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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현무카세’ 전현무, “‘나혼산’에서 소외… 나 없는 단톡방 있다” 폭로

‘현무카세’ 전현무가 ‘나 혼자 산다’ 멤버들에 대해 폭로한다.전현무와 김지석이 뭉친 ENA 신규 예능 ‘현무카세’가 오는 7월 11일 첫 방송한다. 제작진은 21일 전현무와 김지석의 사전 미팅 현장을 담은 1차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현무카세’는 전현무의 이름에 오마카세(셰프에게 온전히 맡기는 코스 요리)의 ‘카세’를 조합한 이름이다. ‘현무카세’는 퇴근길에 생각나는 친한 지인을 아지트로 초대해 ‘맞춤형 풀코스 요리’를 대 접하며 마음까지 요리해주는 리얼 토크쇼다. 공개된 1차 선공개 영상에서 전현무와 김지석은 ‘현무카세’를 앞두고 한 카페에서 만나 서로의 안부를 묻는다. 김지석은 “‘문제적 남자’ 할 때보다 얼굴이 훨씬 좋아졌다”고 말하자, 전현무는 “사실 그때 내 얼굴이 최악이었다”고 인정한다. 이어 “너도 알겠지만 (다작을 하느라) 당시 내가 거의 ‘방송 AI’였다. ‘네, 알겠습니다’란 말을 제일 많이 했었다. 그 시절엔 방송과 사생활을 확실히 나누었다. 그래서 연예인 동생들한테 연락 온 적이 없었다”고 털어놓는다. 전현무는 “니들도(‘문제적 남자’ 멤버들도) 나 소외시키고 그랬잖아”라며 소리친다. 이에 김지석이 “그건 형이 바쁘셨으니까”고 해명하자, 전현무는 “‘나 혼자 산다’ 팀도 그렇다. 나 없는 단톡방이 하나 있다”고 폭로한다. 김지석은 “저희(‘문제적 남자’ 출연진들)도 있어요”라고 덧붙인다.전현무는 “(지난 해) ‘연예대상’ 수상도 너무 감사한 일이지만, 사람들은 한 달 안에 다 잊는다. ‘내가 지금 뭐하고 사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고, 이젠 좀 사람답게 살자고 결심했다”고 말한다. 이어 ‘현무카세’ 오픈을 앞둔 의욕을 드러내는데, 집에서 가져온 각종 요리책들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전현무는 “드디어 이 요리책들을 활용할 기회가 왔다”며 “손님들이 원하는 음식을 열심히 준비해보겠다”고 말한다. 곧 공개될 2차 선공개 영상에서는 ‘현무카세’에 초대할 손님으로 ‘문제적 남자’ 하석진을 언급하는 것은 물론, 군대에 있는 방탄소년단 RM의 근황까지 공개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현무카세’는 오는 7월 11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21 08:45
연예일반

‘軍 이발병 출신’ 정혁, 미용실 부원장 도전(‘헤메코쇼’)

모델 겸 방송인 정혁이 배우 송지효와 함께 미용실 개업에 도전한다.오는 13일 유튜브 ‘헤메코쇼’ 채널에서 신규 예능 ‘뷰티의 참견 헤메코쇼’(이하 ‘헤메코쇼’)가 첫 공개된다. ‘헤메코쇼’는 MC를 맡은 송지효와 정혁이 국내 최고 헤어 및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손잡고 미용실을 창업, 매주 인기 연예인과 일반인 참여 게스트를 맞이하는 관찰 토크 예능이다. ‘헤메코쇼’를 통해 각각 미용실의 원장과 부원장이라는 직함을 갖게 된 송지효와 정혁은 미용실 개업 첫날부터 열의를 불태웠다. 송지효는 전문가에 버금갈 정도로 다양한 뷰티 장비들을 준비하고 “영혼을 갈아 넣고 했다”라고 자신 있게 외칠 만큼 노력을 보였다고. 여기에 손님들의 마음을 녹이는 따뜻한 배려를 보여 훈훈한 출발을 했다는 전언이다.군대 이발병 출신이라는 부원장 정혁의 활약도 대단하다. 약간의 명리학 지식까지 섭렵한 정혁은 의뢰인들의 ‘뷰티 사주’를 토대로 더욱 완벽한 이미지 변신을 도모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정혁은 공감 능력을 발휘해 의뢰인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첫 방송에는 ‘잠원동 휴 그랜트’에 도전하는 지석진부터 인생 최대의 위기를 겪었다는 일반인 사연자까지 다양한 손님이 찾아올 예정이다. ‘헤메코쇼’는 예능 프로그램으로서 재미부터 K뷰티의 숨은 정보들까지 다채로운 뷰티 콘텐츠를 선사할 전망이다. 오는 13일 오후 6시 동명의 유튜브 채널에서 첫 공개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12 19:07
연예일반

