는 2회 역임)의 출신 지역과 경력의 변천사를 짚어봤다. ▲군인에서 교수로제1공화국부터 군사 정권까지는 군인 출신들이 대거 중용됐다. 초대 총리에 광복군 중장 출신의 이범석 총리가 임명된 것을 시작으로 박정희-전두환-노태우 대통령 등 군사 정권을 거치면서 군인들이 총리에 임명되는 사례가 많았다. 박정희 정권 시절 정일권(9대)•김종필(11대) 총리에 이어 제5공화국에선 김정렬(19대), 노태우 정부에서는 강영훈(21대), 김영삼 정부에서는 황인성(25대), 김대중 정부에서는 김종필(31대)•박태준(32대) 총리 등 군인 출신들이 우대를 받았다.그러나 박정희 정권 후반기인 1970년대부터 변화의 조짐이 일기 시작했다. 교수와 대학 총장 등 학자 출신들이 대거 총리 자리에 포진하기 시작했다. 제4공화국의 최규하(12대)•신현확(13대)•남덕우(14대) 총리는 모두 교수 출신이었고, 80∼90년대에도 김상협(16대) 고려대 총장, 이현재(20대)•이수성(29대) 서울대 총장 등 학자들이 잇달아 ‘일인지하 만인지상’의 자리에 올랐다. 김영삼•김대중 정부에서는 이회창(26대)•이한동(33대)•김석수(34대) 총리 등 법조인 출신들이 인기를 끌다가 노무현 정부 들어서는 고건(35대)•이해찬(36대)•한명숙(37대)•한덕수(38대) 총리 등 장관(공무원)과 정치인들이 중용됐다. ▲지역색을 피해라 역대 정권의 가장 큰 숙제였던 ‘지역색 타파’ 노력은 총리 인선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그래서 군사 정권까지는 이북 출신이나 대통령과 다른 지역 인사들을 총리로 기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북 출신으로는 백두진(4•10대)•정일권•유창순(15대)•노신영(18대) 총리 등이 있다. 박정희부터 김영삼 정권까지 영남 대통령이 집권할 때는 호남•충청이나 수도권 출신들이 선호됐다. 전북 출신의 김상협•진의종(17대)•황인성•고건 총리 등이 대표적 사례. 그래서 역대 총리 34명 중 영남 출신은 7명으로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었다. 반면 전남 출신의 김대중 정부에서는 김종필(충남)•박태준(부산)•이한동(경기)•김석수(경남) 총리 등 호남 출신이 단 한 명도 없었다. ▲대학 총장•충청 출신이 뜬다경북 출신의 이명박 정부 역시 총리 선임 기준으로 ‘중립 지역’과 ‘학자’를 주요 키워드로 삼고 있다. 주요 후보 중에는 숙명여대 총장인 이경숙 대통령직인수위원장, 손병두 서강대 총장,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 한승주 고려대 총장서리, 안병만 전 한국외대 총장, 어윤대 전 고려대 총장, 박찬모 전 포항공대 총장 등 전현직 대학 총장들이 대거 거론되고 있다. 특히 이명박 당선인이 기업인 출신이라는 점에서 ‘CEO형 총장’이 인수위에서도 주요 보직을 차지하고 있다. 아울러 4월 총선을 겨냥하고 중립 지역 인사를 중용한다는 취지에서 충남 출신의 심대평 국민중심당 대표와 충북 출신의 이원종 전 충북지사도 강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신화섭 기자 교수•총장 14 군인 7 은행•기업인 4 정치인 3 법조인 3 외교•공무원 3 이북 9 서울 6 전북 5 인천•경기•강원 4 부산•경남 4 경북 3 충남 3 2008.01.09 13:05
경제

올해의 10대 품위 유머는?

