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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블랙핑크 완전체 활동 안갯속…지수‧로제, 변함없는 우정 ‘눈길’

블랙핑크 지수와 로제가 프랑스 파리에서 다정한 시간을 보냈다. 재계약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멤버들의 행보가 초미의 관심사인 터라, 지수와 로제의 짧은 만남에도 눈길이 쏠린다. 로제는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프랑스 파리에서 촬영한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로제가 지난 9월 패션위크 참석 차 파리를 방문한 모습이 담겼는데 패션위크뿐 아니라 에펠탑, 디즈니랜드 등에서 시간을 보내는 장면들도 등장했다. 무엇보다 같은 멤버 지수와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들은 다정하게 손을 잡고 한식당을 찾아 변함없는 우정을 드러냈다. 지수는 “로제가 어제 내 방에서 잤는데 내가 얻어터졌다. 민소매를 입고 있었는데 어깨를 너무 때려 (피부가) 붉어졌다”고 토로하는가 하면, 로제는 “너무 많이 웃어서 신체 나이가 2살 정도 어려졌을 거다. 어젯밤 덕분에 오래 살 것”이라며 당시 화기애애했던 분위기를 짐작케 했다.이들은 파리에서 떡을 나눠 먹으며 올해 추석을 함께 기념했다. 또 지수는 영상을 촬영하던 중 썸네일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로제는 “완전 프로 유튜버다”라고 장난스럽게 말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이어갔다. 블랙핑크는 지난 8월 전속계약이 만료됐음에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재계약 여부를 발표하지 않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멤버들과 논의 중”이라고 짤막한 입장만 내놓고 있다. 이에 따라 재계약을 둘러싸고 개인 소속사 설립, 일부 멤버들 간 불화 등 각종 추측만 난무한 상황이다. 블랙핑크의 재계약 이슈가 해소되지 않은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여전히 출렁이고 있다. 전속계약 만료 후 멤버들은 각자 개인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앞서 제니의 솔로 앨범 발매, 지수의 배우 활동 컴백, 리사의 프랑스 성인 쇼 출연 등 각자 활동이 활발하면서 완전체 불발에 무게가 쏠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멤버 모두가 영국 버킹엄궁에서 열린 국빈만찬 행사에 참석하거나, YG 프로필에 업데이트돼 완전체 활동에 청신호가 켜진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0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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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만? 레드벨벳도 ’재계약’ 불투명…3세대 걸그룹 엇갈린 향방 [줌인]