안보현 “돌아가면 복싱 안 할 것, 새벽 6시 기상 군대가 편했다”(강심장VS)[TVis]

학창시절 복싱선수를 했던 배우 안보현이 과거로 돌아가면 복싱을 안 하겠다고 밝혔다.안보현은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VS’에서 “과거로 가면 복싱하기 전으로 가고 싶다. 복싱을 안 하고 싶다. 너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안보현은 “복싱선수로 중·고등학교를 나왔다. 자극제도 됐고 생각할 시간도 많았던 건 좋았지만 운동을 너무 많이 했다. 매일 새벽 5시 30분에 기상해서 하루에 적어도 8km씩 구보를 했다”며 “전국체전 선발이 되며 수업도 없어진다. 그러면 새벽, 오전, 오후, 야간까지 하루에 8~10시간을 매일 운동해야 했다”고 고백했다.이어 “그때 너무 힘들었어서 나는 군대가 편했다. 6시 30분에 깨우고 밥도 줬다”고 덧붙여 듣는 이들을 안쓰럽게 했다.‘강심장VS’는 취향 존중과 저격 사이, 달라도 너무 다른 극과 극 셀럽들이 펼치는 토크쇼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16 23:52
산업

아버지와는 다른 '현대가' 정의선·정기선의 MZ세대 소통법

‘현대가’의 이미지가 변하고 있다. 제조업·중공업 등의 색채가 강했던 현대차그룹과 HD현대는 아버지 세대의 무거운 이미지에서 벗어나 젊은 이미지도 탈바꿈하며 '오너리스크' 우려를 잠재우고 있다. 그 중심에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는 젊은 총수가 있다. 업계에 따르면 ‘넥타이 부대’를 연상케 했던 현대가의 이미지가 사라지고 있다. 복장 자율화로 인해 회사에서 패션쇼를 열고, 직원들과 격의 없이 타운홀미팅을 하는 게 현재 ‘현대가’의 달라진 분위기로 요약된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정몽구 명예회장 시대의 전유물이었던 ‘넥타이 부대’, ‘군대식 문화’에서 벗어나고 있다. 정 회장은 스타트업처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다고 판단해 복장부터 바꿨다. 여름철에 반바지를 입은 직원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을 정도다.또 시간을 많이 잡아먹었던 형식적인 대면보고 대신 이메일 결재로 바꿨다. 게다가 급한 상황은 SNS 보고와 결재가 가능한 시스템이 적용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정몽구 회장님 시절에는 양산차 생산에 집중하는 문화였고, 아무래도 대면보고 형식이 많았다”며 “정의선 회장이 전면에 나서기 시작하면 복장 자율화라든지 자율적이고 효율적으로 사내 문화가 많이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창의적인 사고와 아이디어를 위해 MZ세대와의 소통법이 눈에 띈다. 대학 캠퍼스에서 대학생을 만나는 등 MZ세대와의 대화를 통해 미래 방향을 그려나가고 있는 모습이다. 이런 소탈한 행보로 인해 정의선은 ‘갓의선’으로도 불리기도 한다. 지난달 11일 정 회장은 연세대 경영대학의 한 강의실을 찾아 수업 및 학생 토론을 참관하고 만찬을 함께했다. 만찬 자리에서는 학생들에게 ‘소맥’도 따라주는 등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토론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송호성 기아 사장과 김흥수 현대차 부사장 등도 함께 참관한 가운데 정 회장은 MZ세대와 소통의 즐기는 이유에 대해 명확히 설명했다. 그는 “MZ세대를 만나 이야기를 듣는 게 제일 정확하고, 제가 방향을 잡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현대차그룹은 모든 사람을 편안하게 해 드리고 싶다"며 "그렇게 되면 많은 사람이 생산적인 활동을 할 수 있고, 그 과정에서 더 좋은 아이디어가 나와 세상이 좀 더 평화로워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지난 달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인 '갓생 한끼'에 첫 주자로 나선 정 회장은 '꿈을 위한 갓생 그리고 불굴'을 주제로 MZ세대들과 교감했다. '목표를 위한 도전' 과정에서의 깨달음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2005년 기아가 위기에 빠졌을 때를 언급한 정 회장은 “회사가 정말 망하기 일보 직전이어서 은행을 찾아다니며 돈도 많이 꿔봤고, 여러 가지 많은 경험을 했는데 제일 중요한 건 저 혼자 해서 되는 게 아니라 내부 팀워크였다”며 “그때 배운 것이 컸다”고 했다. HD현대는 전문 경영인 체제에서 오너가 체제로 바뀐 뒤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 정기선 HD현대 대표이사 사장은 지휘봉을 잡으면서 젊은 이미지로 변모하고 있다. 우선 창립 50주년을 맞아 중공업의 이름을 과감히 버리는 등 그룹명부터 바꿨다.1982년생인 정기선 사장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임직원들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 HD현대의 유튜브 채널에 등장한 그는 밸런스 게임에서 ‘육아와 야근’ 중 “야근을 택하겠다”고 아빠로서의 솔직한 심정을 표현해 공감을 샀다. 최근 임직원들이 모델로 참석한 ‘GRC(글로벌R&D 센터) 패션쇼’를 보며 멋진 비즈니스룩을 소화한 직원들에게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정기선 사장은 신입사원과의 솔직 토크 시간을 가지며 자신의 MBTI는 용의주도한 성격의 유형인 INTJ고, 민초(민트초코)파라고 소개하는 등 직원들과의 소통 접점을 넓혀나가고 있다. HD현대 관계자는 “정기선 사장이 이전 경영진과 달리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적극 소통하며 친근감을 높이고 있는 건 사실”이라고 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6.01 07:00
연예일반

