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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그린피스, 류준열 그린워싱 논란에 “홍보대사 내규 검토” [공식]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홍보대사인 배우 류준열의 그린워싱(실제로 친환경적이지 않음에도 친환경인 것처럼 포장하는 것)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그린피스 측은 21일 “홍보대사로서의 활동은 개인의 선의를 바탕으로 한 봉사활동”이라면서도 “이번을 홍보대사 관련 내규를 검토 및 논의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이어 “류준열은 지난 2016년부터 그린피스의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함께 활동해 왔으며 그린피스의 후원자이기도 하다. 향후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함께 해나가고자 하는 뜻을 바탕으로 지난해 4월 류준열을 그린피스 동아시아 최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번 일에 대한 후원자들의 문의사항을 확인하고 있다. 그린피스는 정부나 기업의 후원을 받지 않고 개인과 독립재단 후원으로만 운영되는 단체다. 정부와 기업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시민들의 더 강력하고 큰 목소리를 전달하는 것이 그린피스 역할 중 하나”라며 “이번을 홍보대사 관련 내규를 검토 및 논의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덧붙였다.류준열은 지난해 4월 그린피스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나는 북극곰입니다’ 캠페인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행동을 촉구했다.그러나 최근 류준열이 환경을 파괴하는 스포츠 중 하나인 골프를 즐긴다는 사실이 알려져 그린워싱 논란이 일었다. 이에 SNS를 중심으로 그린피스 후원 취소 인증이 이어졌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21 18:34
연예일반

[왓IS] ‘한소희♥’ 류준열, 환승연애 논란→그린피스 불똥, 후원 취소 봇물

배우 류준열이 한소희와의 열애가 알려진 후 ‘환승연애’ 의혹이 이어진 가운데,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에 불똥이 튀었다. 21일 소셜미디어 엑스(구 트위터)에는 류준열의 이슈 탓에 그린피스 후원을 취소한다는 글들이 올라왔다. 최근 류준열은 한소희와의 열애설 후 높은 관심을 받았는데, 그 과정에서 골프를 즐긴다는 과거 발언이 재조명됐다. 골프는 환경 파괴의 사례로 꼽히는 터라, 기후 재난을 알리는 그린피스의 홍보대사 류준열이 ‘그린 워싱’(친환경적이지 않은데 이를 위장하는 것) 행동을 하는 것이냐는 의심 받고 있다. 류준열은 그린피스의 “나는 북극곰입니다”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을 뿐 아니라 평소 환경 문제에 큰 관심을 드러내왔다. SNS 상에선 “그린피스 앰버서더하면서 골프를 좋아할 수 있나”, “모순적인 행동이다”, “류준열 골프 이슈로 그린피스 후원 취소한다”, “이중적인 행보에 대해선 ㄴ지금까지 몰랐다. 알게 된 이상 기쁜 마음으로 후원하지 못하겠다” 등의 글들이 쏠아지고 있다. 그린피스 측은 해당 논란과 관련해 류준열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류준열은 최근 한소희와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하와이에 동행했다 열애설에 휩싸였으며, 말을 아끼던 양측 소속사는 류준열의 오랜 연이었던 가수이자 배우 혜리가 “재밌네”라는 글을 올린 후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다만 이와 함께 불거진 환승연애 가능성에 대해선 부정했다.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스튜디오는 “류준열이 올 초부터 한소희와 좋은 마음을 확인하고 만남을 가지고 있다. 류준열은 결별 이후 한소희를 알게 되었고 최근 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소희 또한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서로 마음을 주고받았던 시기는 이미 2024년 시작이었고 그분(혜리)과의 이별은 2023년 초에 마무리가 되었다. 이 사실을 토대로 저는 제 마음을 확인하고 관계를 지속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류준열의 환승연애 의혹은 계속되고 있다. 혜리는 지난 18일 침묵을 깨고 자신의 행동에 사과하면서도 류준열과 관련해 “지난해 11월, 8년간의 연애를 마친다는 기사가 났다”며 “그 과정이 짧은 기간에 이루어진 판단도 아니었고, 결별기사가 난 직후에도 저희는 더 이야기를 해보자는 대화를 나누었다. 하지만 그 대화를 나눈 이후로 어떠한 연락과 만남을 가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21 12:23
연예일반

‘류준열♥’ 한소희, 애정 과시?…왼손 약지 반지, 북극곰 키링 ‘눈길’