올 한해 우리 국민들은 어떤 유머를 즐겼을까. 한 유머전문 인터넷 사이트에서 &#392006년 10대유머&#39를 선정, 발표했다. 품위유머닷컴(www.opinity.co.kr)은 연말을 맞아 한국 사회의 이슈와 트렌드를 대표할 유머 10개를 회원들의 의견과 평가를 중심으로 선정했다. &#392006년 10대 유머&#39는 2006년 한 해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구었던 노무현 대통령 이슈, 부동산 문제, 성장과 분배, 고령화와 저출산 문제, 월드컵, 북핵, 비만과 몸짱, 로보트 산업, 세금, 이혼, 지방선거 등 대부분의 사회 이슈들을 재치있게 담아내고 있다. ■1위세상에서 가장 두꺼운 책 BEST 33위 - 웹스터 영어사전2위 - 옥스포드 대백과 사전대망의 제 1위는….한국의 부동산 정&#39책&#39*셀 수 없이 쏟아져 나왔으나 가방만 무거웠던 낙제생 부동산 정책 관련■2위 국가와 민족을 끔찍히 생각하던 애국자가 하늘나라로 갔는데 신이 그에게 갸륵하다며 특별히 세 가지 소원을 들어주겠다 했다.애국자는 신이 나서 말했다."먼저 한국의 국민소득을 10만달러로 만들어 주세요." 신은 흔쾌히 승낙했다."그리고 한국을 월드컵에서 우승시켜주세요." 그러자 신은 고개를 가로저으며 그건 더 실력있는 국가를 강제로 떨어뜨려야 하므로 정의에 어긋난다고 했다.실망한 애국자가 다시 말했다. "할 수 없죠. 그럼 한국의 지도층을 새사람들로 싹 바꿔주세요."신이 OK하자 그가 곧바로 덧붙였다. "도덕적으로 흠이 없는 기존 지도층 인사 열 명만 남겨놓고요. 이게 마지막 세번째 부탁입니다."그러자 한참 말이 없던 신이 입을 열었다."월드컵 4강은 안되겠니?"*올해 고등법원 부장판사까지 잡혀가는 만연된 한국사회의 지도층 부패 문제와 올해 좌절된 월드컵 4강 염원과 관련.■3위로봇 주인 셋이 모여 서로 자신들의 로봇이 가장 인간과 비슷하다고 자랑했다.첫번째 로봇주인이 말했다."내 로봇은 길에 세워두면 행인들이 사람인줄 알고 길을 물어."두번째 로봇주인이 말했다. "내 로봇은 이번에 무대에서 노래를 불렀는데 관중들이 진짜 가수인줄 알고 사인해달라 몰려들더라고."세번째 로봇주인이 말했다. "뭘 그 정도 가지고… 며칠 전에 내 로봇앞으로 편지가 왔어. 세무서에서 세금 내라고."*올 한해 뜨거운 이슈였던 종합부동산세 등 세금 문제와 최근 급속도록 발전하고 있는 로보트 관련■4위열린우리당의 착각 - 부자들을 못살게 굴면 중산층이하가 다 자기들 편이 되는 줄 안다한나라당의 착각 - 잘 한 짓이 단 하나라도 있어서 (선거)이긴 줄 안다민주노동당의 착각 - 극단적인 구호만 외치면 서민들이 자기들 편이 되는 줄 안다민주당의 착각 - 지역정서에만 호소하면 자기들도 번듯한 정당(수권능력 있는 정당)으로 봐줄 줄 안다국민중심당의 착각 - 지역정서만 자극하면 대전 충청 민심이 거저 얻어지는 줄 안다 모든 정당들의 공통적인 착각 - 아직도 국민들이 바보인줄 안다국민들의 착각 - 언젠간 정치인들이 착각에서 깨어날 줄 안다■5위최근 어떤 사람이 지옥에 가봤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뜨거운 지옥불이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염라대왕에게 물었다."