3세대 대표 걸그룹들이 재계약을 두고 엇갈린 향방을 보이고 있다. 블랙핑크는 여전히 재계약 여부가 불투명하다. 레드벨벳 또한 향후 완전체 활동이 아직 확실하지 않다. 지난해 여름 멤버들 전원이 재계약을 완료한 트와이스와 대비되는 행보다. 블랙핑크와 레드벨벳은 글로벌 인지도에서 다소 격차를 보이지만, 아직 가요계에서 건재한 데다가 한국 대형 기획사를 대표하는 그룹들인 터라 이들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간판 그룹인 블랙핑크의 재계약 여부는 여전히 안갯속이다. 지난 8월 멤버 모두가 전속계약이 만료됐으나 개인 소속사 설립, 일부 멤버 이탈, 불화설 등 추측만 난무하다. 이후 제니의 솔로 앨범 발매, 지수의 배우 활동 컴백, 리사의 프랑스 성인 쇼 출연 등 각자 활동이 활발하면서 완전체 불발에 무게가 쏠리기도 했다. 다만 최근 멤버들 모두가 영국 버킹엄궁에서 열린 국빈만찬 행사에 참석하거나, YG 프로필에 업데이트돼 완전체 활동에 청신호가 켜진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최근 YG는 7년 만에 걸그룹 베이비몬스터를 내놓았으나, 아직 뚜렷한 성과가 없는 터라 사실상 글로벌 스타 블랙핑크를 이을 만한 그룹이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블랙핑크의 재계약 이슈가 해소되지 않은 상황이기에 YG의 주가는 블랙핑크 이슈가 나올 때마다 출렁이고 있다. 데뷔 9년차인 레드벨벳 또한 완전체 활동이 확실치 않다. 멤버들 중 유일하게 슬기만 재계약을 완료했다. 나머지 멤버들인 아이린, 조이, 웬디, 예리는 재계약을 확정 짓지 않았으며 이들 중 전속계약 만료가 임박한 멤버들도 있다. 레드벨벳은 지난달 13일 정규 3집 ‘칠 킬’로 돌아왔는데, 컴백 전 일어난 해체설 해프닝도 이런 불확실성에서 비롯됐다. 당시 레드벨벳 공식 SNS 소개글이 ‘레드벨벳 오피셜’에서 ‘해피 엔딩’으로 변경됐으며, 이를 두고 일각에선 그룹 해체를 암시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졌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앨범 콘셉트에 따른 변경이라고 밝히며 논란을 일축했지만, 팬들의 불안감은 여전하다. 사실 레드벨벳은 블랙핑크와 비교해 글로벌 팬덤의 규모는 차이가 있다. 블랙핑크가 한국을 넘어 전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면서 여전히 YG의 주요 수익원인 반면, 레드벨벳은 빌보드 등 서구권 차트에서 아직 뚜렷한 성과는 내지 못했다. 물론 지난해 발매된 미니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2022–버스데이’를 통해 첫 밀리언셀러에 등극하거나 최근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하며 성장 잠재력을 보여준 것도 사실이다. 레드벨벳은 소녀시대와 f(x)를 이으며 SM 특유의 색깔을 대표하는 걸그룹이다. 김도헌 대중문화평론가는 “레드벨벳은 독특한 세계관을 보여주는 그룹이고 이는 기존 SM 팬들을 포함해 팬덤이 열광하는 포인트”라며 SM의 기존 색깔을 상징하는 그룹이라고 평가했다. 그런 만큼 레드벨벳 재계약이 불발되고 해체로 이어질 경우 팬덤이 크게 동요될 우려가 있다. 블랙핑크, 레드벨벳과 함께 3세대 대표 걸그룹인 트와이스는 지난해 여름 전원 재계약을 완료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당시 재계약을 발표하며 “JYP의 위상 확립에 결정적 역할을 한 트와이스, 트와이스가 K팝 대표 걸그룹으로 성장하는 데 든든한 버팀목이 된 JYP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향후 더 발전된 미래를 함께 확신하게 됐다”고 밝혔다. JYP의 설명처럼 트와이스의 재계약은 멤버들과 소속사 간의 관계뿐 아니라, 멤버들 간 믿음이 근간이 된 것으로 보인다. JYP의 수장인 박진영 CCO(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는 최근 가수 성시경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정말 솔직하게 말하겠다. 멤버 9명은 지금도 안 싸운다. 아직도 서로 아낀다”고 전한 바 있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그룹들의 재계약 여부는 다양한 변수가 얽혀 있다”며 “그럼에도 무엇보다 멤버들이 그룹을 유지하려는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 블랙핑크와 레드벨벳의 재계약 여부 또한 그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01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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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YG 재계약 청신호?…프로필 업데이트

그룹 블랙핑크와 YG엔터테인먼트(YG)의 재계약 여부가 아직도 미정인 가운데, YG의 프로필이 업데이트됐다.최근 YG는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소속 아티스트 프로필을 업데이트했다. 빅뱅, 블랙핑크, 트레저, 위너, 악뮤, 젝스키스와 함께 블랙핑크 개인 4명(지수, 로제, 제니, 리사)의 프로필도 새롭게 생성됐다.눈에 띄는 점은 27일 데뷔한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새로 추가됐으며, 전속 계약이 만료된 지드래곤과 태양 등은 아티스트란에서 사라졌다는 점이다. 블랙핑크는 그룹과 멤버별 프로필이 남아있는 반면, 빅뱅은 그룹의 이름만 남게 됐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지난 8월 YG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된 블랙핑크 멤버들과 재계약에 대한 청신호가 켜진 게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한편 YG는 지난 14일 발표된 YG 분기보고서에서 블랙핑크의 재계약 건 최종 결과는 추후 공시를 통해 알릴 거라고 공지한 바 있다. 반면 블랙핑크는 최근 완전체로 영국 버킹엄궁에서 열린 국빈만찬 행사에 참석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2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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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완전체’로 모였다…재계약 이슈 속 英 국빈만찬 참석