[줌인] 여전히 최고, 그리고 최초…방탄소년단 지민이 써 내려간 솔로의 궤적

잘 한다 잘 한다 했더니 솔로까지 기대 이상이다.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지난 24일 발매한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로 솔로 아티스트로서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지민 그 자체를 담은 솔직한 이야기가 대중에게 제대로 통했다.‘페이스’는 지난 2년여 동안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지민이 느낀 진솔한 감정을 담은 앨범이다. 화려한 삶 이면의 쓸쓸함과 방황을 음악으로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풀어냈다. 지민은 ‘페이스’ 기획 단계부터 뮤직비디오까지 작업 과정 전반에 적극 참여하며 자신의 음악적 색깔과 역량을 쏟은 것으로 알려졌다.‘페이스’의 성공은 선공개곡 ‘셋 미 프리 파트.2’(Set Me Free Pt.2) 발매부터 이미 조짐을 보였다. 해당 곡은 발매 첫날 678만 회 이상 스트리밍돼 스포티파이 글로벌 일간 톱 송 차트 6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미국, 영국, 프랑스, 브라질 등 62개 국가 스포티파이 글로벌 데일리 톱 송 차트를 장악, 지민은 2023년 전 세계 남성 솔로곡 최고 기록을 세우며 화려한 솔로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또한 ‘셋 미 프리 파트.2’는 발매 첫 주 스포티파이에서 2948만3200회 스트리밍되며 2023년 한국 솔로 아티스트 중 데뷔 첫 주 가장 많은 스트리밍 기록을 세웠다.여기에 미국 빌보드와 더불어 세계 양대 팝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차트 싱글 톱100(3월 24~30일 기준)에 30위로 진입했다. 이는 한국 솔로 아티스트 중 해당 차트 최고 순위 데뷔로 솔로 아티스트로서 지민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페이스’ 성적 역시 가히 압도적이라 할 수 있다.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페이스’는 발매 첫날 102만1532장이 판매됐다. 한터차트가 초동 집계를 시작한 이래 솔로 아티스트가 앨범 발매 당일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것은 지민이 처음이다.일본에서의 인기도 두드러졌다. ‘페이스’는 일본에서 22만2120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지난 24일 기준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정상에 올랐다.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는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과 스포티파이 글로벌 데일리 톱 송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지민은 솔로 데뷔 무대도 해외 토크쇼에서 첫선을 보였다. 지민은 지난 24~25일(한국시간) 양일간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 출연해 ‘페이스’와 관련한 인터뷰와 함께 ‘라이크 크레이지’ 무대를 펼치며 관객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30일에는 KBS2 ‘홍김동전’에 출격해 국내 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이처럼 지민은 솔로로도 최고, 그리고 최초라는 수식어와 함께 호성적을 거두며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그룹이 군백기(군대+공백기)를 지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솔로 앨범으로 국내외 음반, 음원 차트를 점령하며 건재함을 증명한 지민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높여갈 가치에 귀추가 주목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3.30 06:05
연예일반