지옥 불구덩이들이 안보이는데요?"염라대왕이 대답했다."니들 한국인들 찜질방 때문에 더 이상 지옥불이 형벌로서의 의미가 없어졌어. 어떻게 불구덩이에 던져 넣으면 &#39어, 시원하다&#39 하고 콧노래를 부르냐?""그럼, 지옥에선 이제 뭘로 벌을 주나요?" 하고 물었더니,"걱정하지마. 요즘 니들 벌주기 위해 새로운 병기를 들여놓았으니까."염라대왕이 보여 준 것은 체중계였다."이걸로 어떻게 벌을 주죠?"의아해서 묻자 염라대왕이 대답했다."니들은 여기에만 올라서면 비명을 지르며 머리를 쥐어뜯고 괴로와 하잖아?"*뜨거웠던 몸짱열풍, 살과의 전쟁 관련 유머■6위Surprise I.어떤 사람이 타임머신을 타고 2050년에 가보았더니 버스 지하철에 경로석이 다 사라져 버리고 없었다. "아! 우리나라의 인륜과 도덕이 드디어 땅에 떨어졌구나!" 하고 그가 탄식하자 길가던 노인 한 분이 말했다."여보게, 죄다 늙은이들 뿐인데 생뚱맞게 웬 경로석을 찾는가?"Surprise II.그런데 더 이상한 것은 노인들은 다 서 있고 젊은이 몇 명이 자리를 떡 하니 차지하고 앉아 있는 광경이었다. 그가 분개하여 그 젊은이들에게 다가가 한 마디 했다."아무리 버르장 머리가 없어도 그렇지 어떻게 새파랗게 젊은 것들이 어르신들을 세워 놓고 앉아 있을 수 있냐!"그런데 그 젊은 녀석들은 가만히 있고 오히려 서있는 노인들이 그 사람을 나무라면서 의자에 붙어있는 스티커도 안보이냐고 했다. 거기엔 이렇게 써있었다.&#39천연기념물 보호석&#39*저출산과 고령화 관련 유머 ■7위미국의 철강왕 카네기에게 사회주의 이념에 불타는 사람이 찾아와서는 자본주의라는 악마가 얼마나 커다란 불평등을 야기시켰는지 장황하게 설명했다."그래서 카네기 당신이 내 몫까지 차지한 것이요."카네기는 그의 말을 인내심 있게 다 듣고 나서 비서를 인터폰으로 호출하더니 자신의 전재산 금액과 전세계 인구수를 알아보라고 지시했다. 이윽고 두 수치를 알아온 비서에게 말했다."여기, 이 사람, 자기 몫 16센트(150원) 줘서 내보내시요."(카아네기 총재산/전세계 인구 = 16센트)*성장과 분배 논쟁 관련 유머■8위요즘 오래된 전설이 되어버린 이야기 Best 3제 3위 - 자식이 크면 노부모를 부양했다제 2위 - 처녀 총각이 결혼해서 검은 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백년해로했다제 1위 - 아끼고 부지런히 저축해서 집 샀다(하늘 같은 아파트값)■9위잘해야 국가&#39원수&#39고 못하면 국가&#39웬수&#39가 된다*국가원수(元首)는 우두머리 즉 국가의 수반을 의미한다.■10위국제사회의 우려에도 아랑곳하지않고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하자 화가 난 DJ가 김정일에게 전화했다. DJ: "김위원장! 이게 무슨 짓이요! 당신 요즘 &#39돈키호테&#39 읽고 있소?"김정일: "무슨 말씀입네까? 내가 요즘 읽고 있는 책은 &#39전쟁과 평화&#39입네다."DJ: "그 책 읽기 전에 김위원장이 먼저 꼭 읽어야 할 책을 지금 당장 보내겠소."특급배송으로 도착한 포장을 김정일이 뜯어보니 나온 책은….&#39(핵)무기여 잘 있거라!&#39강인형 기자 2006.12.12 18:35
연예