배우 류준열과의 열애를 인정한 한소희가 하와이에서 입국했을 당시 패션이 화제다.한소희는 18일 하와이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전날 먼저 입국한 류준열이 마스크와 안경, 모자로 얼굴을 가린 것과는 달리 한소희는 평소와 다름없는 차림으로 등장했다.이날 공항에 도착한 한소희는 알록달록한 무늬의 상의와 짙은색 청바지를 입고, 특히 왼손 약지에 반지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류준열과의 열애를 인정한 직후인 터라 두 사람의 커플링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한소희의 가방에 달린 흰색 곰인형도 시선을 모았다. 앞서 류준열은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제 1호 공식 홍보대사로 임명됐을 당시 ‘나는 북극곰입니다’ 캠페인 영상을 제작한 바 있다. 앞서 지인들과 하와이 여행을 떠난 한소희가 류준열과의 있었다는 목격담이 확산하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하와이에 체류 중인 것은 맞다”면서도 열애설에 대해서는 “사생활”이라며 말을 아꼈다.두 사람의 열애설 보도 직후 류준열의 전 연인이었던 혜리가 SNS에 “재밌네”라는 글을 남겨 ‘환승연애’ 의혹이 제기되며 파장이 일었다. 이후 한소희는 자신의 SNS와 개인 블로그를 통해 의혹을 부인했고 “저도 재미있네요”라며 혜리를 저격하는 듯한 글을 남겨 논란을 더했다.일련의 과정 속에서 한소희는 류준열과의 열애를 인정했고, 류준열도 소속사를 통해 열애를 인정했다. 한소희는 지난 16일 블로그를 통해 혜리를 향한 저격글에 대해서는 “찌질하고 구차했다. 그분께 사과드릴 것이며 여러분께 현명히 대처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혜리 역시 SNS에 직접 글을 올려 “기사를 접하고 배우 이혜리가 아닌 이혜리로 받아들인 것 같다. 지난 며칠 동안 저의 개인적 감정으로 생긴 억측과 논란들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제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어떤 파장을 가져오게 될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사과했다.한편 류준열과 한소희는 새 드라마 ‘현혹’ 출연 제의를 받고 논의 중이다. ‘현혹’은 영화 ‘비상선언’, ‘관상’, ‘더 킹’, 넷플릭스 시리즈 ‘더 에이트 쇼’ 등을 연출한 한재림 감독의 신작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19 10:53
뮤직

'엠카' 강다니엘-TXT, 환경의 날 맞아 캠페인 전개

강다니엘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8일 Mnet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해 강다니엘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엠카운트다운,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서울사무소가 함께하는 ‘플라스틱 다이어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잦은 이동과 외부 활동이 많은 탓에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이 많을 수밖에 없는 K-Pop 아티스트들이 ‘용기력 테스트’를 통해 각자 일회용 포장용기 등 플라스틱 사용량을 테스트해보며, ‘용기’있는 일회용 플라스틱 감축 목표 설정 및 실천을 요구하는 엠카운트다운 내 VCR 캠페인으로 전개되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구의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을 위해 ‘나의 용기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며, “이번 컴백 활동으로 생수 페트병, 배달 음식 포장 용기, 일회용 플라스틱컵 등 사용량이 많았지만,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여보겠다” 고 말하며 팬덤 모아(MOA)에게 환경을 위한 플라스틱 다이어트의 동참을 독려했다. 강다니엘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은 ‘지금 바로 해야 할 일’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강다니엘은 용기력 테스트에 도전한 소감으로 “연 평균 50여 KG의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있다는 결과가 충격적이지만, 감축 의지인 ‘용기력’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평소 텀블러 등을 사용하며 플라스틱 사용을 적극적으로 줄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서울사무소는 Mnet 엠카운트다운과 함께 진행한 이번 ‘플라스틱 다이어트 캠페인’ 에 대해 “전 세계 영향력이 큰 K-Pop 대표 아티스트들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을 위한 의지와 참여를 독려한다면 심각한 일회용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 이라며, 플라스틱 감축을 위한 ‘용기력’을 독려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6.08 17:43
연예