[줌인] 군백기 맞아?…방탄소년단, 홀로서기도 빛난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진의 입대로 본격적인 군백기(군대+공백기)에 접어들었다. 그룹활동은 어쩔 수 없이 공백기를 맞았지만 앞서 멤버들이 예고한 대로 멤버 개개인이 자신의 성향에 맞춰 다양한 개인 활동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음악은 물론 예능, 유튜브 등을 통해 기존 그룹활동을 이어올 때와는 다르게 멤버 한명 한명이 글로벌 톱스타인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다채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뷔는 지난 24일 첫 방송된 tvN ‘서진이네’를 통해 예능프로그램 고정 출연에 나섰다. 뷔는 배우 이서진, 정유미, 그리고 절친인 박서준, 최우식과 함께 멕시코 바칼라르에서 분식집을 오픈하고 여태껏 본 적 없는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인턴으로 합류한 뷔는 설거지, 재료 손질, 간단한 요리 등 온갖 업무를 다 하며 가게를 누볐다. 특히 팔리지 않아 걱정인 주스를 4개나 마셨다고 말하는가 하면 손님이 없어 걱정하는 사장 이서진에게 월급을 묻는 등 할 말은 다 하는 MZ세대다운 당돌함으로 시청자에게 웃음을 안겼다.뷔의 ‘서진이네’ 합류는 방송 이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해외 촬영 목격담이 쏟아졌으며, 그의 출연을 확정한 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하루도 되지 않아 조회수 10만 뷰를 돌파했다. 또한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를 통해 공개된 ‘서진이네’ 편 영상은 5일 만에 800만 뷰를 돌파했다. 첫 방송 시청률은 8.792%(이하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윤여정이 사장을 맡은 같은 콘셉트의 프로그램 ‘윤스테이’ 첫 방송 시청률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뷔의 슬기로운 인턴 생활을 기대케 했다. 지민은 다음 달 24일 데뷔 후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를 발매한다. ‘페이스’는 온전히 자신을 마주하고, 아티스트 지민으로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 지민은 ‘페이스’를 통해 개성 있는 음색과 섬세한 퍼포먼스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확실하게 드러낼 예정이다.특히 지민은 최근 빅뱅 태양 솔로곡 ‘바이브’(VIBE)에 피처링으로 참여, 솔로 보컬도 무리 없음을 보여주며 기대감을 높였다.슈가는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제작 토크쇼 ‘슈취타’를 선보이고 있다. 그는 다양한 게스트와 술을 마시며 진솔한 대화를 나눠 매회 화제를 모았다.또한 슈가는 데뷔 후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그것도 월드투어다. 슈가는 오는 4월 26~27일 벨몬트 파크를 시작으로 뉴어크, 로즈몬트,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등 미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 한국, 일본에서 단독 공연을 진행한다. 제이홉은 지난 17일 디즈니+를 통해 다큐멘터리 ‘제이홉 인 더 박스’(j-hope IN THE BOX)를 공개했다. 다큐멘터리는 그룹 내 처음으로 공식 솔로 앨범을 발매한 제이홉이 아티스트로서 하나하나 만들어간 앨범 제작 과정뿐만 아니라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초대형 뮤직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메인 스테이지 헤드라이너 공연에 이르기까지 솔로 아티스트 제이홉의 200여 일간의 발자취를 다뤘다.제이홉은 입영 연기 취소 신청을 완료하고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고 소속사 빅히트 뮤직이 26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밝힌 만큼 이번 다큐멘터리는 더욱 의미가 깊다. 그런가 하면 리더 RM은 tvN ‘문제적 남자’ 이후 8년 만에 고정 예능 ‘알쓸인잡’ MC로 나섰다. 그는 지적 호기심을 바탕으로 한 센스있는 입담과 안정적인 진행 실력으로 예능 합격점을 받았다.방탄소년단 멤버들 개개인의 행보에도 글로벌 관심이 쏟아지는 가운데, 이들의 활동이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2.27 09:40
연예일반