그룹 블랙핑크가 영국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국빈 만찬에 동행했다.지난 21일(현지시각) 영국 언론에 따르면 블랙핑크 멤버 전원은 이날 윤 대통령 등과 함께 영국 왕실이 버킹엄궁에 마련한 국빈 만찬에 참석했다.블랙핑크는 이날 특별 게스트로 초대받아 해당 자리에 참석했다. 블랙핑크 멤버 4명 모두 화려한 드레스를 갖춰 입고 이날 만찬에 함께했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찰스 3세 국왕은 만찬 전 축사에서 블랙핑크 멤버들이 지난해 영국이 의장국으로 나선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의 홍보대사로 활약한 사실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중요한 문제의식에 대한 우선순위를 정할 줄 아는 슈퍼스타”라고 추켜세웠다.찰스 3세는 블랙핑크 멤버 이름을 한 명씩 거론하면서 “유엔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의 옹호인으로 활약하며 전 세계인들에게 환경적 지속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파한 블랙핑크의 멤버들인 제니, 지수, 리사, 로제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찰스 3세 국왕은 “세계적인 슈퍼스타이면서도 어떻게 이렇게 중요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지 감탄할 뿐이다. 불행하게도 제가 그 옛날 서울에 갔을 때는 ‘강남 스타일’이라 할만한 것도 제대로 배우지 못한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한편 지난 8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YG)와 전속 계약이 만료된 블랙핑크는 오랜만에 완전체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아직 YG와의 재계약 여부가 성사되지 않았지만, 팀으로서의 활동은 지속되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2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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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레이디 가가 공연 무산됐지만..외교까지 확장된 ‘K팝 영향력’

K팝 아이돌의 위상이 대한민국 외교의 중요한 수단이 될 정도로 높아졌다.최근 미국 영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4월 미국 국빈 방문에 맞춰 K팝 그룹 블랙핑크와 미국 레이디 가가의 합동 공연을 제안해 주목을 받았다. 이 같은 공연은 양국간 화합과 협력을 상징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미국 뉴욕 카네기홀 등에서 공연이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IMF에 따르면 2022년 10월 GDP(국민총생산) 기준 미국의 경제력은 전세계 1위, 한국은 13위다. 두 국가 간 협력은 양국을 넘어 글로벌 경제와 사회적으로 상당한 시너지가 기대될 만한 사안이다. 블랙핑크와 레이디 가가의 합동 공연은 그 상징으로 기획이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공연은 최종적으로 성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블랙핑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또한 “(합동 공연을) 제안받아 검토했었고 이후 진행된 내용이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K팝 아이돌의 영향력이 무대와 팬덤을 넘어 국가 간 관계를 맺어가는 데 긍정적 영향을 미칠 만큼 확대됐다는 것은 확실하다. 블랙핑크와 레이디 가가의 합동 동연은 앞서 지난달 28일, 12년 만에 국빈 자격으로 미국을 찾는 윤 대통령의 방미 기간(4월 말) 동안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부가 주최하는 ‘국빈 만찬’(state dinner)에서 이뤄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질 바이든 여사의 요청이 있었기 때문이다. YG엔터테인먼트 측도 이에 대한 제언을 받아 검토 중이라고 했다.‘국빈만찬’은 초청국이 손님국에 제공하는 가장 격식 있는 연회로, 국빈 일정의 하이라이트로 불린다. 영미권 아티스트도 달성하기 힘든 눈부신 성과들을 이룩해온 블랙핑크가 이 자리에 초청 대상으로 언급됐다는 것은 한국의 문화를 상징하는 가수로 입지를 다졌다는 의미와 다름 없다. 블랙핑크에 앞서 그룹 방탄소년단이 이 공연 참가자로 거론이 됐다고 한다. 팬들의 입장에서는 아티스트가 정치적 도구로 이용된다는 점을 우려해 외교 무대 진출을 반대하는 경우가 많다. 자칫 특정 정치인을 만나거나 행사에 참석하는 행위 자체가 정치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으로 오인돼 불필요한 논란을 낳을 수 있기 때문이다.강태규 대중음악평론가는 “아티스트가 정치적으로 이용되는 것이 아니라 정당한 대우를 받으며 외교 무대에서 초청을 받아 공연을 하는 것은 영역 확장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국빈만찬에는 정계뿐만 아니라 문화계 유명 인사 등 약 300명의 다양한 사람들이 자리를 빛낼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적 의도보다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행사다.더불어 블랙핑크의 단독 공연이 아닌 미국 최고의 팝스타 레이디 가가와의 합동 공연이기 때문에 도리어 아티스트의 다양한 모습을 보고 싶어하는 팬들의 바람을 충족시킬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기도 했다.김도헌 평론가는 “외교 행사에 초청을 받은 것이야말로 아티스트의 영향력을 입증받은 것”이라며 “정치 행사에 일부러 K팝 스타를 동원하는 것이라면 비판받을 요소가 있지만, 공식 초청을 받았다면 그만큼의 영향력을 보여주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03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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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윤석열·바이든 국빈만찬 참석?..“제안받고 검토 중” [공식]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기간 바이든 대통령 부부가 주최하는 국빈 만찬에 그룹 블랙핑크가 공연할 가능성이 나왔다.28일 YG엔터테인먼트는 일간스포츠에 “윤석열, 바이든 대통령의 국빈 만찬 공연을 제안 받았고 현재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앞서 이날 한 매체는 12년 만의 국빈 자격으로 미국을 찾는 윤석열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방미 기간 바이든 대통령 부부가 주최하는 국빈 만찬에 참석한다고 보도했다.보도 내용에 따르면 해당 국빈 만찬에 블랙핑크와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한미 동맹 70주년 기념’을 주제로 협연하는 방안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블랙핑크는 2020년 6월 발매된 레이디 가가의 6집 수록곡 ‘사워 캔디’(sour candy)를 통해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한편 블랙핑크는 현재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국빈 만찬이 열리는 오는 4월 26일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대규모 스타디움 공연이 예정돼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2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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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이찬원, 슈트 입고 청와대서 만찬 “너무 맛있다”