장윤주, 해양 플라스틱 관련 환경 문제 메시지 담은 화보

톱모델 장윤주가 기후 위기 메시지를 전하는 특별 화보를 완성했다. 올해 9월 창립 50주년을 맞은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와 패션지 더블유 코리아가 함께한 이번 화보는 장윤주를 비롯 평소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던 총 10명의 배우 및 가수가 참여했다. 이들은 대기오염·물 부족·해수면 상승·해양 플라스틱·지구 온난화라는 5가지 환경 문제와 희망과 연대·재생 가능 에너지·탄소제로 등 5가지 해결방안 등 각각의 컨셉트와 함께 기후변화 이슈의 심각성을 진정성 있게 담아 화보 공개 후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번 화보를 통해 장윤주는 해양 플라스틱에 관련된 환경 문제 컨셉트로 엄청난 양의 플라스틱이 해양으로 흘러들어가고 있음을 한 장의 사진으로 표현해냈다. 화보 속 장윤주의 표정과 손짓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해양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며 환경 문제에 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게 해 눈길을 끈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08.2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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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박진희 그린피스 '#용기내 캠페인' 동참 "변화에 보탬"

배우 류승룡과 박진희가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의 ‘#용기내 캠페인’에 동참했다. 류승룡과 박진희는 1일 공개된 두 편의 영상을 통해 시민들이 용기를 재사용함으로써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안했다. 그린피스 용기내 캠페인은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소비자 행동을 독려하는 활동이다. 동시에 대형 마트의 불필요한 플라스틱 포장 감축을 촉구하기 위해 시작됐다. 류승룡은 이번 영상에서 용기 재사용을 통해 플라스틱 쓰레기가 줄어들 수 있다는 메시지를 ‘용기'들의 입장에서 재치있게 전달했다. 이를 위해 일인다역 목소리 연기에 도전했다. 한 번 쓰고 버려진 ‘일회용 플라스틱 캐릭터’들로 변신한 것. 영상은 해외에서 온 세제통, 배달음식으로 들어온 ‘신입 용기’, 반찬통 등 일회용 용기들이 폐기 대신 재사용되길 바란다는 이야기로 구성돼 있다. 류승룡은 “일상 생활과 떼놓을 수 없는 플라스틱 문제인 만큼, 변화를 만들어 내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다”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환경에도 모두 조금 더 ‘용기내’는 2021년이 되기를 바란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박진희는 다회용 용기를 사용해 장을 보는 모습을 선보였다. 그는 영상 속에서 반찬뿐만 아니라 생선과 채소 같은 식자재도 다회용 용기에 담아 구매했다. 이는 그의 일상이기도 하다. 박진희는 평소에도 개인 용기나 봉투를 가져가 물건을 구입하는 등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를 앞장 서 실천하는 모습을 SNS을 통해 공개해왔다. 박진희는 “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이는 데에 시민 개개인의 목소리와 의견이 매우 중요하다”며 “실제 생활에서도 용기내 캠페인을 실천해달라”는 당부를 잊지 않았다. 두 배우가 참여한 이번 영상은 그린피스 서울사무소의 유튜브와 SNS 계정에서 각각 확인할 수 있다. 그린피스는 지난 2019년부터 대형 마트를 상대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을 공개하고 감축할 것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그 결과 롯데마트는 그린피스의 권고를 받아들여 2020년 6월 국내 대형 마트 최초로 플라스틱 감축 목표를 설정했다. 2025년까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을 50% 감축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이마트는 일부 매장에서 세제를 리필해서 사용할 수 있는 ‘에코 리필 스테이션’을 설치했다. 이는 대형 마트가 자체 시스템 변화를 통해 일회용 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나설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다. 염정훈 그린피스 캠페이너는 “용기내 캠페인이 시작된 이후 플라스틱 줄이기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시민의 생활 속 실천이 결실을 맺으려면 기업들의 플라스틱 감축 조치도 반드시 필요하다”며 “그린피스는 플라스틱 포장재 기반 상품을 제조하고 유통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여 플라스틱 사용량 공개 및 감축을 지속적으로 요구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류승룡은 영화 '입술은 안돼요' '인생은 아름다워'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준비 중이며, 최근 크랭크 인 된 새 영화 '정가네 목장'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박진희는 1일 OTT 플랫폼 웨이브(wavve)와 MBC에서 동시 방영될 드라마 ‘러브씬넘버#’에서 정청경 역으로 출연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01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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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의 '용기내 캠페인', 대형마트 움직였다