'라떼9' 김구라, "도끼 살인마 고재봉, 엉뚱한 사람 살해해” 충격

‘김구라의 라떼9’(라떼구)가 소름 돋는 주제들로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지난 25일 방송된 ‘김구라의 라떼9’(LG유플러스·채널S 공동 제작) 6회에서는 MC 김구라와 스페셜 게스트 드림노트가 이번 주제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충격 실화’에 대한 토크를 나누면서 끝없는 충격의 탄성을 쏟아냈다. 이날 김구라는 스페셜 게스트로 온 드림노트 멤버들에게 “MZ 세대가 맞냐?”며 나이를 은근히 물어봤다. 드림노트는 “(유아이, 리라, 미소) 3명은 밀레니엄 베이비”라고 답했고, 이중 보니는 양손을 흔들며 “세기말 인간, 99년생입니다~”라며 MZ 세대다운 톡톡 튀는 모습으로 김구라의 ‘아빠 미소’를 유발했다. 이어, 드림노트 유아이는 “저희가 시사 프로그램을 굉장히 좋아한다. 밥 먹을 때도 항상 틀어놓을 정도”라며 ‘시사돌’임을 강조했다. 김구라는 “우리 프로그램 게스트로 딱이네”라며 “목이 피가 나더라도 많은 정보 알려드리겠다”고 한 뒤, 이날의 주제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충격 실화'이 순위를 9위부터 1위까지 차례로 발표했다. 우선 김구라는 한 소년의 실종사건이 모티프가 된 영화 ‘친절한 금자씨’와 ‘밀양’의 공통점이 있다고 언급하면서 ‘두 얼굴의 OOOO’을 7위로 꼽았다. 이 사건은 14세 모범생 소년 이 군이 우표를 사러 나간 뒤 실종된 사건으로, 당시 소년의 부모는 유괴범으로부터 “당신 아들을 내가 데리고 있다. 현금 4천만 원을 준비해라”는 협박 전화를 받았다고. 하지만 유괴범은 약속 장소에 나타나지 않았고, 이 군은 실종된 지 1년 17일 만에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되었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1여 년 만에 잡힌 유괴범의 정체는 이 군의 ‘체육교사’인 주영형으로 밝혀져, 드림노트를 충격에 빠뜨렸다. 범행을 부인했던 주영형은 “도박 빚을 갚기 위해” 유복하게 살았던 이 군을 표적으로 삼았으며, 자신의 제자이자 내연 관계였던 여고생 두 명을 공범으로 끌어들인 것으로 확인돼 드림노트를 분노케 했다. 급기야 미소는 “진짜 영화보다 더 영화 같다”며 괴로움의 탄식을 쏟아냈다. 다음 순위를 공개하기 전 김구라는 드림노트에게 “가족, 친척 중에 고재봉이라는 사람이 있는지?”라고 물었다. 이후 그는 “제 친구 아들 이름이 재봉”이라며 떨떠름한 표정을 지은 뒤, “1960년대엔 ‘이런 고재봉 같은 X’이 최악의 욕이었다”며 ‘도끼 살인마 고재봉’을 5위로 소개했다. 이 사건은 일가족 6명이 도끼로 무참히 살해되었던 엽기적인 사건으로, 이를 처음으로 들은 드림노트는 충격으로 입을 틀어막으며 “무섭다”라고 외쳤다. 