가수 이찬원이 청와대 영빈관에서 만찬을 즐긴다. 19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편스토랑’)에서는 ‘한국인의 장’을 주제로 한 9월의 메뉴 개발 대결이 시작된다. 그중 이찬원은 요리 연구의 일환으로 한식 전문가를 만나 2017년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방한했을 당시 ‘독도 새우’로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던 국빈 만찬과 관련된 뒷이야기를 직접 듣는다. 뿐만 아니라 만찬 요리도 직접 맛본다. 이날 공개된 VCR 속 이찬원은 늘 반찬을 만들던 집 주방이 아닌 곳에서 멋진 슈트 차림으로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찬원이 등장한 곳은 바로 청와대 앞. 이찬원은 “살다 살다 청와대를 와 보다니…”라며 호기심을 안고 청와대에 들어섰다. 이찬원은 본관, 대통령 관저, 영빈관 등을 둘러보며 역사적인 장소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이찬원은 ‘편스토랑’의 편셰프답게 건물 내 주방과 식당을 살펴보며 관심을 보여 웃음을 줬다. 곧이어 이찬원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이찬원을 맞아준 사람은 한식 전문가 한윤주. 한윤주 한식 전문가는 2017년 한미정상회담 당시 국빈 만찬 음식으로 독도새우 등을 선보여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인물이다. 한윤주 전문가는 이날 이찬원에게 국빈만찬 음식에 담긴 비밀과 특별한 재료, 특별한 조리법 등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어디서도 쉽게 들을 수 없는 비하인드 스토리에 이찬원은 물론 ‘편스토랑’ 식구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뿐만 아니라 이날 이찬원은 애피타이저부터 메인 메뉴까지, 당시 국빈 만찬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얻었다. 각 메뉴에 담긴 의미를 되새기며 맛을 본 이찬원은 감탄을 쏟아냈다. ‘편스토랑’ 이번 대결 주제인 ‘한국인의 장’에 맞게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귀한 장을 맛본 한편, 국빈 만찬으로 널리 알려져 화제가 된 독도새우 역시 한 입 먹을 때 마다 감탄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유발했다. 한윤주 한식 전문가는 역시 “잘 먹는다”며 엄마 미소로 흐뭇하게 바라봤을 정도. 어느 때보다 맛있게 음식을 맛본 이찬원은 “의미를 떠나 이 자체로 너무 맛있다”고 감격하며 “실례가 안 된다면 리필을 좀…”이라고 요청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찬원의 청와대 방문기는 19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18 16:54
연예