배우 류준열이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와 함께 진행한 ‘용기내 캠페인’이 롯데마트의 2025년까지 50% 플라스틱 단축 선언에 이어 대형마트 점유율 1위인 이마트의 환경보호를 위한 ‘세제 리필 시스템 도입’을 이끌었다. 지난 25일 이마트는 환경부, 슈가버블과 협력하여 이마트 성수점과 트레이더스 한성점에 세탁세제와 섬유유연제를 리필해서 사용할 수 있는 ‘에코 리필 스테이션’을 설치 했다. 소비자들은 이 스테이션에서 이미 사용한 세제 용기를 다시 리필해서 사용할 수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이러한 시스템을 6개 매장에 더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리필 시스템은 국내 대형마트에서 첫 선을 보이는 것으로, 8개 지점에서 운용될 경우 플라스틱 사용량을 한 해 약 8760KG 줄일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마트의 리필 스테이션은 2021년 9월까지 1년간 시범 운영될 예정이며, 성공적으로 정착되면 적용 제품 종류와 규모를 점차 늘려갈 예정이다. 그린피스는 미국, 영국, 홍콩, 대만 등 여러 나라의 대형마트를 상대로 플라스틱 포장재를 줄일 것을 요구하는 캠페인을 벌여왔으며, 국내를 포함한 세계 여러 곳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마트가 일회용 플라스틱의 감축 목표를 채택한다면 제조사와 소비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6월 롯데마트는 그린피스의 권고를 받아들여 영국 세인즈베리 대형마트와 미국 슈퍼마켓체인 자이언트 이글에 이어 국내 최초로 2025년까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을 50% 감축하겠다고 선언했다. 류준열은 지난 4월 자신의 SNS를 통해 플라스틱 과대사용에 문제점을 지적하며 대안으로 디스펜서를 통해 곡물 및 견과류를 원하는 만큼 판매하는 해외 사례들을 소개한 바 있다. 또한 플라스틱이 없이 장을 볼 수 있는 ‘플라스틱 없을지도’를 소개 하고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는 SNS를 게재한 바 있다. 류준열은 할인마트들의 그린피스 캠페인 동참과 개선에 대해 “용기내 캠페인 이후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고 기쁘다. 대기업 같은 영향력 있는 조직이 천명하면 소비자가 분명히 동참해 주리라 생각했다. #용기내 캠페인은 누구나 생활 속에서 실천이 가능하다. 우리가 평소 무의식적으로 관성에 젖어서 해오던 것들에 대해 조금만 고민해 보면 지구를 위한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많은 분들이 용기내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그린피스 단체가 시스템의 변화를 이끌고 플라스틱 퇴출 로드맵을 요구한다면 배우 류준열은 영향력 있는 SNS와 인터뷰를 통해 생활 속 작은 실천을 소개 하고 있다. 배우와 환경단체가 캠페인을 통해 사회와 개인의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고 더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류준열은 최동훈 감독의 영화 ‘외계인(가제)’ 촬영 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9.2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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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 #용기내 캠페인, 플라스틱 감축 이끈 '선례'

류준열의 선한 영향력이 빛났다. 류준열이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와 함께 진행한 캠페인이 대형 마트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8일 롯데그룹 계열 할인마트 롯데마트는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의 권고를 받아들여 2025년까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을 50% 감축하겠다고 선언했다. 아시아에서 대형마트가 일회용 플라스틱 감축을 선언하기는 이번 선언이 최초다. 류준열은 지난 4월 자신의 SNS를 통해 과대 포장에 대한 문제제기의 글을 수 차례 올렸다. 이후 그린피스와 함께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인 '용기내 캠페인'의 일환으로 류준열 살림 브이로그’를 공개, 플라스틱 과대 포장에 대한 아쉬움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에 대한 대안으로 다회용 용기를 휴대하거나, 플라스틱 없이 장을 볼 수 있는 가게들을 표시해놓은 '플라스틱 없을지도’를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페트병 활용법, 분리수거 대방출 등 총 4가지의 영상을 공개했고, SNS에는 플락스틱 제로 관련 사진들과 글을 업로드하며 그린피스의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를 촉구했다. 그린피스는 수년 전부터 미국, 영국, 홍콩, 대만 등 여러 나라의 대형마트를 상대로 플라스틱 포장재를 줄일 것을 요구 하는 캠페인을 벌여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영국 대형마트 세인즈베리는 2018년 '2025년까지 일회용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량 50%를 감축'한다고 선언 했다. 미국 슈퍼마켓체인 자이언트 이글은 '2025년까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전면 중지'한다고 밝혔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캠페인은 배우의 공익 활동이 특정 메시지를 전달하는 위치 보다는 자신이 생활 속 문제제기를 SNS에 공유하고 공감을 받아 사회적인 이슈로 이끌 어 낸 사례라 뜻 깊다. 지구환경을 위한 기업들의 용기 있는 선언이 이어지길 희망한다" 고 밝혔다. 류준열은 앞서 광고 캠페인 후 “무모하다고 생각 하지 않고 지구를 위한 모두의 마음과 문제제기가 있다면 플라스틱 줄이기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한편 류준열은 최동훈 감독의 신작 영화 ‘외계인’(가제) 촬영에 한창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6.0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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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의 '#용기내' 캠페인, 대형마트 참여 이끌어냈다