이 사건의 피해자는 이 모 중령의 가족들이었고, 부부와 9세, 5세, 3세 아이들, 가정부까지 6명이 처참히 살해당했다. 당시 도끼와 식칼을 범행 도구로 사용했다는 이야기에 드림노트는 다시 입을 틀어막았다. 김구라는 “고재봉이 군대 시절 자신의 상관이었던 박 중령에 대한 복수심으로 일을 벌였다”면서, “이상한 것 하나 발견되지 않았냐?”고 한 뒤, 고재봉이 박중령이 아닌 엉뚱한 사람을 살해했다는 충격 반전을 공개했다. 김구라는 거듭되는 충격 실화에 안타까워하면서도 “비극적인 사건들을 통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워야 하지 않겠나”라고 한 뒤,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를 1위로 발표했다. ‘삼풍백화점’ 참사는 한국 전쟁 이후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단일 사고였고, 해외 언론에서 ‘북한의 테러 가능성’ 음모론을 펼칠 만큼 믿을 수 없는 사건이었다. 붕괴된 건물에 있을 생존자들을 찾기 위해 2주간 7만여 명의 구조 인원이 투입되었고,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기적적으로 생존자들을 구조해내기도 했다. 하지만, 김구라는 “자원봉사하러 왔던 사람들이 구조 활동은 하지 않고 명품관 가서 옷 들고 오다가 걸린 사람도 있었다. 구조 현장에서 절도범으로 잡힌 수만 400명이 넘는다”고 밝혀 아비규환 속 천태만상을 꼬집었다. 그런가 하면 김구라는 따뜻한 인류애로 무장됐던 사람들의 이야기도 전했다. 시신 냄새가 밴 구조대의 옷을 씻겨주고, 매몰된 부상자에게 노래를 불러준 구조대원도 있었으며, 부상자들을 위해 전국의 많은 사람이 헌혈에 동참했다고 알린 것. 그는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수많은 희생자와 생명을 구하기 위해 주저 없이 나섰던 분들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이날의 주제를 마무리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사건들이 이렇게나 많았네요”, “심도 있는 ‘라떼9’ 주제에 깊이 빠져들었습니다”, “더이상 이런 참사와 인재가 없길 바랍니다”, “시사돌 드림노트가 오늘 많이 배워간 것 같네요”, “과거를 통해 미래를 예측한다는 ‘라떼9’의 주제가 매주 기다려집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김구라의 라떼9’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더라이프와 채널S에서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LG유플러스·채널S 이지수 2022.05.26 07:31
연예일반