'정글의 법칙 인 울릉도·독도' 105분 특집 편성

'정글의 법칙 인 울릉도·독도'가 송년 특집으로 꾸며진다. 26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인 울릉도·독도'에서는 '울릉 탐사대' 김병만족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울릉도의 비경을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탐사를 시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김병만을 필두로 정예 대원 오종혁·송진우는 울릉도의 유일한 해안 폭포를 찾아 나선다. 또한 울릉오미(鬱陵五味) 중 하나인 오징어잡이는 물론 청와대 국빈만찬에 오르며 큰 화제를 모았던 귀한 몸인 독도 새우 사냥에 도전하는 김병만족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깜짝 산타로 변신한 오마이걸 아린은 멤버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선물을 공개, 정글에서 색다른 크리스마스를 맞이한다. 김병만족은 울릉도 바다 위로 떠오르는 일출을 감상하며 모두가 어느 때보다 힘들었을 올 한 해를 위로하는 시간을 갖는다. 방송은 26일 오후 9시 5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2.25 13:06
경제

허공 가른 트럼프·멜라니아 '에어 키스'···불화설에 기름

보는 사람을 더욱 민망하게 만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 사이 허공을 가른 ‘에어 키스’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그동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의 불화설을 야기한 ‘스킨십 소동’은 이미 여러 차례 있었다.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이 아내의 손을 잡으려는 순간 멜라니아가 슬쩍 머리를 매만지고, 때론 매몰차게 트럼프의 손을 쳐내는 동영상이 SNS에서 화제가 됐다. 다시 이들의 불화설을 확인시킨 것은 24일(현지시간) 미국을 국빈방문한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브리짓 여사의 환영식에서다. 여기서 다시 트럼프 대통령 부부의 어이없는 스킨십이 문제가 된 것. ━ 멜라니아의 첫 국빈만찬 준비 이날 저녁 트럼프 행정부의 첫 국빈으로 미국을 방문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부부를 위한 백악관 만찬이 열렸다. 퍼스트레이디의 공식 소셜네크워크서비스(SNS)에 따르면 이날 만찬에는 전임 오바마가 백악관 뜰에 심은 야채를 식재료로 이용했다. 식기는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빌 클린턴 대통령 시절 마련한 것들을 썼다. 문제는 환영 만찬을 앞두고 백악관에서 열린 환영식 동영상에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부인 멜라니아 여사의 손을 잡는 순간이 포착된 상황이다. 손등을 슬쩍 치며 사인을 보내고, 새끼손가락으로 손등을 두어 차례 두드리는데도 멜라니아 여사가 무시한 것이다. 심지어 반강제로 손을 잡는 듯한 모습까지 잡혔다. 네티즌들은 트위터에서 “멜라니아가 마치 눈물을 참고 있는 것 같다” “두 사람의 관계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장면”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곧이어 프랑스 마크롱 부부는 친근하게 볼 키스를 나누는 가운데 멜라니아가 트럼프와는 ‘모자’를 핑계로 입술이나 볼을 실제 맞추지 않고 ‘에어 키스’를 나눴다. 한 네티즌은 SNS에 “멜라니아의 요령 있는 스킨십”이라며 “넓은 챙의 모자를 쓰면 머리 스타일에 신경을 쓰는 트럼프가 절대 자신에게 키스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란 댓글을 달았다. 하지만 곧이어 열린 만찬 때는 멜라니아의 손을 꼭 잡고 등장한 트럼프 대통령의 당당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올 1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포르노 여배우와의 불륜 보도가 나간 이후 불화설이 나오고 있다. 미국 언론들은 멜라니아 여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따로 여행했다고 보도하는 등 악화설도 제기하고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4.26 21:59
스포츠일반

김연경, 한중 국빈만찬 참석 인증샷 "영광스러운 자리"

'배구 여제' 김연경(29 중국 상하이)이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 뒤 '기념 사진'을 찍었다. 중국 리그에서 활약 중인 김연경은 지난 14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이 끝난 뒤 열린 국빈 만찬에 초대 받았다. 이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만났다. 기념 사진을 찍었고 사진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재했다. '국빈만찬에 다녀왔다. 초대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영광스러운 자리였다'는 글을 함께 올렸다. 김연경은 이 자리에 참석한 한류스타 송혜고와 한중 커플 추자현 우효광 부부와도 기념 사진을 찍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oins.com 2017.12.1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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