가수협 "임웅균 후보 `딴따라` 발언 해명하라"

가수협회가 국민중심당 임웅균 서울시장 후보의 `딴따라` 발언에 해명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21일 발표했다. 협회는 성악가 임 후보가 유세 현장에서 "나는 딴따라가 아니다. 국민 성악가다"고 발언했다는 20일자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해명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임 후보가 얘기한 딴따라가 서양 클래식 성악가를 제외한 대중가수, 배우, 탤런트, 개그맨 등 모든 대중예술인을 지칭한 것인지 밝혀달라"며 "만약 그렇다면 왜 임 후보는 딴따라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에 출연했는지 해명하라"고 주장했다. 2006.05.21 19:43
경제

동전 훼손하면 벌금·징역형

"동전 우습게 보다 큰코다친다." 지폐에 밀려 주머니 속에서 푸대접을 받고 있는 동전이지만 때로는 인간의 운명을 바꿔 놓을 만한 위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호주에서는 한 조폐공사 직원이 다량의 동전을 훔치다 체포되는가 하면 한국에서는 동전을 훼손하면 징역형까지 받을 수 있는 법안이 마련되고 있다.▧훔치려다 잡히고 호주 조폐공사 직원이 몰래 훔친 430만 원 상당의 동전을 지폐로 바꾸려다 덜미가 잡혔다고 호주 언론들이 15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했다. 수도 캔버라에 있는 호주 조폐공사의 한 직원(48)이 기계에서 금방 나온 따끈따끈한 동전들을 작업장에서 신는 장화와 도시락 속에 숨겨 훔쳐낸 뒤 이 동전들을 지난 12일 호텔에서 지폐로 바꾸려다 호텔 주인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호텔 주인은 "동전을 보는 순간 양이 엄청나게 많기도 했지만 모두 금방 나온 새 돈이라는 사실이 수상하게 생각됐다"고 경찰에 신고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 조폐공사 직원은 작업장에서 2호주달러(1440원)짜리 동전을 6000호주달러(432만 원)나 훔쳐낸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재판에 회부됐다. 그러나 연방 경찰이 그의 자택에 대한 추가 수색을 통해 10만 호주달러(7200만 원) 이상의 새 동전들을 찾아냄에 따라 새로운 혐의가 추가될 것으로 알려졌다. ▧훼손하면 수갑 차고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고의로 동전을 훼손하면 거액의 벌금형이나 최고 징역형까지 받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여야 의원들이 화폐 훼손을 금지하는 법안을 잇따라 내놓고 있는 데 대해 정부와 한국은행 등도 긍정적 입장을 보이고 있어 연내 국회 통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5일 한은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등에 따르면 신국환 의원(국민중심당) 등 여야 의원 23명은 최근 주화를 다른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용해 또는 분쇄하는 것을 금지하고 이를 위반하면 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내용의 `한국은행법 개정안`을 공동 발의했다. 신 의원 등은 "최근 동전을 임의로 훼손해 장신구로 만들어 판매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이를 막을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어 법안을 내놨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현성수 국회 재경위 수석 전문위원은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화폐의 훼손 행위에 대해 처벌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미국에서는 주화를 훼손하는 경우 벌금형이나 5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하는 등 캐나다와 영국 일본 호주 싱가포르 필리핀 등에서도 관련 법규가 있다"고 말했다. 신화섭 기자 2006.02.15 15:07
경제

[단신] 휴대전화보조금 금지 다음달 부터 사실상 해제 外

휴대전화보조금 금지 다음달 부터 사실상 해제 다음달부터 휴대전화 보조금 금지가 사실상 해제될 가능성이 커졌다. 정보통신부가 당정 협의를 거쳐 2년간 보조금 금지 기간을 연장하되 2년 이상 장기 가입자에 한해 보조금을 허용하는 내용의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2+2안)을 국회에 제출한 가운데 야당은 물론 여당 의원까지 모든 가입자들이 보조금 수혜 대상이 되는법안을 잇따라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5일 정통부와 국회에 따르면 지금까지 개정안을 제출한 의원은 과기정위의 류근찬(국민중심당), 김영선(한나라당), 이종걸 의원(열린우리당) 등 세 명. 큰 틀에서 볼 때 내용상 큰 차이가 없는 세 의원의 안은 장기 가입자에게만 보조금을 허용한 정부안과 달리 단기.신규 가입자도 기간 약정을 통해 미래 기여를 약속하면 보조금을 받을 수 있도록 돼 있어 결국 모든 가입자가 수혜 대상이 되는 셈이다. (연합뉴스)&#39입춘한파&#39 한풀 꺾여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 기온은 영하 1.6도로 전날에 비해 3도 가량 올랐고, 바람도 초속 2m 정도로 약한 편이었다. 그러나 입춘 한파 여파로 서울대공원 입장객은 최근 몇 주 동안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2300여명에 그쳤다. 등산객은 1만 1790명이 북한산을 찾는 등 최근 몇 주 동안과 비교해 약간 줄었다. 2006.02.05 21:2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