온앤오프 유, "나 혼자 살고 나 혼자 춤춘다" 군백기 속 짠내 근황

윤지성과 온앤오프 막내 유가 솔직한 근황 토크를 가동한다. 연예계 절친인 윤지성과 유는 18일(오늘) 밤 5시 공개되는 U+아이돌Live ‘아돌라스쿨3:홍보ON아이돌’에 출연해 ‘아돌라스쿨 홍보단장’인 준케이와 이기광을 만난다. ‘아돌라스쿨 10대 홍보모델’에 도전하는 두 사람은 준케이와 이기광이 진행하는 다양한 미션과 게임에 임하며 홍보모델의 자질을 검증받는다. 특히 내가 만들고 내가 소문내는 ‘금주의 핫이슈’ 코너에서 윤지성은 자신에 대한 헤드라인으로 ‘윤지성 새 앨범, OOO이 특별 피처링’을 내세워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에 대해 윤지성은 “제가 그 분의 동의 없이 이번에 데뷔를 시켰다”며 “바로 저의 반려견 베로”라고 밝힌다. 그는 “베로는 유기견이고 견종도 모른다. 천사와 강아지의 믹스 같다. 너무 주접이냐?”라며 웃은 뒤, “이번 새 앨범의 첫 번째 트랙인 '토독토독'이 베로를 위한 노래다. 강아지 발톱이 바닥에 부딪히는 소리가 귀여워서 ‘토독토독’이라는 곡을 만들었다. 유기견과 유기묘를 키우는 분들께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설명한다. 이어 “베로가 직접 녹음도 했다. 목소리도 나온다”라며 ‘토독토독’의 한 부분을 공개한다. 뒤이어 유는 자신에 대한 헤드라인으로 “나 혼자 산다, 나 혼자 춤춘다”라는 문구를 내세운다. 그는 온앤오프 멤버들이 현재 모두 군대에 입대한 상황이라 숙소에서 혼자 살고 있으며, “그러다 보니까 춤에 더 몰두하고 있다”면서 최근 한 댄스 오디션 프로그램에 지원했음을 알린다. 준케이와 이기광은 “댄스 오디션 지원 영상 봤다. 진짜 대단하다”라고 극찬하고, 유는 “인생은 도전이니까, 한번 해봤다”며 쑥스러워 한다. 하지만 그는 “직접 라이브 댄스 가능하냐?”라고 이기광이 요청하자 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파워풀한 춤을 선보인다. 윤지성과 준케이, 이기광의 ‘동공대확장’을 유발한 유의 라이브 댄스는 18일 ‘아돌라스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U+아이돌Live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아돌라스쿨3:홍보ON아이돌’은 격주에 한 번씩 아이돌 스타가 출연해 다양한 게임과 토크, 미션을 통해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라이브 웹예능이다. 라이브 방송 후에는 이를 재편집한 영상들이 일주일 뒤에 업로드 된다. 18일(오늘) 오후 6시에는 유나이트, 오후 9시에는 DKZ가 완전체로 생방송에 나선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U+아이돌Live 2022.05.18 13:18
예능

‘편스토랑’ 이경규, 양궁 박민하→서울대 정지웅 ‘붕어빵 키즈’ 성장에 뿌듯

‘편스토랑’ 이경규가 ‘붕어빵’ 키즈들의 성장에 뿌듯해한다. 29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편스토랑’)에는 이경규가 이윤석, 조혜련, 에스에프나인 인성 등 미생식품 직원들과 맛집 투어를 이어간다. 이때 반가운 ‘붕어빵’ 키즈들의 근황이 함께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는 미생식품 직원들이 낙지 메뉴들을 폭풍 흡입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 가운데 입대를 앞둔 인성이 퇴사 선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조혜련은 아들 우주가 군대에 가 있다는 소식을 전하며 인성의 입대에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다. 이경규는 “우주가 벌써 그렇게 컸느냐”며 놀랐고 조혜련은 “우주가 ‘붕어빵’에 출연할 때 이경규가 6살 우주한테 그렇게 눈치를 줬다. 그렇게 강하게 컸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이경규가 키운 ‘붕어빵’ 키즈들의 근황에 관한 토크가 이어졌다. 예능에서 맹활약 중인 MC 그리, 양궁선수로 성장한 박민하, 올해 서울대학교에 입학해 화제를 모은 정지웅까지. 이경규는 그들의 근황을 보고 “내가 다 키웠다”며 뿌듯함을 드러내며, 특히 정지웅은 “내 덕에 서울대학교 간 것”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경규가 주장하는 서울대 입학의 비결은 무엇일지, 이경규 키즈들과 조혜련이 폭로하는 그때 ‘붕어빵’ 에피소드는 29일 오후 8시 30분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28 17:58
연예