배우 류준열이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와 함께 진행한 캠페인이 대형 마트의 참여를 이뤄냈다. 8일 롯데그룹 계열 할인마트 롯데마트는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의 권고를 받아들여 2025년까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을 50% 감축하겠다고 선언했다. 아시아에서 대형마트가 일회용 플라스틱 감축을 선언하기는 이번 선언이 최초다. 류준열은 지난 4월 자신의 SNS를 통해 과대 포장에 대한 문제제기의 글을 수 차례 올렸다. 그 뒤 그린피스와 함께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인 '용기내 캠페인'의 일환으로 류준열 살림 브이로그를 공개, 플라스틱 과대 포장에 대한 아쉬움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에 대한 대안으로 다회용 용기를 휴대하거나, 플라스틱 없이 장을 볼 수 있는 가게들을 표시해놓은 ‘플라스틱 없을지도’를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페트병 활용법, 분리수거 대방출 등 총 4가지의 영상을 공개했고, SNS에는 플락스틱 제로 관련 사진들과 글을 업로드하며 그린피스의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를 촉구 한 것. 그린피스는 수년 전부터 미국, 영국, 홍콩, 대만 등 여러 나라의 대형마트를 상대로 플라스틱 포장재를 줄일 것을 요구 하는 캠페인을 벌여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영국 대형마트 세인즈베리는 2018년 '2025년까지 일회용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량 50%를 감축'한다고 선언 했다. 미국 슈퍼마켓체인 자이언트 이글은 '2025년까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전면 중지'한다고 밝혔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캠페인은 배우의 공익 활동이 특정 메시지를 전달하는 위치 보다는 자신이 생활 속 문제제기를 SNS에 공유하고 공감을 받아 사회적인 이슈로 이끌 어 낸 사례라 뜻 깊다. 지구환경을 위한 기업들의 용기 있는 선언이 이어지길 희망한다” 고 밝혔다. 류준열은 앞서 광고 캠페인 후 “무모하다고 생각 하지 않고 지구를 위한 모두의 마음과 문제제기가 있다면 플라스틱 줄이기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한편 류준열은 최동훈 감독의 신작 영화 ‘외계인’(가제)을 촬영 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6.0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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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 호주 산불 구호 위해 그린피스 기부

배우 류준열이 호주 산불 구호활동을 지원하고 기후위기 해결에 써달라고 후원금을 기부했다. 20일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서울 사무소는 "류준열이 유례없는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호주의 피해 복구와 현장 조사, 기후위기 해결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 류준열은 2016년에 그린피스 후원을 시작했으며 그린피스의 환경감시선 승선,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참여 등의 활동을 벌여왔다. 환경 운동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왔다. 호주 산불은 지난해 9월부터 지금까지 남한보다 넓은 면적인 1,100만 헥타르를 불태웠으며, 이로 인해 29명이 목숨을 잃었고 1,400채가 넘는 집이 불탔다. 야생동물 피해도 심각해 캥거루, 코알라, 주머니쥐를 포함한 동물 10억 마리 이상이 떼죽음을 당한 상태다. 화재 피해가 사상 최대 규모에 이르면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니콜 키드먼을 비롯한 세계 유명 연예인들이 구호 활동을 위해 앞다투어 기부금을 쾌척하고 있고, 류준열도 이 대열에 함께 했다. 류준열은 이날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호주 산불 사태를 보면서 기후변화 문제의 중대성을 더욱 심각하게 느끼게 되었으며, 이와 같은 기후 재난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기후 위기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보태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번 화재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호주 최악의 화재로 기록된 2009년 ‘검은 토요일 (Black Saturday)’의 44억 호주달러(약 3조5000억 원)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화재로 인한 연기 때문에 호주의 순간최대 초미세먼지 농도는 하루에 담배 37개피를 피우는 것과 맞먹는 수준을 기록했으며, 오염된 공기가 바다 건너 뉴질랜드와 남미에까지 피해를 주고 있다. 채정아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후원국장은 “며칠 전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 덕분에 일부 산불이 진화되긴 했지만, 동부지역 불은 대부분 꺼지지 않고 있고, 불에 탄 잔해들이 강과 호수에 대거 유입되면서 수질 오염 등 2차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류준열 씨의 후원이 한국 시민에게 호주 산불 문제, 더 나아가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시급성을 알리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1.2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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