하이라이트, 준케이와 '학연-지연-전우애'로 얽혀 있어...각별 인연 공개

하이라이트(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가 준케이와 학연, 지연, 전우애로 얽힌 각별한 인연을 과시하며, ‘아돌라스쿨 홍보모델’ 자리를 넘본다.5년 만에 정규 앨범 ‘DAYDREAM(데이드림)’으로 컴백한 하이라이트는 30일(수) 오후 5시 공개되는 U+아이돌Live ‘아돌라스쿨3:홍보ON아이돌’에 출연해 ‘아돌라스쿨 홍보단장’인 준케이, 이기광을 만난다. 이날 ‘아돌라스쿨’의 공식 홍보모델 선발대회에 참여한 윤두준, 양요섭, 손동운은 준케이에게 “학연, 지연, 전우애 다 엮여 있는데 우린 프리패스 아니냐?”라며 너스레를 떤다. 실제로 윤두준은 준케이와 같이 동티모르까지 다녀온 군대 전우이며, 양요섭은 학교 후배, 손동운은 고향인 대구 출신 동생이다. 하지만 준케이는 “친한 사이가 맞긴 하지만 엄격한 기준에 맞춰 홍보 모델을 뽑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한다. 잠시 후 손동운은 칠판 앞으로 나와, 셀프 소개 ‘브리핑 TIME’을 진행해 준케이를 흡족게 한다. 이어 준케이가 준비한 ‘홍보 모델 자질 검증’ 테스트인 ‘옛날의 핫이슈’ 코너를 함께 진행한다. ‘아돌라스쿨’의 홍보 모델의 자질을 갖추었는지 평가하기 위해 14년 차 하이라이트의 일대기를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한 것.여기서 준케이는 과거 윤두준의 세탁업체 광고 사진을 보여주면서 “이 사진은 윤두준의 레전드 광고로 불리는 사진인데, 이것은 윤두준의 OO에 신경 써서 탄생한 것이라고 한다”라는 질문을 낸다. 이에 양요섭은 “혹시 눈썹?”이라고 촉을 세우고, 준케이는 “아주 비슷하다”라며 힌트를 준다. 모두가 치열한 정답을 외치는 가운데 준케이는 광고주의 인터뷰 내용을 추가 공개해 폭풍 공감을 자아낸다. 다음 퀴즈는 과거 음악 방송에서 한 양요섭의 돌발 행동에 대한 것이었다. 준케이가 제시한 사진에는 양요섭이 팬 바로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 준케이는 “이 모습 바로 다음에 한 양요섭의 행동은?”이라는 질문을 낸다. 윤두준은 “팬에게 마이크를 건넨다?”라고 추측한다. 마지막에 정답을 확인한 멤버들은 “거의 사이비 교주 수준”이라며 야유를 퍼붓는다. 흥미진진한 ‘옛날의 핫이슈’ 퀴즈의 정답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아울러 준케이는 “이번 홍보모델 선발 미션으로, 학생들(시청자)의 하트수 400만개를 목표로 삼아보려 한다. 그간 100만개 정도가 목표였는데, 벌써 240만개가 돌파된 상황이다. 이번엔 400만개도 가능할 것 같다”고 밝혀, 과연 하이라이트가 미션을 달성해 ‘아돌라스쿨 홍보모델’에 등극할 수 있을지 시선이 집중된다. 한편 U+아이돌Live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아돌라스쿨3:홍보ON아이돌’은 격주에 한 번씩 아이돌 스타가 출연해 다양한 게임과 토크, 미션을 통해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라이브 웹예능이다. 라이브 방송 후에는 이를 재편집한 영상들이 일주일 뒤에 업로드 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U+아이돌Live 2022.